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물

1. 소금을 물에 녹인 액체
1.1. 소금물에 관련된 민간요법
1.2. 소금물(용액)의 농도에 관련된 문제

1. 소금을 물에 녹인 액체

염화나트륨(NaCl) 수용액. 식염수(食鹽水)라고도 한다. 흔히 링거로 알려진 것은 대부분 수액용 묽은 소금물(생리식염수)이다. 이 경우 영어로는 (normal) saline solution, 더 짧게는 N/S라고 한다.

그러나 일상에서 염화나트륨을 용해한 소금물을 접하는 건 화학 실험실 외에 극히 드물다. 소금 문서를 참고하면 알겠지만 소금에는 무기질(미네랄)이 포함되어 있고 이것의 차이로 소금물의 질이 180도 달라지기 때문이다. 천일염이나 죽염 등으로 소금의 종류를 나누는 것도 무기질과 그밖의 화합물의 조성이 다르기 때문이다. 그래도 주변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고 가장 쉽게 만들 수 있는 수용액이다. 염전에 가면 이 소금물에서 소금을 분리하는 작업을 하는데 아주 힘들다.

가톨릭에서 전례의 용도로 사용하는 성수가 바로 소금물이다.[1]

목이 마를 때 0.9%를 초과하는 농도의 소금물을 마시면 목이 더 마르고 계속 마시면 탈수증으로 사망에 이른다.[2]

바닷물의 염도는 평균 3.5%이다.

1.1. 소금물에 관련된 민간요법

진하게 타서 100ml 이상 단숨에 마시면 바로 구토를 유발할 수 있다. 주로 체했을 때나 이물질을 먹었을 때 강제로 속을 게워내는 데 쓴다. 한약 중에서도 진하게 탄 소금물이 있다.

정확히 같은 농도(몰 농도)의 염산수산화나트륨 수용액을 섞으면 역시 동일한 농도의 이것이 나온다.[3] 하지만 섞은 물질이 완전히 중화되었다는 보장이 없기에 "소금물이다!" 하고 함부로 마시는 행위는 대단히 위험하다.

목감기에 걸렸다면 자기 전에 소금물로 가글을 시도해보자. 다음 날 아침에 목이 한결 나아진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코가 막혔을 때(코막힘) 약한 농도의 식염수를 주사기를 사용해서(또는 직접)코로 들이마셔서 다른 쪽으로 나오게 하면 쉽게 나온다. 물론 코가 뚫리기 전에 누런 콧물들도 배출되므로 세면대에서 꼭 하자. 반나절은 시원하게 다닐 수 있는 것만으로도 매우 큰 장점이다!

사실 이건 소금 자체의 효능이 아니라 멸균 상태인 생리식염수가 조직 표면을 씻어서 세균의 농도를 감소시키기 때문이다. 집에서 타서 만든 소금물보다는 약국에서 생리식염수를 사서 써야 효과를 제대로 볼 수 있다. 집에서 만든 소금물을 써도 효과는 볼 수 있지만, 그건 양치질 하고 깨끗하게 가글하는 것과 큰 차이는 없다.

생리식염수는 또한 등장액이라서 일반 물이나 너무 진한 소금물과 달리 접촉한 세포의 수분 농도 밸런스를 삼투압을 가해 흐트러뜨리지 않기 때문에, 비강, 구강 내부과 같은 민감한 점막 조직이나 상처 등을 씻는 데에 더욱 적합하다. 물론 집에서도 수돗물을 끓이거나 증류하고 정확한 양을 맞춰 넣은 정제염[4]을 쓴다면 동일한 효과를 볼 수 있으나 위생(조리도구 등)도 보증이 안되고, 그 고생해서 만드는것보다 약국에서 사오는게 싸고 위생적이다.

1.2. 소금물(용액)의 농도에 관련된 문제

특히 수학이나 화학에서 농도 관련 문제와 농도가 서로 다른 소금물을 섞는 문제로 나온다. 특히 중학교 수학은 모든 학년군에서 등장하는 활용 파트이므로 소홀히 하면 수포자가 되기 일쑤이다. 소금만의 무게의 합, 수용액의 총 무게의 합을 나타내는 두 개의 방정식을 세우면 풀 수 있다.

\displaystyle wc=100w_{0}

  • w_{0}: 소금(용질)의 무게
  • w : 소금물(용액)의 무게
  • c: 소금물의 퍼센트 농도
  • 소금의 무게에 관한 식

\displaystyle w_{0}=\frac {wc}{100}

  • 퍼센트 농도에 관한 식

\displaystyle c=\frac {100w_{0}}{w}

  • 소금물에 물(용매)을 더할 경우 (단, l은 물의 무게)

\displaystyle c=\frac {100w_{0}}{w+l}

  • 소금물에 물(용매)이 증발하는 경우

\displaystyle c=\frac {100w_{0}}{w-l}

  • 소금물에 소금을 더한 경우

\displaystyle c=\frac {100(w_{0}+x)}{w+x}

  • 특히 소금물을 균등하게 나눠서 서로 다른 비커에 나눠갖는 조건이 제시될 경우가 있는데, 먼저 균일하게 나눠가진 두 비커의 농도는 같다. 각 비커 안에 들어있는 소금과 소금물의 무게는 동일한 비율로 줄어든다.

