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리

웨스테로스 대영주들의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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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리

파이크

캐스털리 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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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가든

선스피어

이어리 (Eyrie of House Arryn)

1. 개요
2. 상세
3. 역사

1. 개요

베일을 다스리는 아린 가문의 본성. 아린의 계곡 모퉁이의 산 중턱에 세워져 있다. 이어리는 '둥지'라는 뜻으로 원래 발음은 '이어리' 또는 '에어리'이며, 오역으로 유명한 한국어 번역판은 에이레라고 엉터리 음역을 했다. 모델은 노이슈반슈타인 성.

2. 상세

지역별로 특수한 구조를 가진 성들이 많은 얼불노 세계관에서도 가장 독특하고 아름다운 성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독특한 구조인데, 이어리는 거인의 창(Giant's Lance)이라고 불리는 거대한 산 정상 부근에 위치하고 있고 진입하기 위해선 좁고 험난한 산길을 따라 달의 관문, 돌의 관문, 눈의 관문, 하늘의 관문이라는 부속 성채들을 통과해야 한다. 리틀핑거는 이와 같이 매우 적은 수로도 대군을 막아낼 수 있는 이어리의 구조를 짚으며, 산사에게 '내가 가진 것을 가장 효율적으로 활용할 방법을 알아야 한다'고 말하기도 한다. 이러한 긴 산길을 지나 협곡 가장 높은 곳에 중심 성채인 이어리가 자리잡고 있다. 상술했듯 계곡 밑에서 이어리까지 올라가는 건 아침에 출발해도 밤 늦게나 도착할 수 있을 정도로 높고 험한 길이며, 그나마도 마지막 이어리로 올라가는 길은 험하기가 이를 데 없어서 다수의 사람들이 창피를 무릅쓰고 짐을 나를 때 쓰는 크레인을 타고 올라가는 것을 선택할 정도이다. 하도 높고 춥다보니 겨울엔 보통 겨울용 성채에 내려가서 거주한다.

따라서 이 곳을 공격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하지만 아무래도 이어리는 이렇듯 험난한 곳에 자리 잡고 있기에 성 전체 크기가 대영주들의 거성들 중에선 가장 작다고 한다. 작중 묘사에 따르면 윈터펠의 성탑 하나 정도 크기밖에 되지 않고 겨우 500명 정도의 병사만을 수용 가능하다고 한다. 드라마에서도 이를 반영한 것인지 이어리 본성의 크기는 매우 협소하다. 티리온의 대전사 결투 때에도, 따로 마련된 결투장이나 강당이 아니라 대전에서, 그것도 라이사와 캐틀린을 비롯한 동부의 귀족들이 모여 있는 사이에서 결투가 벌어진다! 귀족들 사이를 지나다니며 칼을 휘두르는 브론과 바디스 경 덕분에 대전은 촛대가 무너지고 벽이 패이는 등 개판이 된다.(...) 리틀핑거가 라이사를 죽인 혐의로 동부 영주들에게 심문을 받던 방도 크기가 매우 협소한데, 레드 킵의 세르세이의 침소 1/4 정도 되는 공간에 영주 셋과 리틀핑거, 후에 증인으로 불려온 산사, 근위병 둘까지 복닥거리며 모여 있다. 아무리 성이 좁다지만 좀 심하다 싶을 정도.

이어리는 상기한 험준한 지형을 활용한 독특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하늘감옥과 달의 문(Moon Door, 번역본에선 문도어라고 직역되었다.)이 그것으로, 하늘감옥은 이어리의 외벽에 설치되어 있는데, 한 쪽 벽이 바로 허공으로 뚫려 있다. 게다가 바닥이 바깥 방향으로 경사가 져 있어서 죄수들이 잘못해서 떨어져 죽기도 하고, 뻥 뚫려 있으니 추위와 강풍에 못 이겨 자살하는 쪽을 선택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티리온 라니스터가 이 곳에서 고생 좀 하기도 했다. 달의 문은 이어리의 중앙 홀 벽에 달려 있는 문으로 이 문을 열면 바로 허공이다(...). 베일에서는 사형 집행인을 따로 두지 않는데 그 이유가 이 문으로 죄수를 날려 보내면 흔적도 없이 사망하기 때문이다. 리사 아린 등이 이 문에서 날려져 사망했다.

3. 역사

원래는 달의 관문을 먼저 지었다가 아린 가문의 시조 아르티스 아린의 손자 롤랜드 1세가 왕비의 조언을 얻고 산악 부족들 등 적들의 침공에 철저하게 방어할 수 있으면서 동시에 캐스털리 록하이타워에 견줄만한 아름다운 성을 짓기 위해 세워졌다고 하며 타스에서 수입한 대리석이 주 자재라고 한다.

하지만 아에곤의 정복 당시에는 비센야 타르가르옌바가르를 타고 샤라 아린 왕대비의 항복을 받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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