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소니 홉킨스

역대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

제63회
(1991년)

제64회
(1992년)

제64회
(1991년)

제러미 아이언스
(행운의 반전)

앤서니 홉킨스
(양들의 침묵)

알 파치노
(여인의 향기)

1. 인물 소개
2. 주요 출연작
3. 둘러보기

1. 인물 소개

Sir Philip Anthony Hopkins, CBE. 필립 안소니 홉킨스 경.

영국 웨일스 출신의 1937년 12월 31일생 배우.

한글 표기로는 안소니 홉킨스이지만 영국 배우이기 때문에 영국에서의 발음은 대개 앤터니에 가깝다. 미국에서는 물론 앤서니에 가깝게 부른다

.

양들의 침묵》, 《한니발》, 《레드 드래곤》 시리즈의 한니발 렉터 박사 역으로 잘 알려진 배우이다.

촉망받는 배우였다가 알코올 중독에 빠져 이혼까지 했는데, 을 끊은 계기가 재미있다. 어느 한번은 술에서 깨보니 미국 애리조나의 낯선 곳이었고, 어떻게 그 곳까지 왔는지 전혀 기억하지 못해서 '이러다 큰일나겠다' 싶어 술을 끊었다고. 본인의 말로는 끊고자 결심한 지 3분(...) 만에 끊을수 있었다고 한다. 왠지 이 분이 생각난다..[1]

본래 영국에서는 연극, 영화, TV무대에서 활동하며 잘 알려진 배우였고, 할리우드에서는 《머나먼 다리》, 《엘리펀트 맨》, 《바운티호의 반란(1984)》 등에 출연하면서 입지를 넓혔지만 크게 잘 알려진 배우는 아니었다.

하지만 《양들의 침묵》에서 한니발 렉터역으로 열연해서 관객들에게 무시무시하고 소름돋는 사이코패스지만 영리한 희대의 연쇄살인마라는 엄청나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으며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거머쥐게 되었고,[2] 늦은 나이에 유명세를 타게 되었다. 이후에도 《남아있는 나날》, 《가을의 전설》, 《닉슨》, 《마스크 오브 조로》 등 수많은 영화에 출연했고, 출연할 예정이다. 사실 《양들의 침묵》 캐스팅 당시에는 그다지 성공적이었다고는 할 수 없었던 할리우드 생활을 접고 영국 연극무대로 복귀한 상태였다고 한다. 하지만 이 영화 한 편의 출연으로 할리우드에서의 입지를 완전히 굳히게 되었으니 인생사 모를 일.

참고로 렉터 박사의 상대역인 풋내기 FBI 연수생 클라리스 스탈링역의 조디 포스터가 실감나는 연기를 펼치도록 많이 도와준걸로 유명하다. 특히 렉터와 클라리스의 첫 대면씬때 “부친의 직업은 뭔가? 광부였나? 악취가 엄청나겠군. 남자들 시선도 좀 받았겠어. 하지만 너는 차 뒷좌석에서 놈들이 널 더듬는 동안에 어떻게든 그 곳에서 빠져나올 궁리만 했겠지 그것이 네가 FBI가 된 이유일테고”란 에드립을 쳐서 포스터가 진심으로 겁먹으면서도 심기불편해하는 연기를 할 수 있도록 도운걸로 알려져있다. 실제로 조디 포스터는 이 대사를 듣고 자신을 일부러 모욕하는걸로 생각해서 진짜로 화를 냈다고 한다. 해당씬을 보면 열받은 포스터의 눈꺼풀이 진짜로 경련을 일으켜 들썩였을 정도(....) 나중에 감독인 조너선 드뮈를 통해 강력 항의해 안소니 경의 사과를 받았다가 촬영된 씬에서 자신이 안소니 경의 애드립에 의해 실감나는 연기를 했다는걸 깨달아 놀랐다는 뒷이야기가 유명하다. 이외에도 안소니 경은 대사 애드립 외에서 포스터를 진짜 겁먹게 만들려고 일부러 기괴한 소리를 내거나, 잔인한 표정을 지었다고. 참고로 값비싼 가방과 싸구려 신발, 억양을 운운하는 것은 소설에 나오는 대사이다.

어째선지 한니발 렉터 항목엔 이 배역때문에 사귀는 여인마다 렉터가 연상된다며 관계가 얼마 지속되지 못하고 깨지게 된다는 루머가 널리 퍼져있지만 홉킨스 경은 세 번째 결혼을 유지하고 있다.(1967~1972, 1973~2002, 2003~) 물론 각각의 결혼 사이의 기간이 1년이 안되고 그 1년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다면 모르겠지만...

