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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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분류기호(ICD-10)

진료과

내과

관련증상

팽진, 발적, 가려움

관련질병

알레르기비염, 천식, 아나필락시스,
두드러기, 아토피피부염

1. 어원
2. 개요
3. 유형
4.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것들
4.3. 그 외의 요소
5. 원인
6. 오해
7. 치료
8. 검사법

1. 어원

그리스어 'αλλεργία'-알레르기아('이상작용'이란 뜻으로, 형용사 ἄλλος(allos: 다른, 변형된 것)에서 파생된 단어.)에서 유래했으며, 이의 독일어 표기인 'die Allergie'(독일에서 er는(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긴 하지만) 어미에 올때 '어' 이외에는 대체로 '에어'로 읽히지만 Allergie의 경우 강세가 -gie부분에 오기 때문에 r발음이 생략되어 보통 '알러기' 혹은 '알레기'으로 읽는다. 단 외래어 표기법에 따라 한글로는 '알레르기'으로 적는 게 원칙. 참고로 북한에선 그리스어→러시아어를 통해 들어온 '알레르기아'을 쓴다.)가 외래어로 들어와 쓰이는 케이스. 영어발음인 '앨러지'(allergy) 또는 '알러지'이라는 표현도 자주 사용되고 있다. 과거 왁찐[1]백신으로, 현재 나트륨칼륨소듐포타슘으로 바뀌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

2. 개요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특정 알레르기 유발 항원[2]에 반응하여 과도한 항원항체 반응이 일어나 여러 가지 증상이 일어나는 것을 통칭하는 것을 뜻한다. 증상은 그저 기분이 나빠지거나 가렵거나 피부에 뭔가 나는 정도부터 시작해서, 심하게는 호흡곤란. 보통 피부가 풀어 오르는 경우가 많은데, 특히 예민한 부위인 점막이 풀어 오르는 경우가 많다.[3] 알레르기성 천식이나 알레르기성 결막염이 그 예. 그 외에 아토피나 알레르기성 비염 등의 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하며, 증상이 한 가지만 있는 경우도 많지만 여러가지가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경우 역시 많다.

3. 유형

  • 면역과민반응 문서가 별도로 작성될 경우 본 문단을 이동해 주시기 바랍니다.

Gell & Cooms의 분류법을 이용하면 알레르기를 총 4형으로 분류할 수 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알레르기의 대다수이자 아나필락시스를 유발하고 즉시과민반응으로 불리고 있는 1형 알레르기, 항체 매개 과민반응의 2형, 면역복합체에 의한 3형 그리고 후천 면역에 의한 4형이 있다.

(주의) 정확히 말해 Gell&Cooms 분류법은 면역과민반응(hypersensitivity)를 분류한 것으로, 엄밀하게 말하면 I형만이 좁은 의미의 allergy에 해당한다. II. III, IV형은 엄밀한 생물학적 의미의 allergy에 포함되지 않는다.

제1형, 즉 일반적인 의미의 알레르기에서는 항체 중 IgE와 비만세포(mast cell)가 증상을 유발한다. 비만세포는 전구세포가 아직 불확실하나 백혈구 중 호염구(Basophils)가 유력하다. 비만세포와 결합한 IgE는, 화학물질처럼 단일항원이나, 여러 이유로 항원이지만 항원으로 인식하지 못하는 항원[4]에 대해서는 복합체[5]가 결합하더라도 면역 작용을 수행하지 못하나, 특정 서열의 다가항원인 경우[6]에는 비만세포를 자극하여 세포내 탈과립화(Degranulation)을 유발하게 된다. 이로 인해 히스타민(histamine), 류코트리엔(leukotriene), 프로스타글란딘(prostaglandin) 및 IL-4 등 여러 신호적 화학물질을 방출한다. 히스타민은 혈관의 투과성을 증대시켜[7] 혈관 내 체액이 혈관밖으로 방출됨에 따라 염증이 생기는 것이다. 체액이 방출됨에 따라 혈압은 감소하게 된다. 혈압의 3요소는 혈액의 양, 혈관의 크기 그리고 심장 수축력에 영향을 받는데 체액이 방출됨에 따라 혈압이 영향을 받는 것이다. 또 급성 과민 반응인 과민성 쇼크는 혈관 확장과 기도로 생긴다.[8] 이는 생명을 위협하는 증상으로 즉시 에피네프린 주사와 심폐소생술을 해야 한다. 또한 점액을 증가시켜 염증성 체외 체액배출이 증가하므로 기관지 염증이 증대돼서 호흡곤란을 유발할 수도 있다. 히스타민뿐 아니라 류코트리엔은 히스타민의 영향을 증대시켜주고 프로스타글란딘은 면역반응에 광범위하게 작용을 시작하며 인터루킨 4는 IgE 생성을 촉진하는 면역세포를 촉진시킨다. 또한 다른 백혈구의 유주를 촉진시켜 염증을 만성화한다. 1형 알러지는 IgE의 영향에 따라 아토피와 비아토피성으로 나뉘는데 비아토피성은 IgE의 수가 적음에도 알러지가 유발되는 특징을 보인다. 또한 위장에도 히스타민 수용체가 있기 때문에 위염 증상을 보이는 경우도 있다. 증상을 억제하기 위해 히스타민이 수용체와 결합해 증상을 보이는 것을 억제하는 항히스타민제, 통칭 COX회로로 불리는 프로스타글란딘 합성 기전을 억제하거나 방해해 염증을 억제하는 항염증제제(=소염제) 등이 주로 사용된다.

