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객(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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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
食客

장르

요리, 일상, 옴니버스

작가

허영만

출판사

김영사

연재지

동아일보파란 카툰 → QOOK

레이블

-

연재 기간

2002년 9월 ~ 2008년 12월[1]
2009년 상반기[2]
2010년 3월[3]

단행본 권수

27권 (2010. 05. 19. 完)

1. 개요
2. 줄거리
3. 특징
3.1. 섹드립
5. 논란
5.1. 고증오류
5.2. 좌초된 에피소드들
6. 미디어 믹스
7. 기타

1. 개요

허영만이 2002년 9월부터 2008년 12월까지 동아일보에서, 2009년 상반기는 파란 카툰, 2009년 하반기 이후부터[4] 2010년 3월까지 QOOK에서 연재한 만화. 장장 8년 동안 연재하면서 27권으로 완결되었으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후속작도 나왔으니 대한민국의 대표 요리만화라 불릴 만하다.

코단샤를 통해 일본에서도 출판되고 있다. 참고로 코단샤는 미스터 초밥왕을 발행했던 회사다.

2. 줄거리

하늘과 땅과 사람이 만드는 정통 청국장의 맛! 영양도 많고 속도 다스리는 뜨거운 삼계탕!

청국장을 싫어하는 청국장 집 딸의 자아 찾기, 곰소 염전 소금 장인의 소금 만드는 이야기, 이웃끼리 그늘에 모여 앉아 함께 먹는 시원한 여름 별미 콩국수 이야기, 보광레스토랑의 여름 천렵 이야기, 복날 무더위를 재우는 약재 가득 들어간 삼계탕 이야기가 펼쳐진다!

1권 소개

2.1. 에피소드

  자세한 내용은 식객(만화)/에피소드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각 에피소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식객(만화)/기타 등장인물 문서에 더 자세히 설명되어있다.

3. 특징

일본을 대표하는 요리만화 맛의 달인과 종종 비교되는 작품으로, 허영만은 이 작품을 그리기 위해 실제로 전국 각지를 돌아다니면서 맛있다고 유명한 것은 다 먹어봤다고 한다. 본래 자료 조사를 철저히 하는 성격이지만 식객은 그런 면에서 특히 두드러졌다. 그만큼 의욕적으로 시작한 작품이다. 맛의 달인을 읽다가 '왜 한국에는 이런 요리만화가 없는가'라는 생각에서 그리게 되었다고.[5]

리액션이 과격해지기 쉬운 요리만화를 담백하게 풀어나가며, 작가의 뛰어난 내공으로 빚어낸 감동과 정보와 재미를 동시에 잡아 많은 팬을 끌어모았다. 다만 초반에는 인기가 없어 작가가 연재 중단을 고려했을 정도였으나 10화인 고구마 편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6] 연재 강행이 결정되었다.

기존의 요리만화는 미식적 가치관을 바탕으로 일종의 미학만화로 전개되거나, 혹은 요리를 통한 대결을 그려내는 배틀만화인게 대부분이었다. 전자의 예로 맛의 달인이 있으며, 후자의 예로 미스터 초밥왕이 있다. 아빠는 요리사처럼 순수하게 드라마적으로 연출하는 방법도 있었다.

식객은 드라마적 방법론을 취하지만 기본적으로 음식이 주인공인 만화다. 음식 자체의 재료, 조리법, 역사적 배경 등에 할애하는 지면이 크다. 전체 에피소드를 살펴 보면 성찬이나 김진수같은 주인공격 인물이 거의, 혹은 전혀 등장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거기다 아예 한 화를 음식 자체에 얽힌 이야기로 구성하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염전 편에서는 소금이 어떤 경로로 만들어져 음식에 들어가는지를 잘 그려낸다.

이러한 작법은 결론적으로 그것을 만들어내는 사람의 이야기로 마무리되는데, 여기까지 이르는 경로를 통해서 음식은 사람에게 보다 각별해진다. 많은 사람들이 식객을 "사람 사는 드라마"라고 평하는데, 그 까닭이 바로 그것이다. 또한, 사람의 드라마가 강렬한 가운데서도 이것이 요리만화인 까닭이기도 하다. 이런 드라마틱 방법론이 성인층에도 크게 어필해 단행본 판매면에서 단연 돋보였다.

정물을 사실대로 그리거나 사진을 트레이싱하는 기법을 주로 쓴다. 작가의 의도인지 몰라도 6권 27화에는 꼬마가 디지몬 어드벤처 V테이머 01가보가 그려진 옷을 입고 나와서 디지몬 덕후들을 놀라게 했다. 이 꼬마 혹시...

숭실대학교의 2008학년도 2학기 인문계 수시 논술고사에서 제시문으로 본 만화의 2권 내용을 준 적이 있다. 그리고 대구과학고등학교의 사회 시험에도 본 만화의 장면이 나왔다. 그리고 모 논술교과서는 식객 10권의 일부 장면을 구도까지 그대로 베껴서 써먹기도 했다. 심지어는 무려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한 장면이 실리기까지 했다!

또한 소주가 메인으로 등장한 국민주 편에서는 데라사와 다이스케가 주인공으로 등장했다.

