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라이언스(워크래프트 시리즈)

1. 개요
2. 역사
2.4.1. 오리지널 ~ 불타는 성전
2.4.2. 리치 왕의 분노
2.4.3. 대격변
2.4.4. 판다리아의 안개
2.4.5.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2.4.6. 군단
2.4.7. 격전의 아제로스
3. 설정
3.1. 전력
3.2. 정의의 세력?
4. 인게임에서
5. 인간 왕국

1. 개요

The Alliance. 게임 워크래프트 시리즈에 등장하는 연합 세력. 호드와는 대립하고 있다.

예전 명칭은 로데론 얼라이언스(Lordaeron Alliance)였다. 1차 대전쟁 패전 당시 거의 잊혔던 인간 7대 왕국 동맹의 의의를 되살리고자 안두인 로서 경이 로데론 얼라이언스라고 명명하고 드워프, 노움하이 엘프도 끌어들여 동맹을 형성한 것이 시초이다. 아제로스-스톰윈드 얼라이언스가 아니라 로데론이 주체인 이유는 스톰윈드 왕국이 당시 이미 멸망했기 때문이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는 그냥 얼라이언스라고 불리고 있다.

얼라이언스를 상징하는 문장 중 망치는 드워프, 화살은 나이트 엘프, 톱니는 노움, 사자는 스톰윈드의 인간, 즉 와우 오리지널 시점의 얼라이언스 소속의 4종족을 나타내고 있다. 왼쪽에 달린 새는 나이트 엘프의 탈것인 히포그리프, 오른쪽에 달린 독수리는 얼라이언스를 대표하는 탈것인 그리핀이다.

인게임에서는 전체적으로 수비적이고 후반 지향적인 컨셉을 유지하고 있다. 종족 특성을 보면 액티브 효과는 대부분 생존과 능력치에 관련되어 있는 편이다. 능동적인 공격 컨셉의 호드와 비교할 때는 수동적이고 수치와 전략성이 우월하되, 결정타를 위해서는 준비가 필요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워크래프트 2 시절이나 심지어 하스스톤의 오리지널 카드에도 단독 출연급이 아닐 때는 이러한 특성이 대비되어 양측의 개성을 드러내고 있다.

2. 역사

얼라이언스의 역대 국왕

창설 ~ 3차 대전쟁 전

3차 대전쟁

와우 이전

테레나스 메네실

오스마르 가리토스

바리안 린

오리지널 ~ 불타는 성전

리치 왕의 분노 ~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군단 ~

마그니 브론즈비어드

바리안 린

안두인 린

2.1. 1차 대전쟁

1차 대전쟁 시절엔 얼라이언스가 없었다. 스톰윈드 왕국(당시 명칭은 아제로스 왕국)이 홀로 구 호드의 선봉대에 맞섰다. 안두인 로서죽음의 폐광에 갇혔다가 탈출하는 것도, 가로나가 왕 레인 린을 암살하는 것도, 타락한 메디브의 실체를 깨닫은 안두인 로서의 손에 죽는 이야기도 1차 대전쟁의 이야기다. 스톰윈드는 킬로그와 초갈의 선봉대를 물리쳤지만, 국왕의 사망과 뒤이어 닥쳐온 호드의 본대가 보여주는 무자비한 공세 앞에 결국 호드에게 함락당한다.

리치 왕의 분노부터 드레노어의 전쟁군주까지 얼라이언스의 국왕이 되는 바리안 린은 당시엔 왕자였는데, 바리안은 아버지가 살해당하는 장면을 목격하고 도시가 불타고 사람들이 오크에게 살해당하는 비극을 겪고, 안두인 로서와 함께 로데론 피난길에 오른다. 로데론의 왕궁에서 로서는 스톰윈드의 비극을 알리며 오크 호드에게 맞설 동맹이 필요함을 강력히 주장했고, 로데론의 왕 테레나스 메네실이 얼라이언스를 결성하는 계기가 된다.[1]

2.2. 2차 대전쟁

스톰윈드가 함락되자 로데론 왕국의 국왕 테레나스 메네실은 안두인 로서를 사령관으로 받아들이고, 자신의 외교력을 최대로 발휘하여 강력한 연합을 결성한다. 당시의 얼라이언스를 로데론 얼라이언스라고 칭한다. 한국 정발판에선 "로데론 연합군"이라고 번역되었다. 초대 얼라이언스 맹주는 테레나스 2세이다.

얼라이언스는 2차 대전쟁에서 여러 영웅들의 활약으로 호드에 맞선다. 1편의 기병과 마법을 보완하고 빠른 속도로 거점을 점령하는 새로운 호드의 전략을 상대로 쿨 티라스의 해군과 드워프의 공군이 활약했다. 하지만 호드는 동부대륙을 박살내며 로데론 남부까지 쾌속으로 진격했고, 얼라이언스는 호드의 폭발적인 전투력 앞에서 물러나기에 급급했다. 대족장 오그림 둠해머를 막은 것은 넓은 인간왕국의 규모 때문에 늘어난 전선이었고, 이를 극복하고자 알터랙과의 비밀동맹으로 로데론 왕성 기습이라는 무서운 전략을 입안했다. 이 전략이 성공했다면 얼라이언스는 끝장이었지만, 다행히 굴단살게라스의 무덤을 찾아서 호드의 절반을 데리고 도주했다. 결정적인 순간의 배신으로 오그림은 전쟁을 조기에 끝내겠다는 초기 전략 목표에 실패했고, 굴단을 찾아서 부서진 섬으로 항해를 떠나는 동안에 얼라이언스는 반격의 기회를 잡았다. 대족장 오그림은 절반으로 줄어든 호드의 병력보다 많은 병력을 이끌고 기다리는 얼라이언스의 총사령관 안두인 로서를 계략으로 유인해서 죽인다.[4] 하지만, 분노한 투랄리온과 얼라이언스의 포위로 호드는 전쟁에서 패배한다. 전쟁이 끝나고 오크들은 악마에서 해방되지만, 악마들의 저주 때문에 오랫동안 광폭화를 유지했던 후유증으로 무기력증에 시달리며 수용소에 갇히는 신세가 된다. 또한, 인간이 살지 않는 곳을 방랑하는 오크 부족들은 얼라이언스의 새로운 문제가 되었다.[5]

한편 아웃랜드에 남아있던 오크 지도자 넬쥴은 다른 행성으로 생존을 위한 차원이동을 떠나기로 결정하고, 차원문을 여는 데 필요한 얼라이언스가 가지고 있던 메디브의 유물을 약탈했다. 얼라이언스는 이를 새로운 침략으로 의심[6]하여 어둠의 문 너머로 원정을 떠나고, 드레노어가 폭발할 때 어둠의 문을 닫고 실종된다. 이 원정에 참가했던 영웅 5명은 스톰윈드에서 석상을 만들어 기리고 있는 카드가, 알레리아 윈드러너, 투랄리온, 다나스 트롤베인, 쿠르드란 와일드해머이다. 일단 얼라이언스는 전쟁에서 승리했지만, 그 미래가 밝지만은 않았다.

