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겟돈(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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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겟돈 (1998)
Armageddon

장르

재난, SF, 액션

감독

마이클 베이

원안

토니 길로이
셰인 살레르노
로버트 로이 풀

각본

조나단 헨슬레이
J. J. 에이브람스

제작

제리 브룩하이머
게일 앤 허드
마이클 베이
케니 베이츠
펫 샌드스턴
배리 월드먼

출연

브루스 윌리스
빌리 밥 손튼
벤 애플렉
리브 타일러
윌 패튼
피터 스토메어
키스 데이빗
스티브 부세미
마이클 클라크 덩컨
제이슨 아이작스
제시카 스틴
켄 캠벨

음악

트레버 레빈

촬영

존 슈워츠먼

편집

마크 골드블랫
크리스 레븐존
글렌 스캔티버리

제작사

터치스톤 픽처스
발할라 모션 픽처스
디지탈 이미지 어소시에이츠
제리 브룩하이머 필름스

수입사

브에나 비스타 인터내셔널 코리아

배급사

브에나 비스타
브에나 비스타 인터내셔널 코리아

개봉일

1998년 7월 1일
1998년 7월 3일

화면비

2.39 : 1

상영 시간

151분
153분 (감독판)

제작비

1억 4000만 달러

북미 박스오피스

$201,578,182 (1998년 12월 6일)

월드 박스오피스

$554,600,000 (2012년 8월 12일)

2차 시장

$104,806,521 (1998년 11월 13일 출시)

국내등급

15세 관람가

북미등급

1. 소개
2. 줄거리
3. 평가
4. 과학적 오류들
5. 영향을 받은 다른 매체

1. 소개

Heads up. It's closer than you think.

All the time in the world is all they've got.

Time to kick some asteroid.

Prepare to fight like there's no tomorrow.

The Earth's darkest day will be man's finest hour.

오늘 밤 저는 미합중국의 대통령도, 한 나라의 지도자로서도 아닌 인류의 일원으로서 섰습니다.

우리는 역사상 가장 중대한 시험에 직면했습니다. 성경에서는 이 날을 '아마겟돈', 즉 모든 것의 끝이라 하였습니다.

그러나 지구의 역사상 처음으로 생물종(種) 하나가 그들의 멸종을 막을 기술력을 갖추었습니다.

우리와 함께 기도하는 모든 여러분은 알아야 합니다. 이 재앙을 막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이 임하였습니다.

완벽함과 지식을 향한 인류의 갈망, 과학 발전의 매 순간, 우주를 향한 모든 고투, 현대 기술과 상상력의 총집합,

심지어는 숱한 전쟁까지도 이 끔찍한 전투를 치를 도구를 제공해주었습니다.

인류 역사 그 자체였던 모든 혼란과, 모든 과오와 불화, 고통과 고뇌, 모든 시대에 걸쳐,

우리 영혼의 자양분이었고, 태생을 초월해 성장할 수 있게 해준 것은 단 하나였습니다. 바로 용기입니다.

온누리의 꿈이 오늘밤 천공으로 향하는 용감한 14명의 우주인에게 집중되어 있습니다.

세계의 곳곳의 일원들이여, 오늘의 사건을 목도하십시오. 가호와 행운이 있기를!

마이클 베이 감독의 1998년작 SF 영화. 지구에 소행성이 충돌할 위기가 닥쳐와 이를 막으려는 과정을 담은 영화다. 같은 주제를 담은 '딥 임팩트' 와 비슷한 시기에 개봉해 많은 관심을 끌었다.

영화 아마겟돈의 촬영장면 모습이다.

그러나 마이클 베이 감독의 작품답게 철저히 흥행을 노리고 만든 영화로, 과학 현실성 재현과 휴먼 드라마에 초점을 맞춘 '딥 임팩트' 와는 방향 자체가 다르다. 흥행에서는 승리했지만 과학적 고증이 부족하고, 아귀가 안 맞는 스토리에 오버스러운 연출 덕에 비평가들에게는 가루가 되도록 까였다. 엔딩 스텝롤 맨 끝에서도 "NASA는 영화에서 연출된 장면이나 캐릭터의 행동에 대해 공식적으로 지지를 표한 적이 없습니다" 는 변명 아닌 변명이 수록되었을 정도. NASA에서는 관리 부서 직원 훈련에서 아마겟돈을 틀어준 후 과학적으로 불가능한 상황이 몇 개나 되는지 찾아보는 테스트용으로 쓴다고 한다. 현재까지 최고 기록은 168개(...) 라고...

미미 레더 감독이 연출한 '딥 임팩트' 의 여름 시즌 독주를 저지하기 위해 제작된 일명 '김빼기용' 영화였다. 할리우드에서는,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어비스가 개봉하자 그에 대응하여 심해 괴물 영화인 '레비아탄' 을 개봉하여 흥행에 찬물을 끼얹는다거나, 한쪽에서 잔잔한 화성 영화 '미션 투 마스' 를 개봉하자 다른 쪽에서 액션 넘치는 레드 플래닛을 개봉하는 등 어떤 소재로 한 쪽이 대작을 준비하면 다른 쪽에서는 같은 소재로 완전히 다른 분위기의 영화를 찍어 경쟁을 벌이는 경우가 왕왕 있다.

