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권 신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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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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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쇄된 공항

강릉공항, 속초공항, 예천공항, 전주비행장, 목포공항, 여의도공항, 수영공항, 알뜨르 비행장

인천국제공항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나머지 공항은 한국공항공사에서 운영. 군(軍)공항은 육/해/공으로 별도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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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명칭
5. 다른 사례와의 비교
5.1. 신공항 반대여론의 원흉들
5.2. 기타 사례
6. 반응
6.1. 부산
6.2. 울산
6.3. 경남
6.3.1. 거제 및 통영
6.3.2. 양산
6.3.3. 창원
6.3.4. 김해
6.4. 공항 후보지 주민들
6.5. 기타 지역
7. 관련 문서

1. 개요

김해국제공항 등 기존 영남권 공항이 부족한 인프라, 산이 가까운 안전 문제 등 여러가지 문제가 제기되어 이를 대체할 신공항 건설을 두고 벌어진 논란이다. 후보지는 경남 밀양시와 부산 가덕도 2곳으로 압축됐다.

두 후보지의 위치

2000년대 중반부터 본격적으로 논쟁이 시작되었고 이명박 정부 시기인 2011년에 전국적으로 공론화되지만 2011년 3월 30일 당시 양쪽 모두 경제성 없음으로 1차 백지화됐다.[3]

그러나 2012년 제18대 대통령 선거에서 주요 후보들 모두 재추진을 공약으로 내걸었고, 박근혜정부 시기인 2016년 2차 용역 결과 발표를 앞두고는 다시 전국적인 이슈가 됐다. 당시 집권 여당인 새누리당의 텃밭 경북과 경남이 힘대결로 분열하자, 부담을 느낀 정권 측은 갈팡질팡이었다. 결국 프랑스 용역업체인 ADPi(파리공항공단)이 최종적으로 내린 결론은 후보지 둘 다 아닌 기존 김해공항의 확장이었다. 이를 박근혜정부는 사실상 새로운 공항이라며 이른바 김해 신공항으로 지칭했다. 활주로 방향을 틀어 초대형 항공기 이착륙이 가능하도록 하고 신청사를 짓는 것.

그러나 확장안은 임시조치에 가까울 뿐 증가하는 수요에 장기적으로 부족하긴 마찬가지였고, 김해공항을 확장한다고 해도 소음피해를 받을 주변 시가지가 어디 가는 것은 아니라 24시간 이용에 제한은 여전한 등 기존 김해공항의 문제점은 별로 달라지지 않는 것이 문제였다. 특히 달라진 활주로 방향 때문에 그 영향권에 드는 김해시 등 주변 시가지의 소음피해 정도가 다시 변하게 될 거라, 인근지역 주민 및 가덕도 지지자들의 불만을 샀다. 심지어 용역업체였던 파리공항공단도 확장은 정치적 이유였다라고 차후에 고백했다.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가덕 신공항 건설을 공약한 더불어민주당 오거돈 후보가 당선되며 다시금 지역 이슈로 급부상했다. 게다가 이 선거에서는 대구경북의 영향력이 강해 박근혜정부가 선택한 김해확장안을 주로 지지하는 자유한국당 대신, 비교적 가덕도안에 우호적이던 더불어민주당이 부울경 지역을 석권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그 전까지는 가덕도 후보지 지지는 부산 혼자만의 외로운 싸움이었지만 경남도지사, 울산시장이 이제 같은 정당소속으로 가덕도 공항에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4] 드디어 동년 12월 26일 부울경이 공동으로 김해신공항 반대를 공식적으로 표명했다. # 2021년 착공해 2026년 완공하기로 한 확장 계획은 물거품이 될 전망이다.

2. 명칭

시기와 지역마다 명칭이 다르다. 초창기 부산권 신공항, 남부권 신공항 등으로 호칭되다 2007년 건설교통부(현 국토교통부)가 추진한 동남권 신공항 명칭이 정착됐다. 가덕도와 밀양 두 후보지가 본격적으로 대립하게 되면서 가덕도를 지지하는 측은 동남권 신공항을, 밀양시를 지지하는 측은 이명박 정부 당시에는 영남권 신공항, 박근혜 정부 당시에는 남부권 신공항으로 주로 표현했다. 언론의 기사 역시 지역별로 명칭이 갈렸다.

2011년 한 차례 백지화 이후 부산 측은 공항을 추가한다는 뉘앙스 대신 김해공항 대체라는 의미를 부각시키기 위해 동남권 신공항 대신 '김해공항 가덕 이전' 명칭을 쓰기로 결정했으나 이는 부산시 측에서 잠깐 쓰다가 흐지부지됐고 여전히 '동남권 신공항' 명칭이 주로 사용되었다. 반면 대구경북 측에서는 이명박 정부 당시부터 영남권 신공항 명칭을 사용해오다가, 지지자를 늘리기 위해 호남까지 간접적으로 포괄하는 의미에서 2015년, 대구경북 측은 남부권 신공항 명칭을 주로 사용하게 되었다. '신공항 이름 제각각…남부권·동남권·영남권…대구측은 남부권, 부산측은 동남권 명칭 지지' 호남권에서는 지리적 거리상 이 문제에 적극적으로 관여하지는 않았지만, 만약 언급한다면 남부권 신공항 명칭을 사용한 편이다.

국토교통부의 용역은 2011년 3월 30일에 발표된 1차 용역 당시에는 동남권 신공항이었으나 2015년 2월 27일에 2차 용역을 내면서 영남권 신공항으로 공식적으로 사업 명칭을 변경하였다. 따라서 본 문서에서는 국토교통부에서 언급하는 명칭인 영남권 신공항으로 표현한다. 그러나 박근혜정부 때 영남권 신공항으로 공식명칭이 변경된 이후에도 2018년에도 부울경측에서는 영남권보다는 동남권 명칭을 많이 썼다. 2019년 들어 부산에서는 신공항 대신 '동남권 관문공항'이라는 명칭도 많이 사용하고 있다.

3. 시간경과

해당 문서 참고.

