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

  법적인 내용에 대한 내용은 집단괴롭힘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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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설명
2. 피해자의 피해
2.1. 정신적 고통
2.2. 신체적 고통
3. 왕따가 되는 이유?
4. 왕따를 당하지 않는 방법?
5. 그릇된 사회통념
5.1. 왕따의 원인은 피해자 본인
5.2. 가해자 처벌만이 능사?
6. 왕따 가해자의 문제점
6.1. 다수의 횡포
6.2. 자기 합리화
6.3. 왜곡/선동
6.4. 마녀사냥
6.5. 가해 학생 부모들의 적반하장
7. 학교의 문제점
8. 직장이나 대학에서의 왕따
9. 왕따와 찐따의 차이점
10. 여담
11. 관련 항목

학교 폭력을 당하고 있거나 당한 경우, 국번없이 117로 도움을 요청하세요.[1] 문자는 #0117

1. 설명

집단에서 특정 개인을 따돌리는 일 혹은 그 대상을 일컫는 말이다. 참고로 1990년대에 생긴 신조어로 언론에 보도되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 표준대국어사전에 정식 단어로 추가되었다. 여담으로 표준대국어사전에는 추가되지 않았지만 중딩(중학생), 고딩(고등학생), 화가 난다는 의미의 ‘빡돌다’ 역시 왕따와 함께 1990년대에 새로 생긴 신조어이다.#

왕따의 유래로는 '王'(왕 - 매우, 엄청) '따'돌림이라는 어원 설이 유력하고, 왕따라는 단어가 매스컴을 타기 시작할 때도 그렇게 묘사되었으며 현재 표준대국어사전은 이 설을 지지한다.

또한 다른 의견은 돌림의 완따가 왕따로 변형되었다는 설이나 찐따라는 칭에 '왕'을 붙인 것이라는 설도 있다.

그 전엔 집단괴롭힘 현상을 뜻하는 단어가 없었기 때문에 일본어 '이지메(いじめ)'를 빌려 쓰곤 했다. 그러나 '왕따'라는 단어가 등장함으로써 완벽히 대체됐고, '따'는 따돌림의 따라는 의미가 붙었다. 아동문학가 이오덕 선생은 집단괴롭힘이란 말을 어른들이 이지메를 억지로 품위 따져가며 바꾼 낱말에 불과하다며, 아이들 사이에서 만들어지고 퍼진 왕따라는 단어 사용을 옹호했다.

여담으로 가끔 보복 차원에서 이 행위를 하던 인간들이 그 대상이 되기도 한다. 이는 피해자가 된 가해자 문서 참고.

2. 피해자의 피해

2.1. 정신적 고통

왕따를 당한 사람은 더욱 소통 없이 고립되어 소극적이고 붙힘성 없고 자신감도 없어져서, 인간관계에서 악순환[2]이 지속되는 경우가 많다. 별 이유도 없이 피해자가 되는 경우도 많다.

이러한 왕따의 피해는 심해지면 PTSD가 된다. #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되는 원인 중 하나이기도 하며, 단지 한국만의 문제점이 아니라, 전세계에서 일괄적으로 발생하는 현실이다.

왕따가 단순히 장난이라고 받아들일수 있는 선을 넘기게 되면 내가 뭔가 잘못했다고 생각하게 되며 가해자 집단에 대한 분노도 느끼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 분노조차도 치욕스럽게 느껴지고 자책을 하게 된다. 모욕으로 얼룩진 온갖 부정적인 감정은 배출되지 않으며, 이러한 무시 수준을 넘어선 공개적인 폭력, 폭언, 비웃음, 모욕, 명예훼손을 당하게 되면 ‘난 진짜 나쁜놈인가’라는 고민을 하게 된다. 이 상태가 장기화할 경우 자존감은 추락하고 부정적인 마음 배출구는 막히고 결국 ‘가해자들은 내가 죽어야 미안한 마음에 그만둘 거야’라고 생각하게 되거나 괴롭힘을 벗어날 수 없다고 생각해 차라리 죽고 싶다거나 심하게 다치길 원하기도 한다. 존재 자체가 민폐라고 생각해 미안한 마음에 세상을 뜨거나 존재감이 보이지 않아 차라리 죽어서 존재감을 드러내겠다고 생각해 자살시도를 하는 경우도 있다.

