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밀 나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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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의 날개 시절

군단의 심장 시절

에필로그 때 본모습

에밀 나루드
Emil Narud

종족

젤나가

사망

공허 차원, 2506년

소속

뫼비우스 재단탈다림젤나가

직위

뫼비우스 재단 박사 → 아몬의 하수인

인간관계

아크튜러스 멩스크(상관, 조력자), 타이커스 핀들레이(협력자), 발레리안 멩스크(상관 → 적), 알렉세이 스투코프(실험체 → 적), 짐 레이너(협력자 → 적), 사라 케리건(적), 아르타니스(적), 오로스(적), 아몬(주인, 상관)

목소리 연기

영어

아민 시머먼(인간 모습)[1] / 패트릭 사이츠(본모습)[2]

한국어

현경수[3]

1. 개요
2. 행적
2.1. 스타크래프트 1
2.2. 스타크래프트 2
2.2.1. 자유의 날개
2.2.3. 군단의 심장
2.2.4. 공허의 유산
3. 2차 창작
4. 기타

1. 개요

스타크래프트 II 젤나가와 혼종의 등장 인물, 유닛, 건물

관련 인물

아몬
(어두운 목소리)

사미르 듀란
(에밀 나루드)

오로스

사라 케리건

마르

유닛

혼종 약탈자

혼종 파괴자

혼종 파멸자

거대 혼종

혼종 네메시스

공허 분쇄자

공허의 존재
(공허의 그림자)

젤나가 피조물

젤나가 충전된 수정

건물

젤나가 사원

분열장 생성기

젤나가 감시탑

젤나가 수정탑

젤나가 차원 관문

울나르

젤나가 세계함

공허의 수정

공허 균열

공허 파편

공허 타락

공허의 틈

고통의 피조물

광란의 피조물

망각의 피조물

발레리안 멩스크가 운영하고 있는 연구 단체 뫼비우스 재단의 과학자로서 발레리안을 대신해 뫼비우스 재단을 실질적으로 이끌고 있는 인물이지만, 이 자는 '인간'이 아니다. 이 존재의 진짜 정체는 아몬의 하수인인 하위 젤나가이다.

동시에 스타크래프트 종족 전쟁에서 UED 스토리와 저그 스토리에 출연했고, 혼종이라는 거대한 떡밥을 남기고 사라졌던 사미르 듀란과 동일한 존재이기도 하다. 변신 능력이 탁월해 여러 명의 인간으로 변신하면서 수천년의 세월 동안 자신이 섬기던 주인을 부활시키고 주인의 계획을 완성시키기 위해 이리뛰고 저리뛰었던 충신이다.

젤나가의 계층에 대해 자세한 내용은 젤나가 문서 참고

2. 행적

2.1. 스타크래프트 1

스타크래프트 1 에서의 행적은 사미르 듀란 문서로

2.2. 스타크래프트 2

2.2.1. 자유의 날개

"레이너 사령관! 이거 천만다행이오. 예전에 보안관으로 명성이 높았던 걸 알고 있소. 최선을 다해 우리를 도와주리라 믿소."

티라도 Ⅷ에 저그가 침입하자 짐 레이너에게 의뢰하는 것이 유일한 등장이딘. 연구진의 후퇴와 함께 데이터 저장소 파괴를 시도하지만 저그의 대공격으로 힘들자 레이너에게 의뢰한다.

임무에서는 의료선을 지원해준다. 그런데 이 임무를 수행하다 보면 나루드 박사가 꽤나 터프한 발언을 하나 남기는데, 그 발언은 이러하다.

"저 칼날 여왕이라는 자는 정말… 성가시군."

이 임무가 끝나고 레이너와 함께 행성을 탈출하였고, 그 직후 UNN 뉴스에서 행방불명이라고 나온다.

스타크래프트 2의 첫 작품인 자유의 날개에서도 많은 떡밥을 가진 인물인데, 예를 들면 이름인 나루드(Narud)는 뒤집으면 듀란(Duran)이다. 스타크래프트에서 '듀란'이라는 이름을 가진 주요 인물이라면 사미르 듀란만 생각날 뿐이다.

나루드가 듀란과 동일인물임이 확인되면서 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 출시 당시 개연성이 지나치게 떨어진다고 혹평받았던 부분들의 문제가 거의 전부 단 한 방에 풀리게 되고 스타1과 스타2의 여러 설정구멍들이 확실히 매꿔지게 되었다.

또한 뫼비우스발레리안아버지도 모르게 소유하는 재단인데 핀들레이이들과 거래를 맺었을 뿐더러, 뫼비우스 재단이 요구한 유물이 케리건의 감염을 해제하고 핀들레이가 케리건을 사살할 수 있는 길을 만들어 준 것은 우연이라고 보기에는 지나칠 정도로 맞아 떨어진다. 이곤 스텟먼도 대놓고 "통계적으로 말입니다 대장님, 그게 우연일 확률은 희박하죠."라고 말했다.

'위기의 뫼비우스(The Moebius Factor)' 미션 당시 케리건이 "네 친구 나루드 박사의 한심한 수작은 이미 꿰뚫어봤어."라고 말했는데, 영문 원판에서의 대사는 "I've seen through your 'Doctor Narud's' pathetic charade.". 문제는 저 charade와 seen through 부분인데. 이 부분이 한국판에서는 '수작은(charade)'과 '꿰뚫어봤어(seen through)'로 번역했지만, charade는 '위장'으로도 충분히 번역할 수 있다. 또한 seen through도 '(감춰졌던 진실을) 간파했다'로도 해석이 가능하다. 이를 고려하면 위 문장은 "너희들의 그 '나루드 박사'라는 자의 허술한 위장 따윈 알아차린 지 오래야."라고 볼 수도 있다. 영어 구어에서 작은 따옴표는 강조보다 반어적인 의미로 쓰이는 경우가 많다. 우리말로 번역하자면 "소위 '나루드 박사'", 좀 더 비꼬는 뉘앙스를 강하게 담으면 "잘나신 나루드 박사'" 정도?