제2형은 [9] 대표적으로 약물에 의한 결합을 항원으로 인식하는 유형과 자가면역질환 유형이 주를 이룬다. 세포 표면에 결합한 물질을 항원으로 인식하여 결합세포를 파괴해서 생기는 알러지이다. 항체 중 IgG와 IgM이 주 원인이며, 이들에 의해 유도되는 보체활성과 포식세포에 의해 세포가 파괴된다. 약물성 반응은 그렇다쳐도 뜬금없이 호르몬 수용체나 다른 물질들을 항원으로 인식하니 문제인것이다. 대표적으로 모체의 Rh-와 태아의 Rh+ 부적합 임신에 의한 적아세포증(신생아 용혈성 질환)이 바로 2형 알러지이다.

제3형은 (면역복합체성) 뜬금없이 항원과 결합한 항체(면역복합체)가 조직 표면에 부착되어 2형 알러지와 마찬가지로 보체 및 백혈구를 유도해 조직표면을 파괴하며, 이 과정에서 나온 세포 부산물이 화룡점정으로 1형 알러지 증상을 유발하는 것이다. 보통 용혈성 항원이 이 알러지를 유발한다. 혈청병이 이 알레르기에 속하며, 일부 수용성 항원에 감염될 시 나타나는 증상이 이 알레르기이다.

제4형은 (지연성 과민반응, DTH) 면역계를 조절할 면역 사령탑들이 문제를 일으킨다. 후천 면역계는 사령관인 헬퍼 T 세포(Th)와 세포독성 T 세포(Tc [10]) 및 그로 인해 활성화되는 항체 및 선천면역계 세포에 의해 이루어진다. 하지만 Th와 Tc가 과잉으로 활동하면 문제가 생기는데 대표적으로 이식에 의한 거부성 면역질환이 이 알러지이고 접촉 피부염, 만성 천식 등을 유발한다. 기억세포에 의해 활성화되는데 1일에서 3일이 발생하므로 보통 항원과 접촉 후 알러지가 유발되는데 지연이 되므로 지연과민반응으로 불리기도.

여기까지 읽었으면 알겠지만 사실 1~4형은 원인부터 전개 양상까지 서로 판이하게 다르다. 과민이란 단어에 대한 동음이의어 4가지라고 해도 될 정도.[11]

이 분류법을 외우기 어려운 경우, ABCD라고 기억하면 편하다. I형은 Allergy, II형은 antiBody, III형은 Complex (immune complex), 그리고 IV형은 Delayed (DTH).

4.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것들

4.1. 식품

이 제품은 XXX를 사용한 제품과 같은 제조시설에서 제조하고 있습니다.

식품 알러지의 대부분은 가벼운 정도이지만, 일부 식품 알러지는 심한 반응을 일으킬 수 있고, 심지어 생명이 위험해질 수도 있다. 식품 알러지 유발 항원(알레르겐)을 피하고, 알러지 식품 반응을 조기에 인식하여 관리하는 것이 심각한 건강 결과를 예방하기 위해 필수적이다.

다음은 일반적인 증상의 일부다.

  • 가벼운 증상
    • 가려움
    • 숨쉬기가 힘들어 쌕쌕거림
    • 두드러기
    • 얼굴과 눈이 부어오름
  • 심한 증상
    • 기도가 막혀 의식을 잃음
    • 사망

식품위생법이 개정되면서 2003년 5월 23일부터 난류, 우유 등 18종[12] 원료에 대해 해당 원료가 첨가되었거나 또는 포함되지 않았더라도 제조 공정이나 원료 보관 상에서 동일·유사 과정을 통해 생산할 경우 혼입 가능성을 우려해 제품 포장에 위와 같은 문구를 의무적으로 표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지정한 알레르기 유발 식품은 총 18종으로 아래와 같다.

주의: 이 목록에 있는 식품들만이 알러지를 일으킨다는 뜻이 아니다. 단지 이 목록에 있는 식품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환자의 수가 상대적으로 많다는 뜻이다.

이 외의 식품은 의학적으로 확인된 것만 가나다순으로 나열할 것.

4.2. 약품

사람마다 몸의 면역체계가 상이하기 때문에 어떤 약물을 복용하느냐에 따라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도, 그렇지 않을 수도[28] 있다. 따라서 여기에는 특히 알레르기를 잘 유발시킨다고 알려져 있는 약물만 기재하도록 한다. 의학적으로 확인된 것만 가나다순으로 나열할 것.

4.3. 그 외의 요소

의학적으로 확인된 것만 가나다순으로 나열할 것.

