브리태니커 대백과사전

Encyclopædia Britannica.

1. 역사
1.1. 인쇄본 브리태니커의 종말
2. 백과사전의 인지도와 분량
3. 한국어판 브리태니커
4. 아동용
5. 구독 방법
6. 기타

1. 역사

브리태니커 한국 온라인판(2011년)[1][2]/회사 홈페이지

브리태니커 영문판 사이트

When in doubt "Look it up" in Encyclopædia Britannica. (궁금할 때 브리태니커를 찾아봐라.)

1768년에 처음 발간되었다. 현재까지 이어져 오는 백과사전들 중 가장 오래되었으며 2018년에는 250주년을 맞이했다.

이름이 상징하듯 스코틀랜드의 "콜린 맥파커"라는 사람이 집필하고 "앤드루 벨"이라는 사람이 발간한 것이 그 시작이다.[3] 1870년에 영국의 타임즈지가 이에 관심을 갖고 출판 지원을 해 주었으며, 이후 11판은 케임브리지 대학교가 협력한 물건. 1901년 이후 판권이 넘어가면서 그 이후 지금까지 시카고에서 간행되고 있으며 본고장인 영국에서 따로 발행되지는 않고 있다. 단 영어 철자만큼은 미국식이 아닌 영국식을 따르고 있다.

1.1. 인쇄본 브리태니커의 종말

1980년대만 하더라도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은 미국 중산층 서재의 필수요소였지만 인터넷의 발전과 더불어 점점 저조하는 인쇄판 브래태니커[4]와 그에 반하여 점점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인터넷판 브리태니커가 맞물려 결국 첫 인쇄판이 나온지 244년만인 2012년에 인쇄본의 생산중단이 결정되었다. 호르헤 카우스 브리태니커 백과사전 회장은 "일부는 슬퍼하며 향수를 느낄 테지만 웹사이트라는 더 나은 도구가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도 인터넷판 브리태니커는 계속 업데이트 중에 있다.

2. 백과사전의 인지도와 분량

이 백과사전이 가진 메리트는 지식의 정확함과 함께 어떠한 백과사전도 넘볼 수 없을 정도의 방대한 분량. 이 사전에 등재되어 있는 항목만도 12만 개가 넘으며, 원본의 단어를 이루고 있는 개수가 무려 4400만 개이다.

매번 수록한 학자가 점점 늘어나는데, 마지막판인 15판에는 4천명의 학자가 참여했고, 인쇄비를 제외한 편집 제작비가 그 당시 돈으로 3,200만 달러였다. 구성은 짧은 글로 이루어진 미크로피디아(Micropædia) 12권, 긴 글로 이루어진 마크로피디아(Macropædia) 17권, 그리고 모든 권에 들어 있는 정보의 분류를 체계적으로 볼 수 있는 프로피디아(Propædia) 한 권, 인덱스가 두권이다.

3. 한국어판 브리태니커

한국어판의 경우 항목이 누락된 경우가 상당히 많다. 번역 항목 78,355항목, 새로 쓴 항목이 3만 항목 정도. 한글판은 152만원이고 품절됐다. 한국판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은 1980년대 출생의 자녀를 둔 집에서 자녀 교육에 관심이 있는 부모들이라면 웬만하면 다들 사들였을 정도로 당시에 인기였다. 말하자면 자녀를 우등생으로 키우는 필수요소로 여겨졌다. 색인, 출처 각각 1권 포함 27권(28권짜리도 있다). 90년대 당시150만원정도의 가격으로 웅진출판사에서 판매 하였다. 단행본 550권 짜리 200자 50만장분량의 14만4천원 짜리 세계 연감도 있다.

4. 아동용

브리태니커 대백과사전의 아동용 버전인 "Britannica Learning Library"라는 작품이 있으며, 2015년 11월에 미래엔의 자회사인 아이세움[5]에서 브리태니커 측에서 라이선스를 얻어 "브리태니커 만화 백과"라는 아동용 학습만화로 출간하였다. 처음에는 Why? 과학 마냥 과학 분야만 출간하다가 후에 인문사회 분야도 출간되었다. 총 50권이며 가격은 예림당에서 발행하고 있는 Why? 계열 학습만화와 동일한 11,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5. 구독 방법

원전이나 다름없는 진짜 책, CD, DVD로 판매하고 있으며, 온라인으로 볼 수도 있다. 다만, 온라인으로 볼 경우 요약적인 설명만 나와 있으며 제대로 된 내용을 보려면 당연히 결제해야 한다. 아이리버카시오의 일부 전자사전에도 들어있으며 삼성전자휴대 전화인 애니콜 코비에도 이 사전이 들어있다. 단, 전자사전에 내장되어 있는 버전들의 경우 업데이트가 불가능하다.

공짜로 보고 싶으면 원조 지식과 정보의 바다인 도서관을 이용하자. 사서가 좀 신경쓰는 도서관에는 한국어판이 전질로 들어와 있을테고, 제대로 된 대학도서관이면 최신 영문판 전질은 기본이고 온라인 DB 검색도 무료로 가능할 수도 있다. 심지어 연도별로 브리태니커 연감을 보존서고에 예쁘게 넣어놓은 곳도 있다.

