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모자 보호령

테란의 주요 세력

태양계

코프룰루 구역

집정 연합|지구 집정 연합]]


켈모리아 조합

보호령|우모자 보호령]]


테란 자치령

1. 소개
2. 역사
3. 특성
4. 작중 행보

1. 소개

[1][2]

Umojan Protectorate.

스타크래프트에 등장하는 국가. 수도성은 우모자, 수도는 불명, 인구는 21억 명[email protected][3] 정치 체제는 의회민주주의. '우모자 통치 의회'가 보호령의 최고 권력 기구이며, 의회의 현 지도자는 요르겐슨 수상이다.

참고로 '우모자'(Umoja)는 스와힐리어로 '통합'을 뜻한다. 탄자니아의 국가 표어에도 들어가 있다.

2. 역사

과거 UPL에 의해 '정화'당해 우주 거주지 개발 목적으로 강제 징용된 죄수들을 태우고 지구에서 날아간 우주선 4척들이 사고로 더 이상의 항해가 불가능해지자, 각 우주선은 가장 가까운, 인류가 거주할 수 있을만한 환경의 행성으로 분산되었는데, 이들 중 세이렌고(Sarengo)와 레이건(Reagon) 2척이 우모자 행성으로 돌입하였다. 그러나 그 중 세이렌고는 심각한 파손으로 인하여 대기권 진입 중 그만 우모자의 공중에서 폭발해 버렸고[4], 레이건만이 무사히 우모자에 착륙하였다. 그리고 이 레이건 호 생존자들의 후손이 우모자인의 조상이 되었다.

이후 이번 여정을 기록하고 주도한 메인 컴퓨터 '아틀라스(ATLAS)'가 탑재된 나글파 호가 착지한 타소니스의 생존자들이 메인 컴퓨터를 통해 자기가 처한 상황을 인지하고 메인 컴퓨터의 도움으로 빠른 발전을 꾀한 것과는 달리, 우모자의 거주민들은 말 그대로 어떠한 정보도 도구도 일절 없는채로 덜컹 떨어진터라 바로 이웃 행성에 동족이 있을 것이란 생각은 꿈도 못꾸고 독자적으로 발전을 꾀하다가, 결국 타소니스의 나글파 호 생존자들이 개발한 우주선을 통해 접촉해오면서 자신들 외의 또 다른 인간 생존자들이 있었음을 깨닫게 된다. 그러나 동족을 만난 기쁨은 잠시였고, 타소니스 정착자들이 인간만의 통일정부 건설을 제안하였지만, 역시 또 다른 인류 생존자들의 행성인 켈모리아 조합과 마찬가지로 타소니스의 정착자들에게 주도권을 빼앗기기 싫어서 거절하였다.[5]

하지만 이후 타소니스 행성의 거주자들이 건립한 테란 연합조합 전쟁을 통해 코프룰루 구역의 지배를 공고히 하고, 연합에 대한 코랄 행성의 독립 운동을 주도하던 앵거스 멩스크 상원의원을 암살하고 행성 주민들을 핵 미사일로 학살하는 등 막장 행보를 취하자 우모자인들은 자신들의 이권 보호를 위해 이른바 '우모자 보호령'을 설립하고 중립을 선포하였다. 스타크래프트 세계관 내 인간 세력들 중에서는 그나마 제대로 된 민주주의 정치 체계를 갖춘 동네[6]이다.

일단 별다른 충돌이 없었던 점에서 테란 연합과는 아주 적대적인 관계는 아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다소 껄끄러운 관계였다는 묘사가 있는데, 이유는 코랄에서 일어난 반란과 아크튜러스 멩스크가 조직한 코랄의 후예에게 비밀 기지를 제공하고 있다는 정보가 있었기 때문이다. 이에 테란 연합이 여러 차례 압력을 가하였다는 언급이 있는데, 충돌이 없었던 것으로 봐서는 결국 결정적인 물증을 잡지 못해서 건드리지 못했거나 우모자 보호령에서 외교력으로 땜빵한 것으로 보인다. 물론 이때 테란 연합이 내부적으로 폭동과 반란이 빈번하게 일어나 사정이 좋지 못한데다 저그의 침공까지 있었으니 설령 안다해도 우모자 보호령과 전쟁을 할 여유가 없었을 것이다.

