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유혹

일일 드라마

애자 언니 민자
(2008년 4월 21일 ~ 2008년 10월 31일)

아내의 유혹
(2008년 11월 3일 ~ 2009년 5월 1일)

두 아내
(2009년 5월 4일 ~ 2009년 10월 30일)

SBS 일일드라마
아내의 유혹
(2008~2009)
Temptation of Wife

시청 등급

15세 이상 시청가

방송 시간

월~금 오후 7시 20분

방송 기간

2008년 11월 3일 ~ 2009년 5월 1일

방송 횟수

129부작

장르

개막장 드라마, 아유월드

제작

스타맥스 → 신영이앤씨[1]

채널

연출

오세강

극본

김순옥

출연

장서희, 변우민, 김서형, 이재황, 김용건, 윤미라, 김동현, 금보라, 정애리, 오영실, 최준용, 채영인, 정윤석

링크

공식 홈페이지

1. 소개
2. 상세
3. 등장인물
4. 줄거리
4.1. 전개 전반
4.1.1. 1부 : 구은재의 수난
4.1.2. 2부 : 구은재의 변신
4.2. 전개 중반
4.2.1. 3부 : 아내의 유혹
4.2.2. 4부 : 민소희의 정체
4.3. 전개 후반
4.3.1. 5부 : 민소희의 역습
4.3.2. 6부 : 사랑해 애리야
5. 평가
5.1. 장점
5.1.1. 스피디한 전개(중반부 한정)
5.1.2. 통쾌한 복수
5.1.3. 명품연기
5.1.4. 개연성이 아주 없지는 않은 전개(전중반부 한정)
5.2. 단점
5.2.1. 용두사미
5.2.2. 캐릭터 붕괴
5.2.3. 극중 언론의 부재
5.2.4. 황당한 장면들
5.2.5. 그 놈의 핸드폰
5.3. 결론
6. 관련 단어
7. OST
8. 여담
9. 패러디
10. 표절 논란

1. 소개

SBS에서 방영되었던 일일 드라마. 장서희, 변우민, 김서형 등이 출연했다. 빠른 전개와 자극적, 비현실적인 소재[2]로 엄청난 신드롬을 일으켰으며, 한국 드라마 역사도 새로 작성한 드라마이다. 사실상 아내의 유혹으로 인해 이전까지 그렇게 강력한 인상을 얻지 못했던 막장 드라마 라는 장르가 본격적으로 타 방송사들에서도 인기리에 방영되게 한, 한국 막장 드라마 계의 원조이자 어머니 같은 존재

2. 상세

내용을 간략히 서술하자면, 오빠의 약혼녀인 친구에게 남편을 빼앗기고 애를 가진 채 살해당할 뻔하다가 기적적으로 살아난 여자의 복수를 소재로 했으나, 결국은 후반부에 당연하다는 듯이 주인공들이 모두 착해져 서로 용서하면서 복수는 '어떻게 돼도 상관없어'라는 식으로 흐지부지 끝난, 전형적인 용두사미형 한국 드라마다. 줄여서 '아유'라고도 한다.

KBS 1TV 일일 드라마의 아성에 도전하기 위해 일부러 저질스럽고 막장스러운 전개를 택했다고 해도 될 만큼 초반부터 불륜, 혼외정사, 시집살이등 철철 넘치는 막장도가 큰 특징이다. 악역들의 캐릭터가 워낙 각자 뚜렷해 그들이 각각 보여주는 병맛도 일일 드라마 사상 최고 수준이며, 아역까지도 안티가 생기는 저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얼마나 거하게 약을 빨았는지는 구은재민소희로 컴백하는 시기의 방송을 한 편 보면 깨닫게 될것이다. 이런 작정하지 않고선 짤수 없는 플롯, 대사, 주인공들 덕분에 저녁 7시대라는 상당히 이른 시간대였음에도 방영 2개월만에 시청률이 30%를 넘었고, 전성기인 중반부에 이르러서는 최고 시청률이 무려 43%대를 찍는 기염을 토한다. 지금까지도 SBS 일일드라마 중 아내의 유혹의 아성을 뛰어넘는 드라마는 찾을 수 없을 정도.

하지만 후반부에 이르자 한국 드라마들이 다 그렇듯이 시청률이 잘 나온답시고 연장에 연장을 거듭하며 이야기가 이상하게 늘어지게 되고, 갑자기 착해지거나 살아온 인물이 난동을 부리는등 등장인물들의 이해할 수 없는 행동들이 도를 넘어 끊임없이 이어졌고, 마지막엔 너무 착한 주인공이 다 용서해주는 복수를 다룬 한국 드라마의 전형적인 패턴을 충실히 따르며 많은 시청자들을 실망케 하였다.[3][4] 이 때문인지 90회 이후 민소희가 재등장하고, 복수가 끝나면서 꾸준히 시청률이 하락해 마지막회 시청률 29.5%로 퇴장하고 만다.[5] 평균 시청률는 26.9%을 기록하여 2017년에 폐지된 SBS 일일드라마 중 유일하게 평균 시청률 20%를 넘는 드라마가 되었다.

가장 칭송을 받았던 중반부는 다른 일일 드라마들과는 다르게 전개를 질질 끌지 않고 사건들이 빨리빨리 해결되었기 때문에 비교적 젊은 사람들과 남성들, 심지어 중, 고등학생들까지도 즐겨보았다. 워낙 속도가 빨라 타 방송사의 일일 드라마는 느려터져서 못 볼 지경이었다(...). 이 시기에 명품 막드라는 칭호를 얻으며 높은 평가(?)를 받았지만[6] 후반부에서 중반부의 장점을 모조리 갉아먹으며, 결국 막드 중의 막드가 돼버리고 말았다(...).

당시 '아내의 유혹 갤러리' 상황을 보면 욕하면서 보는 드라마가 무엇인지 실감하게 해준다.

또한 막장 드라마의 어머니자 전설 답게 막장이 될만한 온갖 요소는 물론, 범죄 요소까지 싸그리 등판시킨다. 이쯤되면 작정하고 시청률을 올리는 개콘의 시청률의 제왕 코너가 떠오를 정도.[7]

아내의 유혹의 막장 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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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막장 요소들이 다 들어있다. 그리고 이런 사건들이 하나도 그냥 지나친것 없이 거하게 터진다는 것. 사실 방통위가 씹고 넘어가기에도 이정도면 너무했으니 말 다한거다. 이후 이 작품을 집필한 김순옥은 막드계의 본좌급으로 칭송을 받았다. 김순옥은 이후 조강지처 클럽 PD와 손잡고 후속작이라 볼 수 있는 <천사의 유혹>을 집필하기도 했다. 거기에 2014년에는 <왔다! 장보리>로 또 한번의 막장신화를 쓰고야 말았다.

누군가가 1분 20초로 요약해놓은 영상(스포일러 주의)이 있다. 정말이지 제대로 요약되었다. 막판 10초동안 드라마 총 러닝타임과 프리미어 CS로 작업한 이미지가 나온다.

3. 등장인물

4. 줄거리

주의. 내용 누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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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전개 전반

4.1.1. 1부 : 구은재의 수난

1~30회

08.11.03~08.12.12

사랑에 유통기한이 있다는 얘기를 하고 있는 거야. 냉동보관을 하든 방부제를 뿌리든 사랑이 썩지 않게 네가 신경 써야 했어. 사랑을 방치한 건 마누라로서 너의 직무유기야.

