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란바토르

울란바토르의 야경. 출처

몽골의 행정구역

특별시

울란바토르

아이막

트브

헨티

더르너드

더르너고비

고비알타이

오브스

볼간

동드고비

아르항가이

바잉올기

다르항올

바이헝거르

으브르항가이

오르홍

셀렝게

자브항

오므느고비

흐브스글

허브드

수흐바타르

고비숨베르

울란바토르
Улаанбаатар / Ulaanbaatar

국가

몽골

시간대

UTC+8

면적

4,704.4km2

인구

1,221,000명
(2017년 1월 기준, 주민등록인구)

인구밀도

235명/km2

홈페이지 페이스북 트위터 유튜브 채널

1. 개요
2. 역사
3. 상세
3.1. 시설
3.2. 중심지
3.3. 기온
3.4. 행정구역
4. 교통
4.1. 항공 교통
4.2. 궤도 교통
4.2.1. 여객 철도
4.2.2. 도시 철도
4.3. 도로 교통
4.3.1. 버스
4.3.2. 택시
5. 여담

1. 개요

Улаанбаатар(몽골어) / Ulaanbaatar, Ulan Bator

몽골수도. 몽골어로 '붉은 영웅'이라는 뜻이다.[1]

통용 표기로는 울란바토르이지만, 이는 러시아어에서 온 말(Улан-Батор)을 그대로 쓰는 것이며, 실제 발음은 옳랑바ㅏ트ㄹ 정도에 가깝다. 몽골어 발음이 특이해서‘ㄹ‘이 마찰음이다.

2. 역사

1639년부터 정식으로 역사에 등장한다. 처음에는 우르거(Өргөө)라고 부르다가 18세기엔 후레(Хүрээ)라고 했다. 중국어로 이를 음차해 쿠룬庫倫이라고 했고 '대(大) 후레', '큰 후레'라는 식으로도 불렸다. 1910년대 복드 칸이 집권했을 때 '수도 후레', '성자의 후레'라는 식으로도 불렸다. 후레는 영어로 camp 정도의 뜻. 일단 앞의 우르거를 음차한 우르가(Urga)란 이름도 쓰인다. 과거에 중화민국에서 나온 영문판 세계 지도에서도 Urga를 사용하였다.

1919년 중국 안휘군벌 쉬수정외몽골 출병으로 중화민국군이 진주했으나 1921년 담딘 수흐바타르허를러깅 처이발상이 중국군을 축출하고 복드 칸을 복위시켜면서 독립을 되찾았다. 1921년 로만 폰 운게른슈테른베르크에게 점령당했으나 담딘 수흐바타르가 운게른슈테른베르크를 몰아내고 독립을 쟁취했다. 이후 수흐바타르의 이름을 따서 1924년 지금의 이름인 울란바타르(Улаанбаатар)가 되었다고 한다.

3. 상세

인구는 2013년 기준 137만 2,000명으로 몽골 인구의 45%가 거주하는, 압도적인 몽골 제1의 도시다. 제 2의 도시인 에르데네트의 인구가 불과 8만 명이다.[2] 이상 기후와 환경 파괴 등으로 유목 생활이 힘들어진 유목민들이 대거 몰려들며 인구가 급증하고 있다.