리브 타일러반지의 제왕아르웬 역을 맡은 배우로, 우연히도 비슷한 소재를 다룬 영화인 딥 임팩트의 주인공을 맡은 일라이저 우드 역시 반지의 제왕에서 프로도 역을 맡았다. 이 리브 타일러의 실제 아버지인 스티븐 타일러가 보컬로 활동하는 밴드인 에어로스미스가 참여한 OST(I Don't Want To Miss A Thing) 역시 매우 유명하다.[1]

지금의 마이클 베이 감독의 명성을 생각해보면 믿겨지지 않지만 당시만해도 장편영화들이 연속해서 흥행하면서 나름대로 괜찮은 영화를 만들기로 소문난 마이클 베이 감독이였기에 평론가들은 영화의 완성도를 보면서 경악하면서도 유명 제작자였던 제리 브룩하이머 프로듀서에게 휘둘린게 아닐까 하는 추측들이 돌아다니기도 했다고. 한편 화려한 시각효과와 단순명로한 이야기구성으로 일반 관객들에게는 대체로 만족스럽다는 평가를 받았다.

2. 줄거리

어느날, 위성을 수리하던 우주왕복선 아틀란티스호가 갑작스런 유성우의 공격으로 폭발해 사라지고 만다. 유성우는 그대로 지구로 날아와 뉴욕시를 쑥대밭으로 만들어버리고 나사는 곧바로 미국방성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서 상황파악을 시작한다. 그와중에 나사쪽으로 민간 천체 망원경쪽에서 커다란 소행성을 발견했다는 연락이 오고 확인에 들어간 나사는 정확하게 지구를 향해 날아오는 소행성을 발견한다. 그리고 18일 이라는 제한시간밖에 안 남았다는 것 까지.

나사는 이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갖가지 계책을 내새우고 그 중에 그나마 가장 현실성있고 확률이 높은것이 소행성에 착륙, 소행성에 구멍을 뚫어 핵폭탄을 넣고 폭발시켜 두조각을 내 지구를 빗겨나가게 하는 것이 채택된다. 그러기 위해선 지층을 뚫을 방법을 잘 알고있는 기술자가 필요했고 유명한 시추전문가인 해리 스템퍼(브루스 윌리스)를 초빙하기로 한다. 해리는 3대째 시추를 하고 있는 장인으로 나사가 쓰는 화성 탐사선의 드릴 장비들도 개발해낸 기술자.

나사는 곧바로 해리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도움 및 조언을 요청한다. 현재 계획이 사실상 유일한 방법이고 절대 실패하면 안되는 임무라는 것을 깨달은 해리는 화성 탐사를 위해 고작 몇개월만 훈련을 한 우주비행사들 보다 수십년 간 시추만을 해온 자신의 동료들과 함께 가는 것이 가능성이 더 높다고 생각한다. 그런 해리의 생각을 존중한 나사의 책임자 댄 트루먼(빌리 밥 손튼)의 협업으로 해리의 동료들과 함께 소행성으로 날아가는 것을 허락하고 맴버들을 모은다.

자유호와 독립호라 이름지어진 최신예 우주왕복선 두대에 나눠 올라탄 그들은 소행성을 파괴하는 임무에 들어가고...

3. 평가

메타크리틱

스코어 42/100

유저 점수 6.1/10

로튼 토마토

신선도 39%

관객 점수 73%

IMDb

평점 6.6/10

왓챠

사용자 평균 별점 3.8/5.0

네이버 영화

네티즌 평점
9.01/10

영화 속 우주과학기술이 과학기술의 정점으로 보이는 것을 꺼려하는 의견도 있으나, 이러한 의견은 두가지 면에서 헛점을 찾아볼 수 있다.

  • 영화의 초점은 과학 기술의 자랑이 아닌 시추공들이 겪는 블록버스터 모험담이다. 결국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에서 관객들이 바라보는 것은 주인공이다.
  • NASA는 사실 들인 비용에 비해 굉장히 효율적인 결과를 내주는 홍보 기관으로 손꼽힌다. 국가 연구 기관 중에서 일반 시민이 즉시 이름을 댈 수 있는 몇 안되는 기관이며, 첨단 기술의 시험 장소이자 인재들의 집합소로 널리 알려져 있는 기관의 운영 비용이 고작 국가 전체 예산의 0.5% 수준이라는 점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이 만만치 않게 제기되고 있다. 그런데 고작 0.5%인거는 NASA가 효율적으로 쓴다는게 아니라 천조국 예산이 초월적이라는거 아닌가? 특히 90년대 이후 청소년의 과학 교육 수준이 떨어지고 있는 미국에서는 칼 세이건과 NASA의 예를 더욱 살려 대중에게 과학/공학 교육과 연구에 대한 관심을 더욱 불러 일으켜야 한다는 의견이 점점 힘을 얻고 있는 추세이기도 하다.

