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인

수니파 무슬림 아랍인
사우디아라비아의 6대 국왕
압둘라 빈 압둘 아지즈

시아파 무슬림 아랍인
레바논 헤즈볼라의 군인

알라위파 무슬림 아랍인
시리아의 대통령
바샤르 알 아사드

기독교 아랍인
레바논의 가수
낸시 아즈람[1]

이라크의 전 대통령
사담 후세인

시리아의 반군

사우디아라비아의 공주
아미라 알 타윌

요르단의 왕비
라니아 알 압둘라

1. 개요
2. 인종
3. 언어(아랍어)
4. 역사
5. 종교
6. 행동양식
7. 창작물
8. 식성과 비만
9. 오해
9.1. 아랍인의 개념
9.2. 흑인 혈통의 아랍인
9.3. 백인 혈통의 아랍인
9.4. 아랍인은 코카소이드(백인)가 아니다?
9.4.1. 이란인은 백인이지만 아랍인은 백인이 아니다?
9.4.2. 왜 아랍인은 코카소이드(백인)로 간주되지 못하는가?
9.5. 아랍 여성들은 모두 히잡을 쓴다?
9.6. 아랍인=무슬림=중동인?
10. 실존 인물
10.1. 남성
10.2. 여성
11. 가상 인물

아랍어

عرب

ʿarab[2]

영어

Arabs

1. 개요

아랍어를 모국어로 하는 민족.

주로 중동, 북아프리카, 일부 동아프리카서아프리카[3] 거주한다.

2. 인종

한국인, 중국인, 일본인이라 할 때는 각각 한반도, 중국 대륙, 일본 열도에서 거주하고 예맥-, 한족, 왜(야마토 민족)의 민족 정체감을 갖고 한반도, 중국 대륙, 일본 열도라는 땅[4]을 고향으로 인식하는 사람들을 정의하지만 아랍인의 경우는 언어를 통해 그 정체성을 정의한다. 때문에 같은 아랍인이라 해도 시리아의 아랍인과 이집트의 아랍인, 모로코의 아랍인은 서로 다르며, 외모로도 문화적으로도 공통점을 별로 찾을 수 없는 경우가 자주 있다. 오스만 제국 시절 은퇴한 예니체리들의 실버 타운으로 각광받았던 튀니지 몇몇 해안 마을들에는 금발벽안에 가까운 아랍인들도 꽤 있는 반면, 수단에 가면 많은 생긴 건 전형적인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처럼 생긴 흑인들도 아랍인이다.

피부색만 봐도 유럽 백인과 비슷할 정도로 흰 사람에서부터 중앙아프리카 흑인들과 비슷한 수준의 짙은 커피색 피부를 지닌 사람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하다. 아랍인은 북아프리카레반트, 이라크 지역 사람들 때문에 종종 코카소이드로 분류되지만, "언어"라는 측면에서 정체성을 찾는다는 것을 볼 때 엄연히 틀린 분류이다. 아랍어만 모국어로 쓴다면 백인 아랍인, 흑인 아랍인, 혼혈 아랍인도 모두 존재할 수 있다.[5]

애초에 아랍인들끼리도 구성원이 각자 달랐던지라 아랍어를 썼음에도[6] 같은 종족이라는 인식이 없었지만, 19세기 말 아랍민족주의의 바람으로 아랍 민족이 단일 국가 또는 정치적 공동체를 형성해야 된다는 주장이 일었다. 그로 인해 실제로 이집트시리아는 지리적으로 먼 거리임에도 1개 국가로 통합된 적이 있다.

튀르크 계통의 카자흐타타르, 우즈벡인의 흔적으로는 대머리와 광대뼈가 있다. 아랍인이 터키인이나 중앙아시아인을 까는 주 멘트가 원래 아랍인은 대머리가 아닌데 튀르크 침입으로 혼혈되어 대머리가 생겼다는 것이다. 다만 튀르크 혼혈이 덜 된 서유럽인들의 대머리 비율을 보면 실제로는 신빙성이 떨어지는 얘기이다.

수단의 국민들은 아랍어를 모국어로 사용하지만 인종은 흑인종으로 백인종이나 혼합인종인 다른 나라와 이질적이다. 그래도 모국어가 아랍어라 항상 아랍 국가의 범주에 들어간다. 단지 인종이 흑인일 뿐. 당연히 생활 습관도 중동의 아랍인들과 같다.

소말리아, 지부티는 함계의 소말리인, 모로코, 알제리, 모리타니는 아랍화된 베르베르인이다. 애당초 이 지역은 혈통이 매우 다양하여 아직 아랍화되지 않은 상태로 유목생활을 유지하는 베르베르인들도 현존하며 모리타니차드와 같은 경우는 서아프리카 혈통의 투아레그족도 살고 있다.

아시안컵이나 월드컵 아시아 지역예선에서 한국 대표 팀이 서아시아쪽 국가 대표 팀과의 축구 경기를 보면 그쪽의 아랍 국가 대표 팀 선수들 중에 흔히 생각하는 전형적인 아랍인 외모의 선수들이 많지만, 흑인과 별 차이 없어보이는 외모인데 이름이 아랍어 이름인 선수들을 적지 않게 볼 수 있다.

국민 대부분이 아랍인이고 아랍인의 원 거주지인 사우디아라비아는 서부 해안 지역의 경우, 수단과 바다를 사이에 두고 마주 보는 곳이라서 수단으로부터의 노예 유입이 많았고 현재도 꾸준히 수단이나 소말리아 난민이 이주하고 있어 흑인과 유사한 외모의 사람들이 많다. 남부 또한 역사적으로 에티오피아와 교류가 많아 서부와 비슷하다. 반면 사우디아라비아의 서부와 남부 지역과 달리 북부에 있는 자우프 주와 동부 지역인 리야드나 다란 등은 이란과 마주하고 있어서 이란의 영향이 매우 짙다.

오만의 경우를 보아도 한때 아프리카에 영향력을 행사했던 때가 있어 이때 들어온 흑인 계통의 오만인이 상당히 많다. 반면 이란을 마주보고 있는 북부지역에는 페르시아인의 영향이, 무스카트, 소하르처럼 인도아대륙과 교통이 활발했던 지역은 인도-파키스탄계의 영향이 많이 보인다.

게다가 실제로 같은 이슬람교를 믿고 같은 아랍어를 쓰는 아랍권 국가들도 국가 관계들끼리는 사이가 몹시 나쁘다. 이라크쿠웨이트는 90년대 걸프전쟁 당시 이라크에게 강제합병당했을 정도로 앙숙이고,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라크는 1991년 걸프 전 당시 사우디가 쿠웨이트와 미국등 다국적군의 편에 서며 이라크와 전쟁을 벌이기도 했었고 7세기 중엽 지금의 이라크 영토인 메소포타미아 지역 일대가 지금의 사우디등 아라비아 반도 일대 아랍인들에게 정벌되어 이슬람, 아랍인화 되며 같은 아랍계열 국가들이지만 사우디등 아라비아 반도 일대의 아랍 민족들과는 다른 별개의 민족으로 지냈을 정도로 사이가 나쁘고,[7] 예멘과 사우디아라비아는 국경분쟁도 벌였었고 2015년 예멘 내전 당시 후티 반군을 제거한다는 명분 하에 예멘에 군사개입을 벌여 예멘을 쳐들어가 전쟁을 벌일 정도로 사이가 극악이다, 아랍에미리트오만은 과거 오만 제국 시기 지금의 아랍에미리트 지역이 오만 왕조들의 지배를 받았던 이력이 있고 국경, 영토 분쟁을 빚기도 했었다, 바레인과 카타르는 하와르 등 페르시아만 연안의 섬들을 두고 영토분쟁을 치른 적이 있었으며, 이집트리비아는 카다피, 사다트 정권 시절이었던 1977년에 사하라 사막 국경 지역에서 전쟁까지 벌였을 정도였다. 다만 이라크아랍에미리트, 시리아이라크, 이집트시리아, 모로코튀니지, 오만요르단, 쿠웨이트카타르, 카타르오만등은 그렇게 사이가 나쁘지 않은 편이다.

3. 언어(아랍어)

  자세한 내용은 아랍어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아랍어가 쓰이는 지역

아랍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국가

시리아 · 레바논 · 요르단 · 팔레스타인 · 사우디아라비아 · 예멘 · 오만 · 아랍에미리트 · 바레인 · 카타르 · 이집트 · 리비아 · 튀니지 · 모리타니 · 알제리

아랍어를 주요 공용어로 사용하는 국가

이라크 · 수단 · 차드 · 에리트레아 · 지부티 · 소말리아 · 코모로 · 알제리 · 모로코

4. 역사

본래 고대에 아랍인이라 불리던 민족은 아랍어로 베두인이라고 불린, 아라비아 반도에서 유목 생활을 하는 사람들이었다. 타나크(구약 성경) 및 쿠란의 세계관에 따르면 이들은 이스마엘의 후손이라고 여겨진다. 사마리아인들의 전승에서는 이스마엘의 후손들이 메카를 세웠다고 나와 있다. (사이트 p. 272, 종이 p. 262 참고) 기원전부터 여러 역사가와 저술가가 아랍인들을 이스마엘과 연관 지었으며, 기원후 1세기에도 이스마엘은 아랍을 상징하는 인물이었다. (p. 45 참고) 플라비우스 요세푸스에 따르면 이스마엘의 자식들이 유프라테스 강홍해 사이에 있는 '나바테아'에 거주하였고 이들의 후손이 아랍인이라고 한다. (Chapter 12 참고) 이런 관점에서 상고 아랍인들을 '이스마엘인(Ishmaelites)'이라고도 부른다.

