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면허증

  관련 문서: 여권, 운전면허, 주민등록번호, 주민등록증, 지방경찰청

1. 개요
1.1. 연습면허증
1.2. 본면허증 발급
1.2.1. 면허 번호
2. 국제 운전 면허증
2.1. 종별로 운전 가능한 차량
2.2. 통용되는 국가
2.3. 국가별 유의사항
2.3.1. 일본
2.3.2. 중국
2.3.3. 대만
2.3.4. 미국
2.3.5. 독일

1. 개요

정식이름은 자동차운전면허증. 자동차원동기장치자전거를 운전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받은 후, 그것을 증명하기 위한 용도로 휴대성을 감안해 지방경찰청장이 발급하는 면허증이다. 법적으로는 만 18세 이상의 남녀노소 중 자동차 운전을 하고 싶거나 자동차 운전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경우 소지가 가능하며 자동차 운전면허시험 성과에 따라서 가질 수 있다. 만 16세 이상은 제2종원동기장치자전거에 한정하여 면허를 가질 수 있으며 만 18세가 되면(대부분 고3부터 생일이 지나면) 일반 자동차 면허도 가질 수 있다.

운전면허증은 발급한 시험장의 관할 지역 지방경찰청장이 발급권자로 표시되어 있다. 주민등록증이나 여권처럼 한국조폐공사에 위탁하지 않고 면허시험장에서 직접 제작하기 때문에, 신청 후 15분 이내에 받을 수 있다.

운전면허증을 받은 이후로는 주민등록증과 같은 다른 신분증을 대체해서 쓰이는 경우가 매우 많다. 운전면허증 재발급은 주민등록증보다 2,500원 비싸다. 하지만, 재발급에 2주 가량 소요되는 주민등록증과는 달리 운전면허증은 도로교통공단의 전국 모든 운전면허 시험장에서 즉시 재발급이 되며[1] 인터넷 신청도 가능하니 재발급 받기에는 가장 편리한 신분증이다. 따라서 둘 다 지갑에 있다면 그 중 주민등록증을 지갑에서 빼서 서랍에 잘 보관해 두면 비상시 귀찮음이 덜할 것이다. 주민등록증 발급 확인서를 받아도 된다지만, 이것도 은근히 불편한 서류라서 둘 중 하나를 따로 보관해야 한다면 재발급 받기 어려운 주민등록증을 따로 보관하는 것이 편리하다. 게다가 운전면허증이 안 되고 주민등록증만 가능한 서비스는 대한민국에선 이제 거의 사라져서 사실상 주민등록증을 완벽히 대체한다. 심지어 인감증명, 부동산 등기 등에서도 운전면허증은 신분증이 된다. 대한민국에서 운전면허증을 인정하지 않는 곳은 몇몇 주한외국대사관 뿐이다. 예를 들어 주한일본대사관에서는 비자 신청시에 운전면허증을 신분증으로 인정하지 않는다. 주민등록증 양면 카피나 주민등록증 발급 신청서 아니면 주민등록 등초본만 인정한다.[2]

면허 갱신시 주의할 점이 있다. 인터넷으로 갱신할 경우 수수료를 결제한 순간부터 구 면허증으로 은행 등 거래를 할 수 없다. 발급일자 불일치가 뜨게 되며, 이 때부터는 주민등록증을 이용하여야 한다. 물론 경찰서에서 면허증을 찾아올 때에는 구 면허증만 있으면 된다. 당장 새 면허증이 필요하다면 시험장에 가야 한다.

1.1. 연습면허증

1종 보통 및 2종 보통면허의 기능시험에 합격하면 발급되는 면허증으로, 운전면허 응시표에 부착되어서 이게 면허증인지도 모르고 운전 연습을 다니는 경우가 많다. 자세한 내용은 운전면허 문서 참고.