대화가 굉장히 많은 것이 특징이라면 특징인데. 하나의 에피소드에 음식의 조리법부터 재료 고르는 법, 만들어진 경위, 거기에 드라마틱한 서사까지 집어넣으려다보니 내용이 루즈해지고 마치 요리책을 읽는 것 같은 기분을 들게한다. 덕분에 작가가 생각해낸게 후반부엔 드라마틱한 서사를 없애기

토속적 분위기를 강하게 내기 위해서 지방이 배경이면 지역민들이 해당 지역의 사투리를 100이면 100 청산유수처럼, 그것도 예전 1960, 70년대에 쓸법한 정통 사투리를 구사한다. 이에 대해 일부 독자들로부터 '누가 요즘 이렇게 말하냐' 항의가 들어온 적도 있었는데 허영만이 말하길 본인도 이렇게까지 사투리를 많이 쓰는 경우가 흔치 않다는 것은 알지만 잊혀져가는 우리 사투리를 기억하자는 의미에서 이렇게 쓴다고 한다. 실제로 식객을 보면 사투리 고증을 자문 받아가면서 하기 때문에 요즘 지방 사람들이 쓰는 스타일보다는 나이든 노인층이 쓸법하거나, 책에 기록된 옛 형태에 가까운 경우가 많다. 때문에 통신과 인터넷의 발달로, 표준말과 차이라고 해봐야 억양 정도인 사투리를 구사하는 요즘 세대가 보면 어색함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

실제 음식점 이름이 나오는 일이 잦다. 취재에 대한 보답으로 홍보를 해주는 셈. 덕분에 식객 만화에 나온 식당들이 그 부분만 크게 인쇄하여 붙여두는 경우도 있다. 이와 관련해서 식객에 나온 식당들의 맛을 재현하자는 취지의 음식점을 모은 <식객촌>[7]이라는 메타-식당가 프랜차이즈도 존재한다. 하지만 16권에선 배경이 된 철공소를 그리면서 무의식적으로 진짜 전화번호를 적어넣는 바람에 철공소 주인은 한동안 장난전화에 무수하게 시달렸다고 한다. 그래서 크게 후회한 허영만은 다음 화부턴 수정을 했다고.

대구 도시철도 2호선 만촌역 곳곳의 광고판에 식객의 일부분이 한 페이지씩 붙어있다. 소위 3초 삼겹살이라고 삽에 삼겹살을 담아 구워주는 삼겹살 체인점에도 식객 3권의 내용을 대문짝만하게 붙여서 홍보하고 있다.

3.1. 섹드립

허영만이 식객을 그리기 전에 타짜를 비롯한 성인물을 많이 그린 영향인지 작품 초반에는 섹드립이 은근히 많이 등장한다. 분위기 자체가 요리를 주제로 한 극화에 가까운 느낌을 준다. 뒤로 가면 갈수록 그런 극화적인 분위기가 사라지고 마치 요리 다큐멘터리가 되어 가지만... 그래서 재미는 초반부가 더 있고 후반부는 그냥 머리 비우고 읽는 게 좋다.

  • 1권 4화: 학사곰탕 사장이 마누라랑 성관계를 하다가 하동관 곰탕의 비결에 대해 고민하느라 타박받는 장면이 있다. 대놓고 하는 장면을 표현한 건 이것이 첫 번째.
  • 2권 6화 부대찌개 편: 택시를 타고 가던 김진수가 성찬과 통화하던 중 성찬이 "60살이 넘었어도 남자는 남자지"라고 하자 택시기사가 속으로 '자X?'라고 말한다.
  • 3권 11화 아롱사태 편: 자운 선생이 자기 자리 앞에 여자의 음문을 형상화한 그림을 그려 놓고 "여자 잠X 속에는 인간이 만드는 모든 역사의 시작이 있고 끝이 있다."라고 한다... 쓸데없이 철학적 이후 좋은 소 찾으러 갔다가 눈 맞은 남녀들이 넘치는 여관방에서 고생하는 성찬이 나온다.
  • 4권 18화 콩국수 편: 보광레스토랑 멤버 김경민의 불륜 상대가 사타구니에 얼굴을 파묻어 흥분(...)하는데 이어지는 아시발꿈.
  • 10권 46화 자반고등어 편: 사촌동생이 성찬에게 "만난지가 몇년인데 아직도 '하지' 않았다고? 형 고자야?"라고 놀리는 장면이 있다.
  • 13권 65화 만두 편: 아직도 키스 이상의 진도가 안 나갔다는 성찬의 말에 자운 선생이 "니들이 만난지가 벌써 5년이야! 5년! 요즘 애들은 며칠만에 볼장 다 본다는데 왜 그래?"라고 놀라는 장면이 있다. 이후 진수는 동창인 동식에게 겁탈당할 뻔하다가 성찬이 놔둔 편지를 받고 성찬에게 찾아가서... 이하생략.
  • 18권 87화 닭 한마리 편: 입대를 준비하는 마성일이 방안에다가 알몸에[8] 가디건만 걸치고 자전거를 타는 음란한 여자 사진을 걸어놨는데 동아일보 연재 중에 그 그림이 검열당해서 허영만은 '진짜로 저런 그림을 벽에 걸고 사는 총각이 있을까?'하고 고뇌했다고 한다. 과거에 성인만화 그리던 실력 좀 발휘한 그림이긴 했다
  • 20권 98화 증류소주 편: 자운 선생이 성찬한테 "열중하던 작업끝나면, 축 늘어지는 기분 알지?"라며 식객 섹드립의 정점을 찍었다. 그게 섹드립이었어???