소행성이 떨어지기 전 예고편(?) 격으로 일부 도시들이 파괴되는 장면들이 등장한다. 오프닝의 뉴욕을 포함해 상하이, 파리 등 총 3곳. 뉴욕과 상하이가 작은 운석 파편들이 미사일처럼 쏟아지는 것이라면 파리는 핵 공격처럼 큰 운석이 한 방에 도시를 날려버린 형태.

영화의 주제 중 하나는 짬이라는 게 가르친다고 가르칠 수 있는 게 아니다, 즉 오랜 시간에 걸쳐 한 분야에서 얻은 경험과 전문성, 연륜을 존중해야 한다는 것인데, 이는 결국 우주 공간에서의 활동에 대한 경험을 지닌 NASA와 지반 시추에 대해 풍부한 경험을 지닌 시추공들의 경험을 모두 존중해야 이치가 맞는 것. 애시당초 서로의 짬을 일부러 무시하여 갈등 구조를 작위적으로 만들어내는 것 자체가 각본의 문제점을 반증한다고 보는 게 좋을 듯 하다.

미국인들만 나오는 이 영화에서 유일하게 등장하는 우주생활에 짬이 차고 넘치는 러시아 우주 비행사가 있다. 이름은 레프(Lev), 주로 레프 대령으로 불린다. 다른 미국인 캐릭터들이 비중이 공기가 되는 와중에도 진주인공급 활약상을 뽐냈다. 배우는 피터 스토메어. 본래 스웨덴 출신이지만 생김새나 러시아식 억양 연기가 진짜 러시아인 같다. 원래는 러시아 우주 정거장(미르로 추정)에서 독립호와 자유호의 액체연료 보급만 해주는 역할이었는데 주인공 일행의 병크와 레프 본인의 부주의와[2] 시설의 노후화로 인해 우주 정거장은 박살나고, 졸지에 일행으로 합류해서 소행성 파괴를 수행한다. 그리고 성공.

이후 브루스 윌리스 일행과 합류하기 위해 중간의 계곡 지대를 무중력을 이용, 날아서 건너보자고 아이디어를 낸다. 어찌저찌 간신히 벤 애플렉의 굴착 차량 독립호의 아르마딜로 차량을 계곡을 날아서 건너다가 착지를 위한 자세 제어용 엔진이 꺼지자 직접 나가서 고치려는데 AJ가 놀라 되묻자 "내가 여기에 있는 유일한 우주비행사니까 너희 옘병할 양키놈들의 뒤치닥거리를 해주겠다고!!!"'라고 일갈하고선[3] 우주로 날아가는 차체에 매달려 엔진을 고쳐내자 스스로 자랑스러웠는지 "난 진짜 러시아의 영웅이다!!"라고 외치는 장면이 인상적이다. 사실상 이 소행성 폭파의 일등공신. 브루스 윌리스 일행이 굴착에 쓰던 자유호의 아르마딜로가 가스층 폭발로 우주 멀리 날아가 버렸고, 이에 굴착을 엄두도 못낸 판에 제 시간에 겨우 맞춰서 작업할 수 있게 해준 셈.

마지막에 소행성을 탈출할 때 우주선의 기기 중 하나가 고장나서 엔진 가동을 못하는 상황에서, 아무리 해도 고쳐지질 않자 폭발한 래프 대령이 "우주선은 미국 꺼든 러시아 꺼든 부품이 다 대만제야. 그리고, 우리!!! 껀!!! 다!!! 이렇게!!! 고쳤어!!!" "나는 당장 이 엿같은 소행성을 뜨고 싶다고 이 망할 고철덩어리야아아아아" 하며 스패너로 두들겨 패자 시동이 걸리는 장면은 이 영화 최고의 개그씬. 역시 기계는 때려야 말을 듣는다 위에 설명보면 대령하고 주인공이 다했는데?[4] 러시아 우주군에 속하는지, 엔딩 크레딧의 결혼식에 정복을 입고 왔다. 그리고 케이크로 테러당한 뒤 AJ에게 그대로 보복해준다.

이 영화에서 커플이었던 벤 애플렉리브 타일러는 이후 영화 '저지 걸' 에서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추게 된다. 다만 아마겟돈에선 약혼한 사이였던 데 반해, 저지 걸에서 벤 애플렉은 아내(제니퍼 로페즈)를 잃고 딸을 키우고 있는 홀아비 캐릭터로, 리브 타일러는 그런 벤 애플렉에게 냅다 검열삭제를 하자고 달려드는(...) 여대생으로 출연했다.

OST는 전반적으로 좋은 평을 받는다. 특히 우주선을 발사할 때 깔리는 'The Launch' 는 정말 명곡. 그나마 OST는 좋았다

또한 71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4개 부문(음향상, 음향효과상, 시각효과상, 주제가상(I Don't Want To Miss A Thing)) 후보에 올랐지만 전부 수상하지 못했다.