실제로 구글어스로 울란바토르의 외곽 지역을 보면 조잡한 가옥과 몽골식 천막 게르가 뒤섞인 거대한 슬럼가를 발견할 수 있다. 울란바토르 도심지역의 집값이 비싸서 서민층들이 게르촌 일대로 몰려들기 때문이다. 게르 가격이 비싸다고해봐야 월세로 사는것보다는 훨씬 싸게 먹히는데다가 소유지가 불분명한 공터같은데에다가 게르를 지으면 적어도 임대료 걱정을 할 필요도 없다. 그렇지만 건조 기후에 고지대, 그리고 대구 같은 분지형 지형이라 주위는 산으로 막혀 있어 공기의 순환이 잘 안 되는 데다가 겨울엔 정말 춥고 난방시설이 제대로 갖추워지지않기 때문에 가난한 게르촌에선 주로 나무와 타이어나 생 석탄을 난로에 태워서 난방을 하기때문에 매연에 의한 대기 오염이 극심해 매년 1,600명이 대기 오염으로 사망한다고 한다. 만약 여행을 간다면 가급적이면 난방을 적게 쓰는 여름에 가는 게 좋다. 몽골의 넓은 평원과 맑은 공기를 예상한 여행객은 울란바토르의 썩은 공기에 기겁하기 일쑤.

참고로 외곽에는 슬럼가만 있는것이 아니라 신시가지도 건설되고 있다고 한다. 특히 한국 건설사를 중심으로 한 아파트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다. 기사

3.1. 시설

있을건 다 있다. 한국식 노래방, 찜질방, PC방도 있으며 탐앤탐스, 카페베네, 피자헛, KFC도 있다. 영화관, 특히 IMAX도 있다. 클럽과 펍도 있다. 이 같은 것들은 거리에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으며 특히 한국식당도 많이 들어서있기 때문에 비빔밥, 불고기, 갈비, 제육볶음같은 한국음식도 쉽게 맛볼수있다.

공중화장실은 있는데 돈을 내야한다. 급한거라면 식당이나 카페 들어가서 화장실 일 보자.

다만 하수구가 없어서 비 많이 오면 도시가 물바다 된다. 나라 자체가 워낙 건조해서 하루만 지나면 다 마른다. 굳이 배관시설을 따지자면 강 근처에서는 길가에 넘치는 물을 강가로 빠지게 한다는 정도.

편의점은 없으나 각종 마켓은 있다. MAPKET 나 Хунсний Дэлгүүр[3]라고 써있는곳들. 음료수와 과자 등을 팔며, 한국 라면이나 과자도 값이 비싸기는 하지만 팔기 때문에 향수별 걸릴 염려는 없다.

3.2. 중심지

서울의 광화문 광장이나 중국의 천안문광장에 해당하는 몽골 수도의 중심지가 칭기즈 칸 광장(수흐바타르 광장)이다.

이 광장 한가운데는 몽골을 미치광이 운게른슈테른베르크의 압제에서 해방시킨 담딘 수흐바타르의 기마상이 세워져있다.

담딘 수흐바타르가 이 도시로 개선할때 말이 지금의 동상자리에 오줌을 쌌고, 이걸 길조로 여긴 몽골인들이 그 자리에 말뚝을 박아놓았는데, 후에 도시정비사업을 하면서 이 말뚝이 발굴되어 말뚝이 있던곳에 수흐바타르 동상을 세워두고 그 동상을 중심으로 광장을, 광장 북쪽에 몽골 국회의사당을 만든다. 그 광장 북쪽에 있는 건물은 몽골 국회의사당이고, 그 건물 앞에 징기스 칸 동상이 버티고 있다.[4]

현재 수흐바타르 광장은 울란바타르 최고의 랜드마크로 각광받으며 각종 국가적 행사나, 문화행사, 인기가수 콘서트, 웨딩사진 촬영지, 각종 크고 작은 시위 등의 장소로 이용 중이다.

