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품사)

數詞 / Numeral

언어의 품사

체언

명사

대명사

수사

용언

동사

조동사

형용사

계사

수식언

관형사

부사

관사

접속사

관계언 & 독립언

조사

전치사

감탄사

1. 개요
2. 각 언어별 수사
2.1. 한자 문화권
2.1.1. 한국어
2.1.2. 일본어
2.1.3. 표준 중국어
2.2. 인도유럽어족 언어의 수사
2.2.1. 영어
2.2.2. 프랑스어
2.2.3. 독일어
2.2.4. 아이슬란드어
2.2.5. 러시아어
2.2.6. 페르시아어
2.2.7. 에스페란토

1. 개요

사물의 수량이나 순서를 나타내는 품사. 순우리말로는 셈씨라고 한다.

숫자를 뜻하는 낱말은 어느 나라 말에나 다 있지만 한국어, 중국어와 같이 수사를 따로 품사로 두는 말이 있는가 하면, 영어, 일본어와 같이 따로 분류하지 않고 명사, 대명사의 일부로 보는 말도 있다.

체언을 수식해주는 용도로 사용할 때에는 수관형사라고 한다.

수사는 숫자를 세는데 쓰는 기수사(基數詞; 양수사, 셈낱씨, 으뜸셈씨)와, 순서를 세는 데 쓰는 서수사(序數詞; 셈매김씨, 차례셈씨)로 나뉜다.

2. 각 언어별 수사

2.1. 한자 문화권

한자 문화권에서는 십진법을 사용한다.

한자를 차용한 한국과 일본에는 한자어 수사와 고유어 수사가 각각 존재한다.

한자 문화권에서는 기본적으로 죽을 사(死)와 발음이 유사한 4(四)를 기피한다. 중국어에서는 이와 동일한 원리로 6(六-流; 순조롭다), 8(八-发; (돈을)벌다), 9(九-久;오래다, 장수하다)를 선호한다.

2.1.1. 한국어

한국어 품사

불변어

체언

명사

대명사

수사

수식언

관형사

부사

관계언

조사

독립언

감탄사

가변어

용언

동사

형용사

한국어의 수사는 한자 발음을 읽은 것순우리말로 새겨 읽은 것, 순서를 나타내는 것으로 나뉜다. 주로 한자어는 기수로 쓰이고 순우리말은 서수로 쓰인다. 한국어에 특기할 만한 점이 있다면 문법에서 수사가 주어로 쓰일 수 있다는 점이다. "여기 사람 다섯이 있어."와 같다.

아래 표는 아라비아 숫자 - 한자 - 한자어 - 순우리말 - 순우리말 서수사 순이다.[1][2]

한국어의 수사 (0 ~ 9)

아라비아 숫자

0

1

2

3

4

5

6

7

8

9

한자

한자어

순우리말

하나

다섯

여섯

일곱

여덟

아홉

순우리말 서수사

첫째

둘째

셋째

넷째

다섯째

여섯째

일곱째

여덟째

아홉째

한국어의 수사 (0 ~ 100)

아라비아 숫자

0

10

20

30

40

50

60

70

80

90

100

한자

二十

三十

四十

五十

六十

七十

八十

九十

한자어

이십

삼십

사십

오십

육십

칠십

팔십

구십

순우리말

스물

서른

마흔

예순

일흔

여든

아흔

순우리말 서수사

열째

스물째

서른째

마흔째

쉰째

예순째

일흔째

여든째

아흔째

온째

백 이후의 숫자 단위는 순우리말이 존재하나 현재는 쓰이지 않아서 일상생활에서는 사실상 한자어와 동일하다고 볼 수 있다. 이 이후의 단위에 대해서는 큰 수 문서 참조.

또한 분류상 수사가 아닌 명사이지만 숫자와 관련하여 날수를 나타내는 단어가 따로 있다.[3]

한국어의 날짜 (1 ~ 10, 15)

아라비아 숫자

1

2

3

4

5

6

7

8

9

10

15

한자

一日

二日

三日

四日

五日

六日

七日/一周日

八日

九日

十日

十五日

한자어

일일

이일

삼일

사일

오일

육일

칠일/일주일

팔일

구일

십일

십오일

순우리말

하루

이틀

사흘

나흘

닷새

엿새

이레

여드레

아흐레

열흘=(旬)

보름

이외에도 (년에 대응)와 (개월에 대응)을 날수의 단위로써 쓰는 경우도 있지만, 각각 지구의 공전주기와 달의 공전주기에 대응하며, 그리고 이 둘을 아우르는 역법에 따라 달라지는 개념이라 정확한 일수로 맞아떨어지지 않는다.[4]

2.1.2. 일본어

일본어의 수사는 기수로 쓰일 때 한자를 음독하고, 서수로 쓰일 때 한자를 훈독한다.

