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연

1. 만화가 유성연
2. 웹툰 신과함께의 등장인물
2.1. 소개
2.2. 억울한 죽음
2.3. 복수?
2.4. 스포일러

1. 만화가 유성연

MAC을 짚는 만화를 그린 사람 맞다

1988년생 만화가. 상당히 예전(2000년대 초반)부터 카툰을 올리던 작가였다. 네이버 웹툰이 서비스를 막 시작하였을 때부터 인기를 누리던 작가다. 개편되기 전 자유롭게 만화를 올리던 네이버 붐에서 다른 작가들과 더불어 본인의 만화를 연재할 수 있는 게시판을 얻었다. 현재로 생각한다면 세미프로 리그 같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개성 넘치는 그림체와 당시의 시사 풍자로 인기를 끌었었다. 당시의 같은 붐툰 작가들로서는 서나래, 미티, 꼬마비 등이 있다. 현재는 웹툰에서 상당히 자리를 잡은 작가들과 같이 연재를 해온 셈이다.

네이버 붐툰이 웹툰과 통합되면서 한동안 야후 카툰세상 등 여러 곳에서 연재하다가 네이버 웹툰에 돌아왔다.

네이버 웹툰에서 활동중이다. 대표작으로 나란의사 그런의사[1], 사랑을 연기하다가 있으며, 과거 야후웹툰에 연재한 그대 마음 속의 108요괴도 숨은 명작이다. 그러나 야후 서비스 종료와 함께 모든 파일이 날아가버려 현재로써는 일부밖에 찾아볼 수 없는 상황. 2015년 6월 초에 트위터로 물어본 결과 하드디스크에 잘 남아 있긴 하다고.. 이말년씨리즈 몇몇 편의 소재를 제공하기도 했다.

2에서 서술하는 신과 함께의 등장인물 유성연의 이름의 모티브가 되었는지 신과 함께 후기에서 축전으로 언급하고 있다.

최근 역전! 야매요리정다정과 연애 중임이 밝혀졌다.

2015년 1월 부로 네이버 웹툰에서 신작 손의 흔적을 연재 시작했다. 돈이 없어 구닥다리 휴대폰을 쓰던 주인공이 우연히[2] 얻게 된 휴대폰에 설치되어 있던 앱을 통해 다른 사람들의 개인 메시지를 엿보게 된다는 내용으로, 초반 독자들의 반응은 대체로 신선하다는 평이었으나,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주인공이 점점 흑화함에 따라 현재는 댓글란의 대부분을 주인공 비난글이 차지하고 있다.

2. 웹툰 신과함께의 등장인물

2.1. 소개

KBS 라디오극장판의 성우는 윤용식[3].

야후 카툰세상에서 주호민 작가와 같은 시기에 연재한바 있기에 1의 작가가 캐릭터의 유래로 추정된다. 88년생이면 신과함께 저승편때 군생활을 하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으니 얼추 시기도 맞아 떨어지고.

누구든 죽으면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초군문행 열차를 타고 저승으로 가야 하지만 그를 어기고 현실로 돌아간 귀신. 본 원혼은 김자홍이 탄 초군문행을 박차고 탈주했다. 처음에는 여타 평범한 귀신인 줄 알았는데 전욱도 발라버리고 이덕춘까지 납치하는 등 상당히 깊은 원한과 능력을 지니고 있다. 평소 모습은 판초우의를 뒤집어 쓴 모습.

2.2. 억울한 죽음

자신의 시체를 찾기 위해 차사들을 따돌리나 결국 강림도령에게 잡히고, 이덕춘과의 약속으로 포박당한 채 암매장된 자신의 시체를 찾게 된다. 생전의 이름은 유성연. 말년병장으로 말년휴가를 불과 몇 시간 남겨두고 오발사고로 중상을 입게 된다.[4][5].

그리고 그가 사망한 줄 알았던[6][7] 소대장이 대위 진급을 위해[8] [9] 사건을 은폐하고 시체를 매장한다. 문제는 살아있었다는 점. 매장 도중에 유성연이 살아있음을 알게 된 소대장은 쌩까고 포박한 채로 생매장한다.[10] 그리고 땅 속에서 꼬박 하루를 더 버티다가 사망. 진짜 괜히 원혼이 된 게 아니다. 말년에 생매장이라니!!! 죽은 지 3주가 되는 시점에서 유성연 병장은 휴가미복귀로 인한 탈영으로 처리되었고, 홀어머니는 아들이 탈영할 리 없다며 군 당국에 항의하는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2.3. 복수?