광장 앞에 블루 스카이라는 이름의 돛 형태의 커다란 빌딩이 있는데, 몽골에서 제일 높은 빌딩(105m)으로 이게 한국인이 100퍼센트 투자해서 만든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몽골 전 대통령 관련 부패 혐의 등으로 몽골 정치가들이 압력을 넣어 헐값에 몽골인에 팔았다고 한다. 지금은 몽골인의 chono corporation에서 운영중. 그리고 의외로 외국인들을 위한 시설들이 꽤 잘 되어 있어서 국제 학교와 아메리칸 스쿨은 물론 미국식 거주 단지도 작게나마 있다. 울란바타르에서 가장 유명한 한국 음식점 야인시대도 이 수흐바타르 광장 앞에 있다. 야인시대 사장님은 당연히 한국인이며, 야인시대 2도 있다. 야인시대뿐만 아니라 다른 한국음식점들도 찾아보면 꽤 많고, 한국기업들의 간판이나 한국과자나 음료수, 허니버터칩 같은것도 심심치않게 볼수있다. 남양주시와 자매 도시라 남양주 거리도 있고 이곳에 한국인이 창시한 UB 대학교가 있다. 남양주시 수동면에는 몽골문화촌이 있다.

울란바토르의 도심부는 그렇게 넓지 않아 넉넉잡아 한나절이면 걸어서 구석구석 둘러볼 수 있으며, 여행사에서 제시한 여행상품으로 울란바토르에 왔으면 도심 북서쪽의 간단 사원을 시작으로 하고 주로 가는 곳은 고궁 복드 칸 겨울궁전을 거치거나 인근(겨우 50km 정도)의 테를지 국립공원으로 가는 게 여행 코스.

3.3. 기온

울란바토르의 기후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평균기온(℃)

-21.0

-17.7

-8.7

1.2

9.7

14.9

16.9

15.4

8.9

0.4

-10.3

-18.7

강수량(mm)

1.1

1.7

2.7

8.3

13.4

41.7

57.6

51.6

26.2

6.4

3.2

2.5

그리고 최한월 평균기온이 -21℃로 세계에서 가장 추운 수도라는 칭호를 가지고 있다. 2위와 3위로는 카자흐스탄아스타나(-17.3℃)와 캐나다오타와(-10.8℃)가 꼽힌다. 연 평균기온이 영하인 수도는 울란바토르가 유일하다. 이 때문에 측정 방식에 따라 2위 이하로는 가장 추운 수도 순위가 바뀌기도 하지만 울란바토르는 독보적인 위치를 유지하고 있다. 실제로는 영하 30도는 기본으로 넘는다.

만화가 허영만이 몽골 여행 겸 작품 취재를 하러 갔다가 울란바토르 겨울 날씨에 기겁했다고 한다. 대한민국에서 잘 쓰던 등산화를 신고 갔는데 대한민국에서 한겨울 깊은 산에도 추운 걸 몰랐던 그 등산화를 신고도 울란바토르에선 발이 종일 추워서 떨었기에 견디지 못하고 현지인들이 신는 양털 겨울 신발을 사 신었더니만 확실히 나아졌다고 한다.[5]

영하 30도라 써두긴 했지만 너무 추운건 아니다. 한국에서의 영하 30도를 생각하면 안된다. 몽골은 한국에 비해 압도적으로 건조하기 때문에 체감온도가 -30도는 아니다. 간단히 한국 강원도의 한겨울을 상상하면 된다. 물론 온도가 매우 낮은건 사실이기 때문에, 겨울에 밖에 나사면 추운것과는 별개로 피부가 얼어붙는 느낌이다.

3.4. 행정구역

행정 구역상 구성이 특이한데, 구(дүүрэг) 9개 중에 바가누르와 바가한가이라는 월경지가 2곳 있다. 이곳은 과거 공산 시절 소련의 군사 기지가 있던 곳이며, 특히 바가누르는 크기도 크고 인구도 많은 데다가(2만) 몽골에서 가장 큰 유연탄 노천 광산이 있어 실질적으로는 거의 독자 도시라고 봐도 무방하다.

4. 교통

4.1. 항공 교통

칭기즈 칸 국제공항이 이 곳의 관문이다. 미아트 몽골항공의 메인 허브로 인천을 비롯, 부산, 도쿄(나리타), 베이징, 홍콩, 모스크바, 베를린 등에 취항 중이다. 그 외에 중국국제항공베이징에, 아에로플로트모스크바에 취항한다. 자세한 사항은 칭기즈 칸 국제공항 참조.