(비교 사진으로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버전의 사미르 듀란 이미지를 가져왔다.)

게다가 자세히 보면 수염 모양뿐 아니라 코의 모습이 듀란의 모습과 굉장히 비슷하다. 스타크래프트 위키에서는 둘 다 독특한 억양(듀란은 북아프리카, 나루드는 프랑스[4])임을 근거로도 든다.

블리즈컨 2010에서 제작진이 "자유의 날개 캠페인을 해봤다면 듀란의 행보를 짐작할 수 있을 것."이라는 발언까지 했다. 그리고 듀란과 나루드 사이에 관계가 있다고 확정은 했는데 어떤 관계인지 말하지는 않았다. 왠지 뭔가 더 있는 듯한 냄새가 난다.

그리고 블리즈컨 2011에서 듀란을 군단의 심장에서 볼 수 있느냐는 질문에 크리스 멧젠이 "이미 여러분은 만났을지도 모릅니다. 사실, 분명히 만났습니다."라고 확인사살해주었다.

군단의 심장 캠페인에 등장할 이름을 에디터로 추출했는데 그중에서, 'Narud Xel'Naga(나루드 젤나가)'라는 문구가 나왔으며 게다가 추출한 대부분의 이름들이 명사인 점을 참고하면 더욱 그렇다.

듀란(나루드)이 스스로 젤나가의 하수인이라고 자칭했으며 어쩌면 그들 세력만의 계급으로 나뉘어졌을지도 모른다.

그 외엔 레이너 특공대에게 보내진 편지를 보낸 인물이 나루드, 저그나 프로토스 표본을 사겠다는 내용이다. 본인 말로는 "당신들의 기술력으로는 더이상 연구가 힘들테니 우리가 사주겠다" 인데 저그, 프로토스 이것으로 무엇을 만들지를 생각하면...

2.2.2. 플래시포인트: 복수의 시작

군단의 심장 소설인 플래시포인트 : 복수의 시작에서 다시 등장하는데, 인간으로 돌아온 케리건을 데리고 차 행성을 떠난 발레리안 멩스크짐 레이너는 아크튜러스 멩스크의 휘하 함대와 대면한다.[5] 멩스크는 케리건을 넘겨달라고 요구했지만 발레리안은 멩스크에게 케리건을 넘겨줄 수 없다고 한다.

그 뒤, 미라 한의 도움으로 망자의 항구에서 숨어 있다가 에밀 나루드를 만난다.

여기서부터 이야기 전개가 상당히 재미있는데, 망자의 항구에서도 미라 한의 소속 부하에게 배신당해서 도망치는 신세이자, 함선에 먼저 탑승했던 나루드 박사가 친히 자신들의 비밀 기지를 대피소로 주겠다고 했다.[6] 그러나 레이너가 뫼비우스 재단이 케리건에게 무슨 짓이라도 할까봐 거절하자 이 사실을 안 나루드는 함선에서 난동을 피운다. 가까스로 발레리안이 레이너와 나루드를 설득시켜 상황은 일단락했다고 한다.

우여곡절 끝에 비밀 기지인 프로메테우스 우주 정거장으로 무사히 도착하지만 여기서도 나루드는 또다시 수상한 짓을 한다. 나루드 박사라는 명칭답게, 그는 오래전부터 육체가 저그 DNA와 잘 융합한 케리건에게 흥미를 느꼈었으나, 칼날 여왕 시절에는 프로토스도 어찌하지 못하는 존재인지라 연구할 방법이 없었는데, 젤나가 유물 덕분에 감염이 풀려 호전적인 모습이 많이 사라진 상태인데다가 때마침 자신들의 기지에 들어오자 이번 기회에 꼭 한번 케리건을 연구해보고 싶다[7]고 한 것이다. 당연히 레이너와 케리건은 강하게 거부하며 정거장에서 나루드의 경비병들과 대치하는 상황이 벌어진다. 곧 나루드 박사는 자신의 접대 방법이 거칠었다면서 사과하며 대치는 끝나고 적절한 의료 지원만을 제공하기로 한다. 나루드는 자신의 무례를 사과한다며 히페리온과 부세팔로스의 수리 지원을 제공하고 자신의 연구실에 관심을 보이는 이곤 스텟먼에게 연구실을 견학시켜주면서 레이너와 케리건의 일행들을 저녁 만찬에 초대한다.

저녁 만찬 동안은 우호적으로 짐 레이너에게 케리건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심도 있는 연구를 해야 한다는 주장하는 수준으로 별 문제가 없는 듯했지만 마지막에 와인을 마시는 순간 발레리안 왕자가 좋아하는 토니 포트 와인에 이어 멩스크 황제가 좋아한다는 루비 포트 와인을 주문함으로서 자신이 아크튜러스 멩스크와 같은 편이라는 것을 드러내며 잠시 뒤에 황제의 자치령 함대가 도착한다는 것을 알리고 짐 레이너와 케리건을 공격한다. 여기서 나루드의 속셈이 낱낱이 드러나는데 이곤 스텟먼 박사를 견학시켜준 것은 레이너 일행과 떨어뜨려 인질로 잡으려는 뜻이었고, 히페리온과 부세팔로스의 수리지원도 반대로 이 함선들이 못 탈출하게 망가뜨려 자치령의 함대가 올 때까지 탈출을 저지하려는 목적이었다.[8] 그러나 스텟먼은 케리건이 구하고 레이너 일행과 합류 후 나루드 박사가 풀어놓은 혼종을 없애면서 일행은 탈출하고, 맷 호너와 부세팔로스의 본 함장이 빨리 대처해 무사히 연구소에서 탈출했다.

