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니아

남유럽의 국가 및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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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보스포루스 해협 이서의 일부 지역(동트라키아)만이 남유럽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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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대서양 조약기구(NATO) 가입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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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니아 공화국
Republika e Shqipërisë

국기

국장

표어

Ti Shqipëri, më jep nder, më jep emrin Shqipëtar
(그대, 알바니아여, 내게 명예를 다오,
내게 알바니아인의 이름을 다오.)

면적

28,748㎢

인구

2,932,532명 (2018년)

인구밀도

102명/㎢

민족구성

알바니아인 83%, 기타 17%[1]

국가

Himni i Flamurit

수도

티라나 (Tirana)

시간대

UTC+1

GDP(PPP)

$ 383억 1500만 (2018년 추정치)

1인당 GDP(PPP)

$ 13,330

GDP

$ 151억 2100만 (2018년 추정치)

1인당 명목 GDP

$ 5,261

경제성장률

3%(2011 추정치 세계 124위)

화폐

레크 (Lek)

정치체제

공화국, 단일국가, 단원제, 의원 내각제

대통령

일리르 메타(Ilir Meta)

총리

에디 라마(Edi Rama)

공용어

알바니아어

종교

이슬람교 70%, 동방정교 20%, 로마가톨릭 10%[2]

대한수교현황

남북한 동시수교 (남한 1991, 북한 1948)

[3]

1. 개요
2. 국가 상징
2.1. 국명
2.2. 국기
2.3. 국가
4. 지표
4.1. 인구 및 기타 통계자료
5. 자연
6. 민족과 언어
7. 역사
8. 사회
9. 종교
10. 관광
10.1. 환전
10.2. 교통 수단
10.3. 숙박
10.4. 기타
10.5. 스포츠
12. 대중매체에서
14. 이야깃거리

1. 개요

Ti Shqipëri, më jep nder, më jep emrin Shqipëtar

너, 알바니아는 내게 명예를 주고 알바니아인이란 이름을 주었다.

알바니아어

Shqipëria (슈치퍼리아)

게그 방언

Shqipnia (슈치프니아)

세르비아어

Албанија (알바니야)

그리스어

Αλβανία

터키어

Arnavutluk

영어

Albania

유럽 최후의 비밀, 알바니아

남유럽발칸 반도 서부에 위치한 국가. 수도티라나. 동쪽은 북마케도니아, 동남쪽은 그리스와 서북쪽은 몬테네그로와 접하고 있다. 동북쪽에 코소보 내지는 세르비아인데... 여기서 코소보를 독립 국가로 인정하면 코소보와 국경을 접하지만 세르비아와는 국경을 접하지 않는다. 반대로 코소보를 세르비아의 일부로 간주하면 세르비아와 국경을 접한다. 물론 알바니아에서는 코소보를 독립국으로 인정하고 있다. 아래 지도 참고.

지중해, 아드리아해에 접하고 있으며 서쪽의 아드리아해 건너편에는 이탈리아와 이웃해 있다. 배편으로 알바니아와 이탈리아를 오가고 싶다면 바리-두러스가 가장 가깝다. 가깝다고는 해도 밤새 오는 정도. 참고로 블로라나 사란다(사런더) 등 어지간한 항구에는 이탈리아행 왕복선이 운행하는 편이다. 물론 두러스에 가장 편수가 많다.[4]

수도는 티라나. 알바니아어에서 이 도시 이름의 한정형은 티라나이고 부정형은 티라너(Tiranë)다. 대충 the Tirana와 a Tirana 정도의 차이. [5]

인간개발지수 70으로 상위지수 나라이다. 카자흐스탄, 코스타리카 등과 비슷한 수준.

헷갈리기 쉬운데, 각 주마다 주와 같은 이름의 주도가 있다. 티라나(Tirana)는 알바니아의 수도이기도 하지만 알바니아의 12개 주인 티라나 주의 주도이기도 한 것.

알바니아의 주는 다음의 12개이다. 베라티(Berati), 디브라(Dibra), 두러시(Durrësi), 엘바사니(Elbasani), 피에리(Fieri), 지로카스트라(Gjirokastra), 코르차(Korça), 쿠커시(Kukësi), 레자(Lezha), 슈코드라(Shkodra), 블로라(Vlora), 마지막으로 수도 티라나가 있는 티라나(Tirana)다. 위의 12개 주가 부정형으로는 각각 베라트(Berat), 디버르(Dibër), 두러스(Durrës), 엘바산(Elbasan), 피에르(Fier), 지로카스터르(Gjirokastër), 코르처(Korçë), 쿠커스(Kukës), 레저(Lezhë), 슈코더르(Shkodër), 블로러(Vlorë), 티라너(Tiranë). 보통 영어로 된 지도에선 이렇게 나오는 경우가 흔하다. 이를 한국어로 적었을 때 어말의 ë를 'ㅓ'로 적어 티라너, 블로러, 코르처 식으로 적는 경우도 많이 보인다.

2. 국가 상징

2.1. 국명

알바니아(Albania)는 영어 국명이지만, 영미권 국가 사람에게 영어로 물어보면 '알바니아'가 아닌 '앨베이니어(ælˈbeɪ.ni.ə)'라고 답할 것이다. 현지어로는 알바니아를 슈치퍼리아(Shqipëria)Shqipëri(슈치퍼리)라고 부른다. 국기에도 나타나 있듯이 "독수리(Shqiponja, 게그 방언으로는 shqipe)의 나라"라는 뜻. 현대 알바니아어에서 q는 경구개음 c로 'ㅊ' 비슷하게 발음된다. 하지만 지방에 따라 '슈키퍼리'로 발음하는 경우도 있다. 영어 국명인 Albania는 중세 라틴어에서 유래했는데 과거 이 지역에 있었던 그리스 도시 Albanopolis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

2.2. 국기

빨간색 바탕에 검은색 독수리가 있는 깃발이 알바니아의 국기이다. 붉은색은 용기와 힘을 상징한다. 검은색 독수리는 알바니아의 국장이기도 하며, 15세기 오스만 제국의 지배에 대항하여 싸운 중세 알바니아의 영웅, 제르지 카스트리오티의 문장에서 유래되어 알바니아의 주권을 상징한다.

현재의 도안이 국기로 지정된 것은 1992년으로, 그 이전에는 조금씩 다른 깃발이 사용되었다. 예를 들면 알바니아 사회주의 인민 공화국 시절에는 독수리 머리 위에 별이 있었고, 그 이전인 알바니아 민주정부 시절에는 좌상단에 낫과 망치가 있었다.

2.3. 국가

3. 경제

4. 지표

4.1. 인구 및 기타 통계자료

도시 인구가 54%, 농촌 인구가 46%다. 무응답 비율이 높기는 하지만, 자료에 따르면 알바니아인은 인구의 82.58%, 그리스인이 0.87%, 마케도니아인이 0.2%, 몬테네그로인이 0.01%, 아로마니아인 0.3%, 롬인 0.3%, 이집트인 0.12%(집시를 롬인과 이집트인으로 따로 기록한 듯), 기타 0.09%, 무응답 13.96%, 비응답 1.58%이다. 집시를 구분하기가 굉장히 어렵다. 혈통도 많이 섞이고, 사실 집시란 게 혈연적인 집단이 아니기 때문에 무응답·비응답 15% 중에 집시가 꽤나 있을 것으로 모인다. 롬과 이집트인을 합쳐도 0.42% 인데 절대 이렇게 적지 않다. 그리스인 비율도 실제보다 적게 나온것으로 보인다. 당장 그리스 국경과 가까운 지로카스터르와 사란더는 인구의 거의 절반이 그리스어를 한다.