그런데 코랄의 후예를 지원한 것은 사실이었다. 실제로 코랄의 후예의 본부는 우모자 행성에 위치하고 있었고, 코랄 반군들에게 연합의 주요 시설 위치 및 물자를 제공하였으며, 노라드 Ⅱ 영입 전까지 코랄의 후예의 기함 역할을 맡은 히페리온은 바로 우모자 측에서 연합으로부터 빼돌렸다가 코랄의 후예들에게 제공한 것이다. 이런 이유는 우모자 의회의 주요 인사였던 '에일린 파스퇴르(Ailin Pasteur)'가 아크튜러스 멩스크의 아버지인 앵거스 멩스크와 긴밀한 협력관계였으며, 파스퇴르의 딸이 발레리안 멩스크의 엄마, 즉 줄리아나 파스퇴르(Juliana Pasteur)였기 때문이다. 즉 아크튜러스 멩스크는 에일린의 사위인 셈.[7]

물론 코랄을 도운 것은 이런 지도층들의 개인적인 친분에서만 비롯된 것이 아니라 단순한 인도주의적인 이유도 있었다. 일단 어찌되었건 우모자는 중립이니… 코랄의 대참사가 터진 직후 피난 온 코랄 난민들도 군말없이 받아주는 등 대외적인 지원도 많이 해주었다.

다만 연합이 무너지고 자치령이 설립된 이후에는 처음엔 자치령과 제법 친하게 지냈으나, 슬슬 과거 연합이 그랬던 것처럼 자신들을 억압하고 집어삼키려는 자치령의 행보 때문에 반발하여 멩스크와의 동맹을 파기하였고, 관계가 급속도로 악화되었다. 여기에 UED의 침공 당시 사미르 듀란이 이끄는 테란 연합 저항군이 우모자에 방문하는 멩스크의 일정을 알아내어 습격하는 사건이 발생하였고, 멩스크는 우모자 보호령이 이 사건에 관련되었다고 오해하였다. 이에 자치령은 우모자에 대한 경제 봉쇄를 선언하고 관세나 무역 등에 각종 불이익을 주기 시작하였다. 이러한 일련의 사건으로 우모자 의회는 분노하여 계속해서 테란 자치령과 교전을 벌여 우모자가 멩스크의 손에 넘어가지 않도록 막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고 한다.[8][9]

3. 특성

정치 체계는 상기한대로 민주주의이지만, 상/하원 구분이 있고 각 지역이 독립된 자치 권한을 지니는 등[10] 미국식 의회제를 따른 연합과는 달리, 우모자의 의회제는 상/하원 개념이 없고 대통령에 해당하는 의장까지 직선제로 선출하는 등 유럽식 의회제를 채택하고 있다. 비슷하게 현대 민주주의의 틀과 유사한 정치체제를 택한 테란 연합의 중앙정부는 실력있는 고위층 가문들의 입김에 이리저리 흔들렸던 반면, 우모자 통치 의회는 비교적 공정하고 민주적인 정부로 남아있는 것으로 여겨진다.[11] 이들은 코프룰루의 부패하고 강압적인 테란 주도세력에 대해 지속적으로 대항해왔으며, 보호령 소속 행성들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정치외교적 수단, 첩보활동 및 기술 개발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우모자는 프로토스의 코프룰루 구역 첫 등장 당시, 이른바 전쟁 방지 조약을 맺고 이들과 협력하려는 제스처를 보냈다는 설정 기록이 있다. 사실 테란이 원래 프로토스와는 일부러 척을 지려하는 편은 아니지만 그렇게 우호적이지만도 않다는 점을 생각해보면[12] 그래도 적극적으로 협력의 제스처라도 보냈다는 것은 나름대로 온화한 성향을 지녔다고 볼 수 있다. 다만 좀 안습하다면 안습하다고 할 수 있는 게... <크리에이티브 개발진에 물어보세요!>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이들은 프로토스와 교류하고는 있지만 그쪽에서 그럴 마음이 들었을 때만 가능하다고 한다. 한마디로 프로토스가 먼저 연락해야 접촉할 수 있다는 이야기. 다만 댈람이 아이어를 되찾은 뒤 자치령과 우호관계를 맺는 것을 보면 발레리안 이후로 자치령과 다소 우호관계가 되었을 우모자에게도 조만간 프로토스와 관련해서 희소식이 들어올 듯하다. 그리고 실제로 소설:진화에서 댈람이 우모자를 지원하고 있다고 한다. 여태까지 프로토스와 친선관계를 맺은게 테란 자치령뿐임을 감안하면 외교적으로는 장족의 발전, 아마도 우모자가 병크를 저지르지 않는 이상은 자치령이든 켈모리아든 섣불리 우모자를 노리긴 어려울듯[13]

