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무게중심 원리를 이용한 장난감에 대해서는 오뚝이 문서를, 동명의 육군사단에 대해서는 제8기계화보병사단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오뚜기

영문명

OTTOGI

전신

1971년 풍림상사

창업자

함태호

대표이사 회장

함영준

기업 수준

중견기업

설립년도

1969년 5월

홈페이지

1. 개요
2. 역사
3. 특징
4. 생산제품
5. 맞춤법 파괴자?
6. 갓뚜기
6.1. 재계의 우려
7. 사건사고

1. 개요

대한민국의 식품 회사. 본사는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흥안대로 405(평촌동 160)에 있다. 근방을 지나가는 버스승객들은 항상 카레냄새를 맡는다 사명인 '오뚜기'는 비표준어 표기며 고유명사다. 참고로 바른 표기법은 '오뚝이'다. 로마자 표기는 'Ottogi'로 되어 있는데, 모음조화에서 벗어난 표기를 표준으로 삼기 전의 '오똑이'를 기준으로 한 것. 옛날부터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아온 장난감이기 때문에 늘 함께한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노조는 한국노총 식품노련 소속이다.

2. 역사

1969년 함태호가 '풍림상사'라는 명칭으로 독립 창업했다. 그 이전에는 조흥화학[1]의 식품사업부로 시작했다. 이 조흥화학은 2003년에는 오뚜기와의 합병설도 있었지만 ㈜조흥으로 이름을 바꾼 뒤 2016년 현재도 독립된 기업으로 남아 있다. 1973년에 현재의 상호로 변경되었고, CI는 저때부터 계속 쓰고 있다.

1979~1980년경의 광고. 근데, 토마토가 당시엔 보다시피 도마도이다. 또, 광고에 보다시피 케첩으로 깍두기를 만들어 먹는다. 이 광고에는 김자옥 씨가 출연했다.[2] 그 이후에도 SNS에 케찹으로 깍두기를 만들어 먹을 수 있다고 알리기도 한다.

당시 오뚜기에서 처음으로 시작한 음식은 간단하게 조리할 수 있는 카레라이스였으며, 1970년부터는 스프를 판매하였다. 1971년부터는 케첩을, 1972년부터는 마요네즈를 출시했다. 1980년대 말 즈음, 판매 부진으로 인해 문을 닫은 청보식품의 자산을 인수하여 라면 사업을 시작하였다.

2011년 5월 대형 업체(할인점)에는 꼼짝도 못 하면서 중, 소, 영세 업체에는 '최소 납품가' 및 '가격 제한'을 건 사실이 알려졌다. 욕을 바가지로 먹고 어쩌고 하는데 업체의 규모에 따라 대형화, 자동화, IT 역량 등의 이유로 유통비용이 차이가 나고 대량 납품에 따른 저마진으로도 수익을 올릴 수 있으므로 업체 규모에 따라 가격제한을 두는 것은 전 기업, 전 품목, 거의 전 세계 공통이다.

2013년 하반기 라면 시장 점유율에서 드디어 삼양을 누르고 라면 시장 점유율 2위를 차지했다. 히트상품 참깨라면열라면, 진라면의 리뉴얼을 통한 맛 개선이 소비자에게 통한 것으로 보인다. 2014년 4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와 2년 6개월간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그리고 희대의 개그 광고 WE LOVE 3분찍어 국내 스포츠 팬들을 폭소시켰다. 2014년 7월 1일 목동 야구장에서, 넥센 히어로즈의 브론즈 스폰서로서 히어로즈 구단과 함께 '오뚜기 데이'행사를 개최하였다. 공교롭게도, 이날 경기 넥센의 상대는 롯데 자이언츠. 여담으로, 넥센 히어로즈 제2대 감독 김시진(전 롯데 감독)의 별명은 '탑뚜기'로서, 이 회사와 연관이 매우 크다. 문서 참조.

2016년 9월 12일 함태호 명예회장이 별세했다. 오뚜기의 창업자로서 회사는 물론이고 사회적 기여 역시 상당했기에 그의 행적을 본 네티즌들도 애도했다. 뉴스 24년간 심장질환을 앓았던 어린이 4242명(!)에게 경제적 후원을 해줌으로써 새 생명을 선물했다고 한다. 2017년 오뚜기가 갑자기 비정규직이 없는 '착한 기업'으로 알려져서 주식이 3년 만에 6배가량 올랐다고 한다. 또한 2017년 들어서는 농심의 상대적인 하락세에 힘입어 점유율을 25%선까지 올렸다.