- 신애리

파리에서 교빈씨가 보고 싶어 무작정 돌아온 신애리가 그래도 자신을 20년 넘게 길러 준 구씨네 집 식구들과 연을 끊는 패륜을 저지르고 백미인에게 접근하여 정교빈과 함께 구은재를 내쫓는다. 7년동안 백미인에게 매일 같이 쪼이다 싶이 한 며느리와 거기에 왠걸 20년 베프가 배신때리고 지 남편까지 꼬드기는 장면이 총집합하여 수많은 대한민국 어머니들이 이 장면을 보면서 뒷목을 잡았을 것이다. 후반부에 정교빈은 구은재를 속초까지 대려가 수장시키고, 이 장면을 목격한 신애리와 이기투합하고 결혼하기로 결심한다.[66]

한편 이때, 건우가 다른 여자랑 결혼하려 하자 충격에 빠진 민소희 또한 갑자기 속초로 달려가 은재와 나란히 수장하는가 싶었지만, 역시 주인공은 언제나 살아 돌아오듯이 해변에 떠내려온 은재를 발견한 건우가 구조하여 서울로 대려온 후 은재는 극적으로 생을 유지하게 된다.

4.1.2. 2부 : 구은재의 변신

31~47회

08.12.15~09.01.06

우리 소희는 무릎길이의 치마를 입은적 없어.

- 민현주

민건우에 의해 극적으로 구조된 구은재가 정씨 집안에 복수하기 위해 민현주의 친딸인 민소희로 다시 태어나는 과정을 다룬다. 김주영 쓰앵님의 코디는 개나 주라는 듯한 민현주의 특급 스파르타 교육을 통해 은재는 불과 몇개월 만에 온갖 스포츠와 5개국어를 구사하는 천재로 태어난다. 어머 민현주 쓰앵님 이 외에도 덧니 빼고 손톱 빼고 몸에 점들도 다 빼 구은재란 존재를 세상에서 지우기 위해 안간힘을 쓴다. 눈 밑 점을 부착한 것도 바로 변신 과정 중 하나.

한편, 고모 땅을 밑장빼기 했다는 의혹으로 정하조가 은재를 쫓아내고 얼마 지나지 않아 모든게 신애리백미인 모자의 소행인게 들통나지만, 결국 정화조 답게 이들의 죄를 그저 무마하고 니노를 자신의 친 손자로 받아들이기는 물론이와, 애리 뱃속 애 때문에 두 사람을 결혼시켜 떳떳한 가정이 형성된다. 그러나 정씨 집안 유일한 개념인 정수빈정하늘의 원투펀치가 먹히기 시작하며 애리와 갈등이 생기고, 가짜 주스를 만들어 받치고 가짜 임신쇼 행세를 하다가 뽀록나 슬슬 백미인과 갈등이 생기기 시작한다. 어느 정도 복선이 깔리기 시작하는 것.

4.2. 전개 중반

4.2.1. 3부 : 아내의 유혹

48~83회

09.01.07~09.02.26

교빈씨 사랑해요 ♡

- 민소희

기적적으로 살아난 구은재가 민현주의 딸 민소희로 가장해 정교빈을 유혹하고, 신애리에게 복수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제목인 아내의 유혹은 이 부분에서 따온 것이다. 그리고 시청률도 이부분이 가장 높다. 최고 시청률 40.6%

대충 내용을 요약하자면, 현란한 춤과 색기로 교빈을 유혹한 소희가 계속 교빈에게 들이대기 시작하고, 소희가 은재인지도 구분 못하는 바보 교빈은 소희의 수작에 슬슬 걸려들기 시작한다. 호텔방 잡고 술먹다 눈치없는 룸서비스 직원에게 뽀록나고[67], 민소희 꼬셔 몰래 모델하우스가서 원나잇 하려다 또 들통, 밤늦게 만나 바가서 술먹다 애리에게 술담는 얼음통으로 강제 아이스버킷 챌린지 당하는 등 여러 과정들로 부부관계가 서서히 파탄나고, 애리가 백미인 정하조에게 일러 바쳐 보지만 아들바보 백미인 답게 애리만 매일 쏘아 붙이자 소리지르는 장면이 매우 빈번하게 등장한다.

이외에도 미셀은 프랑스 화장품을 수입해 벨라에서 만든걸로 가장해 게약을 맺었다 가짜 계약이 들통나는가 하면, 꾼돈 갚는답시고 시댁 금괴 10억 어치를 스틸하며 민소희를 납치까지 하는 등, 온갖 막장 기행을 펼치자 보다 못한 교빈네 식구들이 니노만 쏙 빼고 신애리를 내쫓는다. 이 와중에 교빈이 정하조가 준 토지보상금 200억을 보상에 쓰기는 커녕 민소희가 셋업한 도박꾼들과의 사기 도박으로 모두 탕진하고 세화 화장품에 신애리 가짜 화장품 게약 보증으로 90억을 물어주게 되자 점점 정씨 집안이 쇠락의 길을 걷게 된다.

한편 정하조의 옛 부인인 민현주는 민소희가 정교빈네랑 가깝게 지내는 것을 틈타 이때다 싶어, 어리석은 교빈을 이용하여 돈을 빌려주고 땅을 받는 식으로 정하조가 옛날에 들고 야반도주한 아버지의 강남땅을 되찾고 이후 정씨 집안의 모든걸 빼앗아 가며 완벽한 복수에 성공하게 된다.

4.2.2. 4부 : 민소희의 정체

84~98회

09.02.27~09.03.19

내일부터 천지건설 회장은 나 민현주야.

- 민현주

민소희로 위장한 구은재가 자신의 신분을 밝히고 정하조 일가가 망하는 클라이막스 부분이다. 신애리에게 꼬리가 밟힌 민소희가 점점 구은재라는 확신이 들기 시작하지만, 구느님 답게 요리저리 신애리의 감시와 모략을 피해간다. 대충 예를 들자면 미리 민현주에게 매수를 당한 이여사[68]가 신애리를 뒤통수 친다던지,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복숭아 알레르기 약(...)을 먹는다던지본격 22세기 약학드라마 그러나 거지생활 하던 정교빈을 경찰서에 끌고 간 사이에 민소희가 윤미자에게 내가 아줌마 딸이에요 라는 수줍은 고백을 하며 구강재, 구영수와도 눈물의 상봉을 한다.

그리고 계속된 신애리와 이여사의 이간질을 통해 마침내 진짜 민소희의 사진과 정체를 백미인이 알게 되고, 결국 단 한회만에 민소희의 정체가 뽀록 날 위기에 처하자 집에 돌아가 차례대로 정교빈, 정수빈, 백미인, 정하조에게 사실 내가 수장당했던 은재에요 하곤 그대로 내뺀다. 이후 정교빈은 자신의 온갖 땅문서와 채무가 은재쪽에 묶여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다시 찾아가 무릎을 꿇고 민현주에게도 애원하지만, 정화조의 복수를 원했던 민현주마저 쿨하게 씹는다.

결국 가짜 화장품 계약으로 90억 날리고 정교빈의 개뻘짓으로 200억을 날린데다, 정하조 몰래 강남땅까지 가져다 받치는본격 민현주 팬클럽 조공식 기행들로 천지건설 경영권이 민현주에게 넘어가며 정하조는 집도 차도 돈도 없이 심지어 집까지 은재네 집과 맞바뀌는 불행에 빠지게 된다.[69] 이내 빈털터리가 된 온 식구에 니노를 보겠다는 구실로 뭐라도 더 뜯어내려는 이혼한 신애리까지 합세해 한 집 살이를 하게된다.역시 개막장

한편 신애리 정교빈에 이어 정씨 집안을 완전히 몰락시킨 구느님은 내 사랑 건우씨와 결혼을 약속하고 민현주에게 집요하게 세뇌시켜 승낙까지 얻어 해피엔딩으로 끝날 줄 알았는데..