1.2. 본면허증 발급

발급비용은 7,500원으로 면허시험장에서 도로주행시험을 보았다면 (면허증용 또는 여권용 사진[3]을 가져왔다는 전제 하에) 15분 후면 면허증을 받을 수 있는데, 운이 좋으면 진짜로 갓 인쇄된 따끈따끈한 면허증을 만져볼 수도 있다. 운전학원의 경우 합격 후 다음날 혹은 주말을 건너뛰고 며칠 정도 후 학원에서 관련 서류를 발급받아 면허시험장에 면허를 발급받으러 가는 곳도 있지만, 학원에서 발급업무까지 대행(위임)하고 3일 정도 후 학원을 통해 수령할 수 있는 곳도 있다. 반드시 합격 직후에 면허증 발급을 신청할 필요는 없고, 합격 후 30일 이내에 면허증을 발급받기만 하면 된다. (30일 경과시에도 발급 자체는 가능함.)

운전면허 시험 자체는 대한민국 경찰청 산하 도로교통공단에서 주관하지만, 면허증은 각 지방경찰청에서 발급하는 국가공인 면허증으로 이 면허증을 취득하면 국가공인 면허 소지자로 우대를 받게 되며 취직 이력서 등에도 면허자격증 발급기관을 해당 지방경찰청으로 표기한다.

개명을 한 사람은 개명 후의 이름으로 된 운전면허증을 발급받아야 한다.

1.2.1. 면허 번호

면허번호는 총 12자리로 "AA-BB-CCCCCC-DE" 식으로 표시되는데, AA는 최초 발급지역, BB는 최초 발급년도, CCCCCC는 일련번호, D는 체크섬, E는 발급회차[4]를 의미한다. 예) 11-18-123456-70

면허번호의 지역코드는 최초로 면허증을 받은 지역으로서 나중에 주민등록을 옮기거나 타 지역에서 갱신을 하더라도 바뀌지 않는다.[5] 만약 지방의 면허시험장이나 전문학원에서 최종합격한 사람이 면허번호가 11(서울)로 시작하는 면허증을 갖고 싶다면 최종 합격한 응시표를 절대로 바로 제출하지 말고 잘 갖고 있다가 30일 이내[6]에 서울 지역의 4개 면허시험장 중 아무 곳에 제출하면 된다.[7] 타지에서 온 사람이 권역별로 가기 편리한 곳은 아래와 같다(가나다순).

혹시나 이미 받은 면허증의 지역명을 바꾸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취소된 후 다시 따는 방법 밖에 없다. 이렇게까지 출신지 세탁을 하려는 사람이 있겠냐만은(...) 합법적인 방법 중, 1종 면허 기준으로 가장 쉽고 공백기가 짧으며(1~2일) 비용이 적게 드는 방법은 적성검사 기간에 적성검사를 하지 않고 1년간 방치하여 면허가 취소되도록 하고 다시 따는 방법이다.[14] 적성검사 미필로 취소될 경우 과태료는 없으며[15], 5년이내 면허 재취득시 기능시험과 도로주행시험은 면제되므로 신체검사와 교통안전교육(1시간)을 받고 학과시험만 합격하면 바로 면허번호가 바뀐 새 면허증을 받을 수 있다. 대신 발급년도도 재취득 시점으로 바뀐다.

또한 1종 면허 소지자가 면허 갱신시 1종 적성검사 불합격으로 2종 보통 면허로 강등되는 경우에도 면허번호가 해당 면허시험장 관할 번호로 바뀐다. 이러한 방법을 쓸 수 없는 70세 미만의 2종 면허만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운전면허를 반납하고 신규 취득과 똑같이 모든 시험을 처음부터 다시 보면 된다. 참 쉽죠?

경찰청은 운전면허증의 발급지역 표시가 지역감정을 부추기는 부작용을 없애기 위해, 2014년 7월 2일부터 운전면허증에 지역명 대신 지역에 따른 숫자를 표기하는 제도를 시행하게 되었다. 그런데 지역명만 숫자로 바뀌는 거라 어디서 최초로 발급 받았는지는 바로 확인 할 수 있다.

