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 건틀릿(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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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기능
3. 행적
4. 종류
4.1. 아스가르드의 인피니티 건틀릿
4.2. 타노스니다벨리르제 인피니티 건틀릿
4.3. 아이언맨의 나노 건틀릿
5. 코믹스 건틀릿과의 차이점
6. 모형화

1. 개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등장하는 핵심 아이템. 인피니티 사가를 이루는 중추적인 핵심 요소다.

토르: 천둥의 신에서 첫 등장했으나[1] 본격적인 등장은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쿠키 영상이다. 자세한 내막은 후술.

2. 기능

인피니티 스톤 여럿을 안정적으로 다루기 위한 물건으로, 인피니티 스톤을 끼울 수 있는 6개의 구멍이 새겨져 있다. 인피니티 스톤마다 끼워야하는 위치가 정해진듯 한데 그 이유가 무엇인지 다른 위치에 장착할 수 있는지는 불명.

인피니티 스톤의 위치

엄지

타임 스톤

검지

파워 스톤

중지

스페이스 스톤

약지

리얼리티 스톤

소지

소울 스톤

손등

마인드 스톤

구멍 근처에 인피니티 스톤을 가져다대면 자석처럼 달라붙고, 인피니티 스톤의 힘이 소유주의 전신에 흐른다.[2] 또한 에테르와 같은 액체 형태도 인피니티 건틀릿에 착용하면 다른 인피니티 스톤들과 비슷하게 보석처럼 연마된 고체 형태가 된다.

인피니티 건틀릿을 장착한 자의 손의 동작을 트리거로 삼아 파괴적인 힘, 공간 조작, 시간 조작, 현실 조작 등등의 장착한 스톤 각각의 힘을 발휘 가능하다. 타노스의 예를 보면 보통 이 동작 트리거는 주먹을 쥐는 것. 타임 스톤의 경우 미스틱 아츠를 사용하여 주먹을 안 쥐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용할 때를 잘 보면 주먹을 쥐고 난 뒤 미스틱 아츠의 자세로 발동한다. 바꿔 말하면, 우주적 존재들이 자신의 권능을 담아 만든 각각의 결정체인 인피니티 스톤의 정신 나간 권능을 주먹 한 번 쥐는 걸로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는 대단한 아이템인 셈.

또한 인피니티 스톤의 고유 기능만을 사용하는 것 이외에도 인피니티 스톤에서 방출되는 무한한 에너지를 빔 형태로 발사해 공격하는 것도 가능하다.

작중에서 파워 스톤으로 발사된 빔을 아이언맨이 나노 입자로 방패를 형성해 막아내지만 방패가 서서히 부서지는 것을 막지 못해 방패를 버리고 피해야 했을 정도로 강력한 힘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인피니티 스톤에서 발사되는 빔은 엄청나게 강력한 것은 아닌지 작중 비전의 마인드 스톤에서 발사된 빔이 콜버스 그레이브의 창에 막혀 반사되거나 심지어 6개의 인피니티 스톤이 모두 모인 상태에서 발사된 빔 역시 토르의 스톰브레이커에 막혔다.

다만 타이탄 전투에서 스톤 사용이 주먹을 쥐어야 가능하다는 점을 간파한 어벤져스들이 주먹을 쥐지 못하도록 온갖 수를 써버리는 바람에[3] 타노스가 잠시 몇 번 위기에 몰리기도 했다. 하지만 타노스는 인피니티 스톤의 힘 없이도 헐크를 두들겨패 제압할 정도로 기본 전투력이 어벤져스보다 훨씬 강해, 제스처 봉쇄는 절박한 상황에서 그나마 비벼볼 약점이긴 했지만, 실질적으로 큰 위협이 되진 못했다.

심지어 한 번에 한 인피니티 스톤의 힘만 사용 가능하다는 제약 따윈 없어서 작중에서도 몇 번 여러 개의 인피니티 스톤을 동시에 쓰는 장면이 나왔다. 대표적으로 아이언맨이 쏜 소이탄을 스페이스 스톤과 파워 스톤의 힘을 동시에 발동시켜 폭발해 생겨난 거대한 화염을 스페이스 스톤으로 모으고 파워 스톤으로 응축된 화염을 쏜다든지, 파워 스톤으로 타이탄의 위성 일부를 부순 뒤 스페이스 스톤으로 상공으로 이동시켜 폭격한다든지, 파워 스톤과 소울 스톤을 동시에 발동해 닥터 스트레인지의 분신을 파훼하고 반격한다던지 등등...

무엇보다 복수의 인피니티 스톤을 사용하는 것들 중 가장 막강한 최강/최후의 기능은 핑거 스냅이다. 인피니티 스톤 6개를 모두 장착한 상태에서 손가락을 튕기면 모든 인피니티 스톤의 권능이 발휘되어 인피니티 건틀릿을 낀 당사자가 원하는 무엇이든 실현할 수가 있다. 그야말로 신과 같은 힘. 단 전능한 것까지는 아니라 소울 스톤을 얻기 위해 희생된 사람을 살리지는 못한다. 그 외에도 몇몇 안되는 게 있는 모양. 그리고 모든 인피니티 스톤의 힘이 동시에 발동되는 만큼 그 반동이 어마어마해서 무적의 피부를 가지고 있다는 타노스도 1번 사용하고 왼팔이 만신창이가 되었으며, 2번 사용한 뒤엔 왼팔을 넘어 좌반신이 불구가 되었다.

내구성 역시 어마어마하게 좋아서 그 자체로 왠만한 공격은 막을 정도로 단단하고,[4] 인피니티 스톤에서 뿜어져 나오는 무한한 에너지와 막대한 힘을 버텨낸다. 상술했듯 스톤 여러 개의 권능을 동시에 써도 무리가 가지 않는다. 이는 대장간 니다벨리르의 드워프가 묠니르, 궁니르 같은 신급 병장기와 같은 최상의 재질 우르로 혼신의 힘을 다해 만든 덕분.

