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바나스 윈드러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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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드의 역대 대족장

볼진

실바나스 윈드러너

대족장 제도 폐지

1. 개요
5. 성우와 목소리 연기
6. 능력
7. 성격
8. 다른 캐릭터와의 관계
10. 평가
10.1. 붕괴된 캐릭터성
10.2. 실바나스에 행보에 대한 개발진의 유저 기만
10.3. 월드 디자이너 아프라샤비의 실바나스 편애
11. 기타

1. 개요

아놀드 창의 TCG 일러스트

리치 왕의 분노 ~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영명

Sylvanas Windrunner

<^|4>실바나스 윈드러너, 밴시 여왕
- 공식 홈페이지 캐릭터 소개 링크

실바나스 윈드러너: 밤의 끝
- 공식 홈페이지에 수록된 단편 소설 링크

종족

하이 엘프언데드

성별

여성

직업

어둠 순찰자

진영

호드, 포세이큰[1]

직위

로데론의 지배자, 포세이큰의 여왕, 실버문의 전(前) 순찰대 사령관, 호드의 전(前) 대족장 (군단~격전의 아제로스)

상태

활동 중

지역

언더시티오그리마 → 윈드러너 첨탑

인간관계

리리사 윈드러너(어머니), 알레리아 윈드러너(언니, 적), 베리사 윈드러너[2], 리라스 윈드러너(동생)[3], 젠다린 윈드러너(사촌), 구원자 아라토르, 기라마르, 갈라딘(조카), 아서스 메네실겐 그레이메인, 안두인 린(숙적), 바리마트라스, 퓨트리스, 빈센트 고드프리, 바로크 사울팽,바인 블러드후프(부하 → 적), 나타노스 블라이트콜러(제자, 부하, 연인)

성우

영어: Piera Coppola(WC 3~불타는 성전), P.J. Mattson(리치 왕의 분노~)
한국: 임유진(오리지널~대격변)/엄현정(판다리아의 안개~/하스스톤/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4]

우리는 뼈저린 고통의 노예다.

(What are we if not slaves to this torment?; 우리가 고통의 노예가 아니라면 무엇이란 말인가?)

장난칠 시간 없다. (I have no time for games.)[5]

호드는 아무것도 아니야! 너희들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The Horde is nothing! You are all nothing!)

막고라 도중 바로크 사울팽에 얼굴을 베인 후 격노하여 본심을 드러내며 뱉은 말.

감옥은, 이 세계다. 잘 봐라! 내가 너희에게 선사하는, 자유를!

볼바르 폴드라곤에게서 빼앗은 리치 왕의 투구를 반으로 찢어버리고 어둠땅으로의 통로를 열어버리면서 하는 말.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등장인물. 칭호는 어둠의 여왕, 밴시 여왕, 포세이큰의 여왕. 그리고 대족장. 포세이큰을 대표하는 캐릭터.

어둠의 문을 없애기 위해 드레노어에 남은 최후의 5인 중 하나인 알레리아 윈드러너의 동생이자, 로닌알렉스트라자를 구출했던 베리사 윈드러너의 언니. 알레리아 실종 이후 실버문 순찰대 사령관직에 오른다.

이름 '실바나스'는 '숲'을 뜻하는 라틴어 단어 'silva'에서 유래했다. 현실의 서구권 이름 실비아(Sylvia), 실베스터(Sylvester) 등과 기원이 같은 셈이다. 워크래프트 세계관에서도 어원이 내포한 느낌을 살리려 했는지, 작중 실바나스의 이름이 '숲과 신록, 생명을 향한 사랑의 뜻이 담긴' 작명이라 언급되는 장면이 있다.

2.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실바나스 윈드러너/행적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 하스스톤

  자세한 내용은 실바나스 윈드러너(하스스톤)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자세한 내용은 실바나스(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 성우와 목소리 연기

성우 변경 전/후 비교(미국/한국)

한국어판과 영어판 모두 시리즈 진행 도중에 성우가 교체되었다. 양쪽 모두 변조 효과가 강한 탁한 음성에서 비교적 맑고 깨끗한 음성으로 변했는데, 영어판의 경우 WC3의 몇 대사를 그대로 쓰다가 실바나스의 대사가 대폭 늘어난 3.2 패치에서 패티 매트슨이 자리잡아 이후 쭉 실바나스를 담당하고 있다.

한국어판은 5.4 패치를 통해 임유진 성우에서 엄현정 성우로 교체되었는데, 영어판과는 달리 이미 임유진이 상당한 분량의 대사를 소화하며 캐릭터성을 설정해둔 시점에서 갑자기 음색이 달라졌던 것이라 플레이어들이 아쉬움을 표하는 일이 잦았다. 임유진은 차분하고 낮은 목소리 연기로, 어두운 느낌의 독기 어린 밴시 여왕을 표현하는데 잘 어울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성우 교체 이후 플레이어들이 임유진의 목소리에 적응되어 있었기 때문에 엄현정의 목소리가 역할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평가가 상당수 존재했었으나, 격전의 아제로스에 들어서면서 특유의 지적이고 강렬한 목소리로 캐릭터를 훌륭하게 연기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점차 그녀가 (대다수가 보기에)사악한 면모를 점차 보여서 그런지 시네마틱 결판에서는 이전 성우인 임유진과 비슷하게 음산한 느낌이 강해졌다.

6. 능력

세계관 내 제일의 명궁. 항시 활과 화살을 소지한다고 그려지는 것처럼 워크래프트 세계관에서 '명사수' 이미지의 대표격으로 손꼽힌다. 생전에는 아제로스 최고의 명사수라 불렸으며 화살을 쏘아서 날아가는 새의 눈을 꿰뚫어 맞출 수 있었을 정도였다고 한다. 실바나스 자신은 언니인 알레리아가 자신보다 더 뛰어난 궁수라 했지만, 워낙 옛날 일이고[6] 이제는 두 사람 다 너무나 달라져서 지금 둘 중 누가 더 뛰어난 궁수인지는 알 수 없다.

가장 대표적인 능력이자 장기라고 할 만한 것은 '밴시의 통곡', 말 그대로 울부짖어 끔찍한 소리를 내는 것인데, 소설 등에서는 상대의 육체와 정신에 공히 악영향을 끼쳐 어지간한 생명체라면 즉시 죽음에 이르게 할 수 있는 강한 능력으로 그려진다. 이 능력은 아서스: 리치 왕의 탄생에서 되살려진 직후 고향이 파괴되는 것을 보며 고통이 차올라 처음 사용했는데, 아서스가 감탄할 정도의 위력을 냈었다. 게임 내에서는 늑대인간 시작 퀘스트 라인에서 자신을 상대로 달려드는 겐 그레이메인과 나머지 길니아스 병력들을 제압할 때 밴시의 통곡을 사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리고 밴시답게 언제든지 유체화해 육체를 빠져나와 영혼 상태로 자유로이 행동할 수도 있다.

그밖에 여러 암흑 마법이나 강령술에도 능한 면모를 보여주며, 구울을 일으키거나 어둠의 힘으로 상대를 속박하는 것 정도는 쉽사리 해낼 수 있는 듯하다. 《군단》 시네마틱 트레일러에서는 화살에 암흑 마력을 실어 파괴력을 증강시키는 면모와 날랜 몸놀림을 함께 보여주며 전투력을 과시했고, 《격전의 아제로스》 시네마틱 트레일러에서는 밴시의 통곡을 내지른 뒤 유체 형태로 얼라이언스 병사 다수를 휩쓰는 등 밴시로서의 능력을 유감없이 선보였다.[7]

군사적인 능력도 뛰어난 편. 현재까지 스토리 내에서 실바나스는 영토 확장도 많이 했고, 세력도 크게 늘렸다. 다만 그에 비례해서 정치적인 능력은 좀 떨어지는데, 말 할때 포장을 안하고 설득할 생각도 없이 강행해버리면서 바로크 사울팽이 고의적인 태만을 일으키고 호드를 '실바나스의 호드'라 칭하며 아예 이탈시켜버릴 정도로 실책을 저질렀다. 또 분노의 관문때도 그랬지만, 계획에 미묘하게 허술한 점이 있는지 텔드랏실을 공격할때도 잘 가다가 말퓨리온에게 발리다가 사울팽의 기습으로 운 좋게 이긴다거나, 분노 조절 실패로 점령이 아니라 텔드랏실을 불태워버리게 되면서 빠르게 공격해서 빠르게 무너트린다는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지 못하고 로데론 공성전이란 수렁에 빠졌고, 심지어 로데론 공성전에서도 모종의 계획을 준비했지만 이것도 실패하면서 결국 얼라이언스와 호드의 전면전이 일어나게 됐다. 결과적으로 격전의 아제로스에서 실바나스의 계획은 뭔가 하나씩 삐끗하면서 완전 망해버린 셈(...).

