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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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나머지 공항은 한국공항공사에서 운영. 군(軍)공항은 육/해/공으로 별도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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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kcho Airport

束草空港

IATA: SHO[1], ICAO: RKND

K-50

지금 현재는 육군 515항공대대가 있다

사진속에 대우 레간자 택시가 보이는 것으로 보아 오래전에 찍은 사진임이 틀림없다

강원도 양양군 강현면 정암리에 존재했던 공항.

양양국제공항 개항으로 2002년 4월 폐항되었다. 공항 명칭과는 다르게 속초시가 아닌 양양군에 있다. 사실 속초시양양군 속초읍에서 시로 승격된거니 별로 이상하지 않을수도...

1961년 5월 군용 비행장으로 건설되어 1969년 1월 대한항공이 김포-속초 노선에 처음 취항하면서 민항기 운항 시작. 1973년 8월에는 속초-부산 노선에도 취항하지만 얼마 못가 1974년 3월 중단되고 만다. 1985년 11월에 활주로 확장 및 여객청사 신축공사를 하였는데... 그나마 늘린 활주로가 길이 1560m 폭 30m.

1990년쯤에 약 2백억원을 들여 주기장 및 공항청사를 2배로 늘리고 활주로를 길이 2000m 폭 45m확장 및 ILS 설치를 추진하였으나... 그냥 계획단계에서 말아먹었다.

1971년 1월에는 이곳에서 김포로 향하던 대한항공 F-27기가 납북될뻔하였으나 미수로 그친 사건도 있었다.#

수요는 그런대로 있는 편이었다. 바로 지척에 설악산국립공원과 동해바다가 있으니 관광을 목적으로 이용하는 승객들이 대부분이었다. 덕분에 1990년대 초중반까지만 하더라도 탑승률이 8~90%대에 이르는 노선. 특히 여름 휴가철과 가을 단풍철이 절정.

그러나... 치명적인 문제점으로 주변 지형의 영향으로 안개가 자주 발생하였고 ILS 같은 계기접근장비의 설치가 불가능하였다. 이 때문에 VOR을 이용한 비정밀접근만 가능하였고 거기다가 활주로 길이에 설상가상으로 활주로에 인접한 휴전선 비행금지구역[2]까지... 어이쿠... 답이 없다 덕분에 대한항공은 75인승 F-28 기종을 투입할수밖에 없었고 그나마 포커 100 기종이 도입되면서 조금이나마 공급좌석이 늘어났다.

빈약한 시설 덕분에 국내 공항 중 결항률 랭킹 상위권을 언제나 당당히(?) 차지하곤 하였다.

손양면 동호리에 양양국제공항의 개항으로 2002년 4월 2일 마지막 항공편이 이륙하였고 강릉공항과 함께 폐항되어 군 전용 비행장으로 전환되었다. 현재는 육군 비행장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국내 공항중 유일하게 육군에서 관리하는 비행장을 사용한 공항이었다.[3]

당연히 몇천억을 들인 거점 국제공항을 개항하는 마당에 항행시설도 빈약한 공항을 살릴 필요가 없기 때문에 폐항되었지만 일부 주민들은 접근성을 이유로 강릉과 속초 두 공항의 존치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일부 있었다.

만약 요구대로 존치되었다면 양양군국내 자치단체 중 공항을 무려 2개나 보유한 최초의 자치단체!!!가 될뻔하였다.[4] 물론 그런 일은 없었지만. 애시당초 항공사 측에서도 양양국제공항이 개항하면 강릉과 속초공항에 복수취항하는 일은 없을거라고 못박은 상황이었다.

1961년 비행장 개설이후 주변 주민들은 고도제한구역에 묶여서 재산권행사와 건축물 증축등의 행위에 많은 지장을 받아서 애로사항이 많았었다. 결국 2009년 11월에 국민권익위원회의 조정으로 여의도의 1.7배 규모의 제한구역이 풀렸다. 덕분에 고속도로 건설 및 송전선 건립등의 사업에 들어가는 국가예산이 줄어들고 주민들의 재산가치가 높아지는 효과를 거두었다고 한다.#

속초공항 주변을 가다보면 육군 소속 헬기UAV 등을 목격할수 있다.


  1. [1] 어느 사이엔가 스와질란드의 시쿠페 공항이 채갔다
  2. [2] 전설같은 얘기로 착륙 중 복행하다가 북쪽으로 틀었더니 인근 부대에 비상이 걸린 적도 있다고(...)
  3. [3] 육군에서 사용 중인 전주비행장에 과거 잠시 민항기가 취항한적이 있었다.
  4. [4] 제주특별자치도제주국제공항 이외에도 대한항공이 보유한 정석비행장이 있지만 어디까지나 공항이 아닌 조종사 양성용 비행장이다. 2002년 월드컵 당시 임시적으로 일부 항공편이 이곳을 이용한 적이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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