4.3. 전개 후반

4.3.1. 5부 : 민소희의 역습

99~121회

09.03.20~09.04.21

오빠, 엄마, 내가 돌아왔어. 소희가 돌아왔다고!

- 민소희

은재와 동해에서 언더더씨 촬영중인줄 알았던 진짜 소희가 드라마의 개막장화를 위해 갑자기 부활한다. 건우랑 은재가 결혼 후 새집살이 사러 마트간 사이 갑자기 택시 타고 등장. 자신이 디즈니 친구들과 놀던 사이 근친혼을 방해했다는 이유로 은재를 극도로 증오한 소희는 신애리와 의기투합하여 구은재를 바닥으로 내몰기로 한다. 신애리는 백미인 땅문서 내빼다가 정수빈 장님 만들고 구은재에게 덮어씌우고, 민소희는 지가 계단에서 혼자 구르고선 여우 아카데미 주연상급 메소드 연기를 통해 민현주의 마음을 사로잡아 두 모녀에게 구은재는 나쁜년이다라는 인식을 씌운다.

한편 개털된 교빈네 집 식구들은 아직 정신을 못차리고 다들 직업은 안구하는 와중 정하조가 세차장 알바 뛰다 하루만에 짤리고, 수모 of 수모로 천지건설 청소부로 스카우트 된다. 그러던 와중 자기 집이랑 재산까지 다 쌤쳐산 민현주가 괘씸했던 백미인은 천지건설 회장실에서 난동을 부리다가 별님이의 존재를 알게되고, 눈치갑 신애리에 의해 그 별님이가 고모라는 사실을 깨닫는다.[70]

그리고 신애리는 구느님과 정수빈의 콜라보를 통해 결국 정수빈 장님 프로젝트 범인이 자신이라는 사실이 뽀록나고, 덤으로 백미인 땅문서 까지 들고 튄게 까발려지자 온갖 짐들과 함께 집에서 쫓겨난다.

4.3.2. 6부 : 사랑해 애리야

122~129회

09.04.22~09.05.01

오.. 오빠가.. 어.. 언니가..

-정수빈

분위기가 심상치 않던 신애리는 불치병을 얻길 원했던 모든 시청자들의 소원대로 위암 말기 판정을 받고 혈색이 급격히 안좋아지자 구은재는 물론 윤미자, 구강재, 구영수에 이어 교빈씨 까지 뜬금없이 TV는 사랑을 싣고가 되어 모두 그녀를 동정하기 시작한다(...).

은재는 너무 착해진 나머지 애리 니노 교빈 가족사진을 찍어주고 폭행사건으로 체포를 앞둔 교빈을 내빼서 너네 신혼여행 다녀와 하며 애리 죽기전 마지막 여행을 보내는데, 사실상 이게 커플 장례여행이 된다. 동해에 도착한 두 사람은 경찰의 눈을 피해 철새 여행을 시전하다가 갑자기 바다에 빠진 애리의 섹시한 몸매에 중독된 나머지 교빈이도 함께 언더더씨 촬영장으로 스카우트된다. 한편 두 사람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아유월드는 충격과 슬픔에 빠지고, 교빈이 바라기 백미인은 실성한다.

모든 주인공들이 장례식장에 모여 꺼이 꺼이 잘가 애리야 사랑해 교빈아를 시전하던 도중, 민현주는 소희와 미국으로 간답시고 천지건설 경영권을 다시 정하조에게 돌려주고, 은재와 건우는 두 사람의 장례여행지로 신혼여행 비슷한 걸 가서 갑자기 하늘에 보이는 교빈 애리 커플과 정다운 인사를 하며 끝난다.

5. 평가

5.1. 장점

5.1.1. 스피디한 전개(중반부 한정)

전, 후반부는 늘어지는 느낌이 있는 게 사실이지만, 중반부의 엎치락 뒤치락하는 신경전은 그야말로 백미. 대부분의 사건이 2~3화 안에 해결되고 한 가지 단서나 사건으로 사태가 계속해서 급반전된다는 게. 이 드라마 최고의 매력. 사건 자체는 빠르게 흘러가면서도 전반적으로는 서서히 수렁으로 빠져들어가는 분위기가 단연 압권이다. 다만 전반부에는 선역이 당하는 부분인데도 이런 식으로 전개되기 때문에 보는 사람이 답답하다(...).

5.1.2. 통쾌한 복수

중반부에 본격적으로 펼쳐지는 복수악인들이 그야말로 스스로를 자승자박의 궁지로 몰아넣는 장면들이 정말로 짜릿할 정도. 특히나 중반부에 악역들이 수모를 당하는 장면들은, 거의 대부분 극 초반에 구은재가 당하고 겪었던 수모들을 그대로 되갚아주는 장면들이다.

5.1.3. 명품연기

극의 전개는 막장성을 띄고 있지만, 배우들의 연기는 함부로 비난하기 어려울 정도로 명연이 펼쳐진다. 그야말로 쓸데없이 연기를 너무 잘해서 극본의 막장성에도 불구하고 시청자를 열광시켰다. 복수의 주인공 구은재 역의 장서희는 순둥이부터 복수의 화신까지 연기의 포텐셜을 거침없이 폭발시켰으며, 신애리 역의 김서형 역시 소름끼치는 악역을 훌륭하게 소화해냈다. 거기에 찌질한 악역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평가받은 정교빈 역의 변우민은 물론이고, 원래 잘 맡던 스테레오 타입의 캐릭터들을 맡은 김동현, 정애리, 금보라, 윤미라, 김용건 등 중견 연기자들의 라인도 탄탄하다. 심지어 정극 연기에 처음 도전한 오영실 역시 매력있는 역할을 무리없이 소화해내며 극의 감초 역할을 해냈다.[71] 다만 몇몇 단역배우들의 발연기는 이 항목의 유일한 오점이다(...) 샤모님께 예다↗️늘↘️ 저네드리라고 하셨슴다# 그 여thㅏ가 나타났어요 #

5.1.4. 개연성이 아주 없지는 않은 전개(전중반부 한정)

근데 이걸 장점이라 할 수 있을까

아래의 단점에서 정반대의 목차가 있지만 신경쓰지 말자(...) 막장 전개를 보여준다고 하지만 사실 전~중반부까지는 상황과 인간들이 막장인 거지 전개가 뜬금없는 막 나가는 드라마는 아니었다. 이 드라마에 대한 가장 큰 오해 중 하나가 '눈 밑에 점 하나 찍으면 부모도 자식을 몰라본다' 라는 클리셰인데, 정말로 억울한 오해다. 부모는 물론이고 시어머니 친구들조차 알아봤다.

구은재 스스로도 모든 걸 바꾼 후에 들킬까봐 피해다녔다. 다만 민현주의 딸이라는 명확한 이력, 스스로의 부정, 전혀 다른 태도와 말투[72], 스타일, 미리 고쳐둔 몇 가지의 특징들과 다리의 화상[73] 덕분에 구은재가 아님을 어필할 수 있었으며, 구은재가 죽었다는 확신을 가진 사람들이었기 때문에 빠르게 속일 수 있었던 것.

때문에 은재가 죽지 않았다고 믿고 있던 은재네 가족들이 가장 오래 의심했다. 체격과 목소리까지 비슷한데 그게 속여지느냐라는 반박도 있을 테지만,, 극중 정하늘의 발언에 의하면 "살이 빠졌다" 라고. 확실히 집에서 7년 동안 살림만 하다가 하루 종일 수영[74]과 골프 등을 배우러 다녔으면 단 몇 개월 내에라도 체형이 변했을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 또 몇 개월 내에 외국어가 유창해지는 것도 많이 회자되는 부분인데, 극 중 구은재가 명확하게 "예전에 배웠던 것들 생각도 난다"라고 언급한다.

