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선풍 브라이거

銀河旋風ブライガー / Galaxy Cyclone BRAIGER

1. 소개
2. 스토리
3. 등장인물
4. 등장 로봇/관련 용어
5. 슈퍼로봇대전에서
6. 기타

1. 소개

OP.「은하선풍 브라이거 (銀河旋風ブライガー)」 노래 : 타이라 이사오

카나다 요시노리가 그렸으며 그의 연출 특징이 모두 들어있기로 유명하다. 애니 평론가 히카와 류스케는 이걸 수백 번 돌려봤다고 한다.

ED.「떠돌이 키드 (さすらいキッド)」 노래 : 타이라 이사오

밤하늘 별빛의 그림자 안에서 악의 웃음이 메아리친다
별에서 별로 슬퍼하는 이들의 눈물을 짊어진 우주의 해결사
은하선풍 브라이거, 부르기만 하면 바로 등장!
─ 오프닝 나레이션

J9 시리즈의 첫 작품. 1981년 국제영화사 제작. 총 39화 완결.

J9(제이 나인)이라 불리는 해결사 집단의 활약상을 그린 작품으로, 일본의 인기 시대극 '필살 시리즈'에서 플롯과 모티브를 따왔다고 한다. 그래서 나레이션을 포함해 시대극적인 연출이 상당히 많았다. 주역들이 법의 테두리에 구속되지 않은 신분으로 철저히 보수가 전제된 의뢰를 수행하면서 스토리를 엮어간다는 것이 특징. J9팀의 멤버 디자인 구성이 전원 루팡 3세의 루팡과 3명의 친구들의 오마쥬라서 그런지, 이 작품을 루팡 3세 로봇애니판이라고 부르는 사람들도 있다. 보다보면 너무할 정도로 루팡 3세랑 똑같으며 그때문에 오리지널리티 면에선 좋게 평가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다.

주역 로봇인 브라이거브라이싱크론으로 인해 크기가 제멋대로 변하며 일반적인 손 대신 집게형 손을 지닌 개성을 선보였는데, 사실 로봇의 활약보다는 인물들의 행동이나 대사 등 활극적 요소에 훨씬 무게가 실렸고 로봇 액션은 길어야 5분 이내에서 심심하게 마무리되는 편. 이런 흐름으로 가게 된 주된 이유는 본편의 작화나 채색 등의 공정에 국제영화사 자체 제작 라인이 없었고, 주로 토에이 애니메이션을 경유해 한국 회사(대원미디어 등)에 하청을 맡기는 형식으로 제작되었기 때문에 주연급 캐릭터나 변형 뱅크신을 제외하면 시각적 연출력이 일정 수준 이내로 제한될 수밖에 없었다. 그 공백을 군상극이 부각된 플롯과 개성 있는 대사, 강렬한 삽입곡 등 다른 요소들로 메꿔 스타일리시를 추구하는 제작 기조는 이후 국제영화사 활동 기간 내내 이어지게 된다.

방영 당시에 상당히 인기를 누린 작품. 이후 이를 기반으로 J9시리즈가 연작 형식으로 제작되어 회사 대표작으로 자리매김했지만, 보통 본작이 가장 히트한 작품이면서 대표작으로 꼽힌다. 모티브가 모티브다보니 시청 연령층을 좀 높게 잡은 경향이 엿보이며, 특이하게도 로봇 애니임에도 남성팬보다 여성팬이 많았다고 한다. 키드와 아이작, 보위 등으로부터 은근히 나타나는 브로맨스적 요소들로 일본 여성팬들의 창작욕에 불을 지르기 시작한 본격적인 작품 중 하나.[1] 그랬는데 세월이 흘러서 슈퍼로봇대전에 나온 이후로는 누비아교 신도를 자처하는 이들을 포함해남성팬이 더 많아졌다.

한국에선 80년대 중엽에 동양비디오에서 출시했다. J9시리즈 중에서 더빙으로 나온 유일한 작품.

2. 스토리

인류의 우주 개발이 본격적으로 개시된 서력 2111년, 행성 개발 이권 및 부패 권력에서 태어난 거대 범죄조직 '커넥션' 때문에 힘없고 무고한 수많은 사람들이 눈물을 흘리게 된다. 이에 '면도날 아이작' 이란 별칭을 지닌 아이작 고드노프는 아스테로이드 웨스트J구 9번지에 키도 죠타로와 스티븐 보위, 마치코 발렌시아 등 3명과 더불어 '코스모 레인저 J9'이란 해결사 팀을 만들어 우주를 누비며 돈을 버는 것과 동시에 커넥션들이 꾸미는 여러 악행들을 격파하게 된다.

