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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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잘못한 사람이 용서를 빈다는 뜻: 사죄
  • 잘못한 사람이 용서를 받기 위해 쓰는 글: 사과문
  • 한국 토종 사과: 능금
  • 사과가 열리는 나무: 사과나무
  • 사과를 로고로 사용하는 회사: Apple(기업)

언어별 명칭

학명

Malus Domestica

영어

Apple apology

라틴어

Malum, -us,(말룸, 말루스)

한자

沙果 / 砂果[1][2]

(벗 내 / 능금나무 내)[3]

일본어

林檎(りんご)

(링고)[4][5]

중국어

蘋果/苹果 (Píngguǒ)(핑궈)

광동어

蘋果 (Pìng gwó)

스페인어

Manzana (만싸나)

프랑스어

Pomme (폼)

러시아어

яблоко (야블라카)

체코어

Yablko

스웨덴어

Äpple

독일어

Apfel

아이슬란드어

Epli

노르웨이어

Eple

덴마크어

Æble

핀란드어

Omena

에스페란토

Pomo

1. 개요
2. 건강
2.1. 껍질 째 먹는 법
3. 생식 외 용도
4. 재배
5. 유명한 사과
6.1. 유사종
7. 보관
8. 사과꿀? 꿀심? 꿀사과?
9. 창작물에서
10. 기타

1. 개요

사과는 서늘한 기후에 적당한 온대북부과수, 원산지는 중국 서부지역이라고 하며 널리 퍼지면서 다른 곳에 자생하고 있던 근연 종들과 교잡되기도 하였다. 한국에는 고려의종 때 계림유사에 기술되어 있는 것이 최초의 기록이다.[6]

학명은 Malus domestica, 생물학적 분류로는 장미목 장미과 배나무아속에 속한다.

과육은 기본적으로 노란색~연두색[7]이며, 맛은 달콤새콤한 편...이라고는 하지만 사실 품종마다 맛이 다르다. 아래 사과 품종 문단 참고하자. 일단 기본적으로 우리나라에서 말하는 사과 맛은 달콤새콤 + 아삭아삭 씹히는 탄력 있고 단단한 과육의 식감을 말한다.

일본에서는 토끼사과라고 해서 사과를 마치 토끼 모양으로 깎아주기도 한다. 이미지 그리고 왜인지 병실에서 문병인이 환자에게 사과를 깎아서 주는 모습이 미디어믹스에서 종종 나온다.

2. 건강

사과를 매일 하나씩 먹으면 의사를 멀리한다. (혹은 의사를 죽인다) (Apple a day, keeps the doctor away)란 속담이 있을 정도로 유명한 가을 과일 중 하나다. 비슷한 속담이 토마토에도 있다. 현대 개량된 품종들은 영양분보다는 당도와 맛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개량되었기에 과거 품종보다 맛은 좋을지 몰라도 영양분은 조금 빠지게 되었다. 물론 당연하지만 사과만 그런 것이 아니라 다른 종류의 과일들도 마찬가지이다. 상당수의 영양성분들이 껍질에 몰려있는데 사과는 껍질을 깎아먹는 경우가 많으니 '영양성분이 사과의 몇 배' 식으로 홍보하는 경우가 많은데 따라서 사과와 비교하는 식품기사는 껍질을 깎아먹는 한국 문화의 특성상 정보의 정확도가 다소 떨어지는 기사다.

한의학적으로 사과는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목감기나 기침에 좋지 않다고 한다. 감기에 좋다고 하는 과일은 . 배는 과일 중에서도 특히 수분, 무기질이 많은 과일 중 하나이기 때문에 감기에 걸렸을 때 수분 보충에 아주 적절한 식품이다.

흔히들 어른들이 아침 사과는 금사과고, 저녁 사과는 독사과라고 하며, 대중들도 그렇게 아는 경우가 많지만 사실은 루머다. 뭐 점심 사과는 은정도 되는건가 이웃나라인 일본중국에서도 전혀 찾아볼 수 없는 황당한 이야기다. 실제로 미국에서 어느 한국인이 미국인 친구에게 이런 얘길 하였는데 그 친구가 황당해하며 미국 농림부에 문의를 하였더니, 에 무언가를 먹는다는 것 자체가 몸에 좋지 않은 것이며 오히려 밤에 무언가를 꼭 먹어야 한다면 가장 좋은 음식이 바로 사과라는 답변이 돌아왔다고 한다(...)

아침에 먹는 사과가 황금사과이며 저녁에 사과를 먹으면 영 좋지 않다는 말은 밤의 인체는 섭취한 에너지를 지방으로 바꾸기 십상이고, 섬유질과 산성이 위를 자극하기 때문에 그다지 권장할 게 못 되기 때문에 나온 말이지만 그러나, 이는 사과에만 적용되는 게 아닌 모든 음식, 특히 과일에 적용되는 것이므로 사과만 아니면 먹어도 괜찮다고 생각하면 곤란하다. 애초에 위산이 사과산보다 독하기 때문에 전혀 위에 문제가 되지 않는다. 저녁에 먹으면 독? 사과에 대한 오해와 진실.

또한, 모 공중파 방송 프로그램에 의하면 사과는 밤에 먹어도 금사과라고 한다. 참고.