아라비아 숫자 - 한자 - 음독 - 음독과 유사한 한국어 발음 - 서수사[5] - 훈독 - 훈독과 유사한 한국어 발음

일본어의 수사 (0 ~ 10)

아라비아 숫자

0

1

2

3

4

5

6

7

8

9

10

한자

음독

れい/ゼロ

いち

さん

し/よん

ろく

しち/なな

はち

きゅう

じゅう

음독과 유사한 한국어 발음

레이/제로

이치

/

로쿠

시치/나나

하치

서수사

一つ

二つ

三つ

四つ

五つ

六つ

七つ

八つ

九つ

훈독

ひとつ

ふたつ

みっつ

よっつ

いつつ

むっつ

ななつ

やっつ

ここのつ

とお

훈독과 유사한 한국어 발음

히토츠

후타츠

밋츠

욧츠

이츠츠

뭇츠

나나츠

얏츠

코코노츠

토오

음독 칸에 같이 있지만 사실 'よん'과 'なな'도 훈독이다.

무엇을 세는지에 따라 예외가 많으며 같은 한자라도 세는 단위에 따라 읽는 법이 바뀌기도 하고, 같은 단위에서도 읽는 법이 중간에 바뀌기도 하는 등 (예시: (음독 부분은 밑줄) 一人(ひとり)-二人(ふたり; 후타리)-三人(さんにん; 산닌)-四(よにん; 요)), 일본어/문법을 어렵게 만드는 요소 중 하나이지만, 어느정도 익숙해지면 규칙이 보이는 등 (예를 들어 1의 단위는 전부 촉음이 들어가서 いっ의 형태 (一杯、一匹、一回 등)으로 결합하고 3의 단위는 전부 뒤의 단위가 탁음화 되는 등 (三階、三本 등)) 그렇게 어렵지는 않다

또한 '고로아와세'라고 해서 특정 문자를 숫자로 치환하여 표기하기도 한다.

2.1.3. 표준 중국어

표준 중국어의 수사는 앞선 두 언어와 달리 한수사 자체가 고유어여서 훨씬 간단하다.

아라비아 숫자 - 한자 - 병음 표기 - 유사한 한국어 발음

중국어의 수사 (0 ~ 10)

아라비아 숫자

0

1

2

3

4

5

6

7

8

9

10

한자

병음

líng

èr

sān

liù

jiǔ

shí

유사한 한국어 발음

[6]

리우

지우

[7]

서수사는 그냥 숫자 앞에 第(dì; 띠)를 붙여 주면 된다. 한국어와 일본어도 마찬가지로 한자어 수사 앞에 제(第)/第(だい;다이)를 붙여주면 서수사가 된다.

'두 개'라는 뜻에는 二 대신 兩(간체자 两, liǎng)을 쓴다.

2.2. 인도유럽어족 언어의 수사

인도유럽어족의 경우 10 이상의 어느 정도 숫자까지의 단어가 불규칙으로 존재한다.

대표적인 것이 게르만어파와 그리스어의 11, 12이고, 이탈리아어파는 15, 16까지 존재한다.

힌디어는 1에서 100까지가 모두 불규칙이며 그래서 힌디어가 모국어가 아닌 현지인들은 그냥 11부터는 영어를 쓴다.

2.2.1. 영어

영어의 서수사는 first(1st) - second(2nd) - third(3rd) 이후로는 뒤에 접미어 -th를 붙인다. 자리수가 올라가도 마찬가지로 41st, 22nd처럼 표기하는데 단어가 따로 있는 예외적인 경우에는 eleventh (11th), one hundred twelfth (112th) 등으로 표기해야 한다. 즉, 직접 영어로 그 수를 읽어 보아 st, nd, rd, th 중 무엇으로 끝나는지에 따라 숫자 뒤에 붙는 접미어를 맞춰 붙여준다. 그래서 수를 직접 영어로 읽으면서 글을 쓰는 사람들은 잘 틀리지 않지만, 괜히 멋부리려고 글로만 영어를 쓰다가 21th 세기 같은 이불킥할 단어를 만들어 버리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아라비아 숫자 - 영어 - 한글 표기[8]

영어의 수사 (0 ~ 19)

0

1

2

3

4

5

6

7

8

9

zero

one

two

three

four

five

six

seven

eight

nine

제로

쓰리

파이브

식스

세븐

에이트

나인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ten

eleven

twelve

thirteen

fourteen

fifteen

sixteen

seventeen

eighteen

nineteen

일레븐

트웰브

써틴

포틴

피프틴

식스틴

세븐틴

에이틴

나인틴

영어의 수사 (0 ~ 100)

0

10

20

30

40

50

60

70

80

90

100

zero

ten

twenty

thirty

forty

fifty

sixty

seventy

eighty

ninety

one hundred

제로

트웬티

써티

포티

피프티

식스티

세븐티

에이티

나인티

헌드레드

이후 숫자는 영어/수 단위 문서 참조.

all, both 등 수량을 가리키는 단어를 양화사(quantifier)로 분류한다.