배트맨 시리즈에 두번이나 출연할 뻔 했는데, 《배트맨과 로빈》의 미스터 프리즈역의 물망에 올랐으나 감독인 조엘 슈마허가 좀 더 파워풀한 배우를 원해 아놀드 슈워제네거로 결정되었고, 《배트맨 비긴즈》에서 집사 알프레드 페니워스 역을 제의받았으나 이번엔 본인이 거절해 마이클 케인에게 배역이 돌아갔다. 사실 상당히 늦은 나이에 스타가 된데다 이미지상 액션영화엔 맞지 않을것 같지만 알게모르게 액션영화에도 얼굴을 비추고 계신다. 액션영화에 출연하면 그에 맞는 연기를 보여주신다는 것이 놀라운 점.

흔히 《양들의 침묵》의 식인종 살인마 역을 떠올리기 쉽지만, 상당히 넓은 연기폭을 가진 배우로 동네 할아버지부터 로맨스의 주인공, 대통령, 살인마, 신부, 집사, 정부 요원, 신화 속의 대신까지, 적은 나이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온갖 배역을 다 소화하고 있다. 아돌프 히틀러리처드 닉슨, 파블로 피카소, 앨프리드 히치콕, 클라이브 스테이플스 루이스 등 실제인물 배역으로도 상당히 많이 출연했다. 실제로 영화에서 보면 선한 인상과 멋진 목소리를 가진 배우이지만 문제는 눈빛만 보면 여전히 한니발 렉터가 떠오른다는거...

1987년 대영제국 훈장 3등급(CBE)을 받았으며, 1993년에는 엘리자베스 2세로부터 기사작위(Knight Bachelor)를 받아 호칭에 '경(Sir)'이 붙게 되었다.

2000년 미국 시민권을 획득해 영국과 미국 이중국적을 보유하게 됐으며 현재 캘리포니아 주 말리부에서 살고 있다.

2003년에 할리우드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고 2006년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평생공로상을 받았다.

2010년대 들어서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한 축을 담당하는 토르 실사영화인 《토르: 천둥의 신》과 《토르: 다크 월드》에서 토르의 아버지인 오딘(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여담으로 토르 1편에서도 역시 애드립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는데, 오딘이 토르를 혼내는 도중에 로키가 토르를 변호하려고 하는 장면이 있는데, 오딘이 로키를 보며 (말리지 말라는식으로) 짧게 소리친다. 이에 로키 역의 히들스톤은 진짜로 벙쪄서 표정을 지었는데 대본에 없었기에 정말로 놀라서 지은 표정이다.

2013년 《RED 2》이란 액션 코미디 영화에서는 영국인 노교수로 나온다. 등장 배역들이 저마다 자신의 이미지를 셀프 패러디하듯, 한니발 렉터 패러디가 좀 나온다. 아이고 한 박사님이 이렇게 가실 분이 아닌데 어이없이 가셨어. 본인은 이 장면을 이용해 '한니발 렉터' 이미지를 청산하고 싶을 지도

2016년도 6월 고3 수능 모의평가 영어 영역 지문에 깜짝 등장하셨다.[3]

트랜스포머: 라스트 나이트에 캐스팅 되었다고 한다.

이분이 작곡한 왈츠도 있다. 곡명은 And The Waltz Goes On. 그리고 왈츠는 흐른다. 옛날, 그러니까 홉킨스 경이 27세때 작곡해봤던 것을 근 50년이 지나서 바이올린 연주가 앙드레 리우에게 보내서 둘이 손 본 뒤 발표. 음악에도 조예가 깊음을 알수있다.

2. 주요 출연작


  1. [1] 재밌게도 이 두 배우는 나중에 MCU를 거쳐간 배우가 된다.
  2. [2] 오스카 주연상을 수상한 배역 중 가장 짧은 등장시간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실은 2번째다. 최단 시간을 기록한 배역은 58년 <Separate Tables>로 남우주연상을 받은 데이비드 니븐의 15분 38초로 알려져 있다. 연기상 전체로 따지면 약 5분 40여초 출연으로 여우조연상을 받은 비어트리스 스트레이트가 최단시간 수상자.
  3. [3] 30번 문제
  4. [4] 메탈리카 5집 Metallica(음반)의 2번 트랙 'Sad But True'가 이 영화를 모티브로 하였다.
  5. [5] 채플린의 전기 작가(실존 인물은 아님)역할로, 약관의 나이었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찰리 채플린의 전 생애를 연기했다.

3. 둘러보기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 입성자

이름

안소니 홉킨스
ANTHONY HOPKINS

분야

영화

입성날짜

2003년 9월 24일

위치

6845 Hollywood Blv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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