5. 원인

대부분의 물질 및 자극은 알레르기 항원이 될 수 있다.[29] (햇)빛 알레르기[30]나 물 알레르기, 심지어 알레르기 증상 완화제로 쓰이는 항히스타민제 알레르기까지 있다. 운동도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요소가 되기도 한다. 그렇기에 운동하면 체질이 개선된다며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한테 함부로 운동을 권하진 말자. 나아지는 경우도 있지만 아닌 경우도 있으니까. 천식 중에 운동유발성 천식이 있는데, 운동을 심하게 하면 천식 발작이 일어나는 경우이다. 이 경우에 운동을 심하게 하면 가뜩이나 숨이 차는 상황에서 기관지가 좁아져 치명적인 호흡곤란이 발생할 수 있다. 아스피린 또한 알레르기 항원으로 반응하는 경우가 있다.

한국 기준으로 주위에서 가장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알러지는 집먼지 진드기꽃가루, , 고양이 털 등. 눈이 충혈되고 가렵거나 피부에 발진이 생기고, 재채기나 콧물 등의 증상이 일반적. 심하면 눈물까지 난다. 자신이 알러지가 심하지 않다고 방치하다가는(특히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알러지 반응이 있는 애완동물을 계속 기르는 경우) 천식 등 상당히 심각한 질환으로 발전하게 되니 주의가 필요하다.

만약 이 문서를 보고 있는 여러분의 지인이 알레르기 환자인 데다 그 항원이 뭔지 안다면, 절대 장난으로라도 거기에 해당하는 항원을 들이대지 말아야 한다. 경우에 따라 응급상황에 이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자면, 항생제페니실린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은 첫 접촉에서는 그냥 넘어갈 수도 있지만 두 번째, 세 번째 접촉이 올 경우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특히나 기관에 직접 흡입되는 형식의 촉매라면 장난의 정의를 넘어서는 행위. 실제 사례로는 성행위 중 페니실린 알레르기가 있는 여성이 알레르기성 쇼크로 사망한 사례가 있었다. 이후 당시 먹던 음식물, 약품 등을 샅샅이 수색했으나 없었는데 확인해보니 상대 남성이 먹던 약중에 페니실린이 있었다. 결국 결론은 성행위 과정에서 여성의 몸에 들어간 정액에 있던 미량의 페니실린 때문에... 실수로 미량 접촉하는 것만으로도 사망에 이르는데, 장난으로 그랬다가는 그냥 골로 갈 수 있다.

위와 비슷한 사례지만 놀랍게도 그 자체에 반응하는 정액 알레르기도 있다고 한다. 참고(티비플 주의)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서 발견된다. 남성의 경우 사정한 후 30분~1시간 후에 흔히 독감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며[31] 여성의 경우 두드러기나 가려움증 등이 발생한다. 결혼 전까지는 콘돔을 사용했기 때문에 결혼한 뒤에야 발견했다는 사례도 있다. 이 탓에 알레르기 반응으로 일어나는 두드러기나 가려움증 등을 질염이나 성병에 의한 것으로 오인하기도 한다.

한국인 중에서 이 알레르기를 가진 사람은 드물지만, 땅콩 알레르기로 대표되는 견과류 알레르기는 정말로 위험하다. 다른 식품 알레르기보다도 과민반응이 훨씬 격렬하게, 매우 빈번하게 일어날 정도로 더 치명적이다. 미국에서는 중학생이 땅콩 알레르기가 있는 담임교사에게 "나에게 벌을 주면 땅콩버터를 먹이겠다"고 협박했다가 퇴학당해 강제 전학을 가는 일이 벌어졌다. 그 학생의 아버지가 "땅콩버터는 흉기가 아니다"고 선처를 호소했으나, "알레르기의 성질상 그것은 충분히 치명적이다"라는 장학관에게 얄짤없이 무시되었다.[32] 실제로 땅콩 알레르기는 사람이 죽을 수도 있는 정말 무서운 알레르기이며, 사망 사례도 해외토픽 기사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캐나다의 어떤 여학생은 요리에 쓰인 기름이 무엇인지 물어보지 않았다가 땅콩으로 만든 기름을 쓴 요리를 먹고 사망했다.[33] 또다른 예로는 스무디를 사 먹었는데, 바로 전 손님이 땅콩이 들어간 스무디를 시켜 먹었고, 믹서를 씻었음에도 극미량 남아 있던 땅콩 성분에 반응해 실려간 경우 등이 있다. 때문에 땅콩 알레르기 환자가 드문 우리나라에서도 '별 것 아닌 것에 돌연사할 수도 있는 위험한 알레르기'의 대표적인 사례로 제법 많이 알려지게 되었다. 단, 견과류 알레르기는 가진 사람이 많은 만큼 의외로 스펙트럼이 다양해서, 땅콩은 먹어도 되는데 호두만 알레르기 증상이 나는 사람이나 아몬드만 알레르기 나는 사람 등 다양한 형태가 있고, 견과류 전체에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특정 견과류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라면 특히 소아의 경우는 일단 모든 견과류를 조심하되 전문적인 검사를 받아보고, 어디까지가 알레르기인지 알아보는 것이 좋다. 특히 땅콩은 땅콩버터나 크림 등 다양한 용도로 쓰이는데다가 일부 국내 음식점에서도 곰국, 찌개 등에 맛을 낸다고 땅콩을 갈아넣는 경우가 있는데, 마찬가지로 대단히 위험할 뿐만 아니라 이런 식으로 다른 음식과 섞이면 육안으로도 구별이 매우 힘들어진다. 미국 등지에서 맥도날드같은 대형 패스트푸드 체인점에서 파르페 따위를 주문하면 땅콩은 작은 봉지에 따로 딸려오는 것도 이와 같은 일을 방지하기 위해서이다. 여객기에서도 땅콩이나 그 외 견과류는 기내 반입 금지 품목으로 지정되어 승무원이 주는 것만 먹을 수 있고, 심지어 땅콩을 줄 때도 승무원이 봉지째 보여주어 승객이 먹겠다고 할 때 직접 까서 주는 이유도 이것이다. 그러므로 한국의 모 항공사 부사장이 해외에서 그렇게나 욕을 먹은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현상.