성격이 오만하지만 그에 걸맞는 능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큰 흠은 아니었으나, 군단 들어선 성격 때문에 유능한데도 크게 낭패를 보는 경우가 늘었다. 헬리야와 거래를 통해 얻은 마법의 등불을 겐 그레이메인에게 잃은 것이 이를 보여주었는데 늙은 늑대가 본인을 제대로 공격하지도 못하고 헛발질 한 것처럼 보인 것에 대해 비웃으며 조롱했지만, 정작 그 늙은 늑대는 애초부터 실바나스를 공격하는 것이 목적이 아닌 등불을 빼앗는 것이 목적이였다. 이후 실바나스는 그레이메인에게 등불을 뺏긴 것에 크게 경악하지만 이미 모든게 끝난 상황. 결국 그레이메인은 실바나스의 눈앞에서 마법의 등불을 부숴버린다. 문제는 이 등불이 보통 등불도 아니고 포세이큰 종족의 운명을 크게 개선할 수 있는 엄청난 보물이었는데[8] 그걸 실바나스가 본인의 자충수로 잃어버린 것이다.[9] 또 좀 더 멀리 보자면 발키르의 힘에 눈이 멀어서 그 발키르를 거느린 티탄 관리인 오딘의 존재를 망각했다. 몰랐던, 알았지만 잊은 것이던, 이는 매우 큰 위기였는데 만약 발키르의 힘을 탈취하는데 성공했다면 헬리야가 죽은 뒤에 오딘이 실바나스를 티탄벼림 가루로 만들어버렸을 것이다. 겐이 등불 부순게 실수였다 그냥 오딘이 시체를 티탄 벼림 가루로 만들게 냅뒀어야지

바로크 사울팽이 희생을 한명으로 줄이기 위해 막고라를 신청할때 실바나스는 단검 두 자루만으로 근접전에서부터 사울팽을 압도하면서 그를 조롱한다. 사울팽이 힘을 실은 도끼를 단검 하나로 아무렇지 않게 막아버린 다음 빠르게 베며 농락하지만 사울팽이 네가 아무리 분열시켜도 호드는 더 강해진다고 외치면서 살라메인을 둘로 분리해서 실바나스의 눈가에 상처를 내자 이에 실바나스는 '호드는 아무것도 아니다'라는 실언을 해버리면서 오그리마의 호드들마저 적으로 돌려버리고 사울팽이 실바나스의 본색을 모두가 알게 된 것에 미소를 짓고 '아제로스를 위하여'라고 외치면서 돌격하자 보라색 광선으로 사울팽을 끔살한 후 얼라이언스와 호드를 조롱하면서 도망쳤다.[10]

이후 얼음왕관 성채로 가서 리치 왕 볼바르 폴드라곤과 싸워서 한 대도 맞지 않고 이긴 후, 지배의 투구를 뺏었다. 투구를 쓰면서 리치 여왕이 될 거라는 모두의 예상을 깨고 투구를 반으로 찢어 버리면서 얼음 천장을 부수고 어둠땅(지역)을 열어버린다.

7. 성격

생전에는 자신의 동료와 부하들을 끔찍이 아끼고, 누구보다도 가족을 사랑하고 자매들에게 애교까지 부리는 등 살갑고 다정한 면모가 있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다만 생전에도 전장에서만큼은 냉철하고 무정한 전사로서 행동했는데, 이것이 죽음을 맞고 언데드가 된 이후로 깊은 복수심과 회한, 자기혐오 등 복잡한 감정과 얽혀 극대화된 모양이다.

그 후에는 냉정한 정도를 넘어 훨씬 더 시니컬하고 혹독해졌으며, 남을 대놓고 조롱하고 무시하는 모습을 많이 보인다. 실바나스의 대사와 퀘스트 지문이 많은 얼음왕관 성채 3종 던전에서 이런 면모가 매우 잘 드러나는데, 자신을 따르는 어둠 순찰자들을 '천한 것들'이라 까질 않나, 기껏 마상시합에서 선발해온 호드 용사들이 별 도움을 주지 못하고 죽어버리자 '한심하고 나약한 것들'이니, '떨거지들'이니 폭언을 퍼붓질 않나… 그 중 압권인 것은 티라누스를 쓰러뜨리고 벅차올라 감격의 일장연설을 장황하게 늘어놓는 NPC를 신드라고사가 죽여버리자 '영원히 입을 안 다물 줄 알았더니 신드라고사가 닥치게 해 줬다'는 식으로 비꼬는 장면.[11] 얼라이언스 쪽의 제이나가 '구해내지 못했다'며 슬퍼하는 것과 크게 대비된다. 한국어판에서는 다소 순화되었지만 미국판에서는 표현의 강도도 한층 거세다.

소설 《리치 왕의 탄생》에서는 아서스가 그녀를 일부러 끌고 다니며 실버문의 패망을 자신의 눈으로 목격하게 하며 툭하면 리치 왕에게 고문당했으니, 아무래도 죽은 뒤에 온갖 궂은 일을 다 당하면서 성격이 냉담해진 듯 하다. 그래도 '여군주의 목걸이' 퀘스트를 보면 옛 인연을 완전히 끊지는 못한 듯하다. 또한 블러드 엘프와 언데드 종족으로 플레이를 하면서 그녀와 관련된 퀘스트를 진행하게 된다면 마냥 차갑고 잔인한 성격의 여인이라는 편견을 어느 정도 깰 수도 있는 의외의 면모들을 볼 수 있다.

소설 《전쟁 범죄》에서는 그간 게임 내에서 드러났던 실바나스의 성격을 명확하게 정리해 보여준다. 여기에 따르면 실바나스는 뻔뻔하고 서툰 방식으로 권력을 휘두르는 것을 선호하지 않으나, 그렇다고 해서 때가 무르익을 때까지 마냥 기다리는 것도 좋아하지 않아 직접 행동에 나서서 일을 처리하는 스타일이라고 한다. 즉 지략이 뛰어나고 치밀한 한편 가로쉬처럼 무모하고 저돌적인 방식은 지양하며, 계획을 세우고 할 일이 정해진 순간 신속한 행동력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다만 볼진은 이를 두고 '똑똑하긴 한데, 판단력까지 갖춰서 지혜로워졌으면 좋겠다'고 지적하며 실바나스가 의외로 끝까지 철두철미하고 냉정하게 사고하는 능력과 인내심은 다소 부족하다는 암시를 두었다.[12]

그리고 의외로 교만한 면이 좀 있는데, 대표적인게 결국 죽어서 날 섬길 것이라며 마치 자신이 죽음의 신인양 생각하는 장면이 꽤 자주 나온다. 포세이큰이 '결국엔 모두 어둠의 여왕을 섬길 것'이란 생각이나 자신의 외모에 자신을 가지고 그걸로 칭송받는걸 내심 즐긴다던가하는 묘사도 이런 면모의 연장선이다. 포세이큰과 스컬지, 실바나스와 리치 왕(아서스)의 관계를 생각해보면 아이러니하다. 실제로 이런 교만함으로 위험했던게 텔드랏실에서 말퓨리온과 싸우던 시기였다. 만약 사울팽이 불의에 말퓨리온을 기습하지 않았다면 그날로 실바나스는 죽었을 수도 있다. 그리고 나서도 가관인데 '내가 이길걸 말퓨리온이 시간을 끌었다'는 둥 자기가 이길게 뻔했다며 자만한다. 이러다보니 교만한건 귀쟁이 종특이냐며 까이기도 하며, 실버문에서 알레리아의 행적과 엮여서 윈드러너 가문은 빤스런하는게 특징이냐며 까이는 경우도 있다. 다만 알레리아는 자신의 힘과 태양샘의 힘이 상충되서 그리고 이 때문에 동족이었던 이들과 충돌하기 싫어서 가는것이지만 실바나스는 그런 거 없다.

이렇게 겉으로 드러나는 냉혹한 성격 때문에, 시리즈를 통틀어 실바나스가 (조롱이나 타인을 짓밟는 데서 오는 쾌감 등이 아닌)기쁨이나 즐거움을 느끼는 모습은 거의 나타나지 않았었다. 게임 내에서는 제대로 웃는 모습을 단 한 번밖에 볼 수 없다. 그녀가 유일하게 게임 속에서 웃음을 보이는 순간은 바로 어린이 주간 이벤트[13]에서 오크 고아를 친견할 때. 오크 고아가 그녀를 만나고 싶어하던 이유는 호드 최고의 전사 중 하나라는 얘기에 대한 호기심과 동경이었다.

