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오공(드래곤볼)

수많은 강적들로부터 지구를 지킨, 지구에서 자란 지구인이자 전투민족 사이어인. 싸움을 좋아해, 상대가 강하면 강할수록 두근거린다.

드래곤볼 Z: 신들의 전쟁의 캐릭터 소개

孫悟空 / Son Goku[1]

[2]

이름

손오공(孫悟空, Goku Son)

본명

카카로트(カカロット, Kakarrot)

생년

정사 AGE 734[3][4]

구극장판 AGE 737년 6월[5]

신장

175cm[6]

체중

62kg[7]

주력 기술

에네르기파, 계왕권, 순간이동, 원기옥

취미

강한 적과 싸우는 것
음식을 먹는 것[8]

좋아하는 탈것

근두운[9]

가족

부인 치치
첫째아들 손오반
둘째아들 손오천
큰며느리 비델
손녀

"안녕! 나 오공이야."

1. 개요
3. 담당 성우
4. 외모
5. 성격
5.1. 가족에 대한 감정
5.2. 불살주의
6. 특유의 말투
8. 기술
9. 소지 물품
10. 기타
10.1. 오공의 모델
10.3. 오공의 나이
10.4. 대식가
10.5. 불량가장
10.5.1. 반론
10.6. 연대기
10.7. 오공의 전투력
10.8. 그 외 능력
10.8.1. 손오공의 전투력 측정은 무조건 정확한가?
10.10. 슈퍼맨과의 공통점
10.11. 게임

1. 개요

드래곤볼주인공으로 이름의 유래와 모티브는 역시 서유기의 주인공 손오공이다. 사이어인으로서의 본명은 카카로트(Kakarrot, カカロット)다. 당근(Carrot)에서 유래되었다. 일본어로는 손오공의 일본어 음독인 '손고쿠', 영어권에서도 SONGOKU로 표기되지만[10] 국내에서는 '손오공'으로 읽히고 있다. 중국어권은 'SūnWùkōng'[11]이라 읽힌다.

드래곤볼이 원래 서유기의 현대적 각색으로 기획된 만큼 초기의 손오공 역시 서유기의 손오공을 기준으로 형성되었다. 삐죽삐죽한 머리[12] 중국풍 복식이 특징. 긴 시간 동안 연재된 만큼 외형에 큰 변화가 있는 캐릭터지만 저러한 특징은 유지되어서 어느 시점에서든 "이게 오공이다"하고 알아볼 수 있다. 아이러니한 건 원래 토리야마 아키라 선생은 오공을 조연같은 분위기의 눈에 띄지 않는 캐릭터로 디자인했었다고 한다.

파오즈 산에서 혼자 살았지만 할아버지 손오반이 남긴 유품인 드래곤볼 사성구 때문에 부르마와 엮이게 된다. 이후 무천도사 밑에서 수련을 쌓고 강적을 물리치며 격투가로 성장해갔다. 원작 드래곤볼에서는 이 시점 이후의 인생 전부를 독자와 함께한 인물로, 시작할 당시엔 12세였지만 드래곤볼/마인 부우 편 종료 시점에선 손녀를 둔 할아버지가 되었다.

이때 그의 나이가 46세이지만[13] 외모로서는 도저히 중년의 외모가 아닌 20대 중반의 젊은 외모다... 드래곤볼 마지막권 극후반부에서 손오공이 부르마에게 늙었다고 하자 부르마가 사이어인들은 괴물이라고 말하는 장면에서 베지터가 부르마에게 '사이어인은 전투종족이라 전투를 위해 젊은 시절이 길다'라고 언급한다. 인간과는 달리 어느 시점에서 급격하게 노화된다고 한다.[14]

드래곤볼 세계관에서 몇 안되게 성(姓)을 가지고 있는 인물. 하이스쿨 편에서 비델의 언급에 의하면 성과 이름을 나눠 쓰는 일은 지금에 와서는 굉장히 드문 케이스인 듯하다. 할아버지인 손오반에게서 아들인 오반, 오천에게까지 손씨의 이름이 이어졌다.

부르마의 권유로 드래곤볼을 찾는 여행에 동참해 지구를 구석구석 모험하며 몇 번이나 지구를 구해낸 영웅. 본래 지구인인 줄 알았으나 드래곤볼Z의 시작과 함께 사실은 전투민족 사이어인이란 사실이 밝혀지면서 지구를 초월해 우주구 급 모험을 하게 된다.

몇 번 정도 죽을 고비를 넘기고 정말로 죽기도 하면서 그때마다 주인공을 다른 캐릭터에게 인수인계할 예정도 있었지만 팬들은 항상 오공을 원했기에 계속 부활하는 영원한 주인공이 되었다.[15]

드래곤볼뿐 아니라 소년 점프의 상징적인 인물로 점프의 3대 요소[16], 배틀만화의 정석, 주인공의 정석 등 무수한 패턴을 창조한 인물이기도 하다.

2. 작중 행적

길어서 분리. 작중 행적 문서 참조.

3. 담당 성우

일본판에선 전설의 성우로 불리는 노자와 마사코가 유년기부터 중년기까지의 손오공을 모두 담당하고 있다.여기에 버독, 손오반, 손오천, 타레스, 오공 블랙, 오지터, 베지트까지 모두 연기해서 전설이 되었다. 일본에서는 이미 '손오공 = 노자와 마사코'다. 한국으로 치면 '짱구 = 박영남' 같은 식이다.

이 또한 호불호가 갈리는지, 일본에서도 "성인이 된 손오공은 남자 성우가 맡았다면 어땠을까?" 하고 의견을 내비치는 사람들도 있다. 반면 타국 팬들에게는 처음 들을 시 "손오공 목소리가 왜 이러냐?"는 말이 100% 나올 정도로 컬쳐 쇼크로 다가온다. 아무래도 남자 성우들의 목소리가 익숙한 타국 팬들 입장에서는 중년이 된 손오공에게서 소년 목소리가 나온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기 어려워한다.

다만 일본에서의 손오공은 오랫동안 시청자와 함께 컸던 캐릭터이기 때문에 목소리를 바꾸기보다는 기존 연기자를 존중했다고 볼 수도 있다.[17] 또 오공은 어느 날 갑자기 나이를 먹은 인물도 아니고, 성인기일 때는 나름대로 어린 시절보다는 많이 성숙해진 톤의 연기를 보였다. 그러나 변성기를 거치는 남자는 1~2개월만에도 목소리가 뒤바뀐다. 중간에 신과 함께한 공백기에 키도 많이 컸으니 이 때 성인 남자 목소리로 바꿀 기회가 나왔다. 성우를 존중하려고 이러한 설정을 하지 않은 모양.

한국판에서는 여러 성우가 연기했기 때문에 따로 표를 만들었다.

  • 소년기

비디오(오리지널 TV판), 투니버스 극장판, 실사한국판

박영남[18][19]

비디오(오리지널 극장판), SBS(오리지널 TV판)

손정아[20]

닥터슬럼프 까메오 출연

정혜옥[21]

대원(극장판)

이재현[22]

  • 청년기 이후

비디오(구 오리지널 비디오판, Z 극장판)

백순철[23]

비디오(신 오리지널 비디오판, Z TV판, GT)
투니버스판
드래곤볼 신극장판
토리코 VS 원피스 VS 드래곤볼 콜라보레이션

김환진[24]

SBS(오리지널 TV판)

손정아

SBS(Z TV판)

강수진[25]

드래곤볼 Z 카이, 구극장판 재더빙판, OVA, 드래곤볼 슈퍼

김영선[26][27]

  • GT에서 어려진 모습

비디오

최문자[28]

투니버스

박영남

한국 외에도 대부분 나라에서는 성인 남성이 손오공을 맡는다. 드래곤볼 오리지널과 드래곤볼Z를 따로 수입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주인공이 큰 뒤에는 성우가 남자로 바뀌는게 대부분이라서 그런지 일본판이 이상하다고 평가되는게 대다수. 또 위에서도 서술했듯이 오리지널에서도 조금 시간을 둔 뒤에, 오공이 갑자기 자란 모습을 보여준다. 그래서 청년 연기가 주력인 남자 성우로 바꿔도 그럴듯하다. 퍼니메이션의 영어 더빙판은 숀 셰멀이 전담하고 있으며, 유년 시절은 바바라 굿슨(오리지널), 스테파니 내덜리(GT)[29]가 맡았다.

4. 외모

작가가 말하길 처음 어린 시절 오공을 만들 때는 눈에 띄지 않는 조연같은 느낌으로 그렸다고 한다. 그렇다고 쳐도 어린 시절에 여장한 모습을 오룡이 알아보지 못하는 장면이 있는걸로 보아, 은근히 미소년인 듯.

게다가 완전히 성장한 오공은 상당히 미남으로 묘사된다. 피콜로와 싸우기 위해 신계에서 수련 받고 키가 훌쩍 커진 채 등장했을 때 부르마가 "개구쟁이 오공이 저렇게 멋진 남자가 되다니!" 하며 감탄하는 모습이 나오기도 하고, Z에서 프리저 편 때 부르마가 "더 멋있어졌니!?", "그 녀석이 그렇게 멋있어질 줄은 몰랐어." 하면서 야무차 고른 걸 약간 후회하는 걸 보면 미남이 아니면 거들떠 보지도 않던 부르마를 고려할 때 성격 면에서나 외모 면에서나 여자들에게 호감 사는 외형인 것은 틀림없다. 거기다가 드래곤볼 슈퍼에서 제2우주의 파괴신인 헬레스가 손오공을 아름답다고 표현한 것을 보면 확실히 미남 축에 드는 듯.[30]

5. 성격

오공의 성격은 대체로 정의로움, 전투광, 천연으로 설명되며 이는 평생 변하지 않았다. 나이가 들어서는 깐족거리는 면도 볼 수 있다.[31]

초반부터 착하고 정의롭다는 묘사가 많았고 드래곤볼의 세계관은 도덕관이 상당히 시궁창같은 데 비해서 오공은 다른 사람을 잘 도와주며 별로 대가를 원하지도 않는 편이었다. 특히 악당이 힘 없는 사람을 괴롭히는걸 묵과하지 않는다. 마음이 깨끗한 사람만 탈 수 있다는 근두운을 타기 때문에 이런 점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또 아크맨의 사람의 악한 마음을 증폭시켜 사람을 터트리는 '아크마이트 광선'을 맞고도 멀쩡한 모습을 보였다.

소년 시절 오공의 사고관은 보통 사람들과는 좀 다르고, 문명 사회에서의 상식과는 동 떨어진 생활을 지내왔기 때문에 위험한 순간에도 엉뚱한 짓을 하곤 했다. 예를 들어서 주변 인물이 어떤 곤란을 당하고 있어도 그게 뭐가 위험한지 잘 모르기 때문에 멀뚱히 보고만 있다거나 한 적이 있었다. 대표적으로 초반에 부르마가 익룡에게 잡혀갈 때도 자기 기준으로는 별 문제가 없는 상황이므로 심각하게 생각하지 못했다.

의식적으로 도덕을 습득한 인물이 아니기 때문에 스스로 정의를 부르짖거나 한 적은 없으며 다른 점프 주인공들과는 다르게 악당들과 설전을 벌이는 모습을 거의 보여주지 않는다.

오공은 언제나 약자의 편에 서서 악한 자를 멸하고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노력하는 등 충분히 정의로운 모습을 보여주며 특별히 정의를 어필하지는 않지만, 드래곤볼 세계의 보편적인 정의감 기준으로도 '악을 멸하는 정의로운 사람'이라는 인식이 확고하고 독자들의 감각으로도 "이 정도면 정의롭다"고 생각하는 수준을 충족시킨다. 다만 토리야마 아키라 본인이 1997년에 했던 인터뷰에 따르면 애니메이션에서 손오공이 너무 정의파 히어로처럼 그려진게 불만이었다고 한다. 손오공은 다른 사람이 아니라 자신보다 더 강한 사람과 싸우고 싶어하는 인물이며 이런 성향을 (poison)이라고 인터뷰에서 표현할 정도. 사실 피콜로와 천하제일 무술대회에서 맞붙을때 무천도사가 했던 말이나 드래곤볼 슈퍼에서 나온 말을 보면 오공은 딱히 세상을 구해야 되서 싸운다는 의식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사람의 목숨을 빼앗는 행위는 절대 용서하지 않는데, 실제로 오공이 싸우면서 사살한 적들은 무고한 사람을 최소한 한명 이상 죽이는 모습이 작중 나온 캐릭터들이다.[32] 딱히 세계를 구하려고 하지는 않지만, 무고한 사람을 해치는 것에는 크게 반대하는 묘한 밸런스를 가지고 있다고 볼수 있어 결과적으론 정의롭다고 볼수 있는 모습이다. 다만 북미판에선 완전 정의파 히어로가 되서 프리저와 싸울때는 마치 정의의 사도인것처럼 대화를 한다.

정의로운 성격과 더불어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전투광적인 성격이다. 사실 이 점은 오공의 정의감과 상충되는 부분인데 피콜로나[33] 베지터 같은 악당도 "보다 강해져서 실력으로 꺾어 보이겠다"면서 일부러 죽이지 않았다. 본편 내내 승부에 민감한 모습을 보이며 맨 처음 무천도사에게 수련을 쌓으러간 계기도 순수하게 '더 강해지고 싶다'는 동기에서였다. 프리저 편에서 나메크 성이 폭발하는데도 프리저와 함께 남는데, 이 역시 프리저를 이기고 싶다는 승부욕 때문이었다.

그래서 또한 더 싸워보고 싶은 마음에 아무리 강한 상대와 붙더라도 처음에는 항상 전력을 다하지 않는다. 그래서 조금 힘에 부친다 싶을 때 조금씩 파워를 올려가면서 싸운다. 그러면서도 상대가 전력을 다하지 않으면 끊임없이 전력을 다할것을 종용한다.

드래곤볼/인조인간 편에서는 지구가 위험해질 것을 우려해 손오반에게 승부를 서두르라고 하는 것이나 드래곤볼/마인 부우 편에서 마인부우와 승부를 중단하고 트랭크스, 손오천에게 퓨전을 전수하러 가는 등 승부욕을 억누르는 모습도 보이지만, 최후의 순수 부우와 대결할 때는 굳이 퓨전이나 포타라를 쓰지 않고 1대1 승부를 한 것을 보면 성인이 되어서 책임감을 가지게 된 오공도 여전히 전투광 속성이 살아있다는 걸 알 수 있다. 물론 베지터가 더 이상 합체를 거부하면서 포타라를 부숴버리는 바람에 할 수 없었던 부분도 있지만.

전투광이기는 하지만 베지터와는 달리 승패 자체에는 크게 집착하지 않는다. 순수하게 승부에 의의를 두며 자기가 패배했을 때도 패배를 깨끗이 인정하는 모습을 여러 차례 보여주었다. 또 중요한 문제가 있을 때는 승부보다는 그 일을 우선해서 해결하려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재밌는 점은 라데츠를 만났을때는 전투광적인 면이 쏙 들어갔다가[34] 베지터와 싸우면서 다시금 전투광적인 면이 되살아났다는 것이다[35]. 계왕권으로 베지터에게 맞서서 싸우다가 한방 먹자 이상하게 두근거린다는 말을 하게 된다.

천연스러운 면도 있는데 이 점은 낙천가, 야생 속성과 통합되면서 굳어졌다. 낙천가의 경우 후반으로 갈수록 특히 부각된 것인데, 특히 '신'에게 수련을 받은 뒤부터 초탈한 성격이 강하게 나타나게 된다. 어떤 상황이 닥쳐도 마이페이스로 문제를 대면하며 심지어 두 번째로 사망하여 드래곤볼로 되살릴 수 없을 때도 "뭐 이것도 나쁘지 않아"라는 투로 받아들였으며 어지간한 위기상황이 아니면 당황하지도 걱정하지도 않는다. 특히 피콜로, 베지터, 마인부우 등의 강적과 싸움 뒤에도 다른 Z전사가 앞일을 우려할 때 "우리가 좀 더 강해져서 막아내면 되지 뭐"라고 생각했다.

초반에 야생소년 기믹이 부각되어서 문명사회의 물건이 요괴나 도깨비 같은 거라고 생각하는 경향도 있었으며 속옷의 용도를 이해하지 못해서 부르마를 벗겨놓거나, 다짜고짜 부수거나, 빵이나 커피를 먹지 못해서 늑대나 지네 따위를 사냥해 먹는 등 기행이 많았다. 이런 요소는 주로 피라후 편에서 부각되었다. 21회 천하제일무술대회 편을 거치면서 무천도사에게 교육을 받고, 크리링 같은 비슷한 또래와도 알게되면서 어느정도 상식을 쌓게 된다.