2.2.3. 군단의 심장

스타크래프트 시리즈 중간 보스

스타크래프트

데모 버전

에피소드 0

코랄의 후예

오리지널

브루드 워

에피소드 I

테란 연합

에피소드 IV

알다리스

에피소드 II

네라짐

에피소드 V

멩스크

에피소드 III

정신체

에피소드 VI

듀크/피닉스

스타크래프트 II

자유의 날개

군단의 심장

공허의 유산

에필로그

니온

나루드

말라쉬

나루드

" 젤나가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

"이제 시작일 뿐이야. 아몬께서 별빛으로 속삭이셨다. 그분은 돌아오신다고 하셨다... 그분은 파괴한다고 하셨다. 멸종, 모든 것이 종말을 맞이할 것이라고."

"넌 이미 진 거야. 그분은 살아 계시다. 그분을 만나게 될 거야... 곧."

군단의 심장의 중간 보스

자치령의 혼종 실험실이 있는 스카이거 기지의 캠페인에서 등장한다. 계급과 정체는 고대 변신술사이자 하위 젤나가다.

스스로를 타락한 젤나가, 아몬의 하수인이라 밝혔고 스투코프가 언급하기를 아몬이 창조한 존재라고 한다. 그 사이 한 일들은 전부 아몬의 부활과 최후의 전쟁에 쓸 궁극의 무기인 혼종을 만들어내기 위한 계획이었다고 밝힌다. 또한, 탈다림들이 주인님으로 모셨고,[9] 알렉세이 스투코프에게 생체실험을 하여 지성을 유지한 감염된 테란으로 만들기도 했다.

케리건이 지금까지 만나본 적 없는 강력한 적이라고 평했고 실제로도 제라툴, 태사다르, 피닉스, 그리고 에드먼드 듀크 등 한 끗발 날리던 네임드들을 다 발라버렸던 칼날 여왕보다 더욱 강해진 원시 칼날 여왕 상태인데도 상당히 애먹은 상대다. 물론 그렇다고 원시 칼날 여왕보다 강한 것은 아닌지라 정면 힘싸움에서는 계속 밀리는 모습을 보여줬다.[10] 인게임에서 보면, 사원이 지원해줘서 그나마 밀어낸 것이지 스투코프와 저그가 젤나가 사원들을 전부 봉인하자 얄짤없이 밀렸다.

캠페인에서는 젤나가 사원의 도움을 받아 강력한 분열파를 쏘아 케리건과 군단을 위협하는데,[11] 이때 인간 에밀 나루드의 등 뒤에 혼종과 닮은 투명한 분신이 떠오른다.[12] 케리건과 나루드 박사가 마치 드래곤볼 에네르기파 대결처럼 서로 사이오닉 붕괴장으로 대치전을 펼치고 알렉세이 스투코프가 활약해 젤나가 사원들을 무력화시키자 완전히 패배하여 사원안으로 도망친후 케리건과 1:1 승부를 펼치는데 스스로의 모습을 짐 레이너의 모습이나 인간 시절의 사라 케리건의 모습으로 바꾸면서 외양과 목소리를 마음대로 바꿀 수 있음을 확실히 한다. 듀란 항목에도 나오지만, 사실상 나루드에게 겉모습은 그저 장식일 뿐이다.

수천 년을 살아온 통찰력이 헛된 것이 아닌지, 케리건에게 타격을 받았고 정면 힘싸움에서도 밀리는 상황에서 원시 칼날 여왕의 가장 큰 역린인 레이너와 인간으로서의 케리건을 상기시키는 심리전을 펼치며 케리건을 크게 당황시킨다. 당황한 케리건의 가슴근 가까에[13] 사이오닉 검을 찔러넣어 빈사 상태로 몰아넣는 등 선전하지만 끝내 케리건의 사이오닉 에너지가 담긴 날개가 몸을 관통하여, 죽기 직전 자신이 섬기는 타락한 젤나가, 아몬은 이미 부활했다는 암시를 남기고는 사망한다.[14] 이후 이즈샤가 빈사상태에 있던 케리건을 구한다.

사실 위에도 각주로 적어놨듯이 전투력도 케리건보다 낮다고 무조건적으로 단정짓기는 어렵다. 애초에 본인 몸[15]도 아닐 뿐더러 본인의 정체를 감안해 본다면 사원에서 공허 속에 있는 본래의 몸으로부터 힘을 받고 있는 상황이었을 수도 있다. 본인 입으로 케리건은 젤나가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니라고 했던 것도 원시 저그의 힘을 받아봤자 사원에서 전력을 낼 수 있는 자신에게는 상대도 안된다는 뜻이었을 수도 있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사원이 멀쩡했을 때 케리건은 나루드에게 완전히 밀렸다.

아울러 나루드가 뫼비우스 재단의 연구를 지원해 짐 레이너 일행이 젤나가 유물로 케리건을 인간으로 복구시키는 작업을 간접적으로 도운 까닭 또한 보다 명백해졌다. 자유의 날개 시점에서 인간이 된 케리건을 타이커스를 통해 사살하려는 목적 하나에 추가로 자신의 주인인 아몬을 부활시킬 에너지 확보를 위해 벌인 짓이었다.[16]

2.2.4. 공허의 유산

제라툴 : 사미르 듀란으로 알려진 존재. 테란에게는 나루드로 알려졌던 자. (A creature known as Samir Duran, or to the terrans…as Narud.)

듀란 = 나루드 떡밥을 거의 다 보여준 것이나 마찬가지인 군단의 심장에서도 논란이 이어져서 그랬는지 아예 프롤로그에서 제라툴이 독백으로 사미르 듀란 = 나루드라고 대놓고 말해준다.[17] 이로써 논란은 완전 종결.[18]

공허의 유산 한정판으로 주어지는 초상화

아마존 사이트에서 공허의 유산 한정판을 판매하고 있는데 거기서 주는 초상화의 이름이 Narud로 10월 29일에 한글판으로도 소장판 구매자에 한해서 초상화를 준다. 게다가 한글판에서는 나루드 젤나가라는 문장으로 초상화가 올라왔다. 이렇게 군단의 심장에서 사망한 나루드의 재등장 떡밥이 공허의 유산 발매 전부터 풀리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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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드 : "아, 칼날 여왕... 이렇게 깜짝 방문을 해주다니."

케리건 : "나루드. 죽은 줄 알았는데."