하지만 엄연히 한계는 존재하기에 타노스가 핑거 스냅으로 전 우주의 생명체 절반을 없애버린 이후 모든 인피니티 스톤의 힘이 한꺼번에 방출되는 부담은 너무나 과도했던 나머지 크게 손상되었다. 실제로 인피니티 스톤은 우주적 존재들이 자신의 권능을 담아 만들었고, 인피니티 건틀릿은 어디까지나 필멸자인 드워프가 만든 물건이기에 급에서부터 차이가 나는데다 인피니티 건틀릿이 튼튼하긴 하나 모든 인피니티 스톤의 힘을 온전히 쓰는 것엔 무리가 따른다.[5] 그 덕에 착용자인 타노스 역시 피해를 받았다. 자세히 보면 왼쪽 팔 전체와, 갑옷 안쪽으로 목 일부분까지 화상을 입은 모습을 볼 수 있다. 다만 완전히 파괴되어 아예 못 쓰게 된 것은 아니어서 타노스는 핑거 스냅 직후에 파워 스톤과 마인드 스톤을 제외한 모든 인피니티 스톤을 발동시켜 스냅의 여파를 제외한 자신의 상처를 치유하고 다른 곳으로 이동할 수 있었다.

여담으로, 6개의 인피니티 스톤을 모두 모은 타노스의 에너지 광선이 토르에게 뚫리는 장면 때문에 파워 밸런스 논란이 있었는데, 이는 이미 2가지 언급으로 인해 해소되었다. 첫번째로 루소 형제와 각본가가 직접 '스톰브레이커는 에이트리가 직접 인피니티 건틀릿을 이길 무기로 만들었다.'라고 발언한 것과 두번째로 루소 형제가 토르가 기습 공격하는 것을 타노스가 미쳐보지 못해서 당한 것이라고 한 것이다. 결국 단순하게 인피니티 스톤의 힘을 쏘는 빔이 아니라 인피니티 스톤이 가진 권능만 썼으면 간단하게 회피할 수 있었다는 것. 스톰브레이커가 날아가면서 인피니티 건틀릿에서 나오는 빔의 저항을 거의 전혀 받지 않았고 스톰브레이커가 리얼리티 스톤의 영향을 받지 않는 무기일 수도 있으나 최소한 그냥 스페이스 스톤으로 일단 어디로든 순식간에 피하는 것도 충분히 가능한 시간이었다.

사실 빔을 날리는 건 조금만 생각해보면 매우 비효율적인 방법이다. 당장에 리얼리티 스톤, 스페이스 스톤 정도만 제대로 활용했어도 가볍게 막을 수 있었지만 마인드 스톤을 꽂으면서 그 힘을 견디느라 잠깐 주춤하기도 했고, 기습에 당황해서 제스쳐 쓸 여유도 없이 돌려막기로 빔을 쐈다.

의외로 잘 벗겨지던 원작과는 달리 손에 단단히 고정할 수 있는 장치라도 있는지 일반인의 근력을 아득히 초월하는 스파이더맨과 아이언맨 슈트로도 한참 힘을 썼는데도 겨우 벗기기 직전까지 갔을 뿐이었다. 타노스가 맨티스의 능력에 저항하면서 계속해서 힘을 주고 있었기 때문이기도 했지만... 대신이라기엔 뭐하지만 원작과는 달리 인피니티 스톤을 지정해 발동하기 전에는 착용자에게 인피니티 스톤들의 강대한 권능의 영향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단점 아닌 단점이 있다. 결국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인피니티 건틀릿은 인피니티 스톤을 다루기 위한 매개 도구에 지나지 않은 셈.

3. 행적

3.1.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Fine. I'll do it myself.

"좋아, 내가 직접 나서겠다."

타노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쿠키 영상에서 타노스가 위의 대사를 외치며 착용하는 것으로 첫 등장했다.

다소 의문인 점이라면, 이 인피니티 건틀릿이 바로 인피니티 워 시점의 인피니티 건틀릿이 맞느냐는 것. 인피니티 워 시점의 건틀릿은 니다벨리르에서 만들어졌으며, 이를 만들자마자 타노스에 의해 니다벨리르의 난쟁이들이 에이트리를 제외하고 전부 몰살당했다고 하는데, 문제는 이 시점은 인피니티 워 시점으로부터 3년 전, 라그나로크 시점으로부터 2년 전이라는 것이다. 즉, 이 인피니티 건틀릿이 우리가 아는 인피니티 건틀릿이 맞다면 타노스는 이미 아스가르드가 파괴되기 2년 전에 니다벨리르를 초토화시켰고, 니다벨리르를 수호할 의무가 있는 아스가르드에선 그 기간 동안 이 사실을 전혀 몰랐다는게 된다. 물론 이 시기의 아스가르드는 로키가 오딘 행세를 하며 통치하느라 개판이 되어있었다고는 하지만, 우주 여기저기를 쏘다니던 토르조차 그걸 몰랐다는건...

다만 그럴 수도 있는게 이 시점의 토르는 오딘이 사라졌다는 걸 몰랐으며 니다벨리르는 오딘이 직접 보호하는 지역이다. 당연히 토르 입장에서 보면 오딘의 보호 하에 있는 지역들은 그 어느 곳보다도 안전한 곳들이고 딱히 무기를 만들 필요도 없으니 신경도 안 썼을 것이다. 무엇보다 토르는 이때 인피니티 스톤을 찾는데 온 정신을 쏟아 고향조차 돌아가지 않고 있었는데, 스톤이 있을 리 만무한 대장간에 갈 이유도 없다.

3.2.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타노스가 드워프들이 운영하는 대장간인 니다벨리르에 의뢰[6]해 제작했다.[7]

가장 먼저 노바로 쳐들어가 오브(파워 스톤)을 얻어 건틀릿에 장착한 후, 자신의 기함 생츄어리 II를 이끌고 아스가르드 피난선을 습격, 그곳에서 헐크를 제압하고 로키에게서 테서랙트를 회수했다. 직후 로키는 기습을 시도했지만 스페이스 스톤의 힘으로 인해 실패로 돌아가고 타노스에게 목이 졸려 죽었다. 토르는 로키의 죽음에 오열하며 타노스에게 복수를 맹세했다.[8]

다음은 노웨어에서 콜렉터에게 에테르를 빼앗았고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스타로드, 드랙스, 가모라, 맨티스가 이를 저지하려고했지만 실패하고 가모라가 납치되었다.[9]