여하간, 구은재가 신분을 속이기 위해 한 행동이 눈밑에 점 하나 찍은 정도가 아니며, 지인들은 충분히 (구은재와 동일한 외모인 것을) 알아봤다. 구은재가 '살아 돌아온 구은재 본인' 에서 '비슷하게 생긴 사람'으로 인식을 바꾸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하는 모습이 부족함 없이 충분히 묘사된다.

메이크업 실력의 경우, 천연 화장품은 원래부터 관심이 많아서 고등학교 때부터 만들고 비누공예도 그 때 배운 것이었으며, 민 뷰티샵 콘테스트 때 민현주가 터치나 기본적인 테크닉은 많이 미숙하다 라고 혹평했을 뿐만 아니라 마지막 신애리와의 경쟁에서도 우선적인 승자는 신애리였던 걸 생각하자.[75]. 첫 손님 사건도 그렇고 메이크업 철학도 그렇고 구은재의 메이크업은 기술적으로 능숙하다기보다 TPO(Time/Place/Occasion)에 어울리는 포인트를 잘 잡아주는 스타일인 듯.[76]

다만 전체적으로 전개가 매우 빠르고, 지나가는 말 한 마디가 뒷 장면을 끌어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한 두 장면만 빠뜨리고 봐도 쟤들이 갑자기 왜 저래... 저게 뭔 소리야 싶은 게 많이 나온다.

5.2. 단점

5.2.1. 용두사미

계속된 방통위의 경고 탓인지, 출연료 체납 문제로 외주 제작사가 교체된 탓인지, 아니면 억지 연장 때문이었는지[77] 정수빈이 사고를 당하고 민소희가 살아돌아온 이후부터는 사건의 진행이 급격히 더뎌지면서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인다. 전반부 끝에서 거의 미친 수준이었던[78] 민소희가 정말로 미친 상태 그대로 돌아와서 여러 사람들을 환장하게 하는 데다 별다른 반격을 못하는 선역들, 거기에 우유부단한 민현주까지 겹쳐 극의 전개가 정말로 지지부진하다. 그렇게 질질 끌다가 신애리가 위암에 걸렸다며 용서하는 분위기로 돌아서는 부분은 시청자들을 충공깽에 빠뜨렸다.

이렇게 힘 약한 후반부가 제일 문제가 되는 것은, 민소희가 돌아온 뒤 구은재는 아무 것도 못하고 당하기만 하면서 극중 신애리의 비난 그대로 "민사장을 뒤에 업고 있을 뿐 너는 여전히 못나빠진 구은재" 라는 말이 사실이라는 걸 보여줬기 때문이다. '남편에게 구박받고 친구에게 배신당한 순둥이가 능력있고 매력있는 여성이 되어 친구에게 복수하고 남편을 버려준다' 라는 극의 플롯 자체가 아예 짓밟힌 셈. 때문에 최후반부에 구은재가 자신의 실력으로 사회적 성공을 쟁취하긴 하지만 이미 김이 샐 대로 다 새버린 데다 하필 불치병 때문에 원수를 용서한다는 진부한 엔딩과 맞물려 나왔고, 민건우와의 사랑 역시 소희가 결국 일방적으로 포기하고 밀어주면서 얻게 된 것이지 구은재 스스로가 쟁취하려 나선 건 아니다. 한 마디로 중반부에서 엄청난 매력을 보여줬던 '민소희'로서의 구은재가 후반부에서 지나치게 수동적인 캐릭터로 몰락하면서 극 자체의 매력이 떨어졌다고 할 수 있다.

5.2.2. 캐릭터 붕괴

이 역시 후반부의 지지부진한 전개와 관련있는 문제지만, 유독 후반부에 이 캐릭터 붕괴가 심하다.

그 동안 사람을 못 믿는다고까지 직접 말한 민현주는 보이는대로 다 믿고 말해주는 대로 휘둘리는 호구가 되며(...)[79] 예전의 구은재가 아니란 말을 입에 달고 다니면서 정작 주위 도움 없이는 변변한 반격 한 번 못하는 구은재나, 우리 집안이 언니에게 한 걸 생각하면 당해도 싸다고 노래를 부르다가도 눈 한 번 다치더니 언니가 어떻게 이럴 수 있냐며 태도가 돌변하는 정수빈처럼 후반부에는 캐릭터성이 많이 무너진다.

게다가 구은재의 엄마도 '나는 애리엄마다'를 시전하며 그야말로 캐붕의 절정을 보여준다.[80] 전개가 늘어져서 캐릭터성이 무너진 건지, 캐릭터성이 무너져서 전개가 늘어진 건지 알 수 없을 지경.

5.2.3. 극중 언론의 부재

재벌가 맏며느리가 어느 날 갑자기 위자료 단 한 푼도 없이 이혼당하고, 그 후 갑작스럽게 자살했다는데 아유월드에서는 그 어떤 기자도 취재할 생각을 안한다. 게다가 이혼 후 바로 들인 새 며느리(신애리)가 죽은 며느리(구은재)의 20년지기 친구이자 같은 지붕 아래에서 자란 사이인데도 그 누구도 기사로 낼 생각을 안한다. 조금만 뒷조사를 해도, 흥신소에 의뢰만 해도 아주 쉽게 알아낼 수 있는 사실인데 어찌 된 일인지 아무도 신경을 안 쓴다. 재벌가에서 며느리를 들이면 출신 학교와 성장 배경, 부모에 대해서까지 알아내 보도하는 한국 언론답지 않은 모습이다(...) 게다가 새 며느리와 정교빈 사장 사이에 대여섯살짜리 아이까지 있다면 빼박캔트 혼외정사의 증거인 셈인데 정말 놀라울 정도로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다(...)

다만 극중 정교빈 집안은 수천억대 이상의 자산을 가진 재벌이나 준재벌 까지는 아닌 잘 사는 부유층 정도의 재력가 집안이었고[81], 천지건설의 묘사는 엄청난 대기업이기 보다는 신흥 중견기업이다. 사실상 땅투기와 그렇게 투기한 땅에 건축을 통하여 수익을 올린 기업이라 국내의 유명 기업들과는 상당히 격의 차이가 난다.[82] 그것도 정하조가 과수원이었던 강남땅 + 백미인의 집안재산을 기반으로 쌓아올린 거라, 언론에서 취재할 만큼의 건덕지가 없었기도 하고 정교빈의 결혼식에서 몇 번이나 출입을 통제하였던 것처럼 정하조가 사전에 돈으로 흥미거리 기사가 나지 않게 막았을 가능성이 아주 높다. 현실에서도 해외에서도 알아주는 대기업급이 아니면 집안의 대소사 같은 문제는 투자자들이나 주식시장에서나 찌라시가 도는 정도로 끝나지 메이저 언론에 보도되지 않는 것처럼.

5.2.4. 황당한 장면들

아유월드.

대표적인 장면이 양은냄비로 사람 기절시키기(...)가 있었다. 사실 소품만 양은 냄비가 아니었다면 그렇게까지 까이진 않았을 부분인데, 그렇다고 야구 방망이같은 둔기류로 사람머리를 공격해 기절 시키는 것은 방송에 부적합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인지[83] 하필이면 양은 냄비[84]를 쓰는 바람에(...) 이런 소소하지만 깨는 장면들이 가끔 등장한다.[85] 복숭아 알러지 예방약도 유명하다(...) 의학적으로는 항 히스타민제나 면역저하제를 초대량으로 투여한다면 혹여나 가능할지도 모르지만, 그런 걸 약국에서 손쉽게 구매할 수 있을리가....