또한 사실상 테란 자치령과 붙어먹는 켈모리아 조합과는 달리,[14] 테란 자치령과 게임이 안 되지만 그래도 정면으로 대립한다는 점에서 레이너 특공대와 유사하다고 할 수 있다.[15] 그래서 그런지 군단의 심장에서는 노바 부대의 습격으로부터 레이너와 케리건의 탈출을 도와준다.

자세한 묘사는 나오지 않지만 우모자의 기술 수준은 자치령 만큼은 아니어도 꽤 수준이 높은 듯. 오히려 특정 분야에서는 더 뛰어난 것으로 보인다. 노바 비밀 작전 캠페인 중 테라진을 얻기 위해 우모자 보호령의 광산을 탐사하는 미션이 나오는데, 강력한 비밀 요원인 노바가 "우모자의 기술은 쉽게 얻을 수 있는게 아니지." 라고 말한 것을 보면.[16] 보호령 정부 차원의 집중 투자와 프로토스와의 교류가 빛을 본듯하다.

"스타크래프트: 진화"에 의하면 이들의 생명공학 기술은 자치령보다도 앞서있다고 언급된다. 이게 좀 흠좀무한게 자치령은 훨씬 더 큰 국력을 지닌 국가 답게 우모자보다 훨씬 더 큰 규모로 연구단을 운영하고 있는데다가 인권 그런 거 없어서 연구원들은 공밀레열정페이로 막 굴리고 피험자의 인권은 아오안으로 취급하고, 거기에 은밀한 지원까지 누리고 있는 형국인데, 자치령보다 연구 규모도 적은데다가 인간적으로 진행하느라 진행 속도도 느린 우모자가 되려 자치령을 앞선다는건 보통내기가 아니라는 뜻이기 때문.

노바가 주인공인 공식만화 노바 성채에선 우모자의 기술 수준을 다시 한번 보여주는데 현 자치령 황제인 발레리안 멩스크가 뫼비우스 제단과 관련 있다는 정보를 해킹해서 발레리안을 곤란하게 만든다.

4. 작중 행보

사실 스타크래프트 1만 해도 이런 정보 말고는 시나리오에 공식적으로 등장한 적이 없어서 대체 뭐하던 동네고 전쟁 기간 동안에는 무슨 일을 벌인 곳인지 모른다. 설정집에 기록된 우모자 보호령의 색상이 연푸른색이었기에[17] 스타크래프트 1에서는 애초에 등장시킬 생각이 없었다고 볼 수 있다.

그나마 스타크래프트 2부터 슬슬 언급이 나오기 시작했고, 자유의 날개에서도 별다른 언급이 없는 것을 봐서는 그냥 "그런 곳이 있었지" 정도로 처리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여겨졌다. 일단은 그래도 언급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닌데, 자유의 날개에서 저그의 침공이 시작되자 국경을 폐쇄하고 전시 체제로 전환되었음이 뉴스 아래 자막으로 표시된다.[18] 게다가 히페리온 내부에 있는 술집 주인 쿠퍼가 가끔씩 '우모자에서 나온 좋은 술'을 언급하기도 한다.

사실 우모자 보호령에 대한 정보가 희박한 것은 스타크래프트 세계관에서 시나리오 이외의 이야기를 다루는 여러 소설들이 국내에 소개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소설상에서는 간간히 언급도 잘 되고 여러 인물들이 등장하곤 한다.

Frontline에 등장하는 아들 콜린이 사관학교 측에 끌려간 이후로 유령 사관학교와 싸우는 전 테란 연합 의원인 코빈 패시가 망명한 곳으로도 언급된다. 그리고 Starcraft Ghost : Spectre에서 콜린은 우모자 보호령으로 구출되어 그림자 경비대(Shadowguard)[19]의 대원이 되었다고 한다.