영화 초반부에서 뜬금없이 그린피스가 등장한다. 브루스 윌리스 일행이 일하던 석유 시추선 근처에서 배를 타고 석유 채굴은 환경을 오염시킨다며 항의 시위를 한다. 이에 대한 브루스 윌리스의 반응은 골프공 티샷 폭격. 그러고는 "댁들이 타고 있는 배의 연비는 얼마인지, 석유를 얼마나 먹어대는지 알기나 하쇼?!"라고 고함을 친다.

과학적 현실성 오류야 어찌되었건 간에, 흥행에 대성공하여 마이클 베이 감독의 블록버스터 영화 제작 능력을 여실히 보여준 영화다. 마이클 베이 감독의 커리어에 빼놓을 수 없는 작품. 아직도 우주 관련 이슈나 지구 멸망 이슈만 나왔다 하면 케이블 TV 영화 채널에서 주구장창 틀어대는 것을 볼 수 있다. 과학적오류와 미국 만만세의 느끼한 90년대 분위기, 그리고 좀 허술한 이야기 구조만 무시하면은 가볍게 보기에는 괜찮은 마이클 베이 감독의 전형적인 팝콘 무비. 가족끼리 보기엔 여주인공의 행동이 아슬아슬하긴 하다

미국 내에서 1998년 작품들 중 극장 흥행 제2위인 작품이다.

4. 과학적 오류들

참고로 이 항목은 실제 NASA 신입사원들을 대상으로 시험에 나오는 비공식이자 정식 과목으로 영화 속 오류를 찾는 것이다. 무려 273가지의 오류가 있다. 그리고 흔히 영화 속 오류를 '과학 고증 오류' 라고 표현하지만 고증은 역사적 사실을 재현하는 것을 말하므로 '과학 현실성 오류' 등이 맞는 표현이다.