4. 논쟁

해당 문서 참고.

5. 다른 사례와의 비교

5.1. 신공항 반대여론의 원흉들

아래 공항들은 하나같이 정치논리에 의해 만들어졌다가 직원과 승객 1:1 서비스가 가능한 수준의 공기수송으로 몰락일로를 걷게 된 공항들이다. 이러한 공항 사례가 있기에 해당 이슈에 큰 관심이 없는 일반 국민들은 지방공항 하면 망한 공항밖에 떠오르지 않게 되면서, 특히 영남권과 거리가 먼 수도권지역 주민들은 영남권 신공항 그 자체에 대한 반대여론이 높게 되었다. 사실 현 부산 김해공항 하나로도 전국 지방공항 적자를 모두 상쇄하고도 남는다는 데서 이런 오해는 굉장히 억울한 케이스이다. 지방이란 단어가 인구 수백만 부산이든 농어촌 지역이든 하나로 묶어버리는 마법의 단어다보니 생긴 폐해.

강릉과 속초 사이에 지어서 이 둘의 수요를 모두 끌어들일 수 있다는 생각으로 만들었지만 망했어요. 밀양 측의 접근성 근거를 반박할 수 있다는 의견도 있으나 밀양의 입지에 대한 근거는 여객수요 뿐 아니라 물류비용 절감, 고용창출효과 등의 문제가 복잡하게 얽혀있어 단순 비교는 어렵다. 물론, 평창 동계올림픽 버프 따위 받지 못하고 일본정부전용기 착륙장 정도로 활용된 게 전부. 결국 동계올림픽이 끝나고 나서 예상대로 전국에서 가장 운행이 적은, 그것도 그나마 운항되는 비행편도 거의 보조금으로 지원되어 운영되는 최악의 돈먹는 하마가 되었다.
원래 목포공항과 군공항이 있던 광주공항의 대체를 목적으로 지었지만, 이왕 짓는 김에 좀 크게 지으면서, 그래도 크게 적자를 보지 않았던 광주공항어중간하게 이전하면서 일부를 이전하면서 양양공항과 비교할 만한 적자가 나는 상황. 하지만 이 경우는 예를 들기로는 애매한데, 너무 구석에 지었다는 것과 주 수요지에서 떨어졌다는 두가지 이유가 공존하기 때문이다. 호남권 전체 인구가 500만여 명에 불과하다는 것도 타지역과 단순 비교하기엔 문제가 있는 상황[5]. 가덕도는 부산 쪽에 있지만 대신 주 수요층과 가까워서...너무 멀리 지었다는 것은 밀양 지지 측의 논거로 쓰일 만하지만 주 수요층에서 멀어졌다는 것은 부산 측의 주장으로 쓰일 만 하다.[6]
항목 참고. 당연히 정치논리에 의해 만들어졌고 심지어 중앙고속도로 개통과 함께 승객수 급감으로 보조금 폭탄이나 적자 운영도 유지하지 못하고 아예 폐쇄되었다. 그야말로 그냥 세금 들여서 관상용으로 콘크리트 건축물 세우고 정작 관상용으로도 써먹지 못하고 있는 최악의 세금 낭비 사례. 애초에 예천이라는 인구 최희박지역인 경북 충북 지역에 공항이 들어온다는 것 부터가 말도 안됐고 것. 대구국제공항을 폐쇄하고 대체 공항으로 선정하려는 밑밥만 나오고 있을 뿐 이게 살아날 가능성은 예천이 대구 규모의 도시가 되지 않는 이상 없어보인다(대구에서 여기까지 차로 왔으면 여기서 비행기 타고 내리는 수속을 거치는 것보다 그냥 차로 서울까지 가는게 훨씬 빠르다...) 심지어 신청사는 16비로 전입온 병사가 개항과 폐쇄를 모두 지켜봤을 정도로 짧은 기간동안만 사용되었다(...) 절대적인 비교로 봐도 무안공항은 상업성이 문제지 이용 인구도 예상보다는 적어도 어느정도 되고, 양양공항도 소형기 위주와 관광객 유치용으로 소소하게 사람들이 오가기는 하는데 예천공항은 정말 끝판왕. 그나마 폐쇄를 시켜버려서 사람들의 기억속에서 잊혀지게 만든게 그나마 양양, 무안 공항보다 욕을 덜 먹게 된 유일한 이유.
  • 새만금국제공항(전라북도)
수도권 등 대다수 국민 입장에선 영남권 신공항과 세트로 까이기 좋은 주제다. 2019년 1월 무더기 예타면제 대상 중 대전 도시철도 2호선과 더불어 가장 많은 욕을 먹는 사업이기도 하다. 물론 군산공항 이전이 팩트이긴 하지만, 위 3개의 공항 사례가 워낙 충격적이라 새만금공항 자체에 대한 반대여론이 압도적이다. 참고로 조선일보가 새만금국제공항을 매우 반대하는데 조선일보의 새만금공항 반대 기사에는 조선일보를 까는 댓글이 없는 기적이 일어난다(...) 물론 지금 군산공항도 망해가기 일보직전이긴 매한가지다. 무안공항도 손님 없다고 난리인데 새만금공항 들어와봤자 얼마나 이용할까? 허나 이러한 점은 과거 군산공항이 주한미군의 정기 비행편 운영으로 일반 승객 이용이 극히 제한적이었고, 새만금이 본격적으로 개발되면 수요가 더욱 생길것이라는 예상하에 예타가 면제되었다는 관점도 있다. 그리고 충남 전북을 아우르는 이 지역이 인구가 수도권에 비하면 적지만 강원도 동부나 경북 북부처럼 희박한 지역도 아닌데다 현재 공항이 하나도 없는 것도 사실이기에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공항이 필요하다는 명분도 여전히 있다. 무엇보다도 다른 지역과 달리 새만금은 국가 간척 사업으로 새로운 부지가 생겼기 때문에 공항 건설의 가장 큰 걸림돌이자 세금 낭비의 원흉인 부지 매입비가 하나도 들지 않는다는 점에서 다른 사례들과는 차원이 다르기 때문에 공항 건설과 운영의 경제성면에 있어서도 상당히 유리한게 사실이다. (인천공항도 바다를 매립해서 만들어서 토지 보상비를 상당부분 절약한 사실이 공항의 경제성에 큰 기여를 했는데 새만금의 경우는 아예 보상비가 제로다.)