이외로 초반에 간호사가 오토바이로 정교빈을 추적하는 신이나 휴대전화[86]로 마치 대포 카메라처럼 줌을 해서 영상을 촬영한다.

5.2.5. 그 놈의 핸드폰

개연성이 떨어진다는 근거로 자주 언급되는 것 중 또 하나가 핸드폰. 다들 핸드폰에 비밀번호도 안 걸어두는지 아무나 들고 가서 사진이나 메시지를 삭제하고 빼돌리는 건 예삿일이고 휴대폰을 주웠다 훔치는 건 정말로 지겹게 등장한다. 왜 핸드폰 간수들은 그렇게 못하고 다녀서 온통 흘리고 도둑맞고 다니는지... 특히나 자신을 해코지하려는 사람이 눈이 벌개서 노려보고 있는데 가방이나 핸드폰, 그것도 굉장히 중요한 게 담긴 물건을 그냥 두고 나가는 장면들이 너무 자주 나온다. 조금 다른 이유지만 CCTV나 당시 사용하던 피처폰의 사진이나 동영상이 HD급인 것도 조금 웃기다.[87]

5.3. 결론

비상식적인 인물들이 만들어내는 충격과 공포의 줄거리와 과감한 생략으로 얻어낸 엄청난 전개 속도가 아유의 매력이었으나, 후반부로 갈수록 이러한 매력들이 싸그리 사라져버리고 단점들만 남으면서, 용두사미형으로 결말을 맺은 한국 드라마의 정점 한계를 보여준, 멋지면서도 안타까운 작품이다.

6. 관련 단어

  • 아유월드: 아내의 유혹의 세계관을 지칭하는 말.
  • 천지건설: 아유에 등장하는 회사로 정씨 일가가 운영하던 회사. 정하조가 민현주의 아버지가 가지고 있던 재산을 먹튀해 설립한 것으로 보인다. 회장이 자기 아들을 사장으로 앉혀놨는데, 아들이 망나니라 여유 자금이 별로 없다...고는 하지만 회사 자산 규모는 최소 수백억대.[88] 사장이란 작자가 일은 안하고 맨날 밖으로 싸돌아다니는 막장 회사. 결국에는 민현주가 인수하게 된다. 실제 천지건설이라는 회사가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그 회사 홈페이지 게시판에 아유 관련 글을 남기곤 했다. 결국 밀려드는 사람들을 견디지 못한 천지건설 홈페이지는 자체 폭파했다. 지못미.
  • 밸라 뷰티샵[89] : 아유월드에 달랑 2개 있는 뷰티샵 중의 하나. 밸라를 제외하고도 분당신도시대치동에도 샵이 3개나 있다는 설정의 '샵의 주인'이 대인배인지 생각이 없는지 실무 경험이 전혀 없는 신애리에게 모든 샵의 운영을 맡겼다. 구느님의 민 뷰티샵과 경쟁이 붙었을 때 신애리의 실력이 구느님보다 떨어져 많은 회원들이 민 뷰티샵으로 옮겨갔는데, 신애리는 떠나는 회원들을 지키지는 못할망정 민 뷰티샵으로 가면 좋은 꼴 못 본다는 둥 협박질만 하면서 밸라가 망하는데 일조했다. 이 밖에도 신애리의 병크가 계속되어 결국 민현주에게 넘어간다. 하지만 '샵의 주인'의 이름을 빌려 다시 신애리가 인수하게 되었다가 민소희의 역습에 넘어가 다시 빼앗겼다. 이 '샵의 주인' 은 콜롬보의 아내처럼 언급만 될 뿐 실제로 등장하지는 않는다.
  • 민 뷰티샵[90]: 아유월드에 달랑 2개 있는 뷰티샵 중 하나. 주인은 민현주. 중반에 구느님의 먼치킨적인 능력과 신애리의 잇따른 병크로 라이벌이었던 벨라 뷰티샵의 회원들을 모조리 빼오는 쾌거를 이룩하면서 벨라 뷰티샵까지 먹어버렸다. 하지만 신애리의 계략에 벨라 뷰티샵은 팔렸고 구느님이 자리하던 사장 자리는 자기 욕심 채우려고 민현주에게 칭얼댄 민소희에게 넘어가버렸다. 이로써 양대 뷰티샵이 전부 막장들에게 넘어가면서 아유월드 뷰티샵 계의 미래는 장담할 수 없게 돼버렸다가 민현주가 다시 정신 차리고 빼앗아 겨우 진정사태를 맞았다. 이후 이 샵을 구은재가 인수하면서 샵 이름이 은재 앤 애리 뷰티샵으로 바뀐다.
  • 세화 화장품: 절대로 자신들의 독자적인 제품을 개발하지 않는 수상쩍은 기업. 구느님이 자신의 일생일대 꿈이었던 독자적인 천연 화장품 상용화를 위해 이 회사와 계약을 했지만 신애리 때문에 파토나버렸다. 구느님의 계약을 파토낸 신애리는 프랑스제 수입 화장품들을 이리저리 섞어서[91] 이 회사와 계약을 시도했으나, 빡돌은 구느님의 방해공작으로 되려 90억의 배상금을 물 처지에 놓여 정교빈에게 이혼당했고, 천지 건설 여유자금의 대다수가 90억을 메우는 데 쓰여 천지건설이 민현주에게 넘어가는데 일조한다. 두 여자의 알력 싸움 덕에 90억이나 챙긴 이 드라마의 진정한 승자들. 구은재가 결국 꿈을 이뤄내 메이크업 대회에서 썼던 자체제조 커버크림이 이 브랜드의 이름을 달고 팔리게 되었다. 퇴색되어도 아직 구느님은 구느님. 입구에 POP 몇 개 세우고 포스터 몇 장 붙여놓은 걸로 대한민국 최고의 화장품 회사라고 뻥을 치는데 굉장히 조잡하고 싼티가 난다. 장소 협찬이 잘 안된 모양.
  • 모던하고 골격이 튼튼한 집: 민현주의 집.[92]

7. OST

아내의 유혹 / Temptaion of Wife O.S.T., SPECIAL, REMIX, BEST & REMIX 등 총 4종의 음반이 발매되었다.

음악팀 Music Staff

음악총지휘: 유영선

작곡: 유영선, 박혜연, 정인수, GUSU, 이용규

작사: 유영선, 이경

편곡: 유영선

프로그래밍: 한재호 , 클럽헌터 , 심재건 , 김덕성

노래: 차수경, 강우진, 정가윤, 김혜정, 진미령, 장서희, 김서형, 이재황, 최준용, 채영인, 김용건

연주: 유영선과 커넥션 Yoo Young Sun & The CONNEXION

음악효과: 한도환

기획 제작: 쿠키엔터테인먼트

가장 유명한 노래는 역시 차수경용서 못해이다. 그 외에 못된 바람이나 리메이크곡인 슬픈 인연도 있다.

