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식품 관련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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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유래
3. 빵의 용도
3.1. 주식
3.2. 간식
3.3. 기타 용도
6. 빵과 관련된 기타 식품들
6.2. 제빵, 제과 관련 재료
7. 이야기거리
8. 대중 매체에서의 등장
9. 관련 문서

1. 개요

밀가루나 다른 곡물 가루를 물이나 우유 등의 액체로 반죽한 뒤 굽거나 쪄낸 음식의 총칭. 발효시킨 것과 발효시키지 않은 것이 있으며 주식과 간식으로 모두 쓰인다. 서양에서 빵에 해당하는 단어는 대개 주식으로 먹는 것들을 가리킨다.

서양권과 달리 한국에서는 이 확고하게 주식 위치를 차지하고 있어서 빵은 거의 간식으로만 먹는다. 한국 식품공전 2017년판에는 빵을 아래와 같이 정의하고 있다.

"밀가루 또는 기타 곡분, 설탕, 유지, 계란 등을 주원료로 하여 이를 발효시키거나 발효하지 않고 반죽한 것 또는 크림, 설탕, 계란 등을 주원료로 하여 반죽하여 냉동한 것과 이를 익힌 것. 대표적으로는 식빵, 케이크, 카스텔라, 도넛, 피자, 파이, 핫도그, 티라미수, 무스케익 등이 있다."

이는 빵을 주식으로 인정치 않고 과자의 일종으로 보는 한국적 정서에서 쓰여진 것이며 매우 협소한 정의라고 할 수 있다.

2. 유래

껍질을 벗겨 로 만들면 바로 밥을 지어 먹을 수 있는 와 달리, 은 일반적인 방법으로 껍질을 벗길 수 없기 때문에 빻아서 가루를 내야만 먹을 수 있었으며, 빵이란 음식이 등장하는 것 역시 필연이었다.

발효빵이 최초로 만들어진 곳은 고대 이집트라고 한다. 이집트에 대한 호메로스의 기록을 보면 주식으로 사용되는 사람 몸뚱이만한 거칠고 둥근 맷돌 형태의 보존이 용이한 심하게 거친 빵부터[8] 발효빵[9], 무발효빵, 물을 사용한 부드러운 빵, 쿠키, 케이크, 웨하스, 달콤한 빵, 찐빵, 향신료빵, 스펀지 빵, 피라미드, 구형, 네모, 얇은 형태 등등의 다양한 형태가 있었고 그 용도도 제물용[10], 식사용, 의식용, 장식용 등등 다양했다. 또한 맥주를 만들 때도 보리로 빵을 구워 그것을 개어 발효시키는 방식을 썼다.[11] 가히 생활에서 빵이 차지하는 영역이 엄청난 수준. 이것이 이후 로마 제국에서 주식의 위치를 차지하며 세계 곳곳으로 퍼져나갔고[12] 특히 서양에서는 주식의 위치를 차지한다.

지역의 환경에 따라 빵을 만드는 방식도 달라지는데, 사막처럼 물과 나무가 부족한 곳에서는 반죽을 최대한 물을 적게 해 만든 다음 얇게 밀어 잿속에 넣고 익혀 먹는 곳도 있다. 화덕을 갖춘 유럽의 경우도 불을 때울 땔감을 구할 수 있는 은 애초에 영주의 소유였고[13] 집집마다 화덕을 갖춘 게 아니라 마을마다 하나씩 있던 빵집에서 빵을 만들었기 때문에[14] 가급적 크게 만든 덩어리를 한 번에 익히는 경향이 강했다. 고전 소설들을 읽다보면 갓 구워낸 빵을 먹고 싶다던가 돌덩이처럼 딱딱한 빵이 싫다던가 딱딱한 빵을 스프에다 불려먹는 장면이 많이 나오는데, 이는 한번 구울 때 온 식구가 며칠간 먹을 수 있도록 크게 굽다 보니, 나중 가면 빵이 푸석푸석해지는 정도가 아니라 돌처럼 단단해지기 때문이다.

발효시키지 않는 무발효빵도 있다. 유대교의 유월절 전통에서도 나오는 무교병(無酵餠[15])이 이런 녀석의 대표적인 예. 가톨릭에서 성체성사 때 쓰는 동그랗고 납작한 빵(제병)도 이스트를 넣지 않은 무교병이다. 그리스도교에서 말하는 "누룩을 넣지 않은 빵"이 이것. 다만 정교회를 비롯한 동방교회에서는 누룩을 넣은 빵을 쓴다. 성체성사 문서로.

3. 빵의 용도

3.1. 주식

바게트 문서에서도 서술된 것이지만 원래 빵은 우리의 과 같은 개념으로 이용되어 왔던 것이기에 아랍이나 아시아나 아프리카, 중남미에 이르기까지 빵을 주식으로 먹는 나라들은 빵이 맨탕이며 여러가지를 곁들어 먹는게 일상사이다. 우리가 맨반찬과 같이 먹듯이, 빵을 먹을 때는 우유, 수프, 포도주, 스튜 등과 함께 먹거나, , 버터, 연성치즈 등을 발라 먹거나, 샌드위치 같은 식으로 고기, 채소 등을 곁들어 먹는게 일반적. 옛날에는 과일즙 같은 것으로 만든 식초나 올리브 오일에 찍어먹는 경우도 있었다. 유럽의 빵은 발효된 덩어리 빵만 생각하기 쉽지만, 스코틀랜드북유럽에서는 한랭한 기후로 인해 발효가 잘 되지 않았으므로 배넉이나 크내케브뢰같은 납작빵이 흔하다.