애니메이션 한정으로는 주사를 맞는 것을 매우 무서워한다. 이게 어느 정도냐 하면 잠깐 신경이 딴 데 팔린 사이에 의사가 주사를 놓자 바로 격렬한 비명을 지를 정도이다. 또한 나메크 성에서 프리저 몰래 프리저의 우주선 안에 있는 메디컬 머신으로 치료받기 전에 주사기를 발견하고선 낫지 않아도 된다면서 밖으로 나가려고 거의 발악을 한다. 드래곤볼 GT에서도 주사를 맞을까봐 병원에 가기 싫어하는 장면이 나온다.

처음엔 남녀를 구분하지 못해서 긴가민가할 때는 무조건 사타구니를 만져보고 확인했으며, 나중엔 보는 정도로 대충 구분하게 됐지만 아직도 확실히 구분하는건 아닌지 드래곤볼/마인 부우 편에서 비델을 처음 만났을 때 "얘 여자 맞지?" 하고 굳이 묻기도 했다.[36]

그밖에 천연속성답게 눈치없는 말을 해서 분노를 사거나 츳코미 당하기도 한다. 부르마, 크리링, 치치 등이 츳코미로서의 역할을 담당했다. 예를 들어 부르마에게 어릴 때는 "좀 더 얌전해지면 좋겠다" 말해서 화를 내게 했고, 나이를 먹고선 "넌 이제 완전히 아줌마구나"라 말하거나, 크리링에게 "넌 여전히 작구나" 같은 말들을 악의 없이 해댔다. 크리링에게 "너도 죽어볼래?" 라는 말을 가볍게 한 것이 대표적인 오공의 순수함을 나타낸다.

이런 면과는 반대로, 전투 중에 작전을 짜거나 마인부우편 후반부에서 다른 Z전사들을 지휘하는 모습은 상당히 냉철하고 분석력이 뛰어난 모습을 보여준다.

성인이 된 이후로는 천연스러움과 야만인의 모습에서 벗어나 다소 진중해진 편으로 묘사가 되고 있다.[37]

이상의 성격이 조합되어서 오공의 성격을 형성하였으며 많은 배틀로얄 만화에서 약간의 구성만 바꿔서 오공과 유사한 인물상을 주인공으로 내세우게 되었다. 동시대에도 유유백서 같은 만화에서는 우라메시 유스케가 오공의 성격에 어느정도 영향을 받았으며 최근 작품 중에선 원피스몽키 D. 루피가 있다.

작가가 밝히길 인원이 많을 때는 그다지 말을 하지 않는 성격이라고 한다. 작중에서는 상황상 말을 꽤나 많이 한다는 느낌인데, 평소에는 꽤나 과묵한 편인 듯. 그러나 워낙 오공이 존재감이 큰 캐릭터라 별 말을 하지 않아도 말을 많이 하는 것처럼 느껴진다.

분명히 사람관계에 있어서 정을 느끼기는 인간 관계에 있어서도 상당히 차갑다고 느껴지는 부분도 있는데 친한 친구들 조차도 일생의 어느 시점이 아닌 이상 몇년만에 한번씩 보는게 일상이다. 이것은 어린시절 부터 이어지던 특성인데 나중에 한참 나이를 먹은 시점에서 부르마가 손오공의 이런 성향을 너무 무심하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TV에서 가끔 틀어주는 애니메이션, 특히 극장판만 본 사람들은 오공이 나이를 먹어서도 멍청하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오공은 마쥬니어 편 이후로는 작품에서 멍청한 모습을 보인적이 없다.[38] 오히려 원작에서는 남들보다 훨씬 냉철하고 냉정한 판단력을 지닌 것으로 묘사되는데[39] 애니메이션에서는 코야마 타카오의 잘못된 캐릭터 해석으로 인해서 피해를 본 것.

더군다나 위의 면모와 애니판 극작가의 만행 때문에 인터넷에서 쿠즈로트라고 까이기도 한다. 여기에 드래곤볼 슈퍼 애니가 싸움밖에 모르는 바보로 만들어 놓는 바람에 진심으로 까는 사람들이 늘어난 상태이다.

당장 코믹스에서는 상식적인 면에서 부족한 부분은 있어도 여러모로 머리가 좋은 편이라[40] 현대의 트랭크스조차도 머리가 좋다고 감탄할 정도.[41]

5.1. 가족에 대한 감정

2014년 3월호 최강점프에서 에피소드 오브 버독의 작가인 오오이시 나호가 토리야마 아키라에게 질문을 하는 코너가 있었는데, 그중 오공이 가족들에게 가지는 생각을 언급한 부분이 있었다. 아래는 위 이미지의 번역.

오오이시 나호: 가족이나 친구에게 정이 없다는 사이어인이지만, 가족이나 아내를 소중히하는 베지터 쪽이 사실 오공보다 더 특이한 (상냥한) 사이어인인가요?

토리야마 아키라: 프라이드에 큰 상처를 입은 베지터는 부르마에게 구원을 바라며, 냉혹한 성격도 조금씩 바꿔갔습니다.

지금은 확실히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오히려 오공 쪽이 치치나 오반등의 가족도 동료 중의 한 사람이라는 감각밖에 없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가족도 동료중 한사람을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개개인의 몫이지만 적어도 치치가 그에게 굉장히 소중한 사람임은 확실하다. 실제로 작중에서 "엄마에게 미안하다고 전해줘, 항상 제멋대로 굴기만해서" 이라는 대사를 한 것이나, 토리야마가 각본을 맡아 자잘한 부분까지 감수한 신극장판에서도 오공이 위기상황에서 가장 크게 떠올리는 것이 치치였던 만큼 여러 상황에서의 작중 묘사를 미뤄 보면 최소한 가장 소중한 동료로 묘사되어 왔다. 애니메이션 판에선 이런 부분이 많아져서 오공이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치치와 오반을 생각하는 경우도 있었다. 예를 들자면 뱀 공주의 궁전에서 잠들었다가 사이어인들이 치치와 오반을 습격하는 악몽을 꾸거나, 프리저와 싸우다가 밀리기 시작하자 치치를 생각하며 힘을 끌어내는등.

무엇보다 많이 잊혀지는 장면이지만 소년 손오공은 할아버지인 손오반의 혼백과 다시 만났을 때 울었다. 그리고 역시나 동료인 크리링의 죽음이 손오공에게 어떤 영향을 주었는가 생각해보면 가족과 동료의 경계가 애매할지언정 그들에 대한 정이 부족하다는 말은 할 수 없다. [42]

손오공의 이 기묘한 감각은 머리를 다쳐서 성격이 변한 채로 쭉 지구에서 살아와서 제대로 된 외계인도 아니고, 그렇다고 해도 할아버지가 죽은 이후 산 속에서 혼자서 살다가 10대 초중반에야 부르마를 만나 간신히 사회화에 성공한 데다 외계인으로서의 본성도 남아 있어 제대로 된 지구인도 아닌 손오공이라는 묘한 캐릭터의 특성을 잘 살리고 있다고 할 수 있다.

5.2. 불살주의

흔히 손오공을 아무리 악한 자여도 어지간해서는 상대를 죽이지 않는 불살주의자라는 인식이 있는데, 정확히 말해서 이는 시기에 따라 조금씩 다르다.

우선 소년기 시절의 손오공은 적에 대해 굉장히 무자비한 편으로 상대가 잘못했다고 싹싹 빌지 않는 이상에는 가차없이 응징하는 타입이었다. 초기 엑스트라 악역들, 레드리본군, 피콜로 대마왕과 그 부하들이 그 예시.

청년기에 접어들면서부터 약간씩 성숙하면서 천하제일무술대회 때에 선두로 피콜로를 치료해 주기도 했는데 이는 피콜로가 죽으면 신도 같이 죽는 문제가 있기도 했고, 일종의 라이벌로 남겨두고 싶었던 만큼, 자비심과는 좀 다르다.

본격적으로 불살주의가 부각된 건 사이어인 편과 프리저 편으로, 사이어인 편에서는 라데츠가 용서를 빌자 풀어주었고 동료들을 무자비하게 학살한 내퍼에 대해서도 죽이거나 재기불능의 중상을 입히는 걸 최대한 피하려고 했다. 단, 베지터를 살려준 것은 강적에 대한 라이벌 의식을 불태운 것이 주된 원인이고 자비와는 별로 상관이 없다. 이러한 불살주의는 프리저 편에서도 이어지는데, 기뉴특전대에 대해서도 무력화 시키거나 겁을 줘서 후퇴시키는 선에서 끝낼려고 했다.

프리저의 경우, 약간 사정이 복잡한데 손오공이 처음에 보인 반응은 용서라기보다는 무시에 가까웠다. 프리저를 확실하게 압도한 상황에서 그의 자존심을 밟아버린 게 오공에게 있어 복수나 다름없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절친을 살해한 원수를 죽이지 않는다."는 식의 서술은 다소 비약일 수 있다. 그러나 이후 프리저가 최후의 발악으로 내민 자신의 기술에 두 동강이 나는 중상을 입고 살려달라며 애걸복걸하자 손오공은 괘씸하게 여기면서도 자신의 기를 나누어 줬는데 앞서 말한 크리링 살해를 제외하더라도 저 상황에서 저 정도의 선처를 베푸는 것도 나름 자비라고 하겠다.

이후 셀 편이나 마인 부우 편에서는 별로 자비를 보여주지 않았는데 가령 셀이 손오반에 압도당했을 때에도 자비를 베풀라는 말이 없었고[43] 키드 부우의 환생을 기원한 것도 피콜로나 베지터 때처럼 개인적인 전투 욕구가 우선된 것일 뿐, 자비에서 비롯된 선처라고는 보기 어렵다.

이게 깨질뻔한 케이스는 오공 블랙전으로 오공 블랙이 치치와 오천을 죽였다는 사실을 알자 제대로 열 받아서 오공 블랙을 때려눕혔다. 이때 오공 블랙이 기절한 척을 하고 있었음에도 의식이 없는 상대를 계속해서 공격을 하려 했던 것으로 볼 때 오공 블랙을 죽일 의도였을 가능성이 크다. 물론 파워업한 오공 블랙에게 역으로 털리면서 죽이진 못했다.

6. 특유의 말투

한국에서는 오공이 표준말을 쓰는걸로 나오지만, 사실은 일본 원판에선 동북지방 사투리를 쓴다. 대표적인 예로 그의 일인칭인 '오라(オラ)'[44]가 있다. 구체적인 특징으로 '아이', '아에'의 음절이 '에에'로 변화한다. '다이죠부(괜찮아) → 데에죠부', '카에레(돌아가라) → 케에레' 등. 다만 계왕권 n'배'는 그대로 '바이'라고 읽는다. 이는 그의 아내인 치치도 마찬가지이다. 원래 위아래 구분 없이 반말을 쓰지만, 국내 더빙판에서는 정서문제 때문인지 윗사람에겐 존댓말을 쓰는 경우가 있다. 최근 나오는 대원판 카이[45]나 신극장판에선 제대로 반말 캐릭터로 나왔다.

근데 아들내미인 오반은 4살까지 산 속에서 지내느라 다른 사람은 거의 만나본 적이 없을텐데도 불구하고 엄마나 아빠의 말투를 닮지 않았다. 텔레비전도 있었을 테고, 사실 책벌레들은 표준어에 능하다.[46]

위의 특징외에도 일본어 원서에서는 말에 영단어를 은근히 많이 섞어서 쓰는 편이다. "바이바이", "럭키!" "굿찬스네!" 등등. 다만, 이 부분은 원래 일본어란 언어 자체가 한국어 화자의 입장에서 보기엔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일상생활에서 영단어를 많이 받아들인 언어[47]이기 때문에 그런 것이긴 하지만 그 중에서도 오공은 영어를 많이 쓰는 편이다. 물론 긴 영어는 아니고 위에 나온대로 짧게짧게 쓰는 정도지만.

7. 인간관계

손오공(드래곤볼)/인간관계 참조.

8. 기술

  • 광권
잭키 춘의 '취권'에 대응해 창안한 권법으로, 말 그대로 '광견(狂犬)'처럼 미쳐 날뛰는 기술. 사실 기술이랄 건 없고 미친척 날뛰면서 물어뜯는 게 전부다
뚜렷하게 언제 익혔는지는 묘사되지 않으나 잭키 춘과 싸울 때 사용하였고 이후에도 종종 잔상권으로 상대를 농락하는 모습이 묘사된다. 아마 잭키 춘의 잔상권을 보고 바로 따라하는 듯....어릴때 쓰고 안쓰더니 슈퍼 113화에서 카리프라를 상대로 쓴다. 잔상이 원으로 둘러싸이는게 특징.
무천도사류를 비롯해 등장인물 대부분이 구사하는 필살기. 하지만 오공의 것이 가장 유명하다. 원래 무천도사는 할아버지 손오반 정도를 제외하면 에네르기파를 직접 전수하지 않았지만, 오공은 한 번 보고 그대로 따라했다.
23회 천하제일무도회에서 피콜로와 싸울 때 최초로 사용하였다. 최후의 히든카드였으며 사실 오공의 무공술은 의외로 늦은 편이며 드래곤볼/사이어인 편까지도 근두운보다 빠른 속도로 날지는 못했다. 사실 이전에 꼬리를 프로펠러처럼 돌려서 잠시 날아다녔던 적이 딱 한번 있기는 했지만 그 기술은 개그만화성이 더 짙던 초기 시절에 쓰던 기술이였기에 진지한 기술로 보기엔 좀 난감하다.
천진반의 기술이지만 23회 천하제일무도회에서 천진반과 싸울 때 사용하였다. 무공술과 함께 익힌 듯하다.
게임에서는 회피용으로 순간이동을 하며, 공격용으로는 셀전때 쓴 순간이동 에네르기파가 필살기 나온다.
멀리서 에네르기파를 최대한으로 모은 뒤 순간이동으로 적 앞에 나타나서 공격하는 기술. 셀전때 처음으로 사용하였고 신극장판 신과신에서 비루스한테도 사용한다.
극장판, 드래곤볼Gt에서는 사용하지만 원작을 기준으로 오공이 직접 퓨전을 해본 적은 없다고 한다.[48][49]
무의식의 극의를 터특한 오공이 지렌과의 싸움에서 사용한 장풍 비슷한 기술. 영어 및 일본에서는 Soaring Fist (飛拳 Hiken)라고 불리운다.
극장판, 드래곤볼GT의 필살기로 묘사되었다.
게임 등에서 오공의 체술공격을 용격권이라 명명하였다.
  • 초신격권
제노버스라는 게임에 등장한 기술로서 원작에선 빠른 스피드로 돌진해서 상대방 얼굴을 주먹으로 때리는 기술이다. 해당 기술은 사이어인전에서 베지터와 싸울때, 프리저에게 10배 에네르기파를 쓰기 전에, 히트에게 블루 계왕권 10배를 쓸때 사용하였다.
프리저와 대결했을 당시 크리링의 죽음으로 분노하여 처음 사용하고 인조인간과 싸우면서 초사이어인을 능가한 변신을 고안하였으며 마인 부우 편에선 그것을 더욱 초월한 초사이어인3를 완성한다. 드래곤볼GT에서는 좀 변칙적인 변신으로 초사이어인4를 사용하였다. 또 극장판 드래곤볼 신들의 전쟁에서는 선한 마음을 가진 사이어인들 다섯(본인 포함시 여섯)의 힘을 모아 초사이어인 갓으로 변신하는데 성공한다. 이후 자력으로도 초사이어인 갓을 넘어선 초사이어언 블루로 변신하게 된다. 또한 프로듀서가 인터뷰에서 오공이 우주 서바이벌 편에서 새로운 경지에 오른다는 말을 했고 우주 서바이벌 편 포스터에서 흑발에 머리는 초사이어인과 비슷한 상태로 솟구쳐있는 오공의 뒷모습과 함께 '신의 기술 여기서 극에 다르다'라는 문구가 있는걸로 보아 블루를 넘어선 새로운 변신이 추가될거라 추측되고 있고 잡지를 통해 머리 색은 그대로지만 몸 주위에 블루의 푸른 기와 오공의 눈이 회색으로 변한 무의식의 극의가 등장하였다.
정식으로 나오기전까진 블루의 상위 초사이어인 변신으로 표기되어 있었으나, 파괴신들도 알고있으며 신들조차 들어가기 힘든영역이다. 초사이어인과는 별개의 변신. 다만 슈퍼 최종화까지는 힘의 대회 한정 변신으로 대회 이후에는 다시 변신하지 못하게 되었다고 한다. 후속작이 나온다면 그 때 완전히 습득할 것으로 보여진다.
드래곤볼/21회 천하제일무도회 편에서 결승전 도중 변신한 것이 마지막으로 무천도사가 달을 박살내고 에게 수련받을 때 신이 꼬리를 봉해서 다시는 변신하지 않았다. gt에서는 15대 이전 계왕신(노계왕신)이 꼬리를 다시 부활시켜서 변신.
격투기의 달인인 오공에게 어울리지 않은 무식한 기술이라고 보기 쉽지만 의외로 두 번이나 보스를 상대로 피니쉬로 나온 기술이다. 첫번째는 공중에서 천진반을 상대로 에네르기파를 뒤로 쏘며 날렸던 박치기, 두번째는 피콜로 상대로 감춰두던 무공술로 기습하며 날렸던 박치기.
슈퍼에서 오공 블랙자마스를 봉인하기 위해 무천도사에게 전수받았다.
마인 부우 편에서 부우에게 한 번 사용한 경력이 있다. 우주 서바이벌 편에서는 지렌을 상대로 기원참을 사용해서 탈락시킬 뻔했다.
우주 서바이벌 편에서 카리프라와 케일을 상대로 동시에 사용. 케일은 힘으로 조기탄을 밀어서 소멸시킨 반면에 카리프라는 직격으로 맞아 빈사상태에 빠졌다.
코믹스판 오공 블랙편에서 합체 자마스와의 싸움에서 사용했다. 대상의 존재자체를 소멸시키는 기술로 파괴신의 기술과 같은 듯 하지만 컨트롤이 어려운 모양으로 단번에 대상을 소멸시켜버리는 비루스의 파괴와는 달리 서서히 소멸시키는 모습을 보여준다. 언제 어떻게 습득했는지는 불명.