8. 여담

  • 이후 김순옥이 집필한 모든 작품의 토대가 되는 작품이기도 하다. 상황 설정, 캐릭터 설정, 사건의 전개 방식이 이 작품을 토대로 한다. 불 때문에 등장인물이 비극을 맞거나 크게 다치는 것, 죽은 줄 알았던 사람이 반드시 살아서 돌아오는 것, 조수석에 강제로 사람을 태우고 미친듯이 도로를 달리는 악역, 그놈의 핸드폰과 USB[93]는 물론, 이 작품의 최종보스 신애리는 이후 김순옥 작품에 등장하는 어머니가 되었다.
  • 캐스팅 당시에는 김서형구은재 역을 맡을 예정이었으나 점점 장서희로 몰아지면서 김서형은 출연하지 못할 뻔했으나 김순옥 작가가 김서형한테 신애리 역이라도 하지 않겠느냐고 하여 결국 김서형은 신애리 역을 맏게 되었다. 구은재 역이 장서희로 몰아진 건지 이유는 장서희도 비슷한 시기에 시나리오를 받았었고 고민을 많이 했었다고 한다. 결국 장서희가 구은재 역을 하겠다고 했고, 제작진 입장에선 장서희가 김서형 보다 스타성이 높아서 김서형에서 장서희로 배역이 바뀌었고, 김서형이 신애리 역할을 맡은 듯 하다.
  • 제작사인 스타맥스에서 출연 배우들에게 몇 달 동안 출연료를 지급하지 못한 일이 있었다. 이 문제는 가까스로 타결되었는데 이 와중에 정교빈 역의 변우민이 자신의 출연료를 엑스트라나 스태프들을 위해 양보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 사건 때문에 불안해진 SBS가 결국은 제작사를 교체해버렸다.
  • 극중 가짜로 설정된 진짜 보석 때문에 오해가 생겨 많은 사람들이 환불 문의와 항의를 한 일이 있다. 이 경우에는 시청자들이 너무 이입을 해버린 경우다.
  • 몽골에서 무단으로 수입해서 방영을 하는데 시청률이 80%를 넘는다고 한다. 부모들이 새로 태어나는 여아들에게 '은재' 라는 이름을 붙여줄 정도란다. 뷰티샵이 두 개밖에 없는 작은 사회가 역시 부족이나 가족 단위로 유목하는 몽골의 사회적 분위기에 맞아서... 라고 하면 과장일라나? 사실 199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몽골 방송국들도 저작권 인식이 없다시피했기 때문에[94] 한국드라마나 예능프로그램, 영화를 무단으로 방영하는 경우가 많았다.(...) 2010년대 이후로는 나름대로 개선이 된 편.
  • KBS뮤직뱅크에서는 기본적으로 후반부에 1위 후보들이 나와서 노래를 부르게 되는데,《아내의 유혹》방송 당시에는 시간대가 약간 겹치자 1위 후보들이 전반부에 나와서 노래를 부르도록 순서가 변경되었다. 물론 종영 이후에는 다시 원래대로 후반부에 1위 후보들이 나오도록 변경되었다.
  • 매우 당연하게도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수차례 경고를 받았다. 2008년 11월에는 선정성을 이유로, 2009년 3월에는 윤리성, 준법정신의 고취, 성 표현, 폭력 묘사, 수용수준, 방송 용어 등을 이유로 또 한 번 받았다.
  • 극의 중간중간 뜬금없는 소재와 정하늘의 연애 등으로 진지한 복수극이 갑자기 웃겨지는 상황이 자주 나와 '판타지 시트콤'이라는 새로운 장르라고 칭송하기도 했다.
  • SBS에서는 이 드라마가 끝난 후 두 아내라는 새로운 막장 드라마를 선보이며 '아내 시리즈' 를 밀려고 했지만 결국 실패했다. 본격 유부녀 변신물 시리즈화 그러다 2009년 10월 12일부터 천사의 유혹이라는 아유의 성별 리버스 버전이 방영되었는데... 해당 항목 참조.
  • 2009년 SBS 연기대상은 구은재 역의 장서희에게 대상을 안겨주었다. 문제는 2011년까지 장서희는 그 뒤 차기작에서 빛을 보지 못했다는 것. 대신 이 드라마의 이미지가 컸기 때문인지 중국 합작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주로 중국에서 활동하고 있다.
  • 2011년 중국에서 리메이크되었다! 리메이크작의 제목은 '회가적 유혹(回家的诱惑)'. 물론 내용을 Ctrl+C, Ctrl+V해서 약간 비판받은 부분도 있다. 심지어 주제가도 아유와 똑같다. 오오 승리의 SBS. 게다가 중국에서 근 10년 내 최고 시청률을 찍었다! 현지에서 시청 점유율 26.5%를 기록했는데, 중국의 TV 채널 수가 엄청나게 많다는 걸 감안한다면...[95] 몰라 뭐야 그거 무서워 여담으로 한국 배우 추자현이 여주인공을 맡았는데, 이 드라마의 대단한 인기에 힘입어 중국에서 톱스타로 거듭났다고 한다.
  • 2013년에는 필리핀에서도 리메이크되었다! 이 정도면 아시아 재패 수준. 앞서 언급한 중국판이 우리나라 원작을 사실상 Ctrl+C, Ctrl+V했다며 현지에서 비판받은 것과 달리, 필리핀판은 현지 취향에 맞게 큰 줄거리는 같으면서도 좀 더 자극적이고 선정적으로 풀었다고 전해진다. 특히 결말이 우리나라와 상당히 다른데, 위암이 아니라 난소암에 걸린 신애리가 최후의 발악으로 구은재를 유인한 뒤 숲에서 총으로 쏴 죽이려고 든다. 그런데 그 순간 정교빈이 대신 맞아 구은재를 구한 뒤 용서를 구하며 구은재의 품에서 죽고, 절망한 신애리는 경찰에 체포되어 교도소에서 쓸쓸히 죽음을 맞이한다. 그리고 구은재와 민건우의 결혼으로 엔딩.
  • KT에서 QOOK으로의 이미지 변화를 꾀할 때 집에서 쫓겨난 정교빈이 숨어있는 장면을 광고에 이용하기도 했다. (집나가면 개고생)
  • 인간극장의 제작진들이 "불태워버리고 싶고 각본가와 대판싸우고 싶을정도로 싫어했다."라고 전해진다. 동시간대의 경쟁 프로였기 때문이다.[96]

9. 패러디

극 중반의 폭발적인 인기와 극 후반의 컬트적인 인기가 결합되어 관련 패러디가 그야말로 양산되었다. 일반인들이 만들어낸 수많은 합성은 물론 방송사에서도 시도때도 없이 패러디를 해댔다. TV로펌 솔로몬 같은 경우에는 아예 아유 스페셜이 되어버릴 정도.

10. 표절 논란

대구광역시의 한 신문에서 연재 중이었던 '야누스의 도시' 라는 소설을 표절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표적인 요지는 정신지체아임에도 불구하고 보통 사람과 비슷하고 또 성인인 장애인의 등장과 그 이름이라고 한다.[97]

또 소설가 본인 주장에 의하면 법원으로부터 '(작가의) 주민등록이 서울로 되어있으므로 대구 신문에 연재된 소설을 볼 수 있을 리가 없다'는 이유로 각하 처분을 받았으며 작가의 남편이 부장검사라고 한다.

1983년 호주에서 만든 드라마 에덴으로 돌아오다를 베꼈다는 지적도 있었다. 80년대 중순 KBS1에서 방영했는데 , 부잣집 아내가 남편과 남편과 불륜 중인 친구 셋이서 호주 오지로 여행을 가는데, 남편이 악어를 구경하는 아내를 밀어버리고 둘만 달아난다. 악어에게 물려 무수한 상처를 입은 여주인공은 운 좋게도 지나가던 남성이 총으로 악어를 쏴서 겨우 살아남지만 얼굴이 찢겨져버린 채였고, 그 남자의 집에서 본 신문을 통해 자신이 악어에게 죽고 남편이 재산을 상속받았다는 걸 알고 분노에 떨게 된다. 그런데 그 남성이 난데없이 가지고 있던 보석을 줘서 그걸로 성형수술을 받고, 새로운 얼굴로 남편과 재혼한 친구가 운영하는 패션 업체 디자이너로 취직하며 복수한다는 줄거리이다. 한국에서 방영 당시 인기를 끌어 해적판 책으로 3권까지 나왔으며, 출판사는 책에서 시드니 셀던 원작이라고 속이기도 했다.