나루드 : "우리 젤나가는 형체를 잃으면 공허로 돌아간다. 이곳에서 난 영원히 살겠지만, 안타깝게도 넌 그러지 못할 것이야..."

공허의 유산 본편에서는 등장하지 않고 에필로그 미션인 공허 속으로에서 등장한다. 공허 타락[19]과 공허 균열[20]이라는 구조물들에 둘러싸여, 엄청난 물량으로 아몬의 병력을 소환해 밀어붙이며, 일정 시간 간격으로 이동하며 아몬의 병력을 소환하는 공허 분쇄자 진영으로 보내면서 온갖 도발을 하지만 프로토스, 테란, 저그 연합에 의해 궁지에 몰리게 된다. 특히 마지막 스투코프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독이 뚝뚝 흐르는 것도 백미. 결국 자신에 의해 죽은 적이 있던 알렉세이 스투코프에 의해 최후를 맞이한다. 잘 보면 스투코프가 나루드에게 왼손으로 녹색의 장풍을 쏴서 살해한다.

스투코프 : 저그 군단이여! 밀여붙여라! 나루드는 오늘 죽는다.

스투코프 : "어이, 듀란. 나한테 했던 짓 기억하나?"

(Stukov : Hello, Duran. Do you Remember what you did to me?)

나루드 : "스투코프... 날 조롱하러 왔군, 안 그래?"

(Narud : Stukov... You have come to gloat, haven't you.)

스투코프 : "아니. 잘 자란 말을 하러 왔다, 망할 놈아."

(No. I've come to say goodnight, you son of a bitch.) 한국판

스투코프가 굳이 나루드한테 '듀란'이라고 부르고, 마지막에는 '잘 자라'고 했던 것은, 나루드가 듀란으로 행세할 때 자신을 죽이면서 저 말을 했기 때문이다. '망할 놈'으로 순화된 욕설 부분도 이제는 죽어서 없는 옛친구가, UED를 배신하고 케리건의 편에서 다시 나타난 듀란을 향해 내뱉은 첫대사의 오마주이기도 하다.

위에서도 나오는 내용이지만 나루드에게 가장 지독한 원한을 가진 이가 바로 스투코프 본인일 것이다. 인간이었던 UED 원정 함대 부제독 시절에는 사이오닉 분열기로 듀란과 의견 충돌을 겪은 이후 사이가 계속 안 좋았고, 스투코프가 사이오닉 분열기를 해체하라는 듀갈의 명령에 불복종하여 브락시스 행성에서 사이오닉 분열기를 재조립하자, 듀란은 듀갈을 이간질해서 스투코프를 처리하라는 명령을 받아내 기어이 스투코프를 죽였다. 그리고 저그로 넘어간 뒤에는 케리건 등을 도와 UED 원정 함대를 사실상 몰살시켰다.

UED 원정 함대가 박멸된 후 스투코프는 저그에 감염되어 부활했지만, 그때 듀란은 자치령의 과학자 에밀 나루드 박사라는 신분으로 다시 인간 사회에 잠복해 있었고, 자신과 재회한 스투코프에게 고문에 가까운 생체 실험까지 자행하며 처참한 고통을 안겨주기까지 했다. 당연히 스투코프 입장에서는 에밀 나루드는 반드시 자신의 손으로 죽여 복수해야만 하는 불구대천의 원수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군단의 심장에서는 분명히 아몬이 직접 창조한 고대 변신술사라고 했는데, 공허의 유산에 와선 스스로 젤나가라 칭했다. 또한 죽어도 다시 공허로 돌아가 부활할 수 있었던 걸로 보아선 실제로 젤나가에 속하는 것은 맞는 것 같다. 나루드는 아몬이나 오로스에 비해서는 능력의 차이가 너무 많지 않냐는 의문도 있으나 애초에 나루드는 칼날 여왕을 일시적으로나마 힘으로 밀어붙인 적이 있었고 칼날 여왕 상태의 케리건은 사실상 세계관 최강자급의 반열에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나루드의 능력도 절대 무시할 것이 못 된다.

에필로그 첫 번째 미션에서 막대한 물량과 공허 분쇄자를 보내서 주기적으로 3대 세력의 기지를 공격할 때마다 각 세력을 디스한다.

"오늘 군단은 쓰러지리라."

나루드가 2번째 분쇄자를 저그 진영에 보낼 때.

"영원히 버틸 순 없다, 레이너. 네놈은 신들 사이에 설 자격이 없다."

나루드가 3번째 분쇄자를 테란 진영에 보낼 때.

"군단이 너희 편일 것 같으냐? 칼날 여왕은 오직 고통을 퍼트릴 뿐이다. 그녀는 모든 생명의 적이다."

나루드가 5번째 분쇄자를 저그 진영에 보낼 때.

"테란, 나약하고 보잘것없는 존재... 망가진 순환의 실패작이여."

나루드가 6번째 분쇄자를 테란 진영에 보낼 때.[21]

"군단의 목적은 단 하나였다. 프로토스를 동화시키고 혼종을 생성하는 것. 이제 너흰 필요 없다."

나루드가 7번째 분쇄자를 저그 진영에 보낼 때.

"테란을 무참히 없애라... 주인님의 명이다."

나루드가 8번째 분쇄자를 테란 진영에 보낼 때.

"케리건을 갈가리 찢어라... 그럼 군단은 오합지졸이 될 것이니."

나루드가 9번째 분쇄자를 저그 진영에 보낼 때.

"군단은 망가졌다. 하지만 네놈의 육신은 진정한 주인님을 위해 쓰일 수 있다."

나루드가 10번째 분쇄자를 저그 진영에 보낼 때.

"테란... 네놈들은 그 차갑고 잊혀진 세계에서 멸망했어야 했다."

나루드가 11번째 분쇄자를 테란 진영에 보낼 때.[22]

그 이후부터는 10, 11번째 대사 반복.

스타크래프트 세계에서 몇 안 되는 2번 죽은 인물.[23]

3. 2차 창작

이제 시작일 뿐이야. 아몬께서 별빛으로 속삭이셨다.