오크 고아의 말: 와, 진짜 밴시 여왕님이세요? 훨씬 더 키가 크실 줄 알았는데!

오크 고아의 말: 사람들이 그러는데 여왕님이랑 대족장님이랑 싸우셨고, 그래서 여왕님이 호드를 버릴 거래요. 진짜 그러실 건가요?

사절 선소로우의 말: 주제도 모르는 어린애 같으니! 지금 네 앞에 선 분이 누군지 알고나 있는 게냐?

여군주 실바나스 윈드러너의 말: 날 대신해 나서줄 필요는 없소, 사절이여. 아이야, 대족장에게도 이야기했지만, 호드에 대한 내 충성심은 변한 적이 없다.

여군주 실바나스 윈드러너의 말: 호드는 의지할 곳 없던 우리를 받아들여 주었지. 그리고 우리 포세이큰은 절대로 빚을 잊지 않는다…

오크 고아의 말: 그럼 사람들 얘긴 사실이 아니군요? 와, 정말 다행이다! 여왕님 같은 분이랑 적이 되는 건 생각하기도 싫어요, 여군주 실바나스님.

여군주 실바나스 윈드러너의 말: 걱정할 것 없다, 아이야. 그런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대족장의 "감시자"들이 여기 와 있으니까.

그리고 보기 힘들었던 여군주의 웃음을 볼 수 있다. 시종일관 증오심으로 가득찬데다 모질고 차가운 실바나스의 평소 대사에 비교해보면 정말 인자하고 따뜻한 대화가 아닐 수 없다. 대화 상대가 어린 아이였기에 눈높이를 어느 정도 낮춘 것도 있으나, 위에 명시한대로 그녀가 그저 차갑기만한 철의 여인이라는 편견을 깨는 부분이기도 하다. 그러나 코르크론의 간섭을 언급하며 빈정거리는 것을 빠뜨리지 않는 것을 보면 특유의 신랄함은 뗄레야 뗄 수가 없는 듯하다.

해당 퀘스트는 대격변 출시 이후, 즉 가로쉬가 대족장이 된 이후에 업데이트된 것이므로 여기서 그녀가 지칭하는 '포세이큰을 받아들여준 호드'란 당연히 '스랄'의 호드를 말하는 것이다.

하지만 군단, 격전의 아제로스 확장팩에 들어 점차 상대방에 대해 조롱하거나 비웃는 행보를 보이기 시작했는데 격전의 아제로스 이전 이벤트인 가시의 전쟁에서 수천년을 살아왔던 고대 정령을 살해하는 퀘를 준 이후 조롱하는 발언[14][15]을 하기도 한다.

8. 다른 캐릭터와의 관계

아서스 메네실과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 아서스를 향한 복수심이야말로 실바나스의 가장 큰 아이덴티티나 마찬가지이다. 워크래프트 3에서 달라란, 은빛 성기사단, 검은바위 오크 등을 승승장구하며 쓸어버린 아서스도 유독 쿠엘탈라스에서는 격렬한 저항을 받았는데, 다른 세력들은 한 챕터로 마무리되는 데 비해 쿠엘탈라스전은 3 챕터나 된다. 이 때문인지, 쿠엘탈라스를 패망시킨 아서스는 실바나스를 죽어서도 편히 쉴 수 없도록 밴시로 만들어버린다.[16]

일리단 스톰레이지의 활약으로 리치 왕의 영향력이 약화되어 지배에서 풀려난 뒤로는 아서스를 향해 격렬한 증오를 보이는데, 백성들을 학살하고 나라를 멸망시켰으며 자신에게 명예로운 죽음을 선사하지 않은 채 노예로 삼은 아서스를 향한 증오는 그야말로 뼈에 사무친 것이다. 실제로 아서스를 죽이기 전까지 갔으나 켈투자드의 방해로 뜻을 이루진 못했다. 결국 리치 왕의 분노에서 아서스를 쓰러뜨리나 이후 허망함에 빠진 모습을 보면 아서스에게 복수하는 것만이 그녀의 삶 전부였던 듯.

실버문 사령관 때는 캘타스 선스트라이더를 애칭인 '캘'로 부를 정도로 친분이 두터웠던 듯하다. 또한 폭풍우 요새의 막넴 캘타스를 잡고 나면 나오는 아이템 중 '순찰대 사령관의 고리'라는 반지가 있는데, 노란색 글귀로 '예전에 실바나스 윈드러너가 끼던 반지입니다…'라고 쓰여 있다. 그래서 2차 창작에서 캘타스와의 연결도 가끔 보인다. 다만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 캘타스가 추가되고 생긴 상호대사를 들으면 둘의 사이가 절대 좋아보이지 않는다. 생전의 사이는 괜찮았을지 모르나, 캘타스는 쿠엘탈라스를 지키지 못한 실바나스가 탐탁치 않고 실바나스는 살아남은 동족을 파멸로 이끌뻔한 캘타스가 맘에 들지 않는 듯. 히오스는 블리자드 캐릭터들이 설정과 무관하게 치고받고 싸우는 게임이라 캐릭터들의 시간대나 설정을 일관적으로 맞출 수 없기는 하나 원작을 기준할 때, 스컬지의 침공이 발생할 당시 순찰대 사령관이던 실바나스가 패배해 실버문이 파괴됐고, 실바나스가 포세이큰의 여왕이 되고 호드에 합류한 이후에는 아웃랜드에 넘어가있던 캘타스가 함께 넘어간 동족을 악마의 손에 바친 꼴이 됐으므로 서로 감정이 좋을 수가 없다.

스랄의 경우, 그가 호드의 대족장이었을 때에는 은인이라 생각하며 예우를 갖췄었다. 앞서 언급된 어린이 주간 이벤트 대화에서 볼 수 있듯 설 자리 없이 흔들리던 포세이큰을 포섭해 준 은덕을 잊지 않는다고 하며, 실제로 그와 함께 언더시티 수복전을 플레이어와 함께 이뤄낼 수 있었다. 다만 직접적으로 스랄과의 관계가 묘사된 적은 그리 많지 않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는 실바나스로 스랄을 처치하면 "가로쉬에게 호드를 넘긴 대가다!"라고 말하는데 다른 건 몰라도 후계자 선택에는 불만이 많았던 모양이다. 실바나스 눈에는 고양이에게 생선 맡기는 격으로 무책임하게 가로쉬를 대족장으로 임명하고 나 몰라라 떠난 것처럼 보였을지도.

그러다가 대족장이 가로쉬, 볼진을 거쳐 실바나스로 바뀐 이후, 격아에 접어든 이후를 다룬 안식처 영상에서 실바나스가 무려 스랄을 암살하려 했음이 드러났다. 대족장이 된 이후 실바나스는 자신의 권력에 위협이 될 만한 이들을 가차없이 숙청해 왔는데,[17] 그 대상에 스랄 또한 예외는 아니었다는 것이다. 아마 사울팽 등 자신에게 반기를 든 호드 내 세력들이 구심점을 찾아 스랄에게 갈 것으로 생각해 그 전에 죽여버리려고 한 듯 하다. 그러나 이 시도는 암살자들을 역추적한 사울팽과 스랄의 역공으로 실패하고, 이 전모를 안 스랄은 실바나스에게 맞서기로 결정한듯 무기를 꺼내드는 장면이 나온다. 즉, 이 사건을 계기로 스랄과의 관계 틀어졌다.

가로쉬와는 이래저래 서로 사이가 좋지 않다. 실바나스는 가로쉬를 오우거 대가리 멍청이포세이큰을 고기방패로 삼으려는 얼간이, 무모한 전쟁광 이상으로 취급하지 않으며[18], 가로쉬 역시 실바나스를 비열한 획책가로 여기며 대족장의 권위로 찍어누르려 한다. 가로쉬가 폐위됐을 때 딱히 가로쉬를 동정하지 않은 걸 보면 실바나스는 판다리아의 안개 시점에서 가로쉬가 작살나기를 원했으며[19], 공식소설 전쟁범죄에서 오랜만에 재회한 베리사 윈드러너와 함께 가로쉬를 독살하려 했다. 그리고 가로쉬는 재판장에서 자신의 최후 변론 때 여러 종족들을 욕할 때 포세이큰을 비틀거리는 시체들이라며 모욕했던 걸 보면 실바나스를 기회만 되면 끝장내려고 했을 걸로 보인다. 결과적으로는 정상적인 대족장인 볼진에게 대족장 자리를 위임받았던 실바나스도 정상적인 대족장인 스랄에게 대족장 자리를 위임받았던 가로쉬와 별다를 게 없는 폭군이자 전쟁광의 길을 가면서 동족혐오가 되었다.