강림 일행에게 잡혀 자신의 시체를 찾은뒤 저승으로 가는 열차를 타기 위해 가다가 자신이 복무했던 부대 앞에서 자신을 생매장했던 소대장이 자신의 어머니를 쫓아내는 걸 보고 분노해 악령으로 각성. 강림도령사인검에 정통으로 찔렸는데도[11] 강림도령을 삼키고 이를 구하러 온 덕춘이를 집어 삼키는 무서움을 보여준다.

강림도령의 주먹난타에 맞고 잠시 리타이어 된 상태지만, 유성연을 실수로 쏜 후임병 김희승이 자살한다. 당초 유성연의 악귀가 소대장을 해코지할것이라 짐작하고 소대장 곁에서 감시하고 있던 강림 일행은 소대장이 아니라 김희승이 죽자 충격을 받는다. 당시 강림도령의 얘기를 들어보면 악귀로 변하여 소대장을 포함한 나머지 인물들도 해코지 할 가능성이 높았다고 한다.

2.4. 스포일러

그런데 악귀를 사인검으로 제압한 해원맥에 의해 죽은 김희승은 원혼의 해꼬지가 아니라 그냥 자살한 것으로 밝혀진다. 악귀가 죽은 김희승의 영혼을 잡아갔기 때문에 수상히 여겨졌으나 김희승이 증언하길, 사실 유성연은 자신을 죽인 김희승을 용서하기 위해(자살을 막으려) 왔다는 것. 대인배도 이런 대인배가 없다.

해원맥이 사인검으로 악귀의 껍질을 벗겨 다른 영혼처럼 죽은 시점의 모습으로 되돌아갔으며[12][13][14], 원래는 죽은 지 많은 시일이 지났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저승으로 가야 하지만 강림도령의 재량으로 일단 저승으로 가려는 것을 미루고 무언가를 처리하려고 강림도령, 이덕춘과 함께 남았다.

그 무언가는 바로 자신의 어머니에게 걱정을 끼치지 않기 위해 자기의 죽음을 알리는 것. 강림도령의 도움으로 어머니의 꿈 속에 들어가 하늘나라의 장군으로 진급했다고 거짓말을 하면서 안심시켰다. 그러나 어머니는 이미 눈치를 채신 듯...[15][16] 그리고 저승행 열차에 탑승하기 위해 발걸음을 옮겼다. 효자에 대인배다. 이 작품의 진정한 선역이다.

그리고 그를 생매장한 소대장은 송구현의 고발로 헌병에 긴급체포되고 유성연의 시신도 발견되었다. 땅에 묻힌지 50일이나 지났는데 추운 날씨로 인해 썩지 않은 상태였다.

시신이 수습된 덕에 피부색이 원래대로 되돌아왔다. 그리고 초군문역에서 기다리는 변호사가 아무도 없어 홀로 도산지옥행 버스를 타나 싶더니, 도산지옥행 버스를 아슬아슬하게 추월한 자동차에서 유성연이라는 이름이 적힌 피켓을 든 진기한이 나타났다. 김자홍이 마지막 재판까지 끝낸 상태에서, 진기한의 두번째 의뢰인은 유성연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나왔고 예상대로 진기한의 두번째 의뢰인은 유성연으로 결정되면서 저승편 완결.[17]

일본판 신과함께에서는 어째 군복이 자위대 도트(…).