4. 등장인물

5. 논란

만화가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면서 소개된 식당이나 식자재에 대한 관심도 폭증했다. 하지만 실제 만화에서 그린 맛과 식당의 이미지가 동떨어진 곳도 존재한다. 또한 확실히 자료조사에 비해 만화가 개인의 입맛에 맞추거나 본인의 생각대로 나아간 측면이 있어서 식당이나 요리에 대한 객관성은 많이 잃었다.

작가 본인이 요리에 대한 경험이 없고 전문성이 없다보니 제 3자의 주장에 많이 휘둘리는 모습을 보인다. 실제로 작품에 등장하는 대다수의 식당은 만화에 표현된 것만큼의 평판을 얻지 못하고 있으며, 그 중 몇몇은 후계 및 체인점 논란에 개입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작품 외적의 논란에도 빌미를 제공하였다. 그러면서도 불리할 때는 "나는 만화가다. 자세한 것은 모른다."라고 발뺌하고, 무한도전 식객특집에서는 마치 자신이 음식전문가인 것처럼 과시를 해대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 모순을 나타내기도 한다.

만화 이전에도 유명하지만 그다지 평이 안 좋은 곳들도 있었는데 작가의 주관적인 판단의 괴리이다. 그리고 실제 모델이 있다 보니 악평을 못하고 실드를 쳐줘서 까이기도 한다. 특히 곰탕, 부대찌개, 진주냉면 에피소드는 지금도 해당 식당을 가본 사람들한테 종종 까인다. 그리고 10권에서 다룬 콩나물 해장국에선 모델로 삼백집을 다루었는데 전주의 독자들이 삼백집보다 나은 식당이 많다고 항의를 많이 보냈다고 한다. 이에 허영만은 맛은 이론이 있지만 제일 대중적인 곳이 삼백집이라 삼백집을 모델로 썼다고 했다.

후술할 고증오류 등 그런 비판점을 수용한 것인지 식객2에서는 주인공인 고무신을 제외하고는 음식에 대한 지식이 없으며, 시점 또한 각 스토리별 주인공+메인 주인공인 고무신의 족적만 따라가는 형태가 되었다.

26권부터 등장인물들이 주인공들과 각 화의 조연들을 제외하곤 굉장히 만화적인 디자인으로 바뀐다. 기존의 등장인물들은 대부분 실존인물을 바탕으로 해서 사진을 보듯이 매우 정교한 얼굴을 가지고 있었으나 26권을 시작으로 그야말로 과장된 눈코입을 가진 만화 캐릭터들이 됐다. 봉주도 진수도 27권에는 제법 나이가 들어보이는 모습으로 나온다. 그리고 제일 극단적인 케이스가 오봉주의 아버지인 오 숙수인데 초반부에 묘사된 오 숙수와 26권, 27권에 묘사된 오 숙수는 다른 사람으로 착각할 만큼 다르다! 제법 단정한 인상이었던 오 숙수와는 대조적으로 26권에선 웬 불독같은 아저씨가 오 숙수랍시고 나오고 27권의 오 숙수는 임꺽정같이 우람한 풍채의 소유자로 나온다. 작가 본인이 안 그리고 어시를 시킨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 정도.

하지만, 애초에 만화로서 출판된 작품을 단지 대중성과 인지도가 높다는 이유로 '획일화', '고정관념'을 양산한다는 비판은 옳다고 할 수 없다. 개인의 개성과 취향이 가미된 작품의 성격으로 바라봐야 한다. 다만 잘못된 정보를 기재하여 사람들에게 혼란을 준 부분은 비판받아 마땅하다. 만화, 혹은 창작물이라는 이유로 현실의 잘못된 정보를 알려 주어도 책임이 없는 것이 아니며, 그로 인해 옳은 정보를 아는 사람이 오히려 피해를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제 9화 아버지와 아들 편[9]에서 요리사 아버지도 그렇고 아들도 흡연을 하는 장면이 버젓이 나왔다.[10] 이 때문에 아버지와 아들 사이라지만 요리사가 담배를 피우는것은 비위생적이라서 한때 고증오류라는 의견이 많았다. 다만, 이 논란은 다소 반론의 여지가 있는데. 담배를 피운다고 해서 요리가 망하는 것은 아니다. 담배피는 사람이 요리 만든다고 요리에서 담배 냄새가 진동을 하지도 않고 영향이 있다 해도 진짜 미미한 수준이다. 예를 들어 담배 피우는 사람이 담배 피운 손으로 햄버그 스테이크를 반죽했다 한들, 진한 소스 끼얹고 불에 굽고 했는데 거기서 담배 냄새를 찾아낸다는 건 보통 사람은 도저히 불가능한 초감각의 영역이다.[11] 한국 요리 같은 경우에는 간도 향도 강한 요리이기 때문에 담배 좀 피운다고 요리 맛이 변할 일은 전혀 없다는 것. 더군다나 예시로 지적된 에피소드에서 아버지와 아들이 운영하는 음식점은 사철탕집이다. 담배 좀 피운다고 요리에서까지 담배 냄새가 느껴질 일은 절대 없다는 것. 요리사가 담배를 피우면 음식에 무조건 담배 냄새가 배이고 요리의 질이 떨어진다는 것은 미스터 초밥왕 같은 요리만화의 클리셰를 보고서 거기서 잘못 정착된 지식과 고정관념이 원인이다. 현실에서 식당에서 일하는 요리사 중 담배 피우는 사람은 굉장히 많다. 담배를 피면서 요리를 만든다든가 아예 담뱃재를 요리에 털어넣는 병크라면 모를까, 단순히 요리사가 흡연자라는 이유로 비난받을 이유는 없다는 것.[12] 다만 흡연 후 손을 깨끗이 씻지 않는다면 문제가 된다. 요리만화 자체에서는 흡연이 금기인 건 맞으나, 식객은 어디까지나 현실적인 일상에 기반하여 만들었음을 명심해야 한다. 하지만 미스터 초밥왕에서 나온 것처럼 일식, 회 종류, 혹은 생고기 종류같은 것은 예외다. 향과 맛 자체가 약한 생 재료를 쓰는 요리이기에 이것만큼은 담배의 악영향을 그대로 받는다.