자유의 날개 이후 소설 플래시포인트 마지막 결말 부분에서 인간으로 돌아온 케리건이 격리되어 치료(겸 실험)을 하는 곳도 이곳 근처의 소행성 XT39323에 건설된 연구소 EB-103이다. 사실 우모자는 자치령으로부터 여러 압력과 간섭을 받고 있었는데 특히 과학 및 기술분야의 비중이 매우 컸다. 이에 우모자는 비밀리에 연구시설을 세워 자치령으로부터의 독립을 추구했다. 사실 우모자로서는 연구소를 숨겨 짓고, 연구 사실을 언제든 부인할 수 있게 준비하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 사항이다. 물론 자치령이 유령들을 통해 시설의 존재를 확인했을 것이고 레이너와 케리건이 있다는 것을 알고 공격을 한 것으로 보인다. 자치령의 침공으로 시설은 파괴되었을 것은 물론 이를 이용해 우모자 정부를 압박하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행히(?) 칼날 여왕의 침공으로 멩스크가 무너지고 발레리안이 황제로 등극하면서 과학연구에 대하여 공식, 비공식을 막론하고 지원하기로 밝히면서 문제는 극복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결국 군단의 심장 초반부에 제대로 등장한다. 스타크래프트 1이 1998년에 발매된 것을 생각하면 15년 만에야 본편에 정식 등장한 셈. 동영상에서 우모자 보호령 해병의 모습은 자치령 해병과 아주 약간 다른 모습을 하고 있으며[20] 실제 게임상에서는 동영상에 유령을 대신하는 악령과 같은 이유에서인지 방패 없는 전쟁광의 모델(대천사 전에서는 방패가 달린 우모자 해병이 나온다), 불곰은 망치 경호대[21]의 모델을 사용한다. 색깔은 하얀색. 외관이 하얀색이라 처음 모습이 공개되었을 당시 UED가 재등장하지 않느냐는 등 온갖 루머가 나돌았다. 공교롭게도 UED도 전작에서 흰색을 썼으니...

황태자님의 명령입니다 아무도... 문열라고

간지 폭풍 CMC 전투복.

테란 자치령의 2대 황제에 오른 발레리안은 폭군인 아버지와는 달리 개념인이라서 자치령과 우모자의 험악한 관계가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레이너 특공대와의 연줄이 이어지기에 상당한 위치에 오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혈통상으로 발레리안은 우모자 보호령의 주요 인사 중 한명 에일린 파스퇴르의 외손자이자 그의 딸인 줄리아나 파스퇴르의 아들이라 우모자 보호령과도 연줄이 있다. 외척. 발레리안 본인도 우모자에서 오랫동안 거주했다.

공허의 유산에서는 전혀 등장하지 않는다. 다만 아몬의 황금 함대가 코프룰루 구역 전역을 공격했으니 아마도 피해를 입었을 것이다.

공허의 유산과 노바 비밀 작전의 사이를 다룬 스타크래프트2 단편 그래픽 노블 노바:성채에서는 발레리안 황제가 뫼비우스 재단의 소유주였다는 사실이 담긴 디스크를 우모자 보호령이 가지고 있다. 물론 중간에 끼어들어온 인물이 재단을 장악하면서 발레리안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깽판 친 것이긴 하지만 그래도 어쨌건 재단의 창업주였었다는 사실 때문에 발레리안은 속 꽤나 썩였다.

노바 비밀 작전에서는 자르반 마이너로 탐사대를 보냈지만 연락이 두절되었다고 언급된다. 탐사대 인원 대부분이 감염되었지만, 일부 생존자들이 자치령과 합류하여 싸우게 된다. 이 때 추가하려다 취소한 공허의 유산 테란 신유닛 HERC를 뽑을 수 있다. 여담으로 우모자는 이 행성에서 테라진을 채취하던 것으로 보인다. 생체 기계 공학을 이용해 자르반 글라이더라는 우주고래 같은 생물을 장치에 묶어놓고 파이프를 통해 흡수시켜 채취하는 독특한 모습을 보여준다.

스타크래프트: 진화에서는 발레리안 멩스크의 황궁으로 우모자 보호령의 특사를 초빙해 회담을 했지만 여전히 자치령을 신뢰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22]

워 체스트: 블리즈컨 2018에서 우모자의 유닛들이 스킨으로 등장한다.