그리고 타노스 본인이 가장 소중히 여겼던 양녀 가모라를 보르미르에서 희생시키고 소울 스톤을 손에 넣은 후, 고향인 타이탄으로 돌아가 그곳에서 아이언맨, 스파이더맨, 닥터 스트레인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3명(스타로드, 드랙스, 맨티스), 네뷸라와 격전을 벌인다. 처음엔 머릿수에서 밀려 붙잡히고 인피니티 건틀릿이 뺏길 위기에 처하지만 연인인 가모라가 죽었다는 것을 알고 빡친 스타로드가 맨티스의 제어에 힘겹게 저항하던 타노스를 가격해 완전히 깨워버리는 바람에 각개격파당하고 결국 닥터 스트레인지는 아이언맨을 살리기위해 타임 스톤을 내놓았다.[10]

5개의 인피니티 스톤을 모은 타노스가 마지막으로 향한 곳이 와칸다였으며 그곳에서 캡틴 아메리카, 블랙 팬서, 블랙 위도우, 워머신 등 히어로들의 저항을 스페이스 스톤과 파워 스톤의 힘만으로 간단히 제압했으며 이에 완다는 눈물을 머금고 비전을 타노스에게서 지키기위한 유일한 방법으로 자신의 손으로 마인드 스톤을 파괴해 비전을 죽이지만, 타노스는 이미 타임 스톤을 얻은 상태라 간단히 시간을 되감아 비전을 되살린후 마인드 스톤을 뽑아버렸다. 그렇게 인피니티 건틀릿이 완성되는 순간에 분노로 폭발한 토르가 스톰브레이커로 회심의 일격을 날려 가슴에 치명상을 입히지만 타노스가 내 목을 노렸어야지라며 끝내 핑거 스냅을 성공시켜 온 우주의 존재하는 절반의 생명체를 소멸시켰다. 한번 사용의 영향으로 인피니티 건틀릿이 삭아문드려졌고 좌반신에 손상을 입었지만 인피니티 건틀릿의 기능은 여전히 건재했고 또한 목적 역시 달성했다.

3.3. 어벤져스: 엔드게임

인피니티 워 종결 이후 정원에서 은둔생활을 시작한 타노스가 핑거 스냅을 1회 더 사용했으며, 목적은 모든 인피니티 스톤을 원자 단위로 분해해서 그 누구도 다시는 얻을 수 없도록 하는 것이었다. 어차피 타노스는 이미 과업을 완수한 상태라 인피니티 스톤은 더 이상 쓸모가 없지만 다른 이가 스톤을 노리거나 자신이 행한 과업을 다시 되돌릴 수 있게끔 만드는 골칫덩어리에 불과했기 때문.

타노스가 모든 인피니티 스톤을 분해하면서 발생한 거대한 에너지 파동을 감지하고 타노스의 은거지를 습격한 어벤저스는 타노스가 인피니티 스톤의 힘을 쓰는 것을 막기 위해 토르의 스톰브레이커로 인피니티 건틀릿을 왼팔째로 잘라냈지만[11], 이미 모든 인피니티 스톤을 없앤 뒤였기 때문에 인피니티 건틀릿은 아무 기능이 없는 고철덩어리나 마찬가지였다.[12] 이후 타노스의 행위를 되돌릴 수 없다는 것에 대해 격분한 토르가 타노스의 목을 베고[13], 이후 니다벨리르산 인피니티 건틀릿은 등장하지 않는다.

5년 뒤, 앤트맨의 생각으로 과거 시간대에서 인피니티 스톤을 탈취하는 '시간 강탈' 작전을 통해 모든 인피니티 스톤을 모은 뒤 토니 스타크로켓, 헐크가 이 인피니티 스톤들로 타노스의 과업을 되돌릴 핑거 스냅을 시전하기 위해 인피니티 건틀릿을 직접 제작했다.[14] 이 건틀릿은 헐크가 착용한 뒤[15] 핑거 스냅을 해서 타노스가 죽인 우주 생명체의 절반을 현재 시간대에 다시 살려냈다.

토니의 건틀릿은 원본과 다르게 오른손용이며, 기술적으로는 아이언맨 슈트 마크 50부터 사용된 나노 입자 기술로 제작되어서 자유로운 변형이 가능하다. 때문에 처음에는 인간 남성용 손 사이즈지만 착용자의 손 크기에 맞게 크기가 조절된다. 헐크도 무리없이 장착할 수 있을 정도. 다만 이러한 사이즈 변형 기능 때문에 타노스까지 이 건틀릿을 손쉽게 장착하는 사태를 초래하기도 했다.

첫 번째 핑거 스냅 이후에는 외형이 녹아내리고 약간 파손되기는 했어도 핑거 스냅이나 나노입자를 통한 가변 기능 등 핵심 기능은 그대로 유지될 정도의 내구성을 지니고 있다. 니다벨리르산 건틀렛은 타노스가 스냅을 2번 쓸 수 있었는데, 토니의 건틀렛은 1번만 사용되었기에[16] 2회 이상 스냅을 사용해도 내구성이 유지되는지는 불명이다.

인피니티 스톤에게서 착용자를 방호하는 기능은 토니의 건틀릿이 핑거 스냅 전부터 착용만으로도 감마선이 지속적으로 건틀릿을 넘어 사용자의 육체를 침식하는데 이를 방호하지 못하는 데다가 건틀릿까지 스파크를 튀기며 파손되어 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반면, 나다벨리르의 건틀릿은 인피니티 스톤 6개를 전부 꼈을 때 타노스가 잠깐 정도 몸이 감마선에 침식당할 지언정 얼마 안가서 흔적도 없이 잠잠해진 것을 고려하면 원본인 니다벨리르제가 확실히 제어력과 내구도에서 우위를 점하는 것으로 보인다. 단, 이와 별개로 아이언맨 슈트의 경우는 직접적으로 인피니티 스톤의 사용을 상정하고 만들어진 것이 아니기 때문에 비교 대상이 되긴 힘들다. 그리고 니다벨리르산 건틀릿은 정확한 재질은 나오지 않지만 중요도나 내구력을 보면 묠니르나 스톰브레이커의 재료인 우르 또는 그에 필적하는 금속일 가능성이 높지만[17] 토니의 건틀릿은 애초에 기본 설계 모티브도 원본 나다벨리르 건틀릿의 모방형이고 재료가 비브라늄이라는 얘기도 안 나오는 판에 핑거스냅까지 버티고 그 상태에서 파손됐을지언정 두 번째 핑거스냅까지 시도될 정도의 성과가 나온게 오히려 더 대단하다고 할 수 있다.[18][19]