기독교 문화권의 경우 예수가 빵을 가리켜 자신의 몸이라고 칭하고 포도주를 자신의 피라고 칭했던 성체성사 때문에 신성한 의미까지 부여받고 불멸의 위상을 차지한다. 오죽하면 과거 가톨릭권에서는 아무리 굶어도 '제대로 된 그리스도인은 빵을 먹어야 한다' 며 감자, 옥수수 등의 대체작물을 천시하는 사람까지 있었다고 할 정도. 한국의 개신교에서 주로 쓰이는 개역한글판, 개역개정판 성경에서는 빵을 으로 번역했는데, 성경이 한국에 전파될 당시에야 빵이 생소한 음식이었을테니 이해할 수 있으나[16] 몇 번의 개정을 거쳤음에도 너무 익숙해져 버렸는지 그대로 떡이라고 쓰고 있다.

영어에는 bread and butter이라는 어구가 있다. 빵을 주식으로 하는 식단에서 올라와야 하는 빵과 버터를 사올 돈을 벌어오는, 즉 생계를 위해 하는 일이라는 의미도 있다.

또한 어른이 되었다는 뜻으로 '빵을 자를 수 있는 나이'라는 표현을사용하기도 한다. 이는 주식으로 먹는 빵은 매우 크고 단단하기 때문에 어린이들은 어른이 빵을 따로 잘라줘야 했기 때문이다.

현재는 감자나 파스타, 고기 등 다른 먹거리를 많이 먹기에 주식으로서의 위상은 많이 떨어졌다. 기독교의 위상이 쇠퇴하여 종교적 신성함도 바래서 더욱 그렇다. 실제 상황이야 어쨌든 사람들의 인식 속에서는 여전히 주식으로서의 빵의 위치는 흔들림이 없는 듯. 그리고 러시아동유럽 쪽에서 빵은 전통적으로 소금과 함께 신의, 우정, 환대, 순수함 등의 상징이다. 21세기까지 방문객에게 큼지막한 둥근 빵과 그 위에 소금 종지를 올려 제공하는 전통이 남았다. 방문객의 예의는 이 빵을 한 점 떼어서 소금을 찍어먹는 것이다.

밀농사가 대대적으로 벌어지던 인도중국 북부의 넓은 영역에서도 빵을 주식으로 많이 먹었다. 다만 서양식의 구워만든 빵이 주가 아니고 발효시켜 찌거나 튀기거나 부쳐내는 등의 독자적인 형태의 빵 조리 문화들도 다양하게 발전시켰다. 꽃빵[17]의 원조격 되는 원뿔 모양의 만터우[18]로 대표되는 식사용 빵이 대표적이다. 자세한 것은 만터우 문서로. 또 서양의 파이에 해당하는 월병이라든가 호빵으로 잘 알려져 있는 단팥 속을 넣어 찐 두사포자(豆沙包子, 토우사 파오즈)라든가 과자에 가까운 공갈빵이나 호떡[19]과 속이 들어간 자오쯔(餃子)와 빠오즈(包子) 등의 만두라던가...

아랍어로는 '쿱준', '아에쉬' 등으로 불리며, 터키, 페르시아 문화권에서는 흔히 '난'이라고 부르는 빵을 먹는다. 케밥처럼 구운 고기에 싸서 먹는다든가 매운 음식과 함께 먹는 식으로 많이 먹는다. 특히 터키인들은 빵을 신성시하기 때문에 딴 건 몰라도 절대로 남은 빵조각을 그냥 버리지 않으며, 중요한 일은 빵에 걸고 맹세할 정도. 인도에도 비슷한 빵들이 있는데 발효시키지 않고 파전처럼 묽은 밀가루 반죽을 번철판에 지진 '차파티(=로티)'나 이것을 튀긴 '푸리'를 카레나 다른 것을 곁들여 먹는다.[20] 중남미 지역의 주로 옥수수로 만든 빵도 이렇고 아프리카에서 밥이나 빵보다 주식으로 더 많이 먹는 옥수수떡도 똑같다.

