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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C'(Combat Training Center)라는 영문약어를 바탕으로 정중앙에 칼과 방패문양을 원내에 형상화하여 새겨놓은 형태

왼쪽이 원색 겸 구형 얼룩무늬 전투복용, 오른쪽이 신형 화강암 무늬 전투복용이다. 색이 저 모양이라 정복, 근무복용 마크가 없다고 알려져 있는데, 그냥 배색 특성상 따로 저시인성 마크를 만들 필요가 없었을 뿐이므로, 정복과 근무복에는 왼쪽의 마크를 여전히 부착한다.

Korean army advanced Combat Training Center

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 (KCTC)

공식 홈페이지

인제 홍천 산하의 마일즈 섬광

화랑의 호국정신 오늘에 이어

과학화 전투훈련 선봉에 선다

오늘에 흘린 땀은 미래의 승리

우리가 가는길엔 승리 뿐이다

조국 방패 통일주역 우리 과훈단

-과훈단가

마일즈 장비를 착용한 동아일보 기자

1. 개요
2. 역사
3. 설명
3.1. 전문대항군연대 전갈부대
3.2. 근무지원대대
4. KCTC 전투 예시
4.1. 훈련 전
4.2. 부대이동
4.3. 방어
4.4. 공격
4.5. 훈련 후
5. 소문의 전투 사례
5.1. 실전에서 있을법한 사례
5.2. 장비의 한계로 생긴 이야기
6. 기타
6.1. vs 미군
6.2. 여담
7. 연대급 개편
8. 여단급 개편
9. 자대로서의 전문대항군
9.1. 전문대항군에 대한 오해와 사실
10. KCTC 캠프와 과학화경연대회
11. 관련 문서

1. 개요

동아일보의 전갈대대 체험 기사 #1#2 #3

대한민국 육군의 과학화 전투훈련체계. 2001~2003년까지 육군 제2사단 32연대 3대대가 중대급 대항군 역할을 수행하다가 전갈대대 창설과 함께 노하우를 전수하고 원대복귀하였다. 이후 과훈단은 2004년경 중대급 시스템의 시험을 마치고 대대급 시스템이 개발 운용되었고, 2015년에 연대급, 2018년 여단급으로 순차적으로 확대 개편되었다. 계획 초기에는 사단급 훈련장까지 염두해 두었으나, 부지 확보 문제로 여단급 훈련장 확보가 최종 목표로 수정되었다. 강원도 인제군에 위치한 여의도의 41배 정도 크기[1]육군 과학화훈련장에서 마일즈 장비를 이용하여 가상 전투를 벌인다.

여단급 개편이 완료되면서, 육군의 모든 병사가 복무중 1회 이상 과학화 전투훈련을 받는 것이 가능해졌다.

일단 동시에 훈련할 수 있는 규모가 기존 2천객체에서 8천 객체로 증가했으며, 개편 이전엔 29종 6765개의 훈련장비가 있었지만 개편 이후에는 49종 3만 634개로 증가되면서 대공화기와 헬리콥터 등도 훈련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또한 체계개발을 통해 곡사화기와 모의 수류탄 같은 무기도 지자기센서(상하좌우 방향 감지)와 GPS를 이용,자동모의가 가능해졌다. 이는 2세대 장비를 보유한 선진국들보다 훨신 앞선 4세대 장비이고 세계 최초이다.출처

더불어 공군 ACMI(공중전투기동 시험장비)체계와 서버를 연동했고 훈련장은 108㎢에서 119㎢로 확장, 실내에서도 모니터링이 가능한 '과학화 정밀동'을 신설했으며, 급속도하훈련장, 갱도진지훈련장, 시가전 훈련장 등 다양한 특수조건 하 작전을 실시할 수 있는 훈련장이 추가 설치됐다.소개기사 특히 소도시 형태를 하고 있는 시가전 훈련장은 북한 평양 건물들을 모티브로 건설되었으며, 각 건물에 마일즈가 달려 있어서 건물 폭파(건물 폭파되면 건물 내부 마일즈 빔으로 사망 처리)가 가능하며 CCTV로 훈련 감시도 가능하다고 한다.

그리하여 현재는 훈련통제본부(전투훈련통제실, 분석실, 체계운영실)와 훈련지원시설(훈련부대 숙영시설, 전투훈련장비센터), ROC-Drill장(지형을 이용한 전술토의장소), 전문대항군연대 병영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참고로 대한민국 이외에 여단급 이상 과학화 훈련장을 보유하고 있는 국가는 미국이스라엘 그리고 중국 정도밖에 없다. 미국·이스라엘에 이어 세계에서 3번째로 여단급 과학화 훈련장을 보유하게 된데다가, 대한민국 육군의 독자적인 기술로 만들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과훈단이 과거 대대급 체계일 때는 과학화 훈련을 마친 부대가 다시 입소할 때까지 평균 8년이 소요됐지만, 여단급으로 확대되면서 과학화 훈련장 입소주기가 2.5년으로 크게 단축됐다. 이에 따라 거의 대부분의 육군 병이 복무 중 1회 가량 kctc 훈련을 해보는 것이 가능해 진 것이다.

선진강군24시 ( 2012년 10월30일 방영 )

2. 역사

KCTC는 80년대 말~90년대에 미국 포트 어윈(Fort Irwin)의 국립훈련장(NTC; National Traning Center)을 참관하고 온 한국 육군 장교단이 그 효과와 전문성에 깊은 감명을 받고 창설을 추진하여 2000년대에 그 결실을 이룬 것이다. 그 유산이 바로 전갈대대의 정식 단대호인 11대대로, NTC에서 전갈대대와 완전히 동일한 전문대항군 역할을 수행하는 제11기갑기병연대(Armored Cavalry Regiment)[2]에서 단대호를 따왔다.

원래는 계룡시의 육군본부 근처에다 부대를 창설하려고 했다. 그러나 그곳은 충분히 넓은 훈련장을 마련하기가 어려워, 훈련장을 여러곳 알아보다가 찾게 된 곳이 인제 남면과 상남면 일대. 창설이 된 뒤, 인제 신남으로 부대 이동되었다고 한다.

3. 설명

MBC 다큐프라임 (2013년 2월 7일)[3]

과학화전투는 레이저, 영상, 데이터통신, 컴퓨터 등 첨단 과학기술을 활용해 실전같은 전투훈련을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레이저로 부위격 타격판정이 가능한 마일즈 장비 등 각종 첨단 장비를 이용해 훈련을 하며, 이에 대한 상황과 그 위치 등이 30초 단위로 중앙통제 장비로 전송된다. 예를 들어 훈련 참가자가 심한 타격을 받아 사망에 이르렀을 경우 그는 실제로 사망한 것으로 처리되어 어떤 행동도 할 수 없게 된다. 실제로 몸이 마비되거나 하는 건 아니지만, 소총을 상대방에게 쏘거나 해도 인식을 못 시킨다는 것이다. 포 사격, 화생방 상황 등은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측정되어 피해정도를 하달한다.

완벽하게 상황조성을 하기 때문에 '했다치고'나 '봐주기'는 꿈도 못 꾼다. 전투사례집을 보면 밥 타러 간 인원이 죽어서 며칠간 밥 굶는 건 예사다. 과훈단에서 훈련받았다는 이야기들을 보면 밥차가 털려서 처음 지급받은 전투식량건빵만으로 훈련기간동안 때웠다는 대목이 거의다 붙어있다.

3.1. 전문대항군연대 전갈부대

왼쪽이 전투복용, 오른쪽이 정복과 근무복 및 구형 전투복용

과학화전투훈련장에는 조선인민군 육군을 완벽하게 모사한 전문 대항군 부대인 전갈부대가 운용중이며, 북한 육군식 전술과 전략, 편제를 갖추고 활동한다. 북한 육군 전술교본 빨간책은 소대장 이상이라면 다 소지하고 있다고 한다. 정식 고유명칭은 과학화전투훈련단 예하 제11보병대대였지만, 2015년 4월 1일 연대급으로 증편되었다. 초대 연대장은 육사 47기 이상훈 대령. 11대대라는 단대호미 육군의 과학화 훈련단인 미국 포트 어윈(Fort Irwin)의 국립훈련장(NTC; National Traning Center)의 대항군 역할을 담당하는 제11기갑기병연대(11th Armored Cavalry Regiment)에서 따왔다고 알려져 있다. 매일 실전같은 훈련을 반복하는 탓에 매우 강해서 지금까지 대항군에 맞서 이겨본 부대가 없을 정도다. 대항군 장병들은 정면으로 10 vs 50이 붙으면 3명 정도 죽고 50명을 싹슬이 할 수 있는 전투력을 소유한 것으로 추정된다.[4] 기본적으로 한 전투에 30명 정도는 잡아야 전투영웅 취급을 받는다고 하며, 야간에 2명 정도가 야시경 들고 진영을 휩쓸고 다니기도 한다. 이는 한국군 전체의 야간전투 훈련이 매우 미비하기 때문. 2008년 기준 17연승을 달렸다고 한다. 자칭 북한군 최강의 엘리트 부대. 부대 모토인 "적보다 강한 적" 이 허언은 아닌 셈. 복장도 최대한 북한 육군과 비슷하게 보이기 위해 고동색 민무늬 전투복[5]과 가운데에 붉은 별이 그려진 민무늬 헬멧 위장커버를 착용하고, 계급장도 국군 계급장을 떼고 자기 계급에 상응하는 북한 육군 계급장을 착용할 정도다. 심지어 보직명도 소총수의 경우 그대로 소총수라고 부르지 않고 보총수라고 부른다. 역할 몰입이 강한 편이라 입소하는 훈련 부대를 한국군이라고 부른다.남조선 괴뢰군이라고 안 하고? 단 무기는 정비, 보급의 편의성을 위해 국군 제식장비를 사용하긴 하되, 북한군 무기의 성능으로 시뮬레이트 되어 있다. 그 예로 대항군 보병의 기본화기가 AK47, 즉 7.62mm 소총탄으로 데이터가 잡혀있다.

아무튼 대항군은 훈련장 지리를 완전히 꿰고있는데다, 훈련부대가 진지를 구축할 만한 곳이나 진격해 올 만한 곳을 모두 알고 있기 때문에 더 힘들어진다. 얼마나 완벽하게 꿰뚫고 있냐면 대략 상병쯤 되면 길을 걷다가 총을 쏘면 적이 죽는다고 한다. 농담이 아니라 적이 숨을만한 곳을 다 알기때문이다. 전투 지역이 그다지 넓은 것도 아닌데다가 상당히 많은 훈련을 하기 때문이다. 심지어 숨을만한 곳을 지날 때는 몇방 쏘고 지나가기도 한다. 우스갯소리로, 대항군이 마음먹고 훈련부대가 진지 세울만한 곳에 포탄을 퍼부어버리면 바로 끝난다는 이야기도 있다. 물론 실전이라면 대포병 레이더를 염두해 둬야 한다.

아무리 한국군이 두차례 참전경험이 있다고는 하나 시간이 많이 지났기 때문에 이런 실전훈련에서 웃지 못 할 상황도 많이 발생한다. 위에서 언급한 사례집을 보면, 무거운 짐을 지고 억지로 산길을 급속이동하다 탈진한 사례, 시간 질질 끌다가 작전 망치는 일, 판단실수로 인한 작전실패는 부지기수다. 그래도 간혹 괄목할 만한 성과가 나오고, 지금은 점점 결과가 좋아져서 대항군 3참호까지 뚫리는 일도 있었다고 한다.[6] 사실 대항군 장병들의 증언에 의하면 잘 싸워도 목표 달성을 못하는 부대가 있는가 하면 잘싸우는 건 아닌데 어떻게 3참호까지 도달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적보다 강한 적"인 전문대항군을 양성하기 위해 아주 빡센 훈련을 실시한다. 자대 지형이 가파른 산을 깎아 만든거라 매일 산악구보는 필수, 심할때는 연병장부터 훈련장 입구까지 논스톱으로 구보를 뛰는 경우도 있다. 체력도 중요하지만 전투 스킬도 중요하기 때문에 장소를 가리지 않고 틈나는대로 마일즈 훈련을 한다. 대항군 보병 중대는 말 그대로 총과 마일즈와 자연이 나와 일치하는 오버소울을 느낄수 있다고. 대항군이 마일즈 훈련을 잘 할수 있는것은 전투의 기초 지식이 머리가 아닌 몸에 단단히 박혀있기 때문에 훈련을 약식으로 하는 일반 사단과 전투력 차이가 날 수 밖에..

덤으로 따로 유격훈련혹한기 훈련을 하지 않는다고 한다. 이유는 일상이 훈련이라서[7]

3.2. 근무지원대대

과훈단을 움직이는 주연급 조연 [8]

과훈단의 주연이 대항군연대라면 조연에는 근무지원대대가 있다. 전갈부대가 워낙에 유명하다 보니 흔히 '전갈부대' 란 별명 자체가 과훈단의 별칭[9]이라고 아는 사람들이 꽤 많지만 결론부터 말하면 아니다. 명심하자. '전갈부대' 는 오직 대항군연대만의 별칭이다!

과훈단은 상당히 큰 조직이고 단 차원의 각종 업무, 차량 운행, 초병근무, 크고 아름다운 훈련장 및 주둔지 시설 유지보수 및 정비, 각종 물품수령 및 반납 등 단 차원에서 해야 할 일도 꽤 많다. 대항군 연대와 업무를 분담하자고? 대다수가 보병 특기에다 안 그래도 훈련 때문에 바쁜 대항군연대에게 단 차원의 업무까지 분담시키면 대항군연대의 업무 난이도는 지옥을 보게 될 것이고 훈련에 집중하지 못하게 되는 대참사가 벌어지는 것은 너무나도 뻔하다. 그런고로 대항군연대가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단 차원의 비전투 분야 업무를 전담하는 단 직속 대대급 기행부대가 따로 있는데, 그것이 바로 흔히 줄여서 근지대라 부르는 근무지원대대다. 자운대 근무지원단과 비슷한 성격. 전문대항군 비표와 전갈 흉장이 없는 전투복을 입고 있는 병사가 있다면 십중팔구 이곳 소속이다. 나머지는 아직 전갈교육대를 수료하지 못한 대항군연대 신병. 부대 특성상 당연히 행정, 수송, 통신 등의 비전투/지원 병과 인력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10]

KCTC 훈련을 하러 부대에 와 보면 흔히 본청이라 부르는 크고 아름다운 훈련통제본부와 차고지에 있는 수많은 차량을 보게 될 텐데, 이 본청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전부 간부에다 차량 관리도 전부 대항군연대에서 하는 줄 아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그러나 본청에서 일하는 병사도 상당히 많으며 대항군연대 소속 차량과 전차 등 일부 차량을 제외하고 과훈단에서 굴리는 차량과 중장비들은 모두 근지대에서 관리하고 이 차량들을 운전하는 병사들도 대항군연대 소속이 아닌 근지대 소속 병사들이다. 맨날 박박 구르는 전갈대대에 비하면 기행부대라 꿀 빤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부분적으로만 사실이다. 일반적으로 훈련이 없으면 근지대도 덜 바쁘고 훈련이 있으면 근지대도 차량지원, 훈련장 시설 긴급정비 등 훈련지원에 관련된 각종 업무로 바쁘다.

운전병들의 사례를 예로 들자면 대항군 야간훈련에 병력운송을 맡은 운전병들이 같이 꼴딱 밤 새고 돌아오기도 하고 지금도 운용하는지는 알 수 없으나 한때 대항군용 106mm 무반동총 탑재차량을 운용한 적이 있었는데 대항군이 훈련을 나가면 이 차량으로 배차가 난 운전병도 대항군 아저씨들과 같이 나가서 훈련 하는 동안 같이 구르다 돌아오기도 했다. K4 거치 가능 차량인 1¼톤 트럭의 운전병은 물론, 전투 병력을 훈련장에서 자대까지 수송하는 역할도 아주 크다. 시설관리나 통신 쪽 인원은 훈련장이 워낙 크고 아름다운 탓에 아무리 점검을 열심히 해도 훈련장 어딘가에 설치된 장비나 기물이 꼭 한두군데는 파손되는 탓에 심심하면 수리하러 담당 간부와 함께 긴급 수리하러 출동하는 일이 다반사다. 물론 출동은 당연히 운전병이랑 같이(...) 단 본부 부처 소속 행정병들도 예외는 아닌지라 야근이 많다. 툭하면 야근이다. 특히 여단급 체계 준비사업 시절에는 행정병들이 아예 갈려들어갔다. 야근한다고 일과시간 이후에도 생활관 복귀 못하던 게 부지기수.