5.2. 기타 사례

영남권 신공항 논쟁과 유사하게[7] 인천공항을 짓기 전에 김포국제공항의 국제선을 청주로 이전하려는 시도가 있었다. 전국에서의 접근성이 좋은게 이유고 지금도 그것을 광고하고 있지만 실적은 좋지 않은 상태. 결국 전국에서의 접근성보다는 주 수요층,즉 수도권 사람들의 접근성이 용이한 인천국제공항을 짓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또한 이에 대해 청주가 분단된 지금은 대한민국의 중앙에 있을지 몰라도 통일 이후에는 수도권이 분단 이전처럼 국토 정중앙으로서 기능을 회복한다는 주장도 있었다[8]. 더군다나 청주국제공항은 주변에 민가가 없어 항공기 운항에 제한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18년 동안 적자를 기록했다(...) 부산 측의 주장에 힘을 실어줄 예로 볼 수 있겠지만 청주의 접근성과 밀양의 접근성을 단순비교하는 것은 문제가 될 수 있는 부분.
밀양 지지 측의 가덕도 모델 비판에 근거가 될만한 공항이다. 아예 섬을 하나 만들어서 지었으며 24시간 운항이 가능한 공항인데 현재 지반이 침하되는 상황이다. 밀양 지지 측은 이걸로 해상공항이 갖는 문제점을 주장하고 있다. 간사이는 일본의 대표적인 공항 중 하나로, 가덕도에서 모델로 내세우는 공항 중 하나다. 참고로 한국 대표공항인 인천공항 역시 해상공항으로 볼 수 있지만, 애초에 인천공항은 2개의 섬 사이 바다를 메워서 만든 공항이고 간사이 국제 공항은 아무것도 없는 바다 위에 섬 하나를 만들어서 지은 공항인데다 서해와 동해의 수심차가 크기 때문에 유사하다 하기는 어렵다. 가덕도 역시 건설 과정에서 인천공항보다 깊은 수심과 싸워야 한다. 다만 간사이 공항을 건설하면서 나타난 문제들이 이후 해상매립 공항 건설 기술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었고 이러한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큰 문제가 없을 가능성이 높다.[9]
가덕도 측이 내세운 모델이며 위의 간사이공항의 문제점으로 가덕도 모델을 비판하는 것을 반박하는 근거 자료로 제시되는 공항이다. 간사이 국제공항의 경우 모델로 쓰기에는 예상되는 신공항의 수요와 규모와는 차이가 있는데다가 지반 침하가 되는 약점까지 있어 보다 현실적인 모델로써 제시되는 공항이다.
밀양 반대측에서 내세우는 근거. 주민들의 반대가 계속 이어져서 아직 남아 있는 민가로 활주로 건설이 중단되거나 꺾어서 지었다. 알박기甲 많은 주민들에 보상 등이 필요한 밀양의 상황과 비교할 만하다. 그러나 나리타 공항 항목을 보면 알겠듯이 나리타 공항의 경우는 일반적인 보상 문제로 인한 일반적인 공항건설 반대 시위랑은 차원이 다른 당시 여러 가지 요인이 겹친 사회현상에 가까웠기에 나리타 자체를 강력한 반대예시 및 근거로 보기는 힘들다. 여담으로 토호쿠 대지진에서 보다시피 복구가 먼저 된 곳은 내륙인 나리타가 아니라 해상에 있는 하네다였듯[10] 가덕에 지을 경우, 폭풍이 지장을 줄 것이란 주장을 하는 것도 무리가 있다.
가덕도 지지자들이 밀양 지지자들에게 반박할 수 있는 예. 지금의 리스본 국제공항은 시내 근처라 확장이 불가능해서, 북부의 오타로 이전하려는 시도가 있었다. 그러나 오타는 산악지대라 공항을 짓기에 부적합하다고 하여 결국 무산되었으며, 결국 해상 지역인 알코셰테로 이전하려는 시도가 있다.
카이탁 국제공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란터우 섬 연안을 매립해 만든 공항으로 가덕 신공항은 완전한 인공섬인 간사이 국제공항이 아니라 홍콩 국제공항과 그 형태가 가장 유사한 편이다.
공항이 대놓고 태평양 망망대해에 접해있는 형태로 일각에서 주장하는 가덕도 외해 운운이 별 설득력 없다는 예시로 사용되고 있다.

6. 반응

6.1. 부산

부산에서 부산, 울산, 경남에 대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부산의 경우 70%가 가덕도를, 20%가 밀양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시에 경남에서는 55대 45 정도로 가덕도가 높다고 나타났다. 반면 이에 대해 부산에서 왜곡했다는 주장이 존재한다. 실제로 대구 매일신문의 조사에서는 대구의 50% 정도가 밀양, 20%가 가덕도로 나타났다. 예상 외로 대구경북에서도 가덕에 대해 호의적인 의견이 다소 있으며 모 대학의 설문에서는 대구경북 국회의원들 중에서도 소수이긴 하지만 가덕을 지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의 경우 김해공항의 포화를 체감하고 부산시에서 오래전부터 가덕도를 추진해 왔으며, 가덕대교 등을 통해 그게 간접적으로 드러났기에 이에 대한 관심은 높은 편이다. 특히 김해공항의 소음 피해 주민들은 가덕도를 적극 지지하고 있으며 부산시에서 만든 홍보 동영상에 출현해서 밀양 주민들에게 잘 생각해 보라는 말을 하기도. 실제 밀양에 지어질 경우 김해도 절토 및 소음 피해권에 들어가서 민감한 듯.