대처책으로 (땅콩만이 아니라) 반응이 심한 사람은 위급 시 근육주사를 놓을 수 있게 에피펜 등을 들고 다니는 경우가 많지만, 이 에피펜의 가격 또한 만만치 않다. 한 번 받아 놓으면 유효기간은 2년 정도로 긴 편이지만 의료보험 체계가 허술하기 짝이 없는 미국 기준으로, 웬만한 일반 보험은 의약품 혜택에서 감해주는 금액을 제하고도 가격이 5~600달러(!)에 이른다. 자신이 가입한 의료보험에 따라서 운 좋으면 거저에 가깝게(정부나 군 소속자라서 보험혜택이 좋은 경우) 처방받을 수도 있다. 한국에서는 비보험은 13만원 처방받으면 보험으로 4만 5000원 정도로 살 수 있지만 희귀의약품센터에서만 구할 수 있다.[34] 돈도 돈이거니와 기도 안 점막이 부어올라서 당장 신속하게 주사를 놓아야 하는데 당사자는 이미 의식을 잃어 기절하고 같이 있는 사람이 근육주사 놓을 줄 모르면?[35] 죽는다. 정말로. (KMARK-1하고 주사방법이 비슷하니 군필자는 대부분 방법을 알 것이다)

음식물 대신 담배 연기나 모기향에서 나오는 연기, 먼지, 살충제와 같은 물질이나 무더위/추위와 같은 열악한 기후의 경우는 조금만 노출이 되어도 일반인들보다 증상이 더 심하게 나타나기도 한다. 술과 같은 알코올 음료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도수가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숙취와 비슷한 심한 알코올 알레르기가 발생하며, 도수가 낮더라도 알레르기 항원 중 하나인 효모가 함유된 술의 경우 발생할 수 있다.

알레르기가 있는데도 자각증상이 없다고 도수가 높고 과도한 음주를 하게 되는데, 알코올 음료의 향은 기호품 중에서도 꽤나 독하고 맛 또한 쓰다. 더구나 히스타민 성분도 함류가 되어있기 때문에, 알레르기 반응이 더 심해진다. 때문에 소주 이상의 증류주는 향이 더더욱 독해지기에 비염이나 아토피가 있는 알레르기 환자는 가급적이면 음주는 삼가야 하며. 특히나 소주 이상의 도수가 높은 술은 금해야 한다. 천식을 앓고 있으면 절대적으로 음주를 삼가야 한다. 알코올은 염증반응을 가속시키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천식환자가 알코올을 섭취하게 되면 기관지 점막에 염증반응이 일어나게 되고, 소위 기관지가 부어오르게 된다.

어렸을 때는 알레르기가 없다가 나이 들어서 갑자기 알레르기가 생기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이 경우, 대부분의 환자는 자신에게 알레르기가 생겼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실험하려는 일이 상당히 많다고 한다. 그런 상황에 처한 위키러는 굉장히 위험하므로 그런 실험을 절대 삼가자. 요즘은 알레르기의학의 대중화가 잘 되어 있는 시대라 웬만한 이비인후과나 내과에서 수십 가지 항원에 대한 검사를 수만원 정도에 할 수 있다. 어렵지 않게 안전하게 검사받을 수 있으니[36] 검사비 아끼려다가 (한국인의 경우 매우 낮은 확률이지만) 생명을 잃을 수도 있고, 잃지 않더라도 정신적 트라우마와 응급치료비를 날릴 일이 생기기가 쉬우니 괜히 그런 일을 스스로 만들지 말고 전문적 검사를 받자.[37]

6. 오해

알레르기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사람들은 '적응되면 나아진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것은 지극히 위험한 발상이다.[38] 특별히 통제된 방법으로 면역계에 항원을 계속 접촉 시키다보면 면역계가 해당 항원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성을 저감시키는 경우(desensitisation)가 있고, 이를 바탕으로 면역치료를 행하기도 하지만, 알레르기 항원을 찾아내 안전하게 변수를 통제한 상태에서만 제한적으로 행할 수 있다. 그리고 항원에 대한 반응성을 낮추는 기작만 있는게 아니라 항원에 대한 반응성을 더욱 강화시키는 기작 또한 존재하며, 알레르기 항원의 계속적인 노출은 대체로 반응성 감소 기작보다는 강화 기작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 면역치료로 간단히 해결되면 알레르기가 악명높은 질병이 되었을 일이 없었을 것이다.