참고로, 신맛을 내는 과일에는 유기산이 들어 있는데 위 활동을 촉진시켜주는 효과가있다. 대신 너무 많이 섭취할 시 속쓰림과 설사를 동반할 수 있다니 과식은 자제하도록 하자. 어쩌면 이런 이유로 저녁에 먹는 사과가 독사과라는 말이 생겨났을 수도 있다. 하지만 대표적인 과일 10가지(, 키위, 레몬 등)의 유기산 함량을 비교해본 결과 8위를 기록했다. 1위는 레몬으로 다른 과일들의 유기산 함량이 고만고만한 것에 비해 혼자 10배나 많은 결과가 나왔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는 커피를 마시는 것보다 사과 한 개를 먹는 것이 잠 깨는 데 큰 도움이 된다. 껍질에도 영양이 풍부하다고 하니 사과를 잘 씻어서 껍질까지 먹도록 하자. 하지만 껍질의 식감이 호불호가 갈리므로 껍질을 안 깎아서 주면 싫어하는 사람도 있다. 이때 물에 식초를 몇 방울 넣어 씻으면 잔류 농약을 보다 잘 제거할 수 있다. 닥터의 승부라는 프로그램에서 묽은 식촛물에 30분 정도 담구어 두면 굳이 사과뿐만이 아니라 다른 과일도 잔류농약이 씻겨 나간다고 언급했으니 참고해 둘 만 하다.

오렌지, , 사과를 섭취한 이후에는 되도록 양치질을 하는 편이 좋다. 물론 탄산음료를 마셨을 때처럼, 바로 양치질을 하는 것이 아니라 물로 행군 후 수십 분 후에 씻는 것이 좋다. 과일속에 포함된 성분이 치아의 법랑질을 부식시켜서 충치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깎아 둔 사과는 공기 중에 노출되면 갈변하여 보기도 안좋고 맛도 떨어진다. 사과 속에 들어있는 폴리페놀옥시데이스(Polyphenol Oxidase) 성분이 산소와 만나게 되어 페놀성 화합물을 산화하는 중에 갈변이 일어난다. 링크 게다가 비타민이나 일부 영양소도 파괴된다니 골치아픈 현상. 소금물이나 설탕물을 발라 공기접촉을 차단하면 된다지만 이것도 농도가 옅은건 효과가 없다...

또한 씨앗에는 극미세의 독성이 있으므로 씨앗을 섭취해서 좋을 것은 없다. 링크 시안화수소계열인 청산배당체(아미그다린)가 이 독성의 주범인데, 아몬드에도 들어있는 그 성분이다. 참고로 말하자면 그렇다고 해서 사과 씨를 삼키면 안 되는 것은 아니니까 겁낼 필요는 없다. 애초에 이런 식의 우리가 흔히 먹는 음식에 있는 뭐가 뭐에 안 좋다더라는 것들이 진짜 인체에 악영향을 미치려면 그것만 한 트럭씩 먹어야 한다.

2.1. 껍질 째 먹는 법

  • 흐르는 물에 5분 이상 담가 놓기
  • 농약 걱정으로 껍질을 제거 후 먹게되는데, 당연한 이야기지만 사과를 잘 사야한다. 수확기에 농약을 치는 경우는 매우 드물기 때문에 흐르는 물에 5분 이상 담겨놓으면 웬만하면 농약이 아예 없다고 보면된다. 다만 일부의 경우지만 수확기에 색깔내기 위해 사용되는 고독성농약인 생장조성제를 피해야하는데. 특히, 선물용이 아닌 먹기위해 구매할 경우 너무 완벽하게 빨간 사과는 가급적 피하는게 좋다. 선물받은 사과라면... 각자 알아서 판단 후 먹도록 하자.
  • 소비자들은 무조건 빨간사과가 당도가 높다고 생각하기에 농가는 판매를 위해 어쩔 수 없이 과도한 색깔내기로 빨간 사과가 오히려 당도가 떨어지는 아이러니가 발생하게 된다. 사과의 총면적의 50% 이상만 색이 나면 색이나지 않은 반대편 부분까지 당도는 골고루 올라가게 되어 있다. 대신, 강제로 100% 빨갛게 익은 사과가 아니라 순수하게 태양광으로 천천히 100% 익은 사과의 경우 반만 익은 사과보다 '향'이 좋다. 당도는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가끔 사과를 먹다보면 완전히 빨갛게 익은 사과 인데도 맛이 없고 향도 별로인 사과는 무조건 강제로 색내기를 한 사과이므로 되도록 섭취를 피하는게 좋다.

3. 생식 외 용도

사과는 절임, , 등 다양한 요리의 재료로 쓰이는 과일이다. 대표적인 요리는 애플파이. 말 그대로 사과를 넣은 파이로, 달달한 맛이 중독되면 못 나온다. 미국에서는 가정에서 만들어먹는 경우도 꽤 된다.

독일권에서는 페이스트리의 일종인 슈트루델(Strudel)을 만들 때 주로 사과를 넣는다. 아펠슈트루델이라고 불리며, 오스트리아가 자랑하는 음식이다. 위에 생크림, 커스터드 크림, 아이스크림 등을 얹어 먹는다.

러시아에서는 컴폿(компот) 이라는 과일로 담근 음료수를 만들 때 넣기도 한다. 과정은 잼 만드는 것과 비슷하다. 그냥 마당에 기르는 과일 아무거나 넣어 만드는데, 주로 사과, 배, 살구가 쓰인다고 한다.

4. 재배

예로부터 한반도에서 사과 재배로 유명했던 곳은 북한에 있는 황해도 황주군, 서흥군, 송화군, 함경남도 북청군 등이었다. 애초에 사과는 상대적으로 추운 냉대기후 + 일조량이 많은 곳에서 재배되는 과일이기 때문에 대구 사과가 유명했다고는 하지만 강수량이 적고 겨울이 더 추운 황해도, 함경도 사과의 인기를 따라가지 못했다고 전해진다. 북한에는 실제로 송화군 북부(1914년 이전 풍천도호부) 지역을 과일군이라는 명칭으로 개명까지 했을 정도로, 이쪽 지역의 사과는 당도가 높기로 유명했다. 지구온난화로 사과 재배가 북한까지 올라간다는 이야기는 터무니없는 낭설이며, 이미 온난화가 시작되기 이전부터 북한 지역에서 활발하게 재배되는 과일 중 하나였다.