또한 접근성을 따지기 이전에 부산 사람들의 대부분의 반응이 김해공항 문제해결을 요구했는데, 오히려 김해공항을 빼앗기게 생겼다는 반응이다. 동남권 신공항의 발단 자체가 돗대산 추락사고좁아터진 공항이었는데 뜬금포로 밀양이 후보로 나왔다고 하니(밀양의 대부분이 산지인대 뜬금포로 나왔다), 지역언론에서 민란 수준이라는 표현이 등장하게 된 것이다.

6.2. 울산

울산광역시는 경남, 대구, 경북과 함께 신공항 논란이 시작될 때부터 계속하여 밀양 신공항을 지지하고 있는 중이지만, 상황에 따라 지지의 적극성에서는 변화를 보여왔다. 2015년 1월에 김기현 시장이 밀양을 지지하는 발언을 하기는 하였으나 # 해당 기사에서 볼 수 있다시피 울산권 맑은 물 공급사업에 대해 대구, 경북 지역의 양보를 얻어내기 위한 장기 포석이 아니겠느냐는 분석도 있었다. 다만, 이후 2015년 하반기에 울주군 삼남면에 하이테크밸리 일반산업단지 1단계 조성사업이 착공되기로 결정되면서, 울산은 이전과 비교하여 좀 더 적극적으로 밀양 공항을 지지하기 시작하였다. 함양울산고속도로의 밀양-울산 구간이 2020년 완공 예정에 있어, 밀양이 영남권 신공항으로 선정될 시, 하이테크밸리와 공항의 접근성이 20분에 불과하기 때문. 이에 송병기 울산시 교통건설국장은 항공물류 관련 사업의 급성장을 위해서 밀양에 공항이 들어서야 한다는 것이 울산의 입장이라고 밝혔다. 울산매일 해당기사

6.3. 경남

경남의 경우 어떤 설문조사든 밀양과 가덕도의 접근성에 따라 차이가 컸다. 거제, 통영 등 가덕도에 설치하는 게 유리한 지역은 가덕도가 높았고, 창원(진해 일부 지역 제외), 창녕, 함안 등 밀양에 설치하는 게 직접적인 이득이 되는 도시는 밀양이 높은 걸로 나타났다. 김해시는 소음 문제 때문에 밀양공항 건설을 반대했으며, 경남의 최대 도시이자 도청이 있는 창원시가 밀양 지지 지역이기에 경남도를 대표하는 목소리는 밀양 지지 쪽이었다.

하지만 19년도 기준으로는 가덕도쪽으로 의견이 약간 모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정확히는 부산시의 의견에 동조하는 수준이다. 이미 대구신공항이 확정되고 구체적인 부지까지 언급되고 있어[11] 밀양공항의 추동력이 거의 상실했기 때문이다. 물론 아직은 완전한 의견 합치를 보이지 않고 있으며 여러 의견이 혼재되어있다.

6.3.1. 거제 및 통영

거제와 통영의 경우, 강력하게 가덕도에 신공항을 설치하자고 주장하는 편이다. 중공업의 대규모 산업시설이 위치한 거제/통영도 입장에서는 상용수요 차원에서 장거리 수요가 많은데도 불구하고 인천에서 환승을 하는 등 불편한 차원이 있다. 거제도에서 바로 가덕도로 이어지는 거가대교로 차량으로 10분 정도로 초근접하게 된 만큼, 가덕을 선호해왔고, 밀양을 가기 위해서도 거가대교를 건너서 약 두 시간 가량 걸리는 데서 반대한다. 지역구 현역 국회의원과 출마한 후보자 모두 시일 내에 가덕도 신공항을 유치하겠다고 주장하고 있다. 거제 현역 국회의원이 부산국제공항공사법 법안을 창원 진해 지역구 국회의원과 함께 발의하기도 하기도 하였다. 또한 2015년도까지 경남도지사 홍준표의 무분별한 김해시에서의 밀양지지에 대한 반발심리로 가덕신공항에 우호적인 심포지엄을 몇 번 열기도 하였다.

6.3.2. 양산

양산의 경우 가덕이든 밀양이든 어디에 지어지더라도, 이득볼 수 없는 도시이며 현상유지가 가장 좋은 상황이다. 일단 양산 시내 기준으로 김해공항이 양산시와 30분 거리이며 대중교통으로도 50여분 정도 걸릴정도로 접근성이 좋기 때문이다.

그나마 양산시내쪽에서는 김해공항 접근성이 좋기라도 하지 웅상지역은 지금도 김해공항 한번 가려고 하면 항상 골머리를 앓고 있다[12] 그나마 접근성이 좋다는 김해공항도 이 모양인데 만약 공항이 이전해버리면 차라리 노포동에서 인천공항가는 직통버스를 타고 해외를 나가거나 대구공항을 이용하는게 더 나을지도 모르는 상황이 된다.

따라서 양산시민의 경우 중립 정확히 말하면 거의 무신경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물론 김해공항 현상유지가 가장 좋긴 한데 타 지역에 있는 공항을 이래라 저래라 할수 없는 노릇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양산이 인구가 인접도시들에 비해 그렇게 많지 않은데다가 항공수요도 적다.[13] 심지어 그 작은 항공수요마저도 지리적 이유로 분산되어 있다. 따라서 공항문제에 양산의 목소리가 들어갈 여지는 거의 없는상황이다.

그러나, 최근 밀양역 KTX 승차문제[14]로 인한 지역감정 때문에 점점 굳이 지지하자면 가덕공항을 지지하는 시민이 늘어나고 있다. ?? : 너희는 KTX 정차하니까 대구공항까지 KTX 타고가

6.3.3. 창원

반면 창원은 밀양 후보지 지지 여론이 우세하며 박완수 시장 재임 시기에는 대구, 밀양과 함께 대표적으로 강경하게 행동했다. 여론조사 결과 창원 시민 71.1%와 구 마산 시민 70%가 밀양 후보지가 신공항으로 적합하다고 생각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경남 내에서 밀양, 창녕 다음으로 밀양 후보지 지지 여론이 높다. 사실 경상남도가 밀양 신공항 건설을 지지하는 이유 중 하나가 경상남도 도청이 있는 창원 지역 여론이 밀양 신공항 건설을 원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창원시는 박완수 전임 시장 시절부터 밀양 신공항 유치를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었으며 밀양 신공항 지지 의사를 여러 번 피력한 적이 있으며 시 차원에서 대구, 경북과 공조하며 밀양 공항 유치 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통합 창원시에 통합돼 사라진 구 마산시 역시 전임 황철곤 시장이 밀양 신공항 유치를 지원했다.