알레르기는 면역체계가 어떤 이유에서든 특정한 것을 항원으로 인식해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 질환이며, 근본적으로 그 특정 항원이 항원으로 받아들여지는 한 절대로 회피할 수 없는 병이다. 내 의지고 의사고 뭐고, 몸이 닥치고 꺼지라 하는데 뭐 어쩌라는 것인가? 더군다나 식품 알레르기가 있는데 그걸 처먹이는 짓거리는, 애초에 신체 내부와 외부를 격리하는 가장 기본적인 방어기작[39] 자체를 X 까라는 식의 미친 짓이다. 신체 외부쪽에서 반응이 일어나도 환장하는 판인데, 그 폭탄 덩어리를 내부에 처넣고 멀쩡하기를 기대하는 건 그냥 그 발상을 한 사람의 정신 상태가 정상이 아니라고 밖에는 못 볼 미친짓이다.

매우 당연한 결과로, 안 그래도 신체 외부쪽에 닿아도 난리나는 걸, 입 안에 처 넣었다간 난리 정도로 끝나지 않는다. 알레르기 환자의 신체는 입 안으로 항원이 들어온 것을 환자의 신체의 방어를 뚫고 외부의 침입을 받은 것으로 간주할 것이고, 반드시 그 항원을 막으려 든다. 그 강도는 알레르기 반응 강도에 따라서는, 환자가 질식/쇼크로 사망할 수준으로 필사적일 수 있다. 만약 당신이 기어코 일을 저질러서 환자가 저런 미치광이 같은 상황에 처한다면, 민사 소송에 걸리는 정도가 아니라, 살인자가 되어 인생을 망칠 수도 있다.

지금도 대한민국의 거지 같은 훈장질 문화 때문에 수많은 무식한 작자들이 의지드립을 치면서 편식 같은 소리를 한다. 알레르기 환자들이 아무리 알레르기다 먹으면 정말 죽을 수도 있다는 얘기를 해도 귓등으로도 안 듣는 무식하고 배우려는 의지가 부족한 분들이 아직 많다. 이 글을 읽은 착한 위키러들은 제발 그러지 마시고, 질병에 대한 인지를 늘려줄 필요가 있다.

한국에 거주하며, 돼지고기나 쇠고기 알레르기가 발생한 경우라면, 사회생활이 어려워진다. 고기만 안먹으면 되는것 아닌가?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거의 모든 식당들은 쇠고기 다시다를 사용하고 있고, 대부분의 된장은 돼지고기와 같은시설에서 생산되고 있으며[40] 초콜릿을 포함한 국내산 과자들도 예외는 없다. 편의점에 들어가서 살 수 있는 식품류는 김치, 생수, 술, 우유정도가 (우유는 쇠고기 알레르기와 별도로 반응한다) 전부라고 생각하면 된다. 또한 학교생활에서는 더 큰 고통이 따른다. 가령 급식에 스테이크가 나왔는데 먹지 못한다던가안습 또한 소고기 알러지가 있으면 친구들이 그걸 가지고 놀리는데, 알러지가 있는 당사자에게는 정말 화나고 짜증나는 일이기 때문에 진심으로 걱정해주거나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는 것이 좋다. 만약 친구가 놀린다 싶으면 그 친구에게 알러지의 위험성을 언급하며 그런 장난을 자제해달라고 얘기해 줘야 한다. 언제나 모든 일이 그렇듯이, 자신에게는 장난일 수도 있지만, 당사자에게는 화나고 짜증난다.

돼지고기, 쇠고기 알러지가 있을때 외식의 경우 중동음식점(주로 닭과 칠면조까지 섭취)이나 인도음식점에서 채식위주로 생활할 수 있고, 사회 생활 시 회식은 그나마 대중적인 일식집만 가능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한식당에 들어가서 알레르기가 있다고 이야기하고 쇠고기 다시다 안 써달라고 당부하고 주문했는데, 먹자마자 발진이 올라와서 물어보면 "맛 내려면 조금은 써야죠", "안쓰면 뭐로 맛을냅니까?" 정도의 답변을 듣는 경우도 있다. "저희는 다시다를 씁니다" 정도로 완곡히 거부하는경우는 그래도 양심적이고 고마운 음식점이다. 흔하지 않은 알레르기다 보니, 인식이 대중적으로 낮아 발생하는 문제이다.[41] 본인들이 안겪어 본 문제다 보니, 편식이나 취향정도로 이해하고 음식을 만드는 것. 이런 경우를 피하고 전통적인 한식을 하고싶다면 직접 만들어 먹어야한다. 국내 여행은 여행지 식당문제로 매우 어렵다고 보면된다.

알레르기 때문에 인스턴트 라면을 못먹는 경우가 있다. 라면 종류는 불교 채식라면과 라면사리까지도 돼지고기와 같은시설에서 생산된다. (2016년 기준) 이런 경우, 해외 수출용 라면을 찾으면 된다. 국내에서 찾기 어렵다는것이 문제. 거의 대부분 고기가 들어가지 않고 같은 시설에서 생산되지도 않는다. 소비지가 중동일 경우, 종교적인 이유나 여러 알러지가 있는 경우가 있어서 아예 시설을 따로 차리고 생산하는것으로 보인다. 즉, 돼지고기, 쇠고기 알러지가 있는 경우, 보통 해외에서 수출용 한국 라면은 마음껏 먹을 수 있다! 꼭 뒷면의 알레르기, 재료정보를 확인하고 먹자.