It is only the beginning. Amon whispered of this from the stars.

그분은 돌아오신다고 하셨다. 그분은 파괴한다고 하셨다... 멸종. 모든 것이 종말을 맞이할 것이라고.

He told you of his return. He told you of ruin... extinction. The end of all things.

군단의 심장 캠페인 중 "공허의 환영"의 컷신에서 나오는 나루드의 대사가 플레이어에게 인상 깊었는지 여기저기서 패러디되고 있다. 대사의 내용이 간결하면서도 위압감을 돋보이게 하는 면이 있는 한편, "별빛으로 속삭인다" 는 표현이 주는 시적인 느낌이 겹쳐지기 때문에 어느 상황에 사용해도 위화감을 찾기 힘들기 때문이다. 게다가 누군가에 대한 강렬한 빠심도 드러낼 수 있는 대사다. 일단 나루드가 2차 창작물에 나올 경우 적게 잡아도 80%의 확률로 이 대사를 들고 온다고 보면 된다.

군단의 심장에서 아몬을 표현할 때 별들 사이에서 퍼져나가는 어둠의 모습으로 표현되는 것을 고려해보면 원문의 의미는 "별들 사이에서 속삭이셨다." 쪽에 가깝다. 물론 이쪽도 나름대로 느낌이 있기는 하지만 아무래도 '별빛으로 속삭이셨다'에 비하면 임팩트가 덜한 편. 단 군단의 심장 내에서의 번역은 다소 시적인 의역이 가미된 것 내지 일부러 오역을 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 대사가 패러디될 경우 보통 아몬을 다른 흑막이나 어떤 일의 시발점이 되는 존재들로 바꿔서 표현한다. 예를 들자면,

그후에는 대개 케리건의 대사인 "재미있군, 다 함께 죽음을 기다리는 처지라니." 라는 대사도 같이 패러디되어서 나온다. 이외에도 포털 사이트에 "별빛으로 속삭이셨다" 정도만 입력해도 수많은 패러디가 나오며, 이런 식의 비유 용도 외에도 일단 나루드를 대표하는 대사이다보니 이것저것 패러디가 있다. 심지어 이 대사 하나 때문에 아몬에게는 별빛으로 속삭이는 낭만파 이미지가 생겨났다.

나루드가 단순 조연이나 단역이 아니라 에필로그에 최후가 묘사될 정도로 스토리에서의 중요도가 높은 준 주연급 인물인데도 나루드 자체가 아니라 이 대사만 컬트적인 인기를 끌게 된 것을 이상하게 여기는 이들도 종종 볼 수 있는데, 이는 나루드의 캐릭터성이 2차 창작으로 인기를 얻기 힘들기 때문이다. 일단 스토리에서 나루드는 사미르 듀란으로서의 캐릭터와 입지를 반씩 나눠먹고 있는데, 사미르 듀란의 경우 에피소드 5와 6이 진행되는 내내 흑막으로 암약하는 모습을 계속 볼 수 있는데다가 이런저런 인상적인 장면[24]도 많은 반면, 나루드는 가장 중요한 자유의 날개와 군단의 심장 사이에서의 행적이 소설로 쏙 빠져버리는 바람에 정작 중요한 게임 본편에서의 존재감에 큰 손해를 봤다. 게다가 나루드가 스토리에서 완전히 퇴장할 때 마지막으로 불린 이름 또한 나루드가 아닌 듀란이다. 이 때문에 스타크래프트를 게임으로만 접하는 대부분의 플레이어들에게 듀란/나루드의 가장 중요한 캐릭터성인 종족 전쟁의 흑막이자 최종보스의 최측근 심복이라는 이미지는 모조리 사미르 듀란으로 갈 수 밖에 없고, 나루드의 캐릭터성은 단편적으로 보일 수 밖에 없다. 이 와중에 "별빛으로 속삭인다"는 인상적인 대사가 쉽게 유저들의 뇌리에 꽂혀 그것으로 캐릭터성이 잡히게 된 것이다. 이 때문에 분명 같은 존재인데도 원작에서의 진지한 흑막 분위기는 대부분 듀란에게 가버리고, 나루드는 다양한 패러디에서 활약하는 필수요소로서의 입지가 더욱 강하다.

사실 이러한 대사는 같은 회사의 게임인 WOW에서도 나온 바 있다. 바로 로켄의 대사인 "주인님께서 미래를 보여주셨다. 하지만 너희는 거기 없어! 아제로스는 어둠 속에서 다시 태어날 것이다. 요그사론이 풀려날 것이다! 판테온은 무너지리라!"가 그것. 게다가 이 주인이란 존재도 역시 아몬과 마찬가지로 코즈믹 호러급 흑막인 고대 신이란 공통점이 있다.

4. 기타

아주 오랜 과거에도 아몬의 하수인이었다는 점을 미루어보아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의 정말 몇 안되는 원래부터 나쁜 놈인 악역일 가능성이 높다.[25]

나루드의 본체는 틀림없이 스타크래프트의 주역들이 공허 안까지 역습을 감행한 에필로그에서 등장함에 불구하고 아몬이나 오로스의 모습과는 많이 다르다. 오히려 나루드의 모습을 보면 공허 분쇄자에 약간의 개성(?)이 섞인 모델링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이 관련으로는 아직까지도 떡밥이 될 때가 있다.