안드로이드 앱으로도 출시되어있으며 2만원에 판매하는 유료앱이다.

6. 기타

  • 위만조선을 세운 위만에 대해서는 "위만이 고조선을 지배했다하여 중국계 국가가 됐다고 보기는 힘들며, 오히려 정황상 위만은 이전에도 한나라 소속으로 일한 장군이었을 뿐 태생은 조선 혈통이었을 가능성이 높다"는 식으로 기술되어 있으며, 일본신토에 대해서는 "신토는 한반도샤머니즘으로부터 매우 짙은 영향을 받았다"고 기술되어 있다. 더불어 막상 자국 내에서는 흔히 "쇄국의 대명사"로 여겨지며 가혹한 평가를 받는 흥선 대원군을 굉장히 긍정적으로 서술하고 있기도 하다. 참고로 이건 영문판이 이렇단 얘기다. 따라서 한반도의 역사라는 주제에 무관심으로 대응하거나 동북공정이나 임나일본부 떡밥 등에 넘어가는 매체는 전혀 아니니 한국인 독자 입장에서도 안심하고 읽을 수 있다.

다만 브리태니커가 무조건 한국 학계와 뜻을 같이 한다고 보기는 어려운 사례도 있는데 지금까지도 한국인이 퉁구스 제족에 속할 가능성이 높다는 설을 조금씩 밀고 있는 매체라는 점이 이런 사례에 해당된다. (...) 한국인이 퉁구스 제민족의 일부일 가능성은 1970년대 이후 지금까지 국내 학계에서는 사실상 가능성을 부정하는 쪽으로 기울어지고 있는 상황이지만 이는 브리태니커에선 2018년까지도 묘하게 반영이 되지 않고 있다. 따라서 위 문단의 내용들은 브리태니커의 편집진이 한국 학계를 특별히 존중해서 그런 것보다는 한국 학계와 해외 학계의 견해가 온전히 일치하는 부분들이라고 보는 것이 옳다.[6]
  • 영어 위키백과가 지적받는 문제점 중에 하나가 각 항목별로 내용의 길이가 고르지 않고 지나치게 간략한 항목과 지나치게 세세한 항목이 마구잡이로 섞여있다는 건데, 사실 이 문제는 브리태니커가 훨씬 심하며, 거의 넘사벽 수준이다. 데스크톱으로 인터넷판을 볼 경우 꼴랑 5줄 정도로 서술되어 있는 항목이 무수히 있는가 하면 "유럽의 역사 (History of Europe)" 같은 항목은 150페이지로 구성되어 있다. 유럽의 역사가 다섯 줄이면 그게 더 문제일 것 같지만 다만 이것은 단순한 단점이 아닌 것이 브리태니커는 편집 방식이 일반 백과사전과는 다르다.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은 1974년의 15판부터 간단한 서술의 마이크로피디아와 길고 깊은 내용의 매크로피디아로 나뉘어 편집된다. 이는 당시 편집장인 모티머 J. 애들러가 도입한 방식으로 애들러는 백과사전의 알파벳 순 나열을 '알파벳주의'로 부르며 혐오하였고 주제별 배열법을 선호하였다.

그러나 완전한 주제별 배열법을 도입하기에는 불편함이 컸기 때문에 그 둘을 타협한 것이 15판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이다. 1권으로 이루어진 프로피디아는 모든 지식을 개괄하여 주제별로 배열하였고 이는 매크로피디아의 목차 역할을 한다. 매크로피디아를 읽다 세세하고 자질구레한 내용은 마치 주석처럼 마이크로피디아에서 찾게 되는 것이다. (물론 실제 배열은 알파벳순이기 때문에 이전처럼 원하는 것을 찾는 데에는 문제가 없다.) 문제는 컴퓨터, 온라인판에서 프로피디아가 삭제되고 매크로피디아와 마이크로피디아가 구분되지 않게 되었는데다 인쇄판은 더이상 출판되지 않게 되자 애들러가 구상한 것은 자연히 흑역사화되었고 그 결과로 "마구잡이로 섞여있는 것"처럼 보이게 된 것이다.
  • 영문판 브리태니커의 첫 항목은 아악(a-ak)이다. (a-ak; korean music)


  1. [1] 올해의 아카데미 시상식으로 제83회 아카데미 시상식을 다루고 있다.
  2. [2] 2015년에 한국브리태니커회사가 폐업하고 한국에서의 권리는 디에디터로 이관되어서 그런지 현재 이 사이트는 무료 공개되어 있다.
  3. [3] 표지에 엉겅퀴꽃이 그려져 있는 이유가 그 기원을 가리키는 것이다. 스코틀랜드의 국화가 엉겅퀴이기 때문.
  4. [4] 2010년판의 판매량이 저조해 2011년판은 만들지도 못했을 지경. 2010년판은 12,000부를 찍었는데 그 중 8,000부만 팔렸다.
  5. [5] 살아남기 시리즈로 유명한 그 출판사 맞다.
  6. [6] 가령 임나일본부설은 이미 일본 내에서도 수십년 전에 그냥 폐기하기로 결정한 학설이다. 비전문가들로 가득한 정치권의 트롤링 때문에 일본 내에서는 폐기가 되지 않은 것처럼 보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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