간혹 전갈뽕에 심취한 나머지 근지대 인원을 은근히 무시하는 대항군 인원들[11]이나 과훈단 하면 전갈부대밖에 모른다고 우울해하는(...) 근지대 인원들이 있는데 그러지 말자. 어느 부대를 가든 자고로 자기가 있었던 부대가 제일 힘든 법이다. 애초에 대항군이 훈련에 전념할 수 있는 게 근지대의 존재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근지대가 없으면 과훈단의 정상적인 운영은 매우 힘들 것이다. 위에서 인용한 모 대대장님의 말씀처럼 과훈단을 움직이는 주연급 조연이란 역할에 자부심을 가지자.

여단급 훈련 계획에 맞추어 중령급 지휘관이 지휘하는 근무지원대대를 대령급 지휘관 휘하의 근무지원단으로 격상시킨다는 계획이 있었는데 아직 바뀌지는 않은 듯 하다. 근지대 출신 전역자들의 많은 추가 바람.

4. KCTC 전투 예시

여단급으로 확대된 2018년의 모습. 시가전 훈련장, 지하벙커 훈련장 등이 신설되고 대항군 전차로 T-80이 투입되었다.

4.1. 훈련 전

부대마다 다른 것 같으나[12] , 훈련은 보통 9박 10일 일정으로 하게 된다. 즉, 월요일에 출발하여 다음주 수요일에 복귀하는 방식. 보통 KCTC를 뛴다고 하면 그 길고 긴 훈련기간동안 야외에서 먹고자고싸고 하는 건가... 하고 덜덜 떨기 마련이지만 그건 아니다. 일반적으로 야외훈련 자체는 4박5일이며, 남는 기간에는 훈련준비 및 KCTC훈련의 필수장비인 마일즈장비 숙달, 훈련 후에는 훈련장 정비/사후검토 등을 한다.

'대대'급으로 훈련을 하던 때는 실제로 보면 일반 보병대대만이 아닌 지원/배속부대가 따라오기 때문에 그 규모는 대대 TF(Task Force, 임무부대)의 수준이 된다. 즉,

  • 3개 소총중대
  • 1개 화기중대
  • 헌병
  • 화학대
  • 방공대
  • 전차
  • 심리전대
  • 항공대
실제로 전투기가 오는건 아니고 시뮬레이팅으로 대체한다. 물론 정찰 헬기 같은 경우는 실제로 훈련 중 운용된다.
+전투지원소대-연대 직할인 수색중대가 1개소대 정원을 완전히 채우고, 남는병력은 모아서 전투지원소대로 돌린다

정도 되기 때문에 보통 기껏해봐야 400명 남짓한 전투병력만 지휘하던 중령급 대대장의 경우에는 갑자기 주어진 기막힌 화력에 어찌할 줄 모르고 낭비해 버리거나, 반대로 만난 물고기처럼 신나게 지휘하려 드는 두가지 모습을 보인다.(3소총중대 1화기중대 1지원중대가 일반적인 보병대대 편성이다)

훈련 첫날 길고 긴 과학화전투훈련장으로의 부대이동 시간(자대 위치에 따라 다를 수 있다)을 보내고 나면, 드디어 강원도 인제(홍천군과 인제군 경계선의 바로 위다. 훈련장에서 500m만 이탈해도 홍천군이다)에 위치한 육군과학화전투훈련장에 도착하게 된다. 그러나 훈련장에 도착하였다고 해서 놀라운 시설이나 기막힌 환영세례 등이 반겨주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황량하기 짝이 없는 컨테이너식 막사 6동.

막사 안에는 아무 것도 없다. 정말 아무 것도 없다. 아무리 후진 부대라고 해도 가지고 있는 나무관물대조차도 없다. 단지 정말 항의를 못 이겨 어쩔 수 없이 넣어둔 듯한 철제 받침대(?) 몇 개만이 병력들을 반길 뿐. 보통은 이 받침대 위에 각자 가지고 온 군장들을 놓는데, 이마저도 모자라 받침대가 없는 사람들은 그냥 침상 위에 올려두고 훈련 기간 내내 쓴다. 그리고 어이없을 정도로 좁다. 사실 이건 훈련막사의 문제가 아니라 훈련뛰러 온 부대의 규모 문제인데, 말로는 대대급 훈련이라면서도 실제로 오는 건 대대[email protected]인지라 그 많은 인원을 수용하려면 필수적으로 몰아넣는 수밖에 없다. 막사건물은 중대급 독립막사 5개동밖에 없으니까. 주거요건은 마치 입대 시절의 306보충대나 102보충대를 떠올리게 될 것이다. 거기서나 여기서나 모두가 평등하게 끼여 잔다. 다행히도 샤워실과 화장실은 있어, 막사에 주둔하는 동안은 씻고 쌀 일은 그리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생각보다 깔끔하기도 한데, 월요일날 훈련장에 도착하여 짐(군장)을 풀고 나면, 당일 바로 마일즈 장비를 지급받게 된다. 바로 옆에 위치한 과훈단에 가서 받게 되는데, 과훈단 주둔지에 가게 되면 저절로 입이 떡 벌어지게 될 것이다.

대항군 대대막사는 전설의 신막사요, 위병소를 통과한 후 바로 우측에 훈련부대가 몇달 전부터 그렇게 이골나게 들어왔던 훈련통제본부 'Excon'(엑스컴이나 펜타곤이 아니다. 생긴건 펜타곤스럽지만 엑스콘이다.)[13] 연대급 개편으로 기존 엑스콘 옆에 크고 아름다운 5층 규모의 훈련통제본부 건물이 들어섰다. 처음 오는 신병들은 저곳이 생활관이라 생각했다가 좌절한다. 그리고 기존 엑스콘은 여단급 개편사업 중 훈련통제본부에 자리잡지 못한 기타 부서와 사업 관련 외주업체 사무실로 운영되다 현재는 부대 역사관으로 사용되는 중. 엑스콘 좌측으로는 군생활 하며 한번 보기도 힘든 각종 특수목적 차량과 무수한 훈련통제차량이 주차된 거대한 차고지가 있으며 [14] 훈련부대는 과훈단 주둔지의 위용에 경탄하며 창고에서 각기 장비를 수령하게 된다.이후 보병의 경우 자신의 화기와 마일즈의 영점을 맞추게 되는데,폭우나 폭설이라도 와서 시간제한이 돼서 제대로 못 맞췄다면, 묵념. 300발 넘게 근거리에서 쏴도 하나도 판정이 없을 수도 있다. 그렇다고 바꿀 수도 없는 게,수령 전에 코드를 찍어서 맞는 것만 갖고 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보병 1인(소총병이든 박격포병이든 상관없다)은 1개의 마일즈 세트를 지급받게 된다. 안에는 각개의 총별 어댑터, 레이저 발사기, 훈련자감지기(옷 위에 입는 감지기), 방독면감지기가 들어 있다. 이외에 별도로 소대장급 훈련자들은 마일즈 클레이모어 다수, 차량감지기 다수 등을 지급받는데, 이는 논외로 한다.

일단 지급받게 되면 생각보다 묵직한 감지기의 무게에 놀라게 된다. 이 이유는 감지기 자체에 달려있는 각종 기기(GPS송수신기, 상태표시창, 각종 배터리들)의 무게 때문인데, 훈련자는 훈련기간 내에 생각 외로 무겁고 거추장스러운 이 개인용감지기에 무진장 시달리게 된다. 그렇다고 벗고있으면 위규 행위로, 통제관이 발견시 즉시 권총으로 사망판정처리시키는지라, 벗을 수도 없다. 예외로 화생방 상황(보호의는 입어야 되니까)이나 방한대책 강구중(추워 죽기 일보직전인데 깔깔이나 야상은 입어야 할 것 아닌가)에는 별다른 제지를 하지 않는다. 다만 그 외의 상황에서 판초우의나 나뭇잎 등으로 레이저 감지기를 가리거나 하면 안된다. 이후 월~수의 기간 동안에는 마일즈 장비 숙련과 마일즈 영점사격, 각종 병과에 따른 병과숙련 등의 훈련을 하게 되는데, 이 기간의 특징은 더럽게 심심하다. 영점사격 등이 힘든 일도 아니고 오후 5시 이후에는 평일과 마찬가지로 막사 내에서 휴식하게 되는데, 아까도 말했지만 막사에는 아무 것도 없다. 군생활의 유일한 낙인 TV마저 없다는 것. 아마 이병부터 병장까지 모두가 똑같이 지루해하며 몸을 배배 꼬게 될 것이다.[15] 그리고 추가적인 효과로, '우리가 지금 정말 그 힘들다는 KCTC훈련을 뛰러 온 게 맞나...?'하는 현실부정적인 환각까지 경험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여기까지는 그저 맛만 본 것이다. 반면 지원임무가 있는 병종(군수나 탄약 취사등)은[16] 다들 쉴때 준비하기 바쁘다. 게다가 인사병은 새로 배속받은 인원들을 확인하고 관등성명을 확인하고 불침번 임무를 부여하느라 죽을 맛이 된다. 다행히도 인원이 많기 때문에 각자 조금씩만 근무를 서면 되어서 근무 피로는 좀 덜한 편이다.

PX가 있긴 있으나 경쟁이 매우 심하고, 흡연자들은 담배를 구하지 못해서 꽁초를 주워 피우기도 한다(옛날에는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현재는 그정도 까진 아니다.). 막사 내 동전 커피 자판기가 있는데, 인스턴트 커피를 매우 좋아하는 우리 간부님들은 동전이 없어서 쩔쩔매대가 혹시나해서 100원짜리 챙겨왔던 병사들이 사랑받았다는 전설이 있다.

여담으로 기계화보병사단과 기갑여단은 장비부족으로 참가할 수 없.....었으나 2011년 11월 수도기계화보병사단이 대한민국 기계화보병사단 최초로 KCTC훈련에 참가 했었다. 사단 예하 제1기계화보병여단의 예하부대인 제133기계화보병대대(재구대대)가 최초로 훈련에 참여했고, 직속상급부대인 여단본부 인원들과 사단 직할대들이 훈련에 참가를 했다.

후일담으로 기계화보병사단 최초로 참여한 수도기계화보병사단(맹호부대)를 맞기위해 주변 기갑여단에서 탱크와 장갑차, 운용요원들 까지 지원받았다고 한다. 확실히 지원받았는지는 모르지만, 일반 보병부대인 전갈대대가 기계화보병을 상대하기 위해서는 기갑장비들이 있어야 하기에 충분히 신빙성 있는 이야기이다.

훈련이 끝나고 난 뒤 133기보대대 신막사에는 KCTC전승기념비(실제로는 기계화부대 최초 참여기념비)가 세워졌다.

4.2. 부대이동

훈련하는 당일에는 훈련 부대 전체가 동시에 기상을 하며, 자기가 가지고 왔던 장비 일체를 착용하거나 들거나 차량에 싣거나 하게 될 것이다. 동시에 아침 식사는 아마도 전투식량,혹은 주먹밥. 이 날 이 시점을 기준해서 전투식량을 하루 삼시세끼로 먹는 진기한 경험을 하게 될 수도 있을 것이다.[17] 조리병이 사망하거나, 취사부 차량(통칭 밥차)이 적의 습격을 받아 폭발한다면, 그 후로는 식사 추진 따위는 없다. 심지어 여름에 훈련시엔 신남의 뜨거운 날씨 때문에 주먹밥이 상해 못 먹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각자가 알아서 버티거나 전투식량 먹는거다. 가끔 밥 대신 을 주기도 한다. 이후 꼭두새벽부터 부대이동을 실시한다. 훈련하는 사람들이 주로 이용하는 경로는 주둔지-(과훈로)-신수리-서낭고개-(옥토로)-오미자골-오미자고개-황병골.

사실 훈련장의 길이는 8~12Km에 불과하기에 보병대대 부대 이동 치고는 나름 준수한 길이이나,이 훈련장 일대에 절대로 평지란 없다. 코스 내내 오르막길 아니면 내리막길이며, 내리막길이라고 해서 좋아할 필요가 없다. 어차피 돌아오거나 코스를 거꾸로 타면 오르막길이 될 뿐이다. 행군 두어 번 해본 사람들은 누구나 알겠지만, 평지만 걷는다면야 100Km도 어렵잖게 걸을 수 있다. 단지 한국의 군대는 산악 행군, 특히 올라가는 길이 미치도록 빡셀 뿐이다.

훈련 전에 자주 '훈련장의 고지는 해발 800~1100을 넘나든다'라는 말을 들을 테지만, 이는 사실 별 문제가 되지 않는다. 훈련장 전체의 기본 높이가 해발 700~800 정도이기 때문이다. 즉 실제로 올라가는 높이는 200~300m 정도라는 것.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처음 접하는 지형+1000고지 이상이라는 심리적인 압박 때문에 쉽사리 지치며, 끝내 낙오한다. 특히 일이등병들이 심하다. 상병장들은 웬만하면 잘 하지도 않고, 훈련 전에 충분히 검토한 데다 대충 눈으로 훑어도 그렇게 말도 안 되는 높이는 아니라는 걸 직감하기 때문에 큰 부담을 가지지는 않는다.

부대 이동간에 열심히 걸어가기만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각종 상황이 걸리며, 그중에는 적 특작조에 의한 기습이 가장 많고, 가장 힘든 것으로는 화생방 상황. 방독면을 쓰고 뛰어다니면 숨쉬기도 힘들고 앞이 잘 보이지도 않는다. 참고로 2009년 기준 예정시간 내에 부대이동을 마친 부대는 한개 대대밖에 없었다고 한다. 이 해에 해병대도 훈련에 참가했지만 부대이동 내내 방해를 받아 9시간 이상이나 걸렸다고. 운전병이라면 화생방 상황에 안심해도 된다. 이동중에는 차량사고에 대한 우려때문에 아예 화생방 상황에서 열외시켜준다.

약 6시간에서 7시간에 걸친 부대이동을 마치면 대체적으로 항병골 일대에 대대 지휘소 및 병력배치를 하게 된다. 문제는 여기서 발생한다. 후의 방어, 공격에서 설명하겠지만, 훈련부대는 개나 소나 항병골에 진을 친다는 것. 훈련부대 패배의 원인 중 50%이상은 여기서 기인한다.

참고로 이 일대부터는 4월 중순에도 발목까지 쌓일 정도로 눈이 내리는 고지대다.

4.3. 방어

부대이동 직후에 방어준비를 실시하고, 그날 밤부터 바로 방어를 실시하게 된다. 공격을 먼저 하기도 하는데, 순서는 그 때마다 다른 모양.

방어는 사실 별것 없다. 말 그대로 대항군 대대의 공격을 막아내는 것인데, 여기서 훈련부대는 '우리가 이렇게 약했나' 라는 생각이 들 것이다.

대항군은 일반적으로 전면전을 걸지 않고, 2~30명으로 구성된 특작조(대항군 용어로는 '대대습격조')를 운영해서 심야를 틈타 기습한다. 그리고 훈련부대원들은 보통 전차 등의 '소총만으로는 잡아내기 힘든' 병력을 제외하고는 이 십여 명 남짓한 특작조에게 모조리 털린다.

