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센 루팡(Code : Realize ~창세의 공주~)

1. 소개
2. 작중 행적
2.1. 공통 루트
2.2. 루팡 루트

안심해. 눈물도, 웃는 얼굴도 모두 내가 되돌려줄 테니까.

アルセーヌ・ルパン

Arsène Lupin

1. 소개

Code : Realize ~창세의 공주~의 공략 캐릭터. 성우는 마에노 토모아키. 타이틀 히어로이자 진히어로. 제작진이 제작진이다보니 진히어로에게 너무 몰아준 거 아니냐는 평이 다수로 나오는 인물이기도 하다. 참고로 공략 제한 캐릭터. 네 명의 공략 캐릭터를 공략하고 나서야 루팡을 할 수 있다. 이때문에 표지의 루팡의 비주얼에 반해 게임을 산 유저들은 피눈물을 삼켰다고 한다.

모티브는 모두가 알다시피 모리스 루블랑의 소설의 주인공인 아르센 루팡. 유쾌한 괴도로 스스로를 '도둑 신사' 라고 칭하고 있다. 너스레를 떨거나 주인공을 웃게 하려고 농담을 던지는 등 사교적이고 명랑하다. 아주 밝은 성격으로 낙천적이며 자신감이 있다. 또한 그 자신감을 지탱해주는 뛰어난 행동력과 도둑질의 테크닉을 가지고 있다. 기척을 알아내는 능력, 정보 탐색, 사람의 눈을 속이고 다른 이의 목소리를 흉내내거나 군인들 사이에 잡혀있던 여주인공을 구하는 등의 대담함 등 상당히 다채로운 능력의 소유자. 전투력도 어느정도 있지만 스스로의 신념에 따라 사람을 상처 입히는 행위, 살인을 하지 않기 때문에 수류탄처럼 생긴 불꽃놀이 폭탄, 연막탄이 든 지팡이 등을 사용한다.

임피 바비켄의 말로는 정의로운 사람. 카르디아영국군에게서 훔쳐온 것도 카르디아가 그들의 손에 들어가면 테러가 일어날 거라는 정보를 입수했기 때문이다. 도둑질을 한다고는 해도 의적 같은 거라 도둑 맞은 물건을 원 주인에게 돌려주고 자신은 그 사이에서 약간의 보수를 받는 것 같은 행동을 하고 있다. 자기 자신을 위해 도둑질을 하는 일은 하지 않겠다는 신념이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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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파리에서 고아로 거리를 전전하며 살기 위해 도둑질을 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어느 어른에게 붙잡히고 그 어른은 루팡에게 '소질이 있다' 라며 도둑질과 그 자신의 정의, 신념 기타 등등을 가르친다. 루팡은 그 선생을 거의 부모처럼 생각하고 따랐고 어느 순간부터 루팡의 기술은 선생을 뛰어넘는다. 그러나 본래 의적을 하고 있던 선생은 어느 순간부터 엇나가서 루팡이 훔쳐온 것들을 자신이 취하고 그것으로 범죄 조직을 만드는 등 그의 '정의' 를 버리고 타락해버린다. 이것을 눈치 챈 루팡은 어린 마음에 고민하다가 본래의 선생으로 돌려놓기 위해 그 범죄 조직의 본거지를 털어버린다. 그러나 오히려 이 사건으로 조직이 붕괴하고 쿠데타가 일어나며 선생은 조직원들에게 무참하게 상처를 입고 길바닥에 버려진다. 루팡은 자신의 착각 때문에 선생님이 죽었다고 생각해 절망하고 선생님은 오히려 자신을 위해 울어주는 사람이 있으니 기쁘다는 말을 남기고 사망한다. 이 선생은 루팡에게 큰 영향을 끼쳤고 루팡이 '정의의 도둑', '정의의 편' 을 자처하는 것은 이 선생의 영향이 크다. 이 선생이 다른 것은 몰라도 자기 자신의 신념과 정의에 위배되는 일은 하지 말라고 가르쳤기 때문. 아이러니하게도 그 선생은 가르침과 정반대의 길을 걷다가 사망했다.