다만 이것은 주로 능금이라는 자생종을 키웠을 때의 이야기이며, 현재 재배되는 사과 종이 들어온 것은 1900년경이다. 한 미국인 선교사대구의 일교차 큰 날씨를 보고 세 종류의 사과나무를 들여왔으며, 그중 미주리 품종이 살아남아 이후 대구를 중심으로 한 본격적인 재배가 시작됐다고 전해진다.

덕분에 한때는 '사과 하면 대구'란 말도 있었을 정도로 전국 최고의 품질과 생산량을 자랑하기도 했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점차 생산량이 감소하더니 2000년대에 접어들어선 옛 명성이 무색해질 지경에 이르렀다(지금 그 지역은 포도밭이 점령했다). 이것은 온난화 현상 때문에 사과를 재배하기 적절한 기온이 점점 북동쪽으로 올라가서 나타나는 현상 때문이다.[8] 근래 사과가 가장 많이 재배되는 지역은 경상북도이며, 특히 경상북도 북부 지방인 안동(길안), 청송, 영주에 그 생산량이 집중되어 있다. 전국 생산량의 약 60%.

또한 충청도강원도 지역에서도 점차 사과가 재배되는 양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특히 충북 북부지역인 충주, 제천, 단양에서는 엄청난 일조량과 무시무시한 일교차 덕분에 사과 재배가 활발하다. 충주댐이 생겨서 일조량이 줄어들었다고 해도 여전히 높은 편이라... 지금은 복숭아 재배 농가도 보인다.

5. 유명한 사과

널리 퍼진 과일인지라 신화에도 자주 등장한다, 신비롭고 금단의 과실로 여겨지는데 중국에서는 평화의 상징으로 여겨진다. 그 외에도 지혜와 젊음의 상징, 황금 사과는 북유럽 신화나 그리스로마 신화에도 자주 등장하는 요소. 기독교에서 선악과를 사과와 자주 동일시 하기도 한다. 이는 라틴어로 사과와 악(Malum)의 발음이 같기 때문에 나온 말장난일 뿐 실제론 큰 의미는 없다. 사과를 꼭지 기준 가로로 자르면 별 모양이 나오는데, 이것은 사과가 선악과에서 변해서 만들어진 표식이라는 민담도 전해진다.

6. 품종

알이 작은 소형 종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근래 일반적으로 외국계 종으로, 원조 능금 나무는 현재 멸종위기종(種)이다. 사실 능금은 일반 사과보다 너무 작고 신맛이 강해서 식용으로 쓰기에 부적합한 면이 많다.

일반 소비자들에게 널리 공급되는 사과는 서너 종류에 불과하나, 실제로는 계속된 개량으로 만들어진 수십 종류의 사과가 다양한 목적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 생식용이 아닌 다른 용도로 개량된 사과를 뭣 모르고 먹었다간 정말 끔직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생식용으로 개량된 사과라고 해도 지역에 따라 그 맛이 조금씩 다르다.

특히 미국 영화 등에서 곧잘 볼 수 있는 홀쭉하고 윤이 나는 예쁜 사과를 실제로 먹어 봤더니 마치 설탕덩어리 같은 느낌이라 영 맛이 없더라고 하소연(?)하는 사람이 많다. 그야 원래부터 그런 맛의 사과를 즐기던 미국인들은 맛있게 잘 먹겠지만, 그런 맛에 익숙하지 않은 한국인에겐 곤욕스러울 수밖에 없다. 이런 걔네들의 취향을 극대화한 식품으로 캔디 애플이라는 것이 있다.

다만 미국은 서너 종류밖에 팔지 않는 한국과 달리 10종이 넘는 다양한 사과를 마트에서도 팔기 때문에 품종과 지역에 따라 맛이 크게 다르다. 정반대로 엄청나게 시큼한 사과를 맛보고 싫어하게 되는 사람도 있으나 오히려 한국의 부사가 신맛이 적고 퍼석하다고 느끼는 사람들 중에 미국에 가서 사과를 갑자기 먹어대는 사람도 있다.

그리고 미국 사과들이 대체로 맛이 없는 이유는, 맛이 없게 역개량되었기 때문이다. (...) 사과의 보존성과 이쁜 모양, 그리고 편리한 생산에 치중해온 결과 겉으로는 이쁘고 향도 쓸때없이 좋지만 맛은 괴랄한 사과가 되어버린것.[9] [10] 특히 레드 딜리셔스 계열은 사과 아래쪽이 받침대 같이 생기기까지 해서 참 기괴하기 짝이없다. 이런 마당에 솎아내기 조차도 하지 않기 때문에 맛이 있는게 이상한 것.[11]

의외로 홍옥 계열(Jonathan, Jonagold)나 매킨토시 계열(Mcintosh, Empire)의 새콤하고 아삭한 사과를 구하기도 쉬운 편이므로. 반대로 위에 언급한 한국인이 싫어하는 설탕덩어리 같은 사과는 Red Delicious 품종인 경우가 많은데 껍질에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다고 한다.

물론, 미국뿐만 아니라 다수의 유럽 국가 및 식문화가 발달한 곳이라면, 당연히 다양한 품종별로 판매한다. 보통은 판매대에도 품종이 쓰여있지만, 사과 표면에도 스티커가 붙어있는데, 그 스티커가 브랜드를 나타내는 게 아니라 품종명을 나타낸다는 걸 알아두자. 또, 한국처럼 붉은 사과 위주가 아닌 다양한 컬러와 크기가 준비되어 있으므로, 한 가지씩 시도해 보다보면 자신의 성향에 맞는 사과를 고를 수 있다.

