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니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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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슬람과는 별개의 종교로 분류되는 경우도 있음
** 시아파와는 별개의 종파로 분류되는 경우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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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슬람의 종파 중 하나. 한국 이슬람교 중앙회에서는 순니파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있다. '무함마드의 모범(순나)을 따르는 사람들'이라는 뜻이다.

전 세계 무슬림의 80-90%가 소속된 이슬람 종파.[1] 전 세계 무슬림의 수를 통상 15-16억으로 생각하므로, 수니파 무슬림의 수는 12-13억가량으로 추산된다. 이는 기독교 종파 중 가장 큰 가톨릭과 비슷한 정도의 신자수로서, 수니파 이슬람은 가톨릭과 더불어 지구 상에서 가장 규모가 큰 종교/종파라 할 수 있다. 한국의 이슬람 모스크들 역시 기본적으로 수니파이다.

연두색이 수니파, 진한 녹색이 시아파이다.

2. 특징

이슬람에는 두 가지 정전이 있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쿠란이며, 두 번째로는 무함마드의 언행을 기록한 전승록인 하디스(Ahadith)를 들 수 있다. 이 하디스가 뭔지 이름이라도 알아야 수니파와 다른 파의 차이점이 무엇인지 이해할 수 있는데, 첫 번째로 이 교파는 이슬람의 교리와 관련하여 하디스에 바탕을 둔 근거가 없다면 인정하지 않는 고증학적 입장을 취하고 있기 때문이다.

7세기 이슬람의 대분열 때 시아파가 알리와 그의 후손들만을 진정한 칼리파로 추종하면서 발생하였다면, 수니파는 공동체에 의해 선출된 칼리파라면 무함마드의 혈통이 아니라도 상관 없다는 주장을 내세웠다. 이런 주장에 의해 논란의 대상이 된 칼리파 지위는 대체로 수니파가 독점했으나, 몽골바그다드 침공 당시 칼리파가 살해 당하고 한동안 오스만 제국의 술탄이 칼리파 자리를 겸임해 오다[2] 1924년 터키 공화국에 의해 최종적으로 폐지되었다.[3]

현재 수니파는 시아파와 함께 이슬람의 양대 종파이며,[4] 이성을 통한 개인의 추론과 유추를 강조하는 시아파와 달리 하디스의 근거를 바탕으로 확립한 체계로 하위파라고 볼 수 있는 4대 법학파 역시 한발파를 빼면 차이가 크지 않은 편이다.

3. 학파

3.1. 한발리파

  자세한 내용은 한발리파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우세한 지역은 아래와 같다.

3.1.1. 와하브파(근본주의)

  자세한 내용은 와하브파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이에 더해 한발파를 계승한 와하브파가 있는데 인구 자체는 적은 편이지만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주류를 이룬다.

3.2. 하나피파

  자세한 내용은 하나피파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무함마드의 언행에서 참고할 수 없는 부분은 이성과 추론이 판단 근거가 될 수 있다고 인정한다. 이 때문에 수니파 중에서 비교적 이성적, 철학적 사유를 중시한다. 우세한 지역은 아래와 같다.

3.3. 샤피이파

  자세한 내용은 샤피이파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하나피파와 한발파의 절충격이 된다. 우세한 지역은 아래와 같다.

3.4. 말리키파

  자세한 내용은 말리키파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무함마드의 언행뿐만 아니라 무함마드의 교우들의 언행에도 권위를 부여하고 이를 법학의 근거로 삼는다. 우세한 지역은 아래와 같다.

3.5. 자히리파

  자세한 내용은 자히리파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수니파 국가

시아파의 교세가 주로 이란, 바레인, 이라크 남부 등 페르시아 만 주변국에 집중되어 있다면[5] 수니파는 그야말로 세계구급. 전 무슬림의 87~90%가량을 차지한다. 이슬람의 성지인 메카와 메디나가 위치한 사우디아라비아나 우마이야, 아바스, 오스만 등 역대 이슬람 제국들의 영역권에 있었던 이라크, 시리아[6], 쿠웨이트, 카타르, 터키, 요르단 같은 중동 서남아시아 국가들은 물론 카자흐스탄 같은 중앙아시아의 나라, 모로코튀니지, 이집트, 알제리, 리비아 같은 북아프리카의 나라,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같은 동남아시아[7][8], 동유럽알바니아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북캅카스체첸[9][10], 다게스탄 공화국 같은 나라 등 거의 대부분의 이슬람 국가/무슬림들이 수니파를 신봉한다.