테레나스 메네실 국왕은 오크 중에서 사로 잡힌 자들을 처형하는 대신 포로수용소에 가두기로 결정했다. 포로수용소 논란으로 얼라이언스엔 갈등이 일어난다. 소설 《아서스: 리치 왕의 탄생》에선 쿠엘탈라스의 왕자 캘타스 선스트라이더가 달라란의 연회에서 아서스에게 오크들을 가두지 않고 처형해 버린다면 포로수용소에 들어가는 막대한 비용 문제도 없을 거라고 했었다. 이에 제이나는 오크도 생각과 마음이 있는 존재라고 주장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연대기에 따르면 테레나스 2세가 포로로 잡힌 오크를 죽이지 않은 이유는, 얼라이언스는 호드처럼 잔인한 존재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판단에서라고 한다.

또한 알터랙 왕국의 분할 논쟁은 얼라이언스의 내분을 심화시켰다. 인간들은 전쟁에서 입은 피해를 추스릴 대가와 청구서를 서로에게 요구하기 시작했다. 특히 알터랙 왕국의 영토를 분할하는 논쟁에서, 데스윙이 변장한 다발 프레스톨 경이 인간들의 이기심을 자극했다. 결국, 인간 영주들은 서로를 경멸하고 경쟁자로 보게 되었으며, 더 이상 같은 체제를 유지하겠다는 생각 자체가 사라지게 된다. 애시당초 호드가 사라졌으니 인간들이 계속 뭉칠 이유도 없게 되었다.

  • 스트롬가드는 호드에게 큰 피해를 입었는데 오크수용소를 짓겠다는 주장에 반발했고, 무엇보다 알터랙의 영토를 분할 받으려고 했으나 이를 이루자 못하자 큰 불만을 품는다. 아이러니 하게도 스트롬가드는 얼라이언스의 도움이 줄어들자, 오크 부족들이 잔뜩 방랑하는 지역이 된다. 그런데 호드와는 별개로 국왕이 왕좌를 노린 아들에게 살해당하면서 멸망한다.
  • 길니아스는 경제적인 이익 때문에 전쟁에 참전했다. 하지만, 호드와의 전투에서 많은 병력을 잃고 얼라이언스의 수용소 비용까지 부담할 상황이 되자, 얼라이언스를 탈퇴하고 그레이메인 장벽을 지었다. 그들은 자신들끼리만 풍족한 생활 속에서 살아가기로 결정하고 고립되었다.
  • 쿠엘탈라스는 반디노리엘 마법 방어선까지 뚫렸을 때 얼라이언스가 상호방위를 무시하고 하이엘프를 돕지 않은 것, 불타버린 숲과 수용소 비용에 분개하며[7] 탈퇴한다.
  • 쿨 티라스는 워크래프트 2 확장팩에서 잠시 탈퇴했다가, 아웃랜드의 호드한테 멸망하고 재가입을 했던 흑역사가 있었다. 하지만, 설정을 바꾸는 과정에서 탈퇴와 재가입 시기가 워크래프트 3편 이후로 늦춰진다.
  • 스톰윈드는 테레나스 2세의 지원으로 다시 복구된다. 이후 얼라이언스의 새로운 중심지가 된다.
  • 나머지 국가들은 얼라이언스에 잔류하고 있었으나, 이는 로데론의 영향력과 국력 덕분이었다. 그래서 3차 대전쟁에서는 로데론과 함께 대다수가 같이 몰락해버리게 된다.

2.3. 3차 대전쟁

호드는 사라졌으나 얼라이언스에는 크나큰 위기가 찾아온다.

킬제덴넬쥴리치 왕으로 만들어 스컬지를 만들게 하고, 증오로 불타는 강령술사 켈투자드는 리치 왕의 사주로 로데론에 역병을 퍼뜨리고, 스랄의 신생 호드와 방랑하던 오크부족들은 여러 포로수용소들을 파괴하고 오크들을 해방시켜서 얼라이언스의 골칫거리가 되었다. 다만 스랄의 호드는 오크들의 해방 이후 칼림도어로 떠나서 사라진다.

그러던 중 부활한 메디브가 찾아와 로데론을 버리고 모두 떠나라고 테레나스에게 진언하지만 테레나스는 그걸 무시하고 이변을 조사하고 수습하기 위해 로데론의 왕자 아서스와 우서, 제이나를 파견보낸다. 하지만 아서스는 역으로 복수를 위해 서리한을 집고 타락하여 아버지인 테레나스 메네실과 여러 영웅들, 그리고 백성들을 살해하여 로데론 일대를 죽음의 땅으로 만드는 동시에 망자들을 스컬지로 일으켜 세웠고, 쿠엘탈라스에도 진격하여 아나스테리안 국왕을 죽이고 일대를 폐허로 만들었다.[8] 그걸로 모자라 달라란까지 공격하여 수장 안토니다스를 죽이고 아키몬드까지 소환해 버렸다. 그리하여 얼라이언스는 실질적으로 반쯤 궤멸한 꼴이 되고 만다.

이렇게 동부 왕국이 혼돈의 도가니일 때, 메디브의 말을 듣고 생존자들을 모아 칼림도어로 떠났던 제이나 프라우드무어는 하이잘 산에서 티란데와 말퓨리온의 나이트 엘프 및 스랄의 신생 호드와 연합해 불타는 군단아키몬드를 무찌르는 활약을 하기도 했다.