보통 그래니 스미스 품종의 청사과가 제일 싼데, 생각 외로 붉은 사과보다 질리지 않고 먹을 수 있다. 그래니 스미스는 청사과의 대표격인 품종이다.

그리고 고급스럽고 탐스러운 사과를 체험해보고 싶다면, 앰브로시아 품종을 시도해보자. 마치 똑같은 음식이라도 고급 음식일수록 약간 싱거운 듯 하면서, 복잡 미묘한 풍미와 산뜻한 느낌을 앰브로시아에서도 받을 수 있다. 앰브로시아의 뜻은 그리스어로 무려 '신의 음식'이며, 과일에 별로 흥미가 없는 사람도 프링글스 감자칩을 꺼내먹듯 중독된다.

그러니까 미국에서는 극과 극의 맛을 체험할 생각이 아니라면 한국에서보다 품종에 관심을 쏟는 수밖에 없다. 그나마 맛있는 사과를 먹고싶다면 후지, 핑크레이디, 혹은 맥킨토시같이 근처 마트에 많이 파는 사과를 고르도록 하자.

미국에서 가장 대표적인 사과 품종인 레드 딜리셔스는 이름과는 정 반대로 맛이 최악이라는 평이다. 원래 1870년에 처음 등장했을 때는 이름에 어울리는 맛있는 사과였으나, 맛보다 장기간 보관해도 예쁜 외형이 변하지 않는 품종으로 점점 개량되다 보니 지금은 너무나 맛없는 사과라는 악평을 듣고 있다고. 이제는 미국인들도 후지나 갈라를 더 선호한다고 한다.

미국의 사과 시장에 대혁신을 불러온 Honey Crisp 이라는 품종도 있다. 이것은 후지 계열의 품종으로, 미네소타 대학교에서 후지 품종을 추운 미네소타의 날씨에 맞게, 후지 사과 보다도 더 추위에 잘 견디게 개량하면서 나왔으며, 후지 사과와 비슷한 느낌을 주면서, 좀더 과육이 단단하고 아삭하며, 새콤한 맛에 집중하였다.[12] 미국 내에 판매되는 다른 사과들과 달리 뭘 사든 대체로 괜찮은 맛을 가지고 있다.[13] 그러나 생산성이 떨어지는 것인지, 자주 찾아보기 어려운 품종이다. 솎아내기를 잘 하지 않아 작고 맛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다른 품종과 달리, 허니 크리스피는 솎아내기를 해서 상대적으로 큰 사과들이 시장에 나온다. 당연히 다른 사과들에 비해 훨씬 비싸다.[14] 후지 사과에 툭하면 등장하는 푸석한 함정들, 그리고 무제한 저장정책으로 인한 극심한 신선도 저하에 시달리는 사람이라면 굉장히 환영할법한 품종이다.[15]

사과 품종 중에선 부사, 홍옥이 유명하다. 특히 홍옥은 향과 신맛이 강한 품종이라 카레애플파이 같은 각종 요리에 많이 이용된다. 그런데 부사에 비하면 병충해에 약하고 저장성이 떨어져서 점점 찾아보기 어렵다. 여름에 주로 유통되는 초록빛 사과는 '아오리'라는 조생품종 이긴 한데 저장성이 없고 수확시기에 낙과가 많고 겨우내 저장사과가 소비된 후 나오는 햇사과 인지라 주로 풋사과 상태로 수확해서 유통 된다.

7월경에 나오는 아오리는 확실히 풋사과 맛이 난다. 숙기는 보통 8월말에서 9월초. 아오리도 오래 놔두면 빨개진다. 이외에 홍로는 홍옥과 부사 사이의 어중간한 맛을 낸다. 국광 등 나머지 품종이 사실상 퇴출되면서 한국에서는 거의 위에 언급한 품종이 전부라고 보아도 무방하지만 요즘은 일본에서 새로 개발된 시나노 스위트 등 다른 품종도 조금씩 재배되는 듯하다.

80년대에는 국내에서 생산되는 사과 품종을 열거한 책받침을 보급한 적도 있는데, 십여 가지를 훨씬 넘었다! 언제부터인가 줄어들더니 이젠 파란사과 하나, 조생종 하나, 만생종 하나로 통일된 분위기.

가끔 이가 안 좋은 분들을 위해 과육이 단단하지 않은 무른 사과를 파는데 맛이 없다. 전체적으로 단맛과 신맛이 묽으며 온도도 미지근하고 식감도 꽤나 괴상해서 싫어하는 사람은 정말 무지하게 싫어한다. 가끔 멀쩡한 사과들 중에 섞여들어오기도... 사과를 먹었는데 탄력있고 단단하지 못하고 푸석푸석한 식감이 느껴진다면 이거라고 보면 된다.