스톤의 힘을 전부 끌어내 사용하는 핑거 스냅과는 별도로 스톤 하나하나의 힘을 따로 사용할 수도 있었던 니다벨리르산 건틀릿과 달리 토니의 건틀릿은 핑거 스냅 용도로만 활용되었을 뿐 개별적인 스톤 하나하나의 힘을 별도로 구사하는 장면은 묘사되지 않았는데, 착용만으로도 우반신이 타들어가는 묘사를 보면 알 수 있듯이 타노스 정도의 신체능력이 없는 어벤져스 측은 기능이 있었어도 쓸 수 없었다고 보는게 타당해 보인다. 설령 기능이 있었어도 어차피 건틀릿 자체가 착용만으로 건틀릿이 파괴되기에 육체 내구성과 별개로 건틀릿의 내구성이 떨어져서 사용시간에 극단적인 제한이 있는 것이나 다름없다. 뿐만 아니라 니다벨리르제는 제작 당시 아직 타노스에게 스톤이 없어서 스톤을 하나씩 넣는 것을 감안하고 제작했기에 스톤의 단독 사용 기능이 있었다면 토니의 건틀릿은 처음부터 6개의 스톤을 확보한 다음에 제작한 물건이고, 어벤져스의 계획은 핑거 스냅으로 모든 사람을 살리고 난 뒤에 곧바로 스톤들을 원래의 위치로 돌려놓는 것이었다. 즉, 건틀릿 자체가 핑거 스냅 시전만을 위해 만들었기에 스톤의 단독 사용 기능이 스톤 자체의 힘이 아니라면 굳이 기능을 추가할 이유가 전혀 없다.

후반 클라이막스에선 과거에서 온 타노스가 토니가 만든 건틀릿을 빼앗아 착용하고 다시 한번 핑거 스냅을 써서 온 우주를 파괴하려고 했지만 토니가 재빠르게 건틀릿에서 스톤을 빼내고 자신의 슈트 오른손에 나노입자로 새로운 건틀릿을 재구성해 핑거 스냅을 써서 타노스와 그 군대를 소멸시킨다. 하지만 그 여파로 토니의 반신이 크게 손상되어 결국 사망한다.

토니가 만든 건틀릿은 착용한 타노스와 함께 소멸했고 스톤은 캡틴이 다시 원래 시간대의 자리로 돌려놓았다.

4. 종류

4.1. 아스가르드의 인피니티 건틀릿

토르: 천둥의 신에서 이스터에그 격으로 잠깐 등장. 영화 초반, 고대 겨울의 상자 강탈을 시도하던 서리거인들이 디스트로이어를 피해 도망가는 장면에 나온다. 다섯 보석이 모두 박혀 빛나는 오른손용 건틀릿의 형태를 하고 있으며 보석의 색 배치가 지금과 전혀 다르다.

이후 토르: 라그나로크에서 아스가르드를 장악한 헬라가 오딘의 보물창고로 찾아갔을 때 다시 등장하는데, 이를 보고는 가짜라며 밀쳐 버렸다. 케빈 파이기의 인터뷰에 따르면 오딘이 준비한 레플리카로 국민들이 인피니티 건틀릿에 대한 소문을 들어도 "이미 우리들이 보유하고 있으니 안심해도 된다."라며 안심시키기 위해 만든 것이다.

레플리카가 존재한다는 점을 통해 미루어보아 인피니티 건틀릿이라는 개념과 도안은 타노스가 니다벨리르에 쳐들어가기 이전부터 있던 것으로 보이며[20], 오딘이 소문을 걱정한 걸 보아 인피니티 건틀릿을 사용해 인피니티 스톤을 전부 모아 사용하고자 하는 시도 또한 타노스 이전부터 있었던 모양. 다만 작중에서 인피니티 스톤을 둘이나 다룬 자는 우주 역사상 타노스가 최초라고 했으니 그 시도는 잘해 봐야 하나만 모으고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21]

위의 인터뷰에서 말하길 5년 전부터 마블 내부 각본팀이 창고 안의 건틀릿은 가짜라고 말하게 하자면서 준비한 설정이라고 하는데, 인터뷰가 2017년이고 토르 1편이 개봉한 게 2011년이니 이스터 에그 격으로 넣었다가 뒷처리를 위해 준비한 설정인 모양.

4.2. 타노스니다벨리르제 인피니티 건틀릿

인피니티 스톤

스페이스 스톤

리얼리티 스톤

파워 스톤

마인드 스톤

타임 스톤

소울 스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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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sseract}}}]]

[[에테르(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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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rmir}}}]]

타노스(인피니티 건틀릿)

모형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쿠키 영상

본작에서 본격적으로, 그리고 가장 제대로 그 능력을 발휘한 인피니티 건틀릿. 보통 MCU의 인피니티 건틀릿 하면 이쪽을 가리킨다. 또한 상술된 인피니티 건틀릿의 설명의 대부분이 이 건틀릿에 대한 내용이 서술되어 있다.

상술했다시피 스톤을 모으는 과정에서 일어날 수도 있을 물리적 충돌을 해결하기 위해서, 핑거 스냅 기능 이외에도 스톤 개개별의 힘을 끌어다 쓸 수 있게 만들어져 있다. 또한 스톤에서 빔을 발사해 공격하는 기능도 존재한다. 이 기능을 인피니티 워 작중에서 자주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4.3. 아이언맨의 나노 건틀릿

통상시

헐크와 타노스가 착용했을 때의 모습

토니 스타크가 개발한 인피니티 건틀릿.

이 건틀릿의 가장 큰 차별점은 토니 스타크의 나노 입자 기술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는 것이다. 건틀릿 자체가 아이언맨의 나노 입자 슈트처럼 유연하게 변형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착용자의 체형에 맞게 크기를 조절하거나 유사시엔 스톤을 모조리 빼내버리는 일도 가능하다. 단적인 예로 일반적인 사람의 손 크기에서 위의 사진과 같이 헐크가 낄 수 있을 정도로 크기가 확장되기도 하고, 비슷한 체형의 타노스가 착용하는 불상사가 일어나자 토니 스타크가 간단한 조작만으로 스톤을 자신의 나노 슈트 쪽으로 옮겨 탈취하기도 했다.