아키몬드가 죽었음에도 로데론은 여전히 혼란스러웠다. 테레나스 메네실을 이어 얼라이언스의 수장이 된 로데론 대영주 오스마르 가리토스는 나름대로 스컬지에 저항하였지만 인간 외의 종족들을 지나치게 차별하였고, 다시 얼라이언스에 합류했던 캘타스와 블러드 엘프는 결국 일리다리에 가담한다. 그후, 가리토스와 부하들은 공포의 군주 데서록에게 정신지배를 당해서 고기방패로 써먹힌다. 실바나스는 그를 구출하여 부려먹고 쓰지만, 바리마트라스를 시켜서 발나자르를 죽인 뒤엔 가리토스도 숙청해 버린다. 가리토스 사후엔 포세이큰과 실바나스가 로데론을 차지했다.

신생 호드를 여전히 적으로 보았던 댈린 프라우드무어쿨 티라스의 정예군은 테라모어를 점거하고 듀로타의 호드를 공격하지만 렉사르, , 케른, 로칸의 활약으로 호드의 반격에 당하였고, 결국 댈린은 테라모어에서 전사했다.

이렇듯 3차 대전쟁에서 가장 큰 피해를 본 세력은 얼라이언스다. 메디브의 조언을 무시했던 테레나스 메네실이 살해당한 뒤 로데론은 폐허가 되었고, 은빛 성기사단도 우서와 함께 많은 인물이 비참하게 전사했으며, 달라란은 안토니다스와 대마법사들이 죽고 아키몬드의 손짓에 파괴되었다. 대영주 오스마르 가리토스는 로데론 탈환을 눈 앞에 두고 바리마트라스에게 숙청됐고, 쿨 티라스의 댈린은 신생 호드를 공격했다가 의 도시에서 죽음을 맞았다.

그래도 그롬과 전쟁노래 부족이 잿빛 골짜기에서 벌인 일들로 인해 오크를 적대하는 나이트 엘프가 얼라이언스에 합류했고, 바리안스톰윈드마그니카즈 모단은 그럭저럭 무사했기에 그렇게나 큰 피해에도 불구하고 얼라이언스는 버틸 수 있었다.

워크래프트 3의 종족인 휴먼에 대해서는 인간 얼라이언스 문서를 참조.

2.4.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얼라이언스 연합의 주요 세력은 다음과 같다. 플레이 가능 종족은 볼드체로 표기되어 있다.

워크래프트 3 시절 호드 측에 멋진 영웅들이 등장한 반면 얼라이언스 측의 영웅들은 아서스 메네실에게 줄줄이 죽어나간 데다 영웅이랍시고 나오는 오스마르 가리토스가 워낙 무개념 짓을 저지르다 죽은 만큼, 후속작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도 확장팩 불타는 성전까지만 해도 카리스마 있는 영웅이 없었다. 그러다가 결국 호드를 철근 같이 씹어 먹을 표정을 지닌 인간 영웅 바리안 린이 돌아오면서 제법 구색을 갖춘 영웅이 생겼다. 바리안 린은 전용 코믹스 때문에 업적과 관련해 논란이 있었던 영웅이지만, 얼라이언스의 행보에 관해 상당히 개념찬 행동을 해서 평이 상당히 좋은 편이다.

마그니 브론즈비어드가 임시로 수장을 맡기도 했지만, 확장팩이 바뀔 때마다 대족장이 바뀌다시피 했던 호드와 달리 얼라이언스 수장의 자리는 가장 오래되고 강대한 세력 스톰윈드의 국왕 바리안 린에서 거의 변하지 않았다. 군단에서 바리안이 전사한 뒤에는 안두인 린이 이어받았다.

2.4.1. 오리지널 ~ 불타는 성전

얼라이언스 국왕 바리안 린이 실종되고, 모든 종족이 그 나름의 문제를 겪으며 어수선한 시기를 보냈다. 스톰윈드는 국왕의 실종과 더불어 카트라나 프레스톨의 조종과 데피아즈단의 반란 등으로 혼란스러운 상황이었으며, 나이트 엘프도 지도자 중 한 명인 말퓨리온이 잠들었다가 에메랄드의 악몽 때문에 깨어나지 못하는 데다 판드랄 스태그헬름은 다른 생각을 품고 있었다. 노움은 당연히 놈리건 문제 때문에 다른 걸 돌아볼 상황이 아니고, 드워프도 검은무쇠 부족이 아직 적대적인 상황인 등 완전히 멀쩡하진 않았다.

2.4.2. 리치 왕의 분노

리치 왕의 분노에서는 이런 문제가 대부분 해결된다. 아이언포지는 속을 썩이던 라그나로스다그란 타우릿산을 퇴치하고, 스톰윈드는 바리안 린이 돌아오며 모든 상황이 종료된다. 호드와의 갈등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도 이 때로, 집안 관리를 실바나스 윈드러너 덕분에 볼바르 폴드라곤이 죽고, 이 사실을 해명하지 못한 호드와 이에 성질이 뻗친 바리안 린이 조약의 파기를 선언하며 전면전에 돌입하였으며, 얼어붙은 왕좌의 함락은 각각의 세력의 목표가 되어 3파전이 시작된다.

2.4.3. 대격변

대격변에서는 쇄국정책 중이던 길니아스호드포세이큰에게 공격당하자 결국 문을 다시 열었고, 길니아스를 빼앗긴 늑대인간들은 나이트 엘프의 도움을 받아 다르나서스에 새 터전을 잡고 얼라이언스에 붙게 되었다. 한편, 호드의 새로운 대족장인 가로쉬 헬스크림의 만행 때문에 얼라이언스와 호드의 관계가 급격히 악화된다. 《제이나 프라우드무어: 전쟁의 물결》에서는 얼라이언스와 호드 양쪽을 중재하는 데 애쓰던 제이나가 가로쉬 헬스크림이 테라모어 시민들을 모두 몰살시키는 대학살을 저지르자 친호드 노선을 버리고 적대적 노선으로 갈아타면서, 양측을 중재하는 인물이 사라지고 말았다.