이게 바로 능금이다. 능금이 한창 재배되고 유통되던 시절에 살았던 뭇 어르신들은 아직도 사과의 여러 종을 두고 능금이라 부른다.[16]

간혹 이라고 하여 과육 안쪽에 노란 반점 혹은 씨를 감싸고 있는듯한 모양을 한 사과가 있는데 사실 이는 구미권에서는 (water core, glassiness)이라고 하여 생리장해로 취급되고 있다. 한국, 일본에서는 밀증상이나 꿀사과로 불린다. 이는 영양불균형이나 지역적인 기온특성에서 기인하는 것으로, 정상적인 환경에서 자란 사과는 이런 밀병현상이 일어나지 않는다.[17]

밀병이 있는 사과는 쉽게 썩기 때문에 저장하지 않으며 소르비톨로 인해 일반적인 사과보다 당도는 높고 아삭거리는 식감은 떨어지게 된다. 다만 꿀사과라 부르며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밀병으로 인해 썩은 사과는 안에서 밖으로 썩어나오기 때문에 구별이 쉽지 않으며 종래에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을 정도로 무른 사과는 부피가 줄어들고 껍질의 질긴 표면만이 사과 내용물을 감싸고 있는 모습이며 깊은 주름을 동반한다. 이때 붉은색은 사라지고 노란색으로 물들게 된다. 상처가 생긴 부위로 흘러나온 내용물은 흰색의 곰팡이를 동반하며 오랜시간과 함께 산과 들에 떨어진 감 마냥 검게 썩어간다.

한국에서는 품종이 주로 일본계열에 한정되며, 사실상 시중에서 판매되는 사과는 한 개 내지 두 개 정도의 품종 차이만 있다.

세계적으로는 다음의 링크와 같이 분류된다. http://blog.naver.com/rfiennes/30105058645 위의 한국용 분류는 세계적으로 전혀 무용하다. 한국처럼 마트 사과 코너에서 사과라는 이름으로 단순하게 파는 경우보다는, 여러가지 품종을 분류해서 판매하는 경우가 세계적으로 일반적이다. 또 유독 한국에서는 붉은 사과에 높은 당도를 압도적으로 추구하지만, 세계적으로는 청사과나 노란 빛이 도는 걸 더 추구한다. 과일은 마치 brix를 위시하는 당도가 모든 것의 기준처럼 생각하는 경우가 있지만, 사실은 과일도 맛과 향, 그리고 질감 등의 스펙트럼이 무척 넓다.

6.1. 유사종

해당 과일은 사과와 비슷하게 생겼으나 종이 다르다

7. 보관

보존력이 좋은 편이라 냉장고 같은 게 없어도 그늘에 잘 두고 벌레나 쥐만 잘 처리하면 반년도 너끈하다고 한다. 대신 다른 과일들과 마찬가지로 떨어뜨리거나 보관 도중 압력이 생기면 압력이 가해진 부분이 멍이 들고 짓무르므로 완충 포장을 잘 하는 편이 좋다. 가정에서 보관할 때는 잘 씻은 후 말려 에 잘 싸서 냉장고에 얼지 않게 보관하면 충분하다. 보통 신문지에 싸서 보관하는 경우도 많지만 신문지에 사용되는 잉크가 몸에 좋지 않으므로 그러한 문제가 지적된 요즈음에는 신문지에 싸서 보관하는 경우가 많이 줄어들었다.

흠 없는 사과를 골라 표면에 왁스를 발라 보존하는 경우도 있는데, 호흡을 막고 사과껍질을 통해 빠져나가는 수분을 차단하는 것이 목적. 완충포장이 잘 된 상태에서 냉장하는 경우 2~3년이 지나도 멀쩡하다! 비슷하게는 에 왁스를 칠하거나, 달걀에 미네랄 오일을 칠하는 경우도 있다. 남극 기지 등에 식료보급을 할 때는 필수적인 처리라고 한다. # 이 경우에는 인체에 무해한 식용 왁스라고 하는데, 중국에서는 공업용 왁스를 두텁게 도포한 사례가 있어 한참 화제가 되었다.

그 외에도 사과에선 자연적으로 식물의 숙성과 노화를 촉진하는 에틸렌가스가 나오므로 다른 과일과 보관하는 것은 썩 권장되지 않는다. 갓 수확한 사과일수록 특히 더 그렇다. 이를 이용하여 바나나나 감을 익히기도 한다. 반대로 감자박스에 사과를 넣어 두면 감자가 싹트지 않는다.

8. 사과꿀? 꿀심? 꿀사과?

사과를 깎은 후 칼로 가르다 보면 이렇게 보통 과육부분보다 투명한 부분이 드문드문, 혹은 많이 있는 사과들이 있다. 이 투명한 부분은 보통 부분보다 좀 더 단맛이 강하기 때문에 사과꿀, 꿀심 등으로 불리며, 이게 많은 사과는 꿀사과라고 불리며 다른 사과보다 좀 더 맛있는 사과로 간주되지만...사실은 보통 사과랑 별 차이 없다.

이유는 위 이미지처럼 소위 말하는 '꿀심박힌 사과(이하 꿀사과)' 는 밀병(蜜病, water core, glassiness), 혹은 ‘밀증상'이라고부르는, 일종의 생리장해(physiological disorder, 生理障害) 현상이다. 보다 자세히 설명하자면, 밀병은 사과과실이 수확기가 가까워지면서 나타나는 증상으로 과실의 외관은 온전하지만 과심및 과육의 일부가 투명해 보이는 증상을 뜻한다. 그리고 이 투명한 부분이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꿀심' , '꿀' 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조금 쉽게 설명을 해보자면, 우리가 흔히 꿀심으로 부르는 투명한 부분은 소르비톨(sorbitol)이라는 성분인데, 그냥 과당(설탕)덩어리라고 생각을 하면 편하다. 원래 사과나무가 정상적인 생육과정을 거치면 이 소르비톨이 분해되어 과육으로 퍼져가면서 자연스럽게 없어지는 것인데, 보통 사과나무가 성장하면서 칼슘이 부족한 경우 분해되지 못하고 덩어리 형태로 남아있게 되면 우리가 말하는 꿀심박힌 사과가 되는 것이다.

밀증상은 사과나무 품종 중에서도 후지 품종에서 특히 잘 발생하며[18] 어린 유목일 경우에 밀증상이 특히 더 많이 나타난다.