이 중 알바니아어를 모어로 쓰는 화자는 98.8%로 아주 높고, 10세 이상 인구 중에서 문해율은 97.3%다. 고등교육(대학 이상) 수혜자는 인구의 10% 가량으로 적고, 고등학교 졸업자는 남성의 경우 30% 이상, 여성은 25% 정도로 매우 낮다. 여성이 더 낮은것은 고등학교 때 결혼하는 여성이 꽤 있기 때문인 것 같다.

유럽에서 가장 이슬람교도, 즉 무슬림 비율이 높은 지역으로 인구의 67.0%가 무슬림이다. 그 다음으로 정교회(22.0%)가 많으며, 가톨릭(10.0%)이 그 뒤를 잇는다. 무종교인의 비율도 꽤 되지만, 이 중 무신론자는 엔베르 호자의 삽질로 인해 소수로 인구의 2% 남짓한 수준이다.

비도시지역의 경우 아직까지 난방을 나무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다. 약 85% 가량으로 압도적인 비율. 도시의 경우도 37% 정도로 높은 편인데 이는 전기(도시의 경우 25% 가량, 농촌은 5% 미만), 가스(도시의 경우 30% 가량, 농촌의 경우 8% 가량)보다 덜 위험하기도 하고 정전의 위험도 적기 때문인 듯. 도시 외곽에 가면 나무를 큐빅 단위로 달아서 파는 업자들이 상주해 있다. 도시가스가 없는 알바니아에서는 가스통에 LPG를 담아 와서 난방이나 조리에 사용해야 하는데, 조리용 가스야 그렇다 쳐도 겨울철에 난방용 가스는 1~2주 정도면 다 떨어진다. 이 때 차가 없으면 자전거에 싣거나 들쳐메고 인근 주유소로 향해야 한다. 한국처럼 바닥 보일러 난방을 하지 못하는 현 상황에서 나무 난방은 여러 단점(4시간 정도면 꺼져서 밤새 켜두는 게 불가능하다거나, 방 안에 그을음이 생긴다거나)에도 불구하고 매력적인 난방책이다. 혹시나 알바니아에 살게 된다면 렌지를 살 때 가스/전기 겸용으로 구입할 것. 가스가 똑 떨어졌는데 전기렌지도 없으면 파스타 면 우득우득 씹어먹는 수밖에 없다.

차량 보급율은 가구기준 20(농촌)~30(도시)% 정도로 낮은 편이지만 도로 사정이 나빠서 특히 티라나 시내주행은 인내심 테스트. 지방에 내려가면 이 보급율을 체감할 수 있다. 매우 한산한 편. 그렇지만 그런 점을 믿고 막장운전을 일삼는 거주민들이 있으니 내달리지 말고 방어운전을 하는 편이 좋다.

집전화 보급율은 8~45(농촌, 도시)%로 낮지만 휴대전화 보급율이 90%에 육박한다는 점도 특기할 만한 점. 이는 산업구조가 갖춰지고 집전화가 들어오기 전 휴대폰이 더 빨리 대중화되었기 때문이다. 값싼 단말기가 있기 때문에 서민들이 사용하기에도 별다른 문제가 없다. 많이 쓰면 요금이 많이 나가지만 쓰지 않으면 요금이 매우 저렴한 편. 그래서 알바니아 친구를 사귀면 전화를 1초 걸고 끊는다.

5. 자연

발칸 반도 서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동고서저의 지형을 띈다. 서남쪽으로 이오니아해와 접하고 서쪽으로 아드리아해와 접하며, 넓게 보면 그냥 지중해변에 있다고 볼 수도 있다. 동쪽으로는 산맥이 존재하며 북마케도니아 국경 지대에 최고봉인 높이 2,764m의 코라브 산이 존재한다. 대부분이 산지로 평야는 중부 해안가에 조금 존재한다.

기후는 지역마다 차이가 있지만, 남부 사란다의 경우 1월 평균기온 9.1℃, 7월 평균기온 26.7℃, 연강수량 986mm로 강수량의 40%가 겨울에 편중된 전형적인 지중해성 기후이며, 중부 티라나나 북부 슈코드라도 비슷한 지중해성 기후를 띄고 있다. 다만 산지라 그런지 강수량은 타 지중해 연안보다 많은 편으로 슈코드라에선 2,057mm에 이른다. 지중해성 기후이므로 우기는 겨울이다. 여름은 건조해서 온도는 한국보다 높지만 그늘에만 들어가도 쾌적한 편. 여름에 빨래를 햇빛에 말리려면 반드시 뒤집어서 말릴 것. 볕이 너무 강해서 빛이 다 바랜다.

북동부 산악 지대에는 눈이 제법 온다. 내륙 지방은 지중해성 기후인 해안과 달리 겨울이 상당히 추운 편이다. 하지만 중남부 해안 지역(티라나 포함)에는 눈이 거의 오지 않는다. 티라나에도 눈이 거의 오지 않아서 행여나 한번 왔다치면 축제 분위기에, 그나마 눈이 오는 티라나의 남산 격인 다이티(Dajti)에 올라가면 다 큰 어른들이 신나서 눈싸움하고 개랑 아이들이랑 함께 눈밭에서 뛰어노는 즐거운 풍경을 볼 수 있다. 심지어 차를 가지고 올라가서 지붕에 눈을 한가득 싣고 내려오는 사람도 있다고. 이 다이티에는 발칸 최대 길이의 케이블카인 다이티 익스프레스가 있다. 케이블 카를 타고 올라가 다이티의 명물인 회전 바(63빌딩처럼 카페가 한시간에 한 바퀴씩 돈다)에서 눈밭을 구경하는 것도 좋은 관광 코스. 여름에는 승마 체험 코스도 운영된다.

10년전 정도까지만 해도 여름엔 비가 거의 오지 않았고, 겨울에는 비가 거의 매일 왔지만 밤사이에만 오고 아침엔 화창한 쾌적한 날씨를 자랑했으나 요즘엔 많이 바뀌어서 여름에 느닷없이 비가 내리기도, 겨울 낮에 비가 오기도 한다. 기후변화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꽤 많은 듯.

6. 민족과 언어

민족에 관한 설명은 알바니아인을 참고.

알바니아어는 인도유럽어족에서 홀로 독립된 분파를 이룬다. 물론 초기 어휘는 도리아식 그리스어로부터 발전한 형태이며, 이후 터키어, 그리스어, 이탈리아어 등에서 단어를 많이 차용했다. 언어상의 특징으로는 후치형용, 굴절어라는 점. 자세한 사항은 알바니아어 항목 참조. 사용인구가 760만명에 이르는 남동유럽의 메이저급 언어다. 이 정도면 핀란드어, 덴마크어, 노르웨이어, 슬로베니아어 등보다 사용 인구가 많은 거다. 남부 지역엔 그리스어사용자가 존재하고 있고 주요 외국어는 영어, 그리스어, 이탈리아어이다. 알바니아는 냉전 시절에 주요외국어의 지위가 달라지기도 했는데, 러시아어가 주요 외국어로 지정되었다가[6], 스탈린 사후에 소련과의 관계 악화 및 바르샤바 조약기구 탈퇴로 러시아어는 주요 외국어 지위를 박탈당했다. 그러다가 중국어를 주요 외국어로 지정하다가 마오쩌둥의 사후 및 중국과의 관계가 악화되면서 중국어도 주요 외국어의 지위를 박탈당했다. 냉전이 끝나고나서는 영어가 주요 외국어의 자리를 차지하고있고 중국어도 다시금 많이 학습되고 있다.