아랍인들은 레반트 남부에 '나바테아'라는 이름으로 역사에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나바테아인들은 에돔 지역으로 이주하였고 페트라를 세워 수도로 삼아 나바테아 왕국을 세웠다. 나바테아 왕국은 이후 로마 제국에 정복당하여 아라비아 속주가 되었고, 나바테아인들은 5세기 즈음 기독교로 개종하여 아랍계 기독교인들이 되었다. 한편 아라비아 속주 주변에 다른 아랍 국가인 가산 왕국이 세워져 로마 제국 및 동로마 제국의 속국으로서 존속하였고, 이들 역시 기독교를 받아들였다. 로마-페르시아 전쟁에서 가산 왕국은 사산 왕조의 속국으로 있는 또 다른 아랍 국가인 라흠 왕국과 경쟁하였다.

이슬람의 확산 이후 기존의 아라비아 유목민이 이집트인, 아시리아인, 유대인, 베르베르인, 그리스인 등을 흡수하면서 전부 아랍인이라는 정체감을 형성하게 되었다. 이 때문에 이슬람의 발흥 이전과 이후의 아랍인의 문화, 정체감은 전혀 같은 종족이라고 생각할 수 없을 만큼 달라졌다. 단적으로 예를 들자면 이전에는 사막에서 천막치고 앉아서 밤마다 노래와 시를 읊던 사람들이 시원한 도시건물에서 커피를 마시게 된 꼴이다. 이러한 문화의 산물은 아랍인들이 정복한 아시리아인, 그리스인, 이집트인, 라틴인, 페르시아인, 베르베르인 등의 문화를 흡수하게 된 결과로, 문화적으로 보았을 때 중세 아랍인의 문화사는 퓨전 그 자체라 볼 수도 있겠다. 아랍인이 세운 국가의 역사는 이슬람 제국 문서 참조.

7세기 말부터 13세기 혹은 15세기까지의 이슬람 황금기에는 아랍인이 세계에서 가장 지적으로 중심 역할을 했다. 기존 그리스-로마의 학문을 계승하여 발전시켰고 유럽에 전해주어 17세기 과학 혁명의 기반이 되었다. '알코올', '알칼리', '알고리즘'이 아랍어에서 나온 단어들. 당장 우리가 쓰는 숫자도 '아라비아 숫자'가 아닌가. 기원은 인도이지만 체계화시켜 현대의 형태로 유럽에 전해준 것은 아랍이다.

유럽의 의료 체계는 기원뿐만 아니라 구조에 있어서도 아랍식이다. 아랍인은 유럽인의 지적인 조상이다.

20세기 학자 도널드 캠벨의 평가

아랍인의 정의에서 보았을 때처럼, 본래 아랍 민족은 굉장히 정체성의 경계가 애매했다. 그러나 19세기 서구 제국주의의 침략이 시작되면서 점차 서구열강에 대항해 '아랍' 고유의 정체감이 형성되기 시작했으며, 이것이 그들의 주요 종교인 이슬람 사상과 융합되어 근본주의적인 파벌도 나타나게 되었다. 하지만 이를 이유로 대다수의 평범한 아랍인까지 다 잠재적인 테러리스트로 매도하는 것은 그야말로 병크이니, 어디서 아랍인을 알게되거든 이런 말은 하지 말길(...) 이런 걸 보면 한국에서 아랍인 이미지는...

5. 종교

앞서 설명했듯이, 대다수가 이슬람을 믿으나 기독교를 믿는 아랍계 기독교인도 의외로 많다. 이슬람 발흥 이전에는 기독교계 아랍 왕국도 있었으며, 동로마 제국 황제 니케포루스 1세는 이 중 한 왕국의 왕족 후손이다. 주로 정교회시리아 정교회, 콥트교같은 토착 그리스도교를 믿으며, 오랜 기간 동안 이슬람과 공존해 왔지만 상대적으로 소수이기 때문에 이슬람 근본주의자들에게 박해를 당하는 경우도 많다. 레바논에도 기독교를 믿는 아랍인들이 많아 절반 가량이나 되는 편이다. 원래는 이 지방에 있던 기독교도(마론파)들의 공동체를 기반으로 한 나라였으나 이슬람 시아파나 수니파, 드루즈파, 정교회를 비롯한 소수종파들과 이런저런 통합과정을 거치고 대 레바논주의로 영토가 넓어지면서 무슬림의 비중이 높아진 것이다.

6. 행동양식

책 <헝그리플래닛>에 소개된 이집트 가족의 모습

무척이나 외향적이다. 특히 손님을 정중하게 맞는 베두인의 전통을 간직하고 있어서인지 처음보는 사람이라도 조금만 친해지면 자기 집으로 초대하려고 한다. 특히 남자가 매사에 소극적이거나, 숫기가 없거나, 째째하게 굴면 남자답지 못하다고 취급하는 성향이 굉장히 강하다.

아랍인 앞에서 신발 바닥을 보이는 것은 지독한 욕이다. 외국인에 대해서는 '우리 문화를 모르니까 그럴 수도 있겠지(...)' 하고 넘어가 줄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으니 주의할 것. 특히 다리 꼬고 앉다가 신발 바닥을 상대방에게 보여줄 경우가 있으므로 요주의. 이 지역에서는 신발을 더럽다고 취급하며, 신발 바닥을 누군가에게 보여주는 건 그를 그 신발 바닥보다 못하게 취급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8] 미국 대통령 조지 부시 2세가 이라크전쟁 후 이라크에 방문했을 때, 그에게 갑자기 '너희 미군이 무고하게 살해한 이라크 주민들에 대한 복수'라고 욕을 하며 기습 공격한 이라크 기자가 자기 신발을 집어던져서 공격하는 방식을 택한 이유도 이것 때문이다. 사실 기습공격하는 데는 신발을 벗는 시간 때문에 신발 던지기가 별로 효율적 방식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아랍스타일로 최고의 모욕을 가하기 위해 그렇게 공격한 것이었다. 참고로 부시는 이 공격을 아무렇지도 않게 피했다.

아랍인에게 식사 초대를 받는다면 그날에는 아예 굶고 가라. 먹는 양이 장난 아니다. 과거 먹을 것이 부족한 시절의 전통의 영향인지 음식들도 칼로리 집약적이다. 한 예로 차의 경우 컵에 설탕 반, 물 반을 붓는다. 한 상에 다 차려나오는 한식과 달리 코스로 하나씩 서브됨을 감안하자. 이곳에서는 주인의 호의를 거절하는 것은 아주 큰 실례이다. 초반에 맛있다고 막 먹다가는 나중에 배터진다.

가정을 방문 시 이성인 사람에게는 선물을 하면 안 된다. 특히 남성이 다른 가정의 여성에게 선물을 한다는 것은 그 집 남성에 대한 노골적인 선전포고로도 취급되기 때문이다. 굳이 하고 싶다면 다른 여성을 중개해 그 여자 명의로 선물하도록 하자.

상대방이 가진 것, 예를 들어 도자기나 낙타 같은 것을 칭찬한다면 갖고 싶다는 의미로 받아 들인다고 한다. 그래서 상대방의 부인을 칭찬하는 것은 심각한 결례(...)이다. 그럼 그냥 상대방을 칭찬하면? 다들 그렇게 게이가 되는거야 잠깐만, 그럼 암튼 도자기는 칭찬하면 진짜 주는 거냐?

아랍인들은 수많은 가치들 중에서도 무엇보다도 명예를 중요시한다. [9] 특히 명예를 지키기 위해서는 결투라든가 유혈충돌조차도 당연하게 여기는 경향이 있는데, 오늘날엔 상당히 많은 아랍국가들이 서구화되고 근대적 법체계의 지배를 받으면서 사람들 의식도 많이 달라졌기 때문에 이정도로 극단적으로 나오는 경우는 비교적 드물지만 시골이나 인구밀도가 희박한 사막지역에선 명예를 지키기 위한 결투나 명예살인이 종종 벌어지곤 하기 때문에 신문에 실리곤 한다. 특히 부족과 가문을 중심으로 똘똘뭉친 아랍사회에서 한 개인을 모욕한다는 것은 그가 속한 씨족 전체를 모욕한것과 동일한 것으로 여기기 때문에 부족과 부족이 적대관계가 되어 서로 레이드하고 다니는 경우도 왕왕 벌어진다. 이 동네 사람들에게는 삿대질도 매우 무례한 행위로 여겨질 수 있으므로 주의하자.