9. 소지 물품

할아버지의 유품이자 형상구로 여긴다. 부르마의 여행에 따라나선 것도 부르마가 소원을 이룬 뒤에 사성구를 회수하기 위해서였다. 이후 무천도사에게 수련을 받으러 가지만 천하제일무도회 직후 사성구를 찾으러 나섰으며 보라를 살려내는 소원을 이룬 후엔 드래곤볼이 날아갈 때 점프해서 사성구만 챙겼다. 드래곤볼Z 시대까지도 잘 보관하였다가 아들 손오반의 모자에 붙여주었다. 이후에도 애니메이션 등에서는 집에 잘 모셔둔 걸로 나오는데, 사실 보관해 두어도 사람 죽을 때마다 드래곤볼을 모아서 쓰니까 별 소용은 없다. 원작 코믹스 469화에서 소원을 빈 후 드래곤볼이 날아가는데 손오공이 잡을 생각을 하지 않는걸 보면 작 후반부에는 더이상 사성구를 챙기지 않는 듯. 마인부우전 이후 시점인 드래곤볼 Z: 신들의 전쟁에서 나온 바로는 이전에 피라후가 다 모아서 소원까지 빌었는데도 모르고 있었으며, 드래곤볼 Z: 부활의 F에서도 소르베가 드래곤볼로 프리저를 부활시키는 걸 보면... 드래곤볼 슈퍼에서도 드래곤볼이 날아갈 때 손오공은 신경쓰지 않는다.
역시 할아버지의 유품으로 처음부터 가지고 있었다. 드래곤볼 시대에는 내내 가지고 있었지만[50] 나중에 신의 궁전에 가기 위해 카린탑 위에 꽂아 신의 궁전까지 늘려놓았다. 신의 궁전에서 신에게 훈련을 받은 뒤로는 꽂혀있는 상태 그대로 있다. 애초에 여의봉이 이승과 신의 궁전을 이어주는 물건이라는 걸 생각하면 가져가야 할 이유도 없고 오공이 다시는 사용할 일이 없을 것 같아 그대로 방치해두는 듯.
무천도사에게 거북을 구해준 답례로 받았다. 드래곤볼/사이어인 편까지 오공의 유일한 탑승물로 그 밖의 탑승물은 조종을 못해서 죄다 망가뜨렸다.[51] 몇 번 공격 당해서 흩어졌으나 부활했고 드래곤볼/마인 부우 편에서도 여전히 손오공 일가가 사용했다. 참고로 마음이 착한 사람만 탈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무천도사에게 받고나서 손오공은 아무 문제 없이 올라탔지만 어렸을때 장난꾸러기였던 크리링은 그대로 바닥에 떨어졌다.
대체로 중국풍 의복을 즐겨 입었지만 특히 무천도사에게서 받은 도복을 거의 평생 입었다. 찢어져서 못쓰게 되면 같은 디자인으로 새로 맞춰 입는 열성을 보였다. 시기에 따라 세부적인 차이가 있다. 해당 문서에서 설명.
부르마의 발명품이지만 드래곤볼/피라후 편이 끝나고, 부르마가 더이상 드래곤볼을 모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서 오공에게 인계했다. 오공은 사성구를 찾아야 했기 때문에 레이더를 보관하고 있다가 천하제일 무도회가 끝난 뒤 다시 한 번 드래곤볼을 모으는 여행을 시작한다. 이것이 드래곤볼/레드리본군 편이다. 그 밖에도 부르마가 여행에 동행하지 않았을 때는 오공이 가지고 다녔다.
카린탑에 갔을때 카린에게 받아서 마셨다. 작중 둘을 모두 마신 사람은 오공이 유일하다.
마찬가지로 카린탑에서 받았다. 드래곤볼Z 시대까지 아주 중요하고 거의 유일한 회복 아이템으로 선두 덕분에 죽을 고비를 여러번 극복했다.
드래곤볼/인조인간 편에서 부르마가 제작해서 착용했다. 피콜로 등이 "사이어인이나 프리저가 입는 옷은 기분 나쁘다"고 해서 입지 않았지만, 오공은 그 우수성을 칭찬하며 착용하였다. 아마 사이어인, 프리저 군단과 싸우면서 그 방어력이 인상 깊었던 모양이다. 정신과 시간의 방에서 착용 후 수행의 여파로 다 찢어지고 깨진 후 다시 도복으로 갈아입어서 이후로는 입지 않게 된다.
  • 우주선
생각보다 여러가지 우주선을 소유하고 있었다. 우선 자기 자신이 맨 처음 지구로 올 때 타고 온 어택볼이 있었고, 이것을 개조해서 나메크 성까지 여행했다. 이 우주선은 나메크 성에서 본의 아니게 버려지게 돼서 사라졌지만 기뉴특전대의 우주선을 타고 지구로 복귀하게 되었다. 이 우주선은 파괴되지 않았기 때문에 아직 오공이 소유하고 있을 것이다. 파괴되어도 드래곤볼로 복구되었을 것이다.
드래곤볼/마인 부우 편에서 히든 카드로 15대 이전 계왕신에게 받았다. 상황이 급박했기 때문에 리스크를 감수하고 베지터와 합체를 감행했으나, 나중에 순수 부우와 싸울 때는 비겁한 수단이란 생각이 들었는지 거절하고 1대1 승부로 돌입했다. 위력은 장난 아니지만 합체 풀기가 거의 불가능하기도 하고.

10. 기타

10.1. 오공의 모델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서유기손오공이 최초의 모티브지만, 사실 서유기의 손오공은 오공의 외형적인 면을 제공했을 뿐이다. 실제로 두 오공은 성격면에서 완전히 다를 뿐만 아니라 처한 입장도 전혀 달랐다. 드래곤볼 자체가 쿵푸영화의 영향을 강하게 받았기 때문에 오공의 모델로 성룡이소룡이 주로 언급된다. 특히 이소룡의 경우 토리야마가 직접 "오공이 진지할 때의 얼굴 표정은 이소룡을 이미지화해서 그렸다"고 설명했다. 토리야마는 이소룡의 영화를 100번도 넘게 시청했다고 한다. 오공의 코믹한 모습과 대결 중에 보여주는 기상천외한 전술 등은 틀림없이 성룡의 영화에서 영감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 나메크별로 가는 6일 동안 훈련으로 강해진다는 설정은 불교 이야기에서 나오는 6일 고행에서 설정을 빌린 것으로 추정된다.[52]

실사판에 오공을 연기할 사람에 대해 질문받자 토리야마는 젊은 시절의 성룡이라면 '이 사람밖에 없다!'고 생각했을 거라고 대답했다. 실제로 취권이 없었다면 드래곤볼은 탄생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토리야마가 답변하기도 했다.

초기 설정화에서는 원래 컨셉이 서유기였다는 점 때문인지 아예 서유기의 손오공과 같은 원숭이였다.

10.2. 손오공 증후군

원래는 전투민족 사이어인답게 포악한 성격이었으나 폭포에서 떨어져 머리를 다친 이후로 갑자기 온순한 성격이 된다. 이것을 패러디하여, 캐릭터가 사고 등을 계기로 갑자기 성격이 돌변하는 것을 손오공 증후군, 내지는 카카로트 증후군이라고 명명한다. 개구리 중사 케로로모아에게 이 속성이 있으며, 은혼에서도 사카타 긴토키가 기억상실 당하는 에피소드에서 언급했다.

10.3. 오공의 나이

작품이 시작했을 때야 10대 초반의 소년이었지만 사이어인편 시작 시점에서는 이미 손오반(2세) 애 딸린 아저씨로 변신했다. 이 시점의 나이가 24살. 사실 소년만화의 경우를 보면 주인공의 경우 결혼만 해도 마지막 화에서나 하는 짓이고, 애까지 낳는 건 "에필로그"에서나 나오는 일이다.[53] 오공은 사이어인 편 부분에 이미 장가 가서 애까지 안았고 드래곤볼 원작 코믹스의 에필로그에서는 아들이 아니라 손녀를 보게 되었다.

원작 및 Z 기준 최종적으로 오공은 40대에 접어들지만 그 나이가 되어서도 여전히 드래곤볼의 주인공으로 활약하며 드래곤볼 GT의 주인공 역할을 맡게 되었다. 이때는 육체가 피라후 일당이 검은별 드래곤볼의 소원으로 인해 10대 초반의 소년으로 변했지만 정신은 그대로라서, 아니 정신까지 육체에 맞게 조정된듯이 변해 버렸다. 그나마 육체는 어려져도 진지할 때에는 진지한 편, 팡은 할아버지인 오공이 좋은지 오공이 소년일 때는 열심히 갈구다가 초사이어인 4로 변신해 성인으로 돌아가면 급데레한다. 참고로 GT 시점의 오공은 연령이 50대이다. 그리고 GT 마지막화에서의 오공은 약 150대.

10.4. 대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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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소년을 강조하려고 했는지 대식가 기믹이 있다. 초기에 무천도사의 일주일치 식량을 한끼 식사로 해치웠고 이후에도 남의 집 냉장고를 거덜내는 삶을 살았다. 피해자는 주로 부르마, 무천도사, 계왕 등. 드래곤볼/21회 천하제일무도회 편에서는 구체적으로 50인분의 만찬을 뚝딱했다. 식당은 중국음식점이었는데 무천도사의 우승 상금을 식사값으로 거덜냈다. 그런데 오공은 이때 더 먹으려고 하다가 "재료가 떨어졌다"는 주인장의 말을 듣고 그럼 과식하면 안 되니 그만 먹어야겠다고 했다. 이후 이것보다 적게 먹을 리가 없으니 꾸준히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배가 고플 때와 배가 찼을 때의 전투력 차이가 꽤 심해서 최초엔 배가 고프단 이유만으로 야무치에게 패배했으며 이후에 제대로 밥 먹고 싸웠을 땐 야무치를 한 순간에 발라버렸다. 비슷하게 탬버린이 크리링을 죽였을 땐 분노상태였음에도 배가 고파서 패배했고 나중에 리턴 매치에선 배를 제대로 채워서 이길 수 있었다. 그런데 그 풀파워의 손오공을 야지로베가 대등하게 싸웠다...그당시엔 상당한 실력자여서 그랬던듯. 그밖에도 배가 고파선 힘이 안 난다면서 중요한 순간에도 꾸준히 뭐든 먹는 모습을 보여준다. 심지어 저승에 갔을 때도 배가 고프다면서 훈련 중에 계왕의 식량을 거덜냈다. 게다가 이때는 이승 음식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이 맛 없다고 투덜대면서도 계속 먹었다.

대식가와 더불어 아무거나 잘 먹는 잡식성 속성도 보유했는데, 초반에 아무튼 움직이는 건 다 먹을 수 있는지 지네같은 것도 잘만 잡아먹었고 부르마에게 "음식을 가리면 못 쓴다"고 말하기도 했다. 대체로 날 것 구운 것을 가리지 않고 먹어치우지만 오공이 유일하게 거부한 음식이 있는데, 이것은 바로 야지로베가 만든 마족전사 심벌 구이[54]

드래곤볼/인조인간 편 이전엔 밥 먹는 건 오공밖에 안 나왔지만 정신과 시간의 방에서 나온 이후엔 오반도 대식을 하고 마인 부우 편 이후엔 베지터 등도 처묵처묵하는 장면이 나오면서 사이어인 전체가 대식가라는 것이 밝혀졌다.[55]

작중 후반부에 Z전사들끼리의 모임에 알을 지킨다고 늦게 왔을때, 맥주잔을 들고 있는 모습을 보아 음주도 가끔 하는 것으로 보인다.

10.5. 불량가장

만년 소년 같은 오공이지만 사실 일찍 결혼해서 아들도 둘이나 있는 한 가정의 가장이다. 그러나 치치가 돈도 벌지 않고 싸움이나 하러 다닌다고 언급한 것을 따르면 현실적으로 확실히 좋은 가장은 아니다. 인조인간 편에서 야드래트성에서 돌아온 손오공이 인조인간과의 싸움에 대비해서 오반을 단련시켜야겠다는 말을 했을 때나 셀전 전의 치치의 대사에 따르면 그 때까지 단 한 푼도 벌어온 적이 없었고 취직한 적도 없다.[56]

사냥이나 농사 등으로 식량은 해결하고 있다지만, 현대 사회는 식량만 해결하면 걱정없던 원시인들이 살던 수렵사회가 아니다. 당장 오반의 교육에도 돈이 들어가며, 의복, 생활에 필요한 생필품등은 전부 농작물이나 사냥감이 아니라 돈을 주고 사와야 하는 것이다. 식량을 자급자족하고 있다고 해서 제대로 된 경제활동을 하고 있다고 보긴 힘들다. 또한, 손오공 일가가 사는 곳은 산지이고, 산지에서 기를 수 있는 농장물은 확실히 제한적이다.

자기가 죽었을 시점에선 손오천이 태어나지 않았기 때문인지 마인 부우 편에서 복귀했을 때도 "얘가 내 아들이야?"라고 놀라기도 했다. 오반은 아버지가 활약하는 모습을 보면서 자랐기 때문에 아버지를 매우 반겼지만, 오천은 첫 대면에서도 어색해했고 오히려 베지터 등을 친숙하게 생각했다. 베지터가 마인부우와 싸우다 죽었을 땐 오공에게 노골적으로 반감을 드러내기도.[57] 어쨌든 마지막에 헤어질 때는 눈물을 보인 걸 보면 부정에 대해서 상당히 심정이 복잡한듯 하다.

또한 손오반의 경우도 셀에게 선두까지 주면서 셀을 상대하게 했던 부분은 아버지로서의 자식에 대한 믿음이라고 해석할 수도 있긴 하지만 실질적으로 손오공이 손오반의 성격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것은 명백하다.[58] 게다가 죽은 뒤에도 지상의 상황을 다 볼 수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59] 손오천을 처음 본 후에 한 대사가 "얘가 내 아들이야?"라는 것은 그야말로 죽은 이후에는 자식들에게 거의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다는 것으로밖에 해석이 안 된다.