다만 통합창원시가 된 이후로 구역별로 선호지역이 통일되어 있지는 않다. 구 창원의 경우 상대적으로 창원 본 도심과 멀리 떨어진 가덕도 보다는 본도심과 가까운 밀양에 짓는게 이득이며, 창원 북부지역(동읍, 북면등)의 신도시 개발에도 밀양 신공항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거기에 창원에서는 가깝고 부산에서는 먼 밀양에 공항을 지음으로서 이전부터 창원과 별로 사이가 좋지 않았던 부산을 견제할 수 있는 기회로 보고 있다. 무엇보다 창원 도심(의창구, 성산구 주요 지역)과 창원국가산업단지와 주요 산업 시설들은 출장수요가 많고, 밀양이 가깝기 때문에 창원 지역 기업인들과 창원 상공회의소에서는 밀양 신공항 유치를 지원하고 있다.

또 의창구, 성산구, 마산회원구에서 가덕도로 가기 위해서는 창원의 주요 상습 정체 지역인 안민터널 혹은 창원터널을 거쳐야 하고 마산합포구에서는 유료 도로인 마창대교를 거쳐야 하는데 전자는 창원 내에서 교통 체증으로 악명 높고[15] 후자는 비싼 통행료 때문에 이전부터 논란이 많았던 만큼 창원시민들 상당수는 이러한 점들에 대해서도 거부감을 보이고 있으며 가덕도 후보지를 부정적으로 생각한다.[16]

다만 진해구 일부 지역에서는 가덕도 지지율이 높게 나온다. 진해구 용원, 웅동 지역은 생활권 자체가 부산 서부권이다. 북단에 백두대간의 줄기인 낙남정맥의 산들로 둘러싸여 있었고, 부산신항 배후도로로 굴암산터널이 건설 중이기는 하나, 바다 건너편이 가덕도이다.

결국은 통합창원시의 헤게모니를 구창원 지역이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쪽에서는 밀양 신공항 유치를 통해 창원 북부 지역 개발을 촉진하려 하고 있다. 경남발전연구원에서 가장 중요하게 연구한 주제가 밀양 신공항과 창원 대산, 창원 도심의 연계이며 밀양 신공항의 배후 도시를 창원에 지으려고 시도하고 있다. 이 경우 밀양 신공항 건설로 가장 큰 수혜를 얻는 지자체는 밀양이 아니라 창원이다. 후보지인 밀양 하남읍에서 강을 건너면 창원 대산인데 이곳에 공항 배후 도시를 건설하려는 계획이 있다.

잘 모르는 사람들은, 창원에서 밀양이나, 가덕도나 거리 상에 큰 차이가 없다고 하는데, 그냥 밀양시내라면 모를까 신공항 입지 후보지는 "하남읍"이다. 이곳은 본 위키의 밀양시 문서에도 나와있지만, 창원과 같은 생활권이기에, 실제 여론 조사나, 창원시청에서도 공개적으로 가덕도보다 밀양의 지지가 훨씬 앞선다. 진해를 제외한 대다수 창원 시민들에게 밀양, 특히 하남읍은 친숙한 지역이지만 가덕도는 바다 낚시를 좋아하는 사람이 아닌 이상 이름 조차 생소한 굉장히 낯선 지역이기도 하다. [17]

여기에 창원(구 창원과 구 마산)시민들 특유의 심리도 개입된 측면이 있는데 창원시민들은 경남에서 독립해 광역시가 되자는 여론도 일부 있지만, 동시에 창원이 경남의 수권 도시로서, 창원이 경남을 대표한다는 의식을 가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부산과 경남간에 현안 대립이 있을 경우 창원과 별로 관계가 없는 문제라 할지라도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는 편이다. 과거 진해시가 존재했을 때 부산과 진해에 걸쳐 건설중인 부산신항 명칭 문제가 불거진 적이 있다. 새로운 항구 명칭을 "부산"신항으로 할것이냐 "진해"신항으로 할것이냐를 놓고 크게 다투었다. 결국 영문명으로 'Busan New port'라는 명칭이 채택되어 '진해 신항'이란 이름은 사라졌다. 이 때 창원과 마산에서 강력한 규탄 시위가 일어난 전례가 있으며 진주시 남강댐 식수를 부산에 공급하는 문제 역시 식수 공급 대상에 창원시가 포함됨에도 불구하고 진주 편을 들며 식수 공급에 반대하는 시민들이 많다. 2000년대 이후 경남과 부산 간 현안 충돌이 빈번한 가운데 양 지자체간 감정의 골이 깊어진 상황이라 도청 소재지인 구 창원시민들과 지역 여론 주도층들 중에서는 부산이 경남과 창원을 업신여기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반(反) 부산 감정을 가지고 있는 경우도 있다. 신공항 문제도 반 부산 감정의 연장선에서 가덕도 후보지를 반대하는 시민들이 종종 있다.

가덕도에 공항을 지으면 진해구가 수혜를 보지 않겠냐고 반문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진해를 제외한 창원시민들에게 진해 동부 지역(진해구 전체가 아닌 부산 녹산동과 연담화된 웅동2동, 웅천동, 용원 지역)은 심리적 거리가 있는 지역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사실상 부산 취급 하기 때문에 가덕도 신공항 건설은 부산 좋은 일만 시켜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애초에 이 지역은 부산 편입까지 주장하기도 한다.