  1. [1] 사진은 우모자 보호령의 수도성인 우모자 행성. 지구?
  2. [2] 행성의 자연이 잘 보존된 점 또한 눈여겨볼 만하다. 막장 행보를 이어가던 연합의 수도성 타소니스는 급격한 공업화로 행성의 자연환경이 완전히 파괴되었는데 이는 아직까지 우모자 보호령이 전 인류 세력(지구 포함) 중에 그나마 제정신을 차리고 있는 세력이라는 점과 대비된다.
  3. [3] 우모자도 위성이나 기타 거주지가 꽤 많이 존재한다는 설정이 있다. 21억 명은 우모자 본성의 인구. 현재까지 수도성인 우모자를 제외한 우모자 보호령이 차지했거나 차지하고 있는 행성중 이름이 알려진건 3개다.
  4. [4] 스타크래프트 1의 4인용 맵 '세이렌고 협곡(Sarengo Canyon)'은 바로 이 세이렌고 우주선이 폭발하면서 생긴 폭발 충격과 잔해들이 우모자 행성에 처박히면서 형성된 지형이라는 것이 공식 설정.
  5. [5] 사실 거절은 우모자에게는 어떻게 보면 신의 한 수가 되었다. 이후의 전개 과정을 보면 몇번씩이고 털렸을 가능성이 높다.
  6. [6] 만악의 근원 UPL은 미래판 나치 그 자체였고, 애초에 이들이 억울하게 쫓아낸 사람들이 바로 코프룰루 사람들이다. UED의 경우 정치체계에 대한 설정 자체가 없으므로 불명이지만 현재까지 드러난 설정으로는 UPL에서 큰 진보가 있었다고 보기는 힘들다. 켈모리아 조합은 시장개방형 공산주의(현대의 중국과 같은) 노선을 따르고 있고, 테란 연합은 과거 미국과 비슷한 연방주의 의회제를 채택하고 있기는 하나 거의 귀족 가문을 중심으로 돌아가는(노바 테라가 이런 귀족 가문 출신이었다.) 엘리트주의, 관료주의의 색채를 띄고 있는 편이다. 테란 자치령은 설명이 필요 없는 전형적인 전제정치 국가.
  7. [7] 사실 공식적인 결혼은 안 했다. 둘 사이에 원나잇 스탠드를 했다가 덜커덕 애가 생겼고, 아크튜러스는 그것을 한참 나중에야 알게 되었다. 거기다 그 직후에 앵거스 멩스크와 그 일가가 암살당하면서 아크튜러스는 혁명에 투신하게 되었고, 결혼식을 올릴 시간 같은 것은 아예 없었다.
  8. [8] 주로 기술 개발 연구에 자원을 집중시키고 반 자치령 분리주의자들간의 거대 네트워크를 조직해왔으며, 아크튜러스의 제국에 고급 첩자들을 심어 꾸준히 정보를 빼내고 있다. 레이너 사령관특공대원들과 아버지와 갈라선 아들놈이 이끄는 자치령군에게 실험실을 빌려준 것도 반 자치령을 원조한다는 생각의 연장선상으로 볼 수도 있다. 적어도 개인적인 견해로는
  9. [9] 다만 아크튜러스의 몰락 이후 집권한 발레리안은 아버지보다는 어머니를 좋게 보았고 어머니인 줄리아나가 우모자 출신인 만큼 발레리안이 관계 회복에 나설수도 있다. 우모자 입장에서도 코프룰루 구역 내 테란 최강국이자 아몬까지 쳐바른 구 레이너 특공대, 사라 케리건, 댈람 프로토스 등은 테란 자치령과 연관이 많다. 테란 자치령과 친하게 지내는 것만으로도 코프룰루 구역 내 웬만한 강자들과 손잡는 셈이 된다. 물론 이후엔 테란 자치령에 휘둘리는 면이 생길 수 있겠지만 뭉개져버린 행성들에 비하면 그정도면 다행 아니겠는가? 우모자로서는 그닥 손해 볼 일은 아니다.
  10. [10] 물론 이는 형식에 불과하고 실질적으로는 타소니스의 지배를 받는다.
  11. [11] 스타크래프트 2 시점에서 아크튜러스의 자치령에 대해 사상적으로 대척점에 서 있다고 언급된다.
