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먼 앤 가펑클

로큰롤 명예의 전당 헌액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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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사이먼 앤 가펑클
SIMON & GARFUNKEL

멤버

폴 사이먼, 아트 가펑클

입성 연도

199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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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은 폴 사이먼 (Paul Simon, 1941~), 오른쪽은 아트 가펑클 (Art Garfunkel, 1941~)

그들의 대표곡이라 할만한 <The Sound of Silence>.

1. 소개
2. 음악적 특징 및 여담
3. 수상
4. 디스코그래피
4.1. 앨범
4.2. 싱글
4.2.1. 빌보드 1위
4.2.2. 빌보드 3위~10위
4.2.3. 빌보드 11위~20위

1. 소개

Simon & Garfunkel

20세기 최고의 포크 듀오

폴 사이먼(Paul Simon)과 아트 가펑클(Art Garfunkel)[2]로 구성된 1960년대 미국의 남성 2인조 듀오. 당대 최고의 듀오라는 찬사를 받을 정도로 인기가 좋았다.

고교 동창인 폴 사이먼과 아트 가펑클은 이전부터 톰과 제리[3]라는 듀오로 활동했으나, 실적이 저조해 잠시 팀을 해체했다. 1964년 사이먼 앤 가펑클이란 이름으로 다시 뭉쳐 데뷔앨범 "Wednesday Morning, 3 A.M."을 발매했으나, 성적은 여전히 시원찮았고 결국 팀은 다시 해체되었다.

그러던 중 위의 1집에 수록된 "The Sound Of Silence"가 라디오 방송을 통해서 입소문이 퍼져 슬금슬금 역주행을 보이기 시작하자, 음반사에서는 프로듀서 톰 윌슨을 다시 불러 전자 기타와 드럼을 입힌 리믹스 버전을 만들었다. 이 버전은 좋은 성적을 거두었고, [4] 영국에 있던 폴 사이먼은 다시 미국으로 건너와 아트 가펑클과 재결합, 아예 "The Sound Of Silence"라는 이름으로 2집을 발표한다. 이 음반은 나름대로 성공을 거두었으며 3집 "Parsley, Sage, Rosemary and Thyme"을 통해 이들을 큰 인기를 거두었다. 영화 졸업의 사운드트랙을 담당했는데 이 중 Mrs. Robinson은 빌보드 1위는 물론 엄청난 대박을 친다[5].

그러나 폴 사이먼과 아트 가펑클은 가고자 하는 음악적 방향이 달랐으며 서로의 성격 차이 때문에 불화도 심해졌다. 워커홀릭인 폴 사이먼 덕에 가펑클은 항상 쉴틈이 없다고 불평했고, 결정적으로 폴 사이먼 본인이 혼자서 노래 쓰고 부르고 참 잘했다. 혼자서도 잘해요 아트가 영화배우 일때문에 가수업에 등한시한 이유도 있다[6]. 둘 사이가 한창 좋지 않았을 땐 듀오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녹음실에서 녹음을 하거나, 파트를 나눠 녹음한 뒤에도 폴 사이먼이 아트의 파트를 없애버리고 자신이 다시 부를 정도로 사이가 좋지않았다. 결국 1970년 5집 "Bridge over Troubled Water"를 발매한 후 팀은 해체하게 된다. 수록곡 So Long, Frank Lloyd Wright는 여러모로 사이먼과 가펑클이 서로 헤어질거라는 암시와 작별 인사를 담고 있는 곡이다.

해체 이후에도 자선 사업 등을 위해서 마음을 맞추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그 중에서도 뉴욕 센트럴 파크 공연은 아예 이날의 공연이 녹음되어 음반으로 발매될 정도로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요즘도 가끔씩 공연을 한다. 환갑, 칠순을 지나 팔순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아직 팔팔하시다.

해체에 이유에 여러가지 말이 나오는 건 당연하지만, 결국 서로 간의 반목이다. 둘다 능력이 뛰어나고, 아웅다웅하다보니 그럴 수 밖에. 더구나 듀엣이고.

당시가 아니라 현대라면 둘다 성공했겠지만, 당시 상황에선 어림 없었기에 끝까지 싸우다 끝난 것으로 보인다.