주인공 성찬은 블랙기업 총각네 야채가게의 사장인 이영석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캐릭터다. 총각네 야채가게는 1998년도부터 시작된 기업. 현재는 쥬씨에 인수되었다. 이영석의 대외적 이미지인 트럭 야채 장사로 자수성가한 인물이라는 점과 열혈파적 성격에서 주인공 성찬과 비슷하다. 캐릭터의 모티브가 갑질로 구설수에 오르는 인물이라는 점에서 식객의 이미지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겠지만, 사실 따지고 보면 이 부분은 허영만에게 책임이 없는 문제다. 식객 연재 당시 총각네 야채가게의 CEO는 뚝심으로 자수성가한 훌륭한 인물이라는 긍정적인 이미지를 갖고 있었기 때문이다. 오히려 이영석 자신의 잘못된 행위로 인하여 본인을 모티브로 삼은 캐릭터의 이미지까지 덩달아 망쳐 버렸으므로 허영만은 피해자에 가깝다. 어찌되었든 이 부분도 작가의 잘잘못을 떠나 식객의 불편한 진실로 남게 되고 말았다.

5.1. 고증오류

작가가 직접 여기저기 음식점을 다니며 취재하고 쓴 만화이기에 몇몇 고증오류 및 논란들이 존재한다. 이를 두고 일부에서 작가의 주관일뿐, 오류가 아니라는 주장을 하나 설득력이 없다.

이러한 문제점들은 식객을 검토하고 허영만 옆에서 계속 조언을 해 주었던 황교익의 탓도 컸다.