  1. [1] 당시의 작가명은 '공포의눈알'이었다. 현재는 유성연으로 바뀌었다. 작가의 블로그에 가보면 '눈알'이라는 닉네임은 아직까지 사용하는 듯.
  2. [2] 공짜폰을 준다는 광고문자를 보고 찾아간 후줄근한 건물에서 모건 프리먼을 닮은 경상도 사투리의 노인에게 구입한다. 완전 거저는 아니고 가입비랑 유심비만 냈다.
  3. [3] 원귀와 평소 모습 모두를 연기했다.
  4. [4] 근데 총이 이런 충격에 의한 사고가 잘 나는 오픈볼트가 아닌 K-2다….
  5. [5] 그리고 저렇게 오발사고가 나면 실탄의 경우 사망이다. 그런데 전방 부대의 경우 초탄을 공포탄으로 넣는다. 오오 주호민 오오…. 이런 고증까지 신경썼다. 꽤 디테일하다. 그냥 우연인 거 같은데. 설령 실탄 지급이 기본이었어도 저 장면에서 즉사하면 말이 안 되잖아.
  6. [6] K-2 공포탄은 살상거리가 10m라고 하며 따라서 충분히 자살이 가능하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 저 장교가 유성연이 죽은 줄 알았던 것도 무리가 아니다. 참고로 육군훈련소에서 경계근무 훈련을 시킬 때 2인 1조로 한 명은 초병, 한 명은 적군 역할을 해서 적군이 경계병한테 걸리는 상황을 만들 때, 둘의 거리가 몇m는 떨어져 있음에도 총구를 절대 상대방을 향해 겨누지 말라고 하는 것을 보면...
  7. [7] 사실 몇 컷 전에 숨을 안 쉰다고 누군가 얘기했기에 그렇게 생각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8. [8] 본인의 안위를 위해 안색 하나 변하지 않고 살아있는 부하를 땅에 묻으라는 명령을 내리는 것을 볼 때 인면수심 그 자체의 인물이다. 그리고 강림도령의 언급에서 부하를 둘이나 잡아먹고 멀쩡하다고 하니. 사람이 패닉 상태에 빠지면 기본적인 사실도 잊어버린다지만 사람의 생사여부를 무책임하게 은폐하는 것도 모자라서 인간으로서의 도덕성을 잃었음을 증명한다. 천하의 개쌍놈.
  9. [9] 대위 진급을 위하여 사건을 은폐했다 해서 이 중위가 초임이 아니라 단언하는 것은 무리다. 중위와 대위의 가장 큰 차이는 단기복무에서 장기복무로 넘어간다는 것이다. 중위 재임중 병사 사망 사건이 있었다면 장기복무 선발심사에 대단한 악영향을 줄 것이 분명하므로, 초임이건 아니건 장기복무를 할 생각이 있었다면 진급이 막힐까 봐 두려워하는 것은 당연한 일. 물론 그렇다고 해서 이런 정신나간 행동이 옳다는 것은 절대 아니다. 어찌됐건 사건을 은폐하려는 시도 자체가 범죄행위이다.
  10. [10] 변명의 여지가 없는 살인자천하의 개쌍놈 확인사살
  11. [11] 다만 이 쪽은 강림도령이 사인검의 사용 방법을 몰랐기 때문에. 강림도령보다 전투력이 떨어지는 해원맥이 사인검을 '제대로' 쓰자 한 큐에 껍질이 벗겨진다.
  12. [12] 생전과 다른 점이라면 가슴에 큰 구멍이 나 있다.(호로?)
  13. [13] 슬픈 상황이긴 한데 악귀의 껍질에서 몸을 일으켜앉은 모습이 침낭 속에서 일어나앉은 말년병장의 모습같아 보이기도 한다(...)
  14. [14] 덧붙여 원귀였을 때는 원한에 사무친 어두운 분위기에 반말을 사용하였으나 실제 본인의 모습은 존대말을 사용하고 예의바른 성격을 가진 청년이었다.
  15. [15] 홀어머니를 모시고 함께 살던 집이 허름한 마을에 위치해있고 집도 반지하형인것, 어머니가 붕어빵장 사로 생계를 이어나가시는 모습으로 미루어보아 집안 사정이 어려웠던듯 하다. 그나마 그 붕어빵 장사를 하면서도, 손님들 중에 군인이 오면 아들생각이 난다고 붕어빵을 한아름 더 얹어준다.
  16. [16] 어지간한 냉혈한이 아닌 독자라면 이 부분에서 눈물을 한 바가지는 쏟게 될 것이다(...)
  17. [17] 이 마지막 장면에서 유성연을 위한 변호사로 진기한이 등장할 때 읽던 독자들은 환호성을 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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