2.2.2. 프랑스어

1~20

20~50

50~70

70~100

보다시피 챈트가 심히 병맛(...)이다.

불어의 수사 (0 ~ 19)

0

1

2

3

4

5

6

7

8

9

zéro

un

deux

trois

quatre

cinq

six

sept

huit

neuf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dix

onze

douze

treize

quatorze

quinze

seize

dix-sept

dix-huit

dix-neuf

프랑스어의 수사는 매우 특이한데 16까지는 불규칙이지만 17부터는 10+7과 같은 형식으로 표기한다.

불어의 수사 (0 ~ 100)

0

10

20

30

40

50

60

70

80

90

100

zéro

dix

vingt

trente

quarante

cinquante

soixante

soixante-dix

quatre-vingt

quatre-vingt-dix

cent

10의 자리도 마찬가지로 다소 복잡하다. 70은 60+10[9], 80은 4x20[10], 90은 4x20+10[11]과 같이 사용한다. 그리고 21, 31 과 같이 일의 자리 숫자가 1일 경우 십의 자리 숫자와 일의 자리 숫자 사이에 et을 사용한다.[12] vingt et un(21), trente et un(31) 등등.... 하다가 71은 soixante et onze라 한다. 이 역시도 불규칙이 있어서 81과 91같은 경우는 et를 쓰지 않고 각각 quatre-vingt-un quatre-vingt-onze와 같이 표기한다. 다행히 100을 위한 단어는 따로 있다. cent(썽).

단, 스위스벨기에, 캐나다에서는 70부터 90을 표기하기 위해서 다른 단어를 사용하기도 한다. 특정 지역에서는 70은 septante, 80은 huitante, 90은 nonante로 사용한다.

100을 의미하는 cent은 200이나 300 등을 나타낼 때 s가 붙는다. 예) deux cents, trois cents 등.. 하지만 이 뒤에 다른 숫자가 붙으면 s를 생략한다. deux cent trente(230), trois cent quarante(340). 이와는 다르게 1,000을 의미하는 mile은 불변이고, million부터는 다시 s가 붙는다. 예외적으로 million, millard 등 더 큰 수는 형용사로 사용할 없어서 명사와 함께 사용할 때는 전치사 de를 사용해야 한다.

2.2.3. 독일어

  자세한 내용은 독일어/문법 문서의 해당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2.2.4. 아이슬란드어

특이하게도 4까지 숫자가 격과 성에 따라 굴절한다.

  자세한 내용은 아이슬란드어 문서의 해당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2.2.5. 러시아어

  자세한 내용은 러시아어/문법 문서의 해당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2.2.6. 페르시아어

아라비아 숫자가 아닌 페르시아 숫자를 사용한다. 페르시아어/문법 항목도 참조.

2.2.7. 에스페란토

  자세한 내용은 에스페란토/품사론 문서의 해당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1. [1] 한자어 서수사는 아래 중국어 항목 참조.
  2. [2] 관형사로 쓰이는 경우는 수관형사 항목 참조.
  3. [3] 일반적으로 숫자만을 나타내는 경우만 수사로 취급하고, '하릅', '맹춘', '계자' 처럼 숫자+명사가 한 단어가 된 경우는 명사로 취급한다.
  4. [4] 1년이 365일일 때가 있고 366일일 때가 있으며, 1개월의 경우 달력이 태양력이냐 태음력이냐, 태양력이면 몇 월인가에 따라서 28~31일을 오가는 개판 5분 전이다(...).
  5. [5] 완전한 한문투 서수사는 아래 중국어 문단 참고.
  6. [6] 뒤에 어떤 성조의 단어가 오느냐에 따라 성조가 달라진다.
  7. [7] 권설음이라 하여 한국어에는 없는 발음이다. 실제로는 싀와 쉬 사이의 소리가 난다.
  8. [8] 한글 표기상의 문제로 실제 발음과 다를 수 있다.
  9. [9] 한국어로 치면 '일흔'을 '예순열'로 세는 셈이다(...).
  10. [10] 한국어로 치면 '여든'을 '넷스물'로 세는 셈이다(...).
  11. [11] 한국어로 치면 '아흔'을 '넷스물열'로 세는 셈이다. 그렇다면 99(아흔아홉)은 무려 넷스물열아홉(...)이 된다.(quatre-vingt-dix-neuf)
  12. [12] 독일어는 일의 자리 숫자가 0이 아니면 무조건 und가 들어가고 프랑스어는 일의 자리가 1일 때만 et가 들어가는 차이가 있다.

최종 확인 버전:

cc by-nc-sa 2.0 kr

Contents from Namu Wiki

Contact - 미러 (Namu)는 나무 위키의 표가 깨지는게 안타까워 만들어진 사이트입니다. (82.40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