대한민국 노선은 정규편으로는 인천국제공항, 김해국제공항 노선, 차터편으로는 제주국제공항 노선이 운항 중이다. 그러나 대한항공이 알짜 노선 중 하나인 인천 - 울란바토르 노선의 요금을 비싸게 받고 있어서 논란이 많은 편. 김해국제공항 노선은 2016년 6월 24일부터 에어부산이 정기편으로 취항해 부산광역시에서도 직항이 가능하다. 소요 시간은 부산발이 30분 더 걸려 4시간 정도 걸린다.

터키 항공도 울란바토르에 정규 취항하며, 많은 터키인들이 사업이나 관광차 울란바토르를 방문한다.

내리지는 않지만 홍콩캐세이퍼시픽 항공미국 동부 노선[6]캐나다 토론토 노선이 울란바토르 상공을 지나 내몽골베이징시, 허난성, 후난성, 광둥성으로 이어지는 중국 종단 루트로 중국 본토를 거쳐 홍콩으로 향하기도 한다. 북극을 찍은 뒤 사하 공화국 영공으로 진입하고 다시 바이칼 호내몽골자치구 등 지리적으로 가까운 곳으로 간 뒤 중국을 거쳐 가기 때문이다. 몽골중국, 러시아의 관제 능력이 매우 딸렸던 첫 개설 시기[7]에는 말 그대로 초긴장 상태로 갔으나, 현재는 주변국에서 관제 시스템을 손 봐줘서 잘 다닌다. 대한항공북아메리카 동부 노선에서 북극항로를 타려고 칭기즈 칸 국제공항의 관제를 손봐줬고 이게 인천 - 울란바토르 노선의 대한항공 독점에 기여하기도 했다. 다만 난기류가 전 세계적으로도 심한 지역이다. 외몽골의 테셩쳉겔에서 세계 최고 기압이 관측되기도 했을 정도로 기압이 높아 바람이 많이 분다.

국적기인 미아트 몽골항공홍콩에 들어간다.반면 외몽골인들도 홍콩에 가서 많이 일하는 편이다.

4.2. 궤도 교통

4.2.1. 여객 철도

시베리아 횡단철도의 지선인 몽골 종단철도가 지나가고 있다. 이 노선은 몽골 혼자 쓰는 철도가 아닌 러시아 모스크바중국 베이징을 잇는 대부분의 국제열차가 도중에 통과하는 철도이기 때문에[8] 몽골이라는 나라 자체에서 기대할 수 있는 수요에 비해서 열차는 상당히 자주 다니는 편이고 시설도 그렇게 나쁘지 않다. 몽골 국내선과 국제 열차 표를 파는 매표소가 분리되어 있다. 몽골이라는 나라 전체에 철도 노선은 사실상 몽골 횡단 철도 한 가닥뿐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닐 정도이기 때문에[9] 열차 타고 갈 수 있는 곳은 사실 별로 없다. 그러나 몽골의 도로 사정은 엉망 그 자체이기 때문에 철도가 놓여진 곳들에 한해서는 철도 교통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 철도로 갈 수 있는 주요 도시는 수흐바타르, 에르데네트, 사인샨드, 자민우드, 울란우데, 이르쿠츠크, 노보시비르스크, 모스크바, 다퉁, 후허하오터, 베이징 등으로 국내선은 하루에 여러 편, 국제선도 러시아 쪽은 매일, 중국 쪽도 일주일에 한두 편 이상 다닌다.

4.2.2. 도시 철도

현재는 무궤도전차가 운행중이다.

울란바토르의 인구는 한국으로 치면 광역시급은 되지만 지하철은 아직 없으며, 계획상 6.6km 울란바토르 지하철이 계획 중인데 JICA(일본 국제 협력 기구)의 협조로 울란바토르에서 건설될 예정이라고 한다. 2016년에 공사를 시작했고 2020년쯤에 완공 예정이다.