2차 가해자[3]에 의한 정신적 고통도 큰 것으로 알려진다. 2차 가해자의 경우 보통 가해자 및 피해자의 반 학우 전체인데, 처음에는 왕따 가해자에게 왕따를 당하더라도 다른 친구와 친구를 먹으면 나아지겠지라는 생각으로 희망을 품지만, 2차 가해자가 생긴 이후엔 정말 꿈도 희망도 없는 상황이 되기 때문에 이 경우 피해자의 심적 피해가 매우 커진다.

파생형으로 ‘은따’(은근히 따돌림), ‘전따’(전교생이 따돌림)가 있다.

한국과 일본의 집단따돌림이 서양에서는 꽤 이질적으로 받아들여진다고 한다. #. 물론 미국이 괴롭힙 문제가 없는 천국 같은 곳이라는 게 아니다. 이쪽은 한국식의 '반' 개념이 희박하고 대학과 마찬가지의 커리큘럼으로 진행되어, 애초에 비슷한 애들끼리 그룹('clique')을 만들어서 자기네들끼리만 놀기 때문에 '집단' 괴롭힘은 없다. 대신 이쪽에는 불링(bullying)이란 게 있다. 왜소하고 소심한 '게이 같은 애들'이 주로 대상이 된다. 게이를 비하하는 단어를 욕으로 사용하는 것도 이런 맥락이다. 사실 서양의 불링은 성폭력과 물리적 폭력을 동반하기 때문에 한국의 왕따보다 더 악질인 경우가 많다.

카카오톡 등의 메신저를 이용한 왕따를 당하고 있는 경우 그 대화방을 나가거나 대화내용을 삭제하면 안된다. 상기했듯이 메신저 대화내용 자체도 증거물이 되기 때문에 그 상태 그대로 경찰에 가져가 신고하면 왕따 가해자들에게 역관광을 선사해 줄 수 있다. 메신저 계정을 연동해둔다면 휴대전화를 소지하지 못한 경우 PC 등으로 내용 복구가 가능하다.

2.2. 신체적 고통

이러한 왕따에선 가해자들의 폭행이 동반되는 경우가 매우 흔하다. 지속적인 정신적인 압박과 함께 피해자가 겪게 되는 고통이다. 게다가 왕따 대상자에 대해 가해지는 폭력은 반복적이고 기간이 상당히 오래 가는 경우가 흔하다.

게다가 이러한 경우 집단 폭행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크기 때문에 피해자가 겪는 고통이 상당하다. 2011년-2012년 집단괴롭힘 자살사건, 2011년 대구 중학생 집단괴롭힘 자살사건 등이 이러한 왕따 피해의 대상자이다. 집단 폭력의 가해 주동자가 피해자에 비해 지위가 높으면 높을수록 잔인함의 정도가 더욱 심한 경향이 있다. 대표적으로 강남대 회화디자인학부 교수 가혹행위 사건.

3. 왕따가 되는 이유?

왕따는 사람이 셋 이상 모인 집단이라면 학교, 군대, 직장, 교회, 학원, 심지어는 오프라인과 온라인도 가리지 않고 말 그대로 사람이 셋 이상 모인 집단 어디에서나 발생할 수 있다.

남한테 정도가 지나친 막말을 퍼붓는다거나 거짓말, 이간질, 잘난 척 등 신뢰를 깨뜨리는 행동을 자주 저질러 교우, 인간관계에 문제가 있는 경우도 있다. 이는 본인의 인간관계에 관한 문제라면 개선을 할 수도 있지만 취미가 마이너해서, 직장 상사 혹은 선배보다 능력이 뛰어나서, 생긴 게 이국적이라거나 인종이 달라서, 행동이 굼뜨다는 이유로 왕따를 당하기도 한다. 그리고 부모의 학대나 방임으로 보살핌을 제대로 받지 못해 지저분하거나 폭력적인 성향이 될 때도, 초등학교 1학년 때 한글을 못 읽는다는 이유로도[4] 왕따가 되기 쉽다.

[5][6]

이렇게도 설명이 가능한데, 왕따당하는 대상으로 하여금 스스로 떠나도록 유도하는 것이기도 하다. 가해자는 피해학생과 같이 학교를 다닌다는 것으로 자존심이 상하는 것과 수치심을 느끼고, 이에 피해학생으로 하여금 수준에 맞는 학교로 전학가거나 혹은 자퇴하라는 의미도 담겨있을 수 있다.