  • 1. 엔딩에서 생환한 7명의 우주 비행사들이 일제히 걸어나오는 장면은 급격한 중력 변화 때문에 불가능하고 실제로는 들것에 실려 나와야 정상이라고 하지만, 그건 잘 모르고 하는 말이다. 여기 참조 실제로는 장기간 우주생활을 한 우주인에게나 일어나는 일로,[5] 고작 며칠 우주에 갔다온다고 사람의 뼈가 스티로폴처럼 되진 않는다.[6] 다만 미르에서 장기간 생활한[7] 레프의 경우는 좀... 어차피 독립호 추락 이후 두 발로 신나게 소행성 위에서 개고생하다 지구에 도착했으니 이 분의 두 다리에 대해선 어디서부터 태클을 걸어야 하는지 아무도 모른다.
  • 2. 우주정거장에서 연료를 공급받는 동안 작업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인공중력을 만든다는 내용이 있는데, 이를 만들기 위해서는 원심력이나 가속도가 필요한데, 중력을 만들기 위한 기술은 개발되지 않은 상태[8]로 영화에 등장하는 우주정거장11년 된 러시아제라고 깐다 미르처럼 여러 원통형 모듈을 십자형으로 조합한 형태라 작중 묘사되는 회전을 통해 인공중력을 원하는 형태로 얻어낼 수 있는 구조가 아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그냥 무중력 상태에서의 촬영 비용이 너무 많이 드니까 회전을 통해 인공중력을 만들 수 있다는 사실만을 도입한 듯 한데 그에 맞는 우주정거장 디자인은 전혀 고혀하지 않은 것.그래도 무중력 상태인 장면이 조금은 있으니 너무 뭐라 하진 말자
  • 3. 이 영화의 핵심은 소행성을 파괴하기 위해서는 소행성 내부에 구멍을 뚫은 뒤 중심에서 핵을 터뜨려야 한다는 설정인데 내부에서 터뜨리는게 효과적이냐란 문제를 제쳐두고서라도 작중 묘사되는 깊이를 생각하면 일단 과학적인 오류라고 할 것도 없이 수치 계산도 제대로 못한 부분이다. 간단히 비유하자면, 볼링공만한 쇠공에 핀으로 구멍을 뚫고 "임무 완료" 라고 하는 것과 같다. 이 영화와 비교 대상인 영화 딥 임팩트도 같이 땅을 파고 들어가서 핵을 터뜨리는 방법이었다. 그런데, 딥 임팩트가 총 지름 약 11km인 소행성에서 100m를 파고 들어갔다면, 아마겟돈은 호쾌하게 질러서 지름 약 1200km에서 240m를 팠다.[9][10] 비율로 따져서 딥 임팩트는 전체 지름의 0.91%를 팠고, 아마겟돈은 전체 지름의 0.02%를 팠다. 영화 속 묘사를 따라서 손바닥을 기준으로 삼으면, 폭탄이 위치한 위치는 손의 표피층이다. 양보해서, 그쯤에서 대충 강력한 핵을 써서 소행성의 가스층이나 취약층을 건드려 더 큰 폭발을 유도한 것이라고 쉴드를 칠 수도 있겠지만.... 고작 240m 파서 그런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면 장군의 말처럼 지상에서 1200발의 핵 미사일을 때려박아도 해결될 일이다. 특출나게 센 놈들로 갖다 부으면 정말로 드릴질을 할 필요가 애초에 없었을지도 모른다.솔직히 툭하면 지표 갈라지고 가스층 펑펑 터져나가는 놈인데 진짜 핵미사일 요격이 가능할지도.[11]
하여간 이런 설정으로 세계 최고의 시추공들이 우주비행사 훈련을 속성으로 받은 뒤 두 대의 우주왕복선에 실려 소행성으로 향하게 된다. 그런데 시추공들이 정신병을 앓고 있는 록 하운드(스티브 부세미) 등등 하나같이 맛이 가서 NASA 담당자들이 거의 죽으려 든다. 실제라면 이미 저런 상태의 시추공들은 우주 치매와 멘탈 붕괴로 작전 실행 자체가 위험해진다. 극 중에서도 록 하운드는 심각한 문제를 노출했다.[12] 고작 한 명이 그랬다는 것이 문제지만.
  • 4. 야나기타 리카오의 <공상비과학대전> 영화판에서는 이 영화의 설정을 놓고, "시추공에게 우주 비행 기술을 가르치는 것과 우주 비행사에게 시추 기술을 가르치는 것 중 어느 비용이 쌀까?" 라고 통렬하게 찔렀다. 이 문제는 한국에서 과학 교양서로 유명한 정재승 교수도 그의 저서 '물리학자는 영화에서 과학을 본다' 에서 지적한 바 있다. 이 영화에 출연하는 벤 애플렉도 마이클 베이 감독에게 똑같은 질문을 했다고 한다. 그리고 마이클 베이 감독은 애플렉에게 닥치고 있어 라고 대답했다고 한다(...). 그렇게 벤 에플렉은 훗날 답답해서 자기가 감독을 했고 마이클 베이 감독을 뛰어넘었다. 간단히 생각해봐도, 영화에서 나온 작전은 천재적인 시추 기술이 필요하다고 각본이 요구하고 있다. 애시당초 설정이 그런데 어쩔 수 있겠냐만... 시도 때도 없이 나오는 가스층에, 페라이트 금속층, 중력 변화까지 우주비행사의 단기 훈련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설정이니. 이런 설정은 매우 우연하게도 지구의 다이나믹한 시추 환경과 비슷하다. 설정을 위한 설정이랄까. 아예 지구가 와서 들이박는다고 하지. 중력변화가 아니라 설정오류 아니었나?
더 큰 문제는 우주 비행사들이 시추 기술을 긴급하게 배워야 한다는 설정 역시 달만큼 밝게 보일 물체를 발견하지 못했다는 과학적 오류 때문에만 가능하단 것이다. 앞서 언급된 딥 임팩트와 비교하면 아마겟돈의 소행성은 굉장히 크고, 굉장히 빠르고, 굉장히 밝은데도, 너무 늦게 발견했다. 딥 임팩트의 혜성은 지름 11km 크기인데도 충돌 2년 전에 발견했다.[13] 반면에 아마겟돈에서 등장하는 소행성은 지름 1200km로 딥 혜성의 100(만)배, 시속 23000마일, 그런데 발견한 것은 충돌 18일 전이다. 나사의 예산으로는 3%만이 감시 가능하다고 변명했지만, 텍사스 주 만한 물체가 저런 말도 안 되는 속도로 날아오는데 한 달 전에도 찾지 못한 건 나사의 수치라고도 할 수 있다.이쯤 되면 명예훼손으로 나사가 항의해도 할 말 없겠다 저 정도 급이면 나사가 문제가 아니라 서양의 수많은 아마추어 천문가들과 지구 전역의 우주감시망 중에서 최소한 한두 곳은 걸리는 것이 일반적이다.[14] 천문공상비과학대전의 비유를 빌리자면 딥 임팩트는 골목길 건너편에서 아이가 세발자전거를 천천히 타고 오는 것을 발견한 것이고, 아마겟돈은 대형트럭이 폭주하고 있는 것을 코 앞에서 발견한 꼴이다. 지금 저 따위 상황에서 발견하는 것도 말도 안되지만, 발견되면 절대로 회피 못한다. 그러니까 폭파시켰지 그런데 충돌한 건 딥 임팩트에서 나오는 행성이고, 아마겟돈 행성은 두 쪽 났다.

참고로 우주비행사들이 시추기술을 배우고 있던 건 화성 탐사 목적이었는데, 뜬금없는 소행성 등장으로 화성은 물 건너가고, 소행성에 올인한다는 것이다.

또 영화 속에선 주인공이 NASA가 자신의 특허 기술을 도용했다고 열폭했지만, 현실의 NASA는 영화 속 나사 인재들이 만든 시추 기계가 시추공들에게 까이는 장면에 대해 지지를 표현한 적은 없다.

