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등

1. 신체 부위
2.1. 미디어 믹스
3.1. 관련 사료

1. 신체 부위

등짝(?).

손바닥의 반대편. 특성상 손바닥에 비해 근육의 양이 적으며 따라서 충격을 받으면 통증이 더욱 심하다. 다들 한번 쯤은 학생 시절 손등에 매를 맞아서 크게 아파했던 기억이 있을 듯. 그러나 피부가 얇고 뼈가 약하기 때문에 강하게 때리다보면 부상 위험이 커서 여기를 매로 때리는 경우는 드물다. 아이가 어릴경우 혼낼때 손을 잡고 손등을 손바닥으로 짝짝 때리기는 한다.

왠지 귀족이나 엘레강스한 캐릭터들은 싸닥션을 손바닥이 아닌 손등으로 치기도 한다. 참고로 손등으로 타격하는 기술도 있다. 백핸드 블로우라고. 다만 왠만하면 때리는 쪽이 더 아프다.

결련택견협회에서 옛법을 수련하는 사람들 중에는[1] 손등을 단련해서 대리석을 격파할 수 있는 괴인들이 있다. 당연히 일반인은 할 수 없고, 무술가들 중에서도 특별히 건장한 사람들조차 버텨내기 어려운 단련을 통해 손등에 근육이 자라나게 하는(?!) 것이다. 이 무슨 인체의 신비...

2. 삼국시대 오나라의 인물

孫登

(209년 ~ 241년)

삼국시대 오나라 대제 손권의 장남으로 자는 자고(子高), 시호는 선태자(宣太子)이다.

221년에 문제 조비가 손권을 오왕에 임명할 때 손등은 동중랑장 겸 만호후에 봉해졌으나 사양했으며, 곧 세자로 임명되어 그의 곁에 손등의 또래인 제갈각, 장휴, 고담, 진표 등 명문가 출신의 인물들이 사부가 되어 손등의 빈객이자 친구 역할을 하면서 함께 사서를 익히고 무예를 닦았다.

229년에 손권이 황제를 칭하자 손등은 황태자에 봉해졌으며, 그의 사부들도 각자 높은 관직에 올라 사우(四友)로 불리었고 사경, 범신, 조현, 양도 등이 손등의 빈객으로 들어갔다. 수도가 건업으로 옮겨지자 손등은 육손과 함께 무창을 지켰으며, 234년에 손권이 합비 신성으로 출정할 때 국사의 전권을 위임받았다.

성정이 바르고 지혜가 뛰어나면서 덕이 있어 많은 일화가 남아 있다.

어느 날 손등 곁으로 탄환(彈丸)이 스쳐 지나가자 주위 사람들에게 탄환을 쏜 자를 찾도록 했다. 마침 탄궁을 손에 쥐고 탄환을 허리에 매고 있는 한 사람이 있어서 주위 사람들은 그를 심문했지만 시인하지 않았다. 손등을 따르던 자들이 그에게 매질을 하려고 하자, 손등은 허락하지 않고 자기 몸을 스쳐갔던 탄환을 찾도록 하여 그 사람의 탄환과 비교해보니 같은 것이 아니었으므로 풀어주었다.

손등이 물을 담아놓는 금으로 된 그릇을 분실한 일이 있었다. 그것을 훔친 자를 색출하니 수하에 있던 자가 한 짓이었다. 손등은 차마 벌을 내리지는 못하고 그를 여러 차례 불러 질책하고는 집으로 돌려보냈으며, 측근에 있는 자들에게는 이 일에 관해 발설하지 못하도록 명령했다.

손등의 동생 손려(孫慮)가 죽자, 손권은 신하들에게 식사를 줄이도록 명했다. 손등은 밤낮으로 달려 뇌향에 직접 도착하였고 손권이 슬퍼하며 우는 것을 보고, 곧 다음과 같이 간언했다. "손려가 질병으로 죽은 것은 운명입니다. 지금 북방의 영토는 아직 통일되지 않았고 사해는 구제되기를 갈망하고 있습니다. 하늘에서 폐하께 명을 내렸는데 폐하께서는 그저 평범한 백성들처럼 자식이 죽은 것을 슬퍼하시면서 대신들의 음식을 줄이셨습니다. 이는 예절이 아니라 요구일 뿐입니다." 손권은 그의 의견을 받아들였다.

당초, 손등의 생모는 신분이 미천하여, 손등이 어렸을 때부터 서부인이 어머니로 양육해줬다. 후에 서부인은 질투 때문에 폐출되어 오군(吳郡)에서 살게 되었고, 보연사가 손권의 가장 큰 총애를 받았다. 손등은 태자로 세워졌을 때, 사양하며 이렇게 말했다. “태자를 세우려면 마땅히 먼저 황후를 세워야 합니다.” 손권이 말했다. “너의 어머니가 어디에 있는가?” 손등이 대답했다. “오군에 있습니다.”

이 때문에 손권이 총애하고 많은 이들이 손등을 존경했지만 손등은 33세의 나이로 241년에 요절해서 황제가 되지 못했다.[2] 그래도 임종하기 전에 상소를 올려 아우 손화를 태자로 천거하면서 제갈각, 장휴, 고담, 사경, 범신, 화융, 양도, 조현, 배흠, 장수, 우번을 임용하기를 구했다.

또 이미 관직에 오른 육손, 제갈근, 보즐, 주연, 전종, 주거, 여대, 오찬, 감택, 엄준, 장승, 손이를 충성스럽고 훌륭한 신하로 일컬었으며, 손등은 평소 총명하고 효성이 깊어 사후 손권이 손등 얘기를 들을 때마다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이렇게 손등의 죽음은 손화와 손패오나라의 후계 싸움을 불렀고 거기다 손권이 죽은 후 어린 아들 손량이 즉위하면서 오나라는 급속하게 세력을 잃게 된다.