일진, 양아치의 학부모들이 이들에게 아동학대를 가하고, 그 학대받은 일진, 양아치가 내리갈굼으로 가해하기도 한다. 한가지 예를 들자면 일진이나 양아치가 시험기간 중에 공부 안 하고 밖에 나가 친구들과 축구하고 놀러나가려고 했다가 자기 부모한테 10대를 맞게 되고, 다음날 왕따학생을 불러내 그 전날 맞은 것의 2~3배에 해당되는 20~30대를 때리는 것으로 분풀이를 하는 식. 일부 일진들은 왕따학생을 자신의 가정이 어렵고, 어린 시절부터 학대를 당하는 등 팔자를 사납게 만든 만악의 근원, 마귀, 사탄 등으로 규정짓고 괴롭힌다.[7]

심지어 일진, 양아치들의 심기를 거슬렸다거나 정말 아무 이유도 없이 왕따의 희생양이 되는 경우도 있다.[8] 하지만 이유 중 가장 비중이 높은 이유는 건드려도 자신들에게 별 해가 되지 않을 정도로 입지가 낮고 만만한 애일 경우라고 한다.[9] 이런 경우 어설프게 저항하면 더 까이고, 애초에 왕따당하는 애가 저항조차 하지 못하게 모든 돌파구를 봉쇄하는 식으로 가해자들이 진을 짜놓기 때문에 피해자는 빠져나가기가 아주 힘들다.

2010년대 들어 SNS의 확산으로 피해자에 대한 소문이 다른 곳에서도 확산되어 피해자가 그 그룹을 뜬다고 해도 소문이 따라다니며 피해자를 타 그룹 내에서도 다시 피해자로 전락시킬 수가 있다. 요새 들어 전학도 왕따 피해자에게 안전빵이 되어줄 수 없는 이유가 된 것이 바로 이것.

그러나, 집단따돌림은 어떠한 이유를 막론하고라도 절대로 정당화 될 수 없다. '피해자가 잘못해서'라는 가해자들의 주장은 자신의 행위를 정당화하기 위한 변명에 불과할 뿐이다.[10] 당연하지만 상대방의 잘못을 너그러이 받아주고 이해하고,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성숙하고 바람직한 방법이다. 왕따시키기에 동참을 요구하는 것을 이겨내기는 어렵지만 그런 시선과 권력들에 휘둘리며 살 것인지는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 물론 이게 컨트롤이 안 되니까 청소년이다.

4. 왕따를 당하지 않는 방법?

명확한 왕따를 당하지 않는 방법은 없다. 피해자에게 왕따 당하지 않을 수준의 성격과 태도의 완벽성을 요구한다고 해도 사실상 왕따 예방책이 되어주지 못하는게 바로 왕따 기준의 유동성에 있다. 예시로 피해자의 키, 피해자의 타고난 외모, 신체적 결함, 피해자의 가정환경, 근거 없는 루머, 어쩌다가 가해자 눈에 띄었는데 운 나쁘게 거슬림 등이 왕따 이유로 작용할 경우 이건 피해자가 어떻게 해볼 수 있는게 아닌지라 아무리 피해자가 개인적으로 '왕따 안 당할 수준의 완벽함' 을 갖춘다 해도, 혹은 갖추려고 열심히 노력한다고 해도 의미 없다. 애초부터 가해자들이 무슨 명확한 이유나 근거로 하는 것도 아닐 뿐더러 인간관계에서의 갈등이 무슨 명확한 원인에 의해 일어나는 것조차도 아니기 때문이다.[11] 심지어 같이 어울리면서 놀던 사이이거나 친한 친구였는데 어느 순간 왕따 가해자로 돌변하는 경우도 있다. 그렇기에 사실상 왕따는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다.[12]

다만 유형이 어떻든 간에 예방을 하는 것이 최선이다. 가해자들은 왕따 희생양을 물색할 때 본인보다 약한, 만만한 사람 또는 소위 '튀는' 사람들을 고르게 된다. 그러므로 상대방이 본인을 만만하게 보고 가볍지만 불쾌한 장난을 할 경우, 분명하고도 확실하게 반발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튀는' 행동의 범위가 너무 불분명하고 어디서 어떻게 올지 모를 가해를 위해 튀지 말라고 하는 것은 개인의 자유를 억압하는 동시에 피해자에게 일부 책임을 전가하는 행위로도 비칠 수 있다. 그저 말로 불쾌함을 표하는 행위 역시 지극히 소극적이고, 대부분의 가해자들은 반항을 해오면 더욱 심하게 보복을 하기 때문에 오히려 더 위험한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 그렇기에 학생들이 왕따를 만들게 하지 않도록 이끌어 주는 게 가장 중요하다.