  • 5. 여담으로 이 때 쓰인 에어로스미스의 명곡 'I don't wanna miss a thing' 또한 이 영화를 기반으로 뮤직비디오를 찍었는데 여기서 과학적 오류가 하나 있다. 본래 은 기조력 때문에 지구 지상에서 달을 직접 본다면 항상 달의 앞면을 보지, 뒷면을 볼 수 없다. 그런데 이 뮤직 비디오에선 달의 뒷면이 지구를 향하고 있고 운석 뒷면을 찍는 카메라를 향해 앞면을 보고 있다. 이 세계관의 달의 앞면과 뒷면이 뒤바뀐 것이다.
  • 6. 또한 들쭉날쭉하는 소행성의 중력도 옥의 티. 지름 1200km의 거대 소행성이라는데 작중의 묘사를 보면 마치 지구와 같은 수준의 걸음걸이와 아르마딜로 차량 역시 아무렇지도 않게 땅을 달린다(...). 현실적인 과학적 재현을 거쳤더라면 작 중 인물들은 일반적인 걸음걸이가 아닌 60~70년대 아폴로 달 착륙 때의 우주인들처럼 버니-합[15]을 해 가면서 이동해야 되는 게 정상이다. 극 후반부에 해리가 자폭 스위치를 누르려는 순간 가스층 폭발로 인해 날라갔다 떨어지는 장면이 있는데 이것 역시 옥의 티. 현실적으론 올라갔다 떨어지는게 아니라 우주 공간으로 날아가야 되는게 정상이다AJ는 날아가던데 이것 역시 딥 임팩트와 비교되는데, 대원들이 이동할때 현실성을 그나마 살려서 버니-합 으로 이동하며 가스층 폭발로 대원 하나가 우주로 날아가 실종되게 된다.
  • 7. 독립호가 추락한 뒤 잔해 일부가 불타는 장면이 있는데, 정말 말도 안 되는 구라 중 하나. 알다시피 불이 붙기 위해선 산소가 필요하다. 즉... 우주선 잔해가 운석 표면에서 불타고 있는 장면은 그 운석에 대기(...)가 존재한단 얘기고, 좀더 들어가보면 운석의 대기 중 산소 함량은 최소17~20%라는 충공깽스런 답이 나온다(...).
  • 8. 작 중 등장인물들이 착용하는 헬멧은 희한하게도 선바이저가 안 달려있다(!). 실제로 우주비행사들이 EVA[16]임무시 셀카를 보면 100% 선바이저를 내려서 얼굴이 보이지 않는데 이는 태양빛과 열선, 자외선으로부터 눈과 얼굴을 보호하기 위함인데 딥 임팩트에서도 약간의 과장이 들어있지만 반쯤은 사실적인 묘사다. 만일 작중에서 굴착 중에 태양이 뜬다면(...)? 으악 내 눈
  • 9. 추락한 독립호에서 아르마딜로를 몰고 가는 길 저 멀리 미국 서부 사막에서 자주 보이는 언덕들이 보이는데 이것 또한역시 구라(...). 중력과 대기, 그리고 지각 활동 없이는 절대 만들어질 수 없는 산이다(...). 앞서 날아가기 전 그랜드 캐년 같은 거대 협곡도 침식 작용과 같은 지각 활동이 아니고선 형성 불가능.
  • 10. 앞서 언급한 핵 1개로 지름 1200km나 되는 운석을 2단 분리시키는 것 자체도 무리다. 지름 1200km의 운석을 반으로 쪼개기 위해 필요한 에너지량은 차르 봄바로도 불가능하고, 지구상의 모든 핵을 손실 없이 에너지로만 환산해도 택도 없다. 말도 안 되는 과학적 오류.
  • 11. 독립호와 자유호의 선체를 보면 SSME 엔진 위에 분리 가능한 로켓 부스터(가속을 위한 고체 연료 부스터)가 좌, 우측에 각 1기씩 탑재되어 있는데, 그런데 항행과 가속 시 이 부스터를 원하는 대로 껐다 켰다 한다(...). 액체 추진 방식은 엔진 노즐 내부에 미세한 구멍을 균일한 방향으로 뚫어서 연료 펌프가 액체 산소와 액체 연소제[17]를 섞어서 노즐에서 샤워기처럼 연료를 쏟아낸 뒤 노즐 내부에 장착된 이그니터(점화기)로 전기적 스파크를 주면 불을 붙여 지속적이고도 폭발적 연소를 유도해 추진하는 방식인데 비해 고체 추진 방식은 로켓 내부 전체가 추진제로 가득 차 있으며, 당연히 연료 펌프 따위는 없기 때문에[18]한번 추진제가 연소되기 시작하면 제어할 방법이 없다. 즉, 추진제가 끝까지 타들어간 뒤엔 무게 때문에 운석 접근 시 잉여 무게로 인해 필요한 Delta-V가 나오지 않기에 버리는 게 정석 KSP를 하다 보면 안다. 깨달음을 위해서는 머리를 수없이 쥐어뜯는 자신을 먼저 깨닫겠지만(...). 만약 부스터가 액체 연료 기반이라고 그나마 쉴드를 쳐줄 수 있는 상황이라도 분리가 가능한 상황에서 크로스피드[19]라고 해도 달의 중력을 이용해서 가속한 뒤엔 버리는게 맞다. 영화처럼 끝까지 로켓을 안 버리고 개기면 로켓의 무게로 인해 짐벌각이 틀어지고 새로운 벡터값이 추가되어 아폴로 13호 사고와 같이 기체 균형 유지를 위해 RCS를 엄청나게 뿜어대야 한다. 애초부터 우주왕복선 메인 엔진 자체가 발사 시 연료 탱크와 고체 부스터의 밸런스를 위해 위로 비스듬하게 설계되었다는 걸 잊지 말자.
  • 운석의 속도를 따라잡기 위해 달을 중심으로 슬링샷 기동을 통해 속도를 높인다. 슬링샷은 행성을 빙 돌면서 행성의 중력을 이용해서 우주선의 속도를 높이는 방식인데 지구의 중력이 달의 중력보다 훨씬 더 강하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달으로 슬링샷을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게다가 속도가 무려 13G까지 가속된다(...). 지구 중력의 1/6에 불과한 달의 중력만으로 그 정도 가속을 하는 것은 불가능하고 우주왕복선에 초강력한 SF급 엔진이 달려있어야 가능한 수치인데 그런 강력한 엔진이 있다면 그냥 날아가지 왜 슬링샷을 하는지 알 수가 없다(...). 또 영화 상에서는 가속도가 급격히 올라가자 7G 정도에서 좀 괴롭다는 듯이 소리를 질러대고 13G에서도 아주 생생하게 비명을 지르는데 현실적으로는 그 단계에서는 이미 베테랑 우주비행사랄지라도 기절했거나 간신히 의식의 끈만 붙들고 있는 게 고작이다. 그게 몇 분쯤 지속되면 사망할 수도 있다. 그게 아니더라도 높은 G가 신체를 짓누르고 있는 상황에서는 소리를 절대 못 지른다. 간신히 숨만 쉬는 정도. 이외에도 우주탐사차에 왠 발칸포가 달려있다던가... 찾다 보면 수도 없이 많다.