이처럼 경제적인 면이나 자식에 대한 이해, 관심적 측면에서 손오공은 결과만 놓고 보았을 때 모범가장이라고 보기에는 매우 힘들다. 물론 손오공의 개인적인 성장 과정이나 현실을 고려했을 때 이러한 손오공의 행동이 반드시 손오공의 잘못이라고 규탄되어야 하는가에 대해서는 고려할 여지가 있으나 그렇다고 손오공의 행동이 결과적으로 옳다고 볼 수는 없다는 점에서 불량가장이라는 수식어를 완벽하게 부정하기는 힘들다.

10.5.1. 반론

손오공이라는 개인이 지구는 물론 전 우주라는 책임을 지웠음에도 불구하고, 심지어 그것을 잘 해냈음에도 불구하고 그가 가정에 어느정도 충실하지 못하다며 비난할 수 있는가는 생각해볼만한 문제다.[60][61]

그리고 점프 40주년 극장판의 내용을 보건데, 돈은 우마왕 재산으로 쓰고 있더라도 (점프 40주년의 스토리는 토리야마가 100% 참여했다.) 마인부우전 이후 농사를 같이 지으면서 먹고 살있던 것으로 보이며, 땔감이나 물고기 등을 잡아오고 식량에 일조한다. 게다가, 농사를 짓는 것은 유년기 시절에 크리링과 함께 무천도사에게 수련을 받으면서 배웠다. 그래서 치치의 농사일을 돕는 장면도 나왔다.

그리고, 원작에서도 잘 드러나지 않지만 파오즈 산에서 구할 수 있는 식량은 손오공이 스스로 사냥으로 잡아왔다고 볼 수 있다. 키워줬던 할아버지 손오반이 죽고 난 뒤에도 어렸을 때부터 혼자 사냥을 하면서 살아왔던 것이 일상이었고 자신의 키보다 더 큰 물고기나 사나운 맹수들을 잡아서 구워먹기도 했을 정도로 생활력이 아예 없다고 할 수도 없다. 손오공 부자가 대식가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사냥도 철저하게 많은 양을 했을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손오공 일가는 가난하게 살았던 것처럼 보였을지 모르지만, 자식들이 굶는다는 이야기도 나오지 않았고 오히려 자식들은 건강하게 잘 성장했다. 아내 치치가 "결혼하고 한 푼이라도 벌어온 적있느냐?"고 비아냥거린 것은 손오공이 항상 자신과 같이 있어주지 못하는 것에 불만조로 이야기한 것이나 다름없다. 손오반은 제도권 교육도 잘 받았고 끝내 학자로 잘 키워냈다. 결국, 가족들을 굶길 정도로 무능하게 살지는 않았던데다 자식농사도 망치지 않았던 셈이다.

애초부터, 어렸을 적에 부르마를 처음 만나게 된 계기도 손오공이 혼자 사냥을 하다가 교통사고를 내면서 우연히 만난 것이었다. 손오공 일가는 베지터 일가처럼 거대한 사업을 하는 경제활동을 하는 것이 아니라 유년기 시절처럼 파오즈 산에서 수렵생활을 하고 농사를 지으면서 먹고 사는 가정이다. 오공답다면 오공다운 부분이다.

또한, 손오공이 셀 게임 이후 저승에서 7년 동안, 아들인 손오천도 모른다든가 가정의 관심이 없다든가 하는 부분도 무조건 욕할것이 못 된다. 많은 독자들이 드래곤볼로 죽으면 다시 살아나고, 바바의 도움으로 하루만이지만 죽은 상태로 현세에 나오곤 하니 저승을 무슨 심심하면 들락날락할 수 있는 곳 취급하는데 실제로는 그렇지가 않다.

확실히 계왕이나 순간이동을 통해 가족이나 동료들과 대화를 나누거나 만날 수 있는 방법이 있긴 하지만 누구보다 자신이 죽은 사람이라는 것을 자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승에 간섭하지 않은 것이다. 현세에 하루 내려온 것은 지구를 몇 번이나 구하고 죽었으니 저승에서 그 공적을 인정해줬다고 봐야할 것이다.

그 증거가 마인부우 전 때 나타나는데 오공은 초사이어인 3으로 부우(뚱땡이)를 쓰러뜨릴 수 있지 않냐는 질문에 "그럴 수도 있지만, 나는 이미 이승에 존재하지 않는 인간이기 때문에 내가 처리할 문제가 아니라 이승의 사람들이 해결하는 게 좋다."라고 말한다. 이것만 보아도 오공은 단순히 관심이 없어서 이승에 간섭하지 않은 게 아니라, 자신이 죽었기 때문에 이승에 간섭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게다가 초사이어인 3으로 변신했을 때 이승에 머물 수 있는 시간이 너무 빠르게 줄어들었기 때문에 남은 시간동안 부우를 소멸시킨다고 장담할 수도 없는 상황이었다.

손오반에 대해서는 원작에서 오반이 첫등장 할 때 부터 오공에게 의존하며 친근한 부자관계로 나왔다. 라데츠전 이후 베지터전에서 오공과 만났을 때 오공이 이번일이 끝나면 낚시하러 가자고 말하는 장면, 프리저편에서 초사이어인으로 변신한 오공이 자신이 조금이라도 이성이 남아있을때 가라며 대피시키는 장면과 그 외에도 기본적인 부자간의 관계는 좋은 편이다. 예전에 이미 아버지를 훨씬 추월했었던 오반이 아버지에 대해 전혀 모르는 오천에게 우주 최강의 전사라고 존경심을 내보이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그리고, 손오반이 어렸을 적에 라데츠에게 납치를 당했을 때도 그 누구보다 먼저 하나뿐인 아들을 구하러 가는 모습과 동귀어진으로 목숨을 바쳐서 희생을 하는 모습에서도 손오공의 깊은 부성애를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참고로, 라데츠는 당시 세계최강이었던 손오공피콜로를 상대로 압도하는 힘을 보여줬었다. 결국, 손오공의 힘이 라데츠보다 열세였던 상황에서도 지구와 아들을 구하기 위해서 목숨을 바친 것이다.

셀전에 상의도 없이 독단적인 선택으로 오반을 내보낸 것과 손오반을 "아들"로 보지않고 "전사"로 보며 아들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했다고 비난할 수도 있지만 셀전의 싸움은 무천도사나 카린이 보았을 때도 오공은 셀을 이길수 없다고 평가를 했다.[62] 손오공은 정신과 시간의 방에서 오반의 잠재력을 파악했고, 오공과 셀이 싸웠을 때 셀은 전력을 다하지 않았으며 여전히 앞서고 있었기 때문에 오공이 이길수 있는 상대가 아니었다. 그래서 셀을 이길 수 있는 오반의 잠재력을 믿고 내보낸 것이다. 무엇보다 오반 스스로도 아버지가 자신을 믿는 이유를 알고 있었다. 비록 셀전에 대해서는 피콜로의 일침처럼 이해하지 못한 부분은 실수였고 중간과정이 위험하긴 했지만 결과적으론 오공의 선택이 맞았고 다시 한 번 지구를 위기에서 구할 수 있었다.

그러나 드래곤볼 슈퍼에서는 불량가장이 맞다. 백수논란을 의식해서인지 일하는 장면은 많이 넣고[63] 사탄에게 1억 제니 받는 장면을 넣는 등 신경을 썼는데 다른 쪽으로 모두 상쇄하는 정도를 넘어선다. 아들이 둘 인 놈이 키스를 안 해봤고, 만삭 임산부인 부르마에게 많이 먹어서 배 나왔냐고 묻고, 아내가 만삭이라 곁을 지켜야 한다는 베지터의 말에 네가 낳는 것도 아닌데 뭔 상관이냐고 웃으며 되묻는다. 게다가 코믹스에서는 손오반과 손오천이 어떻게 태어났는지도 몰랐다고 한다! 유복자인 손오천이야 임신 사실을 알기도 전에 본인이 죽었으니 그렇다쳐도 손오반은... 이에 베지터는 손오공이 "아버지로서는 최악이다"라고 쐐기를 박아버렸다. [64]

10.6. 연대기

구극장판 및 GT는 원작이 아니기 때문에 표기하지 않는다.

AGE 734 (0세)

행성 베지터에서 사이어인 하급전사 버독기네 사이에서 차남으로 태어남. 3년동안 계속 인큐베이터에서 자라난다.

AGE 737(3세)

행성 베지터에 사이어인 소집 명령을 듣고 위기를 예견한 아버지 버독과 어머니 기네가 지구로 오공을 피신시킨다. 이후 처음이자 마지막인 사이어인 반란 전쟁에 의해 행성 베지터는 프리저에게 파괴당한다. 거의 모든 사이어인이 죽고, 마지막까지 단신으로 저항한 아버지 버독 또한 이때 전사한다. 지구에 도착한 오공은 무도가 손오반에게 주워진다. 처음에는 발광하고 있어 어찌할 도리가 없었지만, 어느날 실수로 골짜기로부터 떨어져 머리를 강타 당해[65], 기억의 일부를 잃으면서 얌전해진다. 그 때의 상처 자국은, 성장해도 머리에 남아 있다.[66]

AGE 737-749(3세-15세)

만월의 밤은 괴물[67]이 나오기 때문에 결코 밖에 나와선 안된다고 손오반에게 듣지만, 어느 날, 소변을 보기 위해서 밖에 나오고 만월을 보고 변신 후, 양할아버지인 오반을 밟아 죽여 버린다. 이후, 오공은 그의 유품인 4성구를 할아버지라고 부르며, 산 속에서 홀로 살게 된다.

AGE 749-750(15세-16세)

드래곤볼 본편은 여기서부터 시작된다. 드래곤볼을 찾으러 온 소녀 부르마와 만나, 모든 드래곤볼을 찾기 위한 여행을 시작한다. 오반 이외의 사람을 만난 것은 부르마가 처음이며, 여자를 처음 보게 된다. 여행을 계속하며 무천도사야무치, 그리고 장래의 아내가 되는 치치 등을 만난다. 드래곤볼 찾기가 끝난 뒤, 크리링과 함께 런치를 데려와서 거북선류에 입문한다.

AGE 750(16세)

8개월 간의 수련을 받고, 제21회 천하제일 무도회에 출장. 오공은 결승에서 무천도사가 변장한 잭키 춘에게 패배해 준우승을 한다. 무도회 종료 후, 할아버지의 유품인 4성구를 다시 찾기 위해, 레드리본군과 싸우면서 다시 여행을 한다. 그러나 4성구 입수 후, 레드리본군에 고용된 살인청부업자 타오파이파이에게 패배하고, 그에게 살해당한 우파의 부친인 보라를 부활시키기 위해 드래곤볼을 모두 모으는 쪽으로 계획을 변경, 카린탑에서 수행을 쌓아 타오파이파이와 레드리본군을 격파해 무사히 목적을 완수한다.

AGE 753(19세)

제22회 천하제일 무도회에 출전해, 결승에서 천진반에게 패배해서 또 다시 준우승. 대회 종료 후, 크리링이 피콜로 대마왕의 부하 탬버린에게 살해당하고 드래곤볼 4성구를 도난당하자 탬버린을 추적하지만 앞서 결승전에서 소모한 체력을 다 회복하지 못한 채 싸워서 체력 탈진으로 패배 후 어떤 숲으로 낙하. 다시 일어나 야지로베의 물고기를 먹고 체력을 회복하고 자신의 식사를 먹어서 화난 야지로베와 다투다 얼마 안가 드래곤볼을 가져가려고 온 피콜로 대마왕의 수하 심벌을 야지로베가 처치하고, 뒤이어 온, 크리링을 살해한 탬버린과 리벤지 매치를 가져 탬버린을 죽인다. 하지만 피콜로 대마왕이 나타나 싸우나 압도적으로 패배하고 만다. 그 후 카린탑에서 초신수를 마셔 파워업을 한 후, 피콜로 대마왕을 쓰러트리고 신계에 가서 신에게 드래곤볼을 부활시켜 줄 것을 부탁해서 드래곤볼이 부활하고 동료들을 부활시킨 후 그대로 신계에서 수행을 한다.

AGE 756(22세)

육체적으로도 성장하고 겉으로 풍기는 분위기도 어른스러워진 듯하다.[68] 제23회 천하제일 무도회에 출장해 치치와 재회 후 결혼, 결승전에서 피콜로 대마왕의 아들이자 환생인 마쥬니어와 사투 후 그를 쓰러트려 첫 우승을 하지만, 그에게 선두를 먹이고 살려준다.

AGE 757(23세)

치치와 함께 아들 손오반을 낳는다.

AGE 761(27세)

지금까지 자신은 지구인이라고 생각했으나 형인 라데츠와 만나 자신의 본명은 카카로트이고, 자신이 사이어인이라 하는 우주의 전투민족의 일원이라는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된다. 아들 오반이 라데츠에게 유괴되지만, 피콜로와 손을 잡아 협공하여 끝에는 라데츠의 움직임을 봉쇄한 채로 피콜로의 마관광살포를 맞아 복부가 관통 당해 사망한다. 사후 저 세상에서 1년 후에 드래곤볼을 찾아올 사이어인 에 대비해 계왕에게 수련을 받으며, 원기옥과 계왕권을 전수받는다.

AGE 762(28세)

사이어인 2명이 지구로 침략한다. 하지만 계왕이 오공이 뱀길을 통해 이승으로 돌아가는 시간을 계산하지 못한 탓에 도착이 늦어 야무치, 차오즈, 천진반, 피콜로가 죽는다. 오공은 이에 분노하여 내퍼를 쓰러트리고 그 내퍼를 죽인 베지터에게 고전하지만 오반, 크리링, 야지로베의 협력을 얻어 간신히 격퇴한다. 이 때 크리링이 베지터를 야지로베의 검으로 죽이려고 하나 그를 저지한다. 베지터와의 전투 이후 죽은 동료들을 부활시키기 위해 오반, 크리링, 부르마가 나메크성으로 향하나 그곳에는 베지터를 비롯한 몇몇 강적들이 있다는 연락을 받고, 오공 역시 나메크성으로 향하며 이 6일 간의 여정 동안 100배 중력의 고된 수련을 견뎌 육체적, 정신적으로 사이어인의 한계를 완전히 극복하게 된다. 나메크성에 도착하고 기뉴 특전대를 쓰러트리지만 대미지가 커서 메디컬 머신을 통해 몸을 회복한다. 회복하고 프리저와의 전투 장소에 도착했을땐 베지터는 죽어가고 있었고 프리저가 사이어인을 멸망시켰단 이야기와 복수해달라는 베지터의 유언을 듣고 프리저와 싸움을 시작한다. 원기옥으로 프리저를 공격하지만 살아남은 프리저가 크리링을 죽이자 극도의 분노를 느껴 전설의 전사라고 전해지던 초사이어인으로 각성하고 프리저를 쓰러트리고 기뉴 특전대의 우주선으로 나메크성을 탈출, 야드래트성으로 가서 순간이동을 배운다.

AGE 764(30세)

지구로 돌아와 미래에서 온 소년 트랭크스가 복수하러 온 프리저 일당을 쓰러트렸다는 이야기와 트랭크스가 과거로 오게 된 이유, 인조인간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다. 트랭크스로부터 원래 미래에서 자신을 죽게 할 심장병을 고칠 약을 받고 트랭크스를 미래로 떠나보내고, 피콜로와 오반과의 수련을 시작한다.

AGE 767(33세)

인조인간 19호, 20호와의 전투 중 바이러스성 심장병으로 인한 발작이 일어나 패배. 트랭크스가 준 약을 복용하고 17호, 18호에게서 도망치기 위해 크리링 등이 거북하우스로 피신시킨다. 회복한 이후 인조인간이나 새롭게 나타난 을 쓰러트리기 위해 오반을 데리고 정신과 시간의 방에서 수련한다. 이때 정신과 시간의 방에서 수련을 했기에 신체적인 나이를 한 살 더 먹는다. 수련 이후에는 셀 게임 개최 사실을 듣고 개최까지 남은 10일 동안 오반, 치치와 함께 휴식을 취한다.[69] 셀 게임에서 자폭하려는 셀을 지구에 피해가 안 가게 셀과 같이 계왕성으로 순간이동, 셀의 자폭에 휩쓸려 계왕, 바부르스와 함께 본인은 다시 사망한다.

AGE 767 ~ 774(33~40세)

저승에서 죽은 계왕에게 다시 수련받는다.