3.2. 간식

서양에서도 페이스트리처럼 빵인지 과자인지 애매한 음식은 존재하지만, 특히 한국일본은 단맛나는 간식빵을 주로 발전시켰기 때문에 주식보다는 간식의 개념이 더 강하다.[21]

일본에서는 서양의 영향으로 빵을 받아들였지만, 초기에는 딱딱하고 맛없다는 인상으로 영 인기가 없었다. 이를 극복하려고 단팥을 넣고, 우유가 없으니 계란을 많이 넣는 등의 시도를 거쳐 나름대로 현지화된 빵들이 등장했다.[22] 당시 고가의 식재료를 사용해야 했기 때문에 당연히 일반 서민들은 꿈도 꿀 수 없었고 일본의 귀족들과 일본 황실이 말차와 즐기는 다과로 주로 사용되었다. 말차 특성상 쓰고 텁텁했기에 단맛이 강한 다과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한국의 경우, 고려시대나 조선통신사나 동지사 등 행렬에 끼여 일본이나 중국에 간 양반들이나 해외로 나간 상인들이 중국 북부지역에서 주식으로 먹던 주식용 빵을 먹기도 했고, 고위직일 경우에는 그곳에 있던 서양인이나 그들에게 기술을 전수받은 사람들이 만든 빵을 맛보기도 했다. 일본의 카스테라에 대해서 설고라고 불렀고, 중국에서 맛본 빵은 양병이라 일컬었는데, 이를 꽤 맛있게 여겼던지, 빵 만드는 방법을 배우고 진짜로 빵을 만들려고 도전한 이들이 있었고, 진짜로 빵을 만들어 먹기도 했다. 하지만 중국 북부에서는 기후나 토양의 요인으로 을 재배하는 것보다 을 재배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던 반면에, 조선에서는 생산성의 문제 때문에 밀가루가 고가품이고 무엇보다도 이라는 대체제가 있기도 해서, 민간에서의 수요가 별로 많지 않았기 때문에 비슷하게 밀가루로 만든 음식인 만두와는 다르게 정착되지 못했다.

그러다 19세기 개항기부터 본격적인 서양 요리들이 전파되기 시작했고, 제빵 기술도 건너왔다. 이 당시 궁궐 수라간에서 쓰던 유물을 보면 제빵용 틀이 있었다. 빵은 정동구락부를 중심으로 차차 전국적으로 전파되기 시작했다.

한국에서의 빵의 위상을 알 수 있는 사례를 심심치 않게 접할 수 있다. 최미르 원작 만화 '나이스 콤비(1996~97)' 에선, 빵집 여인을 짝사랑하게 된 주인공 형사 아버지가 그 빵집 빵을 날마다 가득가득 사온다. 이 빵들을 처리하지 못한 주인공이 자신이 근무하는 경찰서로 가져가서 동료들과 먹고, 유치장에 갇힌 이들에게 줄 밥 대신으로 주곤 했다. 그래도 아버지가 빵을 너무 많이 사와서, 빵집 여인이 '저분이 우리 가게 장사를 다 해주네요' 라며 기뻐할 정도. 나중에는 유치장에서 '한국인을 먹어야지, 빵을 밥으로 먹을 순 없다! 고문 그만해라!'라며 시위까지 벌어진다. 즉 아직까지도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주식은 역시 밥이고 빵은 받아들여지기 어려운 상태임을 보여준다.

사정이 이래서인지 월간 파티시에 같은 국내 제과 관련 잡지에서 "한국에선 빵을 주식으로 여기지 못해서 안타깝다"는 글도 나온 바 있다. 하지만 제빵사들 중에도 빵을 주식이 아니라 간식으로 보는 사람들이 많다. 어찌 보면 당연한 것이, 한국이나 일본에서 먹는 빵은 별도로 뭘 찍어먹지 않아도 되는 = 자체적으로 맛이 강한 빵이기 때문이다. 위의 경찰서 만화도, 식사용 아무 맛이 없는 빵을 여러가지 반찬과 같이 먹는 게 아니라 단맛나는 잼이나 팥이 들어간 간식빵을 주니까 이런 것이다. 어릴 때부터 단맛 없는 빵을 주식으로 하는 나라에서 자란 교포 또는 이민자 후손들은 당연히 빵에 잘 적응한다.

심지어 일반적으로 파는 한국의 식빵도 그 정도면 서양의 식사용 빵에 비하면 그 자체로 맛과 향이 있는 간식수준이다. 바게트도 특유의 고소한 맛으로 먹지 않는가? 그 정도도 없는 일반 흰빵부터 유럽권에서 먹는 귀리호밀빵 등 맛과 향이 강한 것은 오히려 처음 먹기 힘들 정도의 식감과 향을 가지고 있다.[23] 물론 적응되면 안 먹으면 생각날 정도로 맛을 그리워하게 되지만...

서양에서 살다 보면 배고플 때 다른 것 필요없이 그냥 먹을 수 있는 한국식 빵이 그리워진다. 아시아식 가게(한국, 중국, 일본 가게)에서 가끔 그런 빵을 찾을 수 있는데 먹어본 현지인들도 맛있어 한다. 실제로 한국의 빵가게 체인점인 파리 바게트뚜레쥬르 같은 경우, 미국 현지매장에 미국인이 와서 빵을 사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것도 커피와 함께. 단지 주식으로 쓰라면 못 쓸 뿐이지. 우리가 매일같이 을 물리지 않고 먹을 수 있는 이유 중 하나가 밥 자체에 특별히 강한 맛이 나지 않기 때문이란 걸 감안하면, 주식으로서는 그냥 먹어도 맛있는 빵은 맛이 강해 쉽게 물리기에 낙제점이다. 그냥 먹을 수 있는 빵도 한국이나 일본에서도 주식으로 먹으면 위에 나온 만화처럼 결국 오래 먹진 못한다.