위 단락을 모두 무시하고도 왕따를 발생시키지 않게 하는 방법이 있는데, 바로 왕따를 만들지 않는 분위기의 조성이다. 가해자들에게 눈에 띄지 않게 튀는 행동을 하지 말라거나 장난을 쳤을 때도 싫다고 말하라는 등의 대책은, 수많은 형태의 왕따 피해 사례가 존재하는 현실에선 이렇다 할 의미가 없다.

추가로, 일반 학교에서 왕따당할 가능성이 높은 아스퍼거 증후군, 비언어적 학습장애 등 경증 장애아를 위한 특수학교의 설립도 필요하다. 현재 대한민국에서 중증 장애는 특수학교를 다닐 수 있지만, 경증이나 경계성은 불가능하다. 물론 일반학교에 이들을 위한 도움반이 있다고는 하지만 도움반이라는 것 자체가 다른 또래 학생들 및 하급생들로부터도 주목의 대상이 되기 쉽다. 심지어는 엄연히 특수학교로 진학해야 할 정도로 중증의 장애를 가졌고 이에 교사나 전문가들이 특수학교로 전학보내라고 경고했지만, 학부모들이 자신의 체면 등을 내세워 일반학교에서 어거지로 다니게 했다가 결국 험한 꼴을 보는 경우도 있다. 자녀가 어린 시절 눈빛, 예절, 언행 등에 있어 정신과적 이상징후를 보인다면 가급적 빨리 정신건강의학과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의 진단을 받도록 해야 한다.

5. 그릇된 사회통념

5.1. 왕따의 원인은 피해자 본인

가해자들이나 주변사람들은 왕따의 문제가 불거질 경우 상당수가 당사자 앞에서 '다 이유가 있어서 왕따를 당한 거다'는 말을 서슴없이 하곤 한다.[13]

5.2. 가해자 처벌만이 능사?

왕따 문제는 가해자 처벌만이 절대로 능사가 아니다. 실제로 "왕따 피해가 회복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가해자들의 진솔한 사과와 재발 방지. 그리고 피해자가 피해에서 벗어나서 좋은 학교 생활을 보내는 것"이다.

다만 사회에서 왕따 문제에 대해 가해자들에 대해 가혹한 처벌을 요구하며 가해자의 갱생 여부에 대해 냉소적인 이유는 이것이 일어나는 경우가 그리 많지 않기 때문이다.[14] 이것 자체가 나쁘다고 보는 사람은 별로 많지 않다.

6. 왕따 가해자의 문제점

6.1. 다수의 횡포

왕따가 문제시 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다수의 횡포를 통해 다수가 일개 개인, 소수들을 집단의 힘으로 배제한다는 점이다.[15] 자신들이 왜 왕따 행위를 저지르는지 합리적인 이유나 정당성은 당연히 존재하지도 않은 뿐더러 애초부터 이렇게 할 법적인 근거도 없다.

사실 가해자들에게 있어서도 왕따는 에너지 소모가 많다. 그럼에도 가해자들이 왕따를 하는 이유는 무슨 이유가 수반되든 간에 만만한 타인(왕따 피해자)을 이용해서 자신들의 우월감과 공격성 해소, 쾌락 등을 충족하기 위해서이다. 가해자들은 피해자들에게 왕따를 당할법한 이런저런 이유를 대지만 그걸 혼자 나서서 지적하는 것이 아니라 책임을 분산시켜줄 자기 편을 은연중에 확보한 상태에서 지적하고 왕따를 벌이며 교묘하게 피해자를 몰아세워 고립시켜버린다. 피해자가 설령 가해자들이 지적하는걸 고쳤다고 해도 가해자들이 피해자들을 왕따현장에서 벗어나게 해준다는건 어림 반푼어치도 없고,[16] 애초에 왕따가 1:1의 링 위의 싸움이 아니라 1:다수의, 피해자 입장에선 가망 없는 싸움이 되는 것도 바로 이러한 이유에서이다.