상대방과 많이 친해졌다 싶으면 점점 가까이 다가온다. 교과서에도 나올 정도로 유명한 사례이다. [10] 그러다보니 외국인들은 이것을 오해하여 기겁하기도 한다. 친해지건 말건 우리가 아랍인이 아닌데 왜 아랍인끼리 상대하듯이 멋대로 해

알제리노래 Rachid Taha - Ya Rayah - 노래 영상을 보면 이슬람 국가지만 알제리 내의 세속적인 풍경을 엿볼 수 있다.

현대 사회에서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리즘 문제와 이에 따른 인식으로 인해 금욕적이고 진중한 사회일거란 인식이 있는데, 당장 코란에서 부터 시작해 역사적인 아랍어 문학들은 종종 전사와 남자들도 목놓아 울며 격한 감정을 자유 분방하게 표현하는 전통이 강하다. 수피즘은 아예 이슬람교의 이러한 감정적이고 초월적인 측면을 집약해놓은 종파이고. 이에 따라 일상에서 만나는 아랍인들은 의외로 남자들이 감정 표현에 꺼리낌이 없는 편이다. 아버지가 다 큰 장성한 아들을 여전히 껴안고 볼에 뽀뽀하고, 유학이나 이사 등으로 가족 구성원이 왔다갔다 할 때마다 온 가족이 엉엉 우는 것도 자주 볼 수 있다. 그리고 중동권은 방송심의가 세기는 해도 위성방송의 보급률이 높기 때문에 할리우드 영화나 영미권 드라마 같은 것도 접할 사람은 다 접한다. 어느 정도로 위성방송이 보급되어 있냐면 월드컵 중계를 지상파에서 해주지 않아서 유료 위성방송에 따로 가입해야 볼 수 있는 국가가 있을 정도로 지상파가 몰락한 국가들이 있을 지경이다(...)

7. 창작물

창작물에서는 보통 테러리스트 아니면 여기에 독재자를 추가해서 떼부자 중 하나로 나온다. 완전 극과 극. 지리적·종교적·역사적인 특징 때문에 현실적으로도 유명한 아랍인들은 그 셋 중 하나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덕택에 한국에서도 테러리스트나 거지 난민, 아니면 석유부자[11]나 미남으로 아랍인에 대해 이중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당연한 말이지만 이는 전적으로 편견에 기인한 시선이고 테러리스트가 되어버린다거나 떵떵거리고 산다거나 하는 건 전체적으로 볼 때 어디까지나 소수의 사례이니만큼[12]실례가 되지 않도록 최소한 겉으로 내색하지는 말자.

8. 식성과 비만

아랍지역, 특히 부유한 걸프지역은 남태평양 섬국가들 다음으로 비만율이 높다.[13][14] 전통적으로 뚱뚱한 것이 부와 미의 상징이고, 어느 정도 다음의 음식이 예상되는 농경사회나 어업사회와 달리 언제 가진 것이 몽땅 날아갈지 모르는 사막의 환경으로 폭식이 미덕인 전통의 영향. 사실, 과거 한국도 그렇고 못 사는 나라들도 굶을 일이 많다보니 푸짐하게 먹을 수 있다면 엄청 먹어대서 뚱뚱한 게 부의 상징으로 보던 시절도 있었던 점과 같다.

이러다보니 아랍 음식들은 칼로리가 매우 높은 편이다. 물론 아랍권이라고 해서 다 같은 건 아니지만 전통적으로 농경사회였던 이집트나 모로코, 알제리, 이라크 등지의 요리도 대체로 음식에 향신료를 많이 써서 상당히 자극적이고 올리브유가 잔뜩 들어가나 펠라펠같이 기름에 튀긴 음식이 많아 칼로리가 높은 건 마찬가지기에 육체노동 종사자가 아닐 경우에는 살이 확 늘어나기가 좋다(...) 물론 기본적으로 남유럽 요리와 비슷하기 때문에 "적당히" 먹고 운동하면 별 문제는 없지만.

그중에서 달게 먹는 것을 좋아하는데 쿠사리같은 음식이야 말할 거 없고 아랍 지역에서 흔하게 먹는 바크라바나 바쓰부사같은 달적지근한 과자들이나 빵도 엄청 달아서 여기서 먹어본 한국인 관광객들도 눈물이 나고 혀가 얼얼거릴 정도로 달아서 놀랐다고 할 정도이다. 게다가 아랍인들이 가볍게 간식으로 즐겨 먹는 대추야자조차도 2알이면 한 끼 식사에 맞먹는 칼로리를 자랑한다. 차라든지 차이도 굉장히 달아서 반, 설탕 반 또는 설탕이 물보다 많다는 말이 나올 정도이다. 과거에야 먹을 것이 뻔하고 무더운 바깥에서 일하기 때문에 체중조절이 자동으로 되었지만, 수입산 음식으로 먹을 것 걱정이 없어진 지금은 그야말로 비만 헬게이트가 열린 것. 거기에다가 햄버거 같은 즉석식품이 널리 인기를 끌고 콜라와 스프라이트같은 탄산음료도 인기를 끌면서 자연히 비만율이 증가하게 된 것이다. 비만율을 낮추려는 정부의 시도조차 그놈의 반서구 정서로 벽에 부딪힐 정도였다. 전통적인 기준을 억지로 서구식 기준으로 재려는 정부의 음모라나(...) 문제는 이렇게 단 음식을 좋아하는 식성과 비만 때문에 아랍권의 당뇨병은 심각할 정도로 높다. 아랍만이 아닌 이란이나 터키나 유라시아 이슬람권 나라들도 달게 먹는 게 허다하며 비슷한 병에 시달리는 게 많다. 특히 여성비만율은 심각하다. 가정에 가만히 있는 게 미덕으로 여겨지는 전통적인 여성상이 통용되는 곳에서 그쪽 표현으로 '밖으로 싸돌아다니는' 서구 여자들의 기준인 마른 몸매야말로 아랍 전통에 반한다며, 살찐 여성이 선호되기도 한다.[15]. 그리고 부유한 나라들의 경우에는 무더운 날씨 덕택에 실내에서 있는 것을 선호하다 보니까 더더욱 비만율이 높아질 수밖에 없기도 하다.

하지만 비만으로 인해 각종 합병증에 시달리는 경우가 늘어나고 특히 소아비만으로 인해 합병증에 걸리는 아이들이 많아져서 사회 문제가 되자 젊은층과 학부모들을 중심으로 인식이 뒤바뀌고 있기 때문에 다이어트 산업도 성행하고 있다.

단 일부 최상류층은 굉장히 서구화되어 있어 상류층으로 가면 서구식 몸매를 더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미국, 유럽 등지에서 볼 수 있는 상류층 유학생들도 대체로 사고방식이 서구화되어 있기에 마른 아랍인 여성도 쉽게 볼 수 있다.

아랍인 혈통의 미국인은 아랍계 미국인 항목 참조.

9. 오해

9.1. 아랍인의 개념

사실 아랍인이라는 개념은 인종이 아니라 아랍어라는 언어로 결정되는 개념이기 때문에 흑인도 아랍인이 될 수 있고 (아프리카계 아랍인 문서 참조) 대놓고 말하면 동아시아계 황인도 아랍 국가에 정착하여 동화되고 아랍어를 쓴다면 아랍인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이는 유대인과 흡사한 개념이다.

따라서 유럽과 가깝고 백인들과 오래전 부터 혼혈화되어온 북아프리카레반트 지역의 아랍인들은 유럽인들과 비슷한 외형들이 많고 [16] 반대로 모리타니, 수단, 소말리아나 일명 아프리카의 뿔이라 불리우는 동아프리카 아랍인들은 흑인들과 외모가 훨씬 더 비슷한 것도 엄연한 현실이다.[17] 즉, 아랍인들의 외모에는 백인이나 흑인계 외모가 둘 다 모두 존재한다는 것이다.

그렇지만 아랍 외부의 현대인들이 갖고 있는 아랍인의 이미지는 이러한 다양성을 무시한채로 일부 지역의 피부색이 어두운 아랍인이나 혼혈화된 아랍인에만 머물고 있는 게 현실이다. 아랍과 이란을 구분할 줄 아는 사람들도 이란은 백인종이 맞지만 아랍은 백인종이 아니라는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 있다. 엄연히 절대다수의 아랍인이 속한 인종은 중동계 코카소이드가 맞다 물론 코카소이드에 백인종이 속하는거지 백인종 = 코카소이드는 아니므로 아랍인 모두가 백인종인것은 아니지만 말이다. (엄연히 아랍인들의 외모와 혈통들은 지역별로 그 차이가 매우 크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아랍인은 아랍어를 쓰는 사람들의 총칭으로, 특정한 인종이 아닌 각국마다 인종도, 전통도, 심지어 사투리도 상당히 다른 양상을 보인다. 아랍민족주의가 만들어낸 인공적인 종족 개념이 아랍인이라고 보면 되는데, 마치 이슬람 제국 때 아라비아 반도에 사는 아랍족과 아람족, 레반트인, 베르베르인, 메소포타미아인, 라틴인, 그리스인, 페르시아인, 스페인인, 체르케스인, 아르메니아인, 이집트인, 반달족, 소말리아인, 모리타니인, 수단인 등을 동화시키고 묶어 각기 다른 여러 인종들을 결합해서 아랍족이라는 한 가지 아이덴티티를 만든 것과 같다.