단 다른 아라비아 지역에 있는 국가와 달리 오만이바디파를 추종한다. 예멘은 수니파와 시아파 세력이 둘로 나뉘어서 내전을 하고 있는 중.

5. 극단 세력

현존하는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들은 대부분 수니파를 근간으로 두고 있다. 1980년대 반미 중동국가가 이란뿐이었을 때, 한국 언론은 수니파는 온건파, 시아파는 과격파라는 식으로 보도하기도 했다. 한국 언론의 무지를 보여주는 셈.

무슬림 형제단의 당권파, 하마스[11], 보코 하람, 알샤바브, 탈레반, 알 카에다, 캅카스 에미레이트, 다에쉬(IS) 등이 모두 수니파를 따른다. 물론 수니파 극단주의를 따른다고 다 같은 극단주의가 아니라, 조직마다 이념은 제각각이다. 같은 수니파 극단주의자들끼리 서로 대립하는 경우가 이런 이유 때문이다.

물론 시아파 계열 극단주의자들도 아예 없는 건 아닌데, 헤즈볼라후티[12] 등이 대표적인 시아파 계열 극단주의 단체이다. 물론 극우 종교 근본주의인 수니파 계열 극단주의자들과 다르게 시아파 계열 극단주의자들은 극좌들이 주류를 차지하고 있다. 가령 헤즈볼라는 레바논 내 동방기독교 세력과도 연합하는 등 이교배타주의 형태를 보이진 않는다.

헤즈볼라는 워낙 이스라엘이나 IS가 대내외적으로 깽판을 많이 치고 다닌지라 이들도 하마스와 비슷하게 꽤 낭만적으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지만, 1980년대부터 각종 정부 혹은 민간 시설을 수도 없이 테러로 날려버린, 극단주의적인 성격을 가진 단체임은 부정할 수 없다.

다만 헤즈볼라를 다른 이슬람 근본주의 테러조직과 동급에 둘 수 없는 것은 일단은 레바논에서 합법정당(!)인데다, 헤즈볼라의 경우 방식은 과격하지만 그 근원 이데올로기가 종교 극단주의라고는 볼 수 없기 때문이다. 헤즈볼라 군인들은 전부 깔끔히 이발과 면도를 한 후 제복을 입고, 여성 지지자나 당원들은 히잡도 쓰지 않는다. 오히려 헤즈볼라는 극렬 아랍 민족주의자로 보는 것이 더 올바를 것이다.

5.1. 전세계

5.1.1. 알 카에다

  • 국제 테러리즘 네트워크

5.2. 서아시아

5.2.1. 무슬림 형제단

5.2.2. 유일신과 성전(1999 ~ 2006)

5.2.3.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국가(IS, 2006 ~ )

5.2.4. 하마스

5.3. 중앙아시아

5.3.1. 탈레반

5.3.2. 캅카스 에미레이트

이치케리야 체첸 공화국 잔존 세력과 다게스탄, 인구셰티야, 카라차이-체르케시야 출신 이슬람 원리주의자들이 모여서 만든 자칭 이슬람 반군 국가.

5.4. 아프리카

5.4.1. 알샤바브

5.4.2. 보코 하람

6. 오해

현재 사우디를 비롯한 수니파 계열, 특히 IS, 알 카에다 등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의 대표적인 사상인 살라피즘, 와하비즘이 유행하기 시작하면서 타 종교나 종파에 대한 공격을 감행하는 등 워낙 미쳐돌아가고 있어 세계의 평가가 크게 떨어진 반면, 시아파 신정국가 이란은 최소한의 정치적 처신을 보이고 있고 말뿐인 아랍 국가들에 비해 IS 격퇴전에 직접 나선다는 점을 볼 때 수니파=강경파, 시아파=온건파라는 관념을 갖고 있지만, 애초에 단순히 수니파나 시아파로는 구분 지을 수 없다. 차라리 수니파나 시아파나 그 나물에 그밥이고 이바디파야 말로 온건파라고 하기도 한다.

이란은 어디까지나 상대적으로 나을 뿐이지, 이슬람 원리주의에 기반을 둔 정권의 한계와 내부 강경파 때문에 이란에 대한 서방의 경계심은 쉽게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이슬람 시아파권에서 강경적이지 않은 곳은 아제르바이잔 밖에 없다. 이란 이슬람 혁명 당시만 하더라도 시아파가 강경파이고 수니파가 온건파로 평가 받았던 걸 생각해 본다면 상전벽해.