폴 사이먼은 특별히 사생활에 있어 문제를 일으킨 적도 없으며,(이혼 등의 개인사의 굴곡이 있었긴 했지만 뭐 이 정도야...) 최근 들어서는 의료보험 개선 캠페인 참여와 반전운동 참여 등 각종 사회운동으로 인기가 높다. 2009년 말에는 버클리 음대 이사가 되었다. 다만 아트 가펑클의 경우 몇년 전 마약복용 문제로 구설수에 오르는 등 주위를 안타깝게 한적이 있다.

2015년 2월 14일에 아트 가펑클의 내한 공연이 있었다. 아트 가펑클은 오는 2월 ‘롯데카드 무브(MOOV) : 아트 가펑클 인 서울’을 통해 처음으로 한국을 찾는다.

2. 음악적 특징 및 여담

  • 서정적인 가사, 감미로운 보컬 덕에 우리나라에서도 과거 큰 인기를 끌었으며, 때문에 일부 곡은 번역된 이름이 더 유명할 정도. "Bridge Over Troubled Water"같은 경우에는 "험한 세상 다리가 되어"라는 이름으로 유명하다. 한국 음악계에도 큰 영향을 미쳐서 1970년대 초반엔 남성 2인조 붐이 불기도 했다. 정작 현지에서는 사이먼 앤 가펑클 이후로는 이런 스타일의 듀오가 스틸리 댄을 제외하고는 잘 안 나왔던걸 생각해보면 흥미로운 부분이라 할 수 있다. 장르 범위를 넓히자면 아웃캐스트도 저 축에 들 수 있을 것이다. 가수 소향불후의명곡2에서 커버 무대를 선보여 해당 회차의 우승을 차지하는 한편, 무대 영상은 해외 SNS 등지에서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 "April Come She Will 같은 경우에는 운율을 강조하는 방식으로 쓴 것으로, 본래 각운을 잘 맞춘 민요에서 모티브를 따와 내용을 덧붙인 것이라고 한다. April come she Will, when streams are ripe and swelled with Rain, May she will Stay, resting in my arms Again...등의 내용을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 그 외 "El Condor Pasa"도 "철새는 날아가고"라는 이름으로 번역되어 인기를 끌었다. 위에 적은 곡 이외에도 "The Boxer"는 1978년 '제 1회 MBC 대학가요제에서 "권투선수"라는 번안된 노래가 나오기도 했다.
  • 폴 사이먼과 비틀즈조지 해리슨은 둘다 월드 뮤직에 애착이 깊어 평소 친하게 지냈다고 한다.(조지가 인도음악에 관심이 많았다면 폴은 아프리카와 남미 음악에 관심이 많았다.[7])
  • 둘다 유태계 혈통이다. 다만 혈통만 그쪽이지 성향이나 종교적인 면은 전혀 연관이 없다. 오히려 폴 사이먼의 경우 시오니즘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내비치기도 했다.
  • 아트 가펑클에 대한 지문이 천재교육 중등 3학년 영어 교과서에 실렸다. 샌디라는 친구와의 우정을 다룬 내용이다.
  • 폴 사이먼의 솔로 곡 중 하나인 You Can Call Me Al의 뮤직비디오가 참으로 재미있다. 뮤직비디오 안의 가수들이 영상 안에서는 립싱크를 해도 상관없다는 점을 역이용하여 폴 사이먼 대신 그 옆에 있는 사람[9]이 자기가 노래부르는 양 립싱크를 하지를 않나, 엄청난 키 차이로 폴에게 굴욕을 주는 안습 상황이 펼쳐진다.
  • 이들의 노래는 여러 가수들에 의해 리메이크 되었는데 특히 엘비스 프레슬리는 공연때마다 이들의 Bridge over Troubled Water 를 부른 것으로 유명하다.
  • 문재인 대통령이 가장 좋아하는 팝 가수이기도 하다.