제주도에 한해서 제사 음식에 이 아닌 빵이 올려지기도 하는데, 이는 농사를 짓기 힘든 제주도의 특성 때문이다. 보통 커다란 찐빵 같은 것을 제사상에 올린다.

3.3. 기타 용도

우리가 밥을 먹듯이 서양이 빵을 먹으니 개밥 대신 개빵을 주지 않았겠느냐는 농담을 하기도 하는데, 실제 고대 그리스에서는 그랬다고 한다. 당시 식사도구는 국물 뜨는 숟가락뿐이었고 다른 건 손으로 집어먹었는데, 이때 손에 묻은 것을 빵으로 닦아 개에게 줬다고 한다.

중근동의 경우에도 식사 중에 상에서 떨어지는 빵 부스러기들은 개들의 몫이었다고.

성경에도 가나안 여인이 예수에게 정신병 걸린 딸을 치료해달라고 간절히 청할 때 예수가 "누가 자기 자녀(유대인)가 먹을 빵(은총)을 개(이방인)에게 던져주겠느냐." 하며 떠보자 "개들도 상에 떨어진 부스러기는 주워 먹습니다."라고 재치있게 되받아친 기록 등이 남아있다.

예수께서는 "자녀들이 먹을 빵을 강아지에게 던져주는 것은 옳지 않다." 하며 거절하셨다.

그러자 그 여자는 "주님, 그렇긴 합니다마는 강아지도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는 주워 먹지 않습니까?" 하고 말하였다.

마태오 복음 15장 26-27절(공동번역성경)

부자와 거지 라자로의 우화에선 거지 라자로가 개들과 함께 부자의 잔칫상에서 떨어진 빵부스러기를 먹었다고 적혀있다.

그 집 대문간에는 사람들이 들어다 놓은 라자로라는 거지가 종기 투성이의 몸으로 앉아

그 부자의 식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로 주린 배를 채우려고 했다.

루가 복음 16장 20-21절 중(공동번역성경)

빵을 식기로 쓰기도 했는데 발효 기술과 부드러운 빵을 제조할때 쓰는 의 재배기술이 매우 떨어져서 빵이 매우 딱딱했기 때문이다. 베르길리우스 서사시(아이네이스)에도 나타난다. 트로이 망국 후, 아이네이아스가 떠돌아 다닐 때 하피들의 식사를 막았다가 "니들이 신천지에 도착했을 쯤에는 하도 굶주려서 식탁까지 뜯어먹게 될 게다!"는 저주를 들었다. 트로이 유민들이 로마 부근에 당도했을 때, 그들은 크고 딱딱하게 구운 빵을 쟁반 삼아 채집한 나무열매나 사냥한 고기를 얹어 먹었는데, 나중에는 이 쟁반까지 다 먹었다. 이를 두고 아이네이아스의 아들이 "이거 식탁까지 먹은 셈이네요."라고 말했고, 아이네이아스는 여기가 신천지임을 확신했단다.

중세 유럽에서도 고기요리들은 식기가 아닌 딱딱한 빵 위에 올려놓고 먹었다. 이 고깃국물 머금은 일회용 식기(...)는 영주가 가난한 영민들에게 베풀었다. 영주는 인심써서 좋고, 가난한 영민들은 공짜로 끼니 때우고 고기 맛도 볼 수 있어서 좋고, 영주성의 급사들은 빡세게 기름때 설거지를 할 필요가 없었으니 여러모로 효율적이었을 듯.

자세한 내용은 해당 항목에서 빵과 관련된 내용을 참고하면 도움 될 것이다.

몇몇 레스트랑에서도 겉이 딱딱한 빵 안에 스프나 스튜등을 넣는다. 빵그릇

지우개 대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으며 오래돼서 푸석푸석해진 빵은 목탄화를 그릴 때 아주 좋은 지우개가 된다. 이걸 모티브로 한 소설이 오 헨리작 ‘마녀의 빵’이다.

4. 빵집

빵은 그 특성상 만들기 매우 번거롭기 때문에 서양 문화권에선 일찌감찌 고대 이집트 시대부터 동네마다 빵집이 들어섰다. 이는 빵의 재료가 되는 밀가루를 개인의 힘으로 얻기 힘들다는 점까지 겹친 결과다. 특히 목조가옥이 주류인 북유럽은 화재 위험 때문에 아궁이는 난방 겸 고기를 굽거나 저장식을 훈제하거나 수프를 끓이거나 하는 정도로 쓰임새가 제한되었고, 전통적으로 빵은 대개 빵집에서 팔거나 마을 공동 화덕에서 구웠다.

일단 저장을 해 놓으면 낱알을 털기만 해도 먹을 수 있고, 떡을 해도 가루 낼 것 없이 밥 지어 절구질 하면 되는 쌀과 달리 밀은 저장도 저장이지만 일단 먹을 수 있는 상태로 만들려면 가루를 내야 하는데 그걸 대량으로 하자면 인력으로는 아무래도 힘들었다고 한다. 그래서 풍차처럼 정교한 제분 시설이 일찍 발달했다.