  1. [1] 출연료 미지급 건이 문제가 되어 후반부에 제작사가 교체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후술.
  2. [2] 점만 찍었는데 자신의 20년지기 친구, 7년 된 전처, 자신이 낳은 딸을 알아보지 못한다는 점.
  3. [3] 그 당시 신애리, 정교빈 일가가 전부 형장의 이슬이 될거라 했지만 포기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4. [4] 이에 대해 당시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이 드라마에 중징계를 때린 점이 스토리 전개에 영향을 준 게 아니냐는 분석이 있다.
  5. [5] 이 정도면 다른 일일극, 특히 과거 SBS 일일극과 비교해도 결코 낮은 수준이 아니긴 하지만, 보통 마지막회에 최고 시청률을 달성하는 일일극의 패턴을 고려할 때 후반부 전개가 큰 반향을 끌지 못했다고 볼 수 있다.
  6. [6] 사실 명품막드라는 명칭은 방영 전에 스스로 '명품 드라마' 라고 광고를 한 것이 패러디된 것이다(...). 사실, '명품'이라고 치켜세우는 것 자체가 반어법스러운 표현이다.
  7. [7] 갑작스런 주인공 사망, 출생의 비밀, 불륜, 패륜등 한국 드라마의 막장도를 비판하는 코너다.
  8. [8] 구은재가 시집 온 이후부터 백미인이 계속해서 집안일을 시켰다.
  9. [9] 구은재가 맘에 안들어서 7년이나 백미인이 갈궜다.
  10. [10] 신애리와 정교빈이 바람나고, 정교빈이 다시 구느님의 유혹에 넘어갔다.
  11. [11] 신애리는 정교빈과 바람나서 친구, 양부모님, 애인이자 양오빠인 구강재를 배신했다.
  12. [12] 정교빈이 구은재를 속초바닷가 대려가서 수장시도.
  13. [13] 신애리가 두번이나 구강재를 머리를 가격했다.. 첫번째는 짱돌로 두번째는 양은냄비
  14. [14] 하늘고모님은 사실 정하조의 동생이 아니라 민현주와 정하조 사이에서 난 친딸이다.
  15. [15] 구느님의 타짜들에게 속아 정교빈은 회사공금을 하루아침에 200억이나 날린다.
  16. [16] 정하조네 집구석을 봐라.
  17. [17] 드라마가 고구마 100박스 먹고 있을 시점, 신애리가 갑작스럽게 위암걸리고 드라마 종결.
  18. [18] 너무 많다. 신애리의 세화 화장품 사건, 신애리갈치의 니노꽁치 사건...
  19. [19] 얻어 맞는 정교빈, 멱살 잡히는 정하조
  20. [20] 7년전에 정교빈이 억지로 술에 약을 탄 뒤 은재에게 먹이고 강간해서 임신했다.
  21. [21] 민소희가 양오빠인 민건우를 가족이 아니라 남자로 생각한다.
  22. [22] 구은재가 점찍고 민소희로 환골탈태한다.
  23. [23] 정교빈이 쫒겨서 거지꼴이 된다.
  24. [24] 정교빈 이혼자금, 정교빈 도박등으로 집이며 회사며 전부 파산했다.
  25. [25] 신애리가 백미인의 땅문서로 10억을 사채로 썼다.
  26. [26] 없으면 서운하다.
  27. [27] 너무 많다.
  28. [28] 신애리가 하는 말 거의 다
  29. [29] 은재 수장 동영상 가지고 정하조 목조으는 신애리와 간호필, 그리고 진짜 민소희의 정체로 여기저기서 흥정하는 이여사, 민현주한테 죽겠다고 협박하는 신애리
  30. [30] 불륜으로 낳은 니노
  31. [31] 무려 세번. 구은재가 첫번째는 백미인 보호노릇 하다가, 두번째는 정교빈한테 수장당해서, 세번째는 신애리가 위암걸리고 최후의 발악으로.
  32. [32] 물론 살아서 돌아오는 진짜 소희
  33. [33] 신애리의 가짜화장품 계약에 정교빈이 90억 배상 보증
  34. [34] 그 예시가 자식이 은재를 죽이고도 아무 죄가 없다는 뻔뻔한 태도와 민소희의 쇼에 넘어가 은재를 모함하고 민소희 편들어주는 태도다.
  35. [35] 정교빈 감시하는 신애리, 민건우 찾는 민소희, 은재오빠 부르는 정하늘 (정하늘 같은 경우는 결혼 안시켜준다고하면 이 은재네한테 나쁜 짓[34] 했다며 가족도 버릴 정도다.)
  36. [36] 사실상 드라마 전체
  37. [37] 몰래 민뷰티 화장품에 독타서 계약 망친 신애리, 정교빈이 은재 마시는 술에 몰래 약을타서 먹인뒤 강간
  38. [38] 두번 이혼한 교빈과 억지로 결혼하고 파토난 민커플
  39. [39] 땅문서 밑장빼기 오해로 쫓겨난 구은재, 금괴 쌔볐다고 몰리는 구강재
  40. [40] 민소희 창고에 가둔 구강재
  41. [41] 시댁 금괴 훔친 신애리, 현주집 땅문서 들고 토낀 정하조
  42. [42] 결혼식장에서 깽판치는 구강재, 민사장집 들어가서 난리치는 신애리
  43. [43] 두눈 다 멀었는데 10화 만에 정상된 정수빈
  44. [44] 백미인 눈앞에 나타나는 은재귀신
  45. [45] 거의 매회 등장
  46. [46] 물벼락 보단 드물게 등장
  47. [47] 마음대로 남의집 대문따고 들어가는 주인공들
  48. [48] 책상 엎기, 밥상 엎기, 영업장 난동, 집기 부수기 등등
  49. [49] 신애리 쫓겨나고 니노 새엄마 된 민소희
  50. [50] 구은재 정체 밝히려고 카레이서로 돌변한 신애리
  51. [51] 은재 수장 장면을 모두 지켜본 간호사
  52. [52] 간호사에게 돈 쥐어주고 입막음한 신애리
  53. [53] 민소희한테 실토하고 사직서 낸 박실장
  54. [54] 두번씩이나 사라진 니노
  55. [55] 짱돌로 USB, CCTV 깨부수는 신애리
  56. [56] 정수빈 장님 만들고 튀는 신애리
  57. [57] 장님된 정수빈, 허벅지 화상입는 구은재
  58. [58] 비현실적일 만큼 너무나도 많이 등장
  59. [59] 개구라를 철썩같이 믿는 정하늘 친그러니까 정하늘이 당신들이랑 가족안할려고 하지
  60. [60] 바람을 피던 돈을 날리던 항상 교빈편인 백미인
  61. [61] 벨라와 교빈이 방에 붙은 빨간색종이 압류딱지
  62. [62] 수 개월간 죽은듯 살다 뜬금 등장한 민소희
  63. [63] 고모님과 후반부 진짜 소희의 쌩쇼
  64. [64] 구은재는 환생 후 겨우 몇개월 만에 영어, 불어, 일어, 중어, 독어, 승마, 골프, 수영, 춤 이 모든것을 마스터했다.
  65. [65] 정하늘 시설에 버리고 튄 백미인, 술 취한 민소희를 한강 주변에 눕히고 사라진 신애리