지방경찰청

지역 표시

지역 숫자

발급가능 운전면허 시험장

서울지방경찰청

서울

11

강남, 도봉, 서부, 강서

부산지방경찰청

부산

12

부산북부, 부산남부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경기[16]

13

안산, 용인

강원지방경찰청

강원

14

춘천, 원주, 태백, 강릉

충북지방경찰청

충북

15

청주, 충주

충남지방경찰청

충남

16

예산

전북지방경찰청

전북

17

전북

전남지방경찰청

전남

18

전남, 광양

경북지방경찰청

경북

19

문경, 포항

경남지방경찰청

경남

20

마산

제주지방경찰청

제주

21

제주

대구지방경찰청

대구

22

대구

인천지방경찰청

인천

23

인천

광주지방경찰청

광주

24

일반적인 경로로는 받을 수 없다.[17]

대전지방경찰청

대전

25

대전

울산지방경찰청

울산

26

울산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없음[18]

28[19]

의정부

면허증 하단의 'OO지방경찰청창' 이라 표시된 지방경찰청장 표시는 적성검사나 면허갱신, 분실/훼손 재발급시 새로 발급하는 지역의 지방경찰청장으로 바뀐다. 예를 들어 타 지방에서 발급한 면허를 서울에서 갱신하면, 면허번호는 맨 앞 두자리가 11이 아니지만 아래쪽은 서울지방경찰청장으로 바뀌어 나온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 이를 잘 모르는 사람들이 불필요한 오해를 하는 경우도 있다.

2. 국제 운전 면허증

해외 사용이 가능한 동종의 아이템. 즉, 외국에 체류하면서 해당 국가의 운전면허를 받지 않고도 운전을 할 수 있는 증명서.

요약버전 필요서류

  • 본인 여권 (사본가능)
  • 본인 운전면허증
  • 여권용 사진 1매
  • 수수료 8,500원

여권과 비슷한 크기의 소책자이며 안에는 간단한 인적사항과 면허의 종류가 표시된다. 전국 운전면허 시험장이나 지정 경찰서에 신청하면 즉시 발급받을 수 있다. 면허시험장이 집에서 멀다면 그냥 경찰서 민원실로 가자. 금방 발급된다. 여권을 가져가지 않으면 정보 조회 후 발급해주지만, 번거로우므로 가능한 여권을 가지고 가자. 또한 국제 운전 면허증에 부착할 사진도 필요하다. 수수료 8,500원. 카드 결제도 가능하고, 경찰서에서는 현금을 받지 않으므로 신용카드가 없으면 정부수입인지를 따로 구매하여 가지고 가야 하는데, 전자수입인지가 되어 엄청 까다롭다. (면허시험장은 현금 결제 가능)

2015년 6월 10일부터 지자체에서 여권발급 신청 시 국제 운전 면허증도 같이 발급 신청할 수 있게 되어, 여권 발급시 국제 운전 면허증이 필요한 경우 같이 신청하면 시간이 절약되기 때문에 편리하다. 단 모든 지자체에서 되는 것은 아니니 가기 전에 지자체에 확인은 필수. 여권-국제 운전 면허증 원스톱 실시 기관 안내

발급일로부터 1년 이내의 기간 동안에만 유효하므로, 그 이상 체류하게 될 경우에는 해당 국가의 운전면허를 따로 취득하거나 한국에서 재발급받아야 한다. 다만 유효기간이 1년일 뿐, 사용 횟수에 제한이 있는 것은 아니므로 1년 내라면 어디든 가서 쓸 수 있다. 1년 내 일본 3일, 괌 3일, 유럽 1주일 식으로 사용하는 것도 아무 문제 없다. 단, 사용 기간이 한 국가에서 일정 기간이 넘는다면 국가에 따라서 문제가 될 수 있으므로 주의.