이 때문에 손등이 즉위했다면 명군이 되었을 거라는 의견을 꼽는 사람들도 있다.적이도 이궁의 변같은 막장 드라마는 없었겠지 로마 제국의 게르마니쿠스와 상당히 닮은 점이 많다. 두명 다 국가의 후계자에다가 자질도 뛰어나고 인품마저 훌륭하여 만인의 사랑을 받았지만 젊은 나이에 병사했고, 그 이후에 후계구도가 꼬이면서 나라의 지도부가 막장화했다.

삼국지연의에서는 태자에 올랐다가 나중에 죽었다는 언급 밖에 없다.

부인은 주유의 딸. 그의 자식으로는 세 아들이 있는데 손번, 손영, 손희가 있었다. 그 중 장성한 아들은 손영이었는데 아버지 손등이 죽자 할아버지 손권은 그를 오후에 봉했다. 그러나 손량의 치세였던 254년 권력자 손준을 주살하려다가 발각되어 자살했고 그의 봉읍은 없어져서 손등의 대는 끊기고 말았다.

2.1. 미디어 믹스

삼국지 11

삼국지 12,13

손등이 아니라 손바닥을 보여주고 있다

코에이의 삼국지 시리즈에서는 무력은 최하수준이지만 지력,정치,매력에 특화되었다.

삼국지 9에서의 능력치는 67/47/78/88. 투함, 혼란, 고무를 가지고 있다.

삼국지 10에서는 59/39/79/74/84의 능력치에 군사, 명사특기를 가지고 있다. 지력이 79라 직접적인 조언을 바랄수 있는 레벨은 아니고 전장에서 쓰기엔 계략쪽 특기가 전무하긴 하지만, 그래도 군사특기를 살려 무선 조종사으로 쓸수가 있다. 손가쪽 인물 답게 제독 특기는 덤.

삼국지 11에서의 능력치는 62/37/79/80/87이며 손등의 성격 반영으로 인정이 있다. 콘솔판 추가 시나리오인 영웅난무에서는 건녕에서 군주로 등장하는데, 부하로 손화, 제갈근, 제갈각, 진무, 진표, 고옹, 고담, 장휴를 데리고 있다. 수는 적지만 질은 제법 좋으므로 운남의 조비를 정벌한 후 밖으로 뻗어 나가자. 조조 본인과 재야의 남만인들까지 포함해서 근처에 상성이 맞는 장수가 없다는 단점은 본인의 인정 특기를 활용하여 보충하자.

삼국지 12에서는 나온다. 전법은 파괴력약화 전법도 좋고 지력도 괜찮지만 정작 사용할 기회가 영웅집결, 오로침공전외에는 적다.

삼국전투기에서는 카제하야 쇼타로 패러디 되었다. 그러나 손등이 요절을 해서 그런지 후에 손화도 카제하야 쇼타로 패러디되었다. 돌려막기를 했다

연희 시리즈에서도 의외로 등장. 진 연희무쌍에서는 손권(렌파)와 혼고 카즈토. 본 편에선 등장이 없지만 언급이 된다. 등장이 없는 이유는 어머니인 손권이 가정교육을 판타지로 하는 수준이여서 유모에게 맡겼기 때문. 그 때문에 성장이 없어 망했어요. 연희영웅담에서도 일단 나오는 걸로 보인다. 모에선이 검색/편집도 자주 되지 않는 여기까지 뻗쳤다

3. 삼국시대 위나라의 인물

孫登

생몰년도 미상

삼국시대의 인물. 자는 공화(公和).

급군 사람으로 집의 가족이 없어 군의 북산에 흙으로 구덩이 파고 살았으며, 주역을 읽거나 일현금을 타는 것을 즐겼다. 화를 내거나 노할 줄 몰라 사람들이 그를 물에 던져 그가 화를 내는가 보고자 했지만 다시 나와서 크게 웃었다.

일찍이 의양산에 살 때 마침 그 곳에서 숯을 굽는 자가 그를 보고 보통 사람이 아닌 것을 알고 말을 걸었지만 손등은 아무런 대꾸도 안했다고 하며, 조비가 이를 듣고 완적에게 찾아가서 만나게 했다. 완적이 찾아가 말을 걸었지만 대꾸하지 않았으며, 혜강이 3년간 그를 따라다녀 꿈꾸는 것이 무엇인가를 물었지만 끝내 대답하지 않았다고 한다.

혜강이 이별하면서 끝내 말을 하지 않을 것이냐고 묻자 불과 빛에 대한 것을 얘기하면서 혜강에게 재능은 많고 인식함이 적어 지금 같은 힘든 세상을 면하기 어렵다고 했으며, 혜강이 그 말을 수긍하지 않았지만 뒤에 혜강이 처형당하기 직전에 유분시를 지어 지난날에는 유하혜에게 부끄럽다고 여겼지만 지금은 손등에게 부끄럽게 여겼다고 했다.

종회가 자신을 찾아올 때 종회에게 충고하면서 그대는 재주는 많고 식견은 짧기 때문에 당대에 재난을 면하기 어렵다고 했다.

3.1. 관련 사료

  • 선불기종
  • 수신기
  • 신선전
  • 태평광기


  1. [1] 유명한 인물로 장태식 택견꾼이 있다.
  2. [2] 사실 아버지 손권이 장수한 탓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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