한 경험자의 말로는 경비 서고 있다가 갑자기 최전방이 시끄러워 지더니 갑툭튀한 야간투시경과 총구가 눈에 보이자 마자 사망 판정&구호소 직행. 이때 살아있는 채로 영현백에 들어가 태극기를 덮어볼 수 있다. 덤으로 전투복 맨 윗 단추도 끼워보게 된다. [18]

또 다른 경험자의 말로는 경비 서고 있다가 그냥 삐삐 소리와 함께 사망표시가 뜨고, 곧 나타난 저항군들의 모습을 표현하기를 나이트비전과 도트사이트를 주렁주렁 달고 지향사격 자세로 시야에 들어오는 타겟을 향해 대충대충 쏘고는 '아싸~헤드샷...' 이라고 중얼거리더란다. 그리고 야간에 이 삐삐 소리가 나서 자기 기계를 확인해보다가 디스플레이 불빛에 위치가 들통나기도 한다는게 참 안습하다.

이때쯤 되면 이따금씩 통제관이 '불쌍해서' 사망자를 일부 살려주는 듯 하다. 원래는 사망자를 살려주지 않으나, 대대 지휘부의 요청이 있을 시에 신병 차출이라는 명목 하에 사망자 몇몇을 살려내 투입시키기도 한다. 단, 구호소에서 나가는 것이니 나가자 마자 죽을 수도 있다는 점에 주의. 심지어는 그 특작조가 구호소를 직접터는 경우도 있다.

이렇게 특작조와의 전투만으로 궤멸적 타격을 입는 사례가 많았던 탓에 전투상황 통제가 강화되어 근자에는 특작조의 교전이 본대의 전단 돌입 이전까지 엄격히 금지되는 상황이다. 대항군 측은 침투를 위해 전단을 뚫을 때를 제외하고는 통제관의 지시에 따라 훈련부대와 100~200m 가량의 거리를 상시 유지해야 하며 훈련부대에게 발각당할 시에도 사격권이 없어 ㅈ빠지게 도망쳐야 한다. 이러한 비현실적 상황[19]의 조성 덕분에 요즘 훈련부대는 방어전투시 대항군 본대와의 정정당당한 교전이 가능하게 되었다. 그리고 정정당당하게 사망.이제는 있을 만한 구역에 화력요청으로 일단 포탄을 퍼붓고 시작한다. 마일즈에 화력공격이 떠서 공격방향의 반대쪽으로 도망가 한숨 쉬고 있는데 어찌 된 일인지 계속 위험하다고 보채는 마일즈를 갖고 있자면 참..대항군들은 빠른 돌파를 우선으로 하므로 제대로 은엄폐하고 있다면 못 보고 지나칠 수도 있으니 잘 숨어서 기회를 노리는 것도 좋다.

4.4. 공격

그 이후에는 공격을 펼치기도 하겠지만, 전갈대대가 만만한 상대가 아니라서 연전연패하는 것이 일반적. 전갈대대가 야간투시경을 잘 쓰기에 그나마 주간 공격이 할만하다. 또한, 갑자기 튀어나오는 인원은 무조건 사살하고, 일차로 교전하였을 때 서로 잘 죽이지 못하면 공격을 멈추는 것이 좋다.[20] 전자는 십중팔구 전갈대대고 후자면 거의 다 아군이다. 그리고 잘못하면 이쪽이 공격갈 때 본진이 개털리는 수가 있으니 주의(지휘관이 신경써야 하겠지만).

대부분의 일반 육군이라면 군생활하면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탄창 5개에 탄을 모두 채워놓고 내맘대로 쏴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대항군을 만나면 람보가 된 기분을 잠시나마 느껴보자!!!![21] 탄약반장과 친할 경우 레알 람보가 될 수 있다. 시뮬레이션 상으로 보병 1명에게 지급되는 탄약은 420발이지만 공포탄 420발을 다 줄수 없기에 일부만 지급하고 떨어지면 보급받는 형식이기 때문이다.(사실 이것도 훈련부대에 따라 다르다. 특히 기관총 사수라면 탄약반장이나 행보관에 따라 진짜 람보처럼 탄을 양 어깨에 주렁주렁 매달고 움직일수 있다.) 그리고 시뮬레이터상 탄약이 다 떨어졌을 경우 탄약반장의 태그(!) 로 아머가 차오로는 것을 보면서 보급과 경기 병과의 파워를 느낄 수 있다. 마찬가지로 할 일 없어보이던 의무관님의 힐빔을 쬐어보면 그야말로...... FPS게임의 캐릭터가 된 기분이다.

훈련부대 쪽 인원 1~2개 중대 규모 병력을 부활시켜 예비중대를 편성해 재공격을 보내기도 한다. 이 인원까지 합친다면 실 병력은 거의 1천 명 정도지만, 이 1천 명으로도 전갈대대 1~2개 중대 규모 병력의 방어조차 뚫어내지 못하는게 통상적이다.

전갈대대는 처음에는 북한 육군 복장으로 싸우지만, 이후에는 아군 복장으로 위장하고 나타나기도 한다. 물론 훈련부대도 전갈대대 복장을 구비하고 전투에 나서기도한다. 실제로 2차대전중 독일군의 미군 위장작전인 그라이프 작전에 참가한 대원들은 체포된후 모두 스파이 혐의로 재판받고 사형에 처해졌다.[22] 헤이그 제 2조약 제23조 '특별한 협약으로써 규정한 금지이외에도 다음 사항은 특히 금지된다. (중략) (f) 군사기, 국기 또는 군용휘장, 적의 제복 또는 제네바 협약의 특수휘장의 부당한 사용' *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의 조약 원문

원래 헤이그 제 2 조약에는 스파이도 정식재판후 사형에 처해야 한다라고 하며 또한 상부의 명령으로 반강제적으로 이뤄진 것이 입증되면 이 점을 고려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현실에서는 이런 원칙이 잘 지켜지지 않는다. 그리고 어차피 북한군은 전시국제법 따위는 깔끔히 무시하며, 정상적으로 잡힌 포로건 아니건 가혹하게 다루고 죽이기 때문에 막장상황은 대비하긴 해야 한다.

4.5. 훈련 후

전장 정리를 한다. 방어전 때 구축했던 진지를 없애고 탄피를 수거한다. 탄피받이가 있긴 하나 안 끼고 쏘는 인원이 상당히 많아 탄피가 곳곳에 널려있다. 두돈반을 타고 훈련장 막사로 복귀하는데 4월 중순에 눈이 내렸다면, 경사지를 내려가면서 온통 겨울이었던 풍경이 봄으로 변화하는 현상을 두돈반 위에서 볼 수 있을 것이다.

전갈 부대의 훈련 후 예시를 들어보면, 훈련이 끝난 날(야간 훈련이 끝나고 오전내 막사 복귀 한다는 전제)은 오후까지 쭉 휴식을 취하며 대부분 취침을 한다. 막내들은 훈련 물자 정비로 쉴 틈이 없을거라 생각하는데, 훈련이 끝난 이후 며칠간 훈련 물자 정비 기간이 있기 때문에 그때 화기 정비나 훈련 물자 정비를 한다.[23] 그리고 잃어버린 탄피와 훈련물자를 보고하면 군수계원과 행정보급관에게 대차게 까인다 중대 혹은 소대별로 사후 검토나 토론을 하기도 한다.

훈련 부대나 전갈 부대나 훈련이 끝난 뒤 간부들은 전부 훈련통제본부에 모여 사후 검토를 한다. 훈련 기간동안 치뤄진 데이터와 훈련 통제관이 무전기를 통해 브리핑한 전술 평가를 통제 본부에서 전부 수집한 뒤 정리된 전투 데이터를 훈련장 지도와 함께 보면서 사후 검토와 토론을 하는 것. 훈련 부대에게 전술적으로 무엇이 부족하고 무엇이 잘 되었는지 브리핑한다. 물론 대항군에게도 부족한 점이 무엇인지 피드백이 되는 시간이다. 우수 사례라고 불리우는 것도 이 시간에 모든 간부가 보는 앞에서 브리핑이 되기 때문에 병사 한두명이 훈련을 잘 해나가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해당 병사가 어느 대대 어느 중대 어느 소대 소속인지, 그리고 '그 소속 간부는 누구이길래 좋은 전술을 사용했는지' 간부에게도 좋은 시간이 된다. (반대로 힘도 못쓰고 전멸하면 간부는 체면이 안선다)

브리핑이 끝난 뒤 훈련 부대 간부들이 후기 같은 느낌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지는데, 거의 대부분 발표를 하다가 눈물을 보이게 된다. 평생의 인생을 대한민국을 수호하는 군인으로서 또는 병력을 통솔하는 지휘자로서 많은 시간과 노력 끝에 생각해낸 전술이 무력하다는 것도 있지만 대부분 매일 막사에서 얼굴을 보는, 내 자식같은 병사들이 눈 앞에서 힘없이 죽어간다는 것에 슬픔을 느낀다고 한다. 꼭 훈련이 끝난 브리핑 시간이 아니더라도, 훈련중에 간부와 같이 있다가 앞에 있던 병력들이 한 두명씩 죽어갈때 간부들 얼굴이 굳어가는건 슬픔이 반 이상이라고.

군사훈련이고 훈련장이기 때문에 상황이 촉박할수 있지만, 가능하면 쓰레기는 적게 버리자.

인근 주민과 과훈단 병력들이 매번 쓰레기 치우러 온다..

5. 소문의 전투 사례

아래는 KCTC 훈련 중 있었다는 사례.