과거에는 크게 북부의 '게그 방언(Gegë)'과 남부의 '토스크 방언(Toskë)' 두가지로 나뉘었으며 표기문자도 역사에 따라 라틴 문자키릴 문자아랍 문자그리스 문자→다시 라틴 문자로 변한 역사가 있다. 국가적 표준어는 남부 토스크 방언이다. 게그 방언과 토스크 방언 사이의 차이점이 작지 않은 편인데, 예를 들면, 토스크어에서 '(나는) 너를 좋아해'라는 의미의 "Të dua('떠 두아' 정도로 발음)"가 게그 방언에서는 "Te dua(떼 두아)"로 바뀐다. 또 Shqipëria도 게그 방언으로는 Shqipnia로 쓴다. 그 외에도 과거완료형에 사용되는 동사의 분사형에 주로 붙는 -ar 어미가 게그 방언에서는 생략되는 경우도 많다. 알바니아어를 배우는 외국인은 표준 토스크 방언을 배우기 때문에, 게그 방언을 이해하려면 긴 시간이 필요하다. 여행을 하다보면 남쪽으로 내려갈수록 말이 점점 더 잘 들리는 현상을 몸소 체험하게 된다. 이외에 그리스에 거주하던 알바니아계 소수민족인 '아르바니테스(Αρβανίτες)'들도 알바니아어에서 갈라진 언어를 사용한다. 토스크 방언에서 갈라졌지만, 워낙 오래전에 갈라진 언어라 별개언어 취급을 받는다. 이 방언들이 말이 좋아 방언이지 거의 외국어 수준이다. 의사소통이 아주 힘들기 때문이고 방언에 따라 표기문자도 달랐기 때문이다.

아래에 설명하지만, 오스만 제국의 지배를 받았기 때문에 터키어의 영향력도 매우 크다. 사람들 이름도 그렇고, 일상용어에도 터키어 단어들이 많이 쓰인다. 심지어는 같은 의미의 알바니아어 단어가 있음에도 터키어를 더 자연스럽다고 인식하기도 한다. 일례로 알바니아어인 eja('에야', 와라)는 터키어인 hajde('하이데', 와라) 보다 일상 생활에서 덜 사용된다. hajde도 원래 터키어에서는 hadi, 즉 '어서!'라고 재촉하는 뜻으로 쓰인다. 터키어로 와라 라고 정확하게 말하려면 'hadi gel', 혹은 'gel'이라고 말해야 한다.

아랫나라 그리스와 달리 언어 정화과정을 거치지 않았기 때문에 옛 오스만 터키어 단어들도 찾아볼 수 있다.

어떤 순서로 말하든 다 통하는 어순을 가지고 있다. 이 동네도 주어+동사+목적어가 기본이다. 유럽의 거의 모든 언어가 이 어순을 기본어순으로 한다. 핀란드어도 사실상 이 어순이 기본어순이다. 유럽에서 이 어순이 기본어순이 아닌 언어는 바스크어, 가가우즈어, 터키어(이 셋은 주어+목적어+동사로 기본어순이 오히려 한국어와 비슷함), 게일어 계통 언어(이쪽은 아예 동사+주어+목적어로 주어보다 동사가 앞에 온다.) 정도밖에 없다.

그런데 주어+목적어+동사, 동사+목적어+주어... 등으로 말해도 크게 의사소통에 지장이 생기지는 않는다. 가령 "Hasan nuk flet anglisht(Hasan은 영어를 말하지 않는다. 더 자연스럽게는 'Hasan은 영어를 못 한다')."를 예로 한다면 Nuk flet anglisht Hasan. 혹은 Hasan anglisht nuk flet. 등으로 잘못 말해도 어쨌든 의사소통은 가능하다는 말이다. 그러나 이런 식으로 말하면 '문법적으로는 맞지만 현지인들이 쓰지 않는' 식의 표현이 되기 쉽다. 가능하면 주+동+목의 순서를 지켜서 혼란을 줄이는 편이 이롭다. 당연한 말이지만 현지인들이 자주 쓰는 도치문 같은 경우는 바로바로 받아들여 따라 사용할 것.

알바니아어에는 모든 명사가 주격, 목적격, 소유격, 여격, 탈격의 다섯가지 격을 반드시 나타내기 때문에 어순 도치가 가능하지만, 이 격은 알바니아어 사용자가 초기에 넘어서기 가장 어려운 적이다. 특히 제 1외국어로 격변화가 거의 상실된 영어를 학습하는 한국인의 경우, 이 격 개념은 굉장히 까다롭다. 하지만 대체로 어미 쪽이 변화하기 때문에 단어 뒤에 조사가 붙어 격을 표현하는 한국어와 비슷하게 생각하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단어의 성(Gjinia, 性)에 따라 이 격변화의 패턴도 완전히 달라진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7. 역사

8. 사회

동구권 붕괴 이후에는 맹렬한 속도로 민족주의가 불붙어 주변 나라들과도 갈등이 어느 정도 있다. 영토 분쟁을 벌이는 그리스와는 관계가 좋지 않다. 그리스도 자꾸 불법이민으로 넘어와 취업하는 알바니아인이 마뜩찮을 듯. 국경지역 인근에 산이 있어서 산을 타고 넘어가면 몰래 국경을 넘을 수 있다. 가끔 이러다 걸려서 얻어터지는 사람들이 발생하는 것 같다. 알바니아-그리스 관계는 당장 국경에서부터 느낄 수 있는데, 알바니아 국경이서 가까운 이오아니나(Ιωάννινα)에서 알바니아로 넘어가려면 우선 카카비아(Κακαβια) 마을로 가는 버스를 탄 다음 거기서 걸어서 국경을 넘어 국경에서 지로카스터르까지 가는 버스로 갈아타야한다. 버스로 통과하는 국경 그딴거 없다! 심지어 그리스-터키 국경도 이렇게 운영되지는 않는다. 북마케도니아와는 북마케도니아 내의 알바니아계 주민들 때문에 때로 말썽이 벌어지지만, 그리스와의 관계에 비하면 나은듯. 북마케도니아와 알바니아 둘 다 그리스를 싫어하고 이들을 견제하려고 한다는 점에서 통한다. 덕분에 그리스를 견제하고자 터키와는 꽤 사이좋게 지내는 편이며, 별다른 갈등이 없는 크로아티아같은 나라와도 사이는 괜찮은 편. 단, 발칸 공공의 적 세르비아와의 관계는 코소보 문제로 매우 험악하다. 유로 2016 조예선 세르비아 원정경기에서 선수들과 관중들 간의 싸움이 벌어져 경기가 취소될 정도다.

경제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공산주의 붕괴 이전인 1990년에도 654$로 코트디부아르만 못한 수준이었고 1992년 일시적으로 255$를 찍었다. 1997년 국민 대부분이 폰지사기에 휘말린 초유의 사태로 인해 초대형 경제 위기가 발생했다. 그러나 이후 안정을 되찾고 꾸준히 성장해 현재 1인당 GDP는 IMF의 2011년 추정치(이쪽은 구매력지수긴 하지만)에 따르면 $7,800.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럽 최빈국 이미지가 있다. 이유는 빈부격차가 상당히 심하기 때문인데, 부유층은 자녀 유학, 고급 승용차 보유 등은 기본적일 정도로 부유한 데 비해 빈곤층에서는 생계를 위해 고철을 줍고 아이들이 자잘한 물건을 팔러 나가는 등의 일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대체로 일이 없어 일하지 못하는 층이 많다. 공식 실업률은 13% 정도다. 그러나 실업자는 아니지만 영세한 빈농이 상당히 많다고 한다.[7] 그나마 많은 인구가 그리스에 가서 불법 고용식으로 일했다. 불법 고용으로 '적게' 받는 급여가 알바니아에서 비슷하게 일하고 받는 급여의 2배 가량 되었기 때문에 많은 인구가 나가 있었다. 그러다가 그리스 경제 위기로 많은 인구가 되돌아왔다.