  66. [66] 그도 그럴것이, 니노가 빠리에서 호출받고 한국 돌아왔을 때, 혼외정사 아들이라는 이유로 할아버지에게 찬밥취급 받았다. 구은재 뱃속에 애기가 있었기 때문에. 정교빈이 구은재를 수장시킨 것도 니노를 떳떳한 아들로 만들기 위한 계획.
  67. [67] 해장국 시키셨죠? 같이 투숙하시는 여자분이 시키셨는데요
  68. [68] 백미인과 민현주의 친구. 질이 매우 낮은 인간이다.
  69. [69] 이사간다고 집 비우고 백미인이 당신차 냅두고 왜 택시를 타서 새집으로 가요? 라는 장면이 압권
  70. [70] 니 고모 하늘이, 사실은 내 딸이야. 교빈 : 예??
  71. [71] 후일담에 의하면, 처음 한 눈물 연기가 소세지가 먹고 싶어 우는 장면이었는데 도저히 감정 이입이 안되서 자기 아이들 학교 성적을 생각했더니 절로 눈물이 나왔다나...
  72. [72] 민현주가 구은재에게 아무에게나 굽신거리는 버릇을 버리라고 명령한 적 있다. 확실히, 제대로 민소희로서 살기 전의 구은재와 그 이후의 구은재는 '네' 한 마디의 대답조차 다르게 말한다. 기존의 구은재는 부드럽고 나긋나긋하게 "예에~" 하고 대답하는데 반해 민소희로 변신한 뒤의 구은재는 "네." 하고 단호하고 짧게 대답한다.
  73. [73] 다만 이건 변신 초반부에만 구은재가 아니라는 증거로 몇 번 쓰이고 그 다음부턴 안 나온다.
  74. [74] 물 공포증이 있는 사람이 갑자기 수영을 잘 하게 된 점에 대해서도 까는 사람이 많은데, 물이 겁나서 어쩔 줄 몰라하다가 정교빈과 맞딱뜨릴 상황이 되자 스스로 물로 뛰어들어서 잠수했다. 물에 빠졌던 트라우마 VS 남편에 대한 트라우마에서 남편에 대한 트라우마가 더 큼을 보여주는 동시에, 남편에 대한 증오로 과거의 자신을 버리는 것을 의미하기도 하는 장면.
  75. [75] 하지만 신애리의 농간으로 인해 대체된 모델이 식물 알러지여서 천연 화장품을 쓰기 힘들었다는 핸디캡이 있었다. 즉, 누가 더 우위에 있냐 보다는 방향성이 다르다고 할 수 있다
  76. [76] 한 번 파혼한 적이 있는 재벌집 딸의 약혼식 메이크업이었는데, 피부 톤보다 너무 밝게 발라놨다며 격분해서 나갔다. 나중에 너무 칭찬받았다며 마음에 든다고 굽신거리면서 다시 오는데, 기죽지 않고 싶어하는 신부 + 분명 더 신경써서 밝고 사치스럽고 화려하게 할 식장 분위기를 생각해서 일부러 더 밝게 메이크업한 듯 하다.
  77. [77] 사실 연장 탓을 하기도 애매한 게 연장은 달랑 9회밖에 안 했는데 이미 90회대에서 드라마가 안드로메다로 뻗어나갔다.
  78. [78] 사라지기 전까지 2~3화 가량의 분량은 다른 사람들과 정상적인 대화를 거의 하고 있지 않다. 상대방의 말은 안 들리는 듯 자기 말만 한다.
  79. [79] 자식에게 약한 모습을 보여주긴 했지만 초반부에는 건우와 소희라고 해도 의심하는 태도를 보였다.
  80. [80] 물론 애리가 먼저 부탁해서 한 말이다.
  81. [81] 백미인이 딸인 정수빈과 대화를 하다 정수빈에게 너도 재벌가에 시집을 가라고 했을때 정수빈이 재벌이 뭐가 아쉬워서 나랑 결혼을 하냐고 했다.
  82. [82] 실제로 그 때문에 극중에서 천지건설은 다른 부자들 사이에서는 상당히 무시를 당한다. 정교빈이 정하조를 알아주는 현금부자 라고 한 걸 보면 + 정하조의 평소 발언이나 행동을 보면 다양하게 자산을 굴리는 대기업과 달리 정하조의 사업은 그렇게 사업확장식이 아니었던 듯 하다. 실제로 천지기업이 오락가락한 일도 신애리로 인한 90억 배상과 인천 공사 단 한 방이었던 걸 보면... 참고로 10년후인 2018년 기준 법조인 최다 자산 보유가 128억으로 추정되는데, 이런 사람 서넛만 모이면 천지건설급이 되는 것이다.
  83. [83] 해당 방송분 전에는 돌로 머리를 치는 장면도 있었다. 짱돌도 아니고 정말 사람 머리통만한 돌이다(!). 그러나 그 신 이후로는 폭력 묘사의 정도가 현저히 줄어드는데, 이는 선정성 뿐만 아니라 폭력성을 근거로 방통위에서 또 한번 경고 조치를 받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84. [84] 사실 촬영 전 양은냄비 말고도 일반 냄비를 비롯해 후라이팬까지 다 살짝 맞아보고 비교적 덜아픈(...)양은냄비를 고른 것이다.
  85. [85] 중국 리메이크판에서는 양은냄비가 옷걸이로 대체되었다. 대륙이 보기에도 양은냄비는 아니올시다였던 모양(...)이다. 옷걸이로 사람을 기절시키는 건?
  86. [86] 당연히 2G폰인데, 당시엔 스마트폰 자체가 나오지 않는 상태다.
  87. [87] 최근 나오는 스마트폰의 동영상은 모두 HD급을 넘어서 풀HD까지 지원이 되지만, 아내의 유혹이 방영되던 2009년 초 당시에는 아직 고해상도 스마트폰들이 출시되기 전이었으며 피처폰은 대다수가 QVGA 해상도를 사용하고 있었다. 근미래 배경이라하면 납득이 가겠으나 그러한 언급도 없고 누가봐도 2000년도로 보여서 이 역시도 말이 안된다.
  88. [88] 망하기 직전에 날아간 돈이 200억 + 90억.
  89. [89] 실제 밸라 촬영지는 청담역 인근에 있다. 과거 박준헤어 건물(촬영 당시 모습). 지금은 박준 뷰티랩으로 바꼈다.
  90. [90] 실제 민 뷰티샵 촬영지는 청담동 에비뉴준오(준오헤어 계열)에서 촬영되었다. 벨라와 거리가 제법 되는 것처럼 나오지만 실제론 민 뷰티샵과 벨라가 도로를 사이로 마주보고 있다.
  91. [91] 대표적으로 달팡 제품.
  92. [92] 해당 표현은 정교빈이 민현주의 집을 보고 한 말이다.
  93. [93] 보다 진보한 방법으로 등장하는 블랙박스까지.
  94. [94] 한국 방송사들도 2000년대 이전에도 저작권 인식이 영...인 수준이었지만, 그래도 외국드라마와 외국영화, 외국 애니메이션을 방영했을때 무단으로 수입해서 방영하지는 않았다.
  95. [95] 다만 이건 전국의 TV 채널 수를 다 세서 통계를 낸 거고 실제로 각 가정에서 볼 수 있는 채널은 보통 50개에서 70개 정도다.
  96. [96] 인간극장은 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아 고정적인 시청자를 확보해 저녁시간대에도 능히 방송될 수 있었는데 아내의 유혹과의 경쟁에서 완전히 밀려나버려 이후 아침시간대로 시간이 바뀌었다.
  97. [97] 소설에서는 성림이(별 성(星) 자다), 드라마에서는 별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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