또한 루팡이 런던의 테러 계획을 막기 위해 카르디아를 데려온 것 또한 선생의 영향인데 이 선생은 사실 황혼의 요직에 있던 인물로 테러 계획을 알게 되자 두려워 도망쳐버린 인물이었다. 선생이 죽은 후 선생의 수기를 읽은 루팡은 선생이 죄책감에 시달리던 것을 청산하고 해결하겠다는 결심을 하고 아이작 백포드의 테러 계획 '코드 : 리얼라이즈' 를 막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

2. 작중 행적

2.1. 공통 루트

램퍼트 레온하르트를 위시한 영국군에게 잡혀가던 카르디아를 그들에게서 '훔쳐' 달아난다.[1] 스스로를 괴물이라 칭하는 카르디아의 말을 부정하며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하자 '당신에게 닿고 싶어' 라고 말한 칼디아의 말에 웃으며 자신의 이름을 걸고 언젠가 그 소원을 꼭 들어주겠다고 한다.
기본적으로 유쾌하게 일행을 이끄는 리더 역할을 하며 정보를 수집하는 데도 뛰어나지만 문제는 그 정보가 카르디아를 끌어들이기 위해 피니스가 일부러 던진 정보일 때가 종종 있다. 안습 거기에 피니스를 납치하려 했을 때는 최악의 천적인 에를록 쇼르메를 만나 고전하기도 한다.
동료들에게 약간 후불카드느낌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임피가 마피아에게 정보를 빼내고 대금은 루팡앞에 달아놓거나 반도 쇼르메에게 사건을 의뢰한뒤 대금은 루팡앞에 달아놓았다.
다른 동료들도 마찬가지지만 카르디아를 무척 잘 챙긴다. '우리들의 사랑스러운 공주님', '아름다운 아가씨'라던가 '어떤 보석보다도 빛나는 보석'등등으로 부르며 카르디아를 자랑할땐 '자신이 훔친 최고의 보물'이라고 자신만만하게 자랑하는 등 상당히 낮간지러운 대사를 아무렇지않게한다. 어느루트에서든 카르디아에의지를 존중해준다.

2.2. 루팡 루트

※ 모든 캐릭터 공략 후 공략 가능

모든 캐릭터들의 대단원. 이 게임의 진엔딩이자 루팡이 괜히 진히어로가 아니라는 것을 인증하는 루트이다. 루팡이 제작진에게 엄청난 푸시를 받는다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님을 증명하는 루트.

웨일즈의 저택으로 몰래 돌아간 칼디아가 마을 사람들에게 박해받는 장면에서 멋들어지게 등장, 그녀를 구해낸다. 그 후 칼디아를 위로하고 혼내며 함께 런던으로 돌아가지만 런던은 황혼의 반란군 때문에 붕괴 직전의 상태에 놓이게 된다. 여기에 루팡은 자신의 정의를 위해, 그리고 칼디아의 소망을 이루기 위해 빅토리아 여왕을 구하고 그녀의 힘을 빌려 세인트 폴 대성당 지하에 있는 아이작의 본거지에 침입할 계획을 세운다. 그리고 실제로 거기에 성공하지만 피니스와 아이작은 생각 그 이상으로 미친놈들이었다(...) 결국 칼디아는 피니스에게 붙잡혀 노틸라스에 끌려가고 루팡은 자신의 만용 때문에 칼디아가 잡혀갔다고 생각해 자책한다.

결국 빅토리아의 원조를 기다릴 시간은 없고 혼자서라도 칼디아를 구하러 가겠다고 평소의 냉정함을 잃고 감정적이 되지만 의 만류와 다른 일행의 협력, 이데아의 가세 덕에 그 다음날 칼디아를 구하러 가게 된다. 이때 프랑은 지크테리움을 없애기 위해, 임피는 그가 찾던 물건인 중력감화장치를 되찾기 위해, 반은 자신의 원수를 갚기 위해, 은 그 자신의 의사로 전투에 참가한다. 거기에 갑자기 자신도 끼워달라는 에를록 쇼르메까지 데리고 노틸라스에 탑승, 칼디아를 구하러 달려간다.

겨우 칼디아를 구했지만 미래를 두려워하던 칼디아는 루팡을 홀로 보내려 하고 여기에서 시간이 지체되어 루팡은 총에 맞고 칼디아는 다시 끌려간다. 그러나 사실 다 페이크였고 루팡은 칼디아가 끌려가서 아이작에게 흡수되는 사이 아날로그식 폭탄을 설치하고 적당히 아슬아슬하게 칼디아가 살아갈 에너지(+소량의 독)만 남았을 때 칼디아를 구해낸다. 이때 오히려 독이 아예 없는 상태로 구해내고 싶었지만 아무래도 위험하고 아슬아슬한 상황이라 그랬는지 어쩔 수 없었다고. 그래도 독은 정말 소량만 남게 되었다. 발악하는 아이작에게 '당신은 당신이 무시하던 옛 과학 기술로 졌다' 라며 아이작의 패배를 선언한다.