5. 영향을 받은 다른 매체

도키메키 메모리얼 2에서 이 작품을 패러디한 장면이 나온다. 마찬가지의 예로 게임내에서 리쎌웨폰4가 이렇게 나온다. 실제로 도키메키 메모리얼 시리즈는 1부터 당시에 흥행하던 영화를 제목만 바꿔 내고있었고 이는 4까지 이어진다. 참고로 저작권 위반은 아니다.

구급전대 고고파이브 제작 당시, 시기상 이 영화가 유행하다 못해 지각한 스탭도 있었다는 카더라가 있었다. 그리고 빅토리 마즈 첫 등장 화의 시놉시스는 빼도 박도 못할 이 영화의 오마주.

세인츠 로우 4의 오프닝 부분에서 대놓고 패러디된다.


  1. [1] 이 곡은 에어로스미스의 유일한 빌보드 차트 1위곡이기도 하다. 히트곡이 이것 뿐이란 건 절대 아니다. 이미 70년대부터 전미 순회 콘서트를 다닌 인기밴드였지만, 빌보드 싱글차트 1위만 하지 못했을 뿐... 1980년대까지 록밴드들은 앨범 전체의 완성도를 중요시하고 싱글은 내지 않는 경우도 많았다. 보통 우리가 슈퍼밴드라고 하는 팀들도 엄청난 앨범 판매량에 비해 싱글 히트곡은 그다지 많지 않은 경우가 다반사. 게다가 최근의 빌보드 싱글차트 순위 집계 방식과 예전의 순위 집계 방식은 완전히 다르다.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하더라도 빌보드 싱글차트는 에어플레이(굳이 따지자면 라디오 방송 횟수)의 영향력이 컸고, 당시 음반 업계는 앨범 판매량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최고 호황기였기 때문에 지금하고 비교하면 싱글보단 앨범에 더 주력하는 분위기였다. 그렇다고 저 당시 빌보드 싱글차트가 무의미하단 얘긴 절대 아니다.
  2. [2] AJ에게 무슨 일 있으면 부르라고 해놓고 본인은 다른 대원이 자기 숙부 사진 만졌다고 뭐라 하면서 정신 팔려 있어 상황을 일찍 알지 못했다. 참고로 레프의 숙부는 핵무기 공장에서 뉴욕이나 워싱턴 같은 도시를 맞출 수 있는 부품을 만드는 사람이었다고 자랑한다. 미국인들 앞에서(...).
  3. [3] 오죽 빡쳤으면 덩치가 제법 큰 베어(마이클 클라크 덩컨 분)조차 쫄아서 곁눈질만 할 정도.
  4. [4] 틀린 말은 아니다. 레프 덕택에 제 시간에 굴착 작업을 완료할 수 있었고, 결과론적이지만 소행성에서 탈출할 수 있었다.
  5. [5] 인체는 무중력 상태에 장기간 지속되면 근육에선 질소가 뼈에선 탈칼슘화가 진행된다. 즉 근골격계통이 점점 약해진다는 뜻으로, 러시아 우주정거장 미르 호의 실험결과 장기간의 체류로 근골격이 최대 31.8%까지 약해진 결과도 있다. 그래서 우주인들이 먹는 우주식등은 고단백 고칼슘 등의 고영양식으로 제조되며 하루 최소 2~4시간 정도의 고강도 운동 역시 의무적으로 근무시간에 포함되어 있다. 이 분야의 권위자이자 전직 러시아 우주비행사였던 발레리 폴리야코프 박사는 미르 호에서 당시 세계 최장기록인 438일을 체류하고 귀환했는데 매일 실험 데이터를 모으고자 고강도의 운동을 했었기에 두 발로 멀쩡하게 걸어나왔다(!). 그렇게 했음에도 불구하고 근골격이 10% 정도 약화되었다고...
  6. [6] 단, 척추가 곧게 펴져서 키가 살짝 커지고 중력으로 인해 하체에 몰려 있던 혈액이 전신에 골고루 퍼지고 그로인해 짜주는 힘이 강력해야 될 좌심실의 심근 두께가 얇아진다. 위, 간, 창자 등의 복부 장기들도 횡격막 위쪽으로 올라오며 뇌는 중력이 있었을 때보다 혈액이 많이 몰려서 살짝 부풀어오른다.