2.4.4. 판다리아의 안개

판다리아의 안개 확장팩에서는 호드와 본격적인 전면전에 들어갔다. 특히 중립 종족으로 시작하는 판다렌아이사 클라우드싱어를 위시한 투슈이 판다렌이 얼라이언스에 합류했다. 반대로 지 파이어포우를 위시한 후오진 판다렌은 호드에 합류해 적대관계가 된다. 판다리아의 안개에서 바리안을 주축으로 얼라이언스는 내부 문제를 봉합시키고 온건하게 나가며, 가로쉬가 호드를 막장으로 만들면서 상대적으로 다시 '정의의 세력'에 가까워졌다. 그래서 나중엔 호드와의 전쟁에서 승리한다.

2.4.5.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에서는 강철 호드가 아제로스로 쳐들어오자 구원자 마라아드가 이끄는 얼라이언스 원정대가 드레노어로 출정한다. 국왕 바리안 린은 어릴 적 아버지오크에게 살해당하고 스톰윈드가 호드에 함락됐을 때를 떠올리며 과거 아웃랜드에서 오크 호드와 싸웠던 구원자 마라아드에게 조언을 구했고, 마라아드는 그에게 전쟁의 군주들의 과거와 자신의 비극을 이야기하며 과거의 실수를 반복하지 말 것을 간청했다. 아제로스를 지켜야 한다는 대의를 지닌 대마법사 카드가와 함께 저주받은 땅어둠의 문 앞에서 강철 호드가 밀려오길 기다리던 원정대는 때가 되자 문 너머 평행세계 드레노어로 뛰어들었고, 타나안 밀림에서 그롬마쉬 헬스크림이 이끄는 강철 호드 포위망을 돌파하며 드레노어의 드레나이들과 연합한다. 드레노어 어둠의 문을 부수고 어둠달 골짜기로 탈출한 얼라이언스 원정대는 달빛내림 터에 주둔지를 건설하여 강철 호드에 본격적으로 맞서기 위한 준비를 갖추고 거듭된 전투에서 승리하여 이들과의 전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허나 도중에 강철 호드는 굴단의 모략으로 그롬마쉬가 붙잡히고 일부가 악마의 피를 마셔 불타는 군단의 노예가 되었다. 그래도 정예 용사의 활약으로 지옥불 성채를 함락시키고 드레노어를 불타는 군단의 마수로부터 구했다.

2.4.6. 군단

군단에서는 얼라이언스의 중요 인물들과 정예병들이 부서진 해변 전투에 참전했다. 전투에서 악마들을 죽이고 굴단의 코앞까지 도달하지만, 그게 모두 불타는 군단의 계략이었고 갑작스레 소환된 대규모의 악마들에게 포위당하게 된다. 비행포격선을 타고 탈출을 시도하던 얼라이언스는 굴단이 소환한 지옥절단기에 발이 묶였고, 결국 홀로 적진에 몸을 던져 모두를 구한 바리안 린 국왕의 희생으로 나머지가 무사히 퇴각할 수 있었다. 부왕의 비극적인 소식을 전해들은 스톰윈드 왕자 안두인 린은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왕좌를 이어받았다.

부서진 섬스톰하임에서 겐 그레이메인을 주축으로 한 얼라이언스 병력은 실바나스 윈드러너의 포세이큰과 교전을 벌인 끝에 발키르를 이용해 포세이큰 병력을 충당하려하는 실바나스의 계획을 저지하기도 했다. 게임 곳곳에 전역 퀘스트에서도 양 진영의 갈등이 묘사되어 있지만, 이 밖에는 불타는 군단이란 공공의 적 앞에서 큰 전쟁을 벌이지는 않았다. 한편,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충격과 왕관의 무게에 고뇌하던 안두인 린은 플레이어의 도움으로 부서진 해변에서 아버지와 병사들의 희생을 돌아보고, 아버지의 검 샬라메인을 되찾으며 마음을 다잡는다.

2.4.7. 격전의 아제로스

군단과의 싸움이 끝나고 실리더스에서 아제라이트가 분출되자 이를 두고 호드와 소규모 교전이 있었으나, 큰 접전은 없는 상태였다. 그러다 얼라이언스와 호드 사이에 약간의 문제가 생기게되고 이를 계기로 호드가 군을 일으키는데, 군을 실리더스로 보내다 중간에 반전해서 텔드랏실을 공격하는 작전에 휘말려 선제공격을 당하게되고 결국 텔드랏실을 잃게 된다. 텔드랏실이 불탄 것을 계기로 얼라이언스는 모든 종족이 다시 한번 단합하고 로데론 공성전을 벌인다.

호드 세력을 로데론에서 제거하긴했으나, 실바나스의 역병자폭으로 로데론 점령은 물건너가고 전쟁은 양측 모두 일시적으로 소강 상태에 빠지게 된다. 이때 얼라이언스의 용사가 자리를 비운 사이에 호드 특공대가 스톰윈드에 침투해서 잔달라 귀인을 빼돌려서 탈출하고, 그들을 추격한 함선들이 압도적인 해상전력에 무력화된다. 이를 확인한 안두인은 용사를 얼라이언스 대사로 임명하고 제이나 프라우드무어와 함께 아제로스 최강의 해상전력을 지닌 쿨 티라스를 얼라이언스의 품으로 다시 돌아올 수 있게 하라고 지시한다. 제이나의 활약으로 쿨 티라스는 다시 얼라이언스에 합류했다.

이후 격전지 등의 이벤트와 다자알로 전투을 통해 얼라이언스의 이후 상황을 대강 추측해볼 수 있는데, 모든 전장에서 호드를 압도하고 있다고 한다. 다만, 안두인과 감옥에 갇힌 사울팽 사이의 대화 이벤트를 다룬 '잃어버린 명예' 영상 초반에서 겐이 안두인에게 모자란 병력을 보충하기 위해서 농민들을 소집하는 걸 고민해야 하지 않냐고 말하는 점, 사울팽과 안두인의 접선 때 오그리마를 공격할만한 기회가 한 번 밖에 없다는 언급으로 보아 여러가지 일을 겪으며 상당한 병력 손실을 입읍 것으로 보인다.

호드 내에서 사울팽 파와 실바나스 파로 분열이 벌어지자 안두인은 사울팽과 협력하여 오그리마에서 실바나스를 축출했다. 그 과정에서 사울팽이 실바나스와의 막고라에서 전사하지만 얼라이언스와 호드는 서로간의 전쟁을 종결지었다.