5.1. 실전에서 있을법한 사례

  • 가장 흔하게 있을 법한 사례가 바로 탄이 걸리거나 탄창이 불량인 경우이다. 한국군 대항군 막론하고 가장 흔하게 걸리는 케이스.
  • 특작조나 포병을 이용해서 밥차를 수시로 털었기에 전투식량을 챙겨 먹거나 꼼짝없이 굶은 부대가 적지 않았다고 한다. 사실 전시 상황이라도 비싼 전투식량[24]만으로 군대를 유지할 수 없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일반식량 배식을 하는 것이 원칙으로 되어 있는데 이걸 악용한 것.
  • 야간에 경계를 서고 있던 두 명의 병사가 다가오는 중위 계급장과 일병 계급장을 단 육군 병력을 발견. 암구호를 대자 대답했으며 스스로를 연대 인사보좌관과 행정병이라 밝혔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대대 작전과장의 관등성명을 요구하니 제대로 대답했고, 통과시켰다.
그런데 통과하는 도중, 일병 병사의 표정에서 이상한 미소를 본 사수가 통과한 중위와 일병을 뒤에서 사살. 사망판정이 난 두 사람은 "에이. 아저씨들 안 속네."라며 웃었다고 한다. 대항군이었던 것이다. 흠좀무.
  • 대항군 혼자서 계곡 양쪽에 배치되어 야간 방어중이던 두개 소대를 자멸시켰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그 방식이 흠좀무하다. 계곡 한쪽 사면에 올라가서 맞은편에 한발 쐈더니 반대편에서 대응사격을 시작했고 이쪽도 반격을 해서 아군끼리 자멸했다는 이야기.
  • 훈련부대가 밤에 거수자(대항군)를 만나서 수하를 시도하자, 문어만 듣고 도주. 그 후 이동하다가 다시 거수자를 만났는데 거수자측(대항군)에서 먼저 수하를 시도하여 답어를 알아냈고, 얼마 후 대항군 전원이 암구어를 알게되었다고 한다. 물론 훈련부대에서도 이걸 똑같이 했다고 한다.(훈련중반, 한 지휘관은 그냥 보이면 쏴버리라는 대인배적인 발언도 했다 카더라.)
  • 훈련부대중 수색중대원이 적진에 침투하다가 혼자서 멍하니 서있는 병사를 발견. 누구냐고 물어보니 "1대대 X중대 X소대 이병 XXX입니다!"라고 대답. 문제는, 훈련부대는 2대대만 왔다는것(대대급 훈련이었다). 즉 그 병사는 대열에서 떨어져버린 신병이었다. 수색팀 팀장은 자기도 대항군이라고, 옆중대인척 거짓말을 하고 주변의 적 배치 상황같은 정보를 최대한 캐낸 후 '소대장에게 연락해보마'고 말한 후 가려다가 잠시 신병에게 '뒤돌아보라'고 하고 사살한 후, 속여서 미안하다고 사과한 후 총성을 듣고 몰려올 적을 피해 도주.
  • M1 개런드의 클립으로 일본군을 유인하듯 빈 탄창을 던져 대항군을 속여 사살해 통제관이 "람보처럼 싸우네."하고 칭찬한 사례도 있다.
  • 주간에 반대편 산 능선을 멍때리며 쳐다보고 있던 통신병우연히 적 특작조가 기어가는 모습을 발견하고는 바로 보고하여 대대의 영웅으로 거듭난 경우가 있다고.
  • 밤에 야간경계를 서고 밤을 새다가 아침에 소변을 보러 나왔다가 적 특작부대를 발견해서 소변을 보다 말고 참호로 뛰어들어가 응전한 경우도 있다.
  • 야간 공격중에 선봉에서 특작조임무를 수행하던 분대장 하나가 산길로 이동중에 한 무리의 적을 발견하고 화력지원을 요청해 거의 2개 중대급 적 병력을 전멸시켜 훈련끝나고 포상이다라며 좋아했지만, 알고 보니 아군 밀집병력들이었다. 길을 잘못들어 헤매다가 아군 무리를 보고 제대로 확인도 안한 채 화력지원을 요청한 것.
  • 1참호 돌파 후 난전 중에 일행을 놓치고 길을 잃은 분대장이 산비탈을 돌아가다가 대항군 1개 분대와 지원 병력을 발견하고 백어택. 마침 지대가 낮은 곳이라 은엄폐가 수월하였고 탄창 하나를 다 쓰지도 않았는데 적 간부 2명을 포함하여 혼자서 13킬을 하고 전투영웅이 되었다. 당연히 과훈단장의 포상을 받고 휴가증 득템.
  • 밤에 관심병사대변을 누려고 했는데 아무도 같이 가지 않아서 혼자 따로 떨어져서 대변을 처리하던 중 대항군 1개 분대가 진지로 오는 것을 보고 뒤를 따라다니면서 1명을 쏘고 숨는 것을 반복하였고, 대항군은 대응사격을 하다가 자멸. 덕택에 그 관심병사는 연대장 표창을 받기까지 했다고.
  • 국방일보에 실린 사례 중에, 교량확보를 위해 TF(태스크포스)를 투입한 공격군이 대항군에게 TF가 거의 거덜났지만 살아남은 이병 한명이 포격유도를 해서 방어군을 소탕하고 교량을 확보하는데 성공한 경우가 있다. 말단 병사까지 충실히 무전기 사용교육을 시킨 덕이라고.
  • 야간에 한 일병이 숨어있는데 대항군 1개 소대규모가 자신을 무시하고 지나가자 몰래 맨 뒤에 붙어서 따라갔고, 후에 뛰어가면서 양쪽으로 총을 연발로 난사하여 17명을 죽인 기록이 있다. 후에 그 일병은 전투영웅 포상을 받았고, 9박10일 휴가를 3번 나갔다.
  • 야간에 참호를 잘 파서 매복한다면, 아군조차도 참호와 아군의 존재여부를 잘 모르는 경우가 생긴다. 적 전차를 파괴하기 위해 참호속에 밤새 매복하고 있었는데, 우연히 사망한 아군들이 구호소를 가기위해 참호 옆으로 지나가게 되었다. 지나쳐가던 아군이 '여기 TOW 애들 있었던 것 같은데 어디갔어? 여기 아니야?'라는 말을 한것으로 보아 아군조차도 참호의 존재여부를 헷갈려 했던 것 같다. 물론 보병과는 달리 특수한 목적을 가진 전투지원소대였기 때문에 가능했던 경우라고 본다.
  • 방어전에서 눈보라가 몰아치는 고지에서 추위에 떨며(4월이다!) 비트파고 처박혀 있는데 포탄 떨어진다고 마일즈가 울어대고, 겨우겨우 피했는데 빠르게 지나가는 소리가 들려 숨었다가 역으로 추적을 시도했지만 이미 늦은 뒤(..). 전투 후 간부들에게 물어보니 후방 방어선은 이미 뚫렸다고.
  • 60밀리 박격포반이 밤을 샌 끝에 상황종료 시간이 채 30분 정도 남은 상태에서 에라 모르겠다며 남은 전투식량을 까려고 하는데 반대쪽 정상 부근의 산비탈에서 다른 군복의 병력들이 역시 자기들 전투식량을 데우느라 증기가 올라오는 것을 관측,[25] 마지막으로 꿍쳐둔 박격포탄을 쐈지만[26] 적은 엄청난 속도로 산개, 관불이 되었고 이들의 수가 얼마 되지 않아 포위해서 섬멸하려 했으나 대항군이 자신들의 빠른 기동력을 살려 역으로 각개격파당해 포반+낙오병 합 20명 중에 10여분도 안 되는 교전에서 생존자는 8명 정도밖에 되지 않았다. 나중에 이들 아저씨(..)들에게 물어보니 자기들도 포반이었다고 한다(!). 보병도 아니고 포반도 이렇게 빠른 기동성을 보여준 적이 있다.[27]
  • 중대포반이 60밀 박격포 탄약은 다 소모되어 총탄만 가진 방어전 상황에서 포 진지 안에서 힘겹게 버티고 있을 때, 후방 언덕 위에서 느긋하게 걸어오는 다수의 사람들을 보게 되었다. 보름달에, 눈까지 내려 환한 상황이었음에도 육안으로 피아식별이 도저히 불가능했고, 대대장이 포맞고 사망해 지휘체계가 붕괴되어 적과 아군이 혼재된 상황인데다 포반에겐 총탄지급이 거의 안되어서 함부로 탄을 소모할 수가 없었다고 한다. 느긋하게 다가오던 사람들은 결국 대항군이었고, 포반이 낌새를 채고 공격했지만 1명도 사살하지 못하고 진지 안에서 순식간에 전멸당했다고.
  • 훈련 막바지에 남은 한국군을 사살하려고 대항군 다수를 태운 차량이 빠르게 기동하고 있었는데, 차량에서 사주경계가 소흘했는지 풀숲에서 매복하던 훈련부대 병사를 발견하지 못하였다. 그 훈련부대 일병 병사는 팬저파우스트 사수였으며, 근접해온 차량을 단 한발에 차량을 폭파시켜 탑승하던 대항군 약 7명 이상이 그대로 사망, 중상 판정되었으며 남은 인원이 차량에 내려 빠르게 소산하자마자 훈련이 종료되었다.(아마 그 병사는 9박 10일 받았겠지)
  • 족히 300m 넘는 거리의 보병이 뛰어가는걸 상병짬 대항군이 일발필중 사살하는걸 옆에서 지켜봤다.(진짜 사람인가? 정조준해서 쐈다고 하던데.)
  • 대항군이 한국 육군 병력 기동을 관측하여 사격할려고 했지만 '12시전까지는 사격하지 말라'는 중대장의 지시가 있어서 매 5분마다 적군의 상황을 중대장에게 통보. 12시 정각에 중대장이 사격 허가를 내리자마자 10분만에 한국 육군 중대 1개 반 이상이 격파 당했다고.
  • K-4 거치한 차량을 타고 이동중에 적군의 공격으로 차량이 폭파되었는데, 공격한 화기는 무려 K-2... (통제관에게 물어보니 낮은 확률로 가능하다고 한다)
  • 어느 분대장은 중대 완편 상태에서 분대 지휘 임무를 하달받았는데 완편을 시키려고 해도 사람이 없다 보니 타 중대에서 좀 떨어거나 몸 상태가 안 좋은 병력들만 받았다. 그래서 이 분대장이 무슨 환자분대냐고 툴툴 거렸는데 중대장도 이걸 알고 이 분대는 중요하지 않은 지역에 배치하고 딱히 무전기도 주지 않았다. 근데 이 지역이 약하다고 판단한 전갈부대가 이쪽으로 접근했고, 이를 눈치챈 분대장은 사정거리 내에 올 때까지 분대원들을 신속하게 부채꼴로 펼쳐놓고 대비한 이후 한명은 전령으로 중대로 보냈다. 만반의 대비태세를 한 분대장은 분대원들하고 열심히 수비하면서 전갈부대를 막았고, 이후 소대급 지원병력이 와서 격퇴. 이 분대장은 훈련 끝나고 4박5일 휴가 두번 받았다.
  • 월광도 야간투시경도 없는 아주 어두운 밤의 산에서 기동하던 대항군이 매복하던 한국군에게 일제 사격을 당했는데, 오히려 한국군이 사망하였다. 대항군이 죽지 않았던 이유는 기동하면서 은엄폐를 철저히 지킨것이고, 한국군이 죽었던 것은 은엄폐물이 없는 한복판에서 서서 사격을 했던 것과 소염기의 불꽃이 보여 위치가 노출되어 사격을 당한 것. 은엄폐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사례이다.
  • 대항군의 화력 지원, 박격포 사격 지원 방식이 좀 흠좀무하다. 보통 아군 피해가 있을 범위의 위험사격은 지양 하는 편인데 대항군의 화력 지원의 경우, 일단 때리고 튀자는 편이다. 소총수가 무전기로 지휘소에게 화력 지원을 요청. 지원이 승인 되기 전까지 소총수는 적군의 이동 경로를 승인되어 박격포 발사 되기 전까지 관측한다. 화력 지원이 승인되면 소총 중대의 중대장은 "아군 피해가 없도록 신속히 이탈"하라고 지시하고, 소총수는 그 지역을 최대 속도로 이탈한다. 이탈하기 시작하여 박격포 피해까지 걸리는 시간이 대략 10초 내외. 대항군도 소수의 아군 피해보다는 대량의 적군 피해를 전략으로 삼은듯.
  • 고지를 탈환하라는 소대장의 지시로 한국군 1개 소대가 올라갔지만, 한국군이 주변 도착하기 전부터 관측하던 대항군에게 전멸. 소대가 전멸한 소대장은 통제관에게 '소대를 관리할 능력이 없으니 사망 처리 해달라'는 소대장의 부탁에 사망 처리. 소대장을 잃은 다른 소대에 편입하는 등 전투력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도 자살을 선택한 것은 안타까운 선택이다.
  • 미래과학화 전투실험으로 대항군에게 조준경(스코프)를 지급하고[28] 한국군에게는 방탄복을 착용한다는 전제하에 상의 마일즈는 검은 테이프로 대부분 막고 훈련을 시작했는데 결과가 아주 놀라웠다. 압도적으로 우수할 것 같은 한국군의 사망률이 50%가 넘은것. 다만 훈련은 두달동안 연속적으로 진행되었기 때문에 회차를 거듭할수록 한국군의 전투력도 올라가 생존률과 전투력이 대항군과 비등비등해지는 수준까지 올라왔다.
  • 전문대항군의 직책 인수인계가 한국군에 비해 바로 바로 빠르게 돌아가는 편이다. 훈련중 소대장이 사망하면 바로 최고참이나 분대장에게 소대장 직책을 인수인계 되며, 인수인계를 받은 병사도 사망하게 되면 그 아래 후임이 받게 된다. (계급에 관계없이 후임이 받게 되며, 일병이 소대장 직책을 받는 케이스도 있을 수 있다.) 소대장 옆을 지키는 통신병인 전령 역시 동일. 전령이 사망하게 되면 무전기 999K를 소대 내 다른 병사에게 인수인계가 된다. 때문에 소대나 중대내 각 직책에 대해 자율적으로 한번씩은 교육을 하게 된다.할 수 밖에 없다. 훈련장에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니 소대 병력이 줄게되면 다른 소대의 잔존 병력과 합쳐 임시 편성되거나 타 중대에 들어 갈 수도 있다. 한국군도 사망으로 인한 직책 인수인계가 되긴 할테지만 전문대항군의 경우, 서로 논의 할 것 없이 눈치 볼 것 없이 물 흐르듯 바로바로 자연스럽게 인수인계가 된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 그리고 밀덕 민간인들의 체험행사 경험담:#
출처 : Skidrow의 공중전투 논단 육군 과학화 훈련단(KCTC) 체험행사 후기

5.2. 장비의 한계로 생긴 이야기

  • 훈련중 개인 마일즈 통신장비에 문제가 생기면 훈련장 근처에서 대기하던 본부 직원 분들이 수리를 해주신다. 다만 본격적인 전투로 들어가기 전에만 해당하며, 전투가 시작되는 도중에 통신장비 문제가 생기면 사망, 예외처리가 된다. 단, 통신장비와는 별개로 착용하고 있던 마일즈의 사망, 생존 확인은 가능하다. (통제 본부측에서 사망처리가 되고, 마일즈 장비에서는 생존이 되는 아이러니한 케이스)
  • K4 유탄기관총은 KCTC에서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 원래 K4의 용도는 차량을 이용한 기동타격대인데 산지에서 제대로 운용하기 어려운 것도 있지만, 산악지대에 숨어서 일직선상의 적을 제거하라고 박아놓고 하루 종일 진지를 까는데, 실전에선 나무를 그냥 관통하여 쏴버리지만 레이저 발사기는 나무를 관통시키지 못하니 말짱 헛짓. 대항군에서도 실적이 거의 없으며 마일즈 장비 또한 소총 이상으로 매우 열악해 제대로 작동하는 게 1정 내외. 다만 아주 희귀한 사례로 사계 정리와 위장을 미친 듯이 해서 방심하고 있는 대항군 전차장(몸을 내밀고 있었다.)을 죽이고 전차에 파손-기동 불가 판정을 얻은 사례가 존재한다.
  • K201 유탄발사기 마일즈를 장착한 소총의 무게가 약 5kg 정도라 # 유탄 사수들은 KCTC 훈련때 다른 소총수보다 배로 힘들다. 유탄발사기 마일즈가 잘 맞으면 3~5명 정도 피해를 입힐 수 있지만 소총 일반탄 마일즈도 잘 쏠까 말까인데 유탄 마일즈는 더더욱 어렵다. 전갈 부대원들도 기동하는데 불편하고 누적 무게로 스트레스를 받아서 로또딜이 아닌 이상 유탄 보다는 일반탄으로 적군을 잡는게 편하다고 한다.
  • KCTC에서 사용하는 레이저 발사기는 일정한 크기 이상의 충격을 받으면 레이저를 발사하는데, 이게 노리쇠 후퇴고정시켰다가 전진시키는 충격으로도 간혹 발사된다. 이것 때문에 투입하기도 전에 실수로 팀킬한 사람도 간혹 있다. 윗총몸뭉치와 총열의 고정이 불량해서 정비관에게 '정비대에서 정비받을 때까지 쏘지 마라'라는 말을 들은 병사는 적을 만나면 열심히 장전손잡이를 당겼다 놓았다고 한다. 더 웃기는건 그걸로 몇명 잡았다는 것. 이러한 치트가 발생하자 공포탄을 쏠때의 조건이 아닌 외부 충격으로 인해 발사가 될 경우, 마일즈 발사기의 발사가 잠기는 대책안을 내놓았다. 문제는 고의적인 아닌 훈련으로 인한 외부 충격(바위 충격 등)일 경우에도 잠기는 현상이 발생하니 훈련시 주의할것.
  • 반대로 레이저가 발사되지 않아 어이없게 사망하는 경우도 있다. 이럴 경우, 레이저 감지기가 불량인 경우도 많고, 레이저 발사기가 공포탄 발사 충격을 감지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훈련 시작 전에 영점을 잡을때 귀찮다고 안잡는 경우도 은근히 많다. 레이저 감지기 불량의 경우, 1미터 앞에서 정면으로 크레모아를 얻어맞았는데도 멀쩡한 경우도 있다.
  • 수색팀은 보통 2개분대(수색중대의 1개분대는 8명이다)가 한팀을 이루는데, 거기에 팬저파우스트를 든 소총중대원이 배속되어 수색을 했다. 이때 적진에 침투하는 동안 통제관이 퍼져버릴 정도로 힘들게 침투해서(거의 전쟁영화를 찍었다) 적 전차를 발견하는데 성공했다. 그 후 자리를 잡고 팬저파우스트를 발사했으나 장비 불량으로 발사되지 않아서 팬저파우스트를 들고있던 소총중대원은 미안하다며 그자리에서 울어버렸다.
  • 앞에서 언급했다시피 사격 판정은 공포탄 사격시 발사기에서 레이저가 나가는 것으로 나타난다. 그리고 레이저는 풀숲을 투과하지 못한다. 따라서 하절기 교전에서 풀숲을 은엄폐물로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실전이라면 자동 놓고 갈기면 죽어 자빠질 상황이지만 아직 현실은 시궁창. 보병간의 교전뿐만이 아니라 전차전에서도 전갈대대측의 전차가 갈대숲 사이로 회피기동을 하면서 레이저를 피하는 경우도 있다.
  • 마일즈 장비가 노후되어 아예 레이저가 발사되지 않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TOW라는 대전차무기를 사용하기 위해 밤새 참호에서 매복하고 있다가, 다음날 아침에 적진으로 후퇴하는 전차의 후방을 노려 발사하였으나 불발로 인해 실패하고 말았다. 지급된 공포탄을 모두 사용한 후에도 장비불량으로 여전히 레이저가 발사되지않아, 보다못한 통제관이 추가적으로 사격을 더 할 수 있게 해주었다. 그러나 마일즈장비의 불량에 분노를 이기지 못한 사수가 10여회 이상의 사격을 계속하였음에도, 결국 전차를 파괴하지 못하고 적진으로 돌려보내야만 했다. 위장된 진지 바로 앞으로 모르고 다가온 대항군에게 쏴도 전혀 작동을 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이런 어이 없는 경우에도 보통 전갈대대원의 승부욕(군기 때문일까..)이 대단하기 때문에 무조건 자기한테 유리하게 우기기 때문에 분쟁이 자주 일어나며, 보통은 그냥 져주는 편.
  • 밤새고 낙오해서 고지를 부중대장과 함께 내려오면서 역시 사이좋게 낙오된 60밀리 박격포반을 만나서 산비탈에 진지를 구축하고 숨어 있는데 갑자기 적 방향에서 육공을 비롯한 대규모의 병력이 천천히 내려와서 부중대장이 아군이 아님을 확인하고 남은 탄을 쐈지만 마일즈가 상태가 안 좋아서(..) 대부분의 적은 살아남아 놀라서 차량을 타고 도망갔다.놀라서 처음엔 자기들끼리 쏴서 팀킬하기도 했다고.
  • 아침이 되어 도로 옆에 매복했다가 적 차량이 보병들을 싣고 달려가는 것을 관측,뒤에서 K-1을 난사했지만 발사기가 맛이 가서 17명을 지근거리에서 맞췄음에도 단 1명도(!) 사망판정을 못 받은 60밀리 계산병이 있었다.나중에 공격 페이즈때 맹활약해서 중대에서 가장 많은 포상휴가를 가긴 했지만.
  • 공격 페이즈가 돼서 K-3를 메고 가다가 적 진지를 발견,비탈 아래서 사망한 아군 탄을 포함에 4~500여발을 2~30여m 앞에서 서서 돌아다니는 대항군을 쐈지만 그게 K-3 마일즈 감지기 중에 유일하게 맛간 녀석이라(..) 1명도 사살판정을 못 받은 K-3 사수도 있다.
  • 사망 후 리스폰돼서 우연히 대대 관측장교와 같이 가게 되었는데 생존자들을 머릿수만 맞춰 가다 보니 판쩌파우스트3 사수도 있게 되었다.숲과 습지만 갔기에 적 보병은 마주치지 않은 상태서 적 전차가 도로 옆에서 조용히 완파 판정인 척 가만히 있는 것을 보고 105밀리 화력지원을 했지만 궤도만 일부손상 판정을 당해 적 전차는 황급히 후퇴했고,더 화력요청을 했지만 대대의 포탄이 다 떨어진 상태.남은 탄은 81밀리 등 전차에는 생채기도 못 내는 것들뿐이었다. 결국 남은 건 판처파우스트3 뿐이었고 도로 옆의 광활한 습지로 은폐해서 300여미터 앞까지 접근,발사하려 했는데 그 때 상황종료 시각이 초과되었다.통상 전차를 보병이 격파하면 최소 4박 이상의 포상이 주어지는 걸 생각하면 안습.아군 공병 및 전차가 연막까지 터뜨려 적 시야도 차단해놔서 그야말로 상이 다 차려진 상태였다.
  • 마일즈의 레이저 발사기는 광폭마다 달라서 어떤것은 폭이 좁고 어떤것은 폭이 클수도 있다. 소총 마일즈를 멀리서 한발 쐈는데, 3명이 동시에 사망한 케이스도 있다고...
  • 착용 마일즈는 방탄모와 상체에 집중되있는데, 하체를 제아무리 많이 쏴도 안죽는다. 반대로 상체라고 해서 마일즈 단자가 없는 손, 얼굴 정중앙에 쏴서 안죽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 요즘은 마일즈 장비를 신형으로 교체해서 위의 문제들이 없는 대신 마일즈 영점을 못 맞춰서 쏴도 못 맞춘 거로 되는 경우가 존재한다. 무슨 일이 있어도 마일즈 영점은 맞추고 가자
  • 마일즈 피해 판정은 사망/중상/경상 3가지로 나뉘어지고 경상의 경우 일정 시간동안 발사기가 발사되지 않는 이른바 쿨타임이 적용되는데, 문제는 사격을 한 적군이 사망인지 경상인지 모른다는 것이다. 죽은척하고 움직이다가 쿨타임이 풀리고 뒤를 치는 전략도 있다.