가로쉬에 의해서 흑화하기 전의 제이나와도 직접 얽힌 적은 많지 않으나, 언더시티 수복전 당시 만났을 때는 어느 정도 예의는 차렸다. 다만 제이나와 역시 말을 '섞는' 장면이 묘사된 적은 없고, 언더시티 수복전 이벤트에서 둘의 대화는 실바나스가 일방적으로 정보를 전달하는 것에 가깝다. 제이나에게도 역시 '~하다'체를 사용한다. 2차 창작에서 종종 제이나와 백합으로 묘사될 때도 있는데 둘이 각각 얼라이언스호드를 대표하는 히로인이기도 하고 아서스 메네실이라는 큰 연결 고리가 있기 때문인 듯.

그 다음으로 둘이 엮이게 되는 시기는 로데론 전투 때다. 이 때 제이나는 흑화한 이래로 호드의 파멸을 원하고 있었고, 전투당시 그녀가 얼라이언스를 위해 보여준 전과들은 충분히 실바나스와 호드에게 위협적이었다. 전투 이후, 실바나스는 호드 용사에게 명령을 내려 스톰윈드에 잠입시키는데 이 때도 제이나는 호드 유저를 가로막는 난관으로 등장해 곤욕을 치르게 한다. 그 밖에도 실바나스가 잔달라를 동맹으로 포섭하는 당시, 제이나는 쿨 티라스를 얼라이언스의 동맹으로 끌어들여 서로에 대한 전쟁을 준비한다. 결정적으로 바인이 데렉을 탈출시키고 실바나스에게 구금되는 일이 벌어지자, 제이나는 바인을 동정하며 안두인과 마찬가지로 전쟁을 끝내기 위해선 실바나스를 없애야 한다고 판단한다.

비록 실바나스와 제이나가 대면한 적은 두 번 뿐이지만, 첫번째 대면은 아서스에 대한 증오와 연민의 감정에 엮인 관계를 드러내고 두번째 대면은 호드와 얼라이언스 간의 극한대립을 상징하는 첫번째 관계임을 드러낸다.

늑대인간의 수장인 겐 그레이메인은 실바나스에게 있어 아서스 사후 새로이 등장한 적수이다. 그러나 아서스에 대한 증오심으로 유명했던 실바나스가 여기서는 역으로 겐의 증오를 받고 있는데, 이는 그녀가 대격변 때 포세이큰을 이끌고 겐이 다스렸던 길니아스를 침공했고 그 과정에서 활을 쏘아 리암 그레이메인을 살해했기 때문이다. 가로쉬의 재판을 다룬 소설《전쟁범죄 : 광기의 끝》에서 나온 겐의 발언[20]으로 볼 때, 아직도 실바나스에게 강한 증오심을 품고 있다. 위에 군단 부분 행적에 적혀있지만 부서진 해변 전투에서 실바나스가 호드를 후퇴시키고 이로 인해 바리안이 전사하자, 원한이 더욱더 깊어진 겐은 보복으로 스톰하임까지 실바나스를 쫓아가 발키르를 굴복시키고자 했던 그녀의 노력을 물거품으로 만들어버리며 이 행보는 게임 스토리 뿐만 아니라 커뮤니티 상에서도 각 진영 유저 간의 갈등도 유발시켰다[21]. 불타는 군단이 몰락한 이후에 실바나스의 텔드랏실 방화에 아내 미아를 잃을 뻔했던 겐은 로데론 공성전에서 얼라이언스 병력을 이끌고 포세이큰의 수도인 언더시티를 공격하는데 앞장섰으며, 실바나스와의 대면 때 폭언을 퍼붓는 등 호드와 얼라이언스 간의 극한대립을 상징하는 두번째 관계.

여군주의 목걸이 퀘스트에서 그려진 바와 같이 큰언니 알레리아에 대한 그리움이 사무치게 큰 듯하다. 또한 베리사 윈드러너를 만났을 때는 적대 진영인 사실에는 전혀 개의치 않고 변함없이 사랑스러운 여동생으로 대했다.

그러나 호드에 속한 본인과는 다르게 언니인 알레리아와 동생 베리사는 모두 호드의 적대진영인 얼라이언스에 충성을 바치고 있으며, 동시에 호드에 대한 원한을 가지고 있다.

알레리아는 과거 피에 굶주렸던 구 호드에 맞서 싸운 적이 있는만큼 동생인 실바나스가 현 호드를 이끌고 있다는 사실에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22]. 이후 알레리아는 얼라이언스의 일원이라는 이유로 고향이었던 실버문에서 호드로 붙은 동족들에 의해 추방되었고[23], 로데론 공성전에서는 직접 병력을 이끌고 포세이큰과 동족들을 공격했으며, 실바나스와 대면했을 때에는 자매끼리 만났을 당시 죽였어야 했다고 언급하였다. 즉, 현재의 알레리아에게 있어 고향 실버문은 호드의 도시, 동생 실바나스는 호드의 수장으로만 여기고 있으며, 궁극적으론 이들을 얼라이언스를 위해 없애야 할 숙적으로 생각한다.

베리사 또한 남편인 로닌을 호드 손에 잃었고 달라란 내 호드 세력인 선리버 축출에 앞장서기도 했다. 비록 가로쉬에 대한 공동의 증오와 서로에 대한 가족애를 품고 언니를 만났지만, 종극엔 복수가 아닌 가족[24]을 택했기에 이 만남은 실바나스에게 있어 상처로만 남았다. 비록 베리사는 언니 알레리아처럼 대놓고 실바나스와 적대하진 않지만 진영갈등의 골은 여전히 깊다.

한 마디로 실바나스가 친자매들에게 지닌 과거의 그리움과는 별개로, 실제 사이는 호드와 얼라이언스 간의 극한대립을 상징하는 세번째 관계.

대족장 이전의 인물이었던 바리안 린과는 언더시티 수복전이나

부서진 해변 전투 정도 밖에 접점이 없다. 그나마 언더시티에 들어온 바리안이 생체실험의 흔적을 보고 분노하는 반응을 보였고 부서진 해변 전투 때는 발을 빼는 호드에게 실망하는 모습을 보였다.[25]

반면, 그의 아들인 안두인 린과는 서로 전쟁 중인 적국의 수장인 관계이다. 이 둘의 관계는 상당히 대칭적인데, 각각 능력/혈통으로 최고지배자가 됐고, 조언가들과 사이가 틀어진 실바나스와는 다르게 안두인은 그렇지 않다. 무엇보다도 격아에 들어 줄곧 폭군 이미지를 유지하는 실바나스와는 다르게 안두인은 현군의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실제로 구현된 관계는 호드와 얼라이언스 간의 극한대립을 상징하는 마지막 관계. 실바나스가 가시의 전쟁을 일으킨 궁극적인 이유도 얼라이언스와 안두인을 무릎 꿇리기 위해서였으며, 바보스러울 정도로 호드와의 공존을 꿈꿨던 안두인이 실바나스만큼은 반드시 제거해야 할 대상으로 여기고 로데론 전투로 보복했다. 다만, 이 관계가 된 원인 제공자는 실바나스가 맞다. 한 때 안두인은 실바나스와 호드를 진짜로 믿었기에 포세이큰과 로데론 생존자 간의 이산가족 상봉을 제안했고, 마그니가 얼라/호드 모두에게 아제라이트 채굴 중단을 부탁했을 때 안두인은 정말로 이를 수용했다. 그러나 실바나스는 이산가족 상봉으로 자기 부하 중 일부가 인간적으로 변해가는걸 보자 맘이 변해 해당 현장을 덮쳐 피바다로 만들었고, 앞에서 마그니에게 한 말과는 다르게 뒤로는 아제라이트 채굴을 멈추지 않았다. 결정타로 실바나스는 말도 안되는 논리로 가시의 전쟁을 일으켜 민간인을 학살했으며 로데론 전투서 근거지를 잃을 위기에 처하자 적군인 자신을 막겠다고 역병을 풀어 팀킬까지 자행하니[26], 안두인이 더 이상 실바나스를 공존의 대상으로 볼 이유는 더 이상 없는 셈.

플레이어는 물론 대부분의 NPC들에게 '~하다', '~하라' 같은 반말을 구사한다. 상대가 빛의 수호자 우서 정도로 경외받는 인물이거나, 위계가 더 높은 대족장이 아닌 한 나머지 이들에게는 존대를 하지 않는다. 이들에게는 경어로 하오체를 사용하며, 스랄과 가로쉬는 대족장이라고 높여 부른다. 단 가로쉬는 안 보는 앞에서는 '오우거 대가리 멍청이(Ogre-headed bafoon)' 라고 부른다. 반면 자신을 많이 도와준 플레이어들은 그나마 냉랭하지는 않게 대해주며, 자신의 속내를 털어놓을 때도 있다.