결과적으로 아라시 고원과 어둠해안, 양쪽 모두 얼라이언스가 승리했다고 한다. 하지만 나이트엘프의 본거지인 텔드랏실이 소멸했고 로데론 수복도 미뤄져서 피로스의 승리를 거둔 셈이다. 하지만 얼라이언스 강경파이자 이번 전쟁의 피해자인 겐 그레이메인, 티란데 위스퍼윈드는 호드와의 평화조약을 탐탁치 않게 여기고 있고, 평화조약 문제 때문에 티란데는 안두인과 언쟁을 벌이기도 했다.https://bbs.ruliweb.com/family/4454/board/100159/read/9367205?cate=46&search_type=subject&search_key=티란데

3. 설정

3.1. 전력

“호드는 하나로 뭉친 얼라이언스를 정복할 수 없습니다. 저희가 힘을 합치면, 무엇도 저희를 막을수 없습니다. 설사 해군이 없다 해도 말입니다.”

- 안두인 린

전체적인 국력은 인구와 경제력 모두 얼라이언스가 호드보다 큰 편이다. 정식 설정은 아니지만, 워크래프트 어드벤처의 자료에서는 스톰윈드의 인간 수가 호드 전체보다 많다고 나와 있다.[15] 당시 설정으로는 오크가 18,000명, 포세이큰이 16,000명, 타우렌이 8,000명, 트롤이 6,500명인데 얼라이언스는 드워프만 6만 명에 스톰윈드 도시 하나의 인구가 20만 명이었다. 아무리 전쟁으로 폭삭 망한 적이 있더라도 아제로스에서 뿌리를 박고 살아 오던 토박이이며, 유목 민족 타우렌과 허구한 날 시비 걸다 털리던 트롤 등과 달리 정치 체계가 안정되었고 사회적 기반이 탄탄한 얼라이언스 인구가 더 많은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하다 당연히 얼라이언스는 장기전에서 동원할 수 있는 국력의 규모가 더 크다. 게임 상에서는 이를 알 수 있는 예시가 몇 가지 등장하는데, 리치 왕의 분노에서 호드는 용의 안식처, 울부짖는 협만, 북풍의 땅에 하나씩의 기지를 세우는 데 비해 얼라이언스는 인간만 3곳(북풍의 땅, 울부짖는 협만, 용의 안식처)에 병력을 투입하고, 나이트 엘프도 용의 안식처에 1곳, 노움도 북풍의 땅에 비행장을 세우고 지원하는 등 호드보다 훨씬 많은 병력을 투입한 것을 볼 수 있다. 군단 확장팩의 부서진 해변 전투에서도 얼라이언스가 전방을, 호드가 측면 지원을 맡았는데, 그밖에도 호드는 주로 기동력과 전술이 발휘되는 선봉과 특공대 역할을 맡고, 얼라이언스는 탄탄한 물량과 기술력 전략적 우세를 바탕으로 정공법을 주로 쓰는 경향이 있다. 물론, 이는 절대적인 것은 아니다.[16]

그러나, 규모가 우세하다고 하지만 실제 전쟁의 양상이 압도적이지는 않다. 일반적으로는 일부 지역에서만 영토 분쟁이 일어나기에 호드가 유리한 면모도 있지만, 대규모 전쟁에서도 양측이 대등하게 맞서는 편. 오그리마 공성전에서 "호드가 가로쉬처럼 명예를 잃는다면 호드를 끝내겠다" 했던 바리안의 말을 예시로 드는 경우가 있지만, 실제로는 얼라이언스가 총력을 기울여도 호드를 끝내는 것은 무리이며 항상 공멸을 각오해야 한다며 여러 장치로 언급된다.[17] 앞의 경우가 아니더라도, 주로 헛소리를 안 하는 성격의 캐릭터들이, 서로 다른 진영임에도 얼라이언스와 호드가 싸우면 공멸하거나 그와 비슷한 피해를 각오해야 한다는 말을 자주 하기에, 일부 팬들의 가설에 가까운 '얼라이언스 우세론'은 오그리마 공성전으로 인한 호드 약체화 상태를 제외한 밸런스 실패의 측면이 크고, 양측의 전면전은 서로 끝장날 위험성을 감수해야할 싸움이라는 언급들을 공식 해설이라고 믿는 것이 더 타당할 것이다. 결국, 오그리마 공성전 이후처럼 신생 호드 같은 특정 세력이 약해지는 것은 스토리상의 떡락이 격전의 아제로스까지 이어져서 작가들이 밸런스 관리에 실패하는 상황 등에서 드러나 논쟁화 된 것일 뿐이며, 그 이외의 상황에선 어느 한쪽이 딱히 밀린다는 연출은 찾아보기 힘들다.[18] 단, 후반전에는 대체로 국력이 큰 얼라이언스에 유리한 상성으로 디자인 된다. 대체로 게임이나 스토리에서나 후반전이나 결과적으로는 이론상 얼라이언스가 유리하다.

물론, 얼라이언스가 모든 것을 포기하고 총력전을 벌일 수 있다면 호드를 밀어버릴 가능성도 있는 것처럼 묘사되지만, 호드 세력이 강한 칼림도어는 대해 건너편에 있어 공격하기 힘들고, 당장 세계구급 적들이 계속해서 나타나는 워크래프트 세계관이라 얼라이언스도 호드와 적절히 공존할 필요가 높다. 또한, 얼라이언스가 작정하고 총공세를 펼친다고 해도 결국 단순무식한 호드보다 다양한 패널티를 많이 받는 얼라이언스도 피로스의 승리를 거둘 뿐이고, 만약에 호드를 해체할 수 있다고 쳐도 그 뒤에도 호드 잔존 세력이 게릴라를 펼치고 주인공 보정을 받을테니 결국 2차 대전쟁의 반복이 될 뿐이다. 이는 오그리마 공성전을 클리어했을 때 안두인 린이 '이미 한번 했던 일이고 그 결과도 좋지 않았다'고 말한 것에서 알 수 있다. 그래서 얼라이언스는 호드가 정말 마지막 선을 넘지 않는 이상은 그렇게까지 할 가능성이 없는 셈인데, 이후에도 여러번 공멸의 위험성을 지적하는 작가들의 공식 언급에 가까운 해설을 보면 양측의 전력차는 실전에서는 크게 드러나지 않는 셈이다.