9.2. 흑인 혈통의 아랍인

대표적인 아프리카계 아랍인이집트안와르 사다트 전 대통령

안와르 사다트 전 대통령(오른쪽)과 사다트 사후 대통령이 되는 호스니 무바라크 전 대통령(왼쪽)의 모습

아프리카계 이집트인

아프리카계 이라크인

아프리카계 사우디인

이슬람 이전 아라비아에는 이미 예멘 지역에 아프리카에서 온 흑인들이 다수 거주하고 있었으며 이들은 아라비아 반도 중부까지 거주하게 되었다. 아랍인의 정복 전쟁 이후로 그 곳에 거주했던 흑인들도 아랍화가 되었으면 아랍 노예 무역이 활발해짐에 따라 흑인들이 중동 곳곳에 거주하게 되었다. 그리고 중동의 아랍인들도 아프리카 동부 해안으로 이주해서 현지 흑인들과 많이 통혼하거나 혼혈화 되기도 했다.

실제로 아랍인들과 흑인들의 노예무역의 역사는 굉장히 긴 편인데 아케메네스 왕조 시절부터 메소포타미아 일대에 많은 흑인들이 노예로 유입되었으며 이슬람화 이후로 아랍 노예 무역으로 또 다시 대거 유입되었다. 아랍권에서는 흑인 노예에 대한 처우가 별로 좋지 않았는데 8세기에 아바스 왕조의 아랍인들은 동아프리카에서 데려온 흑인을 노예화했으며 그들은 흑인이 열등한 존재라고 대대적으로 선전했다. 특히 오늘날 이라크 남부 습지를 개간하는 작업을 맡았던 흑인들이 심각한 차별에 못이겨서 카리지파 성직자의 주도로 9세기에 아바스 왕조를 상대로 잔즈 반란을 일으킨 적이 있었다.[18]

이후 사파비 왕조카자르 왕조, 오스만 제국 등에서는 흑인 노예를 환관으로 활용했으며 근현대 오만 제국에서 모잠비크탄자니아 내륙에서 납치한 노예가 공급 초과가 되면서 또 다시 아랍 각 지역들에 많은 흑인 노예들이 유입되었다.

특히 18세기 당시 오만 제국포르투갈과 같이 흑인노예로 악명이 높았다. 동아프리카 탄자니아다르에스살람바가모요, 잔지바르는 세계 최대의 노예 무역항이었다. 이러한 이유들로 인해 이곳에서는 아랍인들과 흑인들 사이의 혼혈화가 이루어지기도 하였다.

사실 아랍인이라는 개념은 인종이 아니라 아랍어라는 언어로 결정되는 개념이기 때문에 흑인도 아랍인이 될 수 있고 (아프리카계 아랍인 문서 참조) 백인들도 아랍인이 될 수 있다.

그렇지만 아랍 외부의 현대인들이 갖고 있는 아랍인의 이미지에는 이런 흑인 혈통의 이미지는 존재하지 않는다. 사실 아랍인들이 주도한 노예 무역의 결과로 적지않은 수의 아랍인들이 흑인 유전자들을 가지고 있지만 엄연히 아랍인들도 흑인들을 차별하였다. 고로 아랍어에는 잔지(Zanj)라고 불리우는 영어로 번역하면 니그로(Nigro)와 동일한 흑인 멸칭 용어가 따로 있을 정도이다.

이렇듯 흑인 노예들은 페르시아인, 아랍인들의 인종 차별로 인해 튀르크인, 슬라브인 등의 백인노예들보다 더 대접이 좋지 못했다. 튀르크인 노예들은 보통 기병이나 집사 역할, 슬라브인 노예는 대게 하렘의 후궁이나 부자들의 처첩(그중에는 출세하는 인물이 있기도 했었는데 대표적으로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인 휘렘 술탄의 사례가 있다.), 또는 보병 역할을 맡은 반면에 흑인 노예들은 환관으로 일하는 경우는 차라리 운이 좋은 경우였고, 뙤악볕 아래서 모기가 우글거리는 늪지대를 개간하는 작업은 생지옥이나 다름 없었다. 괜히 이라크에서 흑인 노예들이 대규모 봉기를 일으켰던 것이 아니다.

실제로 이러한 아랍인들과 흑인들의 오랜 혼혈화의 결과 유전자 조사 결과 과거 노예 무역으로 유명했던 아랍국가인 예멘인들의 염색체에는 아프리카인들의 염색체가 10%가량 들어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그 10%는 거의 모두 여성 유전자였다고 한다. 이유는 아랍인들이 인종차별적인 이유로 흑인 남성들은 노예로 데려오는 족족 모두 거세를 시켰기 때문이다. 아프리카男을 노예로 삼고 거세한 아랍인들…카다피가 사과하기도 그탓에 아랍인들의 흑인혈통은 거의 대부분 모계쪽 혈통인 경우가 대다수라고 한다.

흑인 인권 운동이 일어난 유럽과 아메리카와 달리 중동은 아직까지도 그런 운동이 일어나지 않았고 백인 아랍인의 흑인 아랍인에 대한 인종차별노예무역이 쇠퇴한 현재에도 지속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이집트의 전 대통령이었던 사다트 조차 일부 이집트인들이 어두운 피부와 흑인 계통의 혈통을 가진 안와르 사다트 전 대통령을 매우 싫어해서 "검은 푸들"이라고 조롱했을 정도였다. 거기다 아크담족의 사례만 보아도 알 수 있듯이 아랍지역내에서의 아프리카계 아랍인들에 대한 차별은 현재에도 공공연히 자행되는 상황이다. 아크담족은 아예 그 이름의 기원부터가 하인에 대한 멸칭인 카뎀(Khadem;하등인간)에서 기원 할 정도였다.[19] 심지어 지금까지도 중동의 흑인들은 인종차별이 이루어지고있지만 유럽아메리카의 흑인들에 비해 사회적인 영향력이 약하고 아랍권에서는 흑인차별에대해 철저히 은폐하기 때문에 그들의 고통이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지지 못하고 있다. 또한 모리타니는 노예제를 가장 늦게 폐지했지만 아직까지도 흑인들이 노예생활하고 있는게 현실이다. 아직도 일부 아랍인들은 흑인들을 언급할 때 '노예'라는 표현을 사용할 정도라고 하니 아랍내 아프리카계 아랍인들에 대한 차별 근절은 아직도 그 갈 길이 매우 멀다고 볼 수 있겠다.[20]

하지만 최근에는 이런 아랍내 아프리카계 아랍인들에 대한 차별에 저항하는 흑인 혈통의 아랍인들이 점차 늘어나는 상황이라고 한다. 사우디 최초 흑인 유튜버, 중동 인종차별에 '정면 도전'

9.3. 백인 혈통의 아랍인

크리스마스를 기념하고있는 시리아의 아랍 기독교인들

시리아 다마스쿠스 대학 의대생들[* 일본인 종군기자가 찍은 [[[[https://twitter.com/kanda_daisuke/status/695229736860147715

사진]]이다.]

시리아 일반인들

레반트 지역이나 북아프리카 지역은 고대때 부터 유럽인들과의 지속적인 혼혈화로인해 외모가 사실상 유럽인들과 아무 차이가 없는 경우가 많다.

이들 지역들은 이른바 구 로마제국의 지역들로 기원전 1세기부터 기원후 7세기 초까지 북아프리카와 레반트 지역은 무려 700년 가까이 로마의 지배 하에 있었고 그 전에도 300년간 그리스의 지배를 받았다. (많은 그리스인들이 기원전에 레반트 지역으로 이주하여 여러 식민도시들을 건설하였다.)

이후에도 십자군 전쟁이나 예루살렘 왕국이나 근현대 프랑스의 식민지배등으로 북아프리카와 레반트지역은 오랫동안 유럽의 영향을 깊게 받았다. 약 1천년이상 남유럽 세력 하에 있었던 것이다. 당연히 이 과정에서 남유럽인들과 해당지역의 아랍인들 사이에서 많은 혼혈화가 일어나게 되었다. 역으로 이베리아 반도시칠리아 섬은 이슬람의 지배를 받으면서 아랍인들과 혼혈화 되기도 하였었다.[21]

이탓에 미국인들과 유럽인들 마저도 레반트 지역 출신의 아랍인들이 자신들의 출신지를 스스로 밝히지 않으면은 그냥 유럽이나 미국 출신으로 오해 할 정도이다.