AGE 774 (40세)

점쟁이 바바의 힘으로 1일간 이승으로 돌아와 제 25회 천하제일 무도회에 출전하지만, 마인 부우 소동에 말려들어 바비디에게 세뇌당한 베지터와 격렬하게 전투, 둘의 폭발적인 에너지 때문에 마인 부우가 부활하고 책임을 느낀 베지터에 의해 기절당한다. 이후 오천과 트랭크스에게 퓨전을 가르치다가 트랭크스가 드래곤 레이더를 찾으러 서쪽 도시로 갈 때 시간을 끌 작정으로 초사이어인 3를 처음으로 선보이고 이승에서 에너지를 너무 빨리 써버린 탓에 예정되었던 것보다 훨씬 빨리 저승으로 돌아간다. 저승으로 돌아간 후 죽은 줄 알았던 오반이 사실은 살아있는 것을 깨닫고 오반이 있던 계왕신계로 순간이동, 오반의 수련과 이승의 상황을 관찰한다. 후에 노계왕신의 생명을 받아 다시 부활해 포타라로 손오반과 합체하려고 하나 실패하여 오반이 부우에게 흡수당하지만, 세상이 멸망할 것을 두려워한 염라대왕에 의해 육체와 영혼이 남아 있던 베지터가 이승으로 귀환하여 베지터와 합체해 베지트가 되어 부우를 압도한다. 이후 베지트는 일부러 부우에게 흡수당하고 역시 흡수당한 동료들을 구출하려고 합체가 풀린다. 이후 부우의 몸에서 흡수당한 동료들을 풀어주지만 베지터가 뚱뚱한 부우도 떼어버리자 부우는 순수한 형태로 돌아가고 지구를 파괴한다. 키비토신 덕분에 계왕신계로 피신한 손오공은 베지터, 선한 쪽의 부우, 미스터 사탄과 함께 부우를 쓰러트린다. 이때 오공은 "다음엔 꼭 착한 녀석으로 환생해라"라고 말하고 염라대왕은 부우를 지구 남쪽 섬의 인간으로 환생시킨다.

AGE 776(42세)

베지터의 동생인 타블이 베지터에게 찾아와 프리저의 부하인 아보&카도의 위험을 말하고 도움을 요청한다. 얼마 안있어 아보와 카도가 지구를 공격하나 저지한다.

AGE 778(44세)

싸울 상대를 찾아온 파괴신 비루스 때문에 자신도 몰랐던 초사이어인 갓의 경지를 체득. 이후 우이스에게 부탁해서 베지터와 같이 비루스의 행성으로 가서 우이스에게 수련받는다. 이 때쯤 초사이어인 갓 초사이어인을 완성한다.

AGE 779(45세)

프리저의 잔당들이 지구로 찾아와 드래곤볼로 프리저를 부활시킨 후 전투하지만 방심하여 프리저에게 기습당하여 패배한다. 이후 베지터가 프리저를 압도하지만 프리저가 지구가 파괴한다. 직후 우이스가 시간을 되돌리고 지구를 파괴하기 전에 프리저를 처치한다. 프리저를 처치 한 후, 6우주의 파괴신 샴파가 비루스와 함께 슈퍼 드래곤볼과 지구를 건 대회를 개최하고 선수로서 참가한다. 6우주의 선수인 히트와 싸울 때는 기권한다. 7우주 마지막 선수인 모나카는 사실 약해서 비루스는 망연자실하지만 히트가 일부러 지는 바람에 7우주가 승리한다. 대회가 끝난 후 이것을 관람하고 있던 전왕이 나타나 전 우주 선수를 모은 대회를 개최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오공은 전왕과 친구가 된다. 전왕이 떠난 후 비루스는 슈퍼 드래곤볼로 6우주의 지구를 복구한다. 오공 블랙의 위협으로부터 미래에서 트랭크스가 도와달라고 구조요청을 한다. 현대에서 흑막으로 밝혀진 자마스를 비루스가 파괴하고 오공과 베지터는 미래로 가서 오공 블랙과 자마스를 어떻게든 해치운다.

AGE 780 (46세)

이 맘때쯤 AGE 780에 베지터의 딸이 태어난다.그리고 전왕에게 가서 전 우주의 시합을 열자고 제안하자 전왕이 힘의 대회를 개최하고 7우주의 선수 중 하나로서 출진한다.

AGE 784(50세)

제28회 천하제일 무도회에 출전해, 본선 1회전에서 부우의 환생인 우부와 대전. 이후 우부와 함께 수련여행을 떠난다.

10.7. 오공의 전투력

그저 강한 게 아니라 어떻게든 뭔가를 해줄 것 같은 사람이었어...[70][71]

진정한 천재 사이어인이라 할 수 있다.

처음 만났을 때 부르마가 총질을 해댔는데, 이걸 다 맞고도 몸에 상처만 좀 나고 다음 컷에 가면 바로 회복된다. 그 밖에 칼이나 도끼 따위로 얻어맞아도 좀 아프고 상처도 안 나는 등 비상식적으로 튼튼했다. 이후로 갈수록 맞고 버티는 건 둘째 치고 일단 맞히는 게 불가능한 경지로 가므로 인간사회의 무기류는 오공에게는 무용지물이다. 드래곤볼/사이어인 편에서 스카우터가 등장해서 오공의 전투력이 최초로 수치화되었는데, 이때 전투력은 416. 에네르기파를 쏠 때는 924까지 기록했다. 라데츠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지구인의 평균 전투력이 5정도였고[72] 갓 태어난 오공이 전투력 2를 기록한 것을 생각하면 이는 매우 높은 수치.[73]

라데츠전 이후 똑같이 신에게서 1년동안 수련한 다른 전사들은 1,000대를 넘어선 것을 보면, 손오공의 재능 자체는 그다지 뛰어나지 않은 것일 수도 있다는 주장이 나오지만 이건 사실 작가가 다른 전사들이 파워 밸런스를 따라가게 하기 위해 개연성을 별로 고려하지 않고 설정한 숫자놀음의 폐해라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이후 내퍼, 베지터와 싸울 때는 계왕권을 쓰지 않은 채로 8,000까지 상승, 계왕권으로 3배까지 상승시켰으며, 이후의 발언들까지 종합해봤을 때, 최대 5배까지도 증폭이 가능한 것으로 예상된다.[74] 이정도면 베지터의 거대 원숭이화를 제외하면 오공을 능가할 수 있는 인물은 존재하지 않는다.

드래곤볼/프리저 편에서는 등장이 늦은 대신에 나메크성 도착 시 전투력 9만(공식설정집 기준). 기뉴의 체인지로 입은 부상이 회복되어 프리저와 싸우기 시작한 부분에서는 공식설정집 기준 300만으로 이 시점에서도 여전히 프리저를 제외한 모든 인물을 능가하는 전투력 수치이며 나중에 초사이어인으로 변신하면 50배나 상승하여 1억5천만의 전투력을 가지게 됨으로써 당시 기준 명실상부한 우주 최강에 등극한다.

드래곤볼/인조인간 편에선 프리저 때에 비해 분명 전투력이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심장병으로 인해 적, 아군을 통틀어 상당히 뒤쳐져 버린다. 구체적인 수치는 표시되지 않으나 우열관계로 추정할 때 오공의 전투력은 19호와 싸울 때의 베지터보다 낮거나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생각된다.[75] 후에 정신과 시간의 방을 거쳤을 때도 2번이나 정신과 시간의 방에서 수련을 한 베지터&트랭크스보다 훨씬 더 강한 파워를 보여줬지만, 결국 완전체 셀에는 미치지 못했고 오반이 초사이어인 2를 최초로 각성하면서 오공의 파워업은 다소 빛이 바랬다.

다만, 인조인간 편에선 토리야마가 인조인간 편으로 드래곤볼을 끝내기 위해 오공대신 오반을 주인공으로 밀어줘서 연재를 중단하려고 했으며 그로 인해 오반을 밀어주다 보니 오공이 역으로 약해 보이게 된 것이다. 그리고 마인부우 편을 시작으로 드래곤볼이 재연재될 때 오반보다 오공을 그리워 하는 팬들이 많았기에 하이스쿨 편 이후 오공이 주인공 자리로 복귀했다.

사망 후엔 저승에서 특별한 수행을 거쳤는지 오공의 초사이어인 2는 셀과 싸울 당시의 초사이어인 2 오반을 크게 앞질렀으며 베지터가 마인 베지터가 되는 계기를 마련했다...?[76]

특히 오공은 초사이어인 3을 숨기고 있었으며, 초사이어인 3 상태의 오공은 마인부우보다 상위의 전투력으로 제대로 전투를 할 수 있었다. 초기의 뚱뚱한 부우, 그리고 최후의 순수 부우가 초사이어인 3와 대등한 전투력 수준이었다. 다만 악부우는 오공의 초사이어인 3와 싸운 적은 없어서 논란이 있다. 자세한 것은 마인 부우 문서를 참조하자. 마인 부우 편에서 오공을 전투력으로 확실히 능가할 수 있는 캐릭터는 잠재능력을 개방한 오반밖에 없다.[77]

브로리는 첫 번째 극장판 당시에는 오공보다 분명히 강했지만, 시기상 초사이어인 2가 등장하기 직전인데 초1급 5명의 협공으로 패배했고, 초3보다 강하다느니 파워가 무한히 상승한다느니 하는 소리는 브로리/파워 관련 논란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전부 브로리 빠들이 만들어낸 루머거나 동인지 설정일 뿐이다. 두번째 극장판에서 맞선 오반을 초2로 간주한다 해도 당시의 오공은 저승에서 초3을 완성했을 시점이고, 바이오 브로리 편에서는 저승에서 난동을 부리고 있는 브로리를 전혀 걱정하지 않았다. 저승에서는 브로리를 분명히 능가하고 있었을 것이다.[78]

넷상에서 자주 먼치킨 종결자 취급을 받곤 하지만 사실 원작의 보스급 캐릭터중에서 1대 1로 싸워서 이긴 건 피콜로 대마왕, 마주니어, 프리저뿐. 나머지는 중간중간에 동료의 도움을 받아 겨우 쓰러뜨린다. 프리저전도 1대 1은 어디까지나 초사이어인이 된 이후의 이야기. 패러렐인 극장판에서도 어찌어찌 힘들게 쓰러뜨리긴 하나 보스 캐릭터의 강력함에 비해 뒤쳐지는 모습을 상당히 많이 보인다. 사실 따지고보면 손오공은 원작 대부분의 에피소드에서 최소 한 번은 적에게 패배하거나 심각한 중상을 입는 모습이 나온다.

그리고 좀 미묘하지만 극장판은 물론 원작에서도 오공이 확실한 최강이었던 적은 그리 많지 않다. 어린 시절에는 일단 무천도사가 최강이었으나 레드리본군을 괴멸시킨 시점에서 암묵적인 아군 최강자에 올랐고 천진반에게는 간발의 차이로 패했지만 전투력의 차이라고 보기는 좀 그렇다.[79] 초신수를 마시고 강해져서 피콜로 대마왕을 꺾은 시점에는 지구 최강, 하지만 그 직후 오공보다 강한 미스터 포포와 신이 등장. 피콜로(마주니어)를 꺾으면서 이후 명실상부한 지구 최강이 된다.

허나 프리저 편에서는 위에서 상술한 대로 제일 처음 초사이어인으로 변신하면서 전 우주 최강이 되지만 반대로 그 전까지는 라데츠, 베지터, 프리저 등 자기보다 훨씬 강한 적들에게 고전을 면치 못했다. 물론 작중 최강은 아니어도 대부분 아군 최강이었다. 마인 부우 편에서도 오반이나 오천크스[80] 등 치트급이 나타나기 전에는 확실한 아군 최강.[81]

애니에서는 상황에 따라 설정을 무시하고 전투력이 뻥튀기될 때가 있어서 을 한방에 날려버린 파이크한을 저승 무술대회를 치르는 동안 실력을 거의 따라잡기도 하고 마인부우전에서는 원작과 달리 본격적으로 싸우기 전에 초사이어인 1 혹은 2 상태로 부우와 붙었는데 그 상태에서 베지터가 평하기를 의 파워는 차원이 다르다고 했다.[82]

2013년에 새로 나온 원작자 감수 극장판에서는 스포일러에 따르면 부르마를 때린 비루스에게 분노한 베지터는 오공의 전투력을 상회한다고 한다. 따라서 최소한 본 극장판 초반까지는 라이벌이나 아들과 전투력이 비슷한 수준인 듯. 하지만 곧 이어 오공이 초사이어인 갓으로 변신해서 자기는 물론 자기보다 강한 동료마저 순삭시킨 비루스와 대등하게 싸우더니 시간 제한이 다 되어 변신이 풀리자 본능적으로 초사이어인 갓의 감각을 떠올리면서 동료의 힘을 빌리지 않고 단일 개체로 통상과 초사이어인 1 형태에서 초사이어인 갓에 근접한 힘을 낸다. 한 마디로 변신 한 번 해보고 신이란 이런 것이라고 체득하고 신의 힘을 조금씩 구사하기 시작한다.[83] 이로 인해 다른 아군 캐릭터들과 천문학적인 전투력 차이를 자랑하게 되었다. 거기에 신극장판이 정사로 인정된 이상 시대상 우부와 싸우는 드래곤볼 Z 후일담에서는 독보적인 강함까지는 확신 못하더라도 최소 투탑으로 최강이었을 수도 있다.[84][85]

여담이지만 게임인 드래곤볼 히어로즈에서는 오공의 초사이어인 갓이 전체 카드들 중 능력치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온다. 파워는 무려 12,000으로 종합능력치도 1위...였지만 현재는 히어로즈 4주년으로 나온 브로리 초사이어인 4에게 그 자리를 뺏겨버렸다. 파워는 14,800으로, 종합능력치도 브로리가 우위. 다만 브로리 계열 카드는 연대가 되지 않기 때문에, 조금 밀려나긴 했어도 갓의 입지는 아직도 확고하다고 한다.

세계관 상에선 강캐인데 의외로 콜라보 게임들에선 취급이 좋지 않게 설정되어 있다. 주로 파워가 부각되다 보니 공격 딜레이가 살짝 길다든지, 스피드가 너프되는 등 격투게임 등지에서 가장 중요한 스피드가 나쁘게 나오며, 콜라보 게임 시리즈에서 원기옥이 나왔다 하면 원작에 나온 대로 무조건 긴 딜레이를 견뎌야 하기 때문에 기술적인 면에서 강캐 자리엔 잘 오르지 못하는 편이다.

완력에 대해서는 마인부우전쯤 수련 시점에 40톤이나 되는 무게를 버틸 수 있다. 초사이어인으로 변신하면 그 무게에서도 훨훨 날아다니지만.

슈퍼 마지막편인 우주 서바이벌에선 파괴신마저 초월하는 강자가 되었다.[86]

10.8. 그 외 능력

천진반이나 피콜로, 베지터처럼 다양하고 강력한 기술을 창시한 적은 없지만 전투 센스는 가히 최고라고 할 만큼 전술적 안목이 출중하다. 덕분에 변변한 오리지널 기술은 없지만[87] 언제나 재치를 발휘하여 전투력은 비슷하면서 다양한 기술을 보유한 상대와도 호각 이상으로 싸웠으며 처럼 전투력에 있어서 약간 상위인 적을 상대로도 꽤나 선전한다.[88] 기공파 계열의 기술을 예로 들어 손오공이 자주 쓰는 에네르기파는 위력에 있어서 분명 기공포, 마관광살포, 갤릭포 내지는 파이널 플래시보다 한 수 아래라는 느낌을 주지만 손오공은 에네르기파의 반동을 이용한 몸통 박치기, 에네르기파 방향 전환, 발로 에네르기파 쏘기, 순간이동 에네르기파등의 다양한 활용법으로 무다무다를 외치는 상대에게 유효타를 먹였다.

또한 기를 다루는 능력 역시 다른 캐릭터와 차원을 달리 한다. 원기옥이나 계왕권같은 기술은 기를 다루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 요소인데. 기술의 창시자인 계왕조차도 끝내 완성시키지는 못한 기술들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것을보면 전투센스와 더불어서 기를 다루는 능력은 작중 톱급이라고 생각된다.[89] 다만 기를 다루는 능력에 비해 섬세함은 부족한지 마봉파를 배우는데 하루종일 걸렸다.[90]

그 외에도 셀 전에서 덴데를 데려오기 위해 신 나메크성을 찾을 때에도 피콜로나 계왕이 놀라워할만한 능력을 보여주었고[91] 사이어인, 프리저 편 즈음에는 싸우기도 전에 이미 상대방의 역량을 파악해서 승패를 미리 예측한 채로 싸우는 모습도 보인다. 그러나 이 측정 수준이 훌륭하긴 하지만 완벽하다고 보긴 힘들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후술.