주의할 것은, 한국에서의 모든 종류의 자동차 운전면허는 원동기장치자전거를 포함하나, 국제 면허증에서는 2종 소형면허가 없으면 2륜자동차를 아예 탈 수 없다. #

국제 운전 면허증으로 운전할 때에는 여권 혹은 해당 국가의 외국인등록증에 해당되는 신분증명서와 원 운전면허증을 휴대하여야 한다. 국제법상 국제 운전 면허증은 자국 면허증의 번역본에 불과하므로 원본이 꼭 있어야 한다. 자동차로 유럽여행을 갔다온 어떤 사람에 의하면 리스한 차량을 받을 때 담당자에게 국제 운전 면허증과 여권, 한국면허증을 모두 보여주었으나 한국면허증은 무시됐다 카더라. 당연한 것이 한국의 운전면허증은 거의 한글로 작성되어 있으므로[20] 외국인 담당자가 한글을 읽을 줄 아는 게 아니라면 알아 볼 수가 없기 때문. 하지만 미국 같은 경우는 유럽과 완전히 정반대다. 미국에서 렌트해보면 알겠지만 인터넷으로 예약한 렌터카를 받을 때 담당자에게 국제운전면허증을 보여주면 무시하거나 애초에 처음부터 국제면허증 대신 한국 면허증을 달라고 요구한다. 왜냐하면 미국의 경우는 주 법으로 운전을 하려면 국제면허증은 아예 인정을 하지 않고 면허증 원본만을 인정하는 주가 거의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설령 그 면허증이 전혀 알아먹을 수 없는 외국어로 적혀있다 하더라도 면허증 원본이 있으면 운전을 할 수 있다. 특히나 동양인들이 거의 없는 아주 외진 지역이 아닌 이상 렌터카 업체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경우가 많고 한국인들은 주요 고객 중에 하나라 일본만큼은 아니더라도 한두 명정도의 한국어 가능자도 있는 터라 한국어 면허증도 쉽게 파악한다. 절대로 국제 운전 면허증만 달랑 가지고는 운전 못한다. 극단적으로는 국제 면허증을 가져가지 않았다고 해도 문제 없을 가능성이 크다. 한국 면허증이 있으면 차 빌리는 데는 문제 없고 심지어 사고가 일어나도 무면허 운전 취급은 받지 않는다. 그러므로 본문과 같이 국제 운전 면허증과 본래 운전면허증을 함께 휴대하는 것을 추천한다. 속 편하게 살고 싶으면 여권, 한국 운전 면허, 국제 운전 면허를 세트로 굴리는게 편하지만 미국에서는 원본 면허증을 여권처럼 지녀야하고 유럽에서는 국제 면허증을 반드시 잘 간수하고 다녀야한다.

국가별로 국제 운전 면허증에 대한 규정이 다를 수 있으므로 확인하도록 하자. 특히 국가를 불문하고 장기 체류자에 대해서는 국제 운전 면허증을 인정치 않고, 자국 면허의 신규 취득 또는 전환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그 정도 체류기간을 예상하고 나간다면 알아서 어련히 현지 면허로 바꾸겠지만.

2.1. 종별로 운전 가능한 차량

구분기호

국내면허

설명

A(甲)

2종 소형

2륜자동차(측면 부착차의 유무를 불문), 신체장애자용 차량 및 차체중량 400kg을 초과하지 않는 3륜자동차

B(乙)

1종 대형, 1종 특수,
1종 보통, 2종 보통

운전자의 좌석이외에 최대 8개 좌석을 가진 승용차 및 허용 최대중량이 3,500kg을 초과하지 않는 화물자동차, 상기차량은 1개의 경 피견인차를 연결할 수 있음

C(丙)

1종 대형

허용 최대 중량이 3,500kg을 초과하는 화물자동차. 1개의 경 피견인차를 연결할 수 있음

D(丁)

1종 대형

운전자의 좌석이외에 8개 이상의 좌석을 가진 승객운송자동차. 1개의 경 피견인차를 연결할 수 있음.

E(戊)

1종 특수(대형견인)

상기 B, C, D의 자동차로서 1개 경 피견인차 이외의 것을 연결한 것.

2.2. 통용되는 국가

제네바 협약 가입국에서 사용할 수 있다.[21] 그러나 가입국이 아니더라도 대부분의 국가에서 자국의 법률을 통해 국제운전면허증을 인정한다. 국제운전면허증을 아예 인정하지 않는 나라는 중국, 브라질, 우루과이, 북한 등 정말 몇 없다.