지리적인 접근성에서는 밀양 선정 시에는 의창구가, 가덕도 선정 시에는 부산과 가까운 일부 진해구 지역이 혜택을 볼 것으로 보인다.

박완수 전 시장의 뒤를 이어 창원시장으로 부임한 안상수 시장은 신공항 문제에 적극적이었던 전임 박 시장과는 달리 신공항 문제에 대해서 말을 아끼고 있다. 시장 부임 이후 창원시는 특별한 입장을 가지지 않고 국가의 결정을 따르겠다라고 짤막하게 언급한 것이 전부. 안 시장은 한나라당 대표 재임시에도 신공항 무산 관련 당내 반발을 무마시킨 적이 있고 가뜩이나 창원 야구장 문제와 마산 분리 시도로 홍역을 치른 창원시 입장에서는 밀양을 지지하는 구 창원시 및 구 마산시 지역 여론과 가덕도를 지지하는 성향이 큰 진해구 여론이 정면 충돌할 경우 창원시 내부적으로 큰 소동이 일어날 가능성이 크기에 신중하게 접근하는 것이 당연하다.

2015년 즈음부터 가덕도 지지 여론이 서서히 확산되고 있다. 과거 밀양 지지 일변도의 창원 지역 부동산 카페들도 가덕도 지지 회원들의 비율이 올라오면서 입지 발표 직전에는 반반으로 양분되는 양상을 보였다. 거기에 창원시 의회가 입지 발표 직전 가덕도 지지 결의문을 준비해뒀던 사실이 밝혀졌다. 이와 반대로 창원 상공회의소는 여전히 밀양 후보지를 강력하게 지지했고 입지 발표 10분전 밀양 신공항 선정 환영 보도 자료를 언론에 배포하는 해프닝이 있는 등 지역 여론이 과거와 다른 양상으로 흘러가고 있다는 점을 보여줬다.

6.3.4. 김해

김해시 주민들의 경우 밀양 신공항 건설시 김해시역 내의 환경 파괴와 소음 등을 우려하며 밀양 신공항 건설을 반대하는 의견이 우세한 편이다. 김경수, 민홍철 김해시 지역구 20대 국회의원 당선자들도 밀양을 반대하고 있다. 밀양 하남이 선정된다면 잘려나갈 산 정상부만 전체 27개 중 19개가 김해시에 소재하고 있다고 하여 시의회 내에서도 적극적으로 반대를 하겠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관련기사

초창기에는 경남 관내에 공항이 들어서는 이유와 진영읍, 한림면 등 개발에서 소외되었던 김해 서북부 지역이 수혜를 입을것이라는 기대로 밀양 후보지를 지지하는 여론이 꽤 높았지만, 김해 북부의 산악 지역 절삭 문제가 불거지면서 김해 본 시가지 중심으로 밀양 후보지 반대쪽으로 여론이 기울어 가고 있다. 특히나 수십 년 동안 김해공항으로 인해 소음피해를 입고 개발제한까지 걸리면서 재산권 행사도 힘들었던 김해 시내동지역이나 대동면쪽에서 가덕도 찬성 여론이 특히 강한 편이다.

김해 본시가지(부원동, 북부동, 활천동, 칠산서부동, 내외동 등)부산 인접지역(삼안동, 불암동, 대동면)은 수십 년 동안 김해공항이 가동되면서 하루 수십 번의 민항기와 군용기 이착륙 소음에 오랫동안 시달려 왔고, 김해공항 북부를 막고 있는 돗대산과 신어산 때문에 아파트 뒷산에 비행기가 추락하는 중국국제항공 129편 추락 사고라는 대형 참사까지 직접 경험한지라 김해공항 이전+가덕 신공항에 상당히 호의적인 편이다. 김해공항을 가덕도로 보내버리면 지긋지긋한 공항 소음문제나 사고 위험에서도 해방되고, 공항 이전 후 개발제한과 재산권 행사가 풀리면 드넓은 김해평야와 부산광역시 강서구를 연계하여 대규모 부동산 개발도 가능하기에 가덕도에 매우 호의적이다.

김해 본시가지와 거리가 떨어진 장유동과 진례면 주민들의 여론은 반반이다. 장유~웅동간 도로가 개통되면 가덕도와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기 때문에 가덕도쪽에 호의적인 여론도 일부 있지만 장유 신도시 주민들 중에 창원시에서 이주해 온 주민들이 대다수이기에 밀양을 지지하는 분위기도 적지 않다. 다만 경전선 광역전철의 개통 예정으로 부산신항선장유역으로 인해 접근성은 가덕이 유리한 점도 있다.

밀양 신공항 부지인 하남읍에 인접해있는 김해 북서부 지역(진영읍, 한림면) 지역에서는 '공항이야 있으면 좋지... 뭐? 우리 동네 산봉우리들을 절토해야 한다고? 거기다 봉하마을과 봉화산까지 피해가 가?? 그럼 절대 안 돼!!'라는 절대 불가 포지션을 지키고 있다. 처음에는 밀양 부지가 가까운 관계로 개발 호재를 맞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에 밀양 지지 여론이 강했으나, 현재 김해시내가 겪고 있는 비행기 이착륙 소음문제의 직격타를 맞게 되고, 봉하마을 위로 소음 피해가 불가피며 봉화산 봉우리를 절토해야 한다는 것이 알려지고 나서는 완전히 반대로 돌아섰다.

그 외 도서지역(생림면, 상동면)은 김해공항과 하남읍 부지에서 상당히 이격되어 있어 신공항에 관심 자체가 없는 편이었다.