그러던 중 목성 폭파가 목적인 '대 아툼계획'을 꾸미는 누비아 커넥션의 수령 카멘카멘과 싸우게 되는 J9. 목성 폭파를 저지하지는 못하지만 어떻게든 지구는 지켜냈고 아툼 계획의 여파로 다수의 소행성이 생겨 신천지가 만들어지게 된다. 그리고 600년 후 은하열풍 박싱거로...

3. 등장인물

J9의 통신 및 요리 담당. 수성에서 커넥션에게 부모를 잃고 동생 신과 우주를 떠돌다 아이작에게 거둬졌다. 10살이라 어리지만 야무진 성격. 요리는 아직 잘 못한다.
  • 신 린 호
메이의 쌍둥이 남동생. 포용과 함께 J9의 무드메이커격 존재.
  • 포용
작은 녹색 목성 생명체. 브라이스타에 달라붙어 따라온 이래 J9의 마스코트 노릇을 맡는다. 말 대신 포용포용 하는 소리를 내기 때문에 이름도 그렇게 붙었다.
  • 마카로네 스파게티노
J9이 위치한 웨스트J구의 경찰서장. 아이작 일행과 마주치면 언제나 잔소리를 늘어놓는다. 성우는 나레이션과 같은 시바타 히데카츠. 이름의 유래는 아마도 스파게티 웨스턴 인 듯 하다.[2]
  • 도크 에드몬
브라이거와 브라이 캐논 등 J9이 운용하는 메카 전부를 만들어 낸 실력자. 브라이싱크론 이론도 그로부터 비롯되었으며, 지구가 대 아툼 계획에 대처할 방안까지 착안했다.

4. 등장 로봇/관련 용어

5. 슈퍼로봇대전에서

슈퍼로봇대전 알파 외전, 슈퍼로봇대전 GC, 슈퍼로봇대전 XO,슈퍼로봇대전 NEO에서 등장.

해결사라는 설정 때문에 원작 재현이 딱히 없어도 무난하게 분위기에 묻어가는 것이 특징. 적이 나올 경우는 보통 카멘카멘과 누비아 커넥션에 포커스가 집중되는 경향이 있다.

로봇도 대체로 쓸만하게 나오는데 알파 외전에선 꽤 좋은 성능으로 등장하여 근거리, 원거리, 원호, 정신기 보조까지 다방면으로 활약할 수 있었다. 브라이 썬더 (자동차) 형태로 변형하여 수리 받고 다시 브라이거로 변형하면 좀 더 많은 체력을 회복할 수 있는 비기도 있다. GC에선 그저그런 무난한 성능으로 등장. NEO에서는 적의 포위보정을 무효화하는 특수능력 '무뢰'를 들고 나와서 역시 쓸만한 유니트. 그렇지만 EN소비가 많은 타입으로 변경되어서 활용이 좀 힘들다.

6. 기타

참고로 로봇의 이름은 무뢰아(無賴兒)의 일본어 발음에서 따왔다.

브라이거의 오프닝은 천재 애니메이터 카나다 요시노리의 연출기법 카나다 점프, 카나다 섬광 등이 훌륭하게 사용되었기 때문에 애니메이터들의 교과서라고도 불린다. 유서깊은 오프닝 낚시 애니메이션 중의 하나.

일본 TV 애니메이션 최초이자 로봇 애니메이션 최초로 베드신이 등장하는 작품인데, 28화 '카르나발의 폭풍(후편)'에 나온다. 별로 대단한 건 아니지만 당시로선 꽤 충격적인 장면이었다. 거기다 골든 타임 방영이었으니..

모 게임 잡지의 알파외전 공략에서 이 작품의 엔딩에서 주인공인 J9팀이 전멸한다는 루머를 퍼트려서, 사람들이 그걸 믿었던 적도 있다. 하지만 브라이거의 엔딩에서는 J9팀이 전멸하지 않는다. 사실 J9시리즈 중에 주인공 팀이 전멸하는 엔딩이 있는 것도 있지만, 그것은 은하열풍 박싱거이며 브라이거가 아니다. 아마도 해당 잡지의 기자가 브라이거와 박싱거를 혼동해서 잘못된 정보를 퍼트린 것 같다.


  1. [1] 80년대 애니메이션 대전이란 책에서는 '9할이 여성팬인 작품'으로 소개되기도 했을 정도. 뭐 과장이 좀 있는 표현이겠지만. 테라다 타카노부도 "당시에 여성팬들 사이에서 인기가 굉장했다." 라고 작품평을 하기도 했다. 일본 옥션에선 가끔 이 작품의 여성향 동인지가 올라와 고가에 거래된다.
  2. [2] 스파게티 웨스턴 항목에서 설명이 되어 있으나, 일본에선 마카로니 웨스턴이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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