세율이 20%로, 그리스(23%)보다는 낫지만 여타 유럽 국가보다 높은 편이다. 지진도 있고 인프라도 미약해 사업하기 좋은 환경이 아니지만, 저렴한 인구와 유지비 등 여러 면에서 이점이 있어 사업유치만 성공적으로 해낸다면 더 빨리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 인프라가 정말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있어 거의 2~3년마다 경인고속도로 급의 도로가 새로 생긴다고 봐도된다. 게다가 앞서 말했듯 소비액 지표가 굉장히 크다는 것도 장점.

인구감소가 극심하다. 사망률이 그리 높지는 않지만 한때 유럽 최고 수준이었던 출생율이 90년대 이후 급감하고 노동력이 외부로 유출되고 있고 있다. 1990년대 동안 알바니아에서 80만 명이 고국을 떠났고, 두뇌 유출은 더욱 심했다. 적어도 터키에 50만 명의 알바니아 인이 거주하고, 그리스엔 60만 명이 거주하며, 독일과 이탈리아에도 80만여 명이 거주한다.

알바니아의 동북쪽에 위치한 코소보에도 알바니아계 주민들이 인구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 세르비아의 탄압과 박해를 받았고, 그로 인해 NATO가 이 지역에 개입하기도 했다. 2008년 2월 이곳은 독립을 선언했고, 미국, 영국, 프랑스, 알바니아 등 국제연합의 과반 이상의 회원국들은 이곳을 독립 국가로 공식 승인했으나, 아직 유엔상당수 회원국들의 승인은 얻지 못했다.

과거 2007년 개신교 선교를 금지하는 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했다. 이슬람, 자국 정교회와 천주교를 제외한 종교는 금지한다는 법안이었는데, 여기에는 당시 여호와의 증인의 가르침을 믿고 몇몇 어린 학생들이 자결한 사건이 컸다. 그러나 2011년에 개신교가 알바니아 정부가 인정하는 종교로 편입되어 종교국에서 개신교회들을 관리하기 위해 제도를 정비하고 있다. 하지만 인구 다수가 무슬림인데다가, 정교회와 로마 가톨릭도 세가 꽤 있어서 개신교는 많이 위축되어 있는 편.

2009년 유럽연합 가입 신청을 제출했다. 유럽연합이 제시한 제도 및 경제적 조건들을 충족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2014년 6월에는 가입 후보국 지위를 부여받았다. 각종 법규나 기준 등이 유럽연합 가입 기준에 미달되어서 사실상 가입하려면 수십년 이상은 걸린다는 비관적인 전망도 있지만,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렇게 각종 기준이 미달인 건 냉전기 독재자가 정치를 잘못한 이유가 매우 크다. 당당하게 유럽 속에 있으며, 터키와 달리 학살 관련 논란도 없다. 오히려 90년대에 코소보 지역의 알바니아계 주민들이 세르비아 정부로부터 학살당한 게 있다. 이런 조건때문에 유럽연합에서도 이를 막을 확률은 높지 않다. 시각에 따라 다르지만 그리스발 사태가 터지면서 알바니아의 가입은 더욱 요원해진 듯. 가입하더라도 유로존에는 편입 안 될 가능성이 높다. 2010년 말에 유럽 내 사증 면제가 시행되어 이제 여행 목적으로는 비자 없이 유럽을 이동할 수 있게 되었다.

근현대까지도 "명예 남성" 제도가 있던 나라다. 알바니아 씨족 사회의 잦은 무력충돌로 인해 마을 내에 남자가 부족해지거나 아니면 집안에 가장 역할을 할 사람이 아예 없어지는 일들이 많았기 때문에 여성들 중에 일부를 "다시는 다른 남자와 성적 관계를 맺지 않는다"는 맹세를 받고 사회적인 남성으로 취급하는 풍습이 있었다. 이슬람이 도입되기 전부터도 여성 차별이 굉장히 심했던 사회이기 때문에[8] 이런 "명예 남성"이 된 여성들의 대다수가 이에 그다지 불만을 가지지 않았다. 내셔널 지오그래픽에서 이렇게 명예 남성으로 살아온 할머니를 인터뷰한 적이 있는데 자신이 명예 남성 자격을 받은지 얼마 되지 않아 알바니아가 공산화가 되고 마을 사람들이 도시로 흩어졌지만 "여자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은 한 적이 없었다고 한다.

90년대에는 이탈리아에서 알바니아와 루마니아 출신 난민들이 함께 천덕꾸러기 취급을 받았다고 한다. 공산주의 정권 붕괴 직전, 식량 부족으로 인해 알바니아인들이 대대적으로 이탈리아로 탈출했는데, 이 때 이탈리아에서 잘 적응하지 못했던 사람들을 중심으로 범죄(소매치기, 절도, 강도, 매춘 등)가 많이 발생했었기 때문이다. 요즘은 알바니아계 이주민들이 정착한지도 좀 되고 이탈리아어를 배우면서 적응하고 있고, 유럽 난민사태를 통해서 나이지리아,콩고 난민들이 대거 유입되면서 이탈리아인 난민들의 악감정이 다른데로 이동했다.(...)[9]

9. 종교

알바니아는 오스만 제국의 영향으로 유럽에서는 매우 드물게 이슬람교를 믿는 사람들의 비율이 매우 높다. 하지만 알바니아는 교통이 불리했던 산간 지역 특성상 오스만 제국 통치기 시절에도 이슬람의 전파가 어정쩡하게 이루어져서 주민 상당수가 기독교와 이슬람을 동시에 믿는 이중신앙을 가졌었다. 물론 도회지의 무슬림, 기독교도와 유대교인들은 예외였지만. 공산정권 시절을 거치면서 이런 이중신앙을 가진 무슬림들이 이슬람 관련 지식과 신앙심이 더 무뎌지면서, 사실상 동유럽 다른 지역과 다를 바 없게 되었다. 실질적으로 세속국가에 속한다. 그 외에도 정교회, 천주교, 개신교도 알바니아에 존재해 있다.

2011년 인구조사에 의하면 알바니아 인구의 58.79%는 무슬림이었고(벡타시 2.09% 포함), 기독교도는 인구의 16.99%(가톨릭 10.03%, 정교회 6.75%)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대부분 지역에선 무슬림이 다수였으나 북서부의 슈코드라 주와 레자 주에서는 가톨릭이 인구의 다수를 차지했고, 남부 지방에서는 다수는 아니어도 정교회 신자가 많았다.

10. 관광

주요 관광지로는 남부 지중해 해변지역, 지로카스터르, 베라트, 오흐리드 호수, 벙커토치카[10]가 있다.

지중해 해변에는 드리마데스, 사란다 등의 도시가 있는데 그리스 바로 옆동네인만큼 그리스 앞바다에 버금가는 청정 지중해 해변들이 가득하지만 나라 사정상 관광객에게 잘 안 알려져서 숨겨진 보석으로 남아있는 형편이다. 특히 동양인은 거의 없고 유럽인들의 대표적 휴양지이다. 지로카스터는 세계적인 알바니아 작가 이스마일 카다레와 그 유명한 엔베르 호자의 고향. 독특한 건축양식이 특징이다.