2017년 7월 초에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하였다.(초기 홈페이지를 지금까지 별다른 디자인 변화 없이 유지했었다.)

3. 특징

식료품 제조 및 판매업이 주고 보통 양념소스류레토르트 식품라면을 포함한 인스턴트 식품, 냉동식품 등을 생산하고 있다. 그렇기에 잘 알려져 있지 않아서 그렇지 B2B 시장(기업 간의 거래 시장)에서 상당한 마켓파워를 갖고 있는 기업이다. 특히 케첩, 카레, 마요네즈, 식초는 다른 회사들이 따라올 수 없는 엄청난 넘사벽급 파워를 자랑한다.

서민들을 위하여 라면값동결 하기도 했으며 CJ제일제당, 동원그룹, 농심그룹 등의 동종 경쟁업체에 비해 약간 저렴한 편이다. 오뚜기 케첩은 맛과 가격이 훌륭해서 넘사벽의 인기를 자랑하지만 다른 저가형 소스 제품은 이것저것 섞어서 만들어야 하는 제품 특징 탓인지 특정 향신료 맛이 지나치게 두드러진다거나 원본 소스에 비해 자극적인 맛이 강하다거나 한다는 점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기도 한다. 가령 잼의 경우엔 정말 포도잼 한정해서 원재료 함량이 15%에 불과하다. 국산 잼 상당수가 사실 이렇지만, 오뚜기는 좀 심하다. 국내산끼리 비교해봤을 때 이마트 포도잼은 30%, 동원 포도잼은 57%, 청정원 포도잼은 62%(포도 16%, 포도페이스트 생물로 46%) 수준.

경쟁제품에 비해 미묘하게 촌스러운 포장 디자인(그 특유의 노란색 디자인 등)과 제품명(이를테면 '케첩'이 아니라 '케챂'이다.) 그리고 옛날을 참 좋아한다. 툭하면 제품명에 '옛날'이 들어간다. 폰트도 촌스럽다. 즉석밥인 오뚜기밥은 제품명이 심지어 바탕체로 쓰여 있다. 특히 거의 모든 제품의 포장 디자인에 밝은 노란색을 배경색으로 쓴다는 공통점이 있다. 그래서 오뚜기 것만 몇 개 사면 마트에서 계산할 때 노란색이 수북이 쌓이기도 한다. 몇몇 제품이 노란색 배경이 아닌 것도 있는데, 잘 보면 포장 어딘가엔 밝은 노란색이 들어있다. 이와 관련해 오뚜기에 일했던 모 직원의 말에 의하면 회장이 노란색 계열을 굉장히 좋아하여 디자인을 노란색 계열로 했을 때 승인이 빨리 난다고 한다. 진짜 노란색을 좋아하는지 아니면 회사 상징색이라서인지 회사차로 굴리는 모닝 깡통에도 노란색으로 칠하고 오뚜기 로고를 붙여놓았다.... 길 가다보면 매우 눈에 띈다.

한편, 진라면삼양라면신라면보다도 늦게 만들어졌지만, 꽤나 준수한 맛이 나는 라면이다. 진라면 순한맛의 경우는 취향에 따라서 맹맹하다고 느끼는 사람도 있고 저자극이라 좋다는 사람도 있다. 대체적으로 몇 번의 리뉴얼을 거치더니 맛은 좋아지고 가격은 매우 싸서 가성비가 좋다. 그 외에도 라면 모양 과자 뿌셔뿌셔[3], 밥에 말아먹으면 제일 맛있는 라면 스낵면도 이 회사 제품이다.