판다리아의 안개 이후로는 로르테마르 테론과 엮이는 커플링이 조금씩 흥했었다. 상관과 부하 관계였던 과거도 있지만 무엇보다 오그리마 공성전에서 갈라크라스를 잡으며 한 마디씩 주고받은 덕분인 듯. 다만 로르테마르 본인은 공성전 이후로 실바나스의 협력 제스처에 아무런 응답도 하지 않는 등 마냥 우호적이진 않다. 근데, 어떻게보면 당연한 일이다. 불타는 성전이 막 끝난 후 블러드 엘프는 많은 동포들이 죽고 제대로 장례도 치뤄주지 못한 상황인데다가 남은 병사들도 다수가 부상도 제대로 치료받지 못한 상황인데, 실바나스 윈드러너가 노스렌드에 병력을 파병할 것을 강요하고 보내지 않을시에는 부족한 병력분을 충당하기 위해 유령의 땅의 포세이큰 지원군을 철군시키겠다고 말해서 반강제로 치료도 안받은 병사들을 노스렌드로 보내야만 했다. 거기다가 처음부터 실바나스가 쌀쌀맞고 냉대했으면 또 모르는데, 켈타스 왕자가 떠난 후, 동부왕국에서 낙동강 오리알 신세였던 블러드 엘프에게 유일하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던게 실바나스의 포세이큰이었으니 서운함 또한 컸을 것이다. 보기좋은 예로 대마법사 롬매스가 이에 대해서 너무한다면서, '우리를 돕겠다는 의사를 밝혔던 것은 실바나스 당신이 아니었습니까?!' 하고 따지기도 했었다. 즉, 도움도 받았지만 서운한 일도 있었으니 마냥 실바나스를 좋게만 볼 수는 없는 것이다.

비록 블러드 엘프 유산 방어구 퀘스트라인에서 실바나스를 기리는 말을 하나 그건 쿠엘탈라스를 위해 모든 걸 희생한 순찰대 사령관 실바나스를 위한 말이지, 격전의 아제로스에 접어들면서는 대족장 실바나스에게 투옥된 바인을 심정적으론 지지하지만 단지 동족들에게까지 불똥이 튈까봐 직접적인 행동은 자제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영원한 궁전 막바지에 절대악인 느조스의 봉인이 풀리는걸 목도하고, 로르테마르는 실바나스가 호드에서 제거되어야만 얼라이언스와 호드가 함께 힘을 합치고 느조스를 저지할 수 있다는 결론을 내리게 된다.

부관인 나타노스 블라이트콜러와는 몹시 좋은 사이. 실바나스가 사실상 유일하게 마음을 열고 있는 상대라 봐도 과언이 아니다. 생전부터 사이가 좋았으며 죽은 후 리치 왕의 의지에서 벗어난 후에는 그를 찾기 위해서 역병지대를 아주 샅샅이 뒤졌다고 한다. 또한 유일하게 그토록 중요하게 여기는 발키르를 희생시키면서 나타노스가 생전에 가까운 육체를 가질 수 있도록 의식을 바칠 정도다. 실바나스 휘하의 어둠 순찰자가 실바나스가 나타노스를 사랑하고 있다고 여길 정도로 가까운 사이다. 실바나스는 나타노스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몰라도 나타노스는 실바나스를 내심 연모하고 있으며 결국 "내 사랑(my love)"라는 입에 담은 적이 있다. 물론 남이 물어보면 자신은 인간의 정이란 것을 모두 버렸으며 증오심만 남은 언데드라고 잡아떼지만. 8.2.5 패치에서 나온 바에 따르면 둘은 말은 안 했을 뿐 서로에게 마음이 확실히 있으며 둘 모두 그 사실을 인정하고 있는 듯 하다. 윈드러너 첨탑에서 헤어질 때 실바나스는 그녀답지 않게 애절한 목소리로 나타노스의 귀환을 바라며, 나타노스 역시 주변에 밴쉬들이 있음에도 "내 사랑"이라고 부르며 헤어진다.

대족장이 된 이후엔 조언자 포지션인 바로크 사울팽과의 관계도 주목받고 있다. 반대 진영의 안두인 린겐 그레이메인, 예언자 벨렌과의 관계와 유사하지만, 이들과는 다르게 실바나스와 사울팽의 관계는 꽤 험악하다. 격전의 아제로스 시네마틱에선 호드의 이름으로 함께 싸우지만, 명예를 추구하고 역병 등으로 비무장 민간인을 살상하는걸 혐오하는 사울팽의 성격은 실바나스와는 완전히 상극이다. 실제로도 사울팽은 가로쉬가 막나가다 폐위된 사실을 예시로 들어 실바나스를 압박하며, 실바나스 또한 로데론 공성전에서 사울팽의 전사한 아들을 언급하며 고인드립을 치는 등 사이가 나쁜 편. 결국엔 사울팽이 스톰윈드 감옥에서 호드 특공대에게 "실바나스가 한 일이 있으니, 나는 그녀의 호드로는 다시는 돌아가지 않을걸세."라는 폭탄발언을 하면서 사이가 완전히 틀어져버렸다. 최근에는 사울팽이 스톰윈드에서 나오자 추적부대를 보내지만 제칸의 활약으로 실패하자, 사울팽을 반역자로 규정해버려 과거 판다시절의 가로쉬와 볼진같은 관계가 되버렸다.

바인 블러드후프와의 관계도 사울팽과의 관계와 유사하다. 바인 또한 사울팽과 마찬가지로 실바나스가 호드의 가치를 훼손하고 있다 여기지만 이전부터 적대진영 수장인 안두인 린과의 우호관계가 약점으로 잡혀 제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다 실바나스가 데렉 프라우드무어를 강제로 되살리는 일을 벌이자 제대로 폭발해 데렉을 탈출시켜버림으로써 실바나스에게 사실 상 반역을 저지르고 이에 실바나스는 바인을 배신자로 규정, 호드 최초로 대족장이 같은 진영 수장을 투옥시키는걸로 응대했다.

9. 문제점

  자세한 내용은 실바나스 윈드러너/문제점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0. 평가

WOW 초반까지는 선함, 악함, 비열함, 동정심이 모두 적절하게 조화되어 최고의 인기 캐릭터 중의 하나였다. 선과 악 중에서 고르라면 분명히 악한 캐릭터로 보이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어느 정도의 선이 존재하고 적절한 비극을 가지고 있으며 고아들과 버림받은 자들에 대해서는 동정심을 드러내는 매우 복합적이고 잘 만들어진 언데드 캐릭터가 바로 실바나스였다.[27]

하지만 리치왕의 분노와 대격변 확장팩을 거치면서, 특히 세계관 작가 알렉스 아프라샤비가 실바나스를 담당하게 되더니, 실바나스는 단순히 1차원적인 쓰레기 캐릭터로 보일 수 밖에 없는 어그로 캐릭터로 전환되었다. 그리고, 군단의 오프닝에서 일어나는 사건부터, 실바나스는 워크래프트 스토리를 박살내는 급격한 스토리 전환의 축이 되어서, 실바나스와 관련되는 모든 캐릭터들이 박살나기 시작했다. 실바나스는 군단 - 격전의 아제로스 - 어둠땅에 이르기까지 무려 3차례에 걸쳐 연속으로 오프닝 시네마틱에 출연했다. 이는 WOW 역사상 전례가 없을 정도로 강력한 푸쉬였고, 실제로 군단 시네마 공개 당시에만 해도 관중들로부터 엄청난 환호성을 이끌어낼 정도로 인기 캐릭터이자 매력적인 면모를 가지고 있던 캐릭터였다. 그러나 시리즈가 거듭될수록 개연성 없는 행동과 막장스런 모습만을 보이면서, 스토리가 유저를 납득시키는 것이 아닌 유저들이 스토리를 억지로 납득하고 넘어가야할 지경에 이르렀다. 격아가 마지막을 남겨놓고 있고 어둠땅이 공개된 시점에서 요약하자면, 실바나스는 본인 자체의 캐릭터성이 붕괴된 것은 물론, 그 와중에 실바나스와 협력했던 인물들, 적대했던 인물들까지 죄다 망가져버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다.