9.4. 아랍인은 코카소이드(백인)가 아니다?

이웃집 찰스에 출연한 이라크 가족[22]

프랑스 여성 바네사 기드

레바논 여성 아말 클루니[23]

보시다시피 한쪽은 유럽인, 한쪽은 아랍인이지만 위 두 사람의 외형에는 별 차이가 없다. 마찬가지로 적지 않은 수의 아랍인들은 유럽인들과 분류상 같은 코카소이드 인종에 속하는 경우가 많음에도 유색인종으로 간주되는 것이 현실이며,[24] 이 때문에 창작물에서는 백인에 가까운 얼굴로는 그다지 묘사되지 않는 편이다.

그리고 단순히 피부색으로 인종을 결정하는건 19세기에나 먹힐 전근대적인 기준점이며 위의 사진에도 확인할 수 있다시피, '아랍인'이 속한 중동계 인종들은 유럽계 백인들과 매우 디테일한 차이가 있을 뿐, 큰 구분에서 같은 유전적 그룹에 한데 몰려서 속하는 걸 확인할 수 있다.(유전적 조사를 통해 유럽계 백인, 중동인, 북부 인도인들이 오른쪽 상부에 전부 위치.) 짙은 눈매에 중장두형, 높고 큰 코와 눈 두덩이에 발달한 T존등은 유럽과 중동인들 모두가 보편적으로 공유하는 전형적인 코카소이드(유전적 의미의 백인)만의 외모적 특징이다.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의 주류인 흑인과 동아시아의 주류, 동남아시아와 중앙아시아의 일부로 대표되는 황인과는 단순한 피부색을 떠나서 골격적으로나 유전적으로 거리가 멀다.[25]

금발벽안이 아니기 때문에 아랍인이 백인종이 아니란 의견도 있는데 금발벽안=백인은 틀린 개념이다. 그리고 바샤르 알 아사드와 같이 시리아나 레바논, 요르단, 팔레스타인같은 레반트 아랍인 중에도 벽안이 은근히 많다. 심지어 위의 자료에서처럼 같은 코카소이드계들 또한 피부색과 머리카락 색깔 그리고 눈의 색깔에서 그 차이가 확연히 나타난다.

남부 이탈리아인들의 모습

예멘인들의 모습

스페인 출신인 파브레가스의 모습

사우디 왕세자 무함마드 빈 살만 알사우드의 모습

실제로 피부색이 어두운 아랍인들도 많이 있지만 남유럽인들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편이다.

애초에 사람 피부색은 짙은 갈색에서 창백한 상아색까지 매우 다양하다. 적도 부근 거주자의 색이 가장 짙고, 극지로 가면서 점점 옅어진다. 피부색은 멜라닌 양에 의해 결정되는데, 지구 표면에 닿는 자외선 양이 위도에 따라 다른 만큼 멜라닌 색소의 양도 달라지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아라비아 반도 지역처럼 자외선이 매우 강한 지역에 사는 사람의 피부색이 짙은 것은 피부의 멜라닌 양을 최대한 늘리는 쪽으로 변한건 당연한 결과다. 멜라닌은 과도한 자외선으로 인해 DNA가 손상되는 것을 막고, 남성의 정자 생산과 여성의 태아 형성에 필수적인 엽산이 파괴되지 않도록 막아주는 기능을 한다.[26] 따라서 피부색만으로 인종을 결정하는건 옳지 않는 표현이다.[27]

이란만 해도 러시아인 비슷하게 보이는 사람들이 아랍권에 비해 많기 때문에 이란인들이 백인종이라는 주장[28]을 믿는 사람이 어느 정도 있지만 대부분 아랍인이 남유럽인과 같이 흑발흑안이기 때문에 아랍인이 백인이 아니라면 남유럽인도, 로마인도, 그리스인도 백인종이 아니라고 하는 개드립이나 마찬가지인 개소리가 된다.

우습게도 유럽 백인들도 이런 점을 들먹이며 서로를 까던 것도 오래전부터 있었다. 나폴레옹 보나파르트만 해도 "스페인포르투갈인 외모는 북아프리카 무슬림이랑 차이가 없다, 그들이 옷만 갈아입으면 서로 차이가 없다. 피레네 산맥 밑에 두 나라는 유럽이 아니라, 아프리카다!" 라는 말을 했고, 두 나라 역시 "그러는 나폴레옹 네놈도 옷차림 바꾸면 그 북아프리카 무슬림이랑 차이가 뭐냐?"라고 맞서며 깠다...[29]

오래 전부터 지중해권이라는 특성상 역사적으로 수많은 접점이 있었던 레반트북아프리카의 인종들은 고대부터 오랜 교역과 이주를 반복했기 때문에 지중해 백인들과 외견에 차이가 없으며, 레반트는 북쪽으로 올라가면 완전히 백인 외모를 하고 있다. 피부색이 황색인 사람도 있고 백색인 사람도 많다. 아랍인들은 인종상 코카소이드들이 많은데, 그 코카소이드들도 어두운 피부부터 밝은 피부까지 넓게 분포하고 있다.

이탈리아의 여배우 모니카 벨루치가 영화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에서 팔레스타인인 역을 맡은 적이 있었는데 그런데 당시 팔레스타인인들은 유대교를 믿었다 사전 정보가 없었다면 아랍인으로 오해할 정도로 어색함이 없었다.[30] 그리고 레바논의 가수 낸시 아즈람만 해도 아랍인이라는 정보가 없으면 유럽 백인으로 착각할 정도다.

반대로 아이샤 하트는 외가가 사우디아라비아 이민자이지만 그리스인과 프랑스인 역을 잘 소화해냈으며, 오마르 샤리프는 닥터 지바고에서 러시아인 역을 담당했다.

브라질에서 대통령직을 지낸 미셰우 테메르와, 아르헨티나에서 대통령직을 지녔던 인물인 카를로스 메넴도 각각 레바논계 아랍인, 시리아계 아랍인의 후손인데 외형적인 면에서든 실제 정치성향에서든[31] 미국인이 생각하는 스테레오타입과는 전혀 다르며, 유럽계 백인처럼 보인다. 그리고 미국 백인으로 알려진 스티브 잡스는 친부가 레반트 계열인 시리아 출신 아랍인으로 밝혀졌는데 이런 사례를 봐도 할리우드가 묘사하는 아랍인과 전혀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32]

요즘 내전과 난민사태로 주목받는 중동 아랍국 시리아 관련 다큐멘터리에 나오는 사람들을 보자. 아래 다큐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모두 토종 아랍인임에도 유럽인과 외모적으로 별 차이가 없다.

9.4.1. 이란인은 백인이지만 아랍인은 백인이 아니다?

이란이 아리아인이라고 강조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33] 이란은 백인종이 맞지만 아랍은 백인종이 아니다는 잘못된 주장이 인터넷을 중심으로 널리 퍼지고 있다. 이란인과 아랍인은 피부 색, 머리카락 색 등 신체적인 특징이 다르며 인종적으로도 서로 다르다는 것이 그들의 주장.

물론 이란의 주류 민족인 페르시아인과 아랍인은 서로 다른 민족이긴 하지만 서로 이웃한 민족인 만큼 외모나 신체적인 차이가 다른 인종간의 차이처럼 큰 정도는 아니며 비슷한 점이 많다. 이란, 이란인 문서에도 적혀 있지만 이란에서 페르시아인의 비중은 절반이 조금 넘는 수준이라 생각보다 크지 않으며 이란은 페르시아인, 아제르바이잔인, 아랍인, 아르메니아인, 발루치인, 페르시아계 유대인 등 다양한 민족으로 구성된 다민족 국가다.

이라크와 접해있는 서부에는 아랍인들이 살고 있으며 아랍 국가인 바레인에도 페르시아인들이 일부 살고 있으며 페르시아계 민족인 쿠르드족이라크, 시리아, 터키에도 다수가 살고 있는 등 아랍인과 페르시아인, 페르시아계 민족들은 서로 분리되어 사는 게 절대 아니다. 어느 한쪽만 특이하게 다른 외모나 신체적 특징을 가지고있다고 할 수 없다.

물론 아라비아 반도에 살고있는 아랍인들보단 대체로 이란 중북부 지역의 이란인들이 피부색이 더 밝은 편이긴 하지만 이란인들 역시 남부로 갈수록 피부색이 어두워져 아라비아 반도의 아랍인들과 비슷한 사람들도 적지않은 편이다. 애초에 아랍인은 특정한 모습이 제각기 달라서 어느 한 인종이 아랍인의 모습을 대표할수는 없다. 아라비아 반도에도 백인계 아랍인들이 많이 거주하며 이라크, 레반트, 북아프리카 아랍인들 중에는 이란인처럼 서양인과 비슷하게 생긴사람도 많기때문이다.

