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께끼

1. 빙과류를 통칭하던 말
2. 치마를 들추는 행위
2.1. 이름의 유래
3. 영화

1. 빙과류를 통칭하던 말

1960년대 후반 국내에서 팔던 빙과류(Ice pop)를 가리키던 말. 아이스 케이크(Ice cake)의 일본식 발음(アイスケーキ)으로 알려져 있지만 정확히 말하면 오키나와에서 쓰는 우치나 야마토구치이다.[1] 대한민국 역시 현대에는 하드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다.[2] 당시 가격은 5원 정도라고 한다.[3]

이걸 파는 상인들은 나무 아이스박스에 이걸 잔뜩 집어넣고 "아이스께~끼!" 라고 소리치며 팔았다. 내용물은 별 거 없고 사카린과 및 향료를 넣은 물에 막대기를 넣고 얼려서 만들었다는 듯하다. 1905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추운 겨울날 11살짜리 소년이 주스에 빨대를 꽂은 채로 놔뒀더니 들고 먹기 좋게 꽁꽁 얼어버린 것에서 발명된 빙과다라는 설[4]있었지만 거짓이다. 샌프란시스코의 겨울은 주스가 얼 정도로 춥지 않다. 샌프란시스코의 역대 최저 기온은 섭씨 0도며 이것도 새벽에 잠깐 떨어지고 낮에는 다시 영상으로 올라가므로 그런 날씨에서는 주스가 얼지 않으며 게다가 몇 십년에 한번 있는 일이다. 빨대 역시 무거운 아이스케키를 견딜 정도로 튼튼하지 않다. 실제로는 아이오와주의 약국 주인이 사탕과 아이스크림이 뒤섞인 것을 보고 착안했다고 하며 거기에 스틱을 꽂아서 처음 상업적으로 제조 판매하게 된 것은 1920년의 일이라고 한다.

해방 직후를 다룬 소설인 <흰 종이수염>에서 7차교육과정 중1 교과서에 실린 버전에서는 아이스께끼 장수가 '아이스 케이크를 판다' 고 광고해서 그 장면을 읽는 중딩들을 멘붕시켰다. 물론 원문은 아이스께끼지만 비표준어라고 교과서에 실린 버전은 검열된 것. 이 밖에 아이들이 '학교도 안 오고 모욕만 하네' 라고 주인공을 놀리는 대사 역시 교과서 버전은 '목욕'으로 수정되었다.

2. 치마를 들추는 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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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초반까지 한국에 존재했던 놀이로 인식되던 성추행 행위로 치마를 입은 여자에게 몰래 다가가 치마를 들춰보고 냅다 도망치는 몹쓸 짓거리다. 바지를 입은 사람에게도 할 수 있다. 일명 바지 내리기이다.

아이스께끼를 당한 뒤 저지른 자의 하의를 내리는 일도 있었다. 매우 아찔한 행동인데, 그 이유는 바지를 내릴 때 모르고 팬티까지 잡아 내리는 바람에 팬티까지 덩달아 딸려 내려가는 경우가 간혹 있기 때문이다. 둘 다 엄연한 강제추행으로 만 10세 이상 만 14세 미만 이라면 형사 미성년자가 아닌 촉법소년이기때문에 이 짓을 했을 때 사태의 심각성에 따라 소년법정에 송치되어 소년보호처분을 받게 될 수 있다.

유치원생이나 초등학교 저학년들은 다른 사람의 신체에 호기심을 느끼거나 치마&바지가 내려갔을 때 보이는 반응이 재미있어서 그러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당황해서 흥분한 상태로 꾸짖으면 아이스께끼가 왜 잘못된 행동인지 깨닫기는커녕 오히려 더 재미있어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아이가 아이스께끼를 저질렀다면 침착함을 유지하며 상대의 옷을 함부로 들추는 행동은 옷으로 가려져야 마땅한 신체 부위가 남의 마음대로 드러났음에서 비롯된 큰 창피함을 느끼게 하는 행동이며 그렇게 부끄러워하는 반응은 너(저지른 아이)에게 재미를 주기 위해 보이는 반응이 아니라 말 그대로 창피하고 괴롭다는 심정을 드러내는 반응이라는 것을 설명해 주는 것이 권장된다.

이것 때문에 트라우마가 남아서 치마 입기를 거부하는 여자아이도 있다.

2.1. 이름의 유래

이름의 유래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은 추측이 있다.

1. 아이스께끼라는 단어와 함께 일본에서 전해진 장난이라는 설 (실제로 일본에서는 만화 파렴치 학원 이후 초등생들 사이에서 이런 장난이 유행해 사회적인 문제가 되기도 하였다.)

2. 치마를 들추면 시원하니까 아이스께끼라고 했다는 설

3. 여성의 다리 모습이 마치 아이스께끼와 같다고 해서 아이스께끼라고 했다는 설

4. 치마를 들춰보니 맛있는 게(검열삭제)있더라 해서 아이스께끼라는 설

5. 원래 특별한 뜻은 없지만 당시 위의 아이스 케이크 장수가 "아이스께~ 끼~" 라 하면 모두 이쪽으로 시선이 집중되기 때문에 그걸 노려 여자아이에게 창피를 주기 위한 장난이라는 설

6. 당한 사람이 부끄러워 하는 모습을 보고 통쾌하여 '시원하다.'라는 뜻으로 아이스께끼라 불리게 되었다는 설

물론 상술한 유래들은 어디까지나 아이스케키라는 단어에 끼워 맞추다 보니 생긴 것들이니 진지하게 믿을 필요는 없다. 이미 예전에 있었던 장난이고, 아이스케키라고 부르게 된 직접적인 유래는 사실상 없다고 봐도 된다. 일본에도 존재하는 장난이며 여기서는 스카토메쿠리(スカートめくり)(해석하면 '치마 들추기'다)라고 부른다.

3. 영화

1의 항목을 모티브로 해서 2006년에 제작된 영화며 당연히 배경은 1960년대. 극중에 2의 항목도 잠깐 나온다.


  1. [1] 일본 본토에서는 '아이스캔디'(アイスキャンデー)로 부른다.
  2. [2] 제과점에 가면 '아이스캔디'라고 아이스케키를 팔긴 한다. 가격은 천원대.
  3. [3] 현대 돈으로 약 1,000원.
  4. [4] 실제로 몇몇 교과서에서도 이러한 내용이 참말인 냥 서술되어 있었던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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