7. 치료

내과, 그중에서도 알레르기 내과를 전공한 의사가 가장 전문가이다.

요즘은 의학이 발달해서 가벼운 알러지 증상은 지르텍, 알레그라, 세티리진 등 시중의 알러지 억제제(항히스타민제)로 증상을 많이 완화할 수 있다. 항히스타민제 말고도 항류코트리엔제나 베타차단제, 스테로이드제도 많이 사용한다. 일반적으로 항히스타민제와 항류코트리엔제를 조합하거나 비강 분무 스테로이드제를 단독으로 많이 사용한다.[42]

아예 알러지 반응 자체를 없애주는 면역주사 요법도 존재한다. 원리는 몸에 미량의 알레르기 항원을 장기간에 걸쳐 조금씩 투여해서 면역 체계가 더 이상 특정 알레르기 항원에 과민 반응하지 않게 만들어주는 것. 치료 기간이 2-3년 이상 걸리고 비용도 비싼지라 부담스러워하는 경우가 많은데, 매주 주사를 맞아야 하는 건 첫 6개월 정도로 이후는 2-3주나 한두 달에 한 번씩만 내원해서 진료를 받으면 된다. 80% 정도의 알러지 환자에서 완치가 가능하니 관심있는 사람은 내과에 문의하자. 동네 내과는 이런 치료법에 대해 잘 모를 수 있으므로 대학병원 알레르기내과에 문의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

높은 IgE 수치가 기록되는 알레르기의 경우 오말리주맙과 같은 바이오 의약품이 매우 효과적이다. 백약이 소용이 없던 천식, 두드러기 환자가 이 약으로 거짓말같이 증상이 사라졌다는 사례들도 부지기수. 다만 아직 보험 적용이 제대로 되지 않아 매우 비싸고 근본적인 치료 수단이 아닌 주기적으로 투여해야 하는 증상 억제 약품이라는 점이 아쉬운 부분이다.

알레르기 조절법으로 기생충을 이용하는 경우도 있다. 독일에서의 연구결과, 기생충이 어느 정도 있던 동독보다 기생충 감염율이 낮은 서독이 더 알레르기 발생빈도가 높았다고 한다.# 다만 모든 알레르기에 해당되는 사항은 아니고, 비교적 흔한 증상을 중심으로 연구만 활발히 진행되고 있을 뿐이다. 2015년 현재 기준으로 치료과정의 주된 요소로는 인정되지 않은 상태이니 그냥 재미로 알아두기만 할 것. 임상실험으로 넘어가야 알 수 있을 것이다. 사실,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백혈구인 호염구와 호산구는 체내 기생충을 죽이는 역할을 보유하고 있으나, 현대 사회에서 신체의 기생충 감염률이 급격히 떨어졌기 때문에 심심한 호염구와 호산구가 과민성면역을 유발하였다는 이야기도 있다.

기생충을 이용한 알레르기 치료법이라기보다는 알레르기와 같은 기전으로 생기는 자가면역 질환에 기생충 요법이 연구되고 있다. 예를 들어 크론병 환자에게 돼지편충 알을 투여해서 증상을 완화시킨 사례가 있다고 한다. 싸워온 기생충이라는 상대가 없어지니 심심해진 (...) 면역계의 폭주를 달래보려는 것.

8. 검사법

검사 방법은 항원에 각각 피부 혹은 혈액을 노출시키는 두 가지로 나뉜다.

스킨 테스트(skin prick test)[43]라고도 하는 첫 검사법은 말 그대로 피부에 약간 생채기를 내고 그 생채기에 히스타민[44]과 항원을 노출시켜서 그 결과를 약 15분간 지켜보는 것이다. 어떻게 보면 좀 무식한 방법인데, 검사하고자 하는 항원체 숫자에 따라서 팔뚝이나 등에 하는 것이 보편적이다. 단, 치명적인 결과를 일으킬 수 있는 땅콩알레르기 검사는 이걸로 보지 않는다. 보통 18가지의 검사를 하며, 열여섯 번의 상처를 내놓은 그 옆에 보통 노출시킨 항원을 적어둔다. 등에다가 하면 등 전체에 표를 그리고 검사한다. 히스타민을 노출시킨 부위는 당연히 모기가 물린 것처럼 부풀어오르면서 가려움이 발생하고, 알레르기가 실제로 발생한 항원 부분은 히스타민 부분보다도 더욱 크고 가렵게 부풀어 오르게 된다. 반대로 히스타민 부분보다 덜 부풀어 오른 부분은 항원이 아닌 것으로 간주된다. 이때 엄청난 가려움과 함께 간호사의 긁지 말라는 [45]는 잔소리를 들을 수 있다. 이 반응을 팽진-발적 반응 혹은 팽진-홍반 반응(wheal-and-erythema reaction, wheal-and-flare reaction)이라 하는데, wheal(팽진)은 vascular permiability의 증가로 인해 모세혈관과 세정맥에서 삼출된 액체에 의한 것이며, flare(홍반)은 세동맥의 획장으로 인한 것이다. 이후 얼마나 부어 올랐는지 등을 보고 의사가 1-5까지 알레르기 정도를 말해준다. 1은 그럭저럭 괜찮은 것이고 5는 골로 갈 수 있는 정도. 1이든 5든 몸이 싫어하는 것이니 주의하자. 어디에 닿았는지에 따라서 생사를 오갈 수 있다. 입에 넣었다가 호흡기가 부으면 그대로 질식사다. 생채기를 내고 항원에 노출시키는 방법 외에 피부에 직접 주입하는(intradermic) 검사법도 있다.