작중에서 건틀릿 제작시 브루스와 로켓이 함께하는 모습이 나오는데, 3명의 합작품일 가능성이 높다. 아무리 이 세 명이 뛰어난 엔지니어라고 해도 전 우주에서 손꼽히는 천재라는 타노스조차 직접 만들지 못해서 니다벨리르에 제작을 지시했던 인피니티 건틀렛을 자력으로 완성했다고 보기는 무리가 있으니 타노스의 팔을 잘라내면서 획득한 니다벨리르의 건틀릿을 역설계해서 만들었을 가능성도 있다.[22]

영화 최후반, 아이언맨 Mk.85 슈트 특유의 나노 입자 기술을 이용해 슈트의 오른손 부분을 인피니티 건틀릿으로 재구성해서 탈취한 스톤을 장착하고, 그대로 손가락을 튕겨버린다. 본작의 인피니티 건틀릿의 제작자가 토니 자신이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23]

그런데 작중에서 니다벨리르제 건틀릿처럼 스톤의 기능을 사용하는 등 공격 용도로 사용하는 장면은 단 한번도 없었다. 타노스가 파워스톤을 사용해 공격할 때도 주먹을 쥐는게 아닌 장갑에서 스톤을 잠시 떼어내서 썼다. 작중 공격 용도로 사용할 틈이 없었기도 했지만, 어벤져스의 계획은 핑거 스냅으로 모든 사람을 살리고 난 뒤에 곧바로 스톤들을 원래의 위치로 돌려놓는 것이었던 점과 건틀릿을 만드고 스톤을 모은 타노스와 반대로 스톤을 모두 모은 후 건틀릿을 제작한 점을 감안하면, 처음부터 핑거 스냅 시전만을 위해 제작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인피니티 사가에서 마지막으로 핑거 스냅을 사용한 건틀릿이다.

5. 코믹스 건틀릿과의 차이점

인피니티 건틀릿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를 통해 실사화되면서 코믹스의 인피니티 건틀릿과 혼동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코믹스와 MCU의 건틀릿은 외관과 기능만 봤을 때는 비슷한 면이 있지만, 구체적인 성능이나 부작용 등 모든 면에서 뜯어보면 전혀 다르다.

  • 힘의 부작용

MCU 건틀릿은 우주 규모로 힘을 쓰면 건틀릿이 훼손되고 사용자의 신체도 손상되면서 영구적인 장애가 남는다. 애초에 인피니티 스톤 자체가 위험한 물건이라서 사용자가 역량이 부족하면 사용도 못하고 사망한다. 하지만 코믹스의 건틀릿은 그런 거 없다. 우주적인 현실조작이든 뭐든 멀쩡히 다룰 수 있다. 이론상 도라에몽의 노진구같은 한심한 인물이 착용해도 신 놀이를 즐길 수 있다. 건틀릿뿐 아니라 개별적인 인피니티 스톤도 마찬가지다. 비록 쓰다가 힘에 휘둘려 타락한다거나 위험성은 존재하지만, MCU의 스톤과 달리 스톤을 만지는 것만으로도 위험하지는 않다.

  • 건틀릿의 소재

MCU 건틀릿의 경우 니다벨리르 건틀릿부터 토니가 만든 건틀릿에 이르기까지 전부 특수한 소재로 제작되었다. 덧붙여 둘 다 금속 소재. 그러나 코믹스의 건틀릿은 그냥 타노스가 평상시에 착용하던 평범한 가죽장갑이다. 그 장갑에 인피니티 젬을 박아둔 것이 코믹스의 인피니티 건틀릿이다. 즉, 코믹스의 경우 장갑 자체는 특별할 게 없고 거기에 붙은 인피니티 젬만 특별할 뿐이다. 이런 차이는 인피니티 스톤과 인피니티 젬의 차이에서 비롯된 것이다. 코믹스의 젬은 특별한 부작용은 없는 반면에 MCU의 스톤은 종류별로 각기 다른 커다란 리스크가 있기 때문이다.

인피니티 스톤은 인피니티 젬의 MCU 버전이며, 2018년도 쯤부터 스톤이라는 명칭이 역수입되어 코믹스의 젬도 스톤이라고 부르고 있다. 그러나 명칭이 같아졌어도 코믹스의 젬과 MCU의 스톤은 다르다. 먼저 스톤은 종류별로 차이는 있어도 사용자가 감당할 치명적인 리스크가 존재한다. 그러나 젬에는 힘과 욕망에 취해서 자제력을 잃을 위험을 빼면 직접적인 리스크가 없다. 또한 코믹스의 젬들은 MCU의 스톤들보다 권능이 명확하고 각각의 권능은 별도의 설명이 불필요할 정도로 시간, 공간, 현실, 영혼, 정신, 힘이라는 젬의 이름과 맞아떨어진다. 그리고 MCU의 테서랙트는 스페이스 스톤이 가공된 형태인데, 코믹스의 코스믹 큐브는 테서랙트와 디자인이 유사하지만 전혀 다른 별개의 아이템이다.

  • 요구되는 동작

MCU 건틀릿의 경우에는 시동 걸기에 반드시 필요한 동작이 있다. 바로 주먹을 쥐는 동작이다. 사용할 때마다 일일이 주먹을 움켜쥐어야만 기능이 활성화되기 때문이다. 또한 모든 스톤을 모아서 우주 규모로 사용할 경우에는 핑거 스냅이라는 동작도 요구된다. 이러한 모든 동작은 사용자에게 반드시 요구되는 발동 조건이다. 하지만 코믹스에서는 그런 조건이 없다. 엑스맨의 매그니토나 프로페서 X같은 능력자들이 굳이 손짓을 하지 않아도 능력이 발동되는데 습관처럼 포즈를 취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코믹스에서도 사용하면서 주먹을 쥐는 경우가 많지만, 필수 조건이 아니라 포즈에 불과하다. 핑거 스냅 또한 마찬가지다.