3. 수상

미국 의회도서관 영구 등재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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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등재

프랭크 시나트라, <Songs for Young Lovers> (1954)
마일스 데이비스, <Kind of Blue> (1959)
밥 딜런, <The Freewheelin' Bob Dylan> (1963)

2004년 등재

로버트 존슨, <The Complete Recordings> (1936-1937)
베니 굿맨, <Carnegie Hall Jazz Concert> (1938년 1월 16일)
글렌 굴드, <Goldberg Variations> (1955)
엘라 피츠제럴드, <Ella Fitzgerald Sings the Cole Porter Song Book> (1956)
델로니어스 몽크, <Brilliant Corners> (1956)
찰스 밍거스, <Mingus Ah Um> (1959)
주디 갈란드, <Judy At Carnegie Hall> (1961)
비틀즈, <Sgt. Pepper's Lonely Hearts Club Band> (1967)
조니 캐시, <At Folsom Prison> (1968
캐롤 킹, <Tapestry> (1971)
마빈 게이, <What's Going On>
브루스 스프링스틴, <Born to Run> (1975)

2005년 등재

존 콜트레인, <Giant Steps> (1959)
제임스 브라운, <Live at the Apollo> (1963)
비치 보이스, <Pet Sounds> (1966)
존 윌리엄스, <Star Wars> (1977)
퍼블릭 에너미, <Fear of a Black Planet> (1990)
너바나, <Nevermind> (1991)

2006년 등재

뮤지컬 '쇼보트(Show Boat)' 앨범 (1932)
데이브 브루벡, <Time Out> (1959>
비비 킹, <Live at the Regal> (1965)
지미 헨드릭스 익스피리언스, <Are You Experienced> (1967)
프랭크 자파 앤 더 마더스 오브 인벤션, <We’re Only In It For the Money> (1968)
스티비 원더, <Songs in the Key of Life> (1976)
소닉 유스, <Daydream Nation> (1988)

2007년 등재

피트 시거, <We Shall Overcome> (1963)
벨벳 언더그라운드 앤 니코, <The Velvet Underground & Nico> (1967)
밥 말리 앤 더 웨일러스, <Burnin'> (1973)
사라 본, <Live in Japan> (1973)
폴 사이먼, <Graceland> (1986)

2008년 등재

조니 미첼, <For The Roses> (1972)
허비 핸콕, <Head Hunters> (1973)
마이클 잭슨, <Thriller> (1982)

2009년 등재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West Side Story)' 오리지널 캐스팅 앨범 (1957)
더 후, <My Generation> (1966)

2010년 등재

뮤지컬 '집시' 오리지널 캐스팅 앨범 (1959)
빌 에반스 외, <The Complete Village Vanguard Recordings> (1961년 7월 25일 녹음)
더 밴드, <The Band> (1969)
패티 스미스, <Horses> (1975)
윌리 넬슨, <Red Headed Stranger> (1975)

2011년 등재

캡틴 비프하트, <Trout Mask Replica> (1969)
스틸리 댄, <Aja> (1977)
데 라 소울, <3 Feet High and Rising> (1989)

2012년 등재

부커 T. 앤 더 엠지스, <Green Onions> (1962)
러브, <Forever Changes> (1969)
프린스, <Purple Rain> (1984)

2013년 등재

사이먼 앤 가펑클, <Sounds of Silence> (1966)
핑크 플로이드, <The Dark Side of the Moon> (1973)
라몬즈, <Ramones> (1976)
비지스 외, <Saturday Night Fever> (1977)

2014년 등재

아트 블래키, <A Night at Birdland(Volumes 1 and 2)> (1954)
본 미더, <The First Family> (1962)
린다 론스태드, <Heart Like a Wheel> (1974)
뮤지컬 '스위니 토드' 오리지널 캐스팅 앨범 (1979)
U2, <The Joshua Tree> (1987)

2015년 등재

조안 바에즈, <Joan Baez> (1960)
더 도어스, <The Doors> (1967)
슬라이 앤 더 패밀리 스톤, <Stand!> (1969)
라디오헤드, <OK Computer> (1997)
로린 힐, <The Miseducation Of Lauryn Hill> (1998)

2016년 등재

존 콜트레인, <A Love Supreme> (1964)
산타나, <Abraxas> (1970)
메탈리카, <Master of Puppets> (1986)

2017년 등재

바브라 스트라이샌드, <People> (1964)
데이빗 보위, <The Rise and Fall of Ziggy Stardust and the Spiders from Mars> (1972)
이글스, <Their Greatest Hits (1971–1975)> (1976)
토킹 헤즈, <Remain in Light> (1980)
N.W.A, <Straight Outta Compton> (1988)

2018년 등재

메를 트래비스, <Folk Songs of the Hills> (1946)
해리 벨라폰테, <Calypso> (1956)
사운드 오브 뮤직 사운드트랙 (1965)
스티브 라이히, 리처드 맥스필드, 폴린 올리베로스, <New Sounds in Electronic Music> (1967)
플리트우드 맥, <Rumours> (1977)
Run-D.M.C., <Raising Hell> (1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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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디스코그래피

4.1. 앨범

연도

제목

1964

Wednesday Morning, 3 A.M.