이런 점 때문인지 설정집에 의하면 동등한 전투력을 가진 상대로는 오공을 이길 수 없다는 뉘앙스의 설명이 있다.[92] 동일한 전투력으로 승부가 나지 않은 건 부우전 시점의 베지터뿐.[93][94] 다른 능력으로는 상대방의 머리에 손을 대고 기억을 읽는 능력이나, 텔레파시(베지터 전), 신의 궁전에서 하계를 내려다 볼 수 있는 능력같은 초능력 비스무리한 능력들도 보유하고 있다. 텔레파시는 계왕에게 배운 것이고 그외의 능력에 대해선 원작에서 따로 언급이 없으니, 아무래도 강해지면서 정신적인 능력이 강한 오공이 자연스럽게 터득한 능력일 가능성이 높다.[95]

10.8.1. 손오공의 전투력 측정은 무조건 정확한가?

근래 들어 이 측정 능력을 두고 국내 팬덤에선 '손오공이 측정한 값이면 확실하다'는 식의 루머나, 실질 이상의 과대 평가가 생겨나고 있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결코 그 정도 수준은 아니다.

예를 들어, 이 능력이 사실상 처음 선보여진 사이어인 편에서도 손오공은 처음엔 '이놈들은 나 혼자 처리할게'라며 자신있게 나서지만, 베지터의 파워를 직접 보고나선 '저 놈은 내 예상보다 훨씬 강해'[96]라며 당황해 했고, 프리저 편에선 기뉴 특전대의 부하들을 상대로는 정확한 판단을 했지만, 프리저에 대해선 그가 양손을 쓰지 않고 자신을 상대할 때까지도 숨은 실력을 파악하지 못했다. 그 증거로 손오공은 프리저의 50% 드립을 듣고도 허세도 정도껏 하라며 반신반의하다가 20배 계왕권 에네르기파가 먹히지 않는 것을 보고나서야 '저 놈, 정말로 힘을 반 밖에 안 썼다.'고 경악하며 비로소 그 말이 허세가 아니었음을 깨달았다.[97] 즉, 손오공의 측정 능력은 잡졸 캐릭터들 상대로는 정확하지만 자신보다 강한 보스 캐릭터의 숨겨진 힘까지 다 파악할 만한 수준은 아니다. 손오공이 프리저를 이긴다고 자신하면서도 그 예상 또한 틀리지 않았던 순간은 어디까지나 초사이어인으로 각성해 프리저와 레벨이 다른 격차를 벌려 놓은 이후였다.

셀 편에서도 손오공은 셀을 상대로 자신이 진다는 대략적인 사실만 예상했을 뿐, 셀과 맞붙어 본 후엔 '상상보다 훨씬 강하다'며 정확한 격차는 파악하지 못했음을 보여줬고, 격투 이후 오반에게 셀의 역량을 알려주면서도 '셀은 어떤지 모르지만 나는 최선을 다했다'[98]며 상대방의 숨겨둔 역량 또한 정확한 파악은 불가능한 것으로 묘사되었다. 손오반의 승리를 예상한 것은 어디까지나 수련 중에 감지한 손오반의 진정한 힘이 자기가 지금 싸워본 셀과 비교해도 레벨이 다를만큼 강하다는 것을 알았기에 가능한 것이며, 그 증거로 손오공은 손오반 각성 이후 셀이 무력해지는 모습을 목격하고도, 셀이 상공에서 에네르기파를 날리자 이에 적지 않게 당황했는데[99], 만일 손오공이 셀과 손오반 양자의 파워를 정확히 감지하고 있었다면, 그 정도를 오반이 막아내리라는 것을 모를 리가 없기 때문이다. 상공에서 기공파를 날리는 적이 셀 하나였던 것도 아니고, 본인이 싸운 피콜로나 베지터부터가 그렇게 나왔으며, 이를 막아내 반격한게 다름 아닌 손오공 본인인만큼 더더욱.[100]

마인부우 편에서도 마찬가지로서, 데브라를 두고 처음엔 셀 정도의 수준이라 했다가 이후 실력을 보고나선 '훨씬 강하다'며 평가를 수정한건 유명한 사실이거니와, 뚱보부우를 상대로도 격돌 직후엔 '아마 이길 수 없었을 것이다'라고 평했으나[101], 후반엔 '뚱보 쪽이라면 이길 수 있었다'며 회고했다. 막판의 순수 부우를 상대로도 처음엔 적이 작아졌다고 얕본 베지터에 장단을 맞춰 '저 정도면 어떻게든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102]고 했다가, 그 부우가 일격에 지구를 파괴하는 괴력을 선보인 뒤에 계왕신계에서 재회했을 땐 '될지 안될지 모르지만 일단 붙어보자'며 한 발 물러서고, 붙어본 이후엔 '내가 너무 잘난 척했나...더 잘될 줄 알았는데' 라며 자신의 예상이 빗나갔음을 말하고 있다. 이 당시 손오공과 베지터가 고집했던 것은 어디까지나 1대 1 승부에서의 승리였고, 그 1대 1 승부에서 결착을 짓지 못해 제3자인 베지터가 가세한 사실은 상대의 역량을 오판했다는 가장 확실한 근거다.[103]

이처럼, 손오공의 측정 능력이 등장한 시점부터 작품 전체를 살펴봐도, 그 측정 수준이 언제나 확실한 정확도를 가진다고 볼 순 없다. 서두에도 말했다시피, 측정이 정확했던 것은 내퍼나 기뉴 특전대 등, 작품적으로 말하면 보스와 싸우기 직전의 서브 이벤트이자, 손오공의 수련 성과를 보여주기 위한 용도의 캐릭터들을 상대로 가장 정확했을 뿐, 보스 캐릭터를 상대로는 제대로 통용된 적이 없다. 특히 베지터, 프리저, 셀, 순수 부우 등 자신보다 강한 보스를 상대로 한 초반의 예측은 반드시라고 해도 좋을만큼 단 한번도 적중한 적이 없고, 모두 직접 겪어보면서 그 강함을 정확히 깨닫고 위기를 맞는 전개가 항상 따라왔다. 손오공이 보스의 역량을 제대로 파악하게 되는 시점은 서브 캐릭터들을 상대할 때처럼, 본인(혹은 아군) 쪽이 상대를 압도할 정도의 파워업을 통해 쌍방의 격차가 확연히 벌어진 후였다.

정리하자면, 분명 손오공이 세계관 탑 티어의 강자인만큼 상대의 역량을 측정하는 수준도 가장 높겠지만, 그 측정이 항상 참으로 적용되는 것은 아니며 어디까지나 능력만큼의 한계가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는 손오공의 측정 능력이 떨어진다는 의미가 아니라, 손오공의 측정력 또한 어디까지나 작품 전개를 위한 장치의 하나일 뿐이며, 이 장치는 주로 그 손오공조차 제대로 파악 못할만큼 강력한 보스의 파워를 강조하여 극의 위기감을 배가시키는 역할로 쓰여왔다.

10.9. 명대사

"안녕! 나 오공이야 or 나야, 손오공(국내판) / オッス、オラ悟空 (원판)[104] / HI I'm GOKU![* 드래곤볼 카이/드래곤볼 슈퍼 영어 더빙판에선 "Hi! It's me, Goku!".](해외판) "

- 애니메이션 예고편에서 오공이 항상하는 대사로 유명하다. 원래는 일본판 담당성우인 노자와 마사코의 애드립이였다고 한다. 현재는 손오공을 대표하는 대사가 되었다.

"넌 내 소중한 것들을 많이 빼앗아 갔어… 절대로 용서 못해!"

- 피콜로 대마왕과의 결전에서 죽은 스승과 동료를 떠올리며

"수련해서 더 강해져라 피콜로! 난 너보다 한발 앞선 모습을 보여주지!"

- 제 23회 천하제일 우승후 피콜로가 떠날 때 떠나는 피콜로를 보며-

"그 덕에 난 지구에 올 수 있었다. 감사해야겠지, 그리고 말야...... 낙오자라도 필사적으로 노력하면 엘리트를 뛰어넘을 수 있을지도 모르지"

- 베지터와의 최초의 결전에서 오공이 낙오자라는 베지터의 비아냥에 대한 반박[105]

"넌 정말 싫은 녀석이었지만, 사이어인으로서 긍지를 가지고 있었어… 내게도 그 긍지를 조금만 나누어 다오"

- 베지터가 죽어가며 했던 말을 듣고

"난 지구에서 태어난 사이어인이다! 네 놈에게 살해당한 사이어인들을 위해서도! 그리고, 이 곳의 나메크성인들을 위해서도![106] 네 놈을 날려버리겠다! "

- 위의 대사 직후, 지금껏 부정해왔던 사이어인으로서의 긍지를 상기시키며

"그만둬, 이 쓰레기 같은 자식, 죄 없는 사람들을 계속해서 죽이다니... 크리링까지...! 나 정말 화났다! 프리저!"

- 프리저가 크리링을 끔찍히 살해당하는 걸 보고 문자로는 이루 묘사가 불가능한 정도까지 격분해서 초사이어인으로 각성한 뒤 외친 일갈

"이미 알고 있잖아? 난 네놈을 쓰러트리기 위해 지구에서 온 사이어인. 온화한 마음을 가졌으면서 격한 분노로 인해 눈뜬 전설의 전사...초사이어인, 손오공이다!!!"

-프리저의 "어떻게 돼먹은 놈이냐!?"라는 말에 대답할 때

"너희들 사이어인은 죄없는 사람을 죽이지 않았단 거냐?"

"그래서 멸망했다..."

''이번엔 네 녀석이 멸망할 차례다.''

- 프리저와 나메크성에서의 결전 중에서

''그 지구인 처럼...? 크리링을 말하는 거냐...? 크리링을 말하는 거냐고!!''

-계속된 공격에도 쓰러지지 않는 오공에게 프리저가 "이번에야말로 산산조각 내주마! 그 지구인처럼!" 이라고 말했을때 한 대사

"헛소리 집어쳐! 너는 그런 식으로 살려달라는 을 대체 몇이나 죽였는지 알기나 해?!"

- 프리저가 자신의 꾐에 빠져 몸이 두 동강나고 손오공에게 비굴하게 살려달라고 할때

"평화로운 세상을 다시 찾는 거야! 오반, 넌 학자가 되고 싶다고 했지?"

- 셀과의 싸움에서 기권하고 오반에게 차례를 넘길 때

"모두들 안녕... 지금까지 잘 싸워줬다, 오반! 정말 굉장했어. 엄마한테 미안하다고 해줘. 항상 제멋대로 굴기만 해서... 굿바이, 오반!"

- 자폭하려는 셀을 계왕의 별로 순간이동시키고 죽기 직전 오반과 동료들을 향해서

" 정말 대단한 놈이야. 혼자서 지금까지 잘 싸워줬다. 다음엔 착한 녀석으로 다시 태어나라. 나도 더 실력을 키우며 기다리겠다. 그럼 안녕!"

- 순수 마인부우 전에서 원기옥으로 처치할 때

"이건 말이야, 지구인 모두의 바람이다! 처참하게 파괴당한 지구의 외침이다!!!'"

- 드래곤볼 GT 63화에서 원기옥을 모으며 일성장군에게 일갈한 대사.

파괴를 즐기지 마!!!

- 비루스와의 싸움 도중 자신을 가둔 돌더미에서 탈출하기 직전. 더빙판에선 "파괴는 즐거운 게 아냐!"라고 번역, 영어 더빙에선 "I will not let you destroy my world!"라고 번역되었다

소용 없다고. 지금의 난 네 시간 날리기의 아득한 저 끝에 서있다...!!

- 드래곤볼 슈퍼의 제 6우주 편에서, 블루 계왕권을 사용하여 6우주 최강의 전사인 히트를 압도할 때 말했던 대사.

"네 녀석... 용서하지 않을 거야. 너는 내 몸을 빼앗고 치치와 오천까지 죽였어. 화났다. 나 진짜 진심으로 화났다고. 나 이제... ''용서 하지 않을 거다!"''

- 오공 블랙이 다른 세계의 오공 몸을 빼앗고 네 아내와 자식까지 죽였다며 어그로를 끌 때. 프리저 전 이후로 제대로 빡쳤다.

네놈이 지옥에 있는 동안 나는 다른 우주의 센 녀석들과 계속 싸워 왔다고. 강해진 건 네놈만이 아니야. 이번에 또 관계 없는 녀석을 죽이면 용서 못한다. 알겠냐?

- 자객들을 학살하고 뒤통수를 친 프리저와 크로스카운터로 무승부를 내면서 프리저에게 한 경고.

(지렌 : 네놈이 믿고 있는 힘따위 간단히 사라져 버린다! 저런 식으로 말이지!) 나는 딱히 정의의 히어로도 뭣도 아냐. 하지만... ''내 동료를 상처입히는 녀석은 용서할 수 없어-!''

- 자기 혼자만의 힘으로 싸워온 지렌이 동료와 의지 하면서 강해진 오공에게 밀리자 과거의 트라우마를 자극 당한 지렌은 오공의 동료들이 있는 관중석을 공격하고 오공이 지렌의 공격을 팅겨낸 후 지렌은 동료 따위는 간단히 사라져버리는 것이라고 반박 하자 오공이 분노 하면서 외친 대사. 오공은 지렌을 패배 직전까지 밀어붙이고 동료와 같이 하는 강함을 깨달을 시간을 주는 여유를 보이면서 지렌은 패배를 각오 했지만 오공이 마무리를 하기 직전에 극의의 부작용이 터지면서 지렌은 일발역전을 노리지만 프리저가 오공을 구하고 죽은 줄 알았던 17호가 가세한다.

네가 먼저 약속을 어기지 않으면 나도 너와의 약속을 지킨다. 그건 네가 가장 잘 알고 있을 텐데? 프리저!

- 프리저가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자신을 부활시켜주겠다는 약속을 기억 하고 있는지 질문을 하자 손오공이 한 대답. 프리저는 손오공의 무른 점에 기분이 더러워지다가도 이번만큼은 감사하다고 답하고 손오공과 협력해서 지렌과 결전을 하면서 초사이어인을 겨우 유지하는 상태인 오공과 최종형태인 프리저가 힘을 합쳐서 지렌과 같이 동귀어진하는 모습은 슈퍼에서 최고의 명장면이었다는 평을 듣고 있다.

10.10. 슈퍼맨과의 공통점

DC 코믹스슈퍼맨과 상당한 공통점을 갖고 있다. 각각 작품 내 아군에서는 최강 캐릭터로 꼽히며 적을 포함해도 탑 클래스의 전투력을 지니고 있고, 그를 넘어서 미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최강 캐릭터로 꼽히기도 하며, 사기 캐릭터급의 초인적인 힘을 갖고 있고, 갓난아기 상태에서 멸망해가는 고향 행성에서 지구로 보내져 지구 밑에서 자라났으며, 자신이 처음엔 알지 못했던 외계인 이름이 따로 있고, 고향 행성에서 온 만난다든가, 고향의 생존자에게 스카웃 제의를 받지만 그를 거절하고 지구를 위해 동족과 싸우게 된다던가, 심지어는 싸움에서 죽었다 살아나는 전개 등등. 그래서인지 이 둘의 대결. 일명 Goku VS Superman 은 영원한 떡밥이며, 양덕들 사이에 누가 이길지 잦은 키배가 일어나기도 한다.

슈퍼맨은 초인 격투 캐릭터의 원조격에 가까운 극초기의 히어로 캐릭터인 만큼 웬만한 초인 캐릭터는 슈퍼맨의 영향력을 벗어날 수 없기는 하지만 그러한 것을 감안하더라도 손오공과 슈퍼맨의 사이에는 공통점이 상당히 많은데, 이것은 결코 우연은 아니며 적어도 사이어인 편부터의 손오공의 캐릭터성은 슈퍼맨에게서 크게 영향을 받았다고 보는 의견이 많다. 토리야마 아키라는 전작 닥터 슬럼프에서 레귤러 캐릭터 중 하나로 슈퍼맨을 패러디한 '슷파이맨/쿠라아쿠 켄타'를 등장시킬 정도의 슈퍼맨의 팬이었으며 심지어 이 캐릭터는 단역이기는 하지만 드래곤 볼 본편에도 출연한다. 그 외 각종 영화 등장인물의 패러디 캐릭터들을 간간히 작중에 등장시키기도 할 정도의 영화 팬이었던 토리야마가 슈퍼맨, 특히 조드 장군슈퍼맨의 대결을 그린 리처드 레스터 감독의 <슈퍼맨 2>를 몰랐을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다. 단 어디까지나 몇 가지 기믹에서 영향을 받았다는 것일 뿐 손오공이 슈퍼맨의 캐릭터를 도용한 캐릭터라는 이야기는 아니며, 프리저 편부터의 손오공의 이야기는 슈퍼맨과는 현격히 다른 전개를 띄게 되기 때문에 손오공을 슈퍼맨의 아류에 불과하다고 폄하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오마쥬의 좋은 사례로 들 수 있을 듯.