대체로 호드는 물자가 열악하지만 속도와 전술에 있어서 우월하고, 얼라이언스는 기술력과 전략적인 면에서 우월한 것으로 묘사된다.[19][20] 이에 관해서 각 진영의 유저들이 기분 나쁘게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지만, 기본적으로 모든 스토리와 전략적 상황에서 전초전과 유격전에는 호드를 돋보이도록 만들고, 후반전과 전면전에서는 얼라이언스가 대체로 활약한다. 하지만 다수의 사례에서 드러나듯이 어느쪽이 특별히 유리한 것은 아니고, 정상적인 상황에서는 작가들이 양쪽의 역할을 '조화롭게' 섞어놓는다. 단, 군단 이전까지는 말이다.[21]

이 기괴한 전력비의 대표 사례가 격전의 아제로스인데, 얼라이언스가 텔드랏실이 털리고 로데론 공성전도 실패해서 엄청난 패배를 겪었음에도 쿨 티란을 영입하더니 잔달라 수도에 병력을 박아서 함대를 싹 날려버렸다. 그리고 그 이후 해상수송의 이득으로 모든 전선에서 얼라이언스가 호드를 압도하기 시작한다. 허나 바로 다음 패치인 아즈샤라의 헌신에서 특공대 희생 시켜가며 얻은 이득 배몇척 잡아보겠다고 함대를 통째로 말아먹으며 모조리 날려먹어 결국 얼호 둘 모두 사이좋게 덤앤더머가 되었다.

3.2. 정의의 세력?

사실 워크래프트 전체의 시점에서 보면 얼라이언스는 호드보다 정의의 세력에 가까운 것은 사실이나, 워크래프트 3 이후부터 호드를 악의 세력에서 벗어나게 하기 위해 얼라이언스의 부정적인 면모를 조금씩 드러나게 한 일 때문에 정의의 세력이라고 하기 애매해졌다.

워크래프트 1, 워크래프트 2 시점에서는 다른 행성에서 침공해온 사악한 오크 호드에 맞서기 위해 탄생한 세력이었으며, 악의 집단인 호드에 맞서기 위해서 탄생한 만큼 정의의 세력이 맞았다. 물론 워크래프트 2 당시에도 일곱 왕국 간의 다툼과 알터랙의 배신 같은 자잘한 문제들이 있었지만, 정의의 세력이라는 점은 이견이 없다.

하지만 워크래프트 2편 이후의 소설과 개발자들의 언급을 본다면 절대적인 선이라고 칭하기는 어렵다. 대체로 상업적인 작품에서 흔히 상상할 수 있는 정도의 보편적인 세력이라고 보는것이 타당한 편. 개발자와 작가들이 구체적으로 묘사할 때의 얼라이언스는 분열, 대립, 소소한 알력들이 존재한다. 다만, 부정적인 면모는 거의 호드한테 내어주는 편으로 얼라이언스의 부정적인 면모는 호드가 약세일때만 두드러지는 면모가 있다. 대표적으로 워크래프트 2, 3 시절이 있다. 이는 기본적으로 이야기를 지어내는 구조에서 얼라이언스를 선역으로 고정하기 위한 기계적인 관행이었다.

다만,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선 점차 디테일을 무시하는 심플한 연출과 맞물려, 얼라이언스를 선역으로 띄울 때는 호드를 비롯한 타 세력에도 다수의 선역이 생겼음에도 이들을 설득력 없이 치매나 악역으로 개악시키는 연출이 반복되어, 이야기의 구조와 플롯이 이상해지는 결과로도 자주 이어진다. WOW에서 인물들의 매력은 복잡해졌는데, 정기적으로 얼라이언스의 인물들은 진영 정체성을 따라서 무조건 선해야 하고 이를 상대하는 다른 진영들은 지금까지의 인과관계를 무시하고 도덕성이 너프를 받는 관행이 캐릭터들의 드라마가 복잡해진 WOW에선 큰 괴리감을 주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모순적인 상황이 너무 늘어나자, 양 진영을 가리지 않고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다. 워크래프트 2 이후의 소설부터 호드가 정신병적으로 선악을 오락가락한다면, 얼라이언스는 반전이랍시고 튀어나오는 비인간적인 선함이 공감을 얻기 힘들 정도로 연출력이 퇴보하고 있는 것이 원인이다.[22]

4. 인게임에서

판다리아의 안개 OST 중 〈For The Alliance〉, 〈Alliance Battle March〉, 〈For The Pandaren Alliance〉

오리지널 기준으로 종족별 기본 스탯을 보면 호드에 비해 전반적으로 민첩과 지능 수치가 높은 편이다. 민첩만 놓고 보면 나이트 엘프와 노움이 1, 2위를 나눠먹고 있다. 유일하게 평균을 깎아먹는게 드워프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드워프의 민첩 수치가 호드의 대부분의 종족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 지능 수치는 노움이 압도적으로 높은데 종특 때문에 거기서 또 퍼센트 단위로 증가한다. 반면 힘과 정신력 수치는 호드에 비해 전반적으로 낮은 편이다. 인간이 정신력 상승 종특이 있긴 한데 기본 수치로만 보면 호드 종족보다는 낮은 편이다. 체력 수치는 종족간에 차이가 크게 없지만 드워프가 독보적으로 조금 더 높다.

