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예비군 훈련장 폭발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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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군 당국의 선동과 희생자 명예훼손
3. 기타

1. 개요

당시 KBS뉴스 방영분

당시 MBC뉴스데스크 보도

1993년 6월 10일, 경기도 연천군 다락대 사격장에서 육군 수도군단 수도포병여단 예하부대인 제967포병대대가 훈련하다가 발생한 폭발 사고로, 이 사고는 현역장병 3명과 예비군 16명, 총 19명이 사망했다. 예비군 관련 사고 중 최악의 인명피해를 기록한 사건이자 어처구니없는 소문이 따라다녀 지금까지도 종종 회자되는 사건이다. 희생자 중 대부분은 인천직할시 거주 육군 포병 예비군이었다.

사고 이후로 해당 포병대대는 해체당했다고 한다.

2. 군 당국의 선동과 희생자 명예훼손

이 사고에는 유명한 소문이 하나 있는데, 그 내용이 실로 어처구니가 없다. 소문들이 그렇듯이 일관된 내용은 없지만, 주된 줄거리는 예비군들끼리 "포탄에 충격을 주면 터진다/안 터진다"로 시비가 붙다가 한 명이 오함마로 포탄을 내리쳐 터졌다는 것이다.[1] 버전에 따라서는 예비군들이 술을 먹었다든가, 술을 먹은 예비군 한 명이 남들 모르게 포탄에 함마질을 해 터졌다는 등의 내용이 들어가기도 한다. 또는 조교의 지시를 무시하고 지들끼리 포탄을 땅바닥에 놓고 발로 차대면서 굴린 후에 그 포탄을 약실에 장전하고 격발시켰다가 터졌다는 소리도 있다. 이러한 내용은 너무나 널리 퍼져 정설처럼 취급되었던 것이 사실이다. 확인되지 않은 소문에 따르면 이러한 내용이 군의 사고사례로까지 소개된 적이 있다고...[2][3]

당연히 예비군들끼리 포탄을 오함마로 가격한 일은 없으며, 실제로는 포탄을 추진시키는 화약인 장약에 어떤 이유로 불이 붙어 큰 화재가 발생하였고 이로 인해 근처의 포탄이 폭발한 것으로 되어 있다. 관련 기사 도리어 군에서 교육할 때 괜히 예비군들을 겁주고 기를 꺾으려고 헛소문을 퍼뜨린다. 하지만 자신들의 권위를 높이기 위한 유언비어에 고인드립이고, 군의 탄약관리능력 및 사고처리에 대한 무능함을 감추기 위한 선동질이다. 속지 말자. 어느 쓰레기가 위의 구에서 교육 도중에 저 내용을 언급하면, 꼭 항의하거나 최소한 민원은 넣어버리자.

3. 기타

이러한 포탄들은 니트로글리세린처럼 충격에 민감하지도 않으며, 회전판 등의 안전장치가 있어 포구를 통과하며 일정 회전수 이상 포탄이 회전되기 전에는 쉽게 폭발하지 않게끔 설계되어 있다.

그러나 신관 등 기폭장치와 결합되어 있는 경우 그 작동 반응은 결국 "물리적 충격"이고, 열에 약한 것도 사실이기 때문에 취급에는 충분히 주의할 필요가 있다.

1개 포에 너무 많은 인원이 붙어 있다가 몰살하여, 당시 예비군 훈련용 포가 부족한 게 아닌가 하고 시끄러웠다. 거의 2개 포의 인원이 1개 포에 붙어 있었다고 한다.

현재 예비군 훈련장에서는 실탄 사격을 제외한 모든 폭약, 포탄(수류탄, 크레모아 등)은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하여 훈련용으로 대체하여 사용하고 있다. 아직 예비군에 가지 않은 현역, 미필 청년, 청소년들은 지레 겁먹을 필요 없다.


  1. [1] 같은 내용에 신관으로 바뀐 버젼도 있다. 내려찍으면 신관 안전장치와 상관없이 터지냐 마냐로 싸웠다고...
  2. [2] 심지어 포반장교육대 교관에게서 이 이야기를 직접 들은 위키러도 있다. 물론 신관은 포구초속, 회전값 등 다양한 요소가 결합되어야 작용된다는 교육과 함께... 모부대의 사고사례집에 버젓이 등록되어 있다
  3. [3] 헌병에서 사용하는 포병훈련 안전교육, 예비군훈련 안전교육 등의 자료에서도 빠지지 않고 언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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