그러나 노틸라스는 붕괴하기 시작하고 칼디아는 루팡에게 홀로 도망치라 하지만 그는 아픈 척을 해서 억지로 칼디아의 곁에 남는다. 칼디아의 소원인 '닿고 싶다', 그리고 자신이 결심한 칼디아의 독을 없앤다는 것을 이루지 못했다는 걸 미안하고 아쉽게 생각하며 어차피 죽을지도 모르는 상황에 해보겠다고 그대로 칼디아의 머리카락과 얼굴에 손을 댄다.[2] 독이 작용해 루팡의 장갑에 녹아가지만 곧 그 얼마 남지 않은 독은 사라지고 '하필 이런 상황에서야' 라며 씁쓸해하다가도 루팡은 칼디아의 소원을 이루어 주었다는 생각에 기뻐한다. 마지막에는 울고 웃으며 키스를 하고 그대로 비행선 바깥으로 추락한다.

그런 아슬아슬한 상황에 임피와 다른 이들이 중력감화장치와 미리 준비한 비행선으로 구출에 성공하고 그로부터 반 년 후 루팡과 칼디아는 결혼식을 올린다. 이때도 의적질을 하는 건 여전한지 결혼식에 초대객으로 온 에를록 쇼르메가 '신혼인 남편을 체포했다가 신부에게 원망 받고 싶지 않다' 라며 제발 작작 좀 하라고 잔소리를 한다.

노멀 엔딩에서는 애들이 구하러 오는 게 좀 늦었는지 결국 비행선에서 탈출하지 못하고 생은 과거의 즐거운 추억을 회상하며 '두 사람이 돌아왔을 때 아무도 기다리고 있지 않는 건 외로운 일' 이라며 자신에게 남겨진 수명 동안 그들을 기다기며 살기로 한다.

모든 캐릭터의 대단원답게 루팡 루트에서는 모든 캐릭터, 심지어 조연인 에를록 쇼르메, 지미 A 알레스터까지 그들의 과거를 청산하는 가장 깔끔한 엔딩을 볼 수 있다. 괜히 이 게임이 루팡을 위한 게임이라는 게 아니다. 임피는 자신이 원하던 물건을 찾아 달에 가겠다는 소원을 이루기 위해 미국으로 떠나고 프랑은 지크테리움을 없애고 자신이 그 개발자라는 양심 선언을 한 후 그 죄를 갚기 위해 궁정으로 돌아가 일하고 있고 생은 세계의 붕괴를 막았지만 막판에 이데아를 배신한 죄를 물어 불사의 수명을 빼앗기고 앞으로 50년밖에 살 수 없는 몸이 되었다. 그러나 생 본인은 오히려 그제야 그들의 진짜 동료가 된 거 같다며 좋게 받아들이고 사실 그 정도 사는 게 더 당연한 것이기 때문에 모두가 기쁘게 받아들인다. 반은 렌필드 자작의 호위로 들라크루아 2세와 화해하고 흡혈귀 사회를 위해 움직이고 있다. 이렇게 모든 인물들의 과거가 청산, 미래로 나아가고 주인공의 독까지 해결되는 해피 엔딩은 안습하게도 루팡 루트에서밖에 없다.[3] 덕분에 가장 호평을 받는 루트이기도 하다. 이래저래 가장 불쌍한 건 고자 엔딩이 난 반이다

팬디에서는 결혼했기때문에 한침대에서 일어나는 cg로 시작한다. 다만 둘이 같은 방을 쓰는건 아니고 다른방을 쓰는데 루팡이 자신은 도둑이니까 밤마다 훔치러오는게 좋다고해서 그렇게 하고있는 모양, 언제나 정신을 차리면 루팡에게 두근거리다 휘둘리는 것에대해 카르디아는 루팡도 자신처럼 두근거렸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프랑에게 상담을 하게된다. 이 이야기를 들은 프랑은 자신도 대책을 찾아보겠다고 떠나고 이후 어쩌다보니 들라쿨르스2세와 반에게 털어놓게된다. 이때 연애상담은 셋은 이야기중 흔들다리 효과에 관한 이야기를 하게되고 연애상담은 반보다 임피가 더 위라는 이야기에 발끈 한 반은 들라쿨르스2세와 결탁하고 루팡과 카르디아에게 긴장감을 주기로한다. 그날밤 생의 저택에 사라졌을터인 '황혼'이 습격하고 놀란 카르디아와 루팡을 탈출을 시도하지만 '황혼'과 조우하여 싸우게된다. 하지만 루팡은 '황혼'의 싸움실력과 시시의 반응에 그들의 정체를 알아차리고 반과 루팡은 서로 검지손가락으로 머리를 조준한체 멈춰선다. 루팡이 정체를 알아차렸음을 깨닫고 프랑, 반, 들라쿨르스2세는 가면을 벗고 루팡은 약간 화가난 모습으로 도대체 왜 이런일을 벌인거냐고 묻는다. 이에 반은 두근거렸다냐고 묻고 당연한거 아니냐고하자 그럼 됬다며 만족한 모습을 보인다.그리고 뒤에서 상담상대를 잘못골랐다며 한숨쉬는 프랑