프랑스에서는 한국처럼 식사용 빵과 간식용 빵 모두 불랑주리(Boulangerie)라 불리는 빵집에서 취급한다.[24] 예로 빵 오 쇼콜라[25], 에클레어[26] 등. 그러나 '빵' 이 여러 종류의 빵을 총칭해서 가리키는 표현인 한국이나 일본과는 달리 프랑스 빵집(불랑제리)에 가서 빵을 달라고 하면 정말 밀가루, 소금, 물, 이스트 이외에는 아무것도 안 넣은 맛없는 빵 한 덩이를 준다(...). 이 빵은 le pain(르 팽)이라 하는데, 뜻은 말 그대로 빵. 바게트처럼 식사용이라서 단맛을 안 넣는 것이다. 일본에서 유래한 단팥빵, 메론빵 등 동아시아 특유의 빵 제품들은 점성이 더 강하거나 단팥을 쓰는 등 많이 현지화 되었으므로 유럽에서는 잘 팔리지 않는다.

독일에는 빵가게(Bäckerei - 배커라이)와 과자가게(Konditorei - 콘디토라이) 2가지가 있다. 제빵사 자격증도 빵가게를 열 수 있는 자격증과 과자가게를 열 수 있는 자격으로 나뉜다.[27] 빵가게에는 순수한 빵만 팔고 있으며(밀가루, 물, 소금만 넣은 빵) 과자가게에 가면 다양한 종류의 빵과자들을 살 수 있다. 케이크도 여기서 판다. 독일의 케이크는 세계적으로 맛있기로 알려져있으나, 한국인 관점에서 봤을 땐 좀 많이 달다. 독일엔 터키계 이민자가 워낙 많으니 굉장히 달기로 유명한 서남아시아나 아랍풍 과자들의 영향도 많이 받았을 듯하다.

터키에도 'pastane' 라는 과자만 파는 가게가 있는데 입 안이 달다 못해 녹아버릴 정도로 무시무시한 단맛을 체험해볼 수 있을 것이다. 터키의 파스타네에서는 과자나 케이크 외에도 케밥이나 수프 같은 간단한 식사거리도 판다. 생각보다 많은 남정네들이 한입거리도 안되는 로쿰이나 과자를 깨작거리고 있는 모습을 보고 문화충격을 느낄지도?

국내에서 서양식 빵을 맛보고 싶다면 63빌딩 내 빵집처럼 서양인들이 많이 거주하거나 일하는 곳 근처의 빵집들의 경우 서양인들의 입맛에 맞춘 빵을 많이 팔기도 하니 이용해 보자. 사먹어보면 확실히 맛이 크게 다르다.

요즘에는 편의점에서 굽기도 한다. 점주가 귀찮으면 오븐이 그냥 병풍으로 전락한다... 삼겹살 머신이 되는 경우도 있다(...).

5. 빵의 종류

  • 빵/종류 문서로. 빵 외에 제과류와 풀빵도 포함한다.

6. 빵과 관련된 기타 식품들

6.1. 스프레드

6.2. 제빵, 제과 관련 재료

7. 이야기거리

유럽에서 부르는 빵의 정의는 거의 아무것도 안넣은 빵을 의미하고 우리가 아는 빵의 일종인 단팥빵, 소보루빵 등은 빵이 아니라 과자 취급을 한다. 일례로 상기한 독일에선 빵집과 과자점이 별개로 존재한다던가 등... 이는 쌀 문화권에서는 이미 쌀이 주식의 위치를 점하고 있어서 밀로 만든 빵은 주식이 아닌 간식으로서 저변을 넓혀와서 빵은 거의 간식 취급하다보니 식사용 빵과 간식용 빵을 그다지 구분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이해가 안간다면, 어느 서양인이 쌀로 밥을 짓는데 여기에 버터나 슈크림, 마요네즈, 초코 스프레드 등을 넣어서 만들고는 그것을 쌀밥이라고 부른다고 생각해보자. 마찬가지로 동양에서 빵이라고 하는 수많은 빵들 중 대다수는 서양인 입장에선 빵이 아니고 과자에 해당되는 물건으로 여긴다. 같은 맥락에서 케이크도 빵이 아니라 과자에 해당한다.

2014년 3월 26일 KBS에서 글로벌 대기획 시리즈로 요리인류 1편에서 '빵과 서커스' 라는 제목으로 빵의 문화사에 대해 방영하였다. 재미도 있고 여러가지 정보가 나오니 궁금한 사람은 찾아보자.

여담인데 오래 전에는 빵을 목숨 걸고 먹기도 했다. 밀에 생기는 맥각균류(곰팡이의 일종)로 인한 것인데 이 균이 만들어낸 독성물질이 빵을 구워도 남아있어 그 빵을 장기간 먹은 이들이 맥각 중독에 걸려 온갖 신경이상증세[28]로 죽어갔기 때문이다. 물론 모든 지역에서 그런 건 아니고 몇몇 유럽 지역에서 종종 그랬다고 한다.[29] 요즘은 농약이 발달되어서[30] 이런 질병 걸릴 걱정은 전혀 할 필요 없다. 이 기괴한 현상을 일으키는 물질이 바로 그 유명한 마약 LSD다. 지금처럼 과학이 발달하지 않은 시기에는 마약중독증상이 엄청나게 두려운 증상으로 보였을 것이다.