피 검사는 피를 소량 뽑아서 피가 유발 항원에 반응하는 것을 분석해서 알레르기의 유무를 판단하는 검사법이다. 훨씬 더 간단하고 정확하지만, 보통 결과가 나오는 데까지 시간이 조금 더 든다. 한 5~10년 전까지만 해도 피검사가 훨씬 비싸서 잘 안했지만, 지금은 그래도 비용이 많이 내려가고 보편화되었다. 많은 항체를 검사할수록 비싸고, 큰 병원일수록 비싸다. 건강보험 적용되는 것도 너댓 가지밖에 안 된다.

문제는 알레르기가 면역질환의 일종이라 검사할 때 항원에 처음 접한 경우는 항체가 없어서 아무 증상 없이 지나갈 수도 있다는 것, 벌독이 대표적이나, 모 방송에 따르면 굴 또한 이렇게 뒤늦게 알레르기 반응이 나와서 위험한 상황에 처할 수 있다.


  1. [1] 독일어 'Vakzin'을 일본에서 'ワクチン'으로 적은 것이 그대로 국내에 들어온 것.
  2. [2] allergen이 정식 명칭이며, 흔히 생각할 수 있는 먼지나 꽃가루 및 음식이 대표적이다. allergen은 인체의 면역체계가 항원으로 취급하는 모든 것, 그리고 항원으로 취급하는 것이 발생하게 유도하는 모든 것을 포괄하므로, 대부분의 단백질성 물질은 allergen이 될 수 있다.
  3. [3] 방금 전에 설명한 호흡곤란의 원인은 목이나 코 등의 점막이 부어서 생기는 증상이다. 코가 부으면(알러지성 비염) 입으로라도 숨쉴 수 있지만 기도 쪽이 부으면(알러지성 천식) 문제가 심각해진다.
  4. [4] 단일 항원이라든가, 신체의 구성 성분과 비슷하다든가, 기존 세균의 공통항원을 갖고 있다든가.. 심지어 세균이 위장작용을 하기도 하는 등 무수한 이유가 있다.
  5. [5] 하단의 면역 복합체와는 다른 단어다. 그냥 결합체.
  6. [6] 예로 세균은 종류를 불문하고 몇 개 정도의 공통 항원 구조를 가지고 있다. 어떤 구조인지, 어떤 인식을 거치는 지는 여백이 부족해 적지 않는다.
  7. [7] 히스타민은 기본적으로 문제가 생긴 부위를 알려주는 표식의 역할을 담당한다. 면역반응의 시작이며 이끈다는 의미에서 유주자로 부르기도 한다.
  8. [8] H1 receptor가 주로 관여.
  9. [9] 항체 및 보체, 세포독성 과민작용이라 불리는데 사실 이게 면역의 전부니까 핵심은 과민이란 단어다. 즉 본래 작용할 필요가 없는 경우에 작용하는 오작용. 특정 특발성 빈혈, 수혈에서의 공격 작용도 여기에 속한다.
  10. [10] 혹은 Tk
  11. [11] 1형은 거시적으로 보았을 때 정상적인 면역반응이 과하게(severe) 일어나는 거고, 2형은 유해하지 않은 것들까지 항원으로 간주하는 과한 오판(range over)이고, 3형은 면역복합체가 2형과 비슷한 양상으로 진행하면서 겸사겸사 터지며 나온 세포부산물이 1형과 비슷한 효과를 보이는 것이고 4형은 1형의 사령탑(혹은 T cell 버전, 일부 버전)인 셈이니.. 사실상 광범위한 개념인 알러지를 억지로 임상적 틀에 끼워넣어 분류한 것에 가깝다. 면역 전공자라면 좀 더 통합적인 개념 접근이 필요하다.
  12. [12] 2007년에 새우, 2013년에 아황산류, 그리고 2015년호두 등 5종의 식품이 추가되며 현재는 18종으로 늘어났다.
  13. [13] 1998~2001년 삼성서울병원에 내원한 알레르기 환자 1707명을 대상으로 여러 항원에 대한 CAP 검사를 한 결과 난황은 95명, 난백은 336명
  14. [14] 1707명 중에 266명, 카세인은 61명, β-lactoglobulin 58명 등
  15. [15] 이를 사용하여 만들어진 식품도 포함된다. 대표적으로 두부, 두유, 장류 등. 다만 정제한 콩기름의 경우 반응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간장과 된장의 경우도 항원성 단백질이 분해되어 검출되지 않거나 농도가 낮아지므로 정말 중증이 아닌 이상 위험하진 않다.# 대두단백, 레시틴, 식물성유지 등의 식품 원료로도 가공되어 다양한 식품에 널리 사용되기 때문에 대두 알레르기가 심하면 섭취 가능한 식품에 큰 제약이 생길 수 있다. 심지어 콩과는 전혀 무관해보이는 음식에도 첨가물의 형태로 들어가는 경우가 흔하다. 다행이도 중증 대두 알레르기는 드물다.
  16. [16] 1707명 중에 76명
  17. [17] 1707명 중에 39명
  18. [18] 1707명 중에 12명
  19. [19] 1707명 중에 2명.
  20. [20] 1707명 중에 0명이긴 하다.