6.4. 공항 후보지 주민들

밀양지역 해당 부지 및 근처 주민들은 이에 대해 부정적이다. 그 지역이 깻잎 생산량이 전국의 90%고 풋고추, 홍고추 생산량이 70%라서 농업만으로 상당히 이익을 올릴 수 있는 상황이기에 더 한 듯. 이는 일대의 기후 특성 때문이라고 한다. 밀양시 하남읍은 8,000여 명이 감자와 딸기 농사를 짓고 있는데 "당장 나가면 1~2년은 먹고 살겠지만 그 이후는 대책이 없다"라며 반대입장을 밝혔다.(출처: 추적60분 11.03.23)

이러한 밀양지역 주민들의 반발은 2011년도부터 이미 발생한 것이었다. 실제로 2011년 엄용수 밀양 시장은 밀양 신공항 건설에 대해 항의하는 농민에게 막말과 폭언들을 하였다. 게다가 폭행의혹까지 불거지는 상황까지 갔었다. #

물론 가덕도 주민들도 반대의견을 분명히 하고 있다. 가덕도는 고등어와 대구가 많이 잡히며 가덕도 주민들 중 850명 정도가 어업으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 한 가덕도 주민은 "우리는 백년 대대로 먹고 살아가는 터전을 잃어버리는데 신공항 들어오는 것을 좋아할 수 있겠느냐"라며 "근처 주민들은 대부분 반대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다른 주민도 "공항이 들어오면 소음이 많이 나고, 주민들도 쫓겨날텐데..."라며 걱정스러운 마음을 드러냈고, 다른 주민도 "공항이 들어오면 어업은 거의 못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출처: PD수첩 896회 11.04.05). 다만 가덕도에서 신공항이 건설되는 부지 중 상당부분이 해상을 끼고 있어 정작 어민 피해가 적용되는 지역(이주 및 보상)은 새바지라는 작은 포구이며 대항 맞은 편에 위치해있다. 새바지쪽 거주 인구는 알박기 제외하면 약 40명 이하.게다가 최근 개통된 거가대교 덕에 외지인이 많이 통행함으로 인하여 지역마을이 상당히 많이 개방하거나 기존의 어업, 양식업보다 펜션이나 횟집 등으로 전환하는 사례가 많아 오히려 가덕신공항이 개항하게 되면 그 반대급부를 누릴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는 주민들도 많다. 무엇보다 주말 낚시객,등산객,라이더들이 자주 들르면서 이 지역의 경제가 시즌별로 활발해진 것도 이유라면 이유

과거 거가대교 및 부산신항이 생기기 이전 가덕도의 대중교통은 강서1번 마을버스 하나 밖에 없었다. 부산신항 공사등 매립으로 인해 육지와 연결되는 도로가 생긴 이후 58번이 기존 부산신항에서 선창까지 연장되어 가덕도동 최초의 시내버스가 들어왔다. 이후 2014년 말부터 1009번 금곡동~가덕도 선창구간 신설 운행, 2000번 하단~거제 구간 신설로 인해 성북과 천성을 경유, 520번도 기존의 천성에서 주말에 한정해 대항까지 운행하였으나 2015년에는 평일, 주말 노선의 통합으로 인해 가덕도동의 주요마을은 이미 시내버스가 진출해 있는 상황이다.[18] 이로 인해 사실상 밀양보다도 더 빨리 시내버스가 들어간 지역이 되어버렸다.

이처럼 자기 지역에 신공항이 유치되는 것을 반대하는 주민들이 많아 주민들이 신공항 유치를 반대하는 현수막을 올리려 했으나 지자체의 철거로 인해 설치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 양쪽 다 신공항 유치만 생각할 뿐 해당 지역 주민들의 의견은 그다지 존중하지 않는다는 비판은 피하기 어려울 듯. 다만 가덕도는 주민이 4,000명 이하인데 반해 밀양의 경우는 직접 피해 주민만 20,000명을 넘긴다는 점은 고려할 필요가 있다. 게다가 농촌지역이라 농가가 밀집되어 있는 하남읍을 제외하더라도 나머지 구획에 엄청나게 산재해 있어 골치 아픈 편이다.

김포공항 피해 주민 역시 가덕도를 지지하며 소음 대책위원회 위원장이 직접 밀양 및 경남 주민들에게 호소문을 발표한 적이 있다. 요지는 공항 들어서봐야 공항 근처 주민들에겐 도움 하나 안 되고 피해만 입는다는 것. 호소문

매년 소음 피해보상명목으로 보상금이 지급되기도 한다.

장기적으로 봤을 때 이 보상금과 건설비용등을 따져야 옳은 공항건설비용이 나오는 것이다.

6.5. 기타 지역

기타 서울 및 수도권의 관심은 없다고 봐도 될 정도. 경상도 출신 서울 사람들조차도 명절 때 고향에 내려가서야 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정도다. 조금 관심 있다해도 그 배경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요즘 같은 시기에 왜 또 공항을 더 지으려고 하냐는 부정적인 반응만 나오는 게 보통이다. 이게 다 양양, 무안, 예천 때문. 게다가 일부 영남권 지역 언론들의 신공항에 대한 수도권 비토성 기사들 때문에 서울 및 수도권 주민들의 동남권 신공항에 대한 여론이 악화되었다.

그러다 2016년 들어 밀양을 노골적으로 밀어주는 분위기가 강해지면서 밀양 신공항을 막기 위해 가덕도를 지지하는 여론이 늘기도 했다.[19]

호남의 경우 기본적으로는 관심이 없는 편이며, 100 여개의 시민단체가 2011년 2월, 대구를 지지하며, 밀양 신공항 지지의사를 밝힌 바가 있으나, 신공항 백지화 이후 그리고 재추진 결정 이후에도 뚜렷한 행보를 보이지 않고 있다. 해당 기사 링크 한편, 여순광 등 전남 동부지역 상공계에서는 가덕도를 선호하고 있다.

강원권은 워낙 멀기도 하고, 양양공항의 전례 때문에 영남권 신공항 자체를 부정적으로 본다. 양양공항 자체가 강원도민들한테는 착공할때부터 강릉공항, 속초공항을 죽여버린 애물단지였기 때문.

제주는 영남권 신공항의 결정에 따라 자신들이 추진하는 제주 신공항, 혹은 제주 공항 확장이 결정될 가능성이 높기에 해당 사안에 대해 촉각을 세우면서, 밀양이든 가덕도이든 신공항 유치가 통과되기를 바라는 듯 한 눈치이다.