그런데 라면을 제조하는 부문과 소스를 제조하는 부문이 분리가 되어 있는데, 라면의 경우에는 오뚜기 라면(주)에서 생산을 하고 있다. 참고로 라면 부문은 원래 한국프로야구의 옛 참여구단이었던 청보 핀토스의 모기업 청보그룹의 팬더표 청보식품에서 생산했으나, 청보그룹의 주력기업인 풍한방적의 부도와 함께 청보그룹도 망하면서 청보식품의 라면사업 부문을 인수해서 라면 사업에 뛰어들었다. 사실 청보식품이 라면사업을 런칭했을 때 라면 맛이 기존 브랜드보다 못하다는 박한 평을 받았는데, 이게 결국 오뚜기 라면으로 이어진 듯 싶다. 참고로 주력상품인 진라면은 청보식품의 '진곱배기 라면'에서 이어진 것이고, 열라면도 원래 청보식품에서 런칭한 제품을 리뉴얼하여 재출시한 것이다. 오뚜기 라면은 대체적으로 달착지근한 맛이 베이스를 이루고 있는데 여기에서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 사람에 따라 국물이 진하고 감칠맛나서 좋다고 느낄 수도 있고 달아서 싫다고 느낄 수도 있다. 대신 맵지 않은 라면인 진라면 순한맛과 스낵면도 주력상품으로 내기 때문에 매운맛 싫어하는 사람들의 오아시스이기도 하다.

참치의 경우, 자체 선단을 통해서 참치 통조림을 생산하는 동원이나 사조와는 다르게 신라교역이라는 회사와의 거래를 통해 원료를 공급받고 있다. 양념이나 기름의 문제인지 동원에 비해 미묘하게 맛은 떨어지지만 가격이 저렴하다.

'네이처바이'라는 브랜드로 건강식품 사업으로 영역을 넓혔다.

한때 꼬꼬면과 관련된 안습한 이야기가 있었다. 라면업계 3위라서 남자의 자격에서 농심그룹삼양식품에 이어 섭외하려고 했으나 회사방침이 조용한 PR이라서 거부했고, 그 섭외는 4위인 한국야쿠르트에게 넘어갔는데, 아시다시피 꼬꼬면을 한국야쿠르트[4]에서 양산에 들어가면서 초대박. 라면업계 3위 자리가 위태위태하게 돼버렸더라는 일화. 그러나 하얀 라면 신드롬이 한때의 유행으로 끝나면서 정말로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오히려 그 후 진짬뽕의 대성공과 리뉴얼된 진라면의 호평 및 저가판매 공세로 업계 2위로 올라섰다.

오뚜기 오동통면의 경우 농심 너구리와 달리 미역도 들어 가고 국내산청정다시마가 들어 가게 개발된 것이나, 이후 농심 너구리에 미역이 들어 가고 국내산청정다시마로 바꾸어서 오뚜기 오동통면을 그대로 베낀다. 오뚜기 북경짜장에 엑스트라버진올리브오일이기도 한 압착올리브유도 들어 가게 개선되자, 농심 짜파게티가 베껴서 압착올리브유 들어 가게 베끼기도 했었다. 라면사리의 경우는 농심뿐 아니라 삼양도 베껴 만들고.

전통적으로 모든 사원을 정직원으로 채용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2011년경에는 365일 오뚜기 타임이라는 광고를 내놨다가 수명단축 시간표냐는 비판을 받았다. 광고의 특성상 다소 과장되었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무리수 광고라는 평이 많았고, 무엇보다 실제로 365일 내내 인스턴트 식품만으로 끼니를 때우면 영양학적 불균형 상태에 빠지기 십상이다.[5]

매년 여름에 열리는 화천 토마토축제의 메인 스폰서다. 화천의 특산물이 토마토인 데다 오뚜기의 주력 상품 중 하나가 케찹이라는 점에서 화천군과 콜라보레이션이 이루어진 듯하다. 국내에서 열리는 대규모 축제 중 몇 안 되는 성공사례. 안 가 본 사람은 '그런 축제가 있어?' 하며 생소하게 느끼겠지만 인근의 백운계곡과 더불어 유명한 여름 관광상품으로 자리잡았다.

고 함태호 명예회장이 복지재단에 남들 몰래 거액 기부 한 것을 신문에서 밝힌 적이 있었고, 돈 들여 복지재단을 만들기도 했다.

4. 생산제품

- 콤비네이션, 불고기, 호두&아몬드, 치즈, 고르곤졸라, 페퍼로니 * 냉동컵피자 - 콤비네이션, 불고기, 매운치킨, 트리플햄, 포테이토

시장 1등 제품 40여 가지, 선도제품 100여 가지.