다수라고 해서 정당성을 가지고 다수라고 해서 저지르는 행위들과 집단으로 동의하여 따르는 생각과 가치관이 항상 옳지는 않다. 중우정치 참조. 혹시 자네 광우병 파동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6.2. 자기 합리화

왕따 가해자들의 상당수는 자신이 저지른 폭력과 따돌림에 대해 궤변과 변명을 늘여놓아 자신들이 한 행위를 애써 합리화를 시도한다. 착각과 달리 미성년자들은 결코 순진하지 않다. 성인들처럼 자기 행위를 합리화하는 경우가 매우 흔하다.

6.3. 왜곡/선동

왕따 가해자들은 왕따의 문제가 불거질 경우 상당수가 당사자 앞에서 '다 이유가 있어서 왕따를 당한 거다'는 말을 서슴없이 하거나 자신들의 행위에 대해 추궁이 들어오게 되면 피해자가 왕따가 될 만한 이유들과 핑계들을 만들기까지 한다.

6.4. 마녀사냥

왕따는 피해자에 대해 가해자 집단이 특정한 가치나 기준을 내세워 피해자를 무자비하게 괴롭히는 현상으로 이어지기 일쑤이다. 가해자들은 스스로를 합리적이고 인간적이라고 착각하지만 현실은 시궁창이다.

왕따의 태반이 피해 학생은 우리와 다르다고 인식하고 자신들이 생각하는 정상과 거리가 먼 왕따 피해자들을 따돌리고 집단으로 터부시 한다. 문제는 가해자들의 이러한 사고가 점차 집단 전체에도 확산되고 심지어 공유되게 되어 문제가 더욱 커지게 된다.[17]

게다가 최근 SNS와 인터넷 기술이 발달하여 소셜 미디어가 확산되면서 이러한 것이 점차 심화되고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우려하고 있다. 카카오톡에서 배제시키는 것이 대표적이다.

6.5. 가해 학생 부모들의 적반하장

왕따 문제 발생시 자기 자식의 잘못에 대해 훈육하고 바로 잡아줘야 하는 의무를 가진 것은 다른 누구도 아닌 바로 가해자들의 부모이다. 문제는 적잖은 수의 가해 학생 부모들은 자신들의 자식들은 그럴 리가 없다고 현실 자체를 부정하거나 적반하장식으로 자기 자식들의 말만을 믿고 피해 학생이 거짓말을 하는 것으로 매도하며 몰아붙이거나 자기 자식이 도대체 뭘 그리 크게 잘못했냐고 우기기 일쑤이다.

다만 이러한 적반하장의 태도는 왕따 문제만이 아니다. 집단 폭행, 성폭행에서도 흔히 나타나는데 보통 가해 학생들의 부모는 자기 자식을 감싸고 도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 초안산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만해도 경찰이 피해자 말만 듣고 수사하는 거냐며 얘네가 성폭행을 했다는 증거가 있냐, 여기에서 시간 보내고 정신적 피해 본 것을 나중에 누가 보상할 거냐, 여태껏 가만히 있다가 갑자기 나서는 건 뭐 어쩌자는 건지 모르겠다 식으로 나설 정도다.

7. 학교의 문제점

학생들만의 문제점이 있는 것은 아니다. 왕따 문제에서 학교가 잘못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대표적으로 사건이 이슈화 되서 자신들이 피해를 볼까봐 사건을 은폐/축소한다.

학생 선생들이 왕따를 조장하는 기가막힌 사건들도 간간히 발생한다. 아예 학생들에게 특정 학생을 투명인간으로 취급하려고 강압한 사례도 있다. "투명인간 취급해라" 초등생 제자 왕따 주도한 50대 담임 女교사 벌금형

8. 직장이나 대학에서의 왕따

보통 청소년기를 넘기면 정신적으로 성숙해지기 때문에 대학부터는 왕따를 보기가 드물어진다. 또, 나중에 사회에서 어떤 위치에서 어떻게 만나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기 때문에 대부분 싫으면 멀리하면 멀리했지, 초, 중, 고등학교 시절과는 다르게 대놓고 정색하거나 괴롭히지는 않는다. 자세한 사항은 아싸 항목을 참고.

물론, 이 방법은 대학생과 직장인한테만 해당되는 방법이며, 미성년자들이 이 방법을 사용할 시에는 역작용이 일어날 수가 있다. 학교에 비싼 옷을 입고 갔다가 갈취를 당해도 사실상 소년법이 폐지되지 않는 이상은 가해자들을 벌할 수 있는 방법이 딱히 없기 때문이다.[18] 하지만 상대방이 성인이 되는 순간부터 갈취를 했다가는 빼박이기 때문에 만약 대학이나 직장에서 가해자로부터 갈취나 폭행을 당했다면 바로 고민하지 말고 경찰서에 신고해라. 그리고 절대 합의해주지 마라. 정신적으로 미성숙한 그들에게 좋은 인생 경험이 될 것이다.