ERB에서 이 두사람의 랩배틀이 성사되었다.

그리고 이 둘은 모 퍼즐게임에 둘 다 콜라보로 등장하게 되면서 일판 한정으로 둘이 협동할 수 있는 상황이 만들어지게 되었다. 현실적으로 쳐도 손오공은 다속성배수고 슈퍼맨은 단속성배수라는 서로 반대되는 리더스킬이라서 같이 써먹기는 힘든 편.

10.11. 게임

10.11.1. 드래곤볼 온라인

원작자 감수인 드래곤볼 온라인의 배경 설정에 의하면 오공은 AGE 801년 죽음이 가까움을 느끼고 베지터에게 결착의 승부를 신청한다. 싸움의 결말에 대한 이야기는 없고, 단지 싸움 이후 지구에서 오공이 사라졌다는 언급만 있을 뿐이다. 오공의 죽음에 대한 얘기도 불투명하다.

4레벨 때 필수적으로 진행하는 타임리프 퀘스트 때 사이어인의 우주선을 타고 막 지구에 도착한 어린 손오공을 만나게 되는데, 주인공(플레이어)이 직접 등에 업혀서 오공을 해치려는 몬스터들을 피해 오반 할아버지에게 가져다 줘야 한다. 어찌보면 드래곤볼 온라인의 주인공도 아주 굉장한 일을 한 셈.

10.11.2. 드래곤볼 제노버스

문서 참조.

10.11.3. 퍼즐앤드래곤의 손오공

퍼즐앤드래곤의 콜라보에서도 등장했다. 분기 궁진으로 베지트로 진화할 수 있다. 문서 참조.