중세 즈음 생산량이 낮아서 먹을 게 부족하던 시절에는 양을 늘리기 위해 진흙이나 톱밥, 뼛가루 등을 넣거나 영양 보충을 위해 가축의 피를 넣기도 하였다.[31] 기근이 들었을 때 곡식이 없어 고사리도토리를 가루내어 그걸로 빵을 만들어 먹었다는 이야기도 수없이 나온다.[32] 비슷한 예로, 척박한 땅에 살아서 농업 생산량이 시원찮았던 바이킹들은 빵을 만들 때에 나무 껍질이나 모래 같은 것까지 넣어가며 양을 불리려고 애를 썼다.

한편 빵에도 나름대로 급수가 있어서, 중근세까지도 유럽에서 귀족들이나 부자들이 먹는 빵은 가난한 평민들이 먹는 빵과는 질부터가 달랐다. 부유하고 권세 있는 이들은 희고 부드러운 밀가루빵에 버터 등을 발라서 먹었지만, 가난한 이들은 검고 딱딱한 싸구려 귀리빵이나 호밀빵을 먹었다.[33] 귀리호밀은 밀에 비하면 매우 거칠었으며, 과거에는 빵을 만들기 위한 발효기술의 발달도 미흡했기 대문에 식감은 딱딱하고 거칠 수 밖에 없었다. 이런 빵은 앞서 언급하였듯이 양을 불리기 위해 이것저것 잡다한 것들을 넣다보니 당연히 맛이 없었다. 옛날 한국에서 부자들은 주로 흰 쌀밥을 먹고, 가난한 이들은 보리밥이나 기타 거친 잡곡밥을 먹었던 것을 연상하면 알기 쉽다.[34]

발효빵의 경우 발효 과정에서 에탄올이 생산되는데 굽는 과정에서 대부분 날아가니 먹고 취할 걱정은 하지 말자. 빵이 오래되어 굳어버리면 전자레인지에 잠깐만 돌리면 바로 새 것처럼 부드러워진다. 빵에 남아있는 수분들을 전자레인지를 통해 활성화시켰기 때문. 다만 그냥 전자레인지에만 돌리면 식는 순간 돌리기 전보다 더 뻑뻑하게 굳는 경우가 생기니 버터를 바르고 돌리는게 좋다. 만약 버터를 원하지 않는다면 물만 살짝 뿌려도 좋다.

빵을 이용한 공예도 있다.#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이걸 흡사 퐁듀처럼 찍어먹는 덴푸라라는 걸 즐겨 먹다 콜레스테롤 과다로 사망했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최근 부검 결과에 의해 이 설의 힘은 약해지고 있다.

按蒸餠卽饅頭無餡者也, 阿蘭陀人毎用一箇爲常食, 彼人呼曰波牟.

按蒸餠卽ち饅頭に餡無き者、[ruby(阿蘭陀, ruby=オランダ)]人毎に一箇用て常食と爲、彼人呼んで[ruby(波牟, ruby=パン)]と曰う。

생각건대 증편 즉, 만쥬 중 팥이 없는 것을 네덜란드인(阿蘭陀人)은 매일 1개씩 식사용으로 먹는데, 그들은 그것을 '빵(波牟)'이라고 부른다.

화한삼재도회(和漢三才図会) 下, 105권 양조류(造醸類), 만쥬(饅頭) 항목 #

18세기 일본 백과사전 화한삼재도회에서는 '네덜란드 사람들은 이 없는 만쥬를 먹더라'라는 식으로 빵을 묘사하기도 했다.

서양 문화권의 사람들과 한 식탁에서 빵을 먹을 때에는 칼로 빵을 자르지 않고 손으로 쪼개는 것이 예의이다. 상술했듯이 빵은 예수의 몸을 상징하기 때문에 칼을 대지 않는 것이다. 최후의 만찬예수가 빵을 축복한 후 직접 손으로 빵을 쪼개어 나누어 주었기에 손으로 빵을 찢는 것은 허용된다. 빵 접시에 함께 서빙되어 나오는 칼은 버터를 바르는 용도이다. 또한 독일에서는 빵을 구워낸 뒤 빵의 양 끄트머리를 먼저 자르면 속에 갇혀 있던 악마의 영혼이 새어나와 부엌을 떠돌아다닌다는 속설이 있다. 이 때문에 빵을 구워낸 후 자를 때에는 반드시 한쪽에서부터 잘라갔다고 한다.

8. 대중 매체에서의 등장

죠죠의 기묘한 모험 시리즈의 대표적인 악역 디오 브란도는 자신을 토벌하러 온 죠나단 죠스타 일행과 마주했을 때, 자신의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서 수많은 사람을 죽이고 시생인으로 만든 것에 대해 체펠리 남작이 "몇 명이나 해친 거냐"고 질타하자 "넌 지금까지 먹은 빵의 갯수를 일일이 기억하나?"라고 응수하며 자신의 막장성을 과시했다. 이 대사는 그 후 여러 작품에서 패러디되었다.

트라팔가 로는 빵을 싫어한다.