한마디로 밀증상이 없는 사과와 밀증상이 있는 사과는 설탕이 잘 풀어졌느냐 뭉쳐서 덩어리 형태로 남아있느냐의 차이라고 이해하면 된다.

그렇지만 밀증상이 있는 사과의 경우 당분이 덩어리 형태로 있다보니 먹었을때 더 달고 맛있게 느껴져서[19]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밀증상이 있는 사과, 즉 꿀심박힌 사과가 맛있는 사과라는 인식이 퍼져있는 것이다.

그러나 꿀심박힌 사과는 선술했듯이 사과의 성장과정에서 흔히 생길 수 있는 하나의 증상에 불과하니, '꿀심박힌 사과가 그렇지 않는 사과보다 맛있다’라고 하는 말은 정확하게 말하면 틀린 말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이러한 꿀심(밀증상)은 후지품종같은 경우에 저장 과정중에서 자연스럽게 과육으로 분해되어 없어지는 경우도 많다. 한 가지 단점이라고 한다면 이러한 밀증상 심한 사과는 그렇지 않는 사과보다 보관기간이 길지 않다는 점이다. [20]출처

어쨌든 사과꿀 = 꿀심 = 밀증상이 있는 사과는 그냥 사과를 재배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사과일 뿐이라고 생각하고, 안심하고 먹어도 상관없다.

9. 창작물에서

현재 국어 관련 예문에서 가장 많이 등장하는 요소들 중 하나이다.

  • 가정교사 히트맨 REBORN!에서 10년 전[21]프랑이 환각으로 만든 사과모자를 쓰고 있다.
  • 골든 액스: 데스 애더의 복수에서는 트릭스가 나무에서 사과가 열리게 만드는 마법을 쓴다.
  • 그랑블루 판타지의 주인공의 친구인 용 비이가 가장 좋아하는 과일이다. 툭하면 사과사러 가자구! 라고...
  • 늑대와 향신료호로가 좋아하며, 애니메이션 1기 엔딩은 사과가 테마다.
  • 데스노트류크미치게 좋아한다. 마약 마냥 금단증상까지 있을 정도. 또한 데스노트 마지막 화 속표지가 검은바탕에 사과하나 덩그러니 놓여있는 것일 정도로 작품의 상징 역할도 한다.
  • 라인프렌즈에드워드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다.
  • 마비노기에서는 유저들에게 악몽을 심어주는 아이템으로 등장한다. 특히 이 처자 덕분에. 웬만한 알바라면 넘어갈 수 있는 정도다. 사실 감자 캐기도 은근 귀찮다. 사과는 그냥 사과 나무를 맨손으로 쳐도 되지만 감자는 호미가 있어야 되니... 그런데 문제는 사과 나무에서 사과가 정말로 잘 안 떨어진다는 것...:; 분명 에린은 자원이 무한정으로 생산되는 세계일텐데 정작 수확이 제대로 안 된다는게 미스테리. G12 황금 사과 미션은 그야말로 검은 배 쥐세미 리치같은 놈들이 등장하는 탈틴 방어전 내지는 정신 나간 미션. 누렙 높고 스킬 잘 찍은 유저가 파티에 있지 않는한 헬게이트 당첨이다. 당장에 썬더를 아낌없이 슝슝 날려대는 새도우 고스트에 미칠듯한 생명력의 유황 골렘까지 어려운 몹은 다 모였다. 중급까지만 해도 어지간히 행동불능까지 갈 만한 미션은 아니지만, 고급부터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메인스트림에서 진행하는 그림자 미션에 엘리트 난이도가 없다는 사실로도 감사하자. 알고보면 하드나 엘리트나 난이도가 도긴개긴인 건 마찬가지지만.
  •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사쿠라 쿄코가 사과를 좋아하며, 쿄코가 마법소녀가 된 계기도 사과와 관계가 있다.[22]포터블판에서는 사과를 팀원 전체에게 나눠주는 회복기가 있으며 반역의 이야기에서는 나이트메어를 정화할 때 본인을 사과라 하기도 한다.
  • 사무라이 스피리츠타치바나 우쿄사사메유키쓸때 사과를 던진다.
  • 아메리카노 엑소더스딜마 페르난이 사과와 애플파이를 좋아한다.
  • 어노잉 오렌지에선 첫화에서는 칼에 썰려 사람들에게 먹혔고, 작은 사과는 오렌지의 친구가 되었다.
  • 얼음과 불의 노래에 나오는 포소웨이 가문의 문장.
  • 애거서 크리스티의 캐릭터인 올리버 부인도 사과를 엄청나게 좋아한다는 설정.
  • 애니매트릭스 세컨드 르네상스 파트에서 사과가 총 두 번 나온다. 첫 번째는 제로원이 UN에 가입하기위해 온 신사와 숙녀를 형상화한 로봇대사가 들고나오며 두 번째에서는 인류와의 전쟁에서 이긴 제로원의 괴이하게 생긴 사자가 협상을 체결하기 전 한손으로 사과를 바라보며 여러 번 만지작거리는 장면이 있다.
  • SCP 재단의 네임드 인원 중 한명인 Dr. King은 SCP 실험에서 뭐 나오는것과 관련된 거라면 무조건 사과씨앗으로만 나온다. SCP-261/실험 기록, SCP-978/실험 기록, SCP-216, SCP-1162/실험 기록을 참조할 것.
  • 에스카와 로지의 아틀리에의 주인공인 에스카의 집은 대대로 사과 과수원을 관리하고 있다.
  •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에서는 전통적인 만복도 회복 아이템으로 나온다. 50을 회복하는 사과, 전부를 회복하는 큰사과, 만복도 전부를 회복하는 동시에 만복도 최대치를 10 늘리는 거대사과, 탐험대 한정으로 만복도 전부를 회복하는 동시에 만복도 최대치를 50 늘리는 황금사과의 네 종류가 있다. 황금사과는 그 색이 상징하는 것처럼 황금의 방에서만 입수 가능하며 판매도 할 수 없다.
  • 뿌요뿌요 시리즈에 등장하는 안도 링고의 모티브도 사과다. 손에 들고 있으며, 이름 유래 역시 사과를 뜻하는 일본어인 링고(りんご)
  • 이유는 모르지만 왈도는 사과 나무를 나무 상자라고 부른다.
  • I Wanna Be The Guy를 플레이한 적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나쁜 추억의 대상. I Wanna Be The Guy에 들어가서 보면 후속작에서는 사과라고 나온다
  • My Little Pony: Friendship is Magic의 주인공 중 한 명인 애플잭은 사과 농장(과수원)의 주인이며, 오직 사과만 재배한다. 사과뿐만 아니라 사과에 관련된 가공품도 파는 것이 애플잭의 직업이다. 그리고 이 캐릭터와 대다수의 가족 이름이 사과와 관련된 이름들이며, 큐티마크도 다 사과 모양이다. 물론 하는 일도 과수원과 관련되어 있다.
  • Happy Appy라는 일종의 괴담이 있다. 1990년도 후반에 방영되었다는 소문이 있는데 스토리는 때로는 해피 애피가, 때로는 아이들이 다치면 서로 치료해주고 도와주면서 힐링 캠프처럼 치유를 목적으로 방영되던 조그만 프로그램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회가 지날 수록, 더욱 잔인해졌고, 급기야 해피 애피가 아이들을 살해하는 내용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 여러 만화에서 벌레에게 가장 많이 희생당하는 과일. 벌레가 사과를 뚫고 나와 말을 건넨다든가 그 벌레를 보고 놀라는 건 흔한 클리셰가 되었다.
  • 미국의 창작물에선 선생님들의 교탁 위에 언제나 보이는 클리셰이다. 학생들이 선생님에게 드린 것인데, 유럽에서 학교 교육이 시작되면서 일부 가난한 집안 학생들은 수업료 대신 음식류를 선생님께 드렸다고 한다. 이 외에도 유래에 여러 가지 설이 있는 클리셰.
  • 한여름 밤의 음몽에서는, 음몽의 주요인물 야수선배가 4장에서 토오노와 거사를 치를 때 선배의 알이 토오노의 문과 마찰하여 움직이는 모습이 사과를 닮았다고 해서 소재로 쓰이기도 한다. 하지만 음몽 합성을 할 때 이 영상을 직접 쓰면 짤릴 게 확실하므로 일반적으로는 고대비처리한 영상을 쓰는데, 얼핏 보면 진짜 사과 같아서 음몽 BB 시청 경험이 적은 초보 음몽민들은 별 의심 안하고 이게 진짜 사과인줄 알고 넘어가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그 사과의 정체를 알고나면 충공깽...
  • 웹툰 차원이 다른 만화에서 노마진의 친구인 사과요정이 나온다.
  • 사과에 펜을 꽂으면 애플 펜이 된다.
  •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의 등장인물 헥터 바르보사가 가장 좋아하는 과일이기도 하다. 1편에서 저주가 풀린 다음 가장 먼저 할 일로 사과 한박스를 먹겠다고 하고, 2편 마지막 부분에선 사과를 먹으면서 등장 4편 중반부에선 사략함선에서 포크로 사과를 고급스럽게찍어먹고, 5편에선 포크로 사과를 아주 고급스럽게찍어먹은는 장면이 나온다.