10.11.4. 드래곤볼 파이터즈

초사이어인 1 버전은 손오공(드래곤볼 파이터즈) 항목 참조

초사이어인 블루 버전은 손오공(드래곤볼 파이터즈)/SSGSS 항목 참조


  1. [1] 영문 위키백과 등에서도 성이 앞으로 가는 동양식 이름 표기를 하고 있다.
  2. [2] 손오공이 작중 선보인 모습 중 계왕권초사이어인 2무의식의 극의를 제외한 모든 모습이 담겨 있다.
  3. [3] 토리야마가 그린 단편 드래곤볼 마이너스에 AGE 734년에 태어난 후 만 3살인 3년 뒤인 AGE 737년 6월에 지구로 보내진다.
  4. [4] 하지만 정작 손오공 본인은 735를 거쳐 737(6월)로 삼. 참고로 735는 야지로베, 타블.
  5. [5] 평행세계인 드래곤볼 극장판 브로리편에선 브로리와 동갑.
  6. [6] 변신 시 신장/체중 증가 있음.
  7. [7] 175cm의 표준 체중은 68kg 정도임을 생각해보면 저체중에 속한다(!!) 아무리 초사이어인 변신시 변동이 있다 해도 기본 상태에서도 상당히 근육이 도드라지는 몸매임을 생각해보면 잘못 된 설정이라 볼 수 있다.
  8. [8] 두 특징 모두 사이어인의 특징이다.
  9. [9] 베지터와 크게 싸운 이후 거의 타지 않고 오반에게 물려주고, 오반이 오천에게 다시 준다.
  10. [10] 물론 한국에서도 오공이라고 부르는 장면이 많듯이 Goku라고 주로 불린다. 참고로 Goku라는 단어는 네이버 영어사전명사로 등재되었다.
  11. [11] 손오공(孙悟空)의 중국어 발음:쑨우콩
  12. [12] 혼혈인 오천, 오반, 트랭크스 등의 머리모양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람으로 인해 간혹 머리 모양에 변화를 주기도 하지만, 순혈 사이어인들(베지터, 손오공 등)은 태어날 때 가지고 태어난 두발의 형태와 비율이 평생 유지된다.
  13. [13] 셀전당시(신체나이 30세)~7년후 마인부우전까지 죽은 상태라 신체나이는 40세이다. (마인부우와의 전투후 10년지난 상태니까.)
  14. [14] 드래곤볼 슈퍼에 따르면 사이어인은 80세까지는 젊은이라고 하는 구체적 설정이 추가되었다.
  15. [15] 하이스쿨 편때 오반으로 잠깐 바뀌기는 했다.
  16. [16] 다만 점프 3대 요소인 우정 노력 승리는 드래곤볼보단 근육맨의 영향이 더 강한 편이다.
  17. [17] 참고로 일본은 "드래곤볼 오리지널"(1986~1989년)부터 "드래곤볼 Z"(1989~1996년), "드래곤볼 GT"(1996~1997년), 2009년부터는 드래곤볼 카이(2009~2011년, 마인부우편 기준 2014~2015년), 드래곤볼 슈퍼(2015~2018년)가 공백없이 방영되었다.
  18. [18] 소년기 시절 담당 성우 중에서 가장 평가가 좋았다. 비디오판에선 청년기 이후로 나오는 소년 시절 회상에선 최덕희가 담당했다. 하지만 투니버스에서 재더빙한 Z에선 회상씬에 나오는 소년 시절에 박영남 성우를 그대로 캐스팅했다.
  19. [19] 짱구는 못말려 2기의 세계 명작 짱구키오라는 편에서는 짱구키오가 '나는 드래곤볼의 오공이다!'라는 대사를 했다.
  20. [20] SBS판 오리지널에서 청년으로 성장한 모습도 같이 연기했다. 전형적인 유소년 연기가 대부분인 박영남과는 다르게, 손정아는 청소년까지도 가능한 성우라서 가능한 일이다. 그리고 이쪽도 박영남과 버금가는 수준으로 호평이 많다. 덤으로 손정아는 노자와 마사코와 음색이 제법 비슷하다.
  21. [21] 이쪽은 아쉬운 캐스팅 소리를 들었으며, 손오공치고는 너무 얌전한 아이같은 연기라서 비판도 많다. 아무리 까메오라지만 차라리 전담 성우인 박영남이나 손정아가 맡았으면 어땠을까 하는 의견이 많다.
  22. [22] 소년 연기의 본좌인 박영남이나 손정아와 비교당해 조금 까였지만 나름 괜찮게 소화해냈다. 이후 이재현은 대원판 드래곤볼 시리즈에서 손오반손오천 역까지 담당했고, 까지 연기해 손씨 일가를 모두 전담하게 됐다.
  23. [23] 오리지널과 Z 극장판 비디오판 성우다. 그리고 우리나라 청년 손오공 연기의 원조이다. 손오공의 엉뚱한 평상시 모습이나 열혈스런 전투시 모습을 자연스럽게 소화해내 가장 잘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으며 이소룡을 연상케 하는 열혈넘치는 괴성이 인상적이다. 1991년에 출시된 Z극장판 1-4편과 버독 스페셜에선 경력이 딱 10년차일 때라 기술적으로 부족한 탓인지 젊음의 혈기로 무모하게 녹음을 해서 목이 쉰 적도 있었지만, 그 이후 출시된 오리지널판과 메탈쿠우라 편에서는 12년차가 되면서 더 훌륭한 연기를 선보였다. Z TV판에서도 손오공을 맡을 예정이었지만, 어느 날 갑자기 일이 생겨서 업계를 떠나고 말았다. 비디오판 오리지널 TV판을 보지 않고 김환진이 참여한 비디오판 Z TV판이나 투니버스판Z부터 본 팬들에게는 생소한 편.
  24. [24] '평상시의 얼빠진 모습과 싸울 때의 진지한 연기를 자연스럽게 소화해서 이전 성우인 백순철 이상가는 인지도와 고평가를 받고 있다. 참고로 이 성우는 피콜로, 베지터도 맡아봤다. 다시 말하자면 드래곤볼 대표 레귤러 3명을 모두 맡았다. 오리지널 TV판에서는 피콜로를 하다가 Z TV판부터 손오공을 맡았다. 비디오판에서는 평상시에도 진지하고 분위기 있게 연기했는데, 투니버스판부터는 평상시와 진지할 때 목소리가 매우 다르다. 여담으로 투니버스판 때까지만해도 평상시와 진지해 질때 목소리 톤을 바꾸는게 이질감이 느껴질 정도는 아니었으나 신들의 전쟁과 토리코 콜라보 때는 이질감이 느껴질 정도로 평상시 오공을 너무 착하게(?) 연기하여서 골수팬들 사이에서는 오랜만에 오공을 맡으셔서인지 캐릭터 해석을 잘못한것 같다는 의견도 존재한다.김환진 성우 본인도 가족여행을 하다가 갑자기 돌아와서 오공을 너무 오랜만에 맡아서 그렇다고... 다만 이건 담당 연출자의 연출력 미숙함으로 인해 이렇게 연기톤이 불안정했을 가능성이 있다. 그러다 다행히 부활의 F에서는 투니버스에서 배급을 맡아 더빙을 한 덕분에 예전처럼 훨씬 안정적이게 손오공을 연기했다.
  25. [25] 100억 파워전사들의 대결 비디오판에서 베지터를 연기한 전적이 있다. 이전 성우인 백순철과 김환진 못지 않게 호평이 많았던 버전이다.
  26. [26] 상당히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 이전 성우들에 비해 지나치게 가볍다는 평이 많은 편. 게다가 김영선 성우가 열혈 연기에도 능한데 비해 손오공 역은 상당히 박력이 떨어진다. 일부러 힘을 빼고 연기하는 것 처럼 들릴 정도. 아마 담당 PD의 허접한 연출과 해당 캐릭터와 맞지 않는 목소리가 문제인 듯 하다. 투니버스판에서 김영선 성우가 담당했던 인조인간 17호는 꽤나 호평이 많아서 더욱 안타깝다. 그나마 버독, 타레스, 오공 블랙은 괜찮게 소화했다. 다만 어느정도 시간이 흐르며 김영선 성우로 손오공을 처음 접해본 사람들에게는 괜찮은 평가를 받는거 보면, 전임 성우들의 열연으로 인한 후광이 너무 큰게 혹평의 원인으로 보인다.
  27. [27] 드래곤볼 슈퍼에서 손오공이 손육공 소리를 들을 정도로 바보같은 모습을 보이는데 슈퍼 한정으로는 김영선 성우가 잘 어울린다는 평도 있다.
  28. [28] Z에서 프리저를 담당했었다.
  29. [29] 소년 시절 손오반손오공 주니어를 동시에 전담했다가 드래곤볼 改부터는 시리즈에서 불참한다.
  30. [30] 물론 제2우주 미의 기준은 조금 특이하긴 하다...
  31. [31] 마인부우 편에서 노계왕신에게 베지터가 바로 옆에 있음에도 그의 아내인 부르마를 팔아먹으려 했거나, 천하제일무술대회의 상대이자 순수 부우의 환생인 우부가 잔뜩 겁먹어있자 그의 전의를 이끌어내려고 일부러 우부의 부모님을 비하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순수하지만 꽤나 짓궂은 오공의 일면도 의외로 많이 찾아볼 수 있다.
  32. [32] 타오파이파이, 내퍼, 프리저등. 베지터는 애니메이션에서 외계인 행성을 파괴하는 모습이 나오지만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장면이다. 사실 베지터는 이런 오공의 방침(?)의 예외라 할만하다. 반대로 금방 오공의 동료가 된 천진반이나 피콜로의 경우 상대에게 부상을 입힌 적은 있어도 살인을 했다는 묘사는 없다.
  33. [33] 물론 피콜로를 살려준 건 피콜로가 죽으면 신도 같이 죽기 때문인 것도 있었다.
  34. [34] 이땐 두근거리냐는 피콜로의 말에 이번은 아니라고 대답할 정도로 긴장했다
  35. [35] 내퍼와 싸울때만 해도 내퍼가 맞서 싸우자 제법이라는 투로 얘기했었으나 이는 도발에 가까우며 오공이 내퍼에게 보인 감정은 전체적으로 분노였다
  36. [36] 원래 비델이 톰보이적 성향이 강한데다 오공이 비델을 처음봤을때가 그녀가 머리를 짧게 친 이후라 더 헷갈렸을것이다.
  37. [37] 그러나 애니메이션에서는(특히 극장판) 각본가의 잘못된 캐릭터 해석으로 인해 여전히 천연기믹이 부각되는 경우가 많다. 흔히 사람들이 손오공을 그저 힘만 쎈 단순무식 먹보 바보로 알고 있는건 이런 애니메이션의 영향도 있다.
  38. [38] 개그신에서 치치를 툭 치다가 팔 골절시키거나 트랭크스가 말한 정보를 잊어먹고 피콜로에게 태클 당한 정도는 있다. 소년기보다는 훨씬 덜하지만.
  39. [39] 베지터나 피콜로가 당황하는 상황에서도 오공만은 당황하지않고 침착하게 상황을 판단 하려 한다.
  40. [40] 마봉파를 바로 떠올리고, 또 타임머신의 날짜조절(물론 이건 평행세계 이동이라 무산되었지만)을 생각하고, 우이스의 도움을 받을 수 없나 등을 생각하는 등
  41. [41] 단, 그 트랭크스는 어린아이이고 오공은 40대 중년이란 것을 감안해야 한다. 또한 강도의 복면을 가로채면서 이걸 쓰면 강해지냐고 묻거나 아기가 태어나는 방식도 모른다는 걸 보면 가끔가다 아이디어를 낼 뿐이지 전체적으로는 얼빠진 게 맞다.
  42. [42] 오공 블랙이 오공의 몸으로 치치와 오천을 죽였다고 밝히자 제대로 열받아서 순간적으로 오공블랙과 자마스 듀오를 압도하는 힘을 냈었다. 이 전투 때는 오공 블랙을 먼지나게 털고 자마스는 오공 블랙에게만 시선을 주는 와중에 그냥 한손으로 쳐서 날려버리는 힘을 보여줬고 거기다가 오공 블랙이 정신을 잃은 척을 했음에도 화가 풀리지 않아서 계속 공격하려고 하는 등 평소의 오공이 보여주지 않는 행동들을 보여줬다. 제대로 표현되지 않았던 것일 뿐이지 가족에 대한 정은 굉장히 깊은 것으로 보인다.
  43. [43] 결과론적으로 셀이란 놈이 자비를 베풀 만한 대상이 아니긴 했지만.
  44. [44] 표준어로 '오레'
  45. [45] 더빙 캐스팅은 까이는 편이지만 캐릭터 해석이나 말투등 자잘한 부분은 대원판이 원작에 가장 가깝다.
  46. [46] 사실 오공보다 낫다 뿐이지 오반도 사회상식이 상당히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야구에서 플라이 볼을 잡기 위해 8미터를 뛰어오른다던가...
  47. [47] 바이바이, 럭키 등은 오공 뿐 아니라 다른 일본인들도 일상생활에서 많이 쓰고, 심지어 "가벼운 선물"에 해당하는 일본어 자체가 영어 present를 일본식으로 읽은 프레젠또이다.
  48. [48] 원작에서 손오천과 트랭크스에게 퓨전을 가르쳐주면서 저승에서는 손오공과 비슷한 레벨의 전투력 소유자가 없어서 실제로 퓨전을 한 적이 없다고 한다.
  49. [49] 베지터와의 경우는 퓨전한 것이 아닌 포타라를 사용한 것이다.
  50. [50] 무천도사에게 수련을 받은 뒤에는 놓고 나온 적이 있는지 런치가 걸레자루로 쓰고 있던 적도 있다. 흠좀무.
  51. [51] 인조인간 편에선 차를 운전하는 걸 보니 면허는 드디어 딴 것 같다.
  52. [52] 피콜로(드래곤볼)천진반 역시 이 6일 고행을 통해 남다른 실력을 쌓게 된다.
  53. [53] 사실 드래곤볼은 원래 마쥬니어 편에서 결혼하기로 한 오공과 치치가 함께 근두운을 타고 떠나는 장면으로 끝날 예정이었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54. [54] 피콜로 대마왕의 마족은 나메크성인이 번식하는 능력이 변형된 것으로 마족은 유사 나메크성인이라고도 할 수 있다. 즉 야지로베는 식인을 한 셈.
  55. [55] 어떻게 보면 "싸우기 위해 젊은 시절이 긴 것"처럼 이 역시 전투를 위한 사이어인의 종특일 수도 있다. 위에 언급된 것처럼 작중에서 오공이 배가 고파 전투력이 급하락하는 묘사가 몇번 나왔으며, 이걸 감안하지 않아도 누구나 배가 고프면 싸우기 힘들다. 또한 많이, 격렬히 움직이는 사람들은 열량 소모가 크고 운동선수들은 기초대사량이 높아 엄청 먹는걸 생각하면(수영선수 마이클 펠프스는 한때 하루에 성인 남자의 네배가 넘는 12,000 칼로리를 섭취했다고 한다) 의외로 현실적인 설정이다. 물론 한 끼에 격투기대회 우승상금을 다 날릴 정도로 많이 먹는건 현실적이지 않지만 그렇게 따지면 기공파를 날리는건 현실적인가?
  56. [56] 이건 라이벌인 베지터도 마찬가지. 부르마가 아무리 부자라지만 수련, 싸움만하니..
  57. [57] 다만 이게 아버지에 대한 반감이라는 건 명백한 오해다. 베지터가 마인 부우와 혈전을 벌일 때 손오공은 베지터에게 당해 기절해있었다는 것 때문에 베지터보다 약하다고 생각해서 마인부우에게 당한 베지터보다 약한 손오공에게 배운다 해도 마인 부우를 이길 수 없을 것이라는 애들 같은 사고방식이 크게 작용했다. 실제로 트랭크스는 손오공이 마인부우와 싸우러 가자 걱정돼서 드래곤 레이더 가지러 집에 가다 말고 멈춰서 보고 있었을 정도 였으며, 또한 그 전에 금방 당하는거 아니냐고 의심할 정도였다. 그 싸움에서 압도적인 힘을 보여주자 오천과 트랭크스 모두 빠릿빠릿하게 말을 잘 듣는다. 즉 아버지에 대한 반감이라기보단 강사에 대한 불신감이다.
  58. [58] 피콜로와 손오반이 함께 지낸 시기는 4세때의 고작 반년에 불과하다는 말이 있는데 인조인간 편에 들어서 손오공과 손오반, 피콜로가 같이 수련에 들어가니 착각이다.
  59. [59] 다만 이는 오공 스스로가 '자신은 이미 죽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영향도 없지 않을 것이다.
  60. [60] 다만 이 부분은 어느정도 손오공이 자초한 부분이 있다.
  61. [61] 윗 주석은 어폐가 있다. 이 말은 인조인간편과 사이어인, 나메크성 편으로만 한정해 본다면 맞는 말처럼 들릴수 있으나 이조차도 근원을 따져보면 손오공이 자초했다고 할수는 없다. 인조인간 편을 보자면 닥터 게로의 경우 자신의 키를 크게 하기 위한다는 목적으로 드래곤볼을 모으며 인명 살상을 하던 레드리본군의 수하로 있었던 자이며 사이어인과 프리져의 경우 그저 범우주적 깡패였으며 손오공은 이들을 소탕한것에 불과하다. 게다가 레드리본군의 경우 우파의 아버지 보라를 살리기 위해 행동하였으며 그 보라 또한 레드리본군의 청탁을 받은 타오파이파이에 의해 사망하였다. 비록 손오공이 더욱 위기를 불러왔다 하여 자초했다고 하는 것은 옳지 않다. 게다가 프리져군의 경우는 그렇다 쳐도 레드리본군 같은 조직은 경찰들이 잡았어야 했으며 아무리 군대가 건드리지 못한다 해도 기지가 붕괴된 이상 그 잔당처리마저도 못하였다면 드래곤볼 세계관의 경찰조직이 얼마나 막장인지 알수 있다.
  62. [62] 전략으로는 작품내 1, 2위를 다투는 전투의 천재 베지터도 또한 셀과 손오공의 싸움을 보면서 아마 패배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손오공을 천재라고 하면서 셀은 그러한 카카로트보다 한수 위라고 평가했다. 다만, 셀에게 선두를 불공평하다는 이유로 준 것은 문제가 있다. 풀파워 셀의 자존심을 철저하게 짓밟으라는 의미가 될 수도 있으나 오반은 그저 파워가 짱쎈 천재아지만 미숙한 소년이었고 강제적으로 그 상황에 떠밀린 아이라는 걸 간과하였다. 다만 지친 상태의 셀을 훨씬 앞서는 오반이 깔끔하게 끝내지 않을 건 분명하고, 선두는 그냥 맞다보면 오반이 분노하겠지.. 하는 마음으로 준 듯.
  63. [63] 이렇게 일해서 키운 야채들을 팔러 가니 손씨네 야채는 인기가 많다며 얼마든지 사주겠다는 말을 듣는다.
  64. [64] 사실 사이어인으로서는 손오공이 오히려 정상이다. 이건 베지터가 이상한 것.
  65. [65] 골짜기 아래의 바위에 머리를 부딪쳤다고 한다.
  66. [66] 라데츠와의 대화에서 언급.
  67. [67] 거대원숭이화한 오공
  68. [68] 사이어인 자체가 유아적인 체형인 시기가 길어서 적을 방심시킨 뒤 어느 순간 나이를 먹으면 급속도로 성장해서 행성을 정복한다는 말이 은하패트롤 쟈코에서 나온다.
  69. [69] 이때 치치는 차남 손오천을 임신한다.
  70. [70] 미래의 트랭크스가 오공이 어떤 인물이냐고 물어봤을 때 부르마의 대답. 오공의 진정한 힘은 단순히 물리적인 전투력만이 아니라 정신력, 근성, 리더십, 전략가적 혜안, 임기응변력, 판단력까지 통튼 면모라는 것을 정확히 꿰뚫어보고 한 말이다.
  71. [71] 간과하기 쉬운 사실이지만, 단순히 자신의 힘만 키워서 적을 무찌르는게 아니라 타인의 성장가능성을 꿰뚫어보고 훈련시키는 모습과, 적의 강함, 자신은 죽었으니 살아있는 사람들에게 미래를 맡기는 모습 등 사려깊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72. [72] 이는 어떤 농부가 샷건을 들고있을때 잰 것이라서 총의 전투력까지 합한 건지 아닌지는 분명하지 않다. 실제로 이때 농부 이외에는 지구인의 전투력이 나온적이 없어서 더욱 혼동된다.
  73. [73] 하지만 갓 태어나 전투력 2는 애니메이션의 설정이며, 원작자의 설정을 참고하면 오히려 갓 태어난 상태에서도 상당한 전투력을 가지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원작자의 최근작인 은하패트롤 쟈코에서는 지구에 갓 떨어진 손오공을 손오반이 제압한 후 밥을 먹이는데 지구인의 기준으로 말한 것이라 단언할 수는 없지만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강하다 라는 발언을 한 바 있다. 또한 손오반을 자세히 보면 군데군데 타박상이 있고 옷도 찢어져있다. 적어도 그 시점에서 손오반에게 타박상을 입힐 수준은 되는 것이다. 손오반은 무천도사의 수제자이며 무천도사가 총알을 잡아낼 수 있음을 감안할 때 손오반의 전투력도 그에 준할 것이고 손오공은 그에게 타박상을 입힐 수 있는 만큼 적어도 총 든 농부의 전투력인 5보다는 손오공의 전투력이 강할 수도 있다.
  74. [74] 거대 원숭이 상태의 베지터와의 전투에서 "계왕권을 5배로 올려도 놈에게는 통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체력 소모 문제를 생각하지 않는다면 최대 5배까지도 증폭이 가능했다는 소리. 하지만, 3배 만으로도 어마어마한 체력소모가 있었고, 잠깐 4배를 쓴 것만으로도 야지로베가 툭 건드리자 고통을 호소한 걸 보면, 5배는 말그대로 이론상의 영역일 가능성이 높다.
  75. [75] 인조인간이 나오기 전까지 오공과 같이 수련했던 피콜로는 19호와 베지터의 전투를 보고 베지터가 오공을 넘어섰을지도 모른다고 언급한다. 지구의 신 역시 당시 시점에서의 서열 관계를 베지터>=오공>트랭크스라는 식으로 언급했으며, 이후 오공이 깨어나면서 베지터가 못 이기는 녀석을 자신이라고 이길 턱이 없다고 언급하며 확인 사살.
  76. [76] 다만 마인 베지터 문서나 원작에서 베지터, 오공의 대화를 보면 전투력 차 때문에 마인 베지터가 됐다기보다는 사람과 지구, 가족 같은 조건을 무시하고 예전의 악인으로서 싸움에만 열중하고 싶어서 마인 베지터가 됐다는 것 같다. 그리고 오공이 숨겨둔 한 수가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마인 베지터가 되든 말든 앞서고 있었다.
  77. [77] 오천크스나 마인 부우도 넘었을 가능성이 있지만 오천크스는 작중 부우가 일부러 봐줬다는 묘사도 있고 마인부우 경우는 점프 자체에서도 논란이 있어 악 부우와 순수 부우의 우열 논란이 자주 일어난다. 확실히 능가한다고 단정할수 있는 것은 얼티밋 오반 뿐이다.
  78. [78] 거기다 이때 당시 현실에서도 초사이어인3 자체가 나오지 않았다는 것을 생각하면 어쩌면 초2에서 제압하고 있었을지도 모른다.이는 초2 오반과 초2 베지터, 오공들의 차이가 생각보다 크기 때문에 억지라고 할 정도는 아니다.
  79. [79] 실제로 천진반도 오공을 정면으론 못 당해내서 기공포로 장외패를 노렸다.
  80. [80] 심지어 설정상 오공은 초사이어인3일 때 마인부우보다 강하다고 한다. 다만 시간 제한 때문에 오래 싸우지 못하고 파워를 더 쓸수록 제한시간이 짧아져서 퓨전 기술을 가르치기 위해 마인부우와의 전투를 마친 것이다.
  81. [81] 참고로 마인부우를 쓰러뜨린 이후에는 오공이 명실상부한 최강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 잠재력이 모두 해방된 상태의 손오반, 일명 미스틱 오반의 전투력이 더 높다. 다만 손오반은 마인부우전 이후로 무도에서 손을 뗀 듯하고 반대로 오공은 신들의 전쟁에서 그야말로 폭풍 파워업을 이루니 다 끝난 원작 최종화 기준으로 최강일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파괴신이 있고 베지터 또한 마찬가지라고 했으니 모를 일이긴 하다. 그래도 최소 아군 진영에서는 투 탑으로 최강일 것이다.
  82. [82] 그래도 손오반보다 강하다고 하지는 않는다,
  83. [83] 동료의 힘을 빌려 초사이어인 갓에 도달한 것은 오공이 신의 영역에 들어가게 된 열쇠 역할이 되었다고 볼수있다. 초사이어인 갓은 앞으로 더 성장한 오공이 신의 힘을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을 때의 힘이란 이런 것이라고 보여주는 체험인 것.
  84. [84] 후일담에서 베지터도 똑같이 초사이어인 갓의 힘을 체득한다고 하고 완전판 대사도 그렇고 오공에 비해 크게 떨어진다고 보기는 힘들다. 뭐 서로 갓이 되었으니 비루스나 우이스 같은 파괴신 이상을 목표로 수련이나 할 듯.
  85. [85] 실제 슈퍼에서 투탑체제였고 자마스 에피소드 기준으로 베지터가 추월했다.원작처럼 다시 엎치락뒤치락하기 시작할 듯하다.
  86. [86] 지렌이 파괴신이 감당할 수 없는 강자라고 언급되었는데 손오공은 지렌과 막상막하 이상으로 싸울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비루스를 능가하는 전투력이라고 묘사됐고, 히어로즈 카드 등에서는 지렌과 함께 파괴신을 초월하는 힘이라고 묘사된다.
  87. [87] 이런저런 기탄 같은 걸 쏘기도 하는데 딱히 임팩트 있는 기술이 없다. 원작에서 이름 좀 나오는 기술들 중, 손오공이 창시했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초에네르기파 정도인데 이것도 과연 손오공만의 뭔가를 넣어서 어레인지 한 건지, 아니면 그냥 짱센 에네르기파일 뿐인지 모른다.
  88. [88] 사실 재생능력이 없었다면 이긴 싸움이었다, 셀이 방심했다고 하지만 그만큼 그것을 유도한 손오공의 심리전이 기막힌 거다.
  89. [89] 피콜로나 천진반 일행이 다루기는 어려운 기술이라고 판단했음으로 보이며 이는 대전집 7권에서도 언급된다.
  90. [90] 무천도사 왈 "늘 큼직한 기술만 써대서 섬세함이 부족하다."
  91. [91] 설정상 보통 Z전사의 기를 이용한 탐지거리는 수억km정도라고 한다. 하지만 오공은 비록 계왕성에서 방향을 잡아주긴 했지만 우주급의 범위를 커버한다.(계왕이 관리하는 북은하는 은하라고 부르지만 설정집을 보면 우주 전체를 4등분한 구역이라고 한다.)
  92. [92] 비슷한 실력이라도 성가신 건 사이어인들의 전투 센스라며 계왕이 이야기한다.
  93. [93] 이 경우는 같은 순혈 사이어인이라 사이어인만의 이점이 발휘될 수 없었다.
  94. [94] 단 마인화버프까지 써서 능력치를 극한까지 올린 베지터와는 달리 오공은 비장의 수를 감추고 있었다.
  95. [95] 혹은 그냥 빠른 전개를 위한 끼워넣기 능력일 수도 있다. 나메크성에 도착한 후, 동료들에게 설명을 듣는 대신에 머리에 손을 대고 기억을 읽고 바로 전투씬으로 돌입한다거나, 셀편에서 심장병에 걸려있다 깨어난 후에도 꿈속에서 모든 걸 들었다면서 바로 스토리 전개가 이어진다. 갑툭튀 능력이래도 그냥 그런가 보다 하고 읽게 만드는 것이 또 드래곤볼의 신기한 점.
  96. [96] 구판/신서판 단행본 20권
  97. [97] 단, 이 때는 정말로 오판을 내렸다기보다는 동료들은 물론 오공 자신마저도 그런 절망적인 현실과 힘의 격차를 인정하고 싶지 않아 했던 점도 한몫했다. 사실 계왕권 에네르기파를 날릴 때도 '어차피 여기에 거는 것말고는 승산도 희망도 없다'같은 마인드였다.
  98. [98] 모두 구판/신서판 34권
  99. [99] 구판/신서판 35권
  100. [100] 더군다나, 피콜로나 베지터와 싸울 당시의 손오공은 그들보다도 약하거나 대등한 정도의 실력으로도 기공파를 막아냈을 뿐만 아니라 반격까지 가능했다. 셀과 초2 손오반의 터무니없는 격차를 생각해보면 더욱 이상한 부분. 즉, 자신보다 강한 이들에 한해선 손오공의 측정력에도 한계가 있다는 뜻이다.
  101. [101] 이승의 존재가 아닌 자신이 해결할 문제가 아니라 여겨 전투를 중단했다는 속내를 다 밝힌 마당이므로, 거짓말을 할 이유가 없다.
  102. [102] 구판/신서판 42권. 국내본은 "저 정도면 어쨌든 충분히 상대할 수 있겠는데!"로 번역했지만, 원문은 "なんとかなる かもしれねえぞ", 즉,어떻게든 될지도 모른다라고 직역할 수 있으며, 뉘앙스로 따져 보면 어쨌든 무조건 해야 하는 일인데 희망이 아예 없지는 않아 보인다 쪽이 보다 정확하다.
  103. [103] 누군가 시간을 벌어주어야 기를 모을 수 있다는 요소부터가 이미 라데츠 편의 마관광살포나 프리저 편의 원기옥처럼, 혼자의 역량으로는 상대를 도저히 이길 수 없을 때 나오는 연출인만큼 더더욱.
  104. [104] "옷스, 오라 고쿠!"로 읽는다.
  105. [105] 사실 오공은 낙오자가 아닌 엘리트중에서도 엘리트였다. 자세한 건 버독 참조.
  106. [106] 그런데 오공이 깨어난 시점에선 피콜로 빼곤 나메크성인들은 전멸한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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