  • 1화에서 찌개 냄비에 여러 사람이 본인 숟가락을 집어넣고 떠먹는 비위생적인 식습관을 공동체 의식을 느끼게 해주는 문화라고 포장한다. 현재에는 대부분 아는 사실이지만, 민족의 전통 반상은 독상이다. 상과 찬을 공유하는 겸상은 일제 강점기부터 본격적으로 캠페인을 시작하여 한국 전쟁을 거치며 가난속에서 자리잡은 풍습으로, 전통적인 독상 차림은 식량 낭비 문제를 야기한다하여 당대의 언론과 정부에서 서구처럼 겸상을 하자라는 캠페인을 통해 만들어진 근대 한국의 풍습이다. 가난에 의해서 비위생적이지만 그 시절의 합리적 선택이었을 뿐, 반과 찬의 공유는 공동체 의미나 민족의 식문화 전통과는 관련이 없다. 과거에도 가난과는 관련 없는 사회 계층이나 한국 경제가 성장한 시절의 식문화에서 찌개 등을 숟가락으로 공유하는 것에 대한 거부감이 잘 드러난다. 일례로, 1986년에 방영된 한지붕 세가족 드라마에서 개인식기를 사용하는 장면이 나오는 등 경제가 성장하며 다시 위생적인 인식이 대도시를 중심으로 자리잡기 시작한다. 하지만 이미 완벽히 자리잡은 근대 풍습은 어쨌든 잘 바뀌지 않으므로, 식객이 연재되던 2002년 당시만 해도 위생 vs 풍습에서 각 가정에서는 의견이 대립되어 혼재상태였고, 사회적으로는 역시 숟가락을 공유하는 것이 '전통문화'라는 착각 속에서 여전히 유지되었다.
  • 1화에서 지금은 똥군기로 통하는 잔돌리기를 정당화하고 재미교포 제임스의 술잔이 빈 것을 보고 빈잔을 오래 가지고 있는것을 결례라고 하는데 이는 일본식 주도다(...). 즉, 정통요리사인 성찬이 일본식 주도를 강요한 것(...).
  • 콩국수 편에서는 목욕탕에서 다른 사람이 물을 틀어놓은 채로 이를 닦는 것을 성찬이 물 부족 국가라며 만류하다 봉변을 당할 뻔한 내용이 나온다. 그러나 실상 물 부족 국가라 함은 제대로 정의조차 되지 않은 개념이고, 우리나라의 1인당 물 소비량에 대한 얘기는 논란이 수도 없이 되었으며 실제로 가뭄이 일어나도 이것이 물 부족 국가라서 겪는 어려움이 아니라 수도시설이 엉망인 측면이 더욱 크기에 물 관리 부실 국가라고 보는 것이 맞다. 물론 그렇다고 물을 틀어놓은 채로 다른 행동을 하는 건 엄연히 비판해야 한다. 애당초 우리나라 1인당 물 소비량이 서구에 비해 낮은 편이라고 물을 막 써도 된다는 것이 말도 안 되는 소리다. 다만 물 부족 국가라는 개념이 국가에서 마구잡이로 주입시킨 근거 없는 개념임에도 이를 버젓이 활용하였다는 측면은 문제가 있다. 물론 성찬의 행동이 너무 과장된 것도 사실이다. 이건 허영만이 나이가 많아서, 단순히 노인들이 갖고 있는 일종의 관념 같은 것에 가깝다. 다만 젊은이인 성찬을 통해 그게 표출되어서 굉장히 어색해 보이는 것. 좀 더 변명을 해보자면, 당시까지만 해도 아직 한국사회의 가치관이 국가에 대한 충성이나 낭비에 대한 적개심 등 전근대적인 올바름에 대한 강박관념이 남아 있던 시절이다. 2000년대를 거치면서 이런 가치관들이 급격히 변하며 한국사회가 개인주의, 탈국가주의화되며 현대 사회를 사는 우리에게는 어처구니 없는 것처럼 비치게 된 것이다.
  • 순대편에서 외국인 노동자가 순대 제조에 많은 기여를 한다면서 한국인은 놀고 먹어도 이런 일을 안한다는[13] 부분이 나오는데 당연히 냄새에 많이 노출되고 고된 노동에도 저임금이 흔한 이 곳에서 사람 구하긴 어려운 현실[14]이니 대부분 안한다. 한국인은 안한다고 한 것[15]이 나오는 건 문제가 있다. 2012년 기준으로 순대 공장은 외국인 노동자들조차 기피해서(...) 불법 체류 노동자들이 일할 정도[16]로 열악하다. 그저 이 에피소드 주인공이라 할 여고생이 우리 음식이 외국인 손으로 만들어져야 하다니...라고 아쉬워하는데 이건 선진국은 이미 오래전부터 이러고 있으며 전세계에서 좀 사는 나라가 싸그리 다 그렇다고 봐야 한다. 그만큼 음식 만들기 공장이 냄새와 온갖 노동으로 힘들기에 가난한 나라 노동자들로 메꾸는 게 대부분[17]이다. 젊은 층의 눈이 높아져서 중소기업이나 농촌에 일손이 부족한 것도 어느 정도 맞는 말이지만 그전에 우리나라의 중소기업이나 농촌의 근로환경이 경제 규모에 맞지 않게 열악한 것도 지적해야 할 것이다.
  • 제주도의 순대에 대한 에피소드에서도 보리쌀과 멥쌀을 넣어 만든 순대를 전통 음식마냥 소개했는데, 제주도에서는 토질 때문에 벼농사를 짓기 힘들었으므로 순대에 쌀을 넣어 만든다는 것은 사치였기 때문에 완전히 틀린 정보를 소개한 꼴이 되었다. 실제 제주도 전통 순대(제주 방언으로는 '수애')는 그나마 섬에서 가장 구하기 쉬운 메밀이나 보리 같은 밭곡식을 빻은 가루와 선지, 비곗살 위주로 만들었기 때문에 식감이 훨씬 단단하고 뻑뻑하다. 순대 문서에도 소개되어 있지만 그 때문에 육지와 달리 간장을 찍어먹은 것.[18]
  • 연재가 늘면서 에피소드의 내용이 매너리즘에 빠지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진정한 음식 맛을 찾으려는 주인공을 삐딱한 시선으로 비웃는, 맛에 대해 대충 생각하는 애 또는 어른이 하나쯤 생기고, 형제들은 사이가 나쁘다가 음식을 계기로 화해하게 된다. 시장 상인은 물론이요 평범한 소시민들도 본인들의 음식에 아주 박식해서 어떤 질문을 하면 온갖 고사를 인용해가며 설명해주고 거기에 성분과 효능 등의 과학적인 분야까지 다 말해준다.[19] 그런데 이 기믹에만 충실하다 보니 뒤에 가면 스토리 전개 자체가 매우 부실해지는 경우가 크게 늘었다. 초반부의 연어 편을 보면 상당히 은유적인 표현만으로도 등장인물들의 뒷배경이나 사연 등을 잘 담아내었지만 후에는 그런 예술적인 기법이 사라지고 갈등을 좀 보여준 다음에 대사나 나레이션으로 "누가누가 어쨌다 한다." 이런 식으로 설명해버리고 넘어가버린다. 극단적인 예가 돼지머리 편이다. 그 전의 순대일기 편도 그런데 그야말로 무조건 주인공의 노력을 비웃으려는 클리셰만 남발해서 막판의 개연성이 안드로메다로 날아가버렸다.