실바나스가 호드를 속였으며, 침략전쟁과 대규모 학살을 시행했다는 것들과 별개로 아직까지 실바나스에 대한 최종적인 평가는 이른 상황이다. 왜냐하면 블리자드에서 실바나스에겐 궁극적인 목적이 있다고 발표했으며 어둠땅 확장팩이 시작되어야만 실바나스의 목적과 의도들이 밝혀지기 때문.

결국 현재로서는 실바나스 스토리를 준비한 알렉스 아프라샤비의 구체적인 계획이 나오기 이전까진, 실바나스를 어떤 캐릭터라고 평가할 순 없다. 현재 격전의 아제로스 확장팩에서 실바나스는 단지 WOW 커뮤니티를 혼란으로 빠뜨리는 캐릭터, 세계 디자이너 아프라샤비의 연출 실패를 대표하는 캐릭터일 뿐이다.

10.1. 붕괴된 캐릭터성

볼진은 죽었다. 누가 나와 함께 복수를 하겠느냐?

볼진의 화장이 벌어지는 장례식장의 단상에서 실바나스의 말.

호드를 위하여!!

격전의 아제로스, 로데론 공성전에서

호드는 아무것도 아니야!(The Horde is nothing!)

오그리마 성문앞에서 사울팽과의 막고라 도중.

개발자들이 아예 실바나스에 대한 모든 스토리를 부정해버리고 실바나스는 호드를 위한적이 없었다고 결론지으면서 지금까지의 실바나스에 대한 케릭터성은 의미가 없게 되었다.

때문에 과거 오리지널 확장팩에서 격전의 아제로스까지 장구한 세월동안 호드 유저들이 실바나스를 긍정적으로 생각해온 이유들은 "전부 무의미하며"[28] 현재 실바나스에게 남은 것은 자신의 목적을 위해 격전의 아제로스에서 대규모 희생을 계획하고 실행한 만행들 뿐이다.

블리자드의 이런 만행때문에 지금까지 실바나스를 긍정적으로 보아왔던 팬덤은 이후 실바나스에게 침략 전쟁, 대규모 학살들을 해야할 수 밖에 없었던 피치못한 사정이 있을 것, 실바나스에게는 큰 그림이 있을 것이라는 희망고문에 시달리게 하였다.[29]

지금까지 실바나스는 악행을 행하며 쾌락을 느끼는 평면적인 악당이 아닌, 그렇게 될 수 밖에 없었던 나름대로의 처참했던 과거를 배경으로 단순한 악당이라고 할 수 없는 입체적인 케릭터였기 때문에 매력적인 존재였다는 것이다. 이중 실바나스의 명예로움, 호드를 위해왔다는 핵심 요소를 블리자드에서 아 그거요? 그건 실바나스가 호드를 이용하기 위해서 연기한 것일 뿐이였음. 이라고 단정적으로 결론내면서 10년 넘게 이어진 실바나스의 캐릭터성은 그냥 산산조각나버렸다.

10.2. 실바나스에 행보에 대한 개발진의 유저 기만

개발자들은 끊임없이 실바나스가 가로쉬와 다르다는 내용의 인터뷰를 내놓고 있어 사람들을 의아하게 만들고 있다.

"호드에 속한 일원의 입장이 되어 보세요. 그들은 20년이 넘는 세월 동안 갈등만을 알아왔습니다. 그들은 실바나스가 그걸 끝낼 인물이라고 믿습니다. 실바나스는 전에 없던 방식으로 호드를 통합할 수 있는 자입니다. 당신은 사람들이 그걸 어떻게 원하게 되는지 알 수 있을 겁니다. 그들은 "난 평화를 알고 싶어. 실바나스가 우릴 평화로 인도해 줄거야."라고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사람들은 바인과 사울팽과 스랄이 이끄는 곳이 어딘지 알고 있습니다. 그들이 봐왔던 바로 그 똑같은 갈등이죠. 실바나스는 그 누구도 과거에 이루지 못한 걸 이루고 있습니다. 그러니 그 다른 면들을 보는 게 흥미로운 것이죠. 실바나스에게는 계획이 있습니다."

그는 또한 가로쉬의 동기가 실바나스와 달랐음을 지적했습니다; 그는 다른 모든 것을 희생하더라도 호드가 잃어버린 것을 되찾고자 했었죠. 실바나스의 목표는 아직도 불확실하지만, 헤지코스타스 씨는 "실바나스가 묶여서 재판을 받는 일은 없을 겁니다. 실바나스는 자기 자신이 그런 상황에 놓이게 놔둘 캐릭터가 아닙니다... 절대로요." 라고 덧붙였습니다.

실바나스의 궁극적인 운명은, 물론 "여러분이 앞으로 지켜 봐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적어도 지금까지는, 실바나스는 그냥 죽여버리기엔 너무나 많이 사랑받는 것 같네요.

"실바나스는 흥미로운 캐릭터고 단지 우리 플레이들에게뿐만 아니라 개발자들에게도 사랑받는 캐릭터입니다," 아프라샤비가 말했습니다. "제가 말했듯이, 저는 2006년부터 실바나스에 대해 직접 작업하고, 실바나스의 이야기를 만들어 왔었습니다; 저는 분명 여러 다른 방식으로 실바나스와 접점을 갖고 있고, 실바나스를 그냥 레이드 보스로 끝내 버리는 건 제게는 좀 허탈한 일이겠죠."

우리는 가로쉬에게 일어난 일을 실바나스에게 하진 않을 것이다.

Q. 실바나스와 가로쉬는 어떻게 다른가?

A. 스토리는 아직 끝나지 않았고, 펼쳐질 이야기가 많다. 조금만 더 기다려봐라. 만일 내가 실바나스였다면 가로쉬는 '아마추어'라고 생각할 것이다.

트래비스 - 실바나스는 악하지 않습니다. 그녀는 그렇게 단순히 판단할 수 있는 인물이 아닙니다. 확실히 실바나스가 공격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힘과 지배력을 신뢰하고 이를 원하지만, 그녀는 호드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위처럼, 작가들은 여러 인터뷰에서 실바나스에게는 '다른 계획'이 있으며, 가로쉬와는 다른 캐릭터임을 반복적으로 강조하고 있다. 한편, 실바나스 윈드러너는 다른 그 어떤 캐릭터도 알지 못하는 듯한 무언가를 알기라도 하는지 자신만의 계획을 계속해서 이뤄나가고 있으며, 사울팽의 배신, 바인의 배신, 그리고 바인의 탈출 등 자신에 대항하는 모든 움직임도 이미 예상하고 있었다.

허나 블리즈컨 인터뷰에서 "실바나스가 리분 밤의 끝 소설 이후 호드와 포세이큰을 위했던것처럼 행동했던건 사실 다 구라였고 우리가 격아 초기때 실바가 호드를 위해서 일한다고 말한것도 다 헛소리였습니당~"라고 자신들의 주장을 번복하여 위 모든 발언은 모두 개발진의 유저 기만이 되었다.

결국, 얼라이언스와 호드의 설정상의 불균형을 회복시킬 수 있는 마지막 기회였던 격전의 아제로스 확장팩은 실바나스의 스토리를 망침으로써 워크래프트의 상황은 오히려 더욱 최악으로 치닫았다. 실바나스 스토리의 실패로 인해서, 호드는 이미 완벽히 박살났고 호드 커뮤니티는 더 없을 정도로 농락과 이간질을 당했다. 반면에, 얼라이언스는 과도할 정도의 정의로움이 강조됨으로서, 더 이상 전쟁 스토리를 전개하기 어려울 정도로 장점 밖에 없는 팩션이 되어버렸다. 심지어, 실바나스 때문에 WOW 커뮤니티는 그 어느 때보다도 분열되어 싸우고 있다.

실바나스의 스토리를 작성하는 작가가 누구보다 공정해야할 세계관 디자이너(알렉스 아프라샤비)라는 점, 그가 스토리를 맡으면서부터 호드는 우주적인 설정을 다룰 때 전혀 무가치한 집단이 되고 얼라이언스의 설정은 지나치게 방대하고 자세하게 설정되는 등, 기본적으로 얼라이언스만을 좋아하고 호드 중에서는 실바나스와 몇몇 캐릭터한테만 관심이 있다는 형평성의 의혹이 제기되어 왔던 점에서, 유저들은 이번에도 호드의 대족장과 호드를 개판치고 도망친 아프라샤비의 스토리를 악의적인 트롤링으로 받아들이고 있으며, 앞으로의 워크래프트는 선택지를 잃었다는 말이 나오는 중이다.[30]

10.3. 월드 디자이너 아프라샤비의 실바나스 편애

현재 세계관 디자이너를 맡고있는 작가 알렉스 아프라샤비는 WOW를 만든 원년 멤버이자 유공자이지만, 멧젠의 퇴사 이후로는 호드 캐릭터들의 방향성을 오락가락 하며 병신 취급하는 스토리텔링으로 유명해지더니, 최근에는 실바나스를 밀어주고 있는 작가로도 유명하다. 실바나스에 대한 편애와는 정반대로, 아프라샤비는 가로쉬 헬스크림 시절에는 가로쉬를 판다리아의 최종보스가 되어야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던 작가로도 유명하다.