6. 기타

통상명칭을 사용하지 않는 부대다. 애초에 교육부대다 보니 통상명칭을 쓸 이유도 없지만... 그래서 이 부대 소속 차량들은 차량 범퍼 또는 전후면의 소속부대를 표기하는 자리에 KCTC라고 크고 아름답게 적혀 있다.

교육 훈련을 목적으로 두고 있는 군 부대이기 때문에 논산훈련소와 같이 외부매체, 뉴스나 다큐 같은 곳에서 많이 소개된다. 과학화 훈련 자체가 세계에 몇 없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국방부나 교육사령부에서도 최첨단 과학화 훈련이라는 것을 목적으로 외부에 홍보를 많이 하는 편이다. 특히 민간인 대상으로 과학화 캠프나 마일즈 체험, 마일즈 쌍방 교전, 밀리터리 마니아를 대상으로 하는 서바이벌 체험등 마일즈를 사용해보는 민간 체험이 상당히 많다. 때문에 부대 내에서도 민간 체험 스케쥴을 소화하기 위해 담당 간부와 병사가 있을 정도.

2008년도에 육군 모 사단에게 대항군이 깨졌다는 소문이 나돌기도 했으나 국방일보로만 나온 이야기라 별로 널리 알려지지 않았다. 단지 해당 사단에서는 대대적으로 관련 영상물을 만들어 홍보하고 있다. 당시의 전략은 레이저에 맞아 죽은 아군 병사들을 총알받이로 이용한 작전이었다고 한다.[29] 2010년도에도 해병대가 전갈대대를 꺾었다는 소문이 한동안 돌기도 했으나, 그 기사도 오보였다. 3참호까지 진출한 것은 맞긴하지만, 참호에 진입한 인원이 너무 소수인데다가 더 이상 전투속행은 어려운 상태였기에 '점령' 판정을 받진 못했고 지휘소 점령은 시도도 못했다고 한다. 훈련부대 대대장과 인터뷰한 국방일보 기자가 시선을 끌기위해 과장되게 표현한 것. 이외에도 자기 부대가 전갈대대를 이겼다는 주장들이 가끔 나돌긴 하지만, 실제론 이제까지 전갈대대가 패배한 적은 한번도 없다. 전갈대대를 상대로 비교적 선전했다는 국방일보 기사가 '이겼다'라고 왜곡되어 잘못된 소문이 퍼지기도 하고, 전갈대대측에서 훈련부대의 사기를 북돋아주기 위해 사후검토 시간때 대개 립서비스용 칭찬을 해주는걸 가지고 훈련부대측에서는 '승리했다',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등으로 오버하여 홍보하기도 한다. 심지어 훈련부대측의 과장된 전과 설명을 오해한 국방일보 기자가 오보를 내기도 한다.

이렇게 훈련부대들이 지맘대로식 과장홍보를 일삼고 그런 구라성 홍보에 기반한 오보들까지 잇따르자 전갈대대측에서도 빡돌았는지 2012년도 훈련에선 봐주지 않고[30] 초반부터 제대로 조져서 대항군 보병 1개 중대가 해병대 훈련대대를 아예 초반에 다 쓸어버리기도 했다. 원래 전갈부대에서 2개 소총 중대가 대항군으로 나갔는데, 1개 중대의 마일즈 상태가 오락가락해서 전투 불능으로 판정받아서 남은 1개 중대만으로 해병대대를 초토화시켰다. (무전망으로 들었지만 진짜 사람이 아닌것 같았다...)

치열했던 훈련 사례를 하나 들자면, 육군 제3사단의 2345-678대대(가명)가 모 년도에 훈련 들어왔었을때 양측 생존자가 한자리 숫자가 될 정도로 치열한 박빙의 전투가 벌어졌었다고 한다. 이걸 가지고 그 훈련부대가 승리했고 대항군이었던 전갈대대를 패배시켰다고 홍보하기도 했다. 어쨌든 그 부대가 잘 싸웠던 건 2345연대(가명)가 백골부대에서도 코른 버저커중에 티.오.피들을 모아놓은 부대이니 가능했던 일이었다. 지원 포병도 한국전쟁 때 105미리 백린연막탄으로 GP에 숨어있던 북한 육군 1개소대를 산채로 구워버린 그 포병대대다... 그래도 어느 부대인지 눈치 못챘다면, 진백골연대라고 불리는 '그' 연대다. 전갈대대원들의 입장에서는 피에 굶주린 악마를 보는 느낌이었다고 한다. 여담으로 최초로 지휘소가 이들에 의해서 털렸다는 카더라가 있기는 한데 진실은 저 너머로... 하지만 잘 싸운건 맞지만 이 부대 역시 승리에까지 이른건 아니다.

이렇게 훈련부대들이 지나치게 승패에 집착하고, 훈련 결과를 왜곡/과장해서까지 외부에 홍보해대는 군 문화를 지적하는 목소리도 많다. 전갈대대는 어디까지나 대항군의 역할로서, 게임으로 치면 npc요, 훈련소로 치면 교관의 입장에서 훈련하러 온 부대를 상대해주어야 하는 게 맞다. 그런데 훈련을 통하여 무언가를 배우려는 의지보다는, 그저 훈련부대의 실적 올리기 및 지휘관의 업적 쌓기용으로 취급하는 바람에 제대로 된 훈련이 되지 않고 그저 심하게 털리면 무작정 다시 하자거나 사망자를 부활시켜달라거나 기타 이것 저것을 봐달라고 사정하고 떼쓰기 [31], 심지어 규정위반 반칙과 편법도 서슴지 않고 사용하는 경우도 빈번하다.

2010년 일본육상자위대 소속 이등육위삼등육위 등 12명이 대항군 '전갈대대' 12명과 맞붙어, 30여분간 진행된 전투에서 자위대원 11명의 몸에 레이저빔이 맞았고 1명만 겨우 생존하여 처참하게 털렸다고 당시 언론에 보도되었다. 그러나 당시 직접 참여한 인원에 의하면, 이는 부대 앞 협소한 시연장에서 대항군이 애초에 유리한 고지를 확보해 상대 움직임이 훤히 보이는 상황에서 방어를 하고, 자위대가 대항군 진지를 향해 돌격하는 간단한 생존성 시뮬레이션에 불과했다. 게다가 당시 전갈대대원들은 부대 내 전갈교육대(구 응봉교육대) 시절부터 시연장에서 수많은 훈련을 해왔기 때문에 더욱 유리한 상황이었다. 즉, 동등한 조건에서 한 쌍방훈련이 아니었기 때문에 그린베레네이비 씰이 와도 거의 전멸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러므로 국뽕을 한 사발 들이킨 과장된 당시 언론 보도는 사실과는 좀 다르다.

사실 전방 각 육군 부대들을 비롯해 해병대, 육군사관생도 등이 돌아가면서 훈련하기때문에 전갈대대원이 아닌 이상 한번 받기도 힘든 훈련이지만 xx사단의 08년 6,7,8월 군번들은 이등병때 이 훈련을 뛰고 병장때 한번 더 뛰는 행운(?)을 누렸다. 이때 6월 군번들은 생에 2번째 KCTC종료후 부대복귀 4일뒤 전역했다. 덕분에 KCTC 훈련 2~3주전에 말년휴가를 써야했고, 복귀후 KCTC포상휴가를 나갔다온뒤 다음날 바로 전역했다. 덕분에 이들은 전역 하루전 날까지 분대장을 해야했다.

레이저감지센서에 국방색 얼룩무늬 테이프를 감아서 소화기에 면역이 되는 치트키를 전갈애들이 쓰는 목격담도 종종 들리는데, 이른바 '치트' 행동에 대해서는 소대장과 통제관이 감시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경우는 없다고 주장하지만, 실제로는 암묵적으로 행해지고있다. 다른 사례로 판쵸우의를 이용하여 레이저를 막거나, 엄폐하고 교전시 마일즈가 붙은 방탄모를 벗고 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통제관에게 대놓고 따져도 안보이는 척 하는게 백미. 심지어 한명의 인원에게 소대원 전체가 쏴도 안죽고 역으로 다 잡아버리는 스톰트루퍼의 현실을 종종 볼 수 있다.

원래는 FEBA부대만이 아닌 예비GOP대대임무를 맡는 최전선부대들도 KCTC훈련에 참여하였지만 09년 5월에 1234-567대대(가명)가 대차게 말아먹으면서 3군 사령관 명으로 이후부터 GOP임무를 맡는 부대는 참여하지 않게 되었다.[32] 참모들은 자기 임무를 못찾고 우왕좌왕하다가 특작조에 전멸, 통신장교 및 통신팀은 통신라인 복구하러 나갔다가 유탄에 폭사, A중대 기동팀은 엉뚱한 산을 넘어서 길을 잃고 방황 등등. 얘들 화력지원나간 8901부대(가명. 이 대대는 1948년에 창설 된 최초의 6개 포병대대 중 한곳이다.) 1포대들만 불쌍해지게 됐다. 옆포대에 있던 참가자의 증언으로는 1포대만 간게 아니라 2, 3포대 포반 에이스들까지 투입했다고 한다. 결과야 어찌 되었건 간에 타포대 소속 참가자들은 전원 4박5일로 받았다고 한다. 심지어 A중대 기동팀에 합류해있던 포병대대의 FO도 폭사, OP는 부상으로 인해 관측불가로 인해서 대대포격지원도 안되었다. 거기에 지원나온 포병대대의 포대장을 포함해서 대대장하고 포병연대장이 지휘소가 포격을 당하는 바람에 동반 폭사당하는 사태까지 벌어졌었다.

연대내 옆의 대대가 KCTC를 받게 되면 긴장해야 된다. 아무래도 이 훈련을 받기 위해선 부대의 정원을 꽉꽉 채워야할 필요가 있는데 그렇지 못한 부대가 많아서(전시에는 예비군이 소집되어 들어오기 때문에 대부분의 부대가 본래 정원보다 감편되어 있다.) 다른 대대의 인원들을 차출해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럴경우 어느정도 짬을먹은 일~상병급에서 많이 차출된다. KCTC가 확정된 부대는 KCTC를 뛰기 전까지 엄청난양의 훈련을 받는데 생판 모르던 아저씨들과 갑자기 훈련을 받으려니 완전 죽을맛이다. 그리고 차출인원들에게는 휴가증을 안주는 경우도 있다. 뭐 참가만 한다면 기본적으로 하나씩 포상 뿌리겠다며 유혹하는 경우도 있지만.

참고로 훈련때 정말 좆빠지게 뛰는 경우가 많기 떄문에, 웬만한 장비를 분실해도 큰 문책이 없다. 공격까지 끝나면 KCTC측에서 간부가 나와 없어진 장비와 장구류들을 점검해간다. 탄피받이는 말할 필요가 없고(..), 탄띠, 수통, 대검, K-3 예비총열(!), 전투조끼(!!), 탄알집, 가스조절기, 어댑터(총구로부터의 가스 방출을 막아 공포탄을 격발해도 재장전이 가능하게 돕는 물건) 마일즈 배터리(이것 잃어버리면 답도 없다...) 등.단 야간투시경은 웬만하면 찾자.비싼 물건이라 없어졌다고 보고하면 대개는 같은 부대 간부들과 함께 돌아다닌 장소들을 뒤지게 될 것이다(..).발사기 등 마일즈 장비는 말할 필요가 없다.탄피들도 수거하면 좋지만 하나도 없어도 크게 뭐라 말 안한다. 대항군이 앞에서 쏴제끼는데 탄피 따위를 줍겠나? (반대로 대항군은 훈련 끝나면 훈련 탄피 반납은 기본이고, 탄피가 부족하면 훈련장에서 캐온다.) 상황 끝나고 공포탄 기지고 총질하는데 아무도 뭐라 안한다. 하지만 지휘관 입장에서는 탄피가 많이 분실될 경우 불이익은 조금 있다고 한다.

훈련부대의 병사가 탈영하는 사고도 생기기도 한다. 소총을 휴대하고 있기 때문에 당연히 KCTC 쪽에도 진돗개 하나가 발령되고, 훈련부대에서 처리가 힘들경우 투입이 된다.

훈련장의 큰 도로는 민간인도 출입이 가능한 국도이기 때문에 훈련이 아닌 시기에 둘러볼 수 있다. (등산 또한 마찬가지) 훈련이 시작되면 훈련장에 진입되는 민간 차량은 전부 차단되며 바리게이트 설치와 함께 위병 근무도 서게 된다.

민간인 관람 전시용으로 AK-47과 AKS-74U 소총, RPG 대전차 화기, 목함지뢰(뜨뢰질) 등의 북한군 전술 무기를 보유하고 있다. 실사용이 아닌 전시용과 교육용이기 때문에 많아야 각 2개 정도 있으며 부대 개방이나 부대 관람, 체험때 볼 수 있다.

6.1. vs 미군

2011년에 주한미군 육군 제2보병사단의 1개 기갑수색소대가 대한민국 육군 제17보병사단에 배속되어 KCTC 훈련에 참가하였다. 이때 한미연합군사령부와 미 육군 2사단장 높으신 분들이 다수 출몰하여 훈련장에서 훈련 하는 모습을 지켜보았다.

2012년 주한미군 육군 1개 대대가 전갈대대와 상호공방훈련을 벌여 전갈대대가 아주 탈탈 털렸다는 이야기가 몇몇 밀덕들 사이에서 나돌고 있다. 미군이 정찰용 소형 UAV잔뜩 띄워놓고 [33] 대항군이 숨어있을만한 곳마다 화력지원을 요청하거나 저격수를 불러서 처리하고, 전갈대대의 장기였던 야간전도 미군이 거의 1인당 1개씩 보유하다시피 한 야간투시경 덕분에 상대가 안됐다고 카더라. 소형UAV가 아니라 보병용 열상장비를 활용하여 먼저 찾아내서 먼저 조져버리기에 매복이나 위장을 해도 통하지가 않았다고 한다. 사실 애시당초 병사의 기본 장비 차이부터가 넘사벽인지라. 심지어 새벽녘에는 경비견까지 동원했다고 한다.#

여태껏 전갈대대가 같은 한국군을 상대로 무패였던 이유로 전갈대대가 마일즈장비에 숙달되었다는것과 지형을 잘알고 있다는 이유로이기는게 당연한것이라고 받아들이고 있었고, 이는 장비의 질이 다른 주한미군과의 훈련을 통해서 입증되었다.

하지만, 11년도 당시 미 육군 산악교전 능력이 생각 이상으로 떨어졌으며 UAV도 개개인원 식별에는 한계가 심각했다고 한다.(근데 미군의 적외선 식별장비의 성능을 생각하면 이게 상식적으로 당연한 건 아니다.) 게다가 12년도에는 오히려 미 육군은 방어작전간 9xx고지에서 1개소대가 10분만에 1개분대에게 전멸, 야간 작전에 또 전멸 당했다고 한다. 게다가 저격수는 야간 작전 중 잠이 들었다고 한다.#

다만 UAV와 공격헬기 등 장비를 총동원한 것만은 사실이다. 특히 장비만은 이견의 여지가 없다. M4 카빈 자체가 무진장 가벼운데다 대부분 기계화되어 있어 차량을 타고 이동하고,트럭도 아니고 험비를 타고 다니다 보니 정지해 있다가 적 특작조가 습격하더라도 험비의 기관총으로 빠르게 응전할 수도 있다.실제로 험비의 화력으로 적 특작조의 습격을 안 받은 중대가 있다고 한다.