한 가지 가설은 젤나가가 자신이 창조한 종족들이 자기들에게 찾아오면 젤나가로 승천시켜주던 것을 고려했을 때, 나루드 또한 아몬이 창조한 고대 변신술사였으나 아몬이 승천시켜 준 것이라는 설이 있다. 젤나가는 여러 가지 조건을 충족하는 신적인 종족들을 통칭하는 말임을 생각했을 때, 이렇게 설명한다면 나루드의 본체 외모가 아몬이나 오로스와 다른 것도 설명할 수 있다. 그러나 여전히 논란이 되는 것은 젤나가가 될 수 있는 건 순수한 육신과 정수를 갖춘 자뿐이라서 무작정 젤나가가 승천시켜준다고 되는 게 아니란 점이다. 강제로 합치면 혼종 밖에 더 탄생하지 않는다. 그런데 나루드는 아몬과 오로스처럼 완전한 젤나가라 보기에는 능력 차이가 많이 보여 의문을 가중시키는 면이 있다. 게다가 "젤나가"라는 명칭이 일종의 통칭이라 해도 설정상 젤나가는 세대 개념으로 나뉘어 이전 세대의 젤나가들이 그 수명을 다할 때 다음 세대가 활동을 시작하는 것처럼 묘사된다.

그러나 군단의 심장 당시에 나루드 뒤에 떠오른 환영을 제작진이 젤나가라고 인증한 것을 고려하면 이미 적어도 젤나가로서의 조건은 다 충족한 존재일 수도 있다.[26] 게다가 인간의 능력도 한 가지 종류만 있는 게 아니라 여러 가지 능력이 있듯이 나루드의 경우도 아몬이나 오로스와는 능력을 발달시킨 방향이 다를지도 모른다. 나루드가 제라툴에게 "나는 지난 수천년간 수많은 이름들로 불려왔지"라고 발언한 것으로 봐서 나루드는 다른 젤나가들과 비교해서도 변신술에 재능이 있는 개체였을 가능성이 있다. 역으로 생각하면 아몬도 혼자서 숱한 다른 젤나가들을 살해하는 것으로 보아 아몬이 젤나가들 중에서 특별히 전투에 특화된 개체일 수도 있다. 다만 젤나가가 본디 평화주의적 종족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아몬이 다른 젤나가보다 강한 이유는 아몬이 타고난 힘이 다른 젤나가에 비해 특출나게 강해서 였던게 아니라 그가 자신의 야망을 위해 유난히 힘을 추구했기 때문일 수도 있다. 그리고 오로스는 아낌없이 주는 나무로 특화되었을지도...

혹은 나루드가 젤나가인 것은 맞지만 아몬이 승천시켜준 것이 아니라 원래부터 아몬/오로스와 같은 세대의 젤나가였을 가능성도 생각할 수 있다. 나루드의 본체 생김새가 아몬이나 오로스와 다르긴 하지만, 나루드가 아몬/오로스의 출신 종족이 아니라 그들과 함께 젤나가로 승천했던 다른 종족[27] 출신이었다면 양쪽의 본체 외모가 다른 이유가 설명된다. 설령 젤나가로 승천하는 과정에서 두 종족의 외모가 혼합되어 승천 이전과 외모가 달라지는 경우를 가정하더라도[28], 혼종들이 저그와 프로토스의 특징을 모두 가졌다는 공통점은 있으나 각자의 계통과 특성, 서열에 따라 외모가 달라지듯 젤나가 또한 마찬가지일 가능성이 있다. 또한 같은 세대인데 아몬과 나루드 사이에 서열이 명확한 것에 대해서도, 설정 상 젤나가의 구성원들이 모두 평등했던 것은 아니고 오히려 상명하복 구조의 사회체계를 갖고 있었으므로 원래부터 아몬의 서열이 나루드보다 높았다고 하면 아무런 문제가 없다. 그게 아니더라도 젤나가 중에서도 특출나게 강한 개체였던[29] 아몬에게 젤나가 중에서 약한 축에 들었을 가능성이 높은 나루드가 알아서 기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일이다.

아니면 무한의 순환과 별개로, 젤나가 개개인이 부하로 부리기 위한 분신격의 하위 생명체를 생산하거나 다른 생명체를 젤나가에 준하는 존재[30]로 승천시켜주는게 가능하며 이러한 부하들까지도 뭉뚱그려서 젤나가라고 일컫는 것일 가능성도 있다. 젤나가의 신적인 능력을 생각하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으며, 작중에서 나루드가 원시 칼날 여왕보다 약했다는 점[31]이 이 추측에 신빙성을 더해준다.

그 외에는 나루드가 실제로 공허 분쇄자들의 우두머리 격이었다고 보는 설도 있다. 이는 설정상 공허 분쇄자들이 혼종으로 창조된 존재들이 아니라 처음부터 공허 안에 서식하던 생물체들임을 감안하여 나온 설인데,[32] 사실 공허에 대한 설정 중에는 "우리 우주와는 달리 생명이 존재하지 않는 곳"이란 설정도 있기 때문에 실제로 공허 분쇄자들의 정체가 상당히 불분명해진다. 그렇기에 나루드를 비롯한 공허 분쇄자들도 공허 안에 자연적으로 서식하는 생물체가 아니라 어떤 형태로든 젤나가에 소속된 존재들이라 보는 설. 이렇게 볼 경우 엘더스크롤에 등장하는 데이드릭 프린스데이드라 정도의 관계와 비슷해진다.

여담으로 작중에서 본명으로 불리운 오로스와 아몬에 비해 한번도 본명이 나온 적이 없다. 가장 최근의 이름인 나루드로 시종일관 불리기는 하지만, 수 천년간 신분을 숨기기 위해 여러 이름으로 불리우던 나루드의 성격을 생각하면 당연히 그게 본명일 리는 없다. 다만 유력한 가설이 한 가지 있는데, 바로 탈다림이 나루드의 본명이었다는 추측이다. 탈다림은 본디 "이한 리"가 데리고 다니던 하수인의 이름이라는 설정이 있는데, 작중에서 묘사되는 그의 하수인이 나루드밖에 없기 때문에[33] 듀란/나루드의 진짜 이름이 탈다림이라는 가설이 신빙성을 얻고 있다.