현지인들은 알바니아 최고의 관광지로 오스만 제국 시대의 건축이 아기자기하게 남아있는 도시 베라트를 추천한다. 오흐리드 호수는 북마케도니아와 알바니아 사이에 있는데 일반적으로 북마케도니아 쪽 호수가 관광지로 더 유명하지만 알바니아 쪽도 그에 못지 않다. 그런데 말이 호수지 반대쪽 호변이 안 보인다. 어마어마한 크기. 수도인 티라나는 스칸데르베그 광장에 볼거리가 많다.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티라나 사진의 대부분이 스칸데르베그 광장(Sheshi Skënderbej) 및 그 주변이다. 광장 주변에는 국립 오페라·발레 극장(Teatri Kombetar i Operas dhe i Baletit), 국립 역사 박물관(Muzeu Historik Kombëtar), 관광 명소인 시계탑(Kulla e Sahatit), 에트헴 베우 모스크(Xhamia e Et'hem Beut) 등이 자리하고 있다.

10.1. 환전

개괄 정보에서 알 수 있듯, 이 나라는 독자적인 화폐인 레크(Lekë)를 사용하고 있다. 레크라는 단어에는 일반적인 '돈' 자체의 뜻도 있다. 형제 나라나 다름없는 코소보나 불가리아 등의 국가들이 유로존이 아님에도 유로를 사용하는 데 비해서, 알바니아에서 유로는 고액 결제시에나 쓰일까, 관광객 입장에서 레크에 비해 유로를 사용할 일은 많지 않다.

한국인 여행자가 유럽에서 편하게 사용할 목적으로 종종 개설해 가는 씨티은행 국제현금카드가 알바니아에서는 다른 곳에서처럼 유용하지는 않다. 알바니아에 씨티은행이 없기 때문에... 대신 비자카드마스타카드/마에스트로체크카드에 제휴된 외국계 카드 회사가 먹히는 기계는 어디에나 있다. 다만 수수료는 비싼 편이다. 씨티은행 국제현금카드 수수료는 1달러 정도이지만 비자카드마에스트로 제휴로 뽑으면 수수료도 기본적으로 비싸며(3~4천원 정도로 기억) 인출액의 1%를 네트워크 수수료로 챙겨 가기도 한다. 매우 속이 쓰리다. 카드 결제는 어디서나 가능하지만 알 수 없는 이유로 결제가 안 되는 경우도 잦으니 맘 편하게 레크 현금을 들고 다니는 편을 추천한다.

ATM에서 돈을 뽑을 때 EUR/LEK 옵션이 있다. 물론 EUR은 유로이고 LEK는 레크로 뽑는 것. LEK만 뽑을 수 있는 기계도 많으니 주의. 그런데 여기서 주의할 점이 있는데, 레크대한민국 이 직접 교환이 아니기 때문에 달러를 돌아서 환전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달러 시세에 따라 레크로 뽑는 편이 유리할 때도 있고 유로로 뽑아서 환전하는 편이 유리할 때도 있다. 큰 차이는 안 나지만 돈을 버리고 싶지 않다면 대충 계산을 해 보는 편이 좋다.

유로를 가져갔거나 뽑았다면 레크로 환전해야 한다. 환전에는 세 가지 경로가 있는데, 하나는 은행, 또 하나는 사설 환전소, 마지막으로 노점 환전소가 있다. 보통은 사설 환전소를 이용하는데, 은행은 유로를 싼 값에 매입하는 편이고 노점 환전소는 들고 튀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사설 환전소에는 KEMBIM이라고 써 있으니 확인하고 들어가 환전할 것. 여러가지 환전소가 있지만 Moneygram이라는 환전소가 제일 많은 것 같다. 환전소에 들어가면 그때그때의 환율이 전광판에 나와 있거나 환전 창구에 종이로 출력되어 있다. 유로를 주고, 비치되어 있는 계산기로 얼마인지 계산해 보면 직원이 레크로 환전해 주고 액수를 확인해 준다. 보통 이런 걸로 속이진 않으니 안심해도 좋지만, 아주 간혹 사기 피해 사례가 생기니 주의할 것.

레크는 대충 대한민국의 11배 정도 가격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귀찮다면 그냥 일본 엔화랑 비슷하다고 생각해도 크게 차이는 없다. 2,000레크짜리 물건을 보면 '아, 22,000원 이구나'라고 생각하면 된다는 말.

10.2. 교통 수단

교통 수단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도시와 도시를 연결하는 기차, 시내를 주행하는 버스나 택시, 렌트카 등이 있는데, 기차를 타는것은 별로 추천하지 않는다. 사람들이 하도 돌을 던져서 멀쩡한 창문이 없는 데다가 속도도 너무 느리다. 특별히 위험하지는 않지만 굳이 기차를 고집할 이유는 없는 듯. 안전함을 떠나서 철도 인프라가 극도로 열악한것도 철도를 꺼리게 되는 마이너스 요소. 전철화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은건 둘째치고 노선망이 극도로 부족하다[11].

택시는 싸지 않다. 그렇다고 무지막지 비싸지도 않지만.. 미터기는 없다고 보면 되고 기사와 흥정을 해야 하는데 기사가 영어를 할 리 만무하다. 알바니아어에 자신이 있거나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는 흥정 스킬이 있다면 안심하고 택시를 타자. 물론 외국인, 특히 동양인은 호구후보 0순위이기 때문에 더욱 조심. 아마도 상식적으로 생각하고 요금을 요구하면 크게 당할 일은 없을 것이다. 아마도(...)

국제선 버스가 아닌 한 대체로 스타렉스보다 조금 큰 '풀곤(또는 '풀고니')'이라는 밴을 이용하게 될 것이다. 버스 터미널을 따로 없지만, 대강 모이는 곳은 기차역 부근과 여행사가 밀집한 카바야 거리이다. 기차역(스타치오니 이 트레닛)이나 카바야 거리(루가 에 카바여스)가 어디냐고(쿠 또는 꾸) 물어서 대강 찾아간 뒤 가고 싶은 도시 이름을 주워섬기자(두러스? 엘바산?). 적당히 안내해줄 테지만 혹시 무슨 일이 있을 지 모르니 조심할 것. 이런 곳에는 사람이 항상 많으므로 주변 사람들이 이상하게 쳐다보면 일단 의심해 보자. 그런데 알바니아엔 동양인이 별로 없어서 이상하게 보는 사람이 많다. 이상하게 보는 시선 속에서 뭔가 다른 느낌의 시선이 감지된다면 조심하자(...)

마지막으로 렌트 카인데, 간단하게 말하자면 국제 운전면허증을 가지고 렌트카 사무소에 가서 차를 예약하고, 차 보험사를 찾아서 가장 짧은 기간(일주일 정도였던 것으로 기억)의 국제보험을 끊은 뒤 출발하면 된다. 물론 이 과정 속에는 조심해야 할 많은 문제들이 있지만 이런 문제들은 어디서나 있으므로 생략. 알바니아 렌트카는 굉장히 싼 편이다. 대신 알바니아 번호판은 국경에서 의심받는 경우도 있으므로 조심. 그리고 렌트카나 보험사 사무실에서는 대체로 영어를 잘 한다는 점도 굉장히 편리한 점이다. 맘 편하게 그리스나 터키 정도를 돌아다니려면 이 방법이 좋을지도 모른다. 물론 2~3명이 같이 움직여야 경비가 그나마 싸지겠지만... 렌트카는 알바니아어로 '마키나 메 치라(또는 체라)'이다. 참고할 것. 대충 이정도 가격, 더 싼 곳도 있다. 20유로 아래로도 있다는 이야기는 들었고, 입간판도 본 적이 있지만 이용해 본 적은 없다. 기억하기로는 SiXT였던 듯.