  12. [12] 멩스크부터가 자치령의 황제로 취임하면서 했던 연설 중에 '프로토스의 위협이 도사리고 있다'는 구절이 들어있을 정도로 아크튜러스 당시의 자치령은 프로토스를 '건드리고 싶지는 않지만 그다지 친하게 지내고 싶지도 않는 존재' 취급하고 있었다. 특히 당시에 테란 연합 입장에서 프로토스는 '갑자기 행성 표면을 불바다로 만든' 외계인일 뿐이었고. 켈모리아 조합은 순전히 자기 수지타산을 맞춰가며 행동할 테고... 물론 우모자라고 100% 악의 없이 선의로 뭉쳤다고 보긴 힘들겠지만, 이 정도만 해도 어딘가.
  13. [13] 댈람의 동맹으로는 자치령이 있는데 이렇게 되면 자치령과 우모자의 관계는 친구의 친구인데 이러니 대놓고 싸울수 있겠나 더군다나 켈모리아가 우모자를 노린다면 자치령도 친구의 친구는 나의 친구다! 하면서 싸움판에 끼어들 가능성이 커진다.
  14. [14] 물론 켈모리아 조합도 겉으로만 친한척하는 것이고, 뒤로는 반 자치령 세력을 알음알음 지원해주고 있는 형국이다.
  15. [15] 사실 우모자 의회에서는 이 문제에 대해 전쟁선포에 관한 논란이 진행 중이다.
  16. [16] 실제로 탐지기에도 잡히지 않으면서 적의 은폐는 꿰뚫어보는 탐지 기술을 지닌 악령의 전투복은 우모자의 기술로 만들어진 것이다.
  17. [17] 연푸른색은 스타크래프트 1에서 영웅 캐릭터 전용 색상으로만 사용되었다.
  18. [18] 단 국경폐쇄는 헤이븐의 몰락에서만 볼 수 있다.
  19. [19] 테란 자치령의 유령 요원처럼 사이오닉 능력을 보유한 사람들을 선발해 만든 일종의 공작부대. 사이오닉 능력이 있음이 감지되기만 하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어거지로 끌고가서 만드는 유령과는 달리 깨끗한 민주국가답게 우모자에 충성을 조건으로 자원입대한 사람들로 구성되었다고 한다. 스타크래프트 2 공식 홈페이지에 가면 이들이 오딘 관련 정보를 빼내는 내용의 단편 소설이 있다. 노바 또한 작전 중 그림자 경비대에게 걸려 맞붙기도 했다.
  20. [20] 대표적으로 전투복의 바이저가 일체화되어 있고, 전투복에 달린 조명(라이트) 모습이 다르다는 등.
  21. [21] 망치 경호대는 켈모리아 조합 출신 불곰.
  22. [22] 소설에 등장하는 우모자는 영토를 보호하기 위해 댈람 프로토스에게 지원을 받고 있던 상태였다. 허나 자치령이 가뭄으로 인해 빈곤문제에 시달려 우모자에게 생명공학 기술을 전수받는 대신 영토를 자신들이 보호해주겠다는 협약을 제안했으나 오히려 자치령이 자신들을 독립된 세력이 아닌, 또 자치령의 식민지로 본다는 의심을 받아 체결되지는 못했다. 하도 과거에 당해온 것들이 많다보니... 게다가 발레리안의 어머니가 우모자 출신이고 본인 또한 우모자 출신에 가까울 인물인데도 이렇다.애비가 저지른 짓이 워낙 크다 보니 근데 댈람의 지원을 받는다니 우모자가 참 범우주적인(?) 정권인가보다 조합도 연합도 이건 못했는데 그런데 자치령이 보호 협약을 제안한것으로 보아 2차 대전쟁의 영향으로 세력이 많이 약화된것으로 보인다. 코프룰루의 세력 흐름상 테란-저그-프로토스 간에 서로 불안정하긴 하지만 이전에 비해서 상당히 평화의 기류가 흐르고 있는데도 이럴 정도면 우모자의 상황이 많이 악화된 모양이다. 그도 그럴게 자치령만 해도 아몬의 샌드백으로 전락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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