이 가설은 또 하나의 설정 의문을 해소해주기도 하는데, 이 가설에 따른다면 아이어 몰락 이후 울레자즈가 피난민들을 모아 만든 조직과 끝없는 전쟁 전후에 갈라진 슬레인 프로토스들이라는 전혀 연관성 없는 두 집단의 이름이 똑같이 탈다림인 이유도 설명이 된다. 물론 자신의 이름을 붙이길 두 조직에게 강요한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만약 강요했다면 나루드에게 자뻑 기질이 있었다는 개그스런 결론이 나온다. 혹은 아몬이 나루드를 엄청나게 아꼈거나.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 추가된 스투코프의 영웅 상호 작용 대사에 듀란과의 상호 작용 대사가 있음이 나와 나루드가 듀란 모습으로 나올 가능성이 생겨났다.


  1. [1] 바이오쇼크 시리즈에서는 무한의 자유가 보장된 해저도시 랩처의 건설자이자 압제자인 앤드루 라이언의 성우를 맡아 열연했다. 극렬 자유의지주의자인 라이언과 아몬의 수족인 나루드의 모습을 비교해보면 참 재밌다. 공통점이라면 두 캐릭터 다 멸망을 불러왔다는 것이다.
  2. [2] 스타크래프트 2부터 아르타니스를 담당했다. 스타크래프트,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시점에서 아르타니스를 맡은 故 폴 에인슬리는 사미르 듀란도 맡았다. 이 캐릭터의 정체를 알고 나서 보면...
  3. [3] 인간 모습일 때의 목소리와 미션 "공허의 환영"에서부터 변경되는 낮은 톤의 목소리를, 원판에서는 두 성우가 나눠서 담당했지만 한국어판에서는 전부 담당했다. 엔딩 크레딧에도 "Narud(Human & True Form): Kyung Su Hyun" 으로 표기되어 있다.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에서는 스타1에서의 나루드인 듀란을 담당했다.
  4. [4] 그런데 중요한 것은 북아프리카의 상당수의 국가들이 프랑스의 식민지였던 적이 있다는 점이다. 알제리라든가 모로코라든가 이런 나라들이 북아프리카이면서 프랑스의 식민지였으며 이집트도 짧게나마 프랑스의 지배를 받은 적이 있었다. 결국 같은 연합 말투를 쓴 것으로 듀란은 식민지 말투를, 나루드는 본토 말투를 쓴 것일 뿐인 셈이다.
  5. [5] 자유의 날개 UNN 뉴스에서 나온 하얀 별 전투순양함이 바로 아크튜러스 멩스크 전용 함선이었다. 부세팔루스는 아들에게 준 듯하다.
  6. [6] 어떤 생명체 실험을 진행하러 발레리안과 함께 만든 기지로 소행성 지대에 꼭꼭 숨은 우주 정거장이다. 고작 한번 만났던 사람들에게 과연 이런 곳을 대피소로 줄까...는 개뿔, 나루드의 떡밥상 당연히 케리건을 연구할 수만 있다면 주고도 남을 것이다.
  7. [7] 머리카락은 아직도 저그였을 때 모습 그대로이기 때문에 더더욱 흥미가 생겼을 뿐더러, 육체적으로도 약해진 상태라 지금이 아니면 또 언제 케리건을 연구할지 모르니 절호의 기회가 따로 없었을 것이다. 이건 나루드뿐만 아니라 다른 과학자들도 마찬가지이고 현실의 과학자들도 별반 다르지 않을 것이다. 과학자들은 자신의 생에 길이길이 남을 만한 업적 하나쯤은 가지고 싶어한다. 게다가 연구라는 것이 흥미로우니 하는 것이고.
  8. [8] 통신 재밍으로 레이너와 히페리온과의 교신을 못하게 한다거나 했지만 사보타주만 하면 의심받기에 수리도 열심이 해주긴 했다.
  9. [9] 이것으로 울레자즈가 섬기는 자가 바로 타락한 젤나가 아몬임이 드러난다.
  10. [10] 하지만 전투력에는 단순한 완력이나 전투기술, 장비 뿐만 아니라 심리전, 상대방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아는 것등도 포함된다. 곧 단순한 완력이나 전투기술을 통한 전면전에서는 케리건한테 확실히 밀렸지만, 그 외에 앞서 말한 심리전 등의 요소들까지 '모두 포함'하면(=전투력이라 불릴만한 요소를 모두 고려하면) 나루드도 케리건에게 크게 꿀리지 않는 무시무시한 전투력을 가진 존재다.
  11. [11] 젤나가의 속성상 불살이 기본 원칙인데, 그 젤나가 중 한 명인 아몬의 수하라는 나루드가 자기 부하들을 당연하다는 듯이 사지로 내몰고 그 자신 역시도 타인들을 아무렇지 않게 살해하고 다닌 것을 보면 나루드의 주인인 아몬이 얼마나 타락했는지를 보여주는 방증이라고 할 수 있다. 사실 애초에 아몬의 계획 자체가 우주를 쓸어버리는 것이니 이미 충분히 잔인하고 타락했다는 것을 알 수 있지만.
  12. [12] 참고로 이 분신의 정체는 젤나가다.#
  13. [13] 찔리는 부분이 복부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잘 보면 케리건이 찔린 부위는 심장이 닿을 여지가 있는 가슴 가까이다.
  14. [14] 스카이거 임무를 마친 뒤 캠페인을 종료하면 캠페인 선택 화면에 나오는 설명에서 '젤나가 사원 한가운데에 나루드의 시체가 놓였다.'는 언급이 나온다.
  15. [15] 혼종의 육신이거나 현세에 강림하기 위해 다른 육신을 썼다.
  16. [16] 칼날 여왕이었을 때 가졌던 막대한 힘이 인간이 되면서 밖으로 풀려나갔다. 바로 이 에너지들을 회수하기 위해서라고 스투코프는 설명한다. 겸사겸사 약해졌을 때 조커나 다름없는 케리건을 없애버릴 기회를 노렸을 수도 있다.
  17. [17] 전작에서 제라툴은 사미르 듀란이던 시절의 나루드를 직접 만난 적이 있으니 저렇게 말할만 하다.