  • 착용시 직접적인 힘의 변화

MCU 건틀릿은 착용하는 것만으로 사용자 본인의 힘이 강화되지는 않는다. 오히려 스톤의 힘을 감당하며 버텨내야만 한다. 그러나 코믹스의 건틀릿은 일단 착용만 하면 바로 권능을 적용할 수 있어서 벗기 전까지는 무적이다. 사용자가 스스로에게 제약을 걸지 않는 한 메피스토의 지옥불 공격이나 우주적 존재들의 권능도 견뎌낼 정도다.

  • 영구적인 현실조작

MCU의 건틀릿은 리얼리티 스톤의 힘으로 현실 조작이 가능하지만, 영구적이지는 않다. 또한 오로지 핑거 스냅이라는 행위를 통해서만 우주 규모의 영구적 현실 조작이 가능하다. 그러나 코믹스의 건틀릿은 효과가 영구적이고 활용도 역시 자유자재다. 말 그대로 자신의 소원대로 뭐든지 할 수 있는 신의 권능과 유사하다. 비유하자면 건틀릿을 착용하는 동안 만큼은 착용자 본인이 아무런 제약도 없는 무제한 램프의 요정 지니나 드래곤볼 신룡이 되는 것이다. 사람 입을 완전히 지워버리거나, 사람을 장난감 블록로 바꾸거나, 천둥신 토르를 유리로 바꾸거나, 울버린의 아다만티움 골격을 스펀지 고무로 바꿀 수도 있다. 또한 새로운 생명체를 창조하거나, 존재를 지워버릴 수도 있다. 코믹스 건틀릿은 스톤에 대한 지식도 갖춘 노련한 타노스같은 존재가 착용할 경우 전능신이나 마찬가지다. 이 전능신은 원 어보브 올처럼 진짜로 전지전능하다는 얘기는 아니다. 그런 수준은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창조신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막연하게 연상되는 전능한 유일신 이미지에 가까운 만능의 존재가 된다고 보면 된다.

  • 전지에 가까운 인지영역 확장

MCU 건틀릿은 착용하고 생각과 의지만으로 미래를 읽거나, 인지영역이 직접적으로 변화하지는 않는다. 물론 영화 인피니티 워에서 닥터 스트레인지가 보여준 것처럼 타임 스톤을 사용하면 미래나 과거를 관측할 수 있고, 소울 스톤을 사용하면 타노스가 닥터의 분신을 간파했듯 영혼의 탐지가 가능하다. 그런 면에서 보면 MCU 건틀릿도 사용하기에 따라서 인지영역이 일시적으로 확장된다고 볼 수는 있다. 다만 코믹스의 건틀릿과 달리 매번 일일이 수동적으로 사용해야 되기 때문에 그런 부분이 다르다는 것이다. 코믹스의 건틀릿은 이런 인지영역의 확장을 패시브 효과처럼 자연스러운 상시적용도 가능하다. 타노스가 메피스토의 꾐[24]에 넘어가서 건틀릿의 권능을 잠시 너프시켰을 때의 대사가 이를 증명한다. 그때 타노스는 시간, 공간, 현실, 영혼, 정신, 힘에 대한 모든 감각을 차단해서 무한의 힘을 보유한 채, 적의 다음 움직임만 예상하지 못하도록 전능성을 해제하고 자신을 너프시켰다. 이 말은 건틀릿을 착용하고 마음만 먹으면 여섯가지 보석이 관장하는 개념들에 대해 특수한 감각이 생겨난다는 걸 의미한다. 이로 인하여 적의 다음 움직임도 자연스레 읽을 수 있게 된다는 뜻이다. 즉, 코믹스의 인피니티 건틀릿은 사용자가 기능을 스스로 차단하지만 않으면 앞으로 뭐가 일어날지도 다 알고 원하는 게 뭐든 해낼 수 있는 존재가 되게 해준다는 것이다. 코믹스의 네뷸라가 건틀릿을 착용했을 때도 정확히 얼마 정도의 시간 뒤에 적들이 나타날지 미리 인지하고 있었다.

  • 감정의 여파

MCU의 건틀릿은 핑거 스냅이나 주먹 쥐기처럼 사용자의 명확한 동작이 사용자의 의지와 함께 병행되어야만 힘을 발휘한다. 그래서 끼고 있는 사람의 감정이나 의지만으로는 주변에 영향을 줄 수 없다. 그러나 코믹스의 건틀릿은 생각과 의지, 감정만으로도 우주 규모의 영향력을 퍼트린다. 작중에서 계속 자신의 애정을 거부하는 데스에 대한 타노스의 분노가 거대한 기운을 이루고 에너지의 파동으로 변한 사례가 이에 해당된다. 이때 거대한 기운이 된 타노스의 분노는 막대한 에너지의 파동으로 변화하여 사방의 우주로 퍼져나갔다. 파동에 뒤덮힌 첫 희생자는 2천만 년을 묵은 적색 거성이었는데, 한순간에 터져서 소멸해버렸다. 그리고 갤럭투스가 먹으려던 행성 하나도 터졌다. 심지어 이게 한 번이 아니었는지 갤럭투스는 타노스가 자기 밥상을 두 번이나 뒤엎었다고 분개했다. 이후로도 타노스의 분노에서 시작된 파동은 은하계의 4분의 1 정도를 파괴했다. 그리고 그 분노의 최고 강도의 2%에 지나지 않는 힘이 지구로 향했다. 이 분노의 2%로부터 파생된 미세한 여파는 우주에서 에너지 신호를 잡으며 대소멸 원인을 분석하던 아이언맨에게도 영향을 주었다. 에너지를 감지하는 센서의 모든 수치가 한계를 뛰어넘고 슈트의 회로들이 모두 꺼져서 지구로 추락한 것이다. 운좋게 보조 시스템으로 추락을 멈추고 높은 고도에서 내려다본 결과 아이언맨은 충격적인 광경을 보게 된다. 타노스의 분노 에너지 2%가 일본 열도 전체와 미국의 서해안 전체를 물속으로 가라앉게 했고, 미국의 동해안에 파도가 몰아치게 했다. 심지어 아스가르드의 무지개 다리까지 산산조각내서 오딘, 제우스, 그리고 다른 스카이 파더 신들을 그곳에 가두었다. 이 모든 것은 건틀릿을 착용한 타노스가 느낀 부정적인 감정의 여파만으로 발생한 것이다.