  21. [21] 1707명 중에 1명
  22. [22] 1707명 중에 1명
  23. [23] 참고로 돼지고기에서 나오는 기름만으로도 반응이 나타난다. 1707명 중에 1명
  24. [24] 1707명 중에 3명
  25. [25] 인터넷에 관련 썰이 돈 적이 있다. 어떤 사람이 자기는 바나나를 먹으면 민트처럼 입안이 화해져서 좋아한다고 하자 당황한 주변인이 그거 좀 이상하다는 말을 하길래 병원에 갔더니, 자기가 바나나 알레르기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나...
  26. [26] 물 자체가 알레르기원인 것은 아니다.
  27. [27] 1707명 중에 1명
  28. [28] 약물로 인한 알레르기: 해당 약을 처음 접했을 때보다 다시 접했을 경우에 빈번하게 발생한다. 알레르기의 작용 방식이 항원 항체 반응이니 당연하다면 당연한 것
  29. [29] 물론 알레르기 항원은 단백질성 물질이 거의 대부분이며, 비단백질성 물질의 경우 합텐인 것이 많다.
  30. [30] 포르피린증과는 다르며, 직사광선을 쬘 경우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는 증상. 햇빛 자체가 알레르기 항원으로 작용하는 것도 아니다.
  31. [31] 이는 오르가즘후 질병 증후군(Post Orgasmic Illness Syndrome, POIS)로 명명되었다.
  32. [32] 심슨가족에서도 패러디되어 나온 실제 사건. 바트와 스키너가 새우와 땅콩으로 싸우는 그 에피소드다..
  33. [33] 환자의 90%는 땅콩의 특정 단백질에만 반응하기 때문에 땅콩 기름은 문제 없이 먹을 수 있는 경우가 많은데, 불행히도 이 여학생과 같은 나머지 10%는 알 수 없는 이유로 정제된 기름에까지 반응한다. 물론 정제 과정에서 단백질이 미량이라도 포함되면 치명적인 것은 마찬가지이다.
  34. [34] 의약품으로는 예외적으로 통신판매가 가능하다.
  35. [35]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있는 응급처치에 에피펜이 명시되어 있진 않으므로 대신 놓아줄 경우 의료법 위반이 될 가능성이 있다. 또한 응급처치로 인정 받더라도 에피펜 사용법을 모르고 잘못 놓다가 문제가 생겼을 경우 '중대한 과실'로 인해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로 보호 받지 못할 수 있다. 따라서 사람의 생명을 살리면서도 문제의 소지를 줄이려면 에피펜 사용법에 따라 정확히 처치하며, 신속하게 119 신고를 해야 한다.
  36. [36] 실험시 알레르기 의심 물질의 양을 조절하기도 힘든 여러 종류의 음식이나 물건들로 개인적인 실험을 하려 할 필요가 없고 그쪽이 더 위험하다.
  37. [37] 이런 검사로도 항원이 명확히 밝혀지지 않거나 세부 검사가 필요하면 진료의뢰서를 받아서 상급 종합병원에 가면 된다.
  38. [38] 간단히 말해 모기가 피를 빨기 위해 혈관에 주입하는 히루딘도 일생에서 몇 만 번이나 주입되지만 몸이 적응하던가? 오히려 알레르기 반응 중 하나인 가려움과 피부의 붉어짐은 모기에게 물릴수록 항상 일어난다.
  39. [39] 대표적으로 피부. 외부와 내부 환경을 격리한다.
  40. [40] 천만다행히도 된장찌개 정도로는 반응이 안나타나는 환자도 있다. 정확히 말하면, 반응은 민감하지만 목숨에는 문제가 없어 '같은 시설에서 생산한 제품'을 먹는 것의 리스크가 낮은 경우. 오히려 돼지고기가 많이 사용되는 김치찌개를 못먹는 경우가 많다.
  41. [41] 설마 이걸로 문제가 생기겠냐는 생각을 했을 가능성이 높다. 매우 위험한 발상이지만, 알러지에 대해 별 관심이 없으면 실제로 이런 생각을 할 수 있다.
  42. [42] 다만 비강 분무제는 장기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
  43. [43] 우리말로는 소피검사라고 한다.
  44. [44] 실험 결과를 비교해서 측정하는 데 필요한 대조군이다.
  45. [45] 가렵다고 긁으면 히스타민이 분비돼서 더욱 부풀어 올라 실험 결과를 망쳐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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