  18. [18] 헌데 제라툴이 어디서 나루드와 듀란이 같은 존재라는 사실을 알아냈는지 밝혀지지 않았다. 작중에서 제라툴은 단 한 번도 나루드를 만난 적이 없다. 아무래도 제작진 측이 확인시켜주기 위해 개연성을 어느 정도 배제한 모양이다.
  19. [19] 공허 타락 구조물은 주변에 붉은 영역을 만들어내는데, 영역 안으로 아군 유닛이 들어가면 조금씩 데미지를 입는다. 자유의 날개의 공허의 나락 임무에서 나오는 분열장 생성기와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하지만 분열장 생성기는 실드를 가진 유닛에게 데미지를 주지 않지만, 공허 타락은 아몬의 병력 이외의 모든 유닛에게 데미지를 입힌다.
  20. [20] 지속적으로 아몬의 병력을 소환하는 구조물이다.
  21. [21] 그리고 6번째 분쇄자를 격파하면 나루드가 "아직 끝난 게 아니다."라고 말한다. 또한 이는 테란이 정통 젤나가가 뿌린 수많은 생명의 씨앗 중 하나가 발아해서 생긴 존재들 중 하나라는 증거이다. 나루드가 말한 망가진 순환 자체가 젤나가가 은하에 생명의 씨앗을 뿌리는 일을 뜻한다. 제작진이 테란이 젤나가와 관련이 없다라고 말했지만 이때 제작진이 언급한 젤나가는 사실상 아몬이다. 공허의 유산에서 젤나가는 생명에 아무 간섭을 안 한다고 했는데 제작진은 발견, 진화란 용어를 썼기 때문에 이때 언급한 젤나가는 절대 정통 젤나가가 아니다. 젤나가가 지구까지 왔는지는 미지수이지만, 젤나가의 기술력을 볼 때 '생명의 씨앗'을 뿌리는 행위라면 지구까지 오지 않아도 가능하긴 하다.
  22. [22] 이 차갑고 잊혀진 세계가 어딘지는 불분명하다. 지구나 코랄, 하다못해 타소니스도 차갑다는 인상과는 거리가 멀다. 듀란이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테란 브루드 워 캠페인 1의 무대 브락시스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그렇다고 브락시스라고 하기에는 너무 테란과의 연관성이 떨어지는 게 의문스럽다. 굳이 해석해보자면 테란이 막 코프룰루로 왔을 당시 상황을 언급한 것일 수도 있다. 지금의 코프룰루와 달리 당시의 코프룰루는 테란 입장에서 냉혹하기 그지없는 세상이었다.
  23. [23] 2번 죽은 인물은 나루드를 제외하면 정신체 곤 정도. 피닉스는 2번 죽은 것 같지만 광전사 상태의 육체가 용기병으로 들어가므로 실제론 1번 죽었다. 아몬은 육체가 부서진 것으로 치면 3번 죽은 유일한 인물이다.
  24. [24] 탈레마트로스에서 프로토스수정탑 클러스터에 과부하를 일으키는 장면, 저그에 감염되었는데도 거의 변화가 없는 유닛 상태, 혼종 제작 인증.
  25. [25] 주인인 아몬은 공식적으로 "타락한 젤나가"라는 언급이 있어서 제외된다.
  26. [26] 실제로 그 환영의 기본적 형태는 공허에 있던 나루드의 본체와 거의 일치한다.
  27. [27] 젤나가의 세대교체는 '무엇으로도 변할 수 있는 불굴의 정신(정수의 순수함)'을 가진 종족과 '젤나가의 정수를 품을 수 있는 사이오닉 잠재력(형체의 순수함)'을 가진 종족이 전 세대의 젤나가와 접촉했을때 이루어진다. 아몬/오로스의 출신 종족이 순수한 정수와 형체 중 무엇을 가진 종족이었는지는 알 수 없으나, 어쨌든 아몬/오로스의 원래 종족이 젤나가로 승천할 때 그들이 갖지 못했던 나머지 하나를 가진 다른 종족이 같이 젤나가로 승천했음은 확실하다.
  28. [28] 아무래도 작중 묘사된 유일한 사례인 사라 케리건의 경우를 통해 추정할 수 밖에 없는데, 전통적인 사례와 달리 이쪽은 선대 젤나가의 정수를 받기 전에 이미 두 종족이 합쳐진 상태였으므로 일반적인 사례로 보기 어렵다. 게다가 바뀐 외모도 전체적으로는 테란에 더 가깝지만(갑피와 하이힐 뒤꿈치가 사라진 상태) 칼날 여왕 시절의 가장 큰 특징이었던 날개가 여전히 존재해서 다소 애매하다.
  29. [29] 아몬은 젤나가 내부에서 명백한 소수파였음에도 다수파였던 정통 젤나가들과 양패구상이 가능했다. 이는 당연히 아몬이 다른 젤나가들보다 훨씬 강했다는 얘기가 된다.
  30. [30] 정수와 형체의 순수함을 전부 가졌으나 선대 젤나가의 정수는 없는 존재. 즉 본편의 원시 칼날 여왕과 같은 상태를 의미한다.
  31. [31] 공허 차원에 있었던 본체가 코프룰루 구역의 육체보다 훨씬 쉽게 살해당했다는 점을 생각하면, 그냥 힘 자체가 원시 칼날 여왕 > 나루드인 것은 확실하다. 아무리 하위 젤나가라지만 그래도 정수와 형체의 순수함에 더해 선대 젤나가의 정수까지 가진 존재치고는 너무 약한 것이 사실.
  32. [32] 실제로 많은 이들이 잊어버린 사실이지만 공허 분쇄자는 혼종이 아니다. 혼종들과 진영이 같을 뿐이다.
  33. [33] 설령 나루드 외에 다른 하수인들이 있었다 해도, 이한 리를 맹목적으로 숭배했던 탈다림의 정체성을 고려하면 이 '탈다림' 이라는 이름을 가진 존재는 단순한 하수인 A 같은 게 아니라 가장 신임하는 최측근 부하였을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이한 리에게 자신의 부활 및 강림에 필요한 모든 계획을 총괄했던 나루드 이상의 심복 부하는 있을 리 없다는 점을 생각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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