2.3. 국가별 유의사항

2.3.1. 일본

일본에서는 외국인 등록을 마친 외국인이 일본을 출국했다가 90일 이내에 재입국한 경우, 소지한 국제 운전 면허증은 무효가 된다. 이를 모르고 무면허인 상태로 운전하다가 적발될 경우 1년이하의 징역이나 30만엔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사고라도 내면 징역형을 살거나 강제추방 당할 수도 있으니 유의할 것. 한국에서 운전면허를 취득한 뒤 90일 이상 한국 체류 기록이 있는 사람은 운전면허 교환 발급이 가능하니 재류 카드를 받았다면 바로 운전면허를 교환받자.

일반적으로 외국인 등록까지 했다면, 한국 면허증을 일본 면허증으로 바꾸거나, 아예 일본 운전면허 시험을 바닥부터 치라는 의미에서 이런 정책이 운용되고 있다.

운전면허 교환 절차는 운전면허/일본 문서 참고.

2.3.2. 중국

중국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국제 운전 면허의 근거가 되는 도로교통에 관한 제네바 협약대만중화민국이라는 이름으로 먼저 가입해 있어서, 중국은 가입을 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홍콩과 마카오에서는 이 두 지역이 가입이 되어 있어서 사용할 수 있다.

90일 이상의 체류자격을 보유한 한국 운전면허 취득자가 중국에서 운전면허를 얻으려면 지역 공안에 한국 운전면허증과 중국어 번역본을 번역사무소에서 공증받아 제출하고 필기시험에 합격하면 된다. 단 C(9인승 이하 승용차), E(이륜차)면허만 가능. 소요 비용은 약 200위안. 일부 지역에서는 조선어한국어로도 필기시험을 볼 수 있다.

2.3.3. 대만

제네바 협정에 가입되어 있지만 한국인은 대만에서 국제운전면허증을 쓸 수 없다. 국제 운전 면허증은 외교관계가 있는 정식 수교국간에만 통하는데 대만은 미수교국이기 때문이다. 대만이 수교하고 있는 국가의 국민이면 사용할 수 있다.

2.3.4. 미국

기본적으로 인정된다. 면허증 제시를 요청받으면 꼭 국제 운전 면허와 함께 여권과 국문 면허증을 함께 줘서 괜히 꼬투리 잡을 일을 만들지 않도록 하자. 국제 운전 면허 표지만 봐도 바로 훈방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니 원래 면허증은 어디다 팔아먹었냐며 귀찮게 하는 사람도 있다. 오히려 원래 운전면허증이 더욱 중요하다. 국제면허증을 보면 도로 집어넣으라는 경우까지 있으니 한국 면허증을 여권처럼 소중하게 지니고 다녀야한다.

장기 체류자는 각 주에서 발급하는 운전면허를 신규 취득 또는 교환하여야 한다.

캘리포니아의 경우 주 법에서는 인정하지만 카운티별로 인정하지 않는 경우가 있어 가끔씩 해당 카운티에서 법규 위반시 무면허의 페널티까지 가중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 경우는 해당 주 법을 인쇄해서 경관에게 들이밀면 보통 봐준다. 거주 목적으로 체류시 거주 개시일부터 10일이 경과하면 짤 없이 캘리포니아 면허를 받아야 한다. 국제 운전 면허는 물론이고 다른 주 면허증도 안 통한다. 기존의 필기 취득 후 임시 면허 제도는 폐지되었으므로 정식으로 취득해야 한다.

미시시피에서는 단기 방문자에 대해서만 인정된다. 장기 체류자는 미시시피 주 운전면허증으로 교환해야 한다. 가까운 DMV에서 관련 서류를 제출하고 필기 시험만 치르면 바로 유효기간 1년 또는 4년짜리 운전면허증을 받을 수 있다. F-1 또는 J-1으로 입국했다면 학교 당국의 안내를 받아서 여권, I-94, I-20 또는 DS-2019, 거주 증명(집 계약서, bank statement, 학교 당국이 발급하는 문서 등), 출생증명서(기본증명서+번역본+아포스티유가 원칙이나 영문 주민등록 초본도 받아주는 경우가 있다)과 발급 수수료 21달러를 제출하고 필기 시험을 치르면 1년짜리 면허증을 준다. 사회보장번호가 있다면 4년짜리로 받을 수 있다.