  • 양념 구이 요리를 폄하하는 경향이 매우 강한데 원재료의 맛을 살린 음식이 진짜 음식이고 양념은 형편없는 재료를 숨기거나 맛을 현혹시키기 위해서 만드는 것이라는 인상을 자주 준다. 무침의 경우에는 아예 음식으로 치지도 않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그냥 양념 맛으로 먹는 게 무침인데 왜 만드냐고 키조개 편에서 마구 까기도 했다. 그러나 양념을 치던 안 치던 개인의 취향인데 너무 뭐라고 할 수는 없다. 양념 맛으로 먹던 원재료의 맛으로 먹던 개개인의 기호에 불과한 것이다.
다만 그렇다고 허영만이 양념 자체를 반대하는 건 아니다. 허영만이 폄하하는 건 장어나 조개류 같은, 재료 자체에서도 독특한 풍미가 나오는 음식에 양념을 쓰는 경우나, 원재료의 맛을 양념이 묻어버리는 경우로 한정된다. 사실 양념을 다 싫어한다 치면 소금이나 간장, 고추장도 모두 안 된다는 뜻이 되는데 허영만이 이런 적은 없다. 당장 두부 에피소드에서도 오봉주, 성찬 둘 다 양념장을 곁들여냈다.
  • 바지락 칼국수를 다룬 편에선 '국산 밀가루'의 우수성을 말하면서 해묵은 '신토불이'와 작중 성찬은 '일단 건강에 좋고, 먼 거리를 이동하느라 변질될 우려도 적고 방부제 걱정도 없으니 같은 밀이라면 당연히 국산 밀가루를 사용하겠다.'라고 하는데 편견과는 달리 수입할때는 대부분 '밀가루'가 아니라 '밀'을 수입한다. 게다가 애당초 수출할 때부터 다 '인체에 지장이 없도록' 수입국이나 수출국이나 전부 관리를 한다. 거기에 식객에서 주장하는 방부제는 들어가지도 않는다. 수출업자 입장에서도 수분 함량만 줄이도록 바싹 말리면 그만큼 공간도 덜 차지해서 이득이고 수분이 극도로 적어진 밀은 썩을 염려도 없고, 벌레가 생길 건덕지도 없다. 당연히 일부러 돈을 더 들여 원가상승 요인이 될 방부제를 쓰는 뻘짓을 할 이유도 없다. 물론 식객에서 주장하는 '건강에 더 좋은 국산 밀가루'라는 말 또한 별다른 근거가 거의 없는 것도 마찬가지.
  • 식객 12권 타락죽 에피소드에 나온 에드워드 케빈은 "한국 요리엔 일본 지배 받았으니 일본 특징이 남아야 하는데 내가 먹은 한식이라는게 일본 음식이랑 전혀 다르네? 내가 온다고 평소랑 다르게 조리했구만? 어디서 이런 위선적인 음식을 갖다놔?"라고 말하는데 세계적인 요리 평론가라는 양반이 이렇게 편협한 사고관을 가진 것으로 묘사하는 것이 서술상으로 작위적으로 그려놨다는 비판의 소지가 존재하지만,[21] 사실 세계적으로 수천년의 긴 역사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단 수십년의 역사로 지배국의 요리의 영향을 받은 나라가 많다. 유명한 베트남 쌀국수만 해도 프랑스 요리의 영향을 받은 것이며 이집트인들의 대표 메뉴인 쿠샤리 역시 고대 이집트 문명과는 무관하게 19세기 오스만 튀르크~서구열강 지배시기에 나온 것이다. 반대로 프랑스 요리는 일본의 지배를 받지 않았음에도 일식의 영향을 많이 받은 예도 있다.[22] 실제로 우리나라에도 김밥처럼 일제강점기 이전에는 없었다가 일본의 영향으로 생겨난 요리들도 존재한다. 다만, 유사한 몇 가지 음식에 한정된 것이 아닌 조리 방식이나 한식 전반이 일본과 비슷할 것이라는 케빈의 주장이 다소 무리가 있는 것은 사실. 이건 작가의 무지라기보단 의도적으로 캐릭터의 이미지를 그런 편협한 사고를 가진 사람으로 설정한 것으로 보인다. 그게 너무 작위적으로 비춰져서 문제지.
  • 이와 비슷한 사례로 '제호탕' 편에서도 중국산 한약재에 대해 국산에 비해 품질이 좋지 않다는 평을 한 바 있으나[23] 한약재에 쓰이는 재료 중 국산에서 자생 가능한 종은 극소수다. 그나마도 중국산에서는 제대로 발휘하는 효능이 국산품으로서는 거의 없다시피 한 효능을 내거나 이름만 비슷하지 전혀 다른 종을 쓰는 경우도 허다하다. 소비자로서는 그냥 국산이니 좋겠거니 하고 사서 쓰는 거겠지만 이는 돈 내고 아무 효능도 없는 쓴 물만 마신 격이 된다. 국산 한약재도 중국산 못지 않거나 더 뛰어난 품질[24]을 보여주는 경우도 있으나 다수의 한약재는 중국산이 뛰어나다. 물론 중국산이 짝퉁이 많아 뭘 믿을지 어려운 건 맞긴 하다. 그렇다고 다 위험하냐면 그것도 아니라서... 단, 제호탕에 들어가는 재료인 오매의 원재료인 매실은 한국산 품질도 뛰어나고 생산량도 뒤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매실로만 한정하면 식객에서의 평이 상당 부분 맞는 면이 많다. 이걸 전체 한약재로 확대한 것이 문제점인 것.
  • 별건 아니지만 한입으로 두말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서 연재 초반에는 우메보시(매실 장아찌)[25], 스지(힘줄)[26] 등 일본말을 많이 쓰던 성찬이 후반에는 엔삐라(날갯살) 쓰는 아줌마를 구박하기도 한다.[27] 연재 초반과 연재 후반의 언동 차이는 작가가 연재 후반부로 접어들면서 사상이 바뀌었다고 할 수 있겠지만 정작 집단 가출 편에서는 한 에피소드 안에서 두말을 하기도 하여 아다리나 국민학교가 일본잔재이건 뭐건 우린 평생 이렇게 불렀는데 왜 바꾸냐?라고 하더니 후반부에서 닭도리탕은 일본의 잔재이니 쓰지 말자고 한다.[28] 또한 1권에서는 미국 입양아인 제임스에게는 술잔을 돌려마시는 것을 공동체 의식을 느낄 수 있다고 거의 강요하지만 20권 국민주 편에서 일본인과 술 마실 때에는 잔돌리기가 비위생적이라고 한다. 뭐 허영만의 생각이 바뀌었다고 하면 되긴 하겠지만.
  • 단행본 21권은 삼성 1호-허베이 스피릿 호 원유 유출 사고 이후 나왔는데, 101화 설날 떡국 편에서는 그 사건을 두고 성찬이 서해안 굴도 정밀검사해보니 안전하다고 결론 났다니까 걱정 안 해도 좋다고 하는데, 105화 아, 서해안 편에서는 성찬이 바다가 회복되는데 20년, 30년, 40년 걸린다는 말도 있는데 너무 조용해졌다고, 생선에서 기름 냄새 안 난다고 안전하겠냐고, 여전히 오염되어 위험하다고 말한다.
  • 단행본 22권 갯장어 편에서 옥의 티가 있는데, 분명 첫 장면에서 과장의 본명은 강덕으로 나오는데 정작 오 부장은 그를 과장이라고 부른다. 두 장면은 두 장 차이밖에 나지 않는다. 실제 인물인 박강덕을 모티브로 한 인물이라는데 작품 속에서 성을 바꾸면서 헷갈리지 않았나 싶다. 이 에피소드를 보면 강덕이라고 나오는 장면은 첫 장면 하나뿐이라 바꾸려다 만 것처럼 보인다.