이에 대해 "미군은 훈련 시에 탄피를 수거하지 않지만 한국군은 전량 수거하는데, 그 때문에 KCTC 훈련 중에 탄피 받이를 소총에 장착한 채 사격한다. 아무래도 사격 집중도가 저하될 수밖에 없는 문제점이 있다. 그리고 마일즈 장비가 움직이지 않도록 테이프로 고정하는 것이 좋은데 그래야만 명중률이 올라간다."라는 견해도 있다.

여담으로 이렇게 미 육군과 같이 훈련할 경우 영어 잘하는 후임 시켜서 쇼부쳐서(..) 전투식량을 교환해 보자. 미군들의 대다수가 환영할 것이다. 하도 같은 것만 먹다보니 그 악명높다는 MRE나름 먹을만해진다. 미군도 MRE에 질려 있던 참에 바꿔 먹으니 맛있어 했다 카더라.

6.2. 여담

특전사도 KCTC훈련에 참가한다. 그런데 부대 성격이 특수전부대인만큼, 일반 보병부대와는 다른 방식으로 훈련한다. 즉, 보병부대처럼 고지점령을 목표로 하는 공격/방어 훈련이 아니라, 침투/은거 및 정찰/지역대작전 형태로 훈련한다. 쉽게 말해 특전사가 소수 팀별로 흩어져서 침투하여 은거, 정찰등의 작전을 하면서 도망다니고 전갈대대가 그걸 찾아내서 잡으러 다니는 훈련을 하기 때문에, 보병부대와의 훈련처럼 뚜렷한 승/패 개념이 없다고 한다 [34]

다른 훈련부대들이 상호 사살비율(킬 레이쇼 kill ratio) 면에서 전갈대대에게 일방적으로 발렸던 데 비해, 유일하게 특전사만은 전갈대대와 상호 비슷한 수의 전사자가 나올 정도로 전갈부대와 대등하게 싸웠다.

특전사 훈련부대는 보병부대들과 달리 낙하산을 이용한 공수 강하를 통해 훈련장에 침투하면서 훈련이 시작된다.

KCTC와의 모의전을 두고 어느 부대가 이겼느니 졌니, 훈련 부대들 중에서도 어느 부대가 더 잘 싸웠니 등을 두고 쓸데 없는 기싸움과 이빨배틀이 치열한 편이다. 이런 자존심 경쟁은 현역 뿐만 아니라 예비역들도 마찬가지라서 KCTC랑 모의전 해서 누가 더 잘했네로 수시로 키배가 자주 벌어진다. 이런 추태를 자존심에 죽고 사는 싸나이들의 곤조니 이해해야 한다고 주장하는데, 실전경험이 부족한 한국군에게 모의전이 얼마나 중요한 훈련인지 본질이 잊혀지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모의전은 목숨이 왔다갔다하는 실전이 아니기 때문에 이겨서 얻는 성과보다 지면서 얻는 성과가 더 많아야 한다. 다양한 전술을 구사해보고 그 과정에서 튀어나오는 실패를 반면교사로 삼아야 하는데, 승패만 연연하면서 간부들끼리는 미칠 듯이 갈구고 예비역들은 우리 부대가 강하니 약하니에만 관심을 두니 모의전의 본질은 안드로메다로 가고 있다. 다만 모의전의 결과에만 연연하는 풍조는 한국군 뿐만 아니라 결과지상주의가 만연한 모든 조직들의 공통적인 문제이기도 하다. 불패신화의 전갈부대를 우리가 격파했다!! 같은 사실왜곡성 홍보에만 집착해서 KCTC 부대의 의의와 훈련의 본질이 잊혀지고 있지 않은 지 생각해볼 일이다.

애초에 KCTC 훈련 자체가 승패를 가리기 위한 게 아니라 훈련부대의 전장 체험과 전술/실력 향상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기 때문에 예를들어 전사자가 너무 많이 나온 훈련부대를 기능회복(부활) 시켜줘서 다음 참호까지 도전해보게 하는 기회를 주는 등 훈련부대의 풍부한 훈련 체험을 위해 각종 상황을 조절해준다. 즉, 이겼다. 졌다를 말하는 것 자체가 모순이자 무의미한 것이다.

KCTC 훈련의 최대 목적은 "훈련부대의 병사들에게는 실제 전투와 최대한 비슷한 전장체험을 겪게 하고, 간부들에게는 더 실전적이고 효과적인 전술을 깨닫게 만들어주는 것"에 있다.

그래서 정작 과훈단측은 승패엔 별로 중점을 두고 있지 않으며, 훈련부대에게 얼마나 많은 체험을 시켜주고 전술 향상에 도움을 줄 것인가에만 관심이 있을 뿐이다. 사후평가도 승패여부가 아니라 어느 상황에서 어떤 전술을 사용했으며 어떤걸 잘했고 어떤걸 못했느냐 등에 대한 평가를 해주는 것이 메인이다. KCTC 훈련을 한번이라도 해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열심히 준비하고 노력해서 실전에 투입했는데 "손쓸방법 없이 사망판정" 당했다는 것이 얼마나 분하고 억울한지 잘 알것이다. 그러한 것들을 상기시키는게 KCTC의 궁극적인 목표.

참고로 말년 간부나 똘끼있는 간부와 함께 뛸 시에 영화 찍는 모습을 보여준다. 가령 운전하고 있는 운전병에게 총쏘면서 운전하라는둥.. 차량 정지시 공습당하니 차 하부에 기어들어가거나 트렙시트 올려서 레이저 관통 안당하게 사격하는둥.. 이상한 행동하다가 과훈단 oc 에게 잘못걸리면 욕 바가지로 얻어먹는다.(보통 OC들은 훈련부대 지휘관보다 계급이 높다. 소대OC가 대위라거나 중대OC가 소령이라거나... 부사관OC들도 있는데 보통 상사급인지라 훈련부대 지휘관들이 개기기 상당히 어렵다)

대항군 vs 한국군 사단 뿐만 아니라 사단 vs 사단 훈련도 이루어진다. 이럴경우 한쪽 사단이 공격/방어 훈련마다 자대에서 훈련장까지 오는 경우가 있다. (병력이 부족할경우 극히 드물지만 대항군 일부를 착출하는 경우도 있다고)

대외 선전 부대 답게, 홍보 모델도 있다. 가수 AY가 KCTC 홍보 모델로 발탁되어 위문공연도 했었다. (물론 부대원 반응은 여러분이 상상하는 그대로) 지금도 하고 있는지 모르니, 알고 있는 위키니트들은 추가 바람.과훈단 14년 1월 군번인데 아-무도 몰랐다. 조용히 묻힌 듯.

훈련시 북한군의 계급체계를 쓰는 경우가 있다. 한국군의 이등병~병장 계급을 각각 전사, 초급병사, 중급병사, 상급병사 등으로 나누어 부르거나 행정보급관을 사관장으로 부르기도 한다.

연대급 개편 초기에 과훈단 전체에서 11대대가 전갈대대면 추가될 12, 13 대대의 별명은 무엇이 될 것인가에 대한 온갖 추측과 떡밥이 돌았었다.도대체 이 떡밥이 어디서 나왔는지 아직도 알 수 없지만 11대대는 전갈대대를 그대로 사용하되 12대대는 노봉(말벌)대대, 13대대는 당랑[35]대대란 별명이 붙을 것이란 떡밥이 가장 유력했으나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노봉에 당랑은 개뿔, 그딴거 없었다. 그냥 전갈'부대' 로 개편됐다. 그래서 현재 공식적인 12, 13대대의 별명은 없는 상태.

일반적인 전투부대가 아니라 교육훈련과 이에 관련된 특수 목적을 가진 부대이기 때문에 간부 비율이 높다. KCTC 간부만 모아도 대대급 인원이 나온다는 우스개소리도 있다. [그런데] 그럴수 밖에 없는게, 훈련 통제 본부는 부, 처로 나뉘어져 있어서 생각보다 규모가 어마어마하다. 훈련부대의 각 소대당 위관급의 통제관이 한명씩 따라 붙어서 여단으로 개편된 현 상태의 간부들은 더 늘어나있다. 부대 앞의 신축된 BOQ 아파트 건설도 여단급 규모 확장과 BOQ T/O를 생각해서 건설한 것으로 추정.

육군훈련소 이후로 원불교를 제외하고 3대 메이저 종교 (불교, 개신교, 가톨릭) 행사에 모두 참여해 볼 수 있는 그랜드슬램 흔치 않은 부대다. 그리고 종교시설 이름들은 여느 군부대 부속 종교시설마냥 참 직관적이다. 절은 과훈단 주변의 응봉산에서 이름을 딴 호국응봉사, 교회는 과훈단에서 이름을 딴 과훈교회, 그리고 제일 마지막으로 생긴 게 성당인데, 2015년 가톨릭 춘천대교구에서 기부채납 방식으로 아담한 사이즈의 성당을 하나 지어줬다. 그리고 이 성당의 이름은 당연하게도 과훈성당이다. (...) 참으로 군대스런 네이밍센스가 아닐 수 없다. 그러나 시설은 셋 다 상당히 좋은 편. 성당 건립과 함께 새로 생긴 군종실 지원이 상당히 빠방한지 부식 퀄도 매우 좋고 종교행사 참석하시는 간부분들 사모님들과 친해지면 가정식 백반 등의 생각지도 못한 떡고물이 떨어질 수 있으니 꾸준히 다녀보자.

전갈 부대에서 쓰는 공격 배낭이 따로 있다. 전갈 부대에서는 전갈 배낭이라고 부르는데, 갈색 가방에 앞쪽에 전갈 흉장이 오버로크 되어 있다. 개편된 현재 전갈 부대의 전갈 배낭은 공격 배낭 디자인에 KCTC 부대 마크가 오버로크 되어있다. 전갈 부대의 공격 전투에서 부대원들이 기동할때 메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방어 훈련 때도 간혹 볼 수 있다.[37]

7. 연대급 개편

2015년 연대급으로 개편되었다. 그 때문에 1군사 예하 부대에서 필요병력들을 차출했다. 하지만 당초에 예상했던 400명을 못뽑고 100명만 뽑았는데, 나름의 엄격한 기준에 부합되는 인재가 적어서라고 판단된다. 다만 들어온 인원들도 대부분 평균은 찍기에 괜찮은 편인데, 어차피 창설한 부대는 훈련보다는 작업이 더 많기 때문에 다른 부대에서 들어오나 훈련소/신교대에서 들어오나 비슷하다고 보면 편하다.

연대급 개편으로 달라지는 점은 제일 먼저 장비의 최신화. 기존 과학화 훈련에 사용하는 마일즈 표시창, GPS, 유닛단자등이 유선으로 되어있어 훈련간 기동시 다소 불편함이 있었지만 연대급 개편으로 인한 신 마일즈에서는 모든 마일즈 장비가 다 무선화 된다. 다소 경랑감도 추가되었으며 디지털 군복에 맞게 디지털 패턴으로 디자인되어있다. 신 마일즈 무기 역시 기존에 없던 무기들이 추가되었으며 일부 무기는 레이저를 쏘는 방식이 아닌, GPS를 통한 사격 방식으로 바뀐것도 있다.

8. 여단급 개편

2018년 8월 '여단급'으로 개편되었다. 이로서 지난 2010년부터 개편을 진행한지 만 8년 만에 여단급 개편이 완료되었다.

육군은 이번 여단급 과학화전투훈련 체계 완성으로 세계 최고의 훈련 시스템을 갖추고 입체적인 감시·통제·분석체계를 구현함으로써 쌍방 자유기동 훈련을 펼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하면서 이를 통해 지휘관의 제병협동 전투 지휘능력과 전투원의 전투력 향상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9. 자대로서의 전문대항군

본 항목은 꽤 시간이 지난 내용이라 현재와 차이가 있거나 외부 부대가 KCTC훈련을 하며 대항군에 대한 느낌을 적어놓은 것이라 다소 과장되어 있는 면이 없지 않은데, 이러니 저러니 해도 어쨌든 한국군 부대인 만큼 다른 사단들과 내무 생활은 크게 다르지 않은,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아저씨들이다.

병사의 경우 논산 육군 훈련소 및 각 사단 예하 신병 교육대에서 100% 면접을 통해 선발해온다. 부대 규모가 크지 않고 역사가 그리 길지 않은 것도 이유겠지만 어찌됐건 한번 걸러지고 들어온 면면들이라 탈영이나 총기 사고 같은 큰 케이스는 그리 많지 않은편이다. 실제로 육군훈련소에서 병사를 차출시, 신체 등급 1급에 인성을 보는데 그 인성에 '부대 사고를 치지 않을 것 같은 병력'을 최대한 뽑을려고 한다. 탈영 사건이 적은것을 간부들은 나름 자부심으로 느끼는 모양.

신교대에서 넘어 온 이후, 각 대대/연대 직할 및 본부로 가게 되는데 현재는 아직 부대 이전 전이라 11대대를 제외한 부대는 조립식 가건물에서 생활하고 있다. 배치 이후, 전갈 교육대에서 약 4주간[38] 부대의 특수성에 맞추어 다시 한번 훈련을 받으며, 이 과정에서 20KM, 50KM행군, 독도법, 북한군 용어와 전술, 그리고 부대의 근간이 되는 마일즈 장비를 다루는 법등을 훈련 받게된다. 이 과정을 거치고 수료를 해야만 부대의 상징인 전갈 흉장을 달 수 있고,[39] 부대 선임들에게 진정한 자대원으로 인정 받을 수 있게 된다. 보통 수료 전까지는 전갈이 아니라 가재, 새우, 더 나아가서는 씨몽키아니냐며 전갈보다 사이즈 작은 별의별 갑각류로 놀림 받는다. 요즘은 전갈 교육대를 짧게 다녀온 기수도 새우라고 놀림 받는다.

전문대항군 특유의 헤어컷이 존재한다. 전갈머리, 전갈컷이라고도 하는데 해병대 머리와 비슷하다. 윗뚜껑윗머리를 남긴 옆머리와 뒷머리를 전부 다 밀어 내는것. 부대 내에서 짬을 판별하는 법중 하나로 윗 머리 길이로 본다는 농담 섞인 이야기도 있다. 간부가 FM으로 지랄하면 말년이건 이등병이건 어쩔수 없다 전갈 머리 한 상태로 휴가 나가면 주위에서 해병대 출신이냐고 묻는 경우가 다반사인것은 덤.

전문대항군 병사들이 유독 사회에 있을때 체육과 관련된 사람들이 많다. 특히 체육학과 출신들이 많은 편인데, 전투 훈련 체력 소모량을 생각해보면 어느정도 납득이 된다. 이와 관련해서 국방일보에 기사가 나올 정도 [KCTC] 몸짱 모인 체육부대? 적보다 더 지독한 대항군!!

타부대와의 차이점으로는 변화무쌍한 부대 일정이 있다. 부대의 일정이 타 부대와의 조율을 통해 정해지기 때문에, 잡혀있던 훈련이 훈련 전 주에 취소되기도 하고, 다음달이었던 훈련이 갑자기 다음 주가 되는 등 종 잡을 수 없는 부대 일정으로 인해 스트레스 받기는 한다. 타 부대와의 훈련이 잡히지 않은 기간동안은 약 주에 2회 정도 야간/전반야 훈련을 나가며 야간 훈련을 받는데, 이는 부족하고 낙후 된 야투경을 가지고서도 야간전에 능한 모습을 보이는 이유이기도 하다. 야간 훈련이 정말 많기 때문에 몸 조심 진짜 잘 해야한다. 훈련장이 민간 서바이벌장이 아니기 때문에 산세가 매우 험해서 야간에 까딱 실수했다가는 다리 아작나기 쉽다.