메사추세츠 에서도 장기 체류자에 (F-1 포함)한해 한국 면허를 미국 면허로 교환할수 있다.

2.3.5. 독일

도로교통에 관한 국제 협약 중 비엔나 협약에만 가입한 독일은 제네바 협약에만 가입한 한국의 국제 운전 면허를 6개월 한정으로 인정해주고 있다. 독일에 입국 시 국제 운전 면허를 발급받아 오지 않았더라도 주독 한국영사관을 통해 공증받은 운전면허 번역본과 여권을 소지하면 거주지 등록(Anmeldung)을 하지 않았을 경우 입국일 기준 최대 6개월, 거주지 등록을 했을 경우 등록 시점으로부터 최대 6개월까지 한국 운전면허로도 운전이 가능하다. 하지만 6개월 이후에는 한국 운전면허와 국제 운전 면허 모두 효력이 없어지므로 장기 체류 계획이 있을 경우에는 입국 후 6개월이 되기 전에 독일 운전면허로 교체 받는 편이 좋다. [22]

독일 운전면허 취득 과정에 비해 훨씬 간단한 과정을 거치는 한국 운전면허임에도 불구하고 독일에선 한국 운전면허를 몇 가지 서류 제시와 수수료(20~40유로) 납부만으로 자국 운전면허로 교환해준다. 기존 2종 보통 면허 중 자동 변속기 차량만 몰 수 있는 면허를 소지한 사람은 당연히 자동 변속기 차량만 몰 수 있는 면허로 바꿔준다. 하지만 독일에서 당장 자동 변속기 자차를 구매할 것이 아니라면 수동 변속기 차량을 몰 수 있는 1종 보통 면허를 독일 면허로 교환하는 편이 좋다. 독일을 비롯한 유럽 전역은 웬만한 렌트카는 수동 변속기 차량이고, 자동 변속기 차량은 렌트비가 상대적으로 비싼데다 구하기도 쉽지 않다. 서류를 모두 갖춰 관청에 접수해서 최종적으로 면허를 받기까지 최대 2달 이상 소요될 수 있으므로 한국 운전면허의 효력이 정지되는 날짜를 계산해서 미리 접수하는 것이 좋다. 제도의 악용을 방지하기 위해 한국 운전면허의 발급일이 독일 입국일이나 거주 등록일보다 나중일 경우 면허 교환이 거절될 수 있다. 어디까지나 한국에서 운전을 하던 사람이 독일에서 연속적인 운전을 하기 위한 조치지 신규 운전면허 취득자가 쓸 수 있는 꼼수는 아니라는 의미.