5.2. 좌초된 에피소드들

  • 10년에 걸쳐 장장 27권의 만화가 나오긴 했으나 그럼에도 허영만이 끝내 담아내지 못한 요리들은 많다. 그 중에서도 허영만이 소재로 다루려고 취재까지 해놓고도 끝내 나오지 못한 음식들도 있다.
  • 대표적인 것이 송이버섯으로 몇 번이나 후기에서 취재 중이다, 다음 소재란 말이 나왔으나 27권으로 완결될 때까지 끝내 나오지 못했다. 두 번 정도 기획했었으나 송이가 발견되지 않아서 실패했다. 비싼 재료라 쉽게 허락이 안 되나보다 허허 하며 말았다고.
  • 그 외에도 굴의 일종인 석화에 관련된 화도 23권의 굴 에피소드의 오류에 대한 지적이 들어온 이후 기획되었으나 좌초되었으며, 다문화가정을 소재로 한 에피소드도 기획되었으나 무산되었다.
  • 개고기는 연재 극초반인 2권에서 다뤄졌으나 개빠들의 항의로 인해 등장인물들의 갈등만 부각되었지 음식 얘기를 하지 못했으며, 식객2에서도 다뤄지지 못했다.

6. 미디어 믹스

6.1. 영화

  자세한 내용은 식객(영화)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TV의 드라마 스페셜들을 철저히 벤치마킹한 영화판에선 원작의 캐릭터들이 다 나사가 하나씩 빠진 것처럼 이상해졌고, 마지막의 애국주의 코드 때문에 한반도2로 불리기도 했다. 결국은 원작이 아까운 졸작이라며 까인 비극적인 작품이 되어버렸다.

6.2. 드라마

  자세한 내용은 식객(드라마)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7. 기타

  • 식객의 패러디인 식충이란 만화가 있다. 2008년 서코에서 등장한 식객의 동인지 만화다. 작가는 초코멩. 식객의 주인공들을 그대로 데리고 와서 식객 그림체를 차용해서 그렸는데 소재는 초코파이였다. 허영만 본인이 보고 젊은이들의 상상력이 대견하다고 크게 즐거워했다. 2편은 라면 대결이다.
  • 망둥어 편에서 허영만 본인이 직접 망둥어 취재를 간 일화 중 망둥어를 잡기위해 바다에서 닻을 내리고 3시간 정도 기다렸다한다. 심심했던 허영만은 선원들에게 "심심한데 화투 없나요?"라고 말했고, 선원들은 타짜 저자가 화투를 치자하자 떨었다고 한다.
  • 오모리김치찌개라면의 마케팅에 쓰이기도 했다. 워낙 유명하고 좋은 평가를 받은 요리만화인 만큼, 판매량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듯하다. 해당 제품은 2015년도에 300만 개 이상이 팔렸다고 한다.