또 한가지 팁은, 마더 테레사 공항(티라나 국제공항)에 입국하자마자 AVIS 등 여러 가지 렌트 회사가 기다리고 있는데 티라나 시내에 있는 같은 회사 사무실에서 빌리는 것보다 비싸다. 그리고 유명 업체는 대체로 비싼 편.

10.3. 숙박

어디나 그렇지만 수도인 티라나의 숙박 시설은 꽤 비싼 편이다. 물론 외곽으로 빠질 수록 저렴해지는 것은 당연하지만. 렌트카의 최대 장점은 자유롭게 외곽에 숙소를 잡을 수 있다는 점일수도 있다. 렌트카로 올라간 여행 비용을 숙소값을 절약해 벌충할 수도 있고...숙박비가 이웃 나라 그리스 등과 비교하면 양반이지만 부담이 되는 가격임은 분명하다. 의외일지도 모르지만 셰라톤 호텔이 있는데 셰라톤이나 그 인근 지역(정부 청사 등이 밀집한 지역이다.)에 숙소를 잡을 생각이라면 재정이 여유로운지 확인해 보자. 셰라톤은 홈페이지도 있으니 가격을 확인해 보고 계획을 짜자. 대강 1인실 30~40유로, 2인실 25~30유로 정도를 기준으로 잡으면 얼추 맞을 듯.

성수기를 비껴서 다닌다면 휴양지에서는 숙소를 저렴하게 잡을 수 있다. 특히 두러스 같은 경우는 성수기가 아니면 도시에 휴양용 아파트가 텅텅 비는 수준이니.. 저렴한 숙소라고 해도 아무래도 유럽이라 생각보다는 시설이 괜찮은 편. 하지만 그렇다고 1박에 20유로 내면서 쉐라톤급 시설을 기대하지는 말자. 비슷한 수준 호텔이 그리스 테살로니키의 1/3 가격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물론 그리스 물가가 워낙이 비싸지만.

10.4. 기타

여러가지 어려운 상황에 시달리고 있는 나라이긴 하지만, 그런 혼란 덕에 되려 자연을 개발할 자본이 없다보니 바다와 산이 자연 그대로의 모습으로 남아있다고 한다. 특히 서쪽의 아드리아 해를 따라 내려가면 블로라(Vlora)나 사란다(Saranda) 등 다른 유럽에서는 보기 어려운 독특하고 아름다운 풍광을 감상할 수 있는 곳도 적지 않다. 허나, 론리 플래닛을 보면 2000년대 후반부터는 외국 자본 진출 및 관광업 육성으로 호텔 및 도로 시설이 연이어 지어지면서 천혜적 자원도 타격을 받고 있다고 한다. 다만 아무 위락 시설 없이 자연 풍경만 좋다고 사람들이 몰리는 것도 아니고, 실제로 바로 인근의 그리스와 비교해서 물가가 훨씬 쌈에도 사람들이 시설 잘 되어 있는 그리스로 몰리는 것만 봐도 어느정도 개발은 필수적이다. 이탈리아나 스페인 사정이 안 좋아지면서 사람들이 노후 대책으로 알바니아 바닷가에 집들을 짓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그 외에 부트린트(Butrint) 등 고대 로마 및 그리스 유적지도 여럿 있어서 내부적으로 안정된다면 여기도 관광지로서 상당한 나라가 될 것 같다.

식자재 가격이 굉장히 저렴하고, 부유하게 사는 사람들도 꽤 많아 엄청나게 헐벗은 나라인줄 알고 가보면 놀라기도 한다. 물론 건물 등은 한국과 비교해 볼 때 작은 편이라 국력의 차이가 느껴질 수도 있지만 인구가 한국에 비해 훨씬 적으므로 건물이 그렇게 클 이유가 없다. 인구 밀도도 높지 않고...

알바니아는 여행자의 생각보다는 훨씬 치안이 좋다. 특히 사람들은 굉장히 친절하다. 나이 지긋하신 분에게 길을 물으면 반갑다고 손까지 붙들고 알려주는 경우도 허다하다. 이렇듯 동양인에게 적의적이지는 않지만[12], 특히 어린 층에서 중국인(Kinez)이라고 부르며 비웃는 경우가 많다. 중국인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으므로 중국인으로 보여 좋을 게 없다.[13] 노년층에서는 공산 시절 북한에 유학한 사람도 있어 유창한 한국어를 구사하는 사람도 있다. 한국인이라고 하면 대체로 북한 사람이냐고 먼저 묻는 편이다. 치안이 좋다고 해도 밤거리를 혼자 돌아다니고, 으슥한 곳을 별 생각 없이 돌아다니는 것까지 안전하다는 것은 절대 아니다.

티라나 도심지에 산다면 또 모르겠다. 어느 도시나 그렇듯 도심지는 밤 늦게까지 휘청휘청하며 잘 노는 것 같다. 외곽지역에 산다면 밤에 활동을 개시하는 개들의 영역 다툼에 휘말릴 수 있으니 외출을 자제할 것... 반쯤은 농담이지만 실제로 개들이 영역 다툼 내지는 놀이를 하는 시간은 심야이다. 어딜 뛰어가거나 자전거를 타고 다니면 개가 쫓아오는 경우가 있는데 작은 개라도 때리거나 발로 차지 말자. 무리를 몰고 복수하러 오는 경우가 있다.

알바니아에 입국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인데, 비행기를 타고 올 수도 있겠고 바다 건너 이탈리아 바리(Bari)에서 국제선 페리를 타고 두러스 항구로 넘어오는 방법도 있고 옆나라인 그리스, 북마케도니아, 코소보 등에서 육로로 넘어올 수도 있다. 그리스에서 넘어올 경우 이오아니나(Ιωάννινα)에서 넘어오는게 대부분인데, 정작 요안니나에서 바로 알바니아로 넘어갈 수 있는 방법은 없고, 이오아니나에서 카카비아(Κακαβιά)로 가는 버스를 우선 탄 다음에 걸어서 국경을 넘고 국경에서 또 지로카스터르로 가는 버스를 타거나 택시를 타야한다. 이오아니나에서 카카비아로 가는 버스요금은 6유로정도이고, 국경에서 지로카스터르까지 가는 택시비는 대략 600레크(혹은 5유로)정도이다. 보통 국경에서 버스가 도착할 때쯤 알바니아 택시기사가 기다리고 있다가 호객을 하는데, 이때 사람들이랑 합승해서 택시를 타면 싸게 갈 수 있다. 보통 알바니아를 기점으로 여행하려면 한인이 별로 없으니 혼자서 해나갈 생각을 하고 올 것. 직항편도 없는 판에 한인 민박 같은 걸 기대하기는 어렵다. 그리고 비행기를 이용한다. 무엇보다 국제선 기차가 없다. 최근 알바니아 정부에서는 북쪽을 향해 국제선 철도를 건설하는 작업에 착수할 것을 선언했지만 공사는 아직이고 현재 주 교통 수단은 단연 국제 버스다. 티라나 센터 부근 카바야 거리(Rruga e Kavajes)에 여행사가 밀집해 있는데, 근처에 간이 터미널 비슷한 장소가 있다. 각 여행사에서 개별적으로 표를 끊고 이동하면 된다. 직행 버스는 북마케도니아, 그리스 등은 기본이고 이스탄불이나 뮌헨, 베를린까지 가는 버스도 간간이 정기적으로 있다. 여행사 직원들은 영어에 굉장히 능통하기 때문에 매표나 이동에 전혀 지장이 없다. 물론 알바니아어를 할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다. 큰 버스는 2층짜리에 화장실, 위성방송, 심지어 무선인터넷이 되는 버스도 있을 정도로 굉장히 쾌적하며, 여름에는 추울 정도로 냉방을 해 주니 무릎 담요 정도는 반드시 지참해야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다.