  1. [1] 운전면허시험장이 멀리 있는 주민들을 위해 각 경찰서에서도 재발급 업무를 하지만 이 역시 운전면허시험장에 위탁하므로 수령까지 2주 가량 걸린다.
  2. [2] 이는 거주지와 한자명을 모두 확인해야 하기 때문이다.
  3. [3] 규격이 일원화되었다. 반드시 제대로 된 과정을 거쳐서 인화된 사진을 가져가야 한다. 이를테면 컬러 프린터로 일반 용지에 인쇄한 사진은 받아주지 않는다. 또한, 미색이라도 배경에 색이 있으면 절대 안 된다. 헷갈린다면 걍 사진관 가서 찍자.
  4. [4] 최초 0으로 시작하여 분실/훼손으로 재발급 받을 때마다 숫자가 1씩 올라가며, 단순 갱신 발급이나 추가 면허 취득으로 재발급 시에는 올라가지 않는다.
  5. [5] 다만 면허증의 아래에 표시된 발급경찰청장은 바뀔 수 있다. 하단의 설명 참조.
  6. [6] 30일 경과 시에도 별도의 불이익은 없다. 합격 10년 후에 제출해도 운전면허증 발급은 가능하다. 왜 있는 조항인지 잘 모르겠다. 차라리 합격 후 2일 뒤부터 발급 가능이라던가 하는 발급 가능 시점 조항 같은 게 있었다면 이해가 가는데 막지도 않을 발급 기간 한도 조항은
  7. [7] 어디에 내도 똑같다. 단 지역명 표시가 같다는 얘기지, 사진 스캔하는 기계 기종이나 (사용 기간에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성능이 면허증 사진이 약간 흐릿한가 약간 더 뚜렷한가, 색상이 살짝 진해지냐 아니냐 정도 시험장별로 미묘하게 다를 수도 있는데, 그건 직원 아니면 모르고, 어느 시험장 기계가 좋고 나쁘고 하다는 건 일정한 속성이 아니고 미미한 거라 큰 차이가 나는 것도 아니다. 엄연한 공적 신분증인데 사진을 못 알아보게 발급해 주는 곳은 당연히 없다. 그러니 실질적으로 분별할만한 의미는 없다. 운전면허 커뮤니티에 가서 최근 취득자들이나 면허를 여러 종류 따서 여러 번 발급받아 본 사람들에게 문의를 해볼 수는 있을 것이다
  8. [8] 강남 방향 외선순환.
  9. [9] 잠실나루역(구.성내역) 방향 내선순환.
  10. [10] 길을 건너지 말 것. 정류장번호 23150.
  11. [11] 2개 중 먼저 나오는 정류소 하차.
  12. [12] 검암, 인천공항2터미널행 일반열차.
  13. [13] 문산, 일산, 대곡행. 급행열차가 먼저 있다면 급행열차를 타도 된다.
  14. [14] 적성검사 기간이 지나더라도 1년간은 면허 취소가 아니므로 별 문제 없이 운전을 할 수 있다. 다만, 신분증으로서의 유효기간은 지났으므로 타 기관에서 신분증으로 사용하기에는 애로사항이 꽃필 수 있다. 실제로 이 상태에서 운전면허증 진위여부를 조회해 보면 '실효'라 표시(失效, 효력을 상실함)되기 때문에 관공서나 금융기관 등에서는 신분증으로 인정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따로 주민등록증 등을 갖고 다녀야 한다. 그리고 2종은 적성검사 없는 단순 갱신이기에 1년이 지나도 면허가 취소되지 않으므로 이 방법을 아예 쓸 수 없다. 2종 면허 소지자가 뭣모르고 이 방법을 시도했다가는 과태료(3만원)만 물고 지역명도 바뀌지 않는다.
  15. [15] 참고로 적성검사 기간 종료 후 1년 이내에 적성검사를 받고 갱신해 버리면 3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갱신이므로 면허번호도 바뀌지 않는다.
  16. [16] 경기북부청이 2016년 3월에 분리되었으나 이미 이전에 지역명 숫자표기가 도입되었으므로 경기남부, 경기북부라는 한글표기 면허증은 발급되진 않는다. 숫자표기 도입 전에 발급받아 분리 후 갱신하는 경우도 마찬가지.
  17. [17] 광주지방경찰청 관할 구역에는 운전면허시험장이 없기 때문에, 각 경찰서에서 월 1회 실시하는 원동기 출장검정 합격시에만 이 번호의 면허증 발급이 가능하다. 합격자는 어차피 대부분 합격 당일 나주 가서 18 찍힌 면허증 만든다.
  18. [18] 경기남부지방경찰청과 같은 이유로 경기북부라는 지역명은 존재하지 않는다.
  19. [19] 의정부면허시험장 신규발급분이 28번으로 발급된다.
  20. [20] 영어로 써있는 것은 앞면 상단 자동차운전면허증 옆의 (Driver's License) 와 뒷면 하단의 도로교통공단 홈페이지 주소 http://koroad.or.kr 정도.
  21. [21] 포로교환에 대한 그 제네바 협약은 아니고 1949년에 제네바에서 조인된 도로교통협약이다.
  22. [22] 6개월이 지나도 관청 재량에 따라 교환을 해주는 경우도 있지만 재량일 뿐 규정을 근거로 받아주지 않을 확률도 많으니 관청에 확인해 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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