\displaystyle c=\frac {100w_{0}}{w}에서 \displaystyle c=\frac {100(w_{0}-kw_{0})}{w-kw} (단, \displaystyle 0<k<1)

수포자 중에서는 이런 문제에 손을 놓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화학Ⅱ는 이런 문제를 그냥 기본으로 깔고 들어간다. 여기에 이온화까지 생각해야 하는 경우가 있고, 몰 농도몰랄 농도까지 들어간다.

2. 포켓몬스터기술

4세대, 8세대 기술머신 55번.


기술 이름

타입

분류

위력

명중

PP

한국어

일본어

영어

65

100

10

소금물

しおみず

Brine

기술 효과

특수 분류

부가 효과

확률

상대의 체력이 절반 이하일 때 위력이 2배가 된다.

-

-

-

상대가 HP의 절반 정도 상처를 입고 있으면 기술의 위력이 2배가 된다.

4세대에서 처음 나온 기술로, 상대의 체력이 절반 이하로 떨어지면 위력이 2배, 즉, 65짜리가 130으로 변해서[5] 하이드로펌프보다 위력이 높아진다. 마무리 한 방을 위한 기술로, 화력이 좋은 막타 담당 포케에게 넣어주는 편이 좋다.

DPPt에서 팽도리를 고른 사람이라면 이 기술을 익히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그만큼 팽도리 라인을 상징하는 기술.

HG/SS에서는 씨카이저헌테일분노의앞니를 쓴 다음 이 기술을 쓸 수 있게 되어서 꽤 강화되었다.

7세대에 추가된 카푸느지느의 경우에는 카푸들의 전용기인 자연의분노알로라의수호자 이후에 사용해서 위력을 올릴 수 있는데다가, 특성으로 미스트필드가 깔리면 상태이상이 소용없어져 열탕을 채용하기 애매해지기에 이 기술을 채용할 가치가 꽤 있는 편이다.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에서도 동일한 성능으로 등장. 탐험대까지는 분노의앞니 콤보를 쓸 수 없지만, 초 불가사의 던전에서는 가능하다. 거기에다 이 둘을 연결해서 쓸 수 있어서, 거의 웬만한 상대를 한 방에 보내버릴 수 있어 더욱 강화되었다. 거기에다 노력치가 없는 불가사의 던전 특성상 특공이 약한 헌테일도 도핑약으로 능력치를 보충해주면 씨카이저와 비슷한 화력을 내는 것이 가능하다.

소금물을 뿌리는 기술이기 때문에 배우는 포켓몬들은 바다에 서식하거나 바다 생물을 모티브로 한 포켓몬이 대부분이다.[6] 민물에 사는 포켓몬 중에서도 이 기술을 잘 써먹을 수 있는 것들도 있기에 아쉬운 부분.

엉뚱하게도 하리뭉이 자력으로 익히는데, 스모 시작 전 도효에 소금을 뿌리는 의식을 감안한 것이다.


  1. [1] 과거에는 성수를 축복할 때 무조건 소금을 넣으라는 규정이 있었지만 현대에 들어와서는 규정이 다소 바뀌었다. 성수를 축성할 때 소금을 넣을지 넣지 않을지는 재량 판단 사항이다.
  2. [2] 바다에 표류 중인 사람이 아무리 갈증이 나더라도 바닷물을 마실 수 없는 이유가 바로 그 때문이다. 우리 몸의 체액의 염도가 0.9%인데 비해 바닷물의 염도는 그보다 4배에 가까운 3.5%이다. 즉, 바닷물의 염도가 체액의 염도보다 높기 때문에 바닷물을 마시면 우리 몸의 세포에 수분이 공급되기는 커녕 삼투 현상으로 인해 오히려 우리 몸의 세포 속의 수분이 세포 밖으로 빠져나가게 된다.
  3. [3] H3O+ Cl- + Na+ OH- = Na+ Cl- + 2H2O
  4. [4] 천일염은 여러 미네랄 등 불순물이 많아서 안된다.
  5. [5] 현실에서도 상처가 생긴 곳에 소금물 바르면 엄청난 고통이 온 몸 구석구석을 찌르는 것을 반영한 듯하다.
  6. [6] 그런데 무슨 이유인지 바닷가에 산다는 묘사가 나오는 대짱이 계열은 배우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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