텔레포트하면 안 된다고 한다.[35]

일본 서브컬쳐계에서 흔히 늦잠을 잔 캐릭터들이 "지각이야 지각!"하며 빵을 입에 물고 달린다. 기원은 1969년 연재되던 "패티의 첫사랑(パティの初恋)"의 여주인공 패티가 지각이라며 빵을 한 손으로 먹으며 달려가는 장면.

9. 관련 문서


  1. [1] 한국, 일본에서 사용하는 빵이라는 표기 및 명칭은 포르투갈어에서 유래했다. 스페인어 표기가 Pan인 걸 이유로 스페인어에서 유래했다고 여기기도 하지만 포어를 읽을 때 ão는 '앙'에 가깝게 읽는다. 포르투갈유럽 국가들 중 처음으로 일본과 교류한 나라로 조총도 포르투갈을 통해 소개되었고, 임진왜란 당시 포르투갈인 그레고리오 데 세스페데스 신부가 왜군 군종 신부조선 땅을 밟기도 했다. 잘 모르는 사람은 가방, 담배와 마찬가지로 이게 외래어가 아니라 순 우리말인 줄 아는 경우도 있다. 개화기에는 한때 중국어식 표현인 '면포(麵麭)'라고 불렀다.
  2. [2] 정확히 정해진 건 아니지만 빵 그 자체를 먹기 위한 빵은 bread, 샌드위치처럼 다른 재료들과 같이 끼워먹거나 하는 등으로 해서 부수적으로 먹는 경우에는 bun이라고 한다. 대표적으로는 햄버거빵.(Hamburger Bun)
  3. [3] 참고로 Bread라는 단어는 셀 수 있는 물건임에도 불가산명사다. 그런데 Bun은 가산명사.
  4. [4] 보다시피 러시아어에서 빵을 일컫는 단어인 хлеб(흘롑)과 매우 비슷하다. 그 이유는 인도유럽어족 문서로. 이 단어에서 현대 영단어 loaf(빵 한 덩이), lady(숙녀), lord(주군) 등이 파생되었다.
  5. [5] 고대 그리스어와 코이네로는 άρτος(아르또스)라고 하는데, 주님의 기도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의 양식이 바로 아르또스이다. 하지만 현대 그리스어로는 성체를 의미하는 데만 쓰인다.
  6. [6] 가장 오른쪽에 있는 글자(위에 점이 있는 글자)가 발음상 (kh)으로 나오는데 'ㅋ'발음보다는 'ㅎ' 발음이 나오며 비슷하게 생긴 글자 (ح)는 'h' 발음이다. 정확하게 보자면 목에서 'ㅎ'자를 발음할 때 가래낀 어조로 말한다고 보는 게 맞는편
  7. [7] 인도서남아시아 등지에서 먹는 이 여기서 비롯된 단어이다.
  8. [8] 사막 지역이다 보니 빵에 모래가 많이 섞인다. 미라들의 치아가 너나 할 것 없이 심히 많이 닳아 있는 이유. 유럽에서도 이후 계속 이런 형태의 빵을 먹었고, 지금도 이집트중동에서 이런 빵을 먹고 있다. 폼페이 유적에서도 석화된 물건이 발굴되었다.
  9. [9] 하지만 발효 기술이 발달하진 못해서 발효로 부풀린 빵보단 페이스트리 형태의 빵 종류가 더 많았다.
  10. [10] 돈이 없어 값비싼 산제물로 바치지 못하는 이들이 동물 형태로 굽거나 자신의 소망을 새겨 구운 빵을 제물을 바쳤다. 개중엔 팔다리가 낫기를 바라며 자신이 아픈 부위 모양으로 구워 바친 인체 부위 모양의 제물도 있었다.
  11. [11] 때문에 그냥 마실 수 없어 거름망을 단 구부러진 빨대로 직접 걸러 빨아마셨다.
  12. [12] 빵이 도입되기 전 로마 제국의 주식은 에머밀로 만든 거친 밀가루죽
  13. [13] 유럽 영주들은 야생동물(사냥감) 보존을 위해서 을 울창하게 보존하는데 노력했고, 그로 인해 숲지기라는 직업도 생겨났다. 또한 숲에 들어갈 수 있는 사냥꾼들도 영주에게 수렵을 허가받은 전문 인력들로, 전시에는 정예병으로 취급받았다.
  14. [14] 근대 이전까지만 해도 유럽의 빵집이란, 자체적으로 밀가루를 조달해 상품을 만들어 파는 가게가 아니라 화덕과 장작을 갖추어놓고 손님들이 각자 가져오는 밀을 반죽해서 구워주는 곳이었다.
  15. [15] 이때에는 효가 아니라 교로 읽는다. 사실 酵의 본음이 교. 속음인 효가 정음이 되었으나 이 경우만은...
  16. [16] 같은 이유로 올리브는 감람, 하프는 수금으로 번역한 등의 사례가 있다. (표준)새번역에서는 빵, 올리브 그대로 표기했다.
  17. [17] 중국에서는 화쥐안(花捲)이라고 부른다.
  18. [18] 만두 맞다. 본래 만두는 속이 들어가지 않는 밀가루 빵 형태였다.
  19. [19] 중국식 호떡은 설탕 뿐만 아니라 야채와 고기를 넣어 식사용으로 먹는 것이 있다.