오리지널 당시 와우 캐릭터의 비주얼 중에선 얼라이언스 여캐들이 그나마 볼 만했기에 유저가 급격히 몰려 거의 모든 서버는 얼라이언스 우세 서버다. 호드 유저들은 이들을 여캐만 하는 십덕후들이라며 까댔으나, 불타는 성전이 열리고 폭주하는 블러드 엘프의 인구수로 호드의 인구수도 급증했으며 얼라이언스가 우세인 서버는 찾아보기 힘들어졌다. 동시에 '여캐만 하는 십덕후들의 집단' 칭호는 호드가 가져갔다. 유료이긴 하지만 진영 전환 시스템이 추가되면서 몇몇 전쟁 서버의 얼라이언스는 사실상 멸망했다. 특히 아즈샤라는 '호드 일반섭'이라는 평판까지 돈다. 2017년 현재 전쟁 서버 중 얼라이언스가 유의미한 수준으로 많은 서버는 하이잘 서버 단 한 곳이며, 일반 서버까지 합쳐도 불타는 군단윈드러너 정도뿐이다. 한때는 듀로탄 서버가 얼라이언스 수도로 유명했으나, 왜인지 인구수가 급감하며 하이잘 서버가 얼라이언스 수도의 위치를 가져간다. 다만 이는 얼라이언스 내에서 많다는 것이지, 아즈샤라 서버와 비교하면 절대적 인구수는 여전히 적은 편이다.

오리지널 시절엔 '불모의 땅 동선이 거지 같고 넓기는 더럽게 넓다', '통곡의 동굴죽음의 폐광보다 어렵고 구리다', '언더시티엔 왜 말을 못타게 하냐' 등등의 이유로 블리자드가 얼라이언스를 편애한다는 호드의 볼멘소리가 하늘을 찔렀다. 이런 진영 간 차별화는 거듭된 패치로 희박해졌는데, 언더시티에서 말 타는 문제는 오리지널 때 패치로 탈 수 있게 되었고, 불모의 땅 문제는 대격변 4.0 패치에서 땅 자체를 갈아엎고 퀘를 모두 재배치하면서 해결되었으며, 통곡의 동굴은 4.1 패치에서 복잡한 부분을 잘라버리고 간략화해서 해결되었다. 덕분에 대격변부터는 호드는 편의성이 매우 좋아져서, 디자이너들과 작가들의 편애는 얼라 쪽이고 게임적인 편의성은 호드라는 구도가 되었다.

스토리적으로는 오리지널 말미부터 리치왕의 분노를 거치면서 꾸준히 보강되어 대체로 호드보다 큰 푸쉬를 받는 편이다. 하지만 대격변에서 트롤의 큰 버프 덕분에 호드로 대다수의 공대들이 몰리며 인구수가 엄청나게 망해버렸다. 격전의 아제로스에서는 스토리와 인게임 모두 호드를 너프하고 얼라이언스가 여러 방면에서 개발진의 엄청난 애정과 푸쉬를 받았으나, 확장팩 자체가 유래가 없을 정도로 폭망하고, 스토리와 시스템 양면에서도 기존의 워크래프트 시리즈를 말아먹었다는 평가가 나오는고로 큰 의미에서 버프는 없었다고 보아야할 판국이다.

5. 인간 왕국

일곱 왕국 참조.


