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열한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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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줄거리

1. 개요

Mean Street. 마틴 스콜세지 감독이 각본과 감독을 맡아 제작한 1973년 영화이다. 뉴욕 시내 이탈리아계 이민자들이 모여사는 게토의 뒷골목에서 일어나는 갱 사회의 어두운 면을 그리고 있으며, 이전부터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페르소나였던 하비 카이텔 배우와 당시 신인이던 로버트 드 니로 배우가 출연했다.

스코세시 감독이 앞으로도 질리도록 쓰게 되는 "갱스터의 비열함과 이중성" 주제의 시초와 같은 작품으로, 언뜻 선행을 하는듯 보이지만 실제로는 자신의 이익만 좇고 있는 인간의 모습을 보여준다.

2.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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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에서 지은 죄는 거리에서 씻어야 한다는 찰리의 나레이션과 함께 영화가 시작된다. 찰리(하비 카이텔 역)는 동네에서 권위있는 마피아인 자신의 삼촌의 자리를 승계받을 나름 성공적인 건달이다. 그러나 그는 끊임없이 자신이 저질러 온 죄를 회개하고자 한다 (영화 속에서 찰리는 스스로 고통을 받아 회개하려고 촛불에 손가락을 갖다대는 등의 행동을 한다). 이런 찰리와 반대로 찰리의 절친인 조니 보이(로버트 드 니로 역)는 같은 동네 건달이지만 소란만 일으키고 다니는데다 심지어 여기저기서 돈을 꾸어서 꽤 큰 빚을 지고 있다.

찰리의 삼촌은 조니를 매우 성가시게 여기고 있으며, 찰리에게 조니와 조니의 사촌 테레사(에이미 로빈슨 역)를 멀리할 것을 명령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찰리는 삼촌의 눈을 피해 조니를 조건없이 돌봐주고 보호해주지만, 정작 자신의 승계에 해가 될까 조니에게 자신의 삼촌에게 부탁해 조니의 빚을 해결하달라고 말하지는 못하게 당부한다.

찰리가 조니를 이토록 돕는 이유는 자신의 죄를 회개하기 위한 심리가 작용하는 것으로, 선의를 베풀지만 정작 자신에게 해가 되는 부분은 철저하게 기피하는 어찌보면 위선적인 선의이다. 삼촌 몰래 연인으로 두고 있는 테레사가 게토를 떠나 다른 동네로 옮기자고 간곡히 부탁을 해도 계속 약속을 미루고 있는 것도 같은 이유로 동네를 떠나면 자신의 승계 자리가 위협될까 두려워 약속을 계속 미루고 있는 것이다. 끊임없이 죄를 회개하려는 동시에 정작 이기심은 내려놓지 않은 이중적인 모습으로 볼 수 있다.

조니는 계속 사고를 치고 결국 빚쟁이 마이클(리차드 로마너스 역)을 자극하게 되고[1] 찰리는 보복을 피하게 하기 위해 차에 태워 테래사의 조니를 동네 밖으로 데리고 나간다. 그러나 차를 타고 따라온 마이클이 조니의 목에 총을 쏴 관통하고 조니는 피를 펑펑 뿜으며 죽고, 찰리도 조니에 신경쓰다가 앞을 보지 못하고 사고를 내어 차가 전복된다.

조니를 피를 흥건히 뒤집어 쓴 채 차에서 기어나온 찰리 위로 망가진 소화전에서 뿜어져 나오는 물줄기가 찰리의 손에 묻은 피가 씻어내리고 거리에서 지은 죄를 거리에서 씻으며, 찰리는 자신이 비로소 회개를 하게 되었다고 믿으며 영화가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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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1] 그나마 빚을 조금이라도 값기 위해 어찌어찌 마련한 푼돈마저 다 써버리고 마이클을 조롱하며 시비를 걸다가 면전에 총을 들이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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