5. 맞춤법 파괴자?

표준어

오뚜기

오뚝이

오뚜기

쇼트닝

쇼팅

마요네즈

마요네스

마가린

마아가린

케첩

케챂

~

~쨈

도넛

도나스

처트니

자스네

위와 같이, 간간이 기묘한 오뚜기만의 표기를 하는 상품이 있다. 일단 기업 이름부터가 사람들로 하여금 표준어 표기를 잊어버리게 만든다. 뭐 기업명만큼은 표준어에서 약간 바꾼 고유 단어를 쓰는 게 더 적절하기야 하지만. 과거에 통용되던 표기법인데 표준어 아니라고 하기도 그렇다 이는 과거에 통용되던 표기법에 익숙한 탓으로 보인다. 지금도 재래 시장에 가보면 저런 표기법을 흔히 볼 수 있다.

6. 갓뚜기

깍두기

툭하면 원자재 값 인상을 핑계로 은근슬쩍 라면값을 인상하거나 부정 회사 상속, 비정규직 갑질 등의 악행으로 시궁창스러운 인식이 가득한 한국 기업들 사이에서 오뚜기는 라면값 동결 및 無 비정규직, 1500억대 정직한 상속세 납부부터 시작해서 오너인 함태호 회장의 미담까지 합쳐 "착한 기업" 이미지로 급부상하며 칭송받고 있다(상생미담). 여러 재벌 기업에 대해 불매 운동이 전개될 때 오뚜기에 대해서는 거꾸로 팔아주기 열풍이 불고 있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오뚜기가 단순히 기부를 해온 것만으로 지금의 평을 듣는 게 아니라 그간 복합적으로 이어온 선행들이 지금의 '갓뚜기' 평을 만든 것인데, 특히 2016년 말부터 이어진 혼란한 정국 속에서, 거액의 상속세를 납부하는 지극히 당연하면서도 정상적인 모습을 보여줬고 그것이 모 기업과 너무나도 비교되었기 때문이다. 과자 한정으론 롯데랑도 비교 된다. 성향은 조금 다르지만 LG그룹과 비슷하게 흘러가는 경우라고 할 수 있다.

가장 최근에 알려진 오뚜기 미담으로 석봉토스트 지원이 있다. 이 미담은 10년 만에 선행이 알려진 사례다. 오뚜기는 2000년대 초 석봉토스트가 서울 무교동에서 노숙자들에게 하루 토스트 100개를 무료로 나눠주는 봉사를 시작하자 석봉토스트에 소스를 무상으로 제공했다. 이 사례는 김석봉 석봉토스트 사장의 자서전에 소개되면서 10여년이 지나 뒤늦게 알려졌다(#).

그리고 2016년 9월 타계한 창업주 고 함태호 명예회장은 1800명의 시식사원을 순차적으로 정규직으로 채용했다. 그러나 시사인의 보도에 따르면 오뚜기의 선행으로 포장한 조선일보의 해당 기사는 식품업계를 이해하지 못한 해프닝이다. 대부분의 식품업계는 정규직 100%에 가깝다고 한다(#).

그러나 그외에도 오너 일가의 개인적인 선행도 한 몫했다. 그는 2015년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에 개인적으로 300억원대 규모의 주식을 기부하는 등 남몰래 어린이와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도운 경영자로 유명하다. 또한 창업주인 고 함태호 명예회장은 지금까지 4000명 이상의 심장병 어린이의 생명을 구했다. 매년 태어나는 신생아 중 선천선 심장병 환자 0.8%가 돈이 없어 수술을 받지 못한다는 소식에 심장병 어린이 지원을 시작, 1992년부터 2016년까지 24년간 4242명을 도왔다고 한다. 함영준 회장 역시 선친의 뜻을 이어 받아 매월 20여 명의 선천성 심장병 아이들에게 수술비를 지원하고 있다(#).