9. 왕따와 찐따의 차이점

찐따는 누군가에게 당하는 게 아니에요. 본인의 행실로 인해 찐따를 자처하는 거지.

왕따는 '당하다' 수동태고, 찐따는 '된다' 능동태의 느낌이거든요.

왕따를 보면 참 안타까운데, 찐따를 보면... 참 한심해요.

얘들은 뭐 피해자라고 하기에도 애매합니다. 다 지들 업보니까.

-

에엑샤, #

참고로 왕따와 찐따는 서로 다른 뜻이다. 찐따는 찌질이+왕따나 진짜+왕따가 아니기 때문이다. 찐따에는 비하적인 의미가 들어있기 때문에 왕따가 찐따 소리를 들을 순 있지만, 찐따가 왕따 소리는 안 들을 수도 있다. 즉, 따돌림을 당하지 않아도 찐따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찐따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찐따 항목 참고.

10. 여담

  • 왕따 문서는 나무위키의 조롱거리 중 하나다. 과거 이 문서의 내용이 지나치게 방대하고 자세해서이기 때문. 때문에 경험에서 우러나온 신빙성이 있는 자료라는 둥 나무위키 7대 논문이라는 둥 타사이트들로부터 온갖 조롱을 들은 적도 있을 정도. 현재는 내용을 대거 쳐내어 많이 짧아졌지만, 자기네들 흑역사를 지우려한다고 비아냥을 들어야만 했다. 또한 문서 상단에 굵은 글씨로 인간이라면 절대로 해선 안될 최악의 범죄라는 둥 증오심 어린 요약문들이 기재되어 있었는데, 나중에 타 사이트에서 이것마저 놀림거리가 되자 부랴부랴 토론으로 삭제하기로 합의하였지만 여러차례 복구되었다. 그러자 나중에는 이걸 복구하는 유저들을 영구차단시키는 등의 조치가 취해지기도 했는데 이것도 조롱거리가 되고 있다. 덕분에 찐따위키라고 조롱받는 원인이 되어 나무위키에서도 흑역사로 취급하고 있다.[19]
  • 기록말살형과 보이콧은 왕따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적잖이 있지만 기록말살형과 보이콧은 그리 단순하지 않다. 이는 정치적/사회적인 의도나 목적을 가지고 행해지는 사회운동이나 형벌 행위들이다.