10. 기타

  • 서구 문헌 중 고대 문헌에 나오는 사과[23]는 사실 진짜 사과가 아니라 마르멜로라는 과일일지도 모른다는 설이 있다. 자세한 건 마르멜로 항목 참고.
  • 사과 껍질을 칼로 깎고 잘라서 먹는 한국과는 달리, 미국에서는 껍질을 깎지 않고 통째로 베어 먹는 사람들이 많다.[24] 특히 학교나 회사에서 점심을 도시락(주로 집에서 싸온 샌드위치나 햄버거, 파스타 등)으로 해결한 후 습관삼아 사과 하나를 깨물어 먹는 사람들이 정말 많은데, 이는 사과를 베어 먹는 소리나 모습이 딱히 타인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한국에서는 사과를 별로 먹지 않다가 미국에서 사과를 하루에 한 개씩 먹는 사람들도 있을 정도.
  • 사과를 좋아하는 걸로 유명한 실존 인물로는 WWE칼리토 깔리또 께레비안 꿀 가 있다.
  • 귀네스 팰트로크리스 마틴의 딸 이름이 '애플 마틴'이다. 이건 아동학대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왔다. 일부러 맞춘 건지는 몰라도 이름에 i를 붙이면 칵테일 명인 Apple Martini가 된다.
  • 사과를 담는 상자를 사과박스라고 부른다.
  • 사과 모양의 헤어스타일을 사과머리라고 부르기도 한다.
  • 후각이 민감한 사람이면 사과 수확철의 과수원에낀 안개에서 사과향을 맡을 수도 있다.
  • 껍질을 깎아 먹는 대표적 과일 중 하나인 터라 사과 깎는 솜씨가 집안일 실력의 척도가 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끊기지 않고 길게 깎을수록 솜씨가 좋다고 여겨진다.[25] 또한 돌려 깎는 특유의 이미지 때문에 몇몇 게임에서 적의 주변을 빙빙 돌면서 공격하는 것을 두고 '사과 깎기'란 표현을 쓰기도 한다. 물론 손이 많이 타므로 접대용으로 낼 때에는 조각낸 다음에 양 끝을 잡고 껍질을 깎는 것이 기본이다.
  • 사과나무를 태우면 예쁜 파란 불꽃이 피어난다고 한다. 또 나무에서 나는 향이 좋아서 요리용 장작계에서는 제법 고급이라고 한다. 외향과는 별개로 태울 때 연기는 독하다.
  • 북한에서는 혹부리우스 일가를 위해 개고기와 개구리를 거름으로 주는, 정확히 말해 개 한 마리를 죽여서 나무 밑에 묻고 개구리 한 삼태기를 잡아서 또 묻어 재배한 사과도 있었다고 한다.
  • 뻑뻑해진 사과나 맛없는 사과는 시나몬 가루와 코코넛 오일을 사다가 코코넛 오일을 넣고 중불[26]에서 2분 30초 정도 구운 뒤 시나몬 가루를 뿌려먹으면 맛있다. 견과류를 뿌려먹어도 좋다.
  • 스펀지 167회에 따르면 생소면으로도 사과를 관통할 수도 있다고 하며, 이는 과점 부분을 찍으면 가능하다.