  1. [1] 하지만 로데론에선 안두인 로서의 이야기를 믿지 않는 이들도 몇 명 있었다. 그리고 로데론의 어린 왕자였던 아서스 메네실은 강력한 전사인 로서의 모습을 보고 감탄한다.
  2. [2] 전쟁 중 호드에게 가담했다가 얼라이언스에게 짓밟혔다.
  3. [3]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는 플레이어가 기본적으로 브론즈비어드 소속 드워프라서 대체로 알기는 힘드나, 의외로 얼라이언스에 가입한 건 와일드해머 쪽이 먼저다. 실제로는 와일드해머 쪽이 로데론과 위치상 가깝기 때문이라고.
  4. [4] 워크래프트 2에서는 협정을 맺자며 유인한다음 죽이지만, 바뀐 설정에서는 불리한 전황에서도 1:1 대결을 유도하여 죽인다. 어느 쪽이든 위기 상황에서 계략을 짜내 죽인 것이다.
  5. [5] 살아남은 오크들이 죄다 엄청난 베테랑으로 성장할만큼의 경험을 쌓은데다, 인간 병사는 오크를 상대하려면 병력과 물자가 몇배는 필요하기 때문에 의외로 손실이 컸다. 서리늑대 부족 같은 경우는 주술사도 보유했고 워낙에 척박한 땅을 떠돌아서 건드리기도 힘들었다.
  6. [6] 사실 아웃랜드의 호드 잔존세력이었던 그롬마쉬 헬스크림 등등이 동부대륙 남부의 왕국들을 초토화 시켰으니 반격에 가깝다.
  7. [7] 쿠엘탈라스는 먼 옛날 소라딘에게 큰 빚을져서 소라딘의 후손인 로서를 위해서 2차 대전쟁에 참여한 것이였다. 하지만 마지막 후손인 안두인 로서가 2차 대전쟁에서 죽었고, 무엇보다 얼라이언스가 상호방위 조약을 어겼기 때문에 더 이상 빚을 갚을 이유도 없어졌다.
  8. [8] 아서스의 패륜 사건이 전 대륙으로 전파되었고 당연히 얼라이언스의 왕국들이 규합하여 처음에는 스컬지와 싸웠으나 적인 스컬지 군단은 규모도 규모였지만 시체에서 적이 되살아나는 경우와 서리고룡, 누더기 골렘 같은 종류의 거대한 언데드들은 생판 처음보는 무서운 적인데다 스컬지의 총사령관 아서스는 얼라이언스의 모든 것을 다알고 있었기 때문에 쪽도 못쓰고 박살났다.
  9. [9] 와일드해머 드워프와 검은무쇠 드워프가 합류해서 주술사와 마법사, 흑마법사를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
  10. [10] 이들의 합류로 나이트 엘프에 마법사가 생겼다.
  11. [11] 최심부를 제외한 상당 부분을 탈환했지만, 여전히 방사능에 오염되어 있다.
  12. [12] 이들은 얼라이언스의 동맹일 뿐, 일원은 아니다. 이곳의 드레나이들은 아제로스에서 온 드레나이를 '얼라이언스에 소속된 우리 드레나이 형제들'이라는, 미묘하게 거리가 있는 표현으로 부른다.
  13. [13] 원래 달라란과 테라모어에 주로 있었는데, 테라모어가 멸망하는 바람에 거의 대부분이 현재는 달라란과 현존하는 유일한 하이 엘프 조직 은빛 서약단에만 남아 있다. 군단에서는 제이나가 키린 토가 호드를 다시 받아들이는 것에 반발하여 떠나자 그녀와 함께한 베리사 윈드러너와 은빛 서약단이 사냥꾼 전당에 들어간다.
  14. [14] 하이 엘프 출신과, 본래 호드였던 블러드 엘프의 추방자 출신도 있다.
  15. [15] 물론 어드벤처의 설정은 폐기된 설정이니 '그런게 있었구나' 정도만 알아두면 된다. 맹신은 금물.
  16. [16] 오리지널 막바지의 흐르는 모래의 전쟁부터 호드는 주로 생존력이 강하고 상대적으로 험한 환경에서 살아온 전사들을 내세우고, 얼라이언스는 체계적인 시스템과 물량으로 소모전이 필요한 큰 전장에서 희생을 담당하는 클리셰가 있다. 하지만 각자가 비슷한 일은 얼마든지 할 수 있다. 진영 특성을 부각시킬때 장점이 다르다고 보아야할 것이다.
  17. [17] 당장에 바리안이 저 대사를 했던 오그리마 공성전은 얼라이언스와 호드의 연합작전으로 인해서 아슬아슬하게 얻은 승리이다. 그 이후에도 서로 싸웠다면, 공멸이었을 가능성이 안두인 린사울팽의 입으로 이후의 소설에서 한번씩 언급된다. 둘 다 굳이 거짓말이나 겸양떨 입장이나 캐릭터들이 아니기에 사실상 몇 안되는 공식해설에 가깝다.
  18. [18] 당장에 오그리마 공성전 이전의 가로쉬 집권기에는, 오히려 호드 쪽이 슬픔의 늪을 제외한 대다수의 전장에서 얼라이언스를 밀어붙이는 모습이었다. 가로쉬가 폭주한 이후에는, 아예 고대 신 버프를 받아서 가로쉬의 세력만으로도 세계멸망이 가능하다는 언급까지 나온다. 당장에, 오그리마 상륙조차 훨씬 큰 함대를 끌고온 얼라이언스의 힘으로서 어려운 것이라 호드 반란군들이 내부에서 도와줘야 했다.
  19. [19] 워크래프트 2 시절의 호드는 모든 사격이 즉발식이라서 마법을 걸면 얼라이언스의 마법유닛들을 원킬 낸다. 또한, 오우거가 더럽게 강해서 실전에서는 얼라이언스가 아무것도 못해보고 앞마당을 건설하지 못해서 패배한다. 하지만, 이론적으로는 후반전의 얼라이언스에 의해서 호드는 마법을 봉쇄당하고 패배당하도록 되어 있다. 워크래프트 3에서는 그런트가 설정대로 더럽게 강력해서 초반에는 무적에 가깝다. 하지만 실질적인 조합이 나오면 호드는 얼라이언스의 마법과 비행유닛에 매우 불리하다. 하스스톤에서는 호드의 오리지널 카드들은 능력치가 낮지만 빠르고 연계를 통한 빠른 러시에 특화되어 있다. 얼라이언스의 오리지널 카드는 수치가 높지만 고코스트이거나 후반에 조합을 완성해서 내는 스타일이다.
  20. [20] 연대기와 본 항목에도 적혀있는 RPG에서 호드의 인구수는 얼라이언스보다 작다. 하지만 전체적인 전투력과 군사력은 비교적 동등하다.(워크래프트 3 이후의 거의 모든 소설과 게임 텍스트에서 강조하는 내용.) 또한 오크는 오우거와 그론보다 약하지만 민첩한 전술과 조직력으로 상대를 말려죽인다.(연대기, 워크래프트 1,2,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호드측 퀘스트.) 워크래프트 2에서 호드에서 힘을 추구한 자는 굴단과 오우거와 같은 측이며, 실질적인 오크 문화의 대표 오그림 둠해머는 빠른 속도와 우회전술로 얼라이언스를 정복하는데 집중했다.(워크래프트 2, 연대기) 확장팩에서도 오크들은 아제로스에서 필요한 것을 약탈하고 드레노어로 복귀한다.(워크래프트 2:어둠의 문너머) 실바나스는 호드의 회복력과 생존력을 강조하여 역병에서도 피해를 덜 입을 것으로 예상했다.(폭풍전야, 격아의 호드 피해상황 묘사, 얼라이언스의 피해상황 묘사.) 이것은 호드와 얼라 중에서 누가 강하고 우월하다는 것이 아니라, 특성화가 다르다는 것을 방증한다.
  21. [21] 군단 이후로는 전력차가 심각해진다. 단순히 스토리상의 호드 열세, 강력한 NPC의 숫자 차이를 떠나서, 작가들이 상상하는 디자인의 밀도 차이가 심각하다. 특히 격아 초반에는, 얼라이언스의 튼튼하고 우월해보이는 강철과 무장 디자인을 가지고도 빈약한 야만인 디자인으로 나온 호드한테 비등비등 싸우고 있다는 것인지 개발자들의 묘사가 우스꽝스럽다는 비판이 매우 많았다. 대표적으로 얼라이언스는 드레나이 전차를 끌고 가는데 호드 쪽에선 대충 만든 트롤 부두가면으로 이를 박살내는 모습을 구경해야 하며, 우주전함이나 각종 전략병기 같은건 어디에 놔뒀는지, 어떻게 얼라이언스의 기술력에 맞먹는 호드의 전술적 역량이 발휘되고 있다는 것인지 기존의 설명이 가당찮을 정도로 상상력의 균형이 무너졌다. 이 전력 항목이 재점화 된 것 자체가 격아의 연출과 스토리가 밑바닥이고, 앞으로도 나아질 가능성이 보이지 않기 때문.
  22. [22] 테레나스 2세부터의 전통이라고 할수는 있으나, 그 시절에 비해서 갈수록 복잡해지는 드라마에 비해서 무뇌적인 선함의 연출을 반복해온지라 중립세력의 악역화와 선역들의 비인간적인 행보가 갈수록 편의적이다. 호드에는 세탁이 충분히 못하고 (혹은 세탁이 잘못되었고) 얼라이언스에는 논리가 충분히 못한 위선(혹은 논리를 넘어선 기계적인 선함)이 반복되며, 그 상대역이 되면 기존의 매력적인 중립적 인물상조차 지나치게 도덕적으로 열등화시키는 모습에서 흥미가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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