위에서도 서술하였듯이 혹한기 훈련과 유격 훈련이 없다. 부대 특성도 있긴 하지만, 그런 긴 훈련을 받으면 다른 사단이 KCTC 훈련을 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 다만, 대항군의 전력을 보존하고 상승시키기 위해서 훈련이 없는 기간에는 체력단련을 아주 강도 높게 실시한다. 특히 소총 중대의 경우, 보병은 삼보 이상 구보라는 말 처럼 구보를 '정말 자주'한다. 체력단련때는 힘들지 몰라도 훈련중일때 체력단련의 중요성을 절실히 느낀다고 한다.

한때 전문대항군 전력, 체력 강화를 위해 대대장이 전갈부대원들에게 특급전사 체력 기준을 웃도는 기준을 세운 적이 있다. 특급전사의 체력 기준인 팔굽혀펴기 2분에 72회 이상과 윗몸일으키기 2분에 82회 이상을, 팔굽혀펴기 2분에 85회 이상과 윗몸일으키기 2분에 96회 이상 등으로 기준을 강화 한 것. 이전까지는 이 기준을 세운 병사에게 포상 휴가를 주었지만 병사들의 체력이 평균적으로 낮아지고 있다는 대대장의 판단하에 강제로 실행. 재밌는 점은 전문대항군 병사들의 체력이 대부분 특급전사라는 것. 아주 약간만 연습하면 대대장이 제시한 기준을 충족하기 때문에 평균을 깎아먹는 체력이 다소 약한 병사들만 죽어나게 체력 단련을 하였다. 특급전사에 대해 알고 있는 전문대항군 전역자 위키러들은 추가, 수정 바람. [40]

전문 대항군으로 전입오면 타 부대에 비해 실탄 사격은 많지 않은 대신 공포탄은 정말 신명나게 쏴 제낄 수 있다.[41] 대규모 훈련의 경우 5개의 탄창에 공포탄을 30개씩 꽉꽉 눌러담아 병사 한명당 150발이라는 엄청난 양을 가지고 훈련에 임하기도 한다. 대항군 고정 밈으로 이등병 때 만져보는 탄의 양이 타 부대 아저씨가 전역할 때까지 쏜 탄보다 많을 거라는 말이 있을 정도. 또한 훈련의 특성 때문에, 탄피에 대한 통제가 타 부대만큼 매우 엄격하지는 않기 때문에, 몇 개 잃어버린 정도는 그냥 꾸중 정도로 끝나고, 지나치게 잃어버렸다 싶어도 어차피 훈련장에 굴러다니는게 탄피인지라 얼추 양은 채워 올 수 있다.

부대의 고정 행사로 '중대 쌍방 토너먼트'가 있다.

9개의 소총 중대가 각자의 전술로 쌍방 교전을 벌이는 토너먼트인데, 1등 상품이 무려 토너먼트 다음 날 바로 중대원 전원 휴가인지라 인사계원들은 죽어나기 때문에 자기 중대는 우승하지 않길 바란다. 장병들은 정말 이 악물고 임한다. 침대와 물아일체가 되어있던 병장급들도 정말 열심히 뛰어다니며, 그 갭을 본 신병들은 새삼 휴가가 어떤 존재감을 갖는지 알게 된다.

추석이나 설 연휴 때도 조촐하게 각 대대별로 연병장에서 진행하기도 한다.

훈련수가 많을수록 당연히 포상 휴가도 많아진다. KCTC에서 전설로 내려오는 4박 5일 포상휴가를 버렸다는 것도 중대 출타율이 오버되서 버린 이유 중 하나이다. 실제로 훈련이 끝나고 소대에 포상 휴가가 주어지며 각 소대 병사에게 로테이션처럼 돌려가면서 주는데, 훈련 피크 시즌때 한두달 정도 훈련을 하면 로테이션이 한두바퀴 돈다. 전문대항군은 편제가 북한군 편제이기 때문에 한국군 편제보다 적은 편이기 때문에 더더욱 그러하다. 2000년도 후반 군번 전역자 말로는, 모든 휴가를 합쳐서 80일~100일 정도 출타를 하였다고 한다. 한달에 4박 5일 휴가 한장씩 쓴 셈.

전역할 때는 조그마한 금색 전갈 뱃지를 받는다. 약 50원 동전 사이즈. 원래는 전갈 뱃지라고 병사들의 전투 참가 갯수를 금은동 색깔로 나누고 해당 등급에 달성하면 뱃지를 달았는데, 출타 이후 무분별하게 사용하고 여단 개편 작업으로 훈련이 대거 취소되면서 사실상 폐지되었다.

출타 나갈 때는 부대 버스를 타고 신남 터미널로 이동한 후 거기서 각자 집으로 가는 버스를 탄다. 복귀도 마찬가지로 신남 터미널까지 알아서 오면 부대 버스가 시간에 맞추어 온다. 의외의 복병은 터미널에서 집가는 버스가 문제다. 신남 터미널을 거치는 버스는 죄다 양구가 출발 지점이라 아침 이른 버스는 거의 좌석 없는 만원 버스. 휴가 피크일때는 만원 버스 2대를 보내고 다음 버스를 타기도 했다. [42]

2018년 11월에 상남면 일대의 자포대로 부대 이전을 할 예정이다[43]. 부대 이전 관련 내용은 2016년 1월부터 한다했고 그때도 확실히 부대 이전한다는 소식이 있었으나 아직도 안하고있는걸 보면...

전투복 종류가 많은 부대로 손꼽는다. 구형 전투복인 개구리 군복 시절부터 디지털 군복을 보급했으며, 대항군 군복은 물론 대항군 우의[44]도 존재한다. 물론 한국군 우의와 트렌치 코트의 간부 우의도 있다. 또한 특전사의 노란 디지털패턴 군복 야상과 하의도 보급했는데, 특전사와 훈련할때 사용은 물론 평소 근무시에도 야상이나 우의를 대신하여 입기도 하였다. 특전사 야상에 입는 까만색 깔깔이도 아주 조금 남아있어 짬 있는 고참들이 사용하는 나름 희귀템이 되었다. 여단 개편으로 지금도 특전사복이 자대에 존재하는지 나무위키러들은 확인바람

훈련 일정이 잡히지 않은 전문대항군은 평일 근무때 무엇을 하는지 궁금할텐데, 어느 군부대나 그렇듯이 삽들고 작업한다. 특히 훈련 일정이 대거 취소된 개편 작업의 경우, 정말 질릴 정도로 군부대 관련 작업을해서 막내들이나 고참들이나 차라리 훈련을 뛰었으면 좋겠다는 말을 할 정도였다. 흔히 알고 있는 자대 부대 관리(예초, 막사 시설 정비 등)는 물론 훈련장 정비, 훈련부대 막사 청소, 민간 체험 훈련장 정비 등 KCTC라서 생기는 작업들이 생각보다 더 많다. 특히 제설의 경우 국도에서 우회전하여 들어오는 길목부터 훈련장에 들어오는 언덕길 약 7km가 제설 구간이기 때문에 전 병력들이 투입되며, 훈련장 역시 제설 구간이기 때문에 간혹 제설 작전 투입 되는 경우도 있다. (물론 자대 내부도 제설 구간이기 때문에 제설량은 2배 그 이상이다)

9.1. 전문대항군에 대한 오해와 사실

Q. 평소에도 북한군복을 입고 북한말을 쓴다?

A. 물론 아니다. 군부대만 이렇다 뿐이지, 평범한 대한민국 20대들이기 때문에 북한말이 어색한건 똑같다.

단지 부대 특성상 외워서 군사용어나 좀 알고 있을뿐. 타부대와 훈련시에도 지침상으로는 무전, 대화시 북한말을 사용할 것을 지시하지만 간부들이나 좀 하지, 병사들은 잘 안한다. 소총수를 보총수라고 한다는 내용이 있는데, 원칙이 그렇다 뿐이지 잘 안한다.

대항군복이라고하는 북한군복도 마찬가지. 한국 전투복에 비해 썩 편한 옷이 아니고, 17년도에 교체된 신형 대항군복은 북한식 계급장을 부착하는 옷깃 부분 벨크로가 목을 자꾸 긁어서 입고 활동하기 여간 불편한게 아니다.

다만, 집중 교육 기간이란 명칭으로 훈련이 아닌 평범한 일과일 때도 대항군복을 착용하고 활동하라는 지침이 내려올 때도 있긴 하다. 이 때는 시간도 북한시를 기준으로 해서 한국시보다 30분씩 시계를 일찍 맞춰놓고 활동한다. 이는 2018년 남북협상으로 인해 북한도 한국과 같은 UTC+09:00을 사용하게 되었기에 아마 시행하지 않을듯.

Q. 전문대항군은 전투력이 높다?

A. 질문의 의도에 따라 맞기도 하고 틀리기도하다.

면접을 보고 오기는 한다지만, 그게 뭔가 엄격한 측정기준이 있는게 아니라 면접관들의[45] 삘로 뽑아오는것이다 보니 완전 육체파 체력 괴물들만 있는건 아니다. 즉, 병사 개개인의 능력이 높냐고 묻는 것이라면 평균보다 약간 높을 수는 있으나 의미있는 수준은 아니다.

부대의 전투능력을 묻는 것이라면, 아무래도 타 부대와 달리 '사망 판정'이 있는 훈련을 위주로 하다보니 훈련 간 보다 부대의 전술과 개인의 생존에 상대적으로 지식이 많기 때문에 높은 편으로 볼 수 있다. 그 뿐이 아니라도 홈 어드벤티지와 장비에 대한 숙련도도 높으니 실제 전쟁에서는 몰라도 KCTC 훈련에서 만큼은 타 부대에 비해 확연히 높은 전투력을 보인다. 일반 사단의 훈련 같은 경우 변수가 없는 일관적인 훈련을 하지만 KCTC 훈련의 경우 변수와 경우의 수가 많고, 그에 대한 경험과 지식이 많기 때문에 어떠한 환경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어떻게 돌파 할 수 있을 것인지 간부와 병사들이 몸으로 알고 있다. 전투력이 높다기 보다는 '전투 스킬'이 훈련을 통해 몸에 베어있다고 봐야되는것이 맞다.

Q. 전문대항군을 이겼다는 부대가 몇몇 있다는데 사실인가?

A. 사실이 아니다. 대항군이 패배한 적도 없을 뿐더러, KCTC 훈련의 취지와 성격상 승패여부가 의미 있거나 중요하지도 않다. KCTC 훈련은 전문대항군을 이겼냐 졌냐를 판단하기 위한 훈련이 아니라, 승패가 있는 게임이라기보다는 훈련 부대가 각 상황에 부합한 제대로된 전술을 사용했는지, 어떤 면이 잘 되었으며 어떤 면이 미흡했는지를 확인하고 깨닫게 만들어주는 훈련이다. 그렇기에 애초에 스포츠 경기처럼 절대적인 기준에서의 공평함이란게 없다. 모든 것이 각각의 훈련부대에 적합한 훈련을 위한 설정이라고 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는 동등하게 진행하되, 훈련 들어온 부대가 몰살 당해버리거나 한꺼번에 너무 많은 전투손실을 입으면 필요에 따라 통제관이 부활시켜주기도하고, 진도를 지나치게 못 뺄 경우엔 대항군이 일부러 뒤로 물러나주며 훈련부대가 그 고비를 넘겨서 다음 단계에 도전할 수 있도록 유도해주기도 한다. 즉 이왕 먼 곳까지 훈련 들어온 거 되도록 많은 훈련 체험을 하고 가게 하기 위해, 장기 물리듯이 해주는 것이다. [46] [47]

이는 대항군측도 마찬가지이다. 대항군 수비 지역 중 하나가 돌발적인 이유로 예상보다 훨씬 빨리 뚫려버리는 바람에 오히려 훈련부대가 그런 지형에서의 충분한 훈련 체험을 못하게 됐다거나 전체 훈련 계획에 차질이 생길 경우 등에는 전사자 일부를 부활시키기도 한다. 다만, 이런 것은 정상적인 평가가 불가능할 정도로 예기치 못하게 훈련이 틀어졌을 예외적인 경우지, 아무 때나 부활 시켜주고 하는건 아니다. 즉, 기본적으로는 동등한 조건하에 전투하도록 하되, 되도록 훈련부대에 충분한 훈련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다양한 테스트와 평가가 가능하기 위한 다소의 설정과 조절이 들어가는 것.

그렇기에 '우리 부대가 대항군을 이겼다'거나 '우리 부대가 역대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며 홍보하는 부대들은 이런 부분에서 오해가 있었을 가능성이 크다. 예를 들어 대항군이 뒤로 밀려난 게 실제로 훈련 부대가 능력이 좋아서인 요인도 일부 있을 수 있지만 근본적으론 그것이 완전히 공평한 전투에서 이루어진게 아니라 훈련경험을 위한 조절을 해주다가 그렇게 된 이유도 크기 때문이다.

상기 된 자위대와의 일화 같은 것은 KCTC 훈련이 아닌 민간의 서바이벌과 유사한 쌍방교전이란 훈련으로 일종의 데스매치이기 때문에 KCTC 훈련과는 방향성이 많이 다르다. 민간 전투 경험의 경우, 전문대항군이 고지를 점령한 상태에서 민간인들이 고지를 점령하는 시나리오식 전투 경험을 하기 때문에 보여주기식으로 전투를 한다. 민간인과 서바이벌 전투 역시 보여주기식이기 때문에 완급 조절을 하라는 간부의 지시가 있다. 타 부대는 이런 것을 잘 모르기에 KCTC를 이겼네 졌네 하는 소리가 나오는 것일수도.

이렇게 각 훈련부대들마다, 또 각 상황에 따라서도 그때그때 대항군 지휘관이나 통제관의 판단에 따른 대처와 완급조절이 저마다 다르기 때문에 승/패 여부는 물론이고 훈련부대들 중에서 누가 더 결과가 좋느냐를 따지는 것도 무의미한 것이다.

물론 대항군 병사들도 젊은이들인지라 결과에 연연하는 모습을 보이기는 한다. 다만 훈련부대원들의 그것과는 차이가 있는데, 이겼네 졌네가 아닌 우리 대항군 부대 중에 어느 대대가/중대가/소대가/분대가 더 잘했냐 못했냐를 경쟁하듯 따진다는 점이다.

Q. 전문대항군의 보급품과 자대 물품은 모두 최신식인가?

A.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교육사령부 예하이기 때문에 최신 보급품이 빠르게 도착하는 것은 맞으나, 그 이전 최전방 GP, GOP에게 보급이 최우선이기 때문에 최전방 이후 다음으로 보급이 이루어진다. 자대 물품 역시 타 사단에 비해 그렇게 최신식 시설은 아니다. 일례로 IPTV가 각 자대에 보급되었을 시기에 전문대항군은 IPTV 없이 일반 채널과 몇 케이블 채널만 볼 수 있었다.

10. KCTC 캠프와 과학화경연대회

민군간의 관계형성과 대민 홍보를 목적으로 2007년부터 육군참모총장배 과학화경연대회가 개최되고 있다. 주로 10월 초순에 개최되며 KCTC 부모님 초청을 위한 부대개방과 동시에 열리는 행사로 전국의 수많은 서바이벌 팀들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민간인이 '실총'을 직접 만질 수 있는 몇 안되는 기회(물론 탄은 공포탄이다.)이기에 참여열기 자체는 매우 대단하다. 가끔씩 미군 장병들도 팀을 이뤄서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복장은 자유이며 장비부터 전술까지 왠만한 부분은 서바이벌 팀의 재량에 맡기는 고로, 다양한 전투복과 위장패턴이 등장한다고 보면 된다. 간혹 에어소프트건에 착용하는 장비를 들고 와서 K-2 소총에 장착하려는 사람들, 특히 레일을 강제로 장착하려는 참가 인원이 있는데 안되는것은 아니지만 K-2가 실제 총이고 임의 개조로 K-2 소총 파손, 분실 염려가 있기 때문에 KCTC측에서도 자제하는 편이다. 물량 자체는 멀티캠이 압도적이며 간간히 타이거 스트라이프, 우드랜드나 PMC를 연상시키는 청바지티셔츠도 보인다.