9.4.2. 왜 아랍인은 코카소이드(백인)로 간주되지 못하는가?

할리우드를 중심으로 이런 일이 계속 발생하는 이유는 결정적으로는 오리엔탈리즘, 그리고 광의의 반유대주의 때문이다. 여기서 '광의의 반유대주의'는 영어 단어인 Antisemitism을 그대로 풀어서 유대교를 믿는 그 유대인 뿐만 아니라 셈계 인종 전반을 차별하는 정서를 의미한다. 오리엔탈리즘은 동방의 어느 문화가 서구와 비교했을 때 갖는 이질성을 강조하는 현상이기 때문에 만일 이런 이질성을 강조하는 데 방해가 되는 부분이 발견되면 이를 숨기기에 급급할 수밖에 없다. 더군다나 중동에 대한 서구의 오리엔탈리즘은 중국, 일본 등 극동에 대한 오리엔탈리즘보다도 그 역사가 비교도 할 수 없을만큼 오래 전부터 충돌해왔기 때문에 그동안의 많은 오류가 누적되어 있다.

또한 냉전 이후에 서양 국가들은 1980년대부터 중동에서 불고 있는 이슬람주의 열풍에 따라 중동을 타자화 대상으로 설정했고 이슬람주의의 영향을 받은 70년대 이후 중동인들이 자신을 기독교를 믿는 서양 백인들과 다른 인종으로 인식하면서이다.[34] 그리고 2001년 9월 11일 테러 사건 이후로 아랍인들에 대한 타자화가 심해지자 그 이후로 종교를 넘어서 아랍계 미국인들은 자신들을 백인으로 분류하는 것에 대해 반발하고 있으며 이란인을 포함해 아랍인을 별개의 인종분류로 만들하기 위해 로비를 벌이고 있다.[35][36][37]

게다가 이 타자화 과정에선 상관없어 보이지만 유럽의 뿌리깊은 반유대주의와도 상관이 깊다. 18, 19세기 유럽은 유럽 밖의 세계로 제국주의적 팽창을 하면서 유럽 내의 사회적, 민족 차별 의식 또한 가지고 가며 새로 지배하게 된 민족들에 대한 인식을 확립하는데도 큰 영향을 끼쳤고, 이 와중 유대인들과 비슷하게 19세기 계몽주의 영향을 받은 유럽 엘리트 관점에서 일신론적 종교에 대한 광신, 히브리어와의 언어적 유사성을 통해 그 시대에 만들어지고 있던 민족 정체성이었던 아랍인을 '셈족'으로 분류했고, 여기에 백인은 곧 인도-아리아인이란 의식 또한 같이 따라오면서 아랍인들은 아무리 외견상으론 비슷해도 같은 '백인'의 분류에서 배제되었다.

지금도 사실 북미 같이 유대인 커뮤니티가 대규모로 있는 나라들에선 일반적인 사회적 의미에서 '백인'과 유대인은 뭔가 좀 다르다는 의식이 여전히 남아 있다. 특히 미국 같은 곳을 기준으로, 해당 지역의 유대인들이 딱히 종교적인 생활을 하지 않고 그 나라의 세속적 문화에 많이 동화가 되면 전반적으로 '백인'으로서 정체성이 강해지는 반면, 하레디 같은 당장 외형과 관습으로 구별되는 정통파 유대인들은 여전히 'White' 보단 'Jewish'의 정체성이 훨씬 더 부각된다. 아랍인들도 비슷하게 상술된 카를로스 슬림, 스티브 잡스 같이 결정적으로 이슬람교를 안 믿고, 문화적, 언어적 연고가 부모세대의 고향과 많이 약할 경우 사람들이 딱히 말 안해주면 '어 이사람도 아랍계 혈통이었나?' 반응이 나올만큼 누가 '백인'이고 누가 '아랍인, 셈족'이냐의 문제는 종교와 생활 양식에 따라 크게 변한다는걸 볼 수 있다.

생물학적으로 유럽인과 아랍인의 차이는 아시아인이나 흑인과의 차이보다 적음에도 불구하고 서양, 동아시아에서는 대중적으로는 아랍인이 아시아인이나 흑인보다 더 멀게 보이고 있다. 정치문화적인 원인으로 아랍인이 백인으로 간주되지 못하는 것일뿐 생물학적으로 별개 인종이어서가 아니다.

9.5. 아랍 여성들은 모두 히잡을 쓴다?

팔레스타인 여성

사우디아라비아 여성

비이슬람권인 서구, 동아시아인들은 "'아랍 여자들은 모두 베일로 얼굴을 가리고 다닌다"'라는 무지에 근거한 편견이 있다. 이것은 아래 항목에 나와있듯이 아랍=이슬람=중동이라는 무지한 사고방식에 근거한 것이고 대중 매체에 등장하는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아프가니스탄의 모습만을 보고 오판한 것이다.[38]

베일 착용이 법적으로 강제된 국가는 전 세계적으로 사우디아라비아이란, 브루나이 세 나라뿐이다. 그마저도 이란과 브루나이는 아랍 국가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독교 우파와 비이슬람권 극우들의 선전으로 "아랍 여자들은 베일을 강제로 쓰고 다니는 불쌍한 존재이다"라는 사실도 아닌 낭설이 퍼지고 있다.

아랍 여성이 모두 베일을 쓰는 것이 아닌데도 대중 매체에서 베일을 쓴 아랍 여성들만 집중적으로 취재되는 이유는 19세기부터 서양제국주의자들이 중동 지배를 정당화할 목적으로 베일 쓴 여성을 부각시켜왔기 때문이다. 19세기 이전까지 유럽인들도 중동 여성을 묘사할 때 베일 안 쓴 모습[39]을 묘사했지만 그 이후에 베일 쓴 여성을 부각시켜 중동 여성을 서구가 해방시킨다는 프로파간다를 지금까지도 퍼트리고 있다.[40]

이슬람 여성 억압의 상징인 부르카는 아랍이 아니라 아프가니스탄이라는 이란계 문화권에서 발생한 의상이고 역사도 차도르보다 더 짧은 편이다. 그리고 눈만 보이는 니캅도 아랍 세계에서 비롯된 의상이 아니며, 도리어 기독교 국가인 동로마 제국에서 먼저 보급되고 있었다.[41][42] 그것을 리야드에 근거했던 와하브파들이 아라비아 반도 전체에 강요한 것이다. 차도르는 말할 것이 없다. 기원부터 아랍이 아니라 메소포타미아 문명에서 발생해 페르시아에 전파된 의상이다. 그리고 오늘날에 아랍 국가로 분류되는 이라크는 그 메소포타미아 문명의 발생지에 세워진 나라다.

레바논, 튀니지, 바레인, 모로코, 요르단, 이집트, 알제리처럼 세속화가 진행된 아랍 국가들은 히잡조차 쓰지 않은 여성들이 다수이고[43] 예멘, 오만, 아랍에미리트, 카타르, 바레인 등 사우디아라비아를 제외한 아라비아 반도, 걸프만 국가들은 현지 여성들이 법적이 아닌 관습적으로 베일을 쓰는 경향이 있다. 그리고 레반트와 북아프리카, 이라크에선 히잡을 가장 많이 볼 수 있고 니캅, 차도르, 부르카는 일부만 착용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술한 세속주의 영향이 강하고 딱히 히잡 착용을 강제하는 분위기가 없는 나라에서 일부러 히잡 착용을 일상화하는 여성들은 오히려 상당한 정치적, 사회적 메시지를 표출하는 셈이다.

상당히 일반화된 발언이지만, 사회적 차원의 여권 문제와 맞물려 여성들의 스트레스를 자꾸 안으로 풀게 유도하는 성향이 강하다 보니 위 짤방처럼 일단 머리보자기 벗기만 하면 굉장히 미모와 패션, 자기 관리에 철저한 성향이 있다. 아랍계 이민자들이 많은 유럽 쪽에선 화장 같은 것에 통달한 아랍계 언니라는 스테레오타입도 있다.

9.6. 아랍인=무슬림=중동인?

무슬림=아랍어 구사=아랍인이 아니다.

소말리아는 이슬람 국가이며 아랍어가 공용어이고 아랍인도 다수 거주하지만 흑인종인 소말리인이 주요 민족이며, 모리타니는 아랍인과 베르베르인의 혼혈인 무어인과 무어인의 혼혈 흑인종이 주요 민족이다.

터키, 이란, 아제르바이잔, 파키스탄, 아프가니스탄, 투르크메니스탄,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방글라데시, 몰디브, 인도 잠무 카슈미르, 미얀마 극서부, 러시아 아디게야 공화국북캅카스 연방관구, 중국 신장 위구르 자치구 등은 대부분이[44] 무슬림이지만 튀르크계, 인도유럽어족, 그 외 드물거나 소수인 드라비다어족, 캅카스어족(북동카프카스어족, 북서카프카스어족, 카르트벨리어족)을 쓰는 민족들로서 아랍인들과 전혀 다른 민족들이다. 따라서 아랍인은 중동인이지만 모든 중동인이 아랍인은 아니다.