1966

Sounds of Silence

1966

Parsley, Sage, Rosemary and Thyme

1968

Bookends

1970

Bridge over Troubled Water

4.2. 싱글

4.2.1. 빌보드 1위

연도

제목

1965

The Sound Of Silence[10]

1968

Mrs. Robinson

1970

Bridge Over Troubled Water

4.2.2. 빌보드 3위~10위

연도

제목

1966

I Am A Rock

1966

Homeward Bound

1969

The Boxer

1970

Cecilia

1975

My Little Town

4.2.3. 빌보드 11위~20위

연도

제목

1966

A Hazy Shade Of Winter

1967

At The Zoo

1968

Scarborough Fair/Canticle

1970

El Condor Pasa (If I Could)


  1. [1] 로큰롤 명예의 전당의 5가지 헌액 카테고리에서 가장 중요한 부문이자 공신력이 인정되는 '공연자(Performers)' 명단에 한하여 기록하도록 함. 나머지 부문의 헌액자들은 따로 문서 내 헌액명단에 수록해주길.
  2. [2] Garfunkle은 틀린 표기이다.
  3. [3] 잘 알려진 애니메이션 톰과 제리에서 따온 거 맞다.
  4. [4] 다만 폴 사이먼과 아트 가펑클 두 사람 모두 리믹스 버전이 발표된 이후에야 자신의 노래가 리믹스 된 것을 알게 되었다고.
  5. [5] 영화 속 최고의 명곡을 뽑을때 항상 거론된다. AFI 선정 역사상 최고의 영화 노래 100곡 중 #6위로 뽑혔기도 하다. 가사 중 Where have you gone, Joe DiMaggio? 행으로도 유명한데, 사실 조 디마지오는 자신이 비록 은퇴는 했어도 아직 살아있다며 언짢은 반응이였지만 이 곡 때문에 당시 젊은층이던 베이비 붐 세대에게 다시한번 아이콘으로 부상한다.
  6. [6] 폴 사이먼은 이에 대해 불만이 엄청 많았다고 한다. 폴 사이먼은 아트 가펑클이 보컬로서의 재능은 자신을 아득히 능가한다고 인정했기에 폴 사이먼 입장에서 아트 가펑클의 영화배우 활동은 재능낭비였던 셈.
  7. [7] 폴 사이먼이 1986년 발표한 "Graceland"라는 앨범은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직접 가서 그곳 뮤지션들과 함께 작업한 곡의 비중이 높은 앨범으로, 아프리카 토속음악과 팝의 결합을 성공적으로 이뤄냈다는 평을 받으며, 그래미상으로 "Album Of The Year(1987년), "Record Of The Year(1988년)에 선정되었다. 다만 당시까지 아파르트헤이트(인종차별정책)을 펼치던 남아공에서 작업한 것 때문에 반(反) 아파르트헤이트 진영에게 많은 비난을 받았다. 본 앨범의 성공에 힘입어 1990년에는 아마존 유역의 토속음악을 도입한 "Rhythm Of The Saint"를 발표해 빌보드 차트 앨범부문 4위에 올랐다.
  8. [8] 소몰이 창법 양산과 함께 SG워너비가 까이는 이유 중 하나다. 소속사가 지어준 이름이지만 음악적 방향이 아예 다르다.
  9. [9] 코미디언 체비 체이스
  10. [10] 이 노래는 주로 안습한 상황에서 틀려지는 노래로 유명하다. 특히, 그 특유의 "Hello darkness, my old friend"라는 구절은 그야말로 안습의 절정을 느끼게 해준다. 1998년경 매주 토요일 7시에 SBS에서 방영된 《서세원의 좋은세상 만들기》라는 프로그램의 엔딩곡으로 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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