  • 힘의 제한

MCU의 경우 작동시킬 때 요구되는 특정한 동작들과 스톤 자체의 방대한 에너지로 인한 제한은 있다. 그러나 다른 우주의 스톤에 대한 제한은 확인되지 않았다. 여기서 다른 우주는 다크 디멘션같은 다른 차원말고 평행우주를 말하는 것이다. 반면에 코믹스에서는 앞서 언급한 MCU만의 동작이나 부작용같은 제한은 없어도 오직 스톤이 탄생한 우주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는 제한이 있다.

MCU에서는 도르마무가 우주적 존재처럼 등장한다. 또한 건틀릿을 우주 규모로 권능을 쓸 경우 일회용품처럼 망가진다. 즉, 도르마무라는 강력한 존재 하나를 상대하고자 핑거 스냅을 사용하면 본래의 목적은 달성도 못 한다는 뜻이다. 심지어 전투 장소에 따라서는 도르마무를 무조건 이긴다는 보장도 없다. 이에 비해서 코믹스의 건틀릿은 MCU와 달리 코믹스의 타노스에 의해 직접적으로 우주적 존재들 제압에 사용되기도 했다. 또한 코믹스의 타노스는 건틀릿으로 자기 영혼을 우주 자체랑 결합시켜서 이터니티라는 우주적 존재의 자리를 빼앗기도 했다. 사실상 원 어보브 올, 몰큘맨, 비욘더즈, 리빙 트리뷰널 등의 예외적인 존재들을 빼면 건틀릿을 착용한 타노스와 맞설 수 있는 우주적 존재는 없다.

  • 정리

MCU 건틀릿과 달리 코믹스 건틀릿은 사실상 제약도 거의 없어서 착용자는 신이나 다름없다. 한 번 우주 규모로 힘을 쓰면 고장나는 MCU 건틀릿과 달리 코믹스는 우주에 영향을 주는 규모의 힘을 영구적으로 사용가능하기 때문이다. 또한 제약이 많아서 우주적 존재들과 겨루더라도 승리를 확신할 수 없는 MCU 건틀릿과 달리, 코믹스 건틀릿은 우주적 존재들조차 논외의 특수한 케이스 제외시 건틀릿을 못 이긴다.

6. 모형화

샌디에이고 코믹콘에서 인피니티 건틀릿이 단 5분 동안만 전시되었다. 토르: 라그나로크를 보면 알겠지만, 오른손 건틀릿은 가짜로 판명났기 때문에 이것 또한 오딘의 가짜 건틀릿으로 보인다.

2014년 코믹콘에서는, 타노스를 맡은 배우인 조시 브롤린해즈브로에서 발매한 장난감을 직접 끼고 등장하면서(!) 환호를 받았다.

그 후,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행사에서 약간의 리메이크를 거친 타노스가 사용할 진정한 건틀릿이 공개되었다. 무늬, 손가락, 재질, 색 통일 등이 수정된 버전으로 보인다.

핫토이에서는 라이프 사이즈(930$)와 1/4 사이즈(93$)의 인피니티 건틀릿이 출시되었다.

해즈브로에서도 "Marvel Legends Series Infinity Gauntlet Articulated Electronic Fist"라는 명칭의 라이프 사이즈가 출시되었다. 가격은 99달러.

상당히 크며, 손등쪽에 스위치를 통해 손가락을 피거나 주먹으로 고정시킬수 있고, 영화에서 나오는 효과음, 배터리를 통한 인피니티 스톤이 빛나는 효과등의 디테일이 들어가있다. 구매자들의 의하면, 99달러 이상의 값을 내는 물건이라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소소한 단점은 디테일하게 만들어졌지만, 일부 나사로 처리된 구멍 및 손가락쪽에 디자인 일부가 미완성이라는것, 손가락을 움직이기 위해선 어느 정도 힘이 요구된다는 거와 건틀릿을 낀 상태에선 뭔가를 제대로 잡을 수 없다.

디즈니 랜드에서 음료수 통으로도 팔고 있다.

나노 건틀릿도 핫토이에서 1/4과 라이프 사이즈로 일반 사이즈와 헐크 사이즈로 각각 제작중이고 해즈브로에서 위의 인피니티 건틀릿처럼 라이프 사이즈 건틀릿을 발매했다. 기능은 위의 건틀릿과 동일.

레고 마블 슈퍼히어로즈 에서도 모을 수 있는데 2018년 제품 6개를 모두 모아야 인피니티 스톤을 비롯한 인피니티 건틀렛을 완성할 수 있었다. 덤으로 인피니티 건틀렛은 가장 비싼 제품인 76107을 사야 기본 시작을 할 수 있다.

2019년 엔드게임 개봉 이후 아이언맨이 제작한 나노 건틀릿도 모형화되었다.