동남아시아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브루나이도 마찬가지로 무슬림이 대다수이고 필리핀 남부와 태국 남부등에서도 이슬람을 믿는 종족이 있지만 오스트로네시아계 민족들이라 아랍인이 아니다. 이들 중 특히 이란인들의 경우 아랍인들을 굉장히 싫어하고 자신들은 페르시아의 후손이라는 자부심이 가득하기에 (글자는 아랍 글자를 빌려다 쓰지만, 말은 페르시아어) 이란인에게 아랍인이라고 부르면 아주 싫어한다. 반대로 아랍인 역시 이란인을 매우 싫어하며 아랍인 중에서도 무슬림이 아닌 사람이 있다. 가령 이집트의 경우 인구의 10%, 레바논은 40%가 기독교도이며, 미국이나 브라질, 아르헨티나 칠레 등에 거주하는 아랍인의 경우 무슬림보다 기독교도가 더 많다. 아랍계 기독교인, 아랍계 미국인 참조.

그리고 중동인이지만 무슬림도 아니고 아랍인도 아닌 나라의 국민들도 있다.

10. 실존 인물

10.1. 남성

10.2. 여성

11. 가상 인물

※ 아랍 국가 작품 제외.


  1. [1] 정교회 신자다
  2. [2] 아랍 문자의 18번째 글자인 "ع" 아인은 모음처럼 들리지만 모음이 아닌 엄연한 자음이다. IPA로 옮기면 물음표 비스무리한 발음기호(ʕ), 혹은 그냥 ʿ (이 부호?를 쓰기 힘든 환경에서는 그냥 ')으로 표기되는데, 혀뿌리를 목젖에 밀착시킨 상태에서 내는 발음(인두음)이다. 다만 페르시아어는 이 발음이 존재하지 않으므로 글자는 동일하나 발음은 그냥 "arab"으로 난다.
  3. [3] 동아프리카의 대표적인 예는 아프리카의 뿔 지역인 지부티소말리아고 서아프리카는 나이지리아 북부와 차드, 세네갈, 모리타니, 말리, 니제르, 수단 등의 하사니아 아랍인이 대표적인 예다.
  4. [4] 중국인의 범주에는 중국 본토에서 살지 않는 대만인, 홍콩인, 마카오인, 중국계 싱가포르인 등도 들어가지만 어쨌든 이들도 자신들의 기원인 중국 땅을 고향으로 인식한다.
  5. [5] 좋은 예시로 나세르, 사다트, 무바라크 셋이서 외모의 공통점을 조금도 찾을 수가 없다. 사다트는 수단계 누비아인이고 나세르는 남유럽 백인종이다. 무바라크는 확실하진 않지만 튀르크맘루크 혈통이 섞인 것처럼 보인다.
  6. [6] 사실 "아랍어"라고 해도 각 국가들에서 쓰이는 아랍어는 그 이전에 쓰였던 현지언어(콥트어, 베르베르어, 아람어 등등)들의 영향과 시대상에 따른 변화로 인해 표준 아랍어와는 많이 다르며 각 국가나 지역별로 편차가 심하다. 따라서 거의 모든 아랍 국가에서 양층언어 현상이 발생한다.
  7. [7] 물론 이라크가 이슬람, 아랍화되기 이전 사우디등 아라비아 반도의 아랍인들과는 다른 이질적인 집단으로 지내긴 했어도 메소포타미아와 바빌론 등 이슬람화 이전 이라크 일대의 국가들도 민족 혈통상으로는 아랍인과 마찬가지로 셈족 계통이긴 하다. 자세한 건 이라크/역사 항목 참조
  8. [8] 사담 후세인이 쫓겨났을 때 일부 이라크인이 신고 있던 신발을 벗어 후세인 동상을 때린 것도 이와 같은 이유에서이다. 이란에서도 증오하는 미국 사진이나 그림을 만들어놓고 신발로 던지기 게임이 있다.
  9. [9] 그래서 명예가 없으면 아무리 힘세고 부유한 사람이라도 인정받지 못한다는 속담도 있을 정도.
  10. [10] 그리스인들의 행동양식과 유사하게, 서로 친한 아랍인과 아랍인이 이야기를 나눌 때는 거의 침이 튀길 만큼 가까이 붙어서 이야기를 나누지만 개인의 영역을 중시하는 미국인과 아랍인이 이야기를 나눌 때면, 아랍인은 가까이 다가가려 하지만 미국인은 점점 물러나려 한다는 것.
  11. [11] 1970년대 중반부터 80년대 중반까지 중동붐으로 아랍권 국가에서 돈을 번 노동자들이나 기업들이 많은 데다가, 2010년대에도 셰이크 만수르 빈 자예드 알 나얀라는 아이콘이 있고 더군다나 유명 외국대학교에서도 걸프 부유국에서 유학 온 학생들이 많다 보니 더더욱 그런 인상이 강해지는 모양이다.
  12. [12] 애초에 아랍권에서도 알카에다나 다에쉬, 하마스 같은 테러리스트가 많이 설쳤고 그만큼 많이 시달려봤기에(...) 테러라면 치를 떠는 사람들이 그 만큼 많은 데다가(청년실업 문제 때문에 테러리즘 문제가 좀체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 문제지만) 오일머니로 떵떵거리는 건 어디까지나 석유가 많이 나는 국가에서 사는 경우이거나 아니면 소수의 상류층이나 해당될 뿐이지 실상 대다수 서민들에게는 해당사항이 없는 사례이다.
  13. [13] 중동에 의료봉사가신 분들이 아랍인들을 진찰하고 그들의 체형을 말하길 비만이 많다고 밝혔다.
  14. [14] 물론 영양실조 비율도 높다. 주로 가난하거나 내전에 시달리고 있는 나라들이 그런 예인데, 시리아, 이라크, 예멘, 팔레스타인, 모리타니 같은 나라가 대표적.
  15. [15] 그래서 여성 연예인들도 대체로 통통한 체형이 주류.
  16. [16] 이른바 구 로마지역으로 기원전 1세기부터 기원후 7세기 초까지 해당지역들은 무려 700년 가까이 로마의 지배 하에 있었고 그 전에도 300년간 그리스의 지배를 받았다. 1천년간 남유럽 세력 하에 있었던 것
  17. [17] 소말리아는 아랍화 이전부터 아프리카아시아어족의 영향이 강했기 때문에 일반적인 사하라 이남의 흑인의 모습하곤 거리가멀고 피부색이 어두운 코카소이드가 다수이다.
  18. [18] 이는 역사상 최초의 흑인노예의 대규모 반란이라고한다.
  19. [19] 아랍권에서 노예, 종복을 주로 칭하는 말은 Abd, Ghulam,(이 두 단어는 이슬람 시대 이후 주님의 청지기(Abdullah) 등의 좋은 용도로 쓰인다.) Zanj(흑인 노예), Mamluk(백인 노예), Sudani(수단인...) Habash(에티오피아인...) Saqalaba(영어의 Slave에 해당) 등이 있다. 한국어로 치면 앞에 단어들은 서민, 카뎀은 쌍놈 정도의 어감 차이에 비교할 수 있다.
  20. [20] 물론 유럽이나 미국같은 잘사는 국가에비해 아랍국가들은 상대적으로 인종차별에 신경을 쓰지않는 편일수도있다. 당장 아랍국가에선 인종차별보단 현재 종교적인 광신으로인한 차별이 더 강한편이다. 애초에 같은 백인쿠르드족이나 알라위파, 드루즈교, 야지디족, 기독교 아랍인에 대한 차별이 아프리카계 아랍인들보다 더하면 더 했지 덜한편은 결코아니다. 유럽이나 미국의 인종차별 문제보단 현재 아랍지역은 종교적인 차별로 현재에도 내전이 일어날정도로 훨씬 심각한문제고 부족별로 나뉘는 특성이 더 강한게 현실이다.
  21. [21] 무려 이베리아 반도는 레콘키스타 이전까지 약 700년간 아랍인들의 지배를 받았었다.
  22. [22] 방송을 보면 막내가 초등학교 생활하는 모습이 나오는데, 한국 어린이보다 피부가 하얗다. 애초에 현대의 인종적 구분은 단순한 피부색이 아니라 유전적, 그리고 외형적으로 공통적으로 비춰지는 특징이다. 사진의 가족들에게서 비춰지는 짙은 눈매에 장두형, 높고 큰 코와 눈 두덩이에 발달한 T존등은 전형적인 코카소이드(유전적 의미의 백인)의 특징이다.
  23. [23] 레바논계 영국인으로 미국의 유명배우인 조지 클루니의 부인이다.
  24. [24] 미국 인구조사기구에서도 백인의 정의를 중동 및 북아프리카,유럽에서 온 주민들로 정의하고있다.출처
  25. [25] 포토샵으로 피부색을 바꾼다 한들 몽골로이드계 황인이나, 니그로이드계 흑인은 코카소이드와의 혼혈이지 않는 이상 백인과 골격적인 이목구비와 두형 자체가 다르기에 전혀 비슷한 느낌이 나질 않는다. 다만 중동계 백인은 피부 채도를 바꾸거나 필터를 써서 좀 더 밝게만 만들어줘도 유럽 백인들과 이목구비를 비롯한 외적 차이점을 느끼기 힘들다. 특히 남유럽계 라틴 백인들과 흡사해지는 편.
  26. [26] 대표적으로 육체노동으로 인해 자외선 영향을 받지 않는 카타르, UAE, 사우디아라비아 같은 아라비아반도의 일부 중상류층들을 보면 노동에 노출된 일반서민에 비해 상대적으로 피부가 하얀 편이다. 당장 한국에서 중동지역으로 출장간 사람들을보면 피부가 새까맣게 타서 돌아온것을 흔하게 볼수있다.