  7. [7] 연료를 보급하러 미르에 접근할 때 휴스턴에서 레프에 대해 "우주에 좀 오래 있었던 사람이라 좀 이상할 수 있어도 이해해라(...)" 라고 조언해준다.
  8. [8] 1966년 미국의 제미니 11호에서 원심력을 이용한 인공 중력 발생 실험을 진행했으나, 작은 우주선과 제한된 회전속도로는 "작은 물체가 표면에 닿는 정도" 의 성과만 냈다
  9. [9] 참고로 딥 임팩트의 지름 11km짜리 혜성도 충분히 강력하다. 6천 6백만 년 전 약 75%의 생물종을 절멸시킨 대절멸의 원인으로 추정되는 것이 직경 10km 남짓의 운석이다. 지름 7m 크기의 운석이 대략 히로시마에 투하된 원자폭탄 정도의 파괴력을 지닌다.
  10. [10] 사실 아마겟돈 쪽에선 억울(?)할 수도 있는게 딥 임팩트의 경우도 비현실적인건 마찬가지다. 물론 그러기엔 규모차이가 엄청나서 아마겟돈 쪽이 더 비현실적인건 변함이 없긴 하지만. 게다가 딥 입팩트의 경우는 혜성이라 내부가 얼음이나 가스층이 주된 비중이고 아마겟돈은 난관을 설정한답시고 해리의 팀이 착륙한 지점은 산화철로 이루어진 곳이다. 즉 크기와 지각구성자체가 구멍 좀 뚫어서 핵 터뜨린다고 깰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11. [11] 다만 무작정 수십발의 탄두를 때려 박으면 율리시즈 운석마냥 수개월에 걸쳐 잔해들이 행성 전체를 때려버린다는 사태를 감수해야 할지도 모른다.
  12. [12] 핵 위에 올라타서 로데오질을 하기도 하고, 아르마딜로에 뜬금없이달려있는 원격 조종 기관총을 장난감 삼아 아무 데나 쏴댔다. 핵 포함 아무도 안 맞고 끝나서 다행이지...
  13. [13] 작 중 대사에 따르면 혜성의 발견 및 충돌 가능성이 확인된 것은 충돌 2년 전이었고, 확실하게 지구에 충돌할 것이라고 판정되어 대통령의 기자회견이 실시된 때가 충돌 1년 전이었다.
  14. [14] 영화에서도 저 소행성을 발견한 건 나사가 아니라 아마추어 천문가인데, 실제로도 '혜성사냥꾼' 이라 불리는 일반 천문인들도 많다. 새로운 혜성을 발견하면 자기 이름을 붙힌 뒤 IAU(국제천문연맹)에 정식 등록만 시키면 혜성이 사라지지 않는 이상 영구적인 기록으로 남기 때문. 발견자 역시 유명해지는 경우도 있다. 그 예로 1994년 목성에 충돌한 슈메이커-레비 제 9혜성의 공동 발견자인 데이빗.H.레비 역시 아마추어 천문가였다. 즉 아마추어 천문가들도 새로운 혜성을자기 이름 붙일라고매일 하늘 전체를 매의 눈으로이 잡듯 관측하기 때문에 무조건 걸리게 되어있다.
  15. [15] 저중력 환경에선 일반적으로 걸을 수 없기 때문에 이름 그대로 폴짝폴짝 토끼뜀으로 이동한다.
  16. [16] 우주 선외 활동.
  17. [17] 케로신(등유), 액체 산소, 액체 메탄, 액체 수소, 액체 질산과 플루오린, 하이드라진.
  18. [18] 고체연료통과 노즐만으로 구성된다.
  19. [19] 흔히 아스파라거스 기법이라고 하는 연료 이송기법인데, 현실에서도 구현하기가 상당히 까다롭고 로켓 추진체 제어에 어려움을 겪는다. 스페이스X를 개발한 일론 머스크마저도 고갱님이 원하신다면? 을 언급했을 정도다. 물론 천하의 NASA도 반쯤 포기하고 현재까지 시도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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