아프라샤비는 인터뷰에서 실바나스는 자신이 6년 전부터 정성을 들이고 있는 캐릭터이며, 자신이 작성해온 시나리오가 있으므로 실바나스를 죽이는 것은 허탈한 일이라는 발언을 했다. 그리고 실제로 어둠땅 확장팩이 공개되면서, 실바나스 시나리오는 결국 다음 확장팩의 핵심 스토리로 사용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확장팩 하나의 시작점이 통째로 그가 6년 동안 짜왔다는 원안으로 시작하는 셈이다.

물론 연출이 유저들의 마음과 잘 맞았다면 그의 시도는 좋은 평가를 받았겠지만, 아프라샤비는 너무 급격한 스토리 전환을 시도하는데, 그 방식이 유저들의 심리와는 동떨어져 있고 유저들의 극심한 분노를 유발한다는 단점이 있다.[31] 게다가 아프라샤비는 유저들의 반응이 나오면 몇년 후에야 그에 대해선 뒷북으로 리액션을 보이거나, 본인의 의도가 어떻든 아프라샤비의 단점이 집약된 캐릭터가 실바나스이다.

특히, 아프라샤비는 호드의 대족장(가로쉬, 볼진, 실바나스)의 스토리에 황당한 트롤링을 반복해온 탓에, 호드의 가치를 없애버린 장본인으로도 지목받는다. 유저들이 호드를 다시 까는 WOW의 터닝 포인트는 대부분 아프라샤비가 관여한 스토리이다. 하지만, 아프라샤비는 새로운 확장팩 어둠땅이 발매되는 순간까지도 꿋꿋이 자기가 만들었다고 어필해온 언데드 세계관을 확장하는데 정성을 들일 뿐, 자신의 스토리 때문에 박살난 호드에는 설정 쪽으로 여전히 투자를 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세계관 디자이너로서 책임감이 부족해 보인다는 비판이 자주 나온다.[32]

11. 기타

"우리 자매가 함께 자라서 서로 결혼하는 모습을 지켜봤으면 좋겠어요. 이 금화는 아주 오래된 것 같네요."

- 실바나스 윈드러너의 금화

달라란 분수대에서 낚시를 하면 다른 영웅들과 마찬가지로 그녀의 금화를 건질 수 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소설인 《스톰레이지》에서 실바나스가 겪은 에메랄드의 악몽은 몸에서 풍기는 지독한 썩은내와 육체의 붕괴로 자신이 죽었다는 것을 체감하는 것과, 아서스에게 고문을 받는 것이다.

워크래프트 3에서 첫 등장 시에는 밴시 여왕이라는 별명 그대로 밴시 몹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론칭 직후에는 나이트 엘프 모델에다 전용 복장을 입혔기에, 옆에서 지켜보고 있으면 나엘 여캐들의 특징인 제자리 뛰기 모션을 하는 귀여운 실바나스를 구경할 수 있었다. 이후 불타는 성전에서 블러드 엘프가 만들어졌을 때 밴시 여왕 역시 블러드 엘프 여캐의 모델로 변경되었으며, 이어 알렉스트라자와 같은 시기에 독자 모델링이 생겼고, 이 결과 둘은 모델링/텍스쳐의 상당수를 공유한다. 알렉스트라자의 복장이 전형적인 비키니 아머이기 때문에 실바나스 역시 비키니 아머 차림이었으나 선정성 문제로 이후에 바지를 입혔다고 오해하는 경우가 많은데, 실바나스는 첫 등장인 워크래프트 3 시점부터 바지를 입고 있었다. 다만, 팬아트에서는 이와 상관없이 비키니 아머를 입히는 경우가 많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시네마틱 트레일러에 유일하게 세번 이상, 그리고 연속으로 출연한 캐릭터다. 각각 군단, 격전의 아제로스, 어둠땅.[33]

얼라이언스 유저가 언더시티를 침공해 개전을 시작할 경우 영문판과 한국 더빙판의 개전대사가 다르다. 영문판의 경우 '내 화살이 빗나가지 않기를..' 이라며 기도하듯이 속삭인다면 한국 더빙판의 경우 '다 죽여버려' 라면서 화를 낸다.

실바나스는 전투시 지속적으로 체력 2만 가량의 해골 3마리를 소환하는 강령술과(죽음의 기사의 사자의 군대와 비슷한 모션, 즉시 시전) 지속적으로 30초간 암흑 피해를 입히는 검은 화살(시전 방해 불가)을 사용하며 기본적으론 단검을 뽑아들고 근접전을 펼친다. 무엇보다도 실바나스는 싸우는 틈틈이, 아니 빡칠 정도로 투명화+도주 를 시도때도 없이 시전하는데 이게 타게팅이 완전히 사라지는데다 이동기가 부실한 클래스에 경우(죽음의 기사) 따라다니는 것만으로 빡친다. 이거 없으면 교전시간이 50%는 줄어들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사실 실바나스 자체의 강함은 (어디까지나 수장 레이드 기준으로) 특출난게 없지만, 이러한 투명화+도주로 인해 시간 자체는 굉장히 늘어지는 편이다.

실바나스 윈드러너를 사살하면 52골드 80실버 2코퍼를 드랍한다.

11.1.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 존재했던 한국 서버

서버 인구비율 문제 해결을 위해 만들어졌지만, 얼라 17:호드 1의 전설을 찍던 초 얼라 강세섭. 호드 유저가 레벨업할 때 같은 호드보다 지나가는 해골랩 얼라이언스를 더 많이 봤다는 전설이 전해 내려온다. 덕분에 끝까지 버티며 플레이하던 호드유저들은 근성으로 레벨업하면서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일당백의 용사가 될 수 밖에 없었고 이후 통합서버전장이 열렸을 때 실바나스 서버 호드의 진면목이 드러나게 된다. pvp컨이 대체로 좋으며 패색이 짙어도 절대 포기하지 않고 싸우는 등.

후일 서버 통폐합으로 데스윙으로 합쳐졌다. 무료 캐릭터 이전 후 서버 폐쇄의 절차를 밟았다.