  1. [1] 동아일보
  2. [2] 파란 카툰
  3. [3] QOOK
  4. [4] 하지만 이것 때문에 까이고 있다. 파란 카툰에 오는 사람의 반 이상이 이 만화 보러오는데 그걸 QOOK에게 넘기다니 미쳤다고... 실제로 파란에 올라오는 식객의 마지막 편에는 욕이 담긴 댓글이 가득했다.
  5. [5] 그래서인지 식객 1권은 맛의 달인 1권과 비슷한 내용이 있다. 둘 다 화려하지만 실속은 없는 요리를 먹고 실망한 손님을 각각 한식과 일식의 아주 기본적이지만 훌륭한 음식으로 감동시키는 내용인데 식객에선 맛의 달인에서 극찬한 일본 쌀이 아예 직접 언급돼서 그 쌀보다 맛있다! 하는 대사도 있다.
  6. [6] 실화가 아니냐는 문의가 빗발쳤을 정도다.
  7. [7] 옛 종로 피맛길 청진상점가 건물 등에 분점이 있다.
  8. [8] 물론 속옷은 입었다.
  9. [9] 단행본 제 2권 진수성찬을 차려라 190p.
  10. [10] 아버지의 흡연 장면은 204p~206p에 나왔다.
  11. [11] 다만 이는 담배의 종류에 따라서 차이가 있다. 냄새가 특이하거나 연기가 묵직한 담배는 정말 여러가지 이유로 음식에 냄새가 밸 수 있고 그리 어렵지 않게 냄새를 느낄 수 있다.
  12. [12] 세계적인 요리사 마르코 피에르 화이트도 흡연자이다.
  13. [13] 허영만보다는 참조한 업체 사장이 하던 말일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허영만의 괴작 에서도 놀고먹어도 힘든 일 안하는 걸 무조건 까는 걸 보면 허영만의 생각도 상당수 반영되어 있다고 봐야 한다.
  14. [14] 취업사이트 가서 순대로 찾아보면 알 수 있다. 대체 얼마나 받는지. 보통 검색되는 순대 공장들은 하루에 10시간 이상 일하고 보통 120~30만원대만 준다고 나와있다.
  15. [15] 외국인 노동자 문제로 골치를 겪는 건 선진국에서 가난한 나라도 해당된다. 더 가난한 나라에서 이웃에 조금이라도 사정이 좋은 나라로 와서 일하는 건 흔하다. 힘든 일은 안하는 게 많다. 또한 이런 일이 받는 돈이 적기에 피하는 경우가 많은데 무작정 일을 안한다는 건 터무니없는 주장이다.
  16. [16] 돼지고기가 재료이니 무슬림 노동자들은 당연히 피한다. 하지만 주로 노동층인 조선족이나 필리핀인들도 조금 더 나은 직종을 얻거나 다른 직종을 얻는다면 즉각 그만둘 정도로 냄새와 위생 등이 열악해 할 게 못된다고 한다.
  17. [17] 못 살아도 이웃이 더 못 사는 나라가 있다면 좀 더 나은 나라에서도 그런다. 아이티도미니카 공화국 문서를 보면 알 수 있는데 그 밖에도 코스타리카 커피 농장이라든지 이런 나라 음식 공장에도 똑같이 여러 이웃 나라 일꾼들이 엄청 차별당하며 일하든지 세계적으로 흔하다. 온갖 힘든 일 분야에서...
  18. [18] 불행히도 이런 방식의 순대는 제주도에서도 거의 먹지 않는 완전히 옛날 음식이 되었고, 그나마 제주도가 고향인 재일교포들이 일본에서 운영하는 식당에서 간혹 맛볼 수 있는 레어 아이템이다. 이렇게 제주도 현지에서도 거의 구경 못하는 음식이라, 차선책으로 육지식 순대를 제주식으로 어레인지한 것을 소개했다고도 볼 수 있다.
  19. [19] 대부분이 그렇지만 이러한 경향은 특히 '소금의 계절' 편에서 극심하게 보여준다.
  20. [20] 다만 이쪽은 노슬아치를 비꼬기 위해서 만든 에피소드인지라, 작가가 의도적으로 한 것이다.
  21. [21] 그런데 이 당시에는 케빈이 세계적인 평론가가 아닌 풋내기였을 가능성도 있지만 일본에 초청받았기 때문에 명성은 있었을 것이다.
  22. [22] 이 과정이 좀 골때리는데 일본의 무한한 프랑스 요리 사랑으로 인해 많은 쉐프 지망생들이 프랑스로 유학을 갔고 현지의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에서 수행하여 자신들의 가게를 프랑스 현지에 열기 시작한 탓이다. 2010년대부터 프랑스 파인 다이닝은 젊은 일본인 주방장들이 주목받으며 일본식 계절감, 소재 중시 사상과 프랑스 요리를 접목하여 미슐랭 스타급 레스토랑도 여럿 등장했다.
  23. [23] 그래서인지 한약상 아저씨가 "원래 한약의 원산지가 중국인데 개소리하쇼?"라는 장면을 넣기도 했다. 다만 극중 성찬이 중국 한약재의 품질을 따진 부분은 농약의 과다사용, 표백제 사용이었다.
  24. [24] 대표적인 예로 인삼이 있다. 이쪽은 아예 고려인삼과 중국산 인삼을 완전 별개의 한약재로 취급할 정도.
  25. [25] 아롱사태 편. 사실 우메보시와 매실장아찌는 서로 다른 요리에 가깝다.
  26. [26] 삼계탕 편.
  27. [27] 광어회 편.
  28. [28] 그런데 닭도리탕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호칭에 대한 논란이 있다. 말하자면 바꿔야 할 건 안 바꾸고 굳이 안 바꿔야 할 것을 바꾼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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