일본의 경우에는 후쿠오카가덕도를 지지한 바 있다.

7. 관련 문서


  1. [1] 거제시, 통영시, 김해시, 양산시, 창원시 진해구 웅동 일부 지역.
  2. [2] 위에 상술된 가덕도 지지 지역 제외.
  3. [3] 최종 평가는 밀양 39.9점, 가덕도 38.3점으로 밀양이 좀 더 높았으나, 어차피 둘 다 절대기준점수인 50점을 넘진 못했다.
  4. [4] 김경수 신임도지사도 김해 확장안의 바뀐 활주로 방향에 따라 김해 시가지가 입을 소음피해 등의 문제로 김해공항 확장 대신 다른 부지에 신공항을 건설하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주장하고 있다.
  5. [5] 공항뿐 아니라 모든 것에 있어 개발 계획을 세울 때 이는 늘 있는 쟁점인데, 시장성 있고 인구도 있는 곳에 개발해야한다는 경제논리로 하자면 수도권 및 일부 대도시 생활권에만 시설이 계속 집중되고 지역격차만 벌어질 것이다. 때문에 낙후된 곳에 오히려 개발을 더 해서 전 지역 균형을 도모해야한다는 말도 맞는지라 이는 끝나지 않는 논쟁거리다.
  6. [6] 다만 무안의 경우 밀양안 보다도 거리가 멀기에 밀양보다 가덕이 부산에 유리하다는 예시는 되지만 밀양이 무안 꼴이 날 것이다라고 보기엔 좀 애매하다. 게다가 의외로 가덕안과 예상되는 이동시간 차이가 별로 크지도 않다.
  7. [7] 다만 동일시하기는 힘든게 서울 공화국이란 말이 공공연히 나올 만큼 인구 및 대한민국 경제 중심지까지 겹쳐 수도권의 수요는 넘사벽이고 접근성 차이도 밀양 vs 가덕도 운운하기엔 청주와 수도에서 거리 차이는 비교가 안된다. 이이랑 비교하면 절반 거리다. 양상은 비슷할지 몰라도 영종도vs청주와 가덕도vs밀양의 상황은 전혀 다르다. 밀양 반대측에서 억지로 연관지으려는 경향이 강하다.
  8. [8] 이는 노무현 정권이 수도이전을 추진할 때에도 나왔던 주장으로, 수도이전을 반대하는 한나라당 측과 보수 지지층은 "통일되면 국토 중심이 서울인데 왜 분단 상황만 가정해 이전하나"라고 반론을 펼쳤다
  9. [9] 애초에 간사이 국제공항 착공 시기가 1987년으로 30년도 더 지난 시절이다.
  10. [10] 다만 하네다는 도쿄만 내에 있기에 해일의 경우 단순 해안가와는 상황이 다르다.
  11. [11] 경북 군위일대가 유력한것으로 알려진다.
  12. [12] 차량으로 가도 한시간걸리며 주차비가 만만치 않으며 택시를 타면 5만원정도 든다. 대중교통은 최소 90분정도 걸리는데다가 환승타이밍과 도로정체등이 걸리면 2시간까지도 걸린다. 게다가 환승을 여러번 해야되어서 여행 시작도 하기전에 진이 다 빠질지경이다
  13. [13] 양산시가지 주민들은 서울쪽으로 갈때 비행기보단 울산역에서 고속열차를 주로이용하거나 양산터미널에서 시외버스를 일부이용한다. 물금역이 가까운 경우 무궁화호등을 타고 동대구로 가서 고속열차로 환승하기도 한다. 웅상주민들은 울산공항이 훨씬 가깝고 교통도 더 편한상황이다. 따라서 일본등 근거리 해외를 가거나 주말 제주도 수요를 제외하곤 김해공항을 이용할 여지가 적은편이다. 장거리 해외를 가려면 울산공항에서 김포로 이동한후 인천공항으로 가면 되기 때문이다. 아니면 노포동터미널에서 인천공항행 버스를 이용해도 된다.
  14. [14] 밀양보다 인구가 3배가 넘는 중소규모 관광/산업/의료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KTX가 정차하지 않는 물금역 때문에 2017년부터 이슈가 되었다, 사실 물금역 인근에는 대학병원이 있는데다, 그 역이 위치한 물금읍이 10만명이 넘기 때문에 구포역의 KTX 정차를 폐지하고 물금역에 KTX를 정차시키자는 의견도 늘고있다. 게다가 전 양산시장이 KTX를 물금역에 2020년에 정차시킬 것이라는 공식 농담으로 인해...
  15. [15] 그나마 창원 터널은 불모산 터널 개통으로 상황이 조금 나아졌다.
  16. [16] 실제로 2011년에 있었던 창원 방송국 토론회에서 방청객(창원시민)이 교통 체증 문제를 거론하며 가덕도에 부정적인 자신의 의견을 피력했다. 반면, 이에 대해선 별로 설득력이 없었다는 의견도 있는데, 창원시에서 가덕도신공항을 가는데 해운대의 교통체증을 언급하는 등 예시가 적절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있다.
  17. [17] 가덕도는 원래 창원시의 전신인 의창군 소속이었으나(의창군 천가면) 1989년 부산광역시 강서구로 편입되었다. 게다가 가덕도는 1989년 이전까지 부산이랑 행정구역으로 엮인 적이 단 한 번도 없는 곳이었다. 그러나 같은 행정구역이었다고 해도 가덕도는 전통적으로 진해구 용원지역과 같은 생활권이었지 현재의 창원시 중심부인 의창구, 성산구와는 인적 교류가 그다지 없었던것도 사실이다. 당장 가덕도에 오래전부터 거주해왔던 노년층들이 용원 지역 외에 자주 찾는곳은 구 창원 지역이 아니라 부산의 하단장이나 구포 시장이다.
  18. [18] 2016년 기준 시내버스 노선 2개, 급행버스 노선 2개, 마을버스 노선 2개
  19. [19] 실제로 백지화가 되자 대체로 밀양이 아니라서 다행이라는 투의 여론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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