북쪽으로 가려면 조금 까다로운데, 가장 추천하는 것은 우선 렌트카며, 굳이 버스로 이동할 계획이라면 국내선 버스로 국경 근처까지 가서 국제선 버스를 잡는 편이 수월하다. 물론 티라나에서도 정기/부정기편 버스가 상시 있다. 일반적으로 알바니아에서 육로를 통해 다른 나라로 나가는 방법은 코소보, 그리스로 나가는 것이다. 단, 세르비아에서 코소보를 들어간 것이 아니라 알바니아에서 바로 코소보로 들어간 기록(예를 들어 여권에 코소보 도장이 찍혀있거나)이 있으면 세르비아 입출국시 문제가 될 수 있다. 코소보 항목 참조.

10.5. 스포츠

축구인기가 있지만, 국가 사정이 워낙 엉망이라서 별다른 성적을 내진 못하고 있다. 유럽에선 중하위권. 유로 2000 예선 당시 그리스를 2-0으로 원정에서 이긴 게 이 나라에서 가장 빛나던 때라는 우스개까지 있다. 마침(?) 그리스와도 사이가 더러운데, 폭풍같이 국내여론에게 까이는 그리스 국대팀을 보며 좋아했을지도 모른다. 유로 2012 조별 예선 1차전에서는 강호 루마니아 원정에서 1-1로 비기는 이변을 낳았기도, 했지만 결국은 룩셈부르크를 제치고 조 꼴지를 면한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그러나 종종 고춧가루팀으로 저력을 보이면서 1997년 피파 랭킹 120위권대 최하위팀에서 2014년 피파 랭킹 60위대를 유지하고 있다.

2014 브라질 월드컵 지역예선에서는 스위스,아이슬란드,슬로베니아,노르웨이,키프로스와 E조에 속해서 조 꼴지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되었으나 키프로스에 3-1 승, 스위스에 0-2 패, 아이슬란드에 1-2 패, 슬로베니아에 1-0 승, 그리고 2013년 3월 23일에 가진 피파 랭킹 29위 노르웨이 원정에서 1-0으로 이겨 3승 2패로 조 2위까지 올라왔다! 6월 7일에 가진 안방경기 노르웨이전도 1-0으로 이기는 듯 싶다가 동점골을 허용하며 1-1로 비겼다. 그리고 슬로베니아와 아이슬란드 경기에 연패하면서 5위로 추락, 사실상 본선 진출은 좌절됐다. 그나마 플레이오프가 걸린 2위와 승점차가 3점이라 남은 2경기 여부에 따라 희망이 있긴 했으나 이후 부진하면서 결국 키프로스에 이어 조 5위로 탈락했다.비록 5위로 E조 꼴지를 벗어나는 데 그쳤으나, 2위와 승점차가 6점차로 꽤 선전했다. 적어도 동네북은 아닌 셈.

그러다가 유로 2016에서는 본선에 처음 진출하였다.

알바니아 축구 국가대표팀의 대표적인 인물로는 예전에 선더랜드에서 뛰었고 지금은 SS 라치오에 있는 로리크 차나(미드필더)와 AC 키에보 베로나,AC 체세나를 차례대로 거쳐 AC 시에나에서 활동하는 에르욘 보그다니(공격수), 중국 장쑤 순톈에서 활약하는 함디 살리히(공격수)가 있다. 대표팀 스트라이커 출신으로 SS 라치오에서 선수생활을 마감한 뒤 현재 코칭스탭(기술 영역 코디네이터)으로 있는 이글리 타레도 알바니아의 대표 선수. 한편 1995년생으로 2010년대 중반 들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의 신성이자 바로 밑에 후술한대로 벨기에 축구 국가대표팀에 합류한 아드낭 야누자이의 아버지가 이 나라 출신이다. 야누자이의 어머니는 코소보/크로아티아 이중국적에 조부모는 터키/세르비아 출신이라 역사적인 배경까지 생각하면 국적문제가 제대로 꼬였다. 게다가 잉글랜드에서 좀더 오래 뛰면 영국 국적도 취득할 수 있는지라 동유럽 대표팀들과 벨기에, 잉글랜드가 탐내었다. 아버지는 아들의 선택을 존중하지만 크로아티아/세르비아/터키만은 절대 반대한다는 말을 인터뷰에서 했으며, 야누자이는 여러 청소년대표팀에서 소집요청이 왔음에도 거절하면서 차차 결정한고 밝혔다. 축구팬들은 야누자이가 태어난 벨기에나 자신이 동경하는 선수들이 뛰었던 알바니아를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중론. 나중에는 벨기에 대표팀을 선택하였다. 독일의 축구선수 슈코드란 무스타피와 스위스의 축구선수 제르단 샤치리, 그라니트 자카도 알바니아계 혈통을 가졌는데, 샤치리와 자카는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에서 세르비아를 상대로 골을 넣고 알바니안 이글 셀레브레이션을 펼치기도 했다.

자세한 건 알바니아 축구 국가대표팀 항목 참고.

올림픽에서는 아직까지 동메달 1개도 못딴 나라이며, 1972 뮌헨 올림픽으로 첫 참가한 이래 1976 몬트리올 올림픽부터 1988 서울 올림픽까지 보이콧한 역사가 있다. 다만 그리스 소속으로 메달을 딴 피로스 디마스의 고향이 알바니아였다.

11. 외교

  자세한 내용은 알바니아/외교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2. 대중매체에서

  • 테이큰에선 알바니아인이 범죄자(...)로 나온다. 이게 무슨 지거리야 실제로 이 영화를 보고 나서 알바니아가 범죄로 돈 버는 막장국가라는 이미지를 가지게 된 사람이 종종 있다. 네이버에 테이큰 알바니아라고 쳐 보자. 그리고 GTA 4의 리버티 시티(≒뉴욕)에서는 온갖 동구권 사람들이 이민해서 살다 보니까 여러가지 갱단들 중 알바니아인 범죄조직도 나오는데 여기 출신 인물 중 하나가 스토리 초반에 털리는 호구 역할(...)을 한다.
  •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3 시리즈에서는 용병으로 스트라디오트 기병이 등장한다. 알바니아계 지중해 용병대로, 스칸데르베그(Skënderbeu, 스컨데르베우) 휘하에서 오스만에 저항하였다. 알바니아가 정복된 이후에는 용병으로 활동하였다.
  • 안드로이드용 무역게임 베네치아 스토리에서는 초반부터 교역을 할수있는 도시로 티라나가 등장한다. 그런데 항구는 두러스... 이건 이를테면 제물포 놔두고 한양에 배를 대는 격.
  • 정치풍자코메디 영화인 웩더독에서는 미국 대통령의 성추행 사건을 덮기 위해 뜬금포 악의 축으로 낙인찍히고 만다. 하지만 미국과 직접 교전을 벌인 건 아니고 그냥 미국에서 자국 본토 내 인적이 없는 사막 한복판에 알바니아 시가지처럼 만들어놓고 전쟁영화를 찍어 진짜 전쟁이 난 것처럼 국민들을 속여먹게 된다. 그 결과 대통령은 89%의 지지율로 재선 성공.