다음날 카르디아는 임피에게 지난밤에 이야기를 하고 이야기를 들은 임피와 생은 이번엔 카르디아의 소원을 자신들이 들어주겠다고 계획을 세운다. 그리고 카르디아는 얼마후 외출준비를 하고 루팡은 카르디아의 행적을 물으며 같이 가자고한다. 하지만 카르디아는 루팡과 함께갈수없다며 데이트에 간다고 말한뒤 당황하는 루팡을 두고 집을 나선다.

카르디아는 생과 임피와함께 데이트를 즐기고 뒤에선 루팡이 시시와 함께 세사람을 쫒는다. 이윽고 카페에 간 카르디아일행의 대화를 엿듣는 루팡은 임피가 카르디아에게 음식먹여주고 받기와 생이 카르디아의 입가의 크림을 닦아주는 모습을 보며 혼자 시시를 안고 질투하며 혼잣말을하다가 허무해져 돌아가려던 순간 카르디아가 자신은 루팡이 너무좋다는 카르디아의 본심을 듣게되고 루팡은 세사람앞에 나타나 생과 임피를 쫒아내고 카르디아와 함께 런던거리를 걷는다. 그리고 자신도 카르디아에게 언제나 두근거리고있음을 알려주며 두사람은 다시한번 마음을 재확인하게된다.

그후 카르디아는 아버지에대한 꿈을 꾸게되고 아이작은 정말 자신을 사랑한것일까, 아버지인것일까 의문을 안고 고민하게된다. 이에 루팡은 빅토리아여왕의 도움을 받아 금서가 보관된 도서관에데려가는데 카르디아는 그곳에서 가족들과 함께 하던 시절에 아이작의 일기를 발견하게된다. 언젠가 자신의 곁을 떠나게될그날까지 아이들을 지켜보겠며 아이들에게 이야기하듯 적은 일기에서 카르디아는 아이작은 역시 자신이 기억하는 상냥한 아버지라고 확인하게된다. 얼마후 카르디아는 루팡에게 선물이있다며 외벽에 어느 경치를 보여주는데, 그 경치는 아이작의 일기에 언젠가 아이들을 데리고 와 보여주고싶었던 아이작이 만들고 사랑한 런던의 경치가 한눈에 보이는 장소였고 그곳에서 루팡은 아이작을 향해 다시한번 카르디아에게 사랑을 맹세한다. 그리고 그순간 바람결에 꽃잎들이 두사람을 축복하듯 어디선가 날아오는데, 카르디아는 루팡의 마술이라고 생각했지만 루팡은 자신은 아무것도 하지않았다며 카르디아와 이런일이 실제로 존재하는구나라며 뒤늦은 축하를 받았다고 기뻐한다.

그리고 카르디아를 외벽까지 태워주고 아메리카로 떠나는 임피는 두사람을 본뒤 자신과 할아버지의 꿈을 다시한번 떠올리며 다시한번 꿈에대한 결의를 하고 그런 임피의 비행기를 본 프랑은 프랑자신의 나름대로 빅토리아 일행과 전쟁이없는 세계를 위해서 결의를 다지며 떠나고 반도 반나름의 결의를 다시 세우고 들라쿨르스2세에게 간다. 생은 모두가 언제든지 돌아올수있게 저택을 지키며 자신의 앞날을 세우는등, 서로가 원하는 형태로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이 나온뒤, 카르디아와 루팡은 아이작이 남겨준 런던에서 살아겠다고 다짐한다.


  1. [1] 이때문에 레온하르트는 루팡만 보면 길길이 날뛴다. 정작 루팡은 '아저씨' 라는 친근한 이름으로 레온하르트를 부르며 재밌어한다.
  2. [2] 이 장면이 바로 게임의 표지로 사용된 CG이다.
  3. [3] 독이 사라지는 루트는 프랑 루트밖에 없고 대부분의 루트에서 마지막에 루팡과 임피는 임피의 소중한 물건을 찾기 위해 다시 여행을 떠나는 식의 결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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