  20. [20] 흔히 국내의 인도 요리점에서 나오는 희고 두툼한 ''은 사실 꽤 고급스러운 빵으로, 현지 서민들이 자주 먹는 음식은 아니다.
  21. [21] 당연한 것이, 한국일본은 이미 이라는 열량이 높은 탄수화물 덩어리인 훌륭한 주식이 이미 있기 때문이다. 굳이 빵을 주식으로 먹을 이유는 없으니 과 다르게 만들수 있는 질감과 식감을 살려 간식으로 만든 것.
  22. [22] 카스텔라포르투갈 카스티요 지방의 'Pão de Castela'이었다. 일본에 온 포르투갈 선원들이 먹는 것을 보고 제조법을 배워 재현해보았으나, 일본에는 오븐이 없었고 귀한 설탕계란을 많이 사용해야 했기에, 많은 시행착오를 거쳐야 했다.
  23. [23] '시골빵'이라 불리기도 하는 깜빠뉴 같은 빵을 말하는데, 호밀 특유의 시큼한 향과 맛이 난다. 또한 빵 껍질이 '크리스피' 한 바삭함이 아니라 말 그대로 딱딱하게 건조된 식감이기 때문에 처음 접하면 씹으면서 부서져 날카로워진 빵 껍질에 입 천장을 다치기도 한다.
  24. [24] 과거에는 프랑스도 불랑주리와 파티스리가 분리되어 있었지만 현대에는 합쳐진 형태가 대다수이고, 간판을 보면 대부분 boulangerie et pâtisserie라고 쓰여 있다.
  25. [25] 크로와상 비슷한 빵에 쵸코칩이 안에 들어 있다.
  26. [26] 한국에도 잘 알려져 있는 속에 초콜렛, 커피 등의 크림을 넣은 길죽한 슈.
  27. [27] 우리나라는 제빵기능사 자격으로 함께 다룰 수 있다.
  28. [28] 환각, 환청을 듣고 허리가 굽고 몸이 굳거나 정신이상까지 초래했다.
  29. [29]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에서도 이걸 연상시키는 이야기가 하나 등장한다. 어떤 이상한 곰팡이가 슬어서 곡식들이 오염됐기에 왕과 신하들은 고민고민하다가 결국 공평하게 백성들 모두와 그걸 먹고 미쳐버리기로 결정한다. 헌데 오래전, 오쇼 라즈니쉬 책에서도 나오는 걸 보면 창작이 아닌 오래전 전해오는 이야기이다. 오쇼 라즈니쉬 책에서는 어느 나라에서 강이고 연못이고 그 나라에 있는 물을 마시면 미치는데 궁궐에 우물이 따로 있어 왕과 일부만 무사했다. 하지만, 대다수 백성이 미쳐버려서 궁궐로 쳐들어오고 고민하던 왕과 일부는 이럴 바에는 다 같이 미치자! 라고 강물을 마시고 다 미쳐버렸다.이러자 미쳐서 날뛰던 사람들이 기뻐하며 폐하랑 모두가 제정신이 되었다며 좋아라했다는 이야기. 로빈 쿡의 소설 울트라도 이것을 소재로 한 작품이다.
  30. [30] 맥각균이 피어나면 성장이 저해되어 수확량이 줄어든다.
  31. [31] 이 중 톱밥의 경우 2차대전까지도 쓰였다. 초반엔 소련이, 후반엔 독일이 물자가 부족해지자 벌인 일. 아트 슈피겔만 만화인 쥐: 한 생존자의 이야기에서, "유태인 수용소에서는 빵 안에 톱밥이 들어가 있던 걸 먹어야 했다"고 나온다.
  32. [32] 동양과 다르게 서양에서는 고사리도토리를 사람 먹는 물건으로 취급 안 한다. 잘 써봐야 돼지 사료 정도. 그래서 산지에서 넘쳐나서 한국인들이나 중국인들이 캐거나 가져가려다가 사유지 침범으로 곤욕을 치루는 게 많다...
  33. [33] 사실 그마저도 주식으로는 오트밀 같은 곡물죽이 더 애용되었다.
  34. [34] 밀가루로 빵을 만들면 맛은 훨씬 좋았지만, 밀은 재배면작에 비하여 생산량이 많지 않은 편이었다. 때문에 밀빵으로 식사를 하는 것은 부유한 귀족이나 고위 성직자들만이 누릴 수 있는 특혜일 뿐이었다.
  35. [35] 순수한 밀로 이루어진 환경에서 텔레포터를 이용해 텔레포트를 하면 미생물이 불어나는데, 처음에는 이게 종양인 줄 알고 텔레포트를 하면 누구나 이것이 생기는 줄 알았다. 그런데 솔저가 이걸 사흘 내내 텔레포트 시켜서 빵이 하이브 마인드가 생겨서 스카웃과 폴링 양이 위기에 처했다.
  36. [36] 많게는 크림 빵·부식 빵의 종류이다.
  37. [37] 실제로 삼립은 빵과 과자를 주로 생산하고 빵과 과자가 가장 유명하다. 그리고 어딜가나 만날 수 있다. 아아 보름달과 크림빵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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