한편 함영준 회장의 및 성실한 상속세 납부도 눈길을 끈다. 지난해 12월 선대 회장으로부터 오뚜기 46만5543주(13.53%)와 계열사 조흥 주식(1만8080주, 3.01%)을 상속받으면서 1500억원의 상속세를 5년간 분납하겠다고 공표했다. 상속세 1500억 원은 지난 2003년 교보생명의 1830억 원에 이어 국내 상속세 역사상 두 번째로 많은 액수이다. 그동안 일부 대기업 오너 2세들이 편법적 수단을 동원해 경영권을 넘겨받은 데 비춰보면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1조5000억원대의 중견그룹인 오뚜기의 행보는 재계에 모범적이라는 평가다(#).

이런 이미지 개선에 힘입었는지 2017년 3월에는 브랜드 컨설팅 그룹인 인터브랜드가 선정한 한국의 50대 브랜드에 오뚜기가 식음료 기업 중 유일하게 50위에 진입했다. 턱걸이

국민적 호의가 모여서 만들어진 '착한 기업'이라는 이미지 파워가 어마어마해서 문재인 정부 들어서 2017년 7월 27~28일 청와대에서 개최된 기업 간담회에서 재계순위 100위 안팎인 오뚜기가 15대 기업과 같이 초청되는 기염을 토했다. [10] 중견기업 중 유일하게 초대받은 케이스다. 심지어 오뚜기도 방송을 보고서야 초청 사실을 알고 임직원들이 깜짝 놀랐다고 한다. 정부의 초청 명목이 '일자리창출 상생협력 우수중견기업'인 만큼 이틀간 진행 될 간담회에서 오뚜기와 같은 일자에 초청되길 재계 그룹들이 바란다는 소리도 흘러나왔다(#). 물론 기업들이 여태까지 했던 짓은 생각않고 오뚜기 이미지에 빌붙어 숟가락 얹으려 든다는 비아냥이 인터넷에서 오가는 건 덤.

2017년 11월 29일에는 상품 가격의 동결을 통해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등의 공로로 '2017 대한민국식품대전'에서 은탑산업훈장을 수여하였다.

6.1. 재계의 우려

식품업계 쪽에서는 우려하는 시선이 더 많은 것으로 보이는데 오뚜기가 지나치게 긍정적으로 띄워지면서 반대로 '약점'을 드러낼 가능성도 높아지기 때문이다. 오뚜기는 완전히 청렴한 기업이라고 하기에는 분명한 오점들이 있고 나중에 사건사고에 휘말릴 경우 더 큰 파장이 일어날 수 있기에 오히려 주목받는 것이 장기적으로는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지적이다. # 실제로 오뚜기가 청와대 만찬에 초청받은 이후 오뚜기가 과연 갓뚜기라 불릴만한지 의문을 표하는 뉴스가 등장하기 시작했다. 아직 여론은 그럼에도 "오뚜기가 가장 청렴하지 않느냐", "농심이 시키는 거냐?" 등 오뚜기를 향한 긍정적인 시선을 거두지 않고 있으나 오뚜기 입장에서는 단순히 넘어가기 껄끄러운 일. 본사에서도 부담스러운지 겸손한 자세를 보여주고 있다. 한라일보

사실 오뚜기는 갓뚜기가 아니라며 비판하는 이들에 대한 반론으로 소비자들이 오뚜기를 갓뚜기라 부르며 장려를 하는 것은 함태호 - 함영준 회장에게 감사함을 표하는 것도 분명히 있지만 다른 대기업과 중견기업들이 자신들의 암묵적인 행태를 반성하라는 의미도 담겨 있기도 하다. 유시민 작가가 썰전에서 '오뚜기가 초청받은 게 개운치 않다. 슬프다'라고 표현했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오뚜기라고 청렴하기만 한 것이 아니며 오뚜기 역시 다른 회사에서 관행처럼 하던 악습이 있는데 그나마 다른 기업이랑 비교해서 나은 수준이라 기업 간담회에 뽑혔다는 현 사회에 유감을 표한 것. 소비자들의 오뚜기에 대한 칭찬은 결국 '오뚜기보다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큰 영향력을 가진 기업들이 많은데도, 그 실체는 오뚜기만도 못한 기업들이 너무나 많다'라는 한탄과 이어진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의 발표에서 지배구조 최하위 등급을 받았다. 기사 하지만 상위권에 노조조차 없는 CJ나 직원들에 대한 부당대우가 알려져 있는 SK, 롯데 같은 그룹들이 있다는 점과, 해당 단체 자체가 투자위원들이 모여서 만든 것이라는 점 때문에 신뢰도가 낮은 편이다.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에 의하면 식품위생법 위반을 롯데제과에 이어 두번째로 많이 저질렀다. # 롯데가 44건이고 오뚜기가 18건, 그 다음 삼양이 14건이다. 어쩐지뭐나오더라