또, 레일 버스라는 시내 열차를 운행 중이다. 부산광역시에서 2호선 개통 전까지 운행했던 동서 통근열차와 비슷한 것이다. 아직 지하철이 없어서 기존선을 이용해서 통근 수요를 처리하는 것. 참고로 저 열차는 러시아에서 제작했다고 한다.

4.3. 도로 교통

4.3.1. 버스

러시아처럼 한국에서 수입한 중고 버스 등이 많이 다닌다. 사진 속의 차량은 현대 에어로시티 540L대우 BS106.[10]

2015년 8월부터 한국의 교통카드 시스템을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다. 2018년 5월 현재 교통카드 이용률은 100%이다. 카드 없으면 버스를 못 타기 때문이다. 이전엔 어린이 100원, 어른 200원 정도를 현금으로 안내양에게 내고, 안내양이 티켓을 주는 형식이였지만, 카드를 도입한 이후 안내양이 없어졌다. 환승 제도를 도입하거나 택시에도 단말기를 부착할 예정이 있다고 밝혔다. 기사 보기(모바일)

4.3.2. 택시

택시도 활발하게 운행 중이다. 기업형 택시, 개인 택시 등 약 6천5백여 대가 운행 중인데, 몽골의 택시는 대부분 택시가 아닌 일반 자가용을 사용한다. 길거리에서 그냥 손을 흔들고 기다리면 택시로 추정되는 자가용이 정차한다. 물론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택시도 존재하지만 압도적으로 일반 승용차의 비율이 높다. 손님이 이미 타고 있으면 정차를 안해주기 때문에 합승은 안된다.

가격은 1km당 1000투그릭(2018년 기준, 한화 약 450원)을 받으나 외국인의 경우 바가지 요금이 성행하니 주의하자. 한국과는 달리 시간당 요금은 없으며 순수 거리 요금으로만 지불한다.

택시에서 한국어를 쓸 경우 바가지를 쓸 확률이 높다. [11]

울란바토르 도시 자체가 크지 않기 때문에 편도 기준으로 8,000투그륵(2018년 기준 한화 3800원정도)이면 거의 대부분 지역을 커버할 수 있다. 이 때문에 한국에 돌아와서 택시를 타면 어마어마하게 비싸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참고로 현대자동차에서는 울란바토르 택시 회사인 UBTTS와 택시 공급 계약을 하여 아반떼 HD 800대와 아반떼 MD 1,200대를 납품했다고 한다. 기사[12]

5. 여담

1997년 대만타이베이와도 자매결연을 하였다. 타이베이의 타이베이 첩운 단수이신이선 위안산역 2번 출구 바로 앞을 지나가는 도로 이름은 쿠룬제(庫倫街)인데, 이는 청나라 지배 당시 울란바토르의 이름인 '쿠룬'에서 따온 것이다. [13]

서울시와 자매결연을 맺어, 서울시 쪽에서 신호등을 울란바토르에 제공해줬다. 그래서 울란바토르에 가면 왠지 익숙해보이는 신호등이 많다.

울란바토르 도시 전반은 소련식 도시의 전형적인 형태이다. 러시아 관련자나 이미 러시아를 여행했던 사람들은 몽골이 뭔가 많이 색다를 줄 알고 울란바토르에 방문했다가 비슷한 분위기에 실망하는 케이스가 많은 듯.[14] 러시아가 공산권의 종주국이었다보니 도시계획도 영향을 받은 것으로 평양 같은 곳도 마찬가지로 시가지가 서울보다는 모스크바와 훨씬 비슷하다.

독립운동가 이태준이 몽골에서 의사로 활동하였으며, 복드 칸의 주치의였다. 이를 기리기 위해 2001년 울란바토르에 그의 이름을 딴 기념공원이 세워졌다.