국제정세의 변화에 따라 그 온건 정도가 다소 부각되어 보일 뿐이다. 사실 이유는 간단한데, 이는 단순히 수니파가 대부분의 이슬람을 차지해서 근본주의 극단파 역시 많기 때문이다. 이슬람 국가들 가운데서 세속적인 편인 발칸 반도에 속해 있는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알바니아, 중앙아시아권 국가들[13]이나 인도네시아, 튀니지, 모로코, 터키 등의 국가도 대개 수니파가 우세하다.

즉 가톨릭이나 개신교, 정교를 믿는 국가들도[14] 당연히 다 똑같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듯 수니파를 따르는 국가라고 해서 똑같이 사우디 같은 극단주의가 판을 치는 곳은 아니라는 것. 체첸이나 다게스탄 같은 곳도 사실 살라피스트들의 만행이 부각되서 그렇지, 이슬람 신비주의 수피즘를 믿는 이들도 많다. 유명한 시리아의 쿠르드족 무장 세력인 YPG 또한 수니파지만, 기본적으로 세속적이고 여성 평등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무신론자 또한 존재한다.


  1. [1] 시아파가 10% 남짓으로 생각되고 있으며, 이 양대 종파 외에 작은 이슬람 교파들이 존재한다.
  2. [2] 오스만 투르크 제국의 11대 술탄 셀림 1세이집트를 침공, 1517년부터 칼리프를 겸하게 되었다. 세계사 교과서에는 '이로써 술탄-칼리프제 확립'이라고 써놓았지만, 실은 술탄이 칼리프를 겸하게 되었다는 이야기이다. 가톨릭 식으로 말하면, '오스만 황제'가 '이집트 교황' 자리를 찬탈해 황제+교황이 된 거다.
  3. [3] 터키 공화국의 초대 대통령 무스타파 케말 아타튀르크의 6대 개혁 원칙('여섯 개의 화살'이라고 하며, 케말 사후 '케말리즘'이라는 이름으로 정리되었다) 가운데 하나가 세속주의였기 때문. 게다가 또 하나는 공화주의였는데, 공화제를 수립하기 위해서는 6백 년 이상 술탄을 배출해온 오스만 가문을 정계뿐 아니라 종교계에서도 쫓아보낼 필요가 있었다.
  4. [4] 사실 이 두 교파 외에도 자잘한 교파가 있지만 편의상 이렇게 호칭하도록 한다.
  5. [5] 그 외에는 북예멘이 있다.
  6. [6] 단, 시리아와 레바논에는 알라위파 같은 다른 교파도 꽤 있다.
  7. [7] 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브루나이를 제외한 나머지 동남아시아 국가들은 불교유교, 또는 기독교 국가들이다. 그나마도 필리핀만 기독교이니까 대부분은 불교나 유교 계통이라고 보면 된다. 인도네시아 인구가 엽기라서 그렇지.
  8. [8] 이슬람을 국교로 지정한 말레이시아와 브루나이와 달리 인도네시아는 국교가 이슬람인 것은 아니다.
  9. [9] 이와 대조적으로 남캅카스의 아제르바이잔은 시아파가 우세하다.
  10. [10] 단 이쪽 지역은 수피즘이나 시아파도 있다
  11. [11] 팔레스타인 독립 투사로 미화되는 경우가 있다만, 이들도 전쟁범죄는 많이 저질렀으며, 덤으로 종파주의 성향 강한 편이다. 가자지구 내 살라피스트를 탄압하는 이유도 애초부터 권력 유지를 위한 것일 뿐이다. 단 이들은 적어도 누가봐도 인륜을 벗어난 만행은 삼가는 편.
  12. [12]예멘을 거점으로 하는 시아파 계열 단체. 2015년 쿠데타를 일으켜 정권을 잡았으며, 이 때문에 예멘은 2017년 현재까지도 내전 중이다.
  13. [13] 우즈베키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투르크메니스탄 등.
  14. [14] 프랑스, 이탈리아, 브라질, 멕시코, 폴란드, 필리핀, 아일랜드, 베네수엘라는 가톨릭 신도의 비율이 높기는 하지만 당연히 같은 모습을 보여주지는 않으며, 개신교나 정교를 믿는 국가들도 당연히 나라별로 사정이 다르다. 이는 수니파를 믿는 시아파를 믿는 나라이든 똑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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