  1. [1] 石변이나 근본은 같은 "모래 사"다.
  2. [2] 본래, "사과"라는 말은 지금 중국에서 사과를 칭하는 蘋果(빈과)의 방언이다.
  3. [3]천자문에 보면 '벗 내'라고 하여 사과의 우리말이 "벗"임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천자문 판본에 따라 '멋 내'로 적혀있기도 하며, 《물명고》에선 벗은 그른 말이고 멋이 맞다고 하고 있다.
  4. [4] 한자 표기는 잘 쓰지 않고, 보통은 히라가나로만 쓴다.
  5. [5] 여담으로 능금의 어원이 바로 林檎이다
  6. [6] 실제로 사과의 품종 중 하나인 홍옥은 사진처럼 정말 새빨갛다! 그 외에도 유난히 붉은 색이 강한 사과 품종들이 있다.
  7. [7] 보통 덜 익은 사과들이 이런 과육 색을 지닌다.
  8. [8] 물론 아열대나 열대기후에서 자랄 수 있는 사과 품종도 꽤나 있는데 대표적인 것이 바로 도싯 골든(Dorsett Golden)과 갈라(Gala). 도싯 골든은 아예 원산지가 바하마다.
  9. [9] 사실 미국인들이 딱히 과일을 많이 먹는 편도 아니고, 이제는 미국인들도 자기네 사과가 심각하게 맛이 없다는걸 알아서 더욱 안 사먹는다. (...)
  10. [10] 한 마디 더 하자면 우리나라와 달리 미국에서 사과는 그닥 인기있는 과일도 아니다. 미국의 몇 안되는 전통음식인 애플파이 재료로 많이 소비되긴 하지만, 과일자체로만 볼 땐 딸기, 포도, 블루/라즈베리 등의 베리류 과일이 훨씬 인기가 많다.
  11. [11] 솎아내서 크기를 키운 사과들은 보통 고급화 해서 파는 사과들이다.
  12. [12] 당도도 매우 훌륭하다. 다만 후지 사과 보다는 약간 당도가 낮다.
  13. [13] 그러나 이것도 지뢰는 없지 않다...
  14. [14] 파운드당 가격이 1달러나 차이가 난다.
  15. [15] 후지 계열 답게 이것도 저장성이 괜찮은것 같지만, 고급화 정책 때문에 저장고에 처박혀있는 것들이 별로 없는 편.
  16. [16] 하지만 능금나무는 사과나무와 종이 다르다. 자세한 것은 해당 문서 참조
  17. [17] 밀병에 대해서는 아래의 꿀사과를 다루는 문단에서 자세하게 다루고 있으니 그 문단을 참고하자.
  18. [18] 물론 다른 품종에서 안 발생한다는 건 아니다.
  19. [19] 역으로 말하자면, 당분이 몰리지 않은 부분의 단맛이 그만큼 약하기에 먹는 사람들이 단맛을 더 강하게 기억한다고 볼 수도 있다.
  20. [20] 그렇지만 꿀심(밀증상)이 잘 생기는 후지사과는 보통 10월 하순 첫 서리가 내리기 시작하면서 수확을 해서 저장고에 보관하여 그 다음 해 쓰가루(아오리)가 나오기 전까지 우리가 먹는 사과로 사과 전체 생산량의 50%를 넘게 차지한다. 그러니 이 사과는 실질적으로 보자면 일 년의 절반 이상 동안이나 우리가 먹는 사과 중 높은 비중을 차지한 사과라는 것이다. 꿀심박힌 사과가 그렇지 않은 사과보다 보관기간이 길지 않다고 하는 것은 하루나 일주일처럼 짧은 기간이 아닌 몇 달을 말하는 거니, 걱정 말고 먹어도 상관없다.
  21. [21] 10년 후에는 개구리 모자를 쓰고 있다.
  22. [22] 동생이 배고파하는 걸 보다 못해 과일가게에서 사과를 훔치려 하다가 걸려서 가게 주인에게 봉변당하고, 그때 큐베가 나타나 계약을 권했다.
  23. [23] 황금사과 포함
  24. [24] 샐러드에 들어가는 사과는 껍질은 깎지 않더라도 일단 잘라야 하니 예외.
  25. [25] 기네스북에 사과껍질 길게 깎기라는 항목이 있는데, 현재 최고기록은 뉴욕에 거주하는 캐시 워크러라는 사람이 11시간 30분에 걸쳐서 깎아낸 53미터이다.
  26. [26] 코코넛 오일은 센불에서 구우면 좋지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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