그렇다고 이보다 더 나쁜 상황인 국가는 없지만 시작하자마자 전쟁 중이었던 패치 때보단 나은 점이, 국왕이 시작 기준 최고 능력치 6/5/6[15] 장군으로 출전 중인데 장군 능력치가 5/5/5로 역시 시작 기준 최고인, EU4 최강의 먼치킨 스칸데르베그다.[16] 어떻게든 이를 이용해 보아야 한다. 후계자의 능력치도 나쁘지 않아 일단 세르비아와 보스니아를 먹은 후엔 수월한 편.

정말 여러 번의 재시작과 운이 많이 필요한 국가. 가만 있다가 오스만이나 베네치아한테 재정복 명분으로 전쟁 걸려오는 것은 일상다반사고, 처음부터 적자인지라 유지비를 최하로 낮추고 관개개선/클레임날조 도중에 갑자기 전쟁이 걸려오는 경우도 많다. 또한 헝가리와 오스트리아가 잘못된 선택으로 역으로 탈탈 털려버리는 경우도 있고, 영토를 전부 먹긴 했으나 자기 편 군사가 전멸해버려, 세르비아/보스니아의 원래 군대가 반란군 취급되어서 영토를 점령당하고 망했어요 테크를 타는 경우도 있다.

결국 방법은 헝가리오스트리아와 동맹을 맺고, 세르비아를 공격하는 것. 또한 동로마 제국과 마찬가지로 오스만이 동쪽을 공격하기를 바라야 한다.

가능한 업적은 Albania or Iberia. 알바니아로 캅카스와 이베리아를 정복하는 업적이다.

13. 명예살인 악습 카눈

카눈 문서 참고.

14. 이야깃거리

공식적으로는 전 국민의 60%, 비공식적으로는 80%가 금융 다단계 사기에 피해를 입은 1997년 알바니아 금융사기 사건이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마더 테레사가 바로 알바니아계 가정에서 태어났다. 당연히 무슬림은 아니고 북마케도니아 출생. 북마케도니아에도 50만에 달하는 알바니아인이 산다. 알바니아인의 다수가 무슬림이지만, 확실히 자국 위인으로 대우받고 있다. 주 티라나 인근에 위치한 국제공항 공식 명칭이 Nënë Tereza(테레사 수녀) 공항이고, 동상 또한 세워져 있다. 10월 27일(시복일이다)은 일명 마더 테레사의 날이라고, 알바니아의 공휴일이다. 참고로 테레사 수녀는 출생 당시 불가리아 국적으로 태어날 뻔 했다. 그러나 베를린 회의에 참석한 디즈레일리 영국 총리의 고집으로 결국 북마케도니아가 불가리아에 속하지 못하고 오스만 제국에 잔류해 (적어도 출생 당시는) 오스만 제국 국적으로 태어난 것이다.

아타튀르크의 아버지가 알바니아인이라는 설도 있다! 물론 어디까지나 그냥 설이지만 비교적 유력한 설 중 하나이다. 아타튀르크의 출생 관련 설로는 유대인설이나 그리스인설 등 여러 설이 있으며 혹은 터키 서부 아이든 지방 출신이라는 설도 있다.

오스만 제국 시절 이집트를 다스렸던 메흐메트 알리(1769~1849)도 알바니아인이다.

이전까지는 북한 단독 수교국으로 1949년에 외교관계를 맺었으며 1991년에는 대한민국과도 외교관계를 맺었다. 중앙유럽 및 동남부 유럽의 공산국가 중 유일하게 1988년에 서울에서 열린 올림픽 대회에 불참한 국가이기도 하다. 주(駐) 그리스 한국 대사관이 겸임한다.

1971년 유엔에서 중화민국을 퇴출하고 중화민국의 모든 위치와 권리를 중화인민공화국이 계승하도록 한 UN총회 2758호 결의안(일명 알바니아안)을 대표로 상정한 국가이기도 하다. 왜 하필 알바니아였냐면 당시 중국과 알바니아의 밀월관계가 최고조였기 때문.


  1. [1] (무응답/미기입 비율이 15%로 꽤 높음)
  2. [2] 출처
  3. [3] 참고로 주변 지도에 몬테네그로코소보유고슬라비아에 속해있다고 표기된 것을 보아 2006년 경에 제작된 지도로 추정된다.
  4. [4] 그리스의 유명한 섬 중 하나인 케르키라(또는 코르푸) 섬은 그리스에서 가는 것 보다 알바니아 사란다에서 가는 편이 직선거리상으로는 더 가깝다. 물론 배편이 드문 데다가 속도가 느려서 실제로 그렇지는 않다.
  5. [5] 코소보의 수도인 프리슈티나를 알바니아어로 Prishtina와 Prishtinë로 표기하는 것도 이러한 연유에서 비롯된다.
  6. [6] 냉전 시절 공산권국가들은 러시아어가 주요 외국어였다.
  7. [7] 실업률이라는 것은 일하는 곳이 어디든 소득수준이 어떻든 1주일에 1시간만 일하면 제외되기 때문에 막말로 밭을 떼다가 전근대 시절처럼 자급자족으로 간신히 먹고 살아도 실업자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8. [8] 애초에 명예 남성 제도 같은 것을 따로 운용해야 한다는 것도 이런 여성 차별의 한 단면으로 볼 수 있다. 일반적인 여성들도 능동적인 사회 참여가 가능한 사회였다면 그냥 여성이 스스로 가장 노릇을 하도록 도왔을 것이다. 그런데 그럴 생각이 없기 때문에 이런 제도를 굳이 만들어낸 것으로 볼 수 있다.
  9. [9] 이탈리아를 여행하면서 호텔이나 레스토랑 직원들하고 친해져 예기를 하다보면 자기가 알바니아 출신이라고 말해주는 경우가 꽤 된다. 손님 접대를 융숭하게 하는 알바니아 문화 특성상 평균적으로 친절하고 매너가 좋은 편이다.
  10. [10] 농담이 아닌게, 철권통치자 엔베르 호자 집권 시기에 알바니아 전국에 전 국민을 수용할 수 있을 정도로 수많은 벙커와 토치카를 만들었다. 특히 티라너와 북부 국경지대 슈코더르, 티라너와 남부 국경지대 지로카스터르를 잇는 국도변에는 심심하다 싶으면 어김 없이 벙커가 있는걸 볼 수 있다. 워낙 튼튼하게 만들어서 부수기도 힘들고, 워낙 유명해서인지 벙커모양으로 돌을 깎아 만든 재떨이 등이 기념품으로 팔린다.
  11. [11] 유럽부흥개발은행(EBRD)에서 알바니아의 철도를 대대적으로 현대화하는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있다.
  12. [12] 지역에 따라 다르다. 현지 교민 얘기로는 동양인을 멸시하는 지역(그냥 지나가는데 돌을 던지기도 한다)도 종종 있으니 주의할 것.
  13. [13] 근데 이건 알바니아만의 문제가 아니라 거의 전세계에서 비슷하다고 한다. 더군다나 중국 본인들이 흔히 생각하는 것과 달리 중국인에 대한 인식은 중국의 경제성장 이후로 오히려 더 급격히 악화 되었다고 한다.
  14. [14] 설상가상으로 지형이 산지라서 개발딸도 안된다. 물론 개발딸 해봤자 오스만, 베네치아한테 퍼주는 셈이지만.
  15. [15] 1820년까지의 EU4 전 시나리오 기준으로도 5명의 6/6/6 다음인 공동 7위.
  16. [16] 이보다 더 강력한 군주는 악바르 대제, 프리드리히 대왕, 나폴레옹뿐이다. EU4에서 스칸데르베그의 평가는 바로 이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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