  1. [1] 몽골 바로 위에 있는 러시아 부랴티야 공화국의 중심도시로 울란우데가 있는데 거긴 '붉은 우데 강'이라는 뜻이다. 러시아에 사는 부랴트족도 몽골족의 일파이기 때문에(다만 원래 '가까운 민족'들이 늘 그렇듯 부랴트족과 몽골족의 사이는 대체로 안 좋은 편이다) 언어가 비슷해서 우연히 '붉다'는 어휘가 겹친 것.
  2. [2] 그나마 이 에르데네트도 큰 광산이 있어 옛 공산주의 국가였던 시절 러시아인들이 많이 넘어와서 몽골 지방도시치고는 나름대로 커진 도시이다. 이를 감안하면 몽골인의 기준에서 몽골이라는 나라 전체에 '도시'는 울란바토르 하나밖에 없는 거나 마찬가지.
  3. [3] 식료품 가게 라는 뜻이다
  4. [4] 1990년대 수흐바타르 광장 사진이다. 여기서 볼 수 있듯이 원래는 징기스칸 동상이 없다가 2000년대 중반 리모델링 할 때 만들어놨다. 과거 공산주의 시절엔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없었던 칭기즈 칸이, 탈공산화 이후 숭배 분위기가 점점 강해지면서 오히려 수흐바타르를 밀어내고 광장의 주인공이나 다름없게 됐다.
  5. [5] 말에서 내리지 않는 무사 후기에서 언급.
  6. [6] 뉴욕, 시카고. 그리고 2015년 신설된 보스턴 노선.
  7. [7] 현재도 몽골이나 러시아 관제사들은 영어를 못 하고 러시아어로 교신한다. 중국 내몽골로 들어가면서부터 관제사들이 영어가 된다.
  8. [8] 대부분이라고 쓴 이유는 몽골을 우회해서 만주 쪽으로 지나가는 만주 횡단철도를 경유해서 러시아와 중국을 잇는 국제열차도 존재하기 때문. 그래도 몽골을 찍고 가는 것이 최단 거리이기 때문에 몽골을 통해 가는 열차가 많고, 이 열차들은 울란바토르에는 반드시 수십 분간 정차한다.
  9. [9] 제2 도시 에르데네트로 향하는 지선 등 약간의 짧은 지선들은 몇 존재한다.
  10. [10] 사진 속의 에어로시티는 에어컨 슈트락의 형태로 보아서 1997년~1999년식이며, 전면 라이트는 2002년 이후 동글이 프론트램프로 개조한 것이다.
  11. [11] 울란바타르의 택시기사들은 꽤나 성격이 거친 편이다. 다만 한국에 호의를 갖고있다거나 한국에 살면서 잘 생활했던 사람들의 경우는 한국인을 좋아하는 경우가 많고 한국어를 심각하게 잘한다. 기사가 먼저 "한쿡싸람?"이라 말을 걸면 이런 경우일 확률이 높으니 경계하진 말자.
  12. [12] 그 외에도 현대차에서는 몽골에 시외버스를 납품하고, 대한결핵협회와 함께 몽골 결핵 퇴치를 지원하고, 몽골의 폐차 처리를 지원하는 등의 다양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고 한다.
  13. [13] 울란바토르를 그대로 음차했다면 烏蘭巴托街가 된다. 타이베이에는 중국 국민당이 들어선 이후 대륙 수복을 강조하고자 중국 대륙의 주요 도시 이름을 딴 거리 이름이 매우 많다. 울란바토르 역시 대만 입장에서는 미수복 지구인 중국 대륙의 도시로 보고 이름을 붙였기에 몽골식이 아닌 중국식인 쿠룬을 쓰며, 자매결연과 무관하다.
  14. [14] 실제로 울란바토르 시내를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보면 소련식 특유의 성냥갑 아파트인 흐루숍카(Хрущёвская квартира)를 심심찮게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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