  1. [1] 사실은 가짜였다.
  2. [2] 하지만 그 인피니티 스톤의 힘을 견뎌내기 위해선 큰 고통이 따른다.
  3. [3] 스파이더맨이 거미줄로 손을 묶거나, 닥터 스트레인지공중부양 망토가 손을 감싸 버리는 등 중요 포인트에서 인피니티 스톤의 권능 발동이 저지당했으며, 아이언맨은 손을 편 모양으로 고정하는 악력기와 비슷한 구조의 구속구를 만들어서 발사해 손을 봉쇄한 후 능력을 일시적으로 쓰지 못하게 된 타노스를 두들겨 패기도 했다.
  4. [4] 인피니티 워에서 아이언맨의 공격을 인피니티 건틀릿을 앞세우고 막았으나, 막아서 손상되긴 커녕 흠집 하나 안 났다.
  5. [5] 이는 이미 감독이 말했듯 "'스톰브레이커'가 '인피니티 건틀릿'을 이길 수 있는 무기", 이 즉슨 스톰브레이커는 인피니티 스톤이 아닌 인피니티 건틀릿을 이기도록 만들어진 무기란 것이니 인피니티 건틀릿은 인피니티 스톤의 힘을 모조리 사용할 순 없고 인피니티 건틀릿이 망가지지 않도록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수준에는 한계가 있다. 다르게 보면 인피니티 스톤의 힘을 억제하고 간단하게 사용하는 장치란 얘기. 오히려 새삼 그렇게 제한된 힘으로 우주 급으로 권능을 행사할 수 있는 인피니티 스톤의 권능이 더 부각되는 대목.
  6. [6] 말이 의뢰지 사실상 협박이었으며, 건틀릿이 완성되자 드워프들을 죄다 학살하고는 에이트리의 양 손도 못 쓰게 만들어버렸다. 또한 제작 시점은 작가진이 밝혔듯이 로키가 오딘을 지구로 추방하고 오딘인 척하고 있던 시점이었다. 즉, 오딘의 보호가 없어지자마자 니다벨리르에 침공한 셈.
  7. [7] 즉,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이 물건은 타노스 전용으로 만들어진 셈이다. 강탈한다고 다른 인물이 사용 가능할지는 미지수.
  8. [8] 정확히 말하면 복수의 말을 내뱉은 것 자체는 로키가 죽기 전 헤임달이 살해당한 직후다.
  9. [9] 로켓과 그루트는 토르와 함께 타노스에 대항할 신 무기를 제작하려고 니다벨리르로 가 있는 상태다.
  10. [10] 이것이 엔드게임에서 1400만 가지의 미래 중 승리로 향하는 유일한 시나리오이기 때문이다.
  11. [11] 이때 인피니티 건틀릿이 2번의 핑거 스냅을 버티지 못하고 녹아내렸는지 타노스의 왼손 피부에 눌러붙어 있었다.
  12. [12] 물론 우르 특유의 무지막지한 내구도는 어디가질 않았는지 캡틴 마블의 에너지 공격을 건틀릿으로 막아냈다.
  13. [13] 토르가 와칸다에서 타노스를 죽일 수 있었는데도 목을 노리지 않은 것이 실책이었다. 이 시점에서 핑거 스냅을 2번이나 사용한 타노스는 더 이상 저항할 힘이 없었음에도 어벤져스가 자신의 과업을 방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승리를 굳히고 갔다. 그로 인해 토르는 5년간 폐인으로 지내다 재기 후에 다시 만난 타노스(평행우주)를 상대로 여러번 목을 노렸음에도 실패했다.
  14. [14] 엔드 게임 개봉 이후 발매된 핫토이의 공식 제품명으로는 나노 건틀릿이라는 이름으로 명명되었다.
  15. [15] 헐크의 말로는 자신의 육체가 어벤저스 멤버 중 가장 강하고 감마선에 대한 내성도 강하기 때문에 자신의 운명이라고 했다. 거기다 감마선 분야에 대해서는 헐크가 세계관에서 독보적인 위치에 있으므로 건틀릿의 모양이나 기능같은 기계적인 부분은 토니가 주관했겠지만 방사능에 대한 방호 쪽은 헐크가 주도했을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제작 당시 헐크는 태블릿을 들고 있는데, 방사능 조정을 위해 수치를 관측하기 위해 들고 있는 듯한 모양.
  16. [16] 두번째의 스냅은 이미 스냅을 한번 시전했던 그 건틀릿으로 시전한 것이 아니라 아이언맨 슈트의 손에 새로운 인피니티 건틀릿을 만들어서 시전했기 때문. 그 시점에서 건틀릿은 인피니티 스톤이 모두 빠진 채로 타노스의 손에 있었다.
  17. [17] 우르를 사용하여 만들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엄청난 기술력이다. 비브라늄 가공 기술이 다른 나라와 차원이 다른 와칸다 또한 비브라늄이란 희귀금속 덕분인 것을 넘어선 다른 나라와 비교할 수 없는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것이 그 예
  18. [18] 원본도 첫 핑거스냅을 버텨내고 상당히 파손된 데에 이어서, 타노스의 2번째 핑거스냅을 끝내 버텨내지 못하고 팔에 눌러붙어져 버릴 정도로 파손된 걸 생각하면 실로 놀라운 성과다.
  19. [19] 모방형이기에 니다벨리르산 건틀릿의 노하우를 많이 가져올 수 있었기에 상대적인 이점도 있었다. 원래 최초로 무언가를 만드는 것보다 그것을 본떠서 만드는 것이 더 쉽기 때문.
  20. [20] 타노스의 인피니티 건틀렛은 다크월드 이후에야 만들어졌다. 즉, 오딘의 레플리카는 진품보다 훨씬 이전에 만들어진 셈. 당연히 오딘은 난쟁이들의 보호자들인만큼 진짜 인피니티 건틀렛 제작을 의뢰해 가질 수 있었겠지만, 이런 물건이 존재한다는 것 자체가 위험한 만큼 레플리카를 만들어 보관한 것으로 보인다.
  21. [21] 작가진이 언급했듯이 핑거 스냅은 타노스 정도 스펙이 아니면 시전도 못하고 죽어버린다. 즉, 인피니티 건틀렛이 있다고 해서 아무나 스톤들을 다룰 수 있는게 아니라 타노스가 그만큼 강력한 존재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 게다가 스톤들을 담는 인피니티 건틀렛 자체도 엄청난 물건이라 니다벨리르에서나 만들 수 있는데, 이건 오딘이 눈에 불을 켜고 지키고 있으니 건틀릿을 만들려는 시도 자체도 무리였을 것이다.
  22. [22] 니다벨리르에서 도움을 받았을 수도 있으나 그런 부분에 대해선 나오지 않고, 우주 문명의 기술을 3명 중 가장 많이 알고 있고 잘 이해하고 있는 것은 로켓이니 로켓이 설계도나 우주 기술에 대한 정보를 토대로 스톤의 힘으로부터 착용자를 보호해주는 기능은 배너가, 건틀릿의 기계적인 부분이나 디자인은 토니가 분업해서 했을 가능성이 높다.
  23. [23] 한가지 의아한 점은 토니가 입고 있던 슈트는 딱히 핑거 스냅용으로 제작된 슈트가 아닌 그냥 전투용 슈트인데도 핑거 스냅이 가능했던점. 어쩌면 핑거 스냅 자체는 그냥 평범하게 슈트에 스톤들을 박아넣기만 해도 가능하지만 그 이후 시전자에 대한 안전장치가 필요했기도 하고 반동이 얼마나 클지 모르니 내구성에도 공들여 제작했을 수 있다.
  24. [24] 데스의 마음을 움직이려면 전능함에 의존한 뻔한 싸움이 아니라 위태로운 모험 끝에 쟁취한 가슴벅찬 승리가 필요하다는 설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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