11. 관련 항목


  1. [1] 해외에서는 +82-117
  2. [2] 사회성이 결여될 경우 왕따로 이어질 확률이 상대적으로 높다.
  3. [3] 처음엔 왕따 안 시키다가 초기 가해자에게 동조해서 같이 왕따시키는 사람(들).
  4. [4] 대부분의 아이들은 초등학교 입학 전에 한글을 다 배우기 때문에 한글 못 읽으면 자폐아라고 오해할 수 있다. 또한 다문화 가정 자녀인데 한글보다는 외국어에 능통한 경우
  5. [5] CC-BY-NC-SA (저작자표시-비영리-동일조건변경허락)
  6. [6] xkcd 157화 Free Speech를 한국식으로 번안한 이미지.
  7. [7] 일진이나 양아치들도 조직폭력배, 창녀 등처럼 미신을 믿고 무속인, 역술인 등이 말하는 금기 등을 칼같이 지키는 경우가 많은데, 자신이 일진이 된 이유 자체가 자신의 팔자가 사나워서라고 여기기 때문이다. 일진이 되어서 자신보다 서열이 높은 일진이나 선배 또는 졸업생 일진들, 더 나아가 자신들을 지원해주는 조직폭력배, 반달 등의 눈치도 봐야하고, 기득권을 잃을 수도 있다는 공포심과 불안감에 사로 잡혀있을 뿐더러 지역구급 이상 일진이라면 어느 정도 그 지역에서 알려져 있기에 신변에 위협을 느끼는 경우가 있다. 즉, 다른 또래들 앞에서 가오잡고 어깨에 힘주는 그들 역시 한편으로는 학생 신분으로써 금지된 행동을 많이 하기 때문에 또래 학생들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의 가시방석 위에서 살아간다는 뜻이다. 이런 이유 때문인지 학창시절 때 집안이 금수저거나 부모님이 고소득 전문직이라 구김살없이 여유롭고 행복하게 사는 우등생, 엄친아, 엄친딸 급우들이 그토록 부러웠고, 이에 자신의 사나운 팔자를 샤머니즘적으로 풀기 위해 자신의 고난을 왕따로 하여금 대신 짊어지게 만드는 집단괴롭힘을 가해했다고 회상하는 전직 일진 출신들도 많다.
  8. [8] 의외로 이런 경우가 많다. 가해자들이 나중에 돌이켜보면 "왜 그랬지?"라고 생각한다고 한다.
  9. [9] 대표적으로 정신적 장애가 조금 있고, 가지고 있는 사상 혹은 논리가 아스트랄 하거나, 친화력이 낮은 아이들, 소심해 보이는 외모를 가졌거나 친구들 없이 혼자 다니는 아이들, 마마보이 기질이 있는 아이들이 가장 많이 타겟이 된다. 하지만 전술한 성격을 가지는 아이들이라도 어지간한 서열 높은 아이들도 한 수 접을 정도로 싸움 실력이 좋거나, 덩치가 떡대급이거나, 또래아이들 보다 운동신경이 눈에 띄게 좋은 통뼈거나, 집안 재력이 좋거나, 저소득층 또는 기초생활수급자이면 잘 건드리지 못한다. 결국엔 이유가 어떻든간에 가장 만만한 아이들을 위주로 고른다는 소리다.
  10. [10] 사실 왕따가 주로 청소년 및 군대의 문제인 이유는 사람들을 무작위로 규칙에 의해 배정된 반(부대)이라는 공동체에 강제적으로 넣어버리기 때문이다. 적당히 거리두기를 알아서 할 수 있는 성인이라면 왕따로부터 쉽게 해방될 수 있다.
  11. [11] 그렇기에 피해자 역시 개인적으로 예방이 힘들다. 어떤 이유로 가해자가 자기를 타깃으로 삼을지 알 수가 없다.
  12. [12] 역으로 누구나 가해자가 될 가능성도 있다.
  13. [13] 심지어 왕따 피해자라면서도 이렇게 왕따 피해자에게 이유가 있다는 글에 동의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다.
  14. [14] 가해자들의 반성과 갱생은 결코 쉽지 않다. ‘자신이 그럴 수 밖에 없었다. 상대가 나빴다. 내가 무슨 죽을 죄를 진 것도 아닌데 왜 자꾸 과거에만 집착하냐?’ 식으로 자기 합리화를 하기 때문이다.
  15. [15] 그리고 이 과정에서 책임감이 분산되기 때문에 죄책감도 그만큼 희석된다. 집단의 행동이 희석된 책임감으로 인해 더 강화되기도 한다.
  16. [16] 피해자가 고치든, 저항하든, 가만히 있든 대다수의 가해자들은 피해자가 한계에 도달할 때까지 피해자를 찍어누르는 공격성을 어떤 형태로든 발산하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애초에 가해자들의 목적은 피해자를 말 그대로 한계치까지 괴롭히거나 그룹 내에서 치워버리는게 목적인지라 피해자가 어떤 발버둥을 치던 그걸 받아줄 생각은 없다.
  17. [17] 심할 경우 왕따 문제가 반 내에서가 아니라 학교 전체로 확산되기도 한다. 괜히 일본에서 이지메 문제를 초기에 개입하는 것이 아니다. 냅두면 자연히 해결되기는 커녕 오히려 확산되는 경우가 부지기수이기 때문이다.
  18. [18] 그나마 고등학교나 중학교에선 심하면 징계처벌을 받지만 초등학교에선 답이 없다. 그냥 물건만 돌려받고 끝날 것이며, 이후 가해자는 피해자에게 심한 보복을 가할 것이다. 당연하지만 그 보복 당한 것을 다시 말해봐야 부질 없는 짓이다. 보복 당한 것을 고발하여 그가 괴롭히지 않게 되더라도 그 학생은 높은 확률로 아싸가 될 것이다.
  19. [19] 사실 왕따 문서 뿐만 아니라 왕따와 연관된 문서들(찐따, 집단따돌림, 일진, 학교폭력, 셔틀 등)에도 이러한 요약문이 기재되어 있었으나 전부 토론에 의해 삭제 합의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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