7. 사건사고

  • 가격 담합 의혹이 국내에서도 있었으나 대법원에서 기각되었다. 미국에서는 아직 진행 중이다.
  • 일감 몰아주기 의혹도 제기 중이다. 특히 일감 몰아주기 의혹은 대기업이 아닌 중견기업으로 분류되는 오뚜기인 만큼, 법적 처벌 근거를 피했을 뿐 일감 몰아주기 자체가 아니라는 근거가 되지 않는다. 다시 말해 현재 오뚜기 운영 행태는 대기업 기준으로 일감 몰아주기로 처벌이 가능하다. 글 댓글 참조, # 이런 비판을 의식했는지 오뚜기 측에서 이 일감 몰아주기 대상인 비상장 계열사의 지분을 매입하였다.
  • 뮤지컬 배우 함연지에 대한 구설수가 있었다. 자사 CF에 무명 뮤지컬 배우가 출연해 뮤지컬 노래를 불렀는데 알고보니 그게 함태호 회장의 손녀라는 구설수이며 더불어, 뮤지컬 배우로서의 데뷔 과정[11]이나 실력 부족에 대한 것은 뮤덕들 사이에서 계속 구설수에 올랐었다. 현재는 비교적 나아졌고 일각에선 실력 논란을 제외하곤 '보수 언론의 갓뚜기 트집 잡기'가 아니냐는 성토도 있다.[12] 딱 한자리에 회장 손녀가 뽑혔지만 아무튼 문제없다 돈 주고 광고 나가거나 돈 주고 사람 뽑을 빠에는 이게 낫지 않나


  1. [1] 히트작이 뉴슈가. 사카린복합제제는 많았지만 절묘한 제품명으로 시장을 장악했다.
  2. [2] 관련된 재밌는 일화가 있는데 무릎팍 도사 마지막회에 김자옥이 출연하였던 당일에는 토마토를 싫어한다면서 오뚜기 케첩마저 맛없다고 디스를 하셨다(...)
  3. [3] 오뚜기의 유일한 과자 제품이다.
  4. [4] 후에 라면 사업 부문을 팔도로 분리하였다.
  5. [5] 실제 광고에 나온 제품들로 식단을 짤 경우 하루 권장량 기준으로 탄수화물은 양 자체는 무난하지만 당류의 비율이 높아 혈당에 악영향을 받기 쉽다. 단백질은 하루에 참치를 몇 캔씩 먹지 않는한 부족할 수밖에 없고, 지방은 확실하게 오버된다. 그리고 무엇보다 심각한 문제는 나트륨 섭취량이 끝내주게 많다는 것이다.
  6. [6] 전통적으로 자취, 유학생들이 한두번 쯤 대량으로 사가는 인기제품
  7. [7] 많은양에 비해 혜자스러운 가격으로 팔고 있다
  8. [8] GS리테일 전용
  9. [9] 뛰어난 가성비로 인터넷에서 상승세를 탔는데, 참고로 군대 P.X 에서는 이거 2700원이다. 피자만 먹을거면 둘이서먹기 좋은 사이즈고 라면이나 다른 냉동까지 한다면 3~4명이서도 먹을만한 양인데다가, 군대에서는 피자가 먹고싶다고해서 바로 시켜먹기도 제한되기때문에 폭발적인 인기를 구가하고있다.
  10. [10] 재계 순위 16위의 부영은 순위대로라면 초대받아야 하지만 여러가지 물의를 일으키며 100위를 넘나드는 오뚜기에 밀려 초대받지 못했다.
  11. [11] 앙상블 경험 없이 데뷔하자마자 바로 큰 무대에 주인공으로 데뷔하였으나 실력은 형편 없다는 평이 있다.
  12. [12] 실제로 함연지의 자산을 꼬집은 것은 중앙일보동아일보 뿐이며 실력 논란 같은 현실적 논란은 뮤덕 사이에서만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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