과훈단의 모 간부는 과학화경연대회를 보면서 '이렇게 전투 기술을 연마하고 유사시 동원 된다면 예비군 전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평했다.

보통 인제군은 여름 이후 부터는 관광객이 뜸해지기 때문에 과학화경연대회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하고 있다. 과훈단 자체가 이미 인제군의 관광객을 겨울을 제외하고 조금이나마 유치하는 존재가 되었기도 하지만(과학화경연대회 이외에도 민간인 참여행사가 수시로 열린다.) 과학화경연대회는 참여인원 자체가 비교를 불가할 정도로 많기 때문에 인제군에서는 과훈단 내부에서 장터를 열고 향토 음식(그래봐야 국수부침개 정도?)을 판매한다. 가까이 식당이 없는 관계로 경연대회 인원들 대부분이 돈을 쓸 수 밖에 없다. 또한 과훈단 주변 펜션에서 서바이벌 팀들이 많이 묵기 때문에 숙박업에서도 반짝 성수기이다. 이래 저래 경연대회 하나로 많은 인원들이 돈을 쓰는 만큼 인제군에서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과훈단이 2013년 부터 부대 개편을 하면서 2013년 과학화경연대회는 개최되었지만, 2014년 과학화경연대회는 개최되지 못하여 많은 아쉬움을 낳았다. 2015년 과학화경연대회의 경우, 인트라넷 일정에는 나타나지 않아서 개최되지 않는 거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그러나 과훈단 측에 일부 연줄이 닿아있는 이들의 이야기로는 "올 해(2015년)은 할 것 같다."라고 하여 개최 여부가 가능할 지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결국 부대개편이 완벽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2015년 경연대회도 취소되었다. 육군의 대처나 기타 사전 공지 등 경연대회 진행 관련하여 여러모로 아쉬운 처사로 보이며 향후 경연 대회 역시 불투명해졌다.

KCTC 캠프는 특전캠프와 해병대 캠프(사설 캠프가 아닌 공식 캠프)와 마찬가지로 고등학생 이상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행사이다. 2011년 1회 행사에서 2박 3일의 일정으로 7월 말 ~ 8월 초에 진행되었고 1일 입소 - 2일 상황 발령 및 행군, 야전 취사와 과학화 전투(섬멸전, 고지쟁탈전 등), 캠프파이어를 했으며 3일차에 전체 성적 확인 후 기념품 수여하고 해산했다. 캠프가 다소 미흡하다는 지적에 따라서 2012년 2회 캠프는 3박 4일의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1일 입소식 후 장비시연을 지켜보고 영점을 확인했으며 2일부터 행군과 야전취사, 숙영을 실시하고 과학화전투를 체험했다. 3일에는 숙영 철수 후 안보 관광을 하였으며 캠프 파이어를 진행하고 4일차에 성적 확인 후 해산을 하였다.

2회 캠프는 과학화 전투에서 규모가 확장되고 1회 캠프에 참여하지 못한 이들이 작정하고 참여한 덕에 상당히 치열했다. 특히 고지 쟁탈전은 현역들도 보기 힘든 K-2 연발 사격이 수 없이 실시되어 전장 분위기 재연에 성공했다는 평이 있다. (총 못쏘고 죽은 사람들은 억울해서 끝날 때 조정간을 연발에 놓고 알라후 아크바르를 외치며 허공에 총질하기도 했다. 통제관이 "막쏘지 마세요 여기는 아프간이 아닙니다."가 백미)

과학화 전투 체험 종료 후 담력 훈련이 있는데, 주로 과훈단 측 병장들이 귀신 역할을 맡는다.

안보 관광은 양구군 해안면 을지전망대와 제4땅굴까지 견학하며 인제군 복귀 이후에 내린천 래프팅을 실시한다. 중간 점심의 경우 전투식량을 추진해준다.(행군시에도 전투식량을 제공한다.)

당시 육군 정훈장교 말로는 7만원에 달하는 캠프 참가비에도 불구하고 공포탄 값도 감당할 수 없다고 하여 캠프 비용 자체는 대민홍보 차원에서 과훈단이 많이 부담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참여인원 다수가 고등학생과 학군단 혹은 군사학과 학생들이었으며 일부 예비역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러한 구성에서 예비역들의 지휘가 굉장한 도움이 되며 유사시 예비역의 존재가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다.

2회 캠프에서 최장거리 저격과 다수 사살(10명 이상)을 고등학교 1학년생이 하여서 화제가 되었다. 심지어 안경을 낀 상황에서 성공하였다.

장비의 경우 직접 가져와도 되며(소총 스코프를 가져와서 개조하려는 참가자도 봤다.), 전투복부터 왠만한 장비 일체는 과훈단에서 지급한다. 별다른 부담없이 참여해보자.

그러나 2013년 부터 개최되지 못하고 있으며 2015년 역시 부대 개편으로 인하여 개최 불가이다. 그러나 과훈단 측 일정으로 인해 근 몇 년간 시행하지 않고 있다.

11. 관련 문서


  1. [1] 약 3652만 평의 넓이다.
  2. [2] 이 부대는 소련제 전차, 장갑차와 외형을 유사하게 꾸민 가상적 전차(원래 셰리든 공수전차를 쓰다가 2010년경 셰리든이 노후화되어 퇴역한 후에는 M113을 사용) 연대급을 보유하고 이라크의 한 소도시를 그대로 재현한 시가전 훈련장에 실제 이라크에서 이민 온 군무원이 현지 주민 역할까지 하고 있다.
  3. [3] 영상에 나오는 부대는 1사단 11연대 3대대이다. 롯데 자이언츠의 레전드 최동원의 아들 최기호가 복무 중이였고, 나름 유명인사의 아들이라서 카메라에 자주 스포트라이트를 받는다.
  4. [4] 그래서 그런지 신병도 육군훈련소 한 기수의 전체 훈련병들 중 8명만 뽑아 간다는 이야기도 있다. 물론 전입 후에도 체력 단련을 얼마나 빡시게 하는 지는 굳이 더 이상 말할 필요가 없다.
  5. [5] 다만 전투, 특히 야간에는 디지털은 모르겠으나, 고동색은 북한 육군 우의라고 보면 된다. 주간에는 흔히 아는 북한 육군의 황토색 전투복을 볼 수 있다.
  6. [6] KCTC 훈련 자체가 어디까지나 훈련을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훈련을 시키기 위하여 3참호까지 훈련부대를 이끌고 오는 경우가 종종 있다. 사실 3참호를 뚫었다, 안 뚫었다. KCTC가 이겼다, 졌다 라는 말 자체가 무의미하다.
  7. [7] 그래서 여름에 훈련하면 유격이고 겨울에 하면 혹한기라는 농담이 있다. 물론 육군에서 실제로 하는 유격과 혹한기와는 다른 훈련이다.
  8. [8] 모 대대장님이 훈시하시며 말씀하신 내용이다. 대항군 뒤에 가려져 안 보이는 역할이라고 기 죽지 말고 나름대로의 자부심을 가지고 군생활 잘 하라는 내용이었는데 병사들 반응은 예상하는 대로...
  9. [9] 과훈단의 정식 별칭은 '숫돌부대' 다. 과훈단의 역할이 훈련을 통해 '창끝'에 해당하는 전투부대들의 전투력을 날카롭게 갈아주는 '숫돌'에 해당하는 포지션이라 그렇다고 한다. 그러나 다들 KCTC 아니면 과훈단이라 부르지 숫돌부대라 부르는 사람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심지어는 전역할 때 까지도 모르는 사람이 부지기수.
  10. [10] 근지대 인원들도 전갈교육대 훈련을 받기는 하지만 1주짜리 약식으로 받는다. 그러나 간혹 자청해서 3주 풀로 뛰고 기념품으로 전문대항군 비표와 전갈 흉장을 받아오는 굇수들도 있다. 그러나 패용은 당연히 금지. 14년 5월 당시 1주일간 받았었는데 지금은 어떤지 추가바람.
  11. [11] 물론 극히 일부이다. 반대로 전투 훈련 뒤에 휴식을 주는 대항군 병력에 비해, 항시 부대 관리가 이루어져야 되는 근무지원대가 힘들것 같다고 이야기하는 병사들도 있다.
  12. [12] KCTC교장은 전투훈련외에도 신형장비 야전 테스트나, 여러가지 실험목적으로 사용된다. 그런 특수한 목적으로 온 부대들은 장기 투숙도 하는편.
  13. [13] 정확히는 펜타곤도 아니다. 옥타곤이다. 훈련통제본부에서 내려다보면 팔각형 모양 건물임을 알 수 있다.
  14. [14] 이전 서술에는 훈련통제차량 차고지에 마일즈 창고가 있었다고 서술되어 있었는데, 마일즈 창고는 부대 근처에 새로 지어진 건물로 이전했다.
  15. [15] 세달동안 훈련하던 X사단 X연대 에서는 대대별로 TV를 가져왔다! 월드컵을 훈련장에서 보기도 하였다.
  16. [16] 기존 업무 전부를 야전 에서 쌩 노가다로 한다!
  17. [17] 특히 전투전초는 심한데,방어선 앞에서 적을 조기에 감지하는 역할이라 알아서 식사 해결하라며 전투식량만 던져 줄 수도 있기 때문이다.전투전초라면 공격일 내내 전투식량만 먹을 수도 있다.
  18. [18] 혹시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설명하면 전투복 맨 윗 단추는 사망했을 때만 끼운다.
  19. [19] 과학전투훈련단의 목적은 가상으로 조성된 전장에서 전투를 체험하는데 있다. 단순한 전투, 공격, 방어 뿐만 아니라 전투 전의 상황통제, 적의 공격에 대비, 적공격 임박에 따른 스트레스 적응 등 수많은 상황과 경험을 익히는데 목적이 있다. 그런데 특작조의 공격에 너무 빨리 궤멸되어버리면 훈련의 의미가 퇴색되므로 임의적인 상황을 넣어 전투훈련의 충실히 하기 위했다고 변명할 수 있다.
  20. [20] 전갈대대 내부에서도 교전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보통 나무 뒤에서 머리만 내밀어도 죽는 경우가 많다.
  21. [21] 참가자를 위해 팁을 주자면 대항군 한명이라도 더 잡고 싶다면 절대로 난사하지 마라, 조정간 단발에 놓고 점사로 쏘자. 조정간 자동으로 놓고 난사해대는 건 초탄 빼곤 다 버린다는 소리나 다름없다. 실제로 대항군과 훈련 참가 부대 간 사상자 비율이 극적으로 차이나는 큰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이런 통제되지 않은 사격으로 인해 쏴도 맞추지 못한다는 점도 있다. 정작 중요할 때 탄약이 없어서 죽는 사례도 부지기수다. 제발 자동사격해대며 탄약낭비하지 말자.
  22. [22] 물론 이 경우는 위장 특공대원들이 전원 자원에 의해 참여한 나치 광신자라는 점도 고려되었다고 봐야 한다. 특히 한 부사관은 총살당할 당시 전혀 반성하는 태도가 없었고, 하일 히틀러를 당당히 외치며 죽었다고 한다.
  23. [23] 간부는 물론이고 고참들도 짐 대충 던져놓고 일단 자라고 한다.
  24. [24] 전투식량은 생각보다 비싼데다 그 특성상 장병들의 원성이 자자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단기간 부득이한 경우 한정으로 취식한다.
  25. [25] 항상 잘 보이는건 아니지만 마침 그쪽이 나무가 별로 없었고 있다고 해도 낙엽이 다 떨어진 앙상한 상태였던 데다 바닥이 낙엽들 덕에 갈색~고동색이어서 잘 보이는 상태였다.
  26. [26] 탄약반 등한테 보급받지 않는 이상 기본적으로 모든 탄은 총 양이 제한되어 있다.
  27. [27] 화기 중대도 전갈부대에 걸맞게 산지형을 빠르게 돌파해야된다는 중대장의 지시로 화기 기동 훈련을 하기도 했다.
  28. [28] 대항군 K2에는 조준경이 달려있지 않다. 기껏해야 K3 조준경 한두개 정도
  29. [29] 실전에서 죽은 아군을 총알받이로 사용할 수 있을리가 없고, 그렇게 하게 된들 아군 사기에 좋은 영향을 줄리도 없다. 게임으로 치면 버그플레이에 가까운 것이고, 훈련으로 보면 훈련의 목적을 퇴색시키는 변칙 또는 반칙행위에 가깝다. 수풀을 활용하는 반레이저 엄폐보다 더 좋지 않은 수준의 행위로 볼 수 있다.
  30. [30] 원래는 훈련부대의 상태를 봐가며 완급을 조절해주고 자주 다시 살려주기도 하면서 적당히 상대해 준다. 애초에 승패는 아예 문제조차 아니고(이기려고 맘만 먹으면 언제든 금방 끝낼수 있다) 훈련부대가 충분한 훈련경험을 쌓게 해주는게 목적이므로
  31. [31] 물론 피해가 심한 부대의 기능회복, 사망자 부활 등을 통해 훈련 페이스를 조절해주기도 하지만, 그런 판단은 가르치는 입장인 전갈부대측에서 결정해야 되는건데 훈련부대측에서 막무가내로 우기는게 문제
  32. [32] 하지만 아래에 나올 그 부대가 12년도 다시 참여했다. 그리고 완전히 참여를 안하는게 아니라 부대 사정에 따라서 병력이 부족한 참가부대에 GOP에서 차출 시켜 완편시켜 나가는 경우도 있기에 완전히는 아니다.
  33. [33] 비행기 소리가 들려서 하늘을 보니 헬기같은게 5~6대는 보였다
  34. [34] 고지점령이라는 승패를 명확히 가르는 목표가 없으므로.
  35. [35] 사마귀(...) 란 뜻이다. 당랑거철이란 사자성어에 나오는 바로 그 당랑이다.
  36. [그런데] 36.1 이거, 진짜다! 2018년 현재는 대항군 연대가 추가되며 바뀌었을 수도 있으나 11대대와 근지대만 있던 시절에는 진짜로 병보다 간부들이 더 많았다.
  37. [37] 전갈 부대의 방어 훈련에 군장을 사용한다. 군장은 따로 제작되지 않기 때문에 육군에서 보급한 군장을 사용한다.
  38. [38] 부대 일정에 따라 2~3주로 축소 되기도 한다
  39. [39] 본래는 좌측 가슴에 부착하는 검은 바탕에 빨간 글씨로 '전문대항군'이라 적힌 비표도 이 때 같이 받았으나, 전갈을 수료하지 않아도 전문대항군원이라는 2대 연대장의 지침에 따라 비표는 전입 직후 바로 부착한다.
  40. [40] 체력 ( 윗몸 일으키기, 팔굽혀펴기, 뜀걸음), 전투사격 (만발 특급), 40km 산악행군 충족 시 특급전사 달성
  41. [41] 부대 특성상 실탄 감각보다는 공포탄 감각이 더 필요하기 때문에 전갈 교육대를 제외하면 실탄은 군생활동안 거의 쏠 일이 없다.
  42. [42] 생각보다 아주 많은 병사들이 몰릴때는 증편하는 경우도 가끔 있었다
  43. [43] 사실 2017년부터 부대 이전을 계획했지만, 수도 공사와 기상으로 인해 부대 이전 연기를 수차례 했었다. 2018년 11월엔 확실히 이전할 것 같다. 현재(2018.10) 추진 중.
  44. [44] 교육사령부에서 제작하여 보급하는 방식이다.
  45. [45] 각 대대 주임원사/행정보급관으로 대대별로 돌아가면서 맡는다
  46. [46] 예를들어 한 훈련에서 훈련부대의 탱크 진입로를 대항군 일개 중대가 막고 있었는데 이를 훈련부대 1개 대대가 2시간 동안 뚫지를 못 하자 훈련 진행을 위해 대항군 중대를 후퇴 시키기도 했다.
  47. [47] 연대 지휘소를 타격대가 발견하고 사살하려고 했지만 그러면 훈련 자체가 되지 않으니 뒤로 물러가라는 통제관의 지시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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