  27. [27] http://m.lg-sl.net/mobile/sciencestory/sciencestorylist/readScienceStory.mvc?storyId=IQEX2004020001
  28. [28] 그리고 이란인들은 페르시아어를 사용하는데 근처에 아랍어보단 러시아어와 밀접하다. 사실 더 들어가면 힌두어와의 유사성이 더 높다. 아무튼 아랍어와는 멀다고 보면 되지만 페르시아인들이 페르시아 문자를 잃어버려 아랍 문자를 쓰고 있다 그래서인지 이란인은 백인이 맞는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는 것이다. 또 이란인들은 혈통의 기원을 거슬러 가면 아리아인이라 중동과는 인종의 기원이 다르다.
  29. [29] 나폴레옹 보나파르트가 속한 보나파르트 가문은 이탈리아계인 코르시카 섬 토착민이라서 남유럽인 혈통이었다. 게다가 서유럽 국가인 프랑스 자체도 남쪽으로 갈수록 주민들이 전형적인 라틴족 혈통에 가까운 편이다.
  30. [30] 참고로 코뿔소의 계절이라는 영화에서 쿠르드인 아내 역을 맡았는데 역시 어색함이 없다.
  31. [31] 참고로 미셰우 테메르는 20년 긴축을 강제하는 법안을 입안시켜 통과시킬 정도의 우파 정치인이고 비록 10여 년의 기간동안 좌파성향 정권에서 고위직을 재직했다는 점에서 철새가 더 어울리기는 하지만 카를로스 메넴도 대통령에 재직했을 때 친미, 신자유주의적인 경제정책을 폈었다.
  32. [32] 이에 대해 레바논 출신 아랍인인 잭 샤힌(Jack Shaheen)은 <Reel Bad Arabs>이라는 다큐멘터리 영화에서 할리우드의 인종 왜곡 때문에 진짜 레바논 출신 아랍인들이 오히려 서양인 취급 받고 있다고 비판한 적이 있었다.
  33. [33] 해외 거주 이란인들이 유튜브 등지에 서구적인 외모의 이란인들을 모아놓은 영상을 만든 영향도 크다.
  34. [34] 쿠르드족을 제외한 터키인들은 생물학적으로 그리스인을 비롯한 동유럽인들과 유사하지만 종교적 이유로 그리스인은 백인종이고 터키인은 유색인종으로 간주되고 있다.
  35. [35] Stop Calling Me White. I Am Arab.
  36. [36] Are Arabs and Iranians white? Census says yes, but many disagree
  37. [37] I'm a brown Arab-American, and the US census refuses to recognize me
  38. [38] 터키(!)에서도 아랍인에 대한 편견은 새까만 베일, 일부다처제, 테러리스트, 도둑의 손을 자르는 미개인들 정도로 서구와 비교했을 때 별반 다를 것 없다. 2017년 현재 약 300만 명에 육박해 터키에서 온갖 문제를 일으키고 다니는 시리아인들에 대한 적개심이 극에 달한 나머지, 지상파 채널에서조차 시리아인에 대해 "Esad Esad, Suri Suri, Bum Bum!"이라고 말하며 구걸하는 거지패들 정도로 희화하는 내용이 방영되었을 정도.
  39. [39] 외젠 들라크루아의 알제리의 여인이라는 작품을 보면 여성들이 모두 베일을 쓰지 않고 있다.
  40. [40] 조지 W. 부시테러와의 전쟁을 추진할 때 아프가니스탄 여성을 해방시킨다는 명분을 내세웠다. 다만 아프가니스탄의 경우 굳이 부르카가 아니어도 다른 면에서도 여성의 인권이 엄청나게 무시당하고 있기 때문에 아프가니스탄 여성을 해방시킨다는 명분 자체는 결코 잘못된 것이 아니다.
  41. [41] Craig, Albert M; Graham, William A; Kagan, Donald; Ozment, Steven; Turner, Frank M. <The Heritage of World Civilizations>. London: Pearson, 2015
  42. [42] 이에 대한 반론이 있는데 그 것은 이슬람 이전에 아라비아 반도 여성의 전통복장이라는 것이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율법학자들은 이슬람과 아라비아 반도의 전통을 혼동하고 있는데 대표적인 것이 여성운전금지와 남성 후견인 제도이다.
  43. [43] 특히 종교가 이슬람임에도 베일을 하지 않는 여성들이 많다. 대표적인 인물이 우메이마 파티흐이다.
  44. [44] 그러나 해당 지역에 원래 살던 사람만 해당되고 이주해온 사람의 경우는 해당되지 않는다.
  45. [45] 레바논인
  46. [46] 팔레스타인계 미국인.
  47. [47] 모로코계 벨기에인.
  48. [48] 팔레스타인계 미국인.
  49. [49] 모로코계 벨기에인
  50. [50] 튀니지계 네덜란드인
  51. [51] 모로코계 스페인인
  52. [52] 북한인이다. (...)
  53. [53] 이집트계 캐나다인
  54. [54] 알제리계 프랑스인
  55. [55] 튀니지계 독일인
  56. [56] 알제리계 프랑스인
  57. [57] 알제리계 프랑스인
  58. [58] 시리아계 캐나다인
  59. [59] 아버지가 이집트
  60. [60] 시리아계 미국인이다. 아버지가 시리아인
  61. [61] 젊은 시절 하나도 그런느낌이 안났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아랍인과 비슷한 모습이 보인다. 나이가 들어 선이 더 굵어지고 어두운 피부톤, 매부리진 큰 코에 의해서인듯.
  62. [62] 튀니지계 프랑스인
  63. [63] 하술한 지지, 벨라의 남동생
  64. [64] 모로코계 네덜란드인
  65. [65] 아랍계 영국인.
  66. [66] 레바논계 미국인. 어머니가 레바논인이다.
  67. [67] 레바논계 미국인.
  68. [68] 알제리계 프랑스인.
  69. [69] 알제리계 프랑스인.
  70. [70] 시리아계 아르헨티나인
  71. [71] 레바논계 멕시코인
  72. [72] 어머니가 알제리인
  73. [73] 모로코계 미국인.
  74. [74] 팔레스타인계 미국인이다.
  75. [75] 레바논계 미국인이다.
  76. [76] 팔레스타인계 미국인이다. 아버지가 팔레스타인 출신
  77. [77] 리투아니아 어머니와 사우디아라비아-파키스탄계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다
  78. [78] 레바논계 콜롬비아인이다. 아버지가 레바논인
  79. [79] 레바논계 멕시코인이다. 아버지가 레바논인
  80. [80] 알제리계 프랑스인이다.
  81. [81] 아버지가 잉글랜드인이고 어머니가 사우디인이다.
  82. [82] 벨라 하디드의 언니이다.
  83. [83] 물론 아랍인 역할을 맡은 한국인 개그맨들이다.
  84. [84] 정확히는 이집트에서 보물찾기.
  85. [85] 정확히는 피라미드에서 살아남기 시리즈.
  86. [86] 정확히는 모계가 유로파인 아랍계 + 유로파 혼혈.
  87. [87] 아랍이 작중 배경이다.
  88. [88] 아랍계 흑인일 가능성도 있다. 일단 아랍 문화권인 이집트 출신이기에 인종에 상관없이 여기에 기재. 실제 이집트도 남부 지역에는 아랍화된 누비아계 흑인들이 산다.
  89. [89] 시리아 출생인 아랍계 기독교인.
  90. [90] 아랍인이라고 확실하게 언급된건 아니지만, 피부색과 이름의 유래로 아랍계로 보는 시각이 많다.
  91. [91] 아랍인이 아닌 일본인이지만 어린 시절 아랍 문화권인 모로코에서 살았던 적이 있으며 그 영향으로 별자리 드레스와 캐릭터송이 아랍풍이다.

최종 확인 버전:

cc by-nc-sa 2.0 kr

Contents from Namu Wiki

Contact - 미러 (Namu)는 나무 위키의 표가 깨지는게 안타까워 만들어진 사이트입니다. (272.70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