  1. [1] 실바나스가 호드를 버리면서 포세이큰도 반 실바나스 친 호드파와 실바나스 충성파로 분열됐다.
  2. [2] 이쪽도 사실상 적이다.
  3. [3] 2차 대전쟁때 오크 호드에게 죽었다.
  4. [4] 단 군단때까지 상호작용 대사는 일부가 임유진 성우버전이 쓰였다 전부 변경완료된 건 격전의 아제로스 이후
  5. [5] WC3부터 쭉 이어져 내려온 대표 대사. 하스스톤에서의 등장 대사이기도 한데, 특유의 BGM과 성우의 날카로운 연기 덕분에 인기 있는 대사 중 하나이다.
  6. [6] 특히 알레리아 기준으로는 수백 년 전 일.
  7. [7] 워크래프트 크로니클에서 보여진 공허, 빛, 질서 등 6가지 대(大) 속성에서 실바나스가 '죽음'의 대 속성 능력을 가지고 있음이 공개된 셈이다. 사실 언데드 자체가 그쪽 속성임으로 있는게 당연하다.
  8. [8] 포세이큰은 발키르들이 시체를 일으켜서 구성원을 늘리는 구조인데 이 등불은 오딘에게 종속된 발키르를 자신의 의도대로 조종할 수 있는 보물이였다. 실제로 오딘의 발키르들과 폭풍벼림 발라리아르들을 타락시켜 지배하는 헬리야가 직접 거래를 대가로 건내준 물건인 만큼 확실한 물건이였다.
  9. [9] 반면 그레이메인은 친아들을 죽인 원수를 눈앞에 보고도 개인의 복수보다도 냉철하게 전략적인 판단을 더 우선시 한 것으로 인해 아주 크게 호평을 받았다.
  10. [10] 허나 나중에 탈리스라가 걱정한 바와 같이, 실바나스가 별 미련 없이 호드를 등지고 떠난 것은 그녀가 이제 호드 없이도 원하는 바를 이루기에 충분한 힘을 얻었다는 의미일지도 모른다. 실제로 실바나스가 떠나며 변신한 모습을 보며 탈리스라는 평생 저런 강력한 마법은 처음 보았으며 무슨 마법인지조차 모르겠다고 걱정했다.
  11. [11] 하지만 신드라고사가 내쏜 폭발 직전에 '내 뒤로 숨어라,어서!'를 다급하게 외치며 플레이어들을 안전한 곳으로 텔레포트시켜 보호해 주는 면모도 보인다.
  12. [12] 가시의 전쟁에서 이게 가장 최악으로 터졌는데, 본래 점령해야했으나 말퓨리온이 생존하고 나이트엘프들의 희망이 아직 남아있다는 것을 깨닫자 점령이 아니라 방화로 바꿔서 수많은 나이트엘프를 불태워죽인다. 게임상에서는 수백명인데 소설판 내용을 보면 엄청나게 많은 민간인이희생된 것으로 보인다. 그로 인해 초전박살내서 얼라이언스를 분열시킨다는 계획은 실바나스의 오판으로 완전히 무너졌으며, 이윽고 로데론 공성전으로 언더시티까지 잃어버리고 얼라이언스와의 전면전이 시작되는 최악의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
  13. [13] 군단 이후 대사가 일부 수정되었다.
  14. [14] 이것 참, 패배하기 위해 수천 년 동안 잠들어 있었다니. 한심해라!
  15. [15] 문제는 고대 정령들은 침략에 대항하여 싸운 것이지 싸움은 주된 일이 아니다. 이러한 존재들에게까지도 굳이 수천 년을 운운하며 조롱하는 것은 가시전쟁에서 실바나스가 제정신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다.
  16. [16] 후환을 깨끗이 없앨 수 있었지만 자신의 잔인한 욕심을 만족시키기 위해 굳이 적을 만든 것은 아서스의 오만함에서 비롯된 실수였다. 물론 밴시로 되살렸을 때는 온전히 자신의 통제 하에 둘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겠지만.
  17. [17] 가장 대표적인 인물이 칼리아 메네실
  18. [18] 가로쉬가 아웃랜드 나그란드에서 아제로스로 건너와 호드에서 활동하던 시기가 리치 왕의 분노 시절인데, 이때 분노의 관문 사건이 벌어졌다. 이전부터 강령술과 같은 흑마법, 지옥 마력에 대해 혐오에 가까운 감정을 갖고 있던 가로쉬가 이 일로 포세이큰과 실바나스를 어떻게 봤을지는 자명하다. 포세이큰을 고기방패로 삼아 길니아스를 공격할때의 장면이 공홈 소설에 나오는데, 코르크론 및 타우렌 병사와 같은 호드 부대는 후위로 돌려놓고 오직 포세이큰 병사만 전진배치시켜 고기방패+돌격군으로 소모시켜 버린다. 다시 말해 포세이큰의 전력을 약화시키면서 길니아스 공격을 하겠다는 의미이다.
  19. [19] 가로쉬 집권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세력이 바로 포세이큰이다. 볼진(검은창 트롤)과 바인(타우렌)은 쿠데타 세력이었기에 피해가 불가피했지만 실바나스는 애매한 포지션을 취했었음에도 이들 못지 않은 핍박과 제재를 받았다.
  20. [20] 호드 수장 전원을 재판정에 올려야한다고 말했다. 즉, 가로쉬만 심판받는 것이 못마땅한 것이며 자신의 소중한 것을 빼앗은 실바나스를 저격하는 말이었다.
  21. [21] 현재는 겐의 옹호론이 실바나스 옹호론보다 우세하다.
  22. [22] 알레리아는 신생 호드 탄생 이전에 아제로스와의 연락이 끊겼었기에 본인이 적대했던 호드가 달라졌다는걸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후의 태도를 보면 본인이 적대하던 구 호드와 실바나스의 호드가 별반 다르지 않다고 여기고 있다.
  23. [23] 알레리아는 표면 상으론 그녀가 지닌 공허의 힘이 예기치 못한 위험을 가져오기 때문이라고 해서 추방되었고, 이는 대마법학자 롬매스 같이 얼라이언스를 싫어하는 이들에겐 좋은 이유가 될 수 있었다.
  24. [24] 실바나스가 아닌, 로닌과의 사이에서 태어난 쌍둥이 아들들
  25. [25] 명백한 사실은 호드가 후퇴한 이유를 바리안은 몰랐다는 것이다. 얼라이언스 쪽 시네마틱을 보면 밀리고 있다는 겐의 말에 호드를 믿어보자고 바리안이 다독이는데, 절묘하게도 거의 동시에 호드의 후퇴를 알리는 뿔피리가 불리고 호드 궁수들이 언덕 위에서 사라진다. 이에 바리안은 실망하고 겐은 실바나스를 믿는게 아니었다고 화를 낸다. 결정적으로 굴단에게 죽기 직전 바리안은 자신이 한 일은 얼라이언스를 위한 것이었다고 말한다. 얼라이언스와 호드를 모두 포함한 전투구호인 '아제로스를 위하여'를 외쳤던 바리안이 마지막 말의 범위를 얼라이언스로 좁힌 것이다. 이 후퇴를 둘러싼 오해가 풀리는 것은 바리안이 죽은 이후다.
  26. [26] 안두인은 이를 보고 "자기 병사를 죽이고 있어요."라고 경악한다.
  27. [27] 언데드 임에도 엘프 출신의 여성스러움, 힘은 약하지만 전술적으로 우월한 판단력, 사악해보이지만 악당을 처치하는데 도움을 주는 캐릭터성으로 단순한 악역으로만 비판을 받는 지금과는 달리, 초기에는 거의 모든 방면으로 해석할 수 있는 다양한 매력을 지니고 있었다. 이런 좋은 캐릭터를 말아먹다니...
  28. [28] 그냥 자신의 목적을 위해 호드가 필요했기에, 호드를 이용하기 위해 실바나스는 호드를 위한다고 연기를 한 것이다.
  29. [29] 물론 이조차도 일방적인 과거세탁일 뿐이다. 실바나스에게 큰 반전이 있다 한들 실바나스가 지금까지 해온 만행은 씻을 수 없는 과오이며 옹호받기엔 실바나스는 너무나도 많은 생명들을 해쳤다.
  30. [30] 아프라샤비는 설정 부분에서 활동하기도 하지만 특히 유명한 부분이 가로쉬의 레이드 보스화, 실바나스의 스토리는 자신의 것이라고 밝혔으며, 따라서 볼진의 죽음까지도 아프라샤비와 엮인다. 공통점은 모두 호드 스토리임에도 호드를 파괴하고, 호드 유저들한테 엄청난 모욕감을 준다는 점. 심지어 현재 공개된 설정을 봤을 때 얼라이언스와 호드의 스토리상 형평성이 전혀 공평해보이지 않는 데다가, 현재 WOW의 세계관 디자이너인 아프라샤비가 호드의 설정도 모르고 격아의 초반 스토리를 작성한 탓에 팬들은 어이없어 하는 중이다. 다시 언급하지만 알렉스는 본디 주로 얼라이언스만을 담당하던 디자이너였기 때문
  31. [31] 이는 아프라샤비가 유저들의 심리를 이해하는 공감능력에서 약점을 보이기 때문이고, 다른 작가들도 똑같은 문제를 갖고 있다. 특히, 또다른 작가 크리스티 골든은 실바나스한테 페미니즘을 덮어씌운다든지, 전쟁 게임에서 이야기의 균형을 무너트릴 정도로 무조건 착하고 잘나게 묘사되서 실바나스를 더욱 망가트린 안두인 린제이나 프라우드무어가 골든의 오너캐라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32. [32] 사실은 호드만 개판난 것이 아니다. WOW 세계관에서 매우 중요한 불타는군단, 아즈샤라, 스컬지 같은 세력들도 호드에 지지 않을 정도로 최근의 대접이 불쌍하다. 특히, 격전의 아제로스는 그나마 동부왕국의 인간 얼라이언스를 제외한 WOW 세계관 전체의 집단이 웃음거리가 되었고 인간 종족은 워크래프트 전체가 망가지면서 간접적으로만 피해를 봤을 뿐인데, 이쪽이 아프라샤비와 골든이 과거에 작업했던 분야라는 점에서 형평성의 논란이 있을 수 밖에 없다. 아프라샤비와 골든은 실바나스와 제이나를 비롯한 본인들의 작업물은 애지중지 했으면서, 그외의 워크래프트의 설정과 집단들을 지나칠 정도로 망가트렸다.
  33. [33] 격전의 아제로스에서는 확장팩 시네마틱 트레일러 외에도 실사 시네마틱 영상을 몇 개 더 내놓았기 때문에 등장 횟수 자체는 더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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