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

1. 일반적인 의미
2. 주의해야 할 점
2.1. 정말로 일반적인 경우
2.2. 특정 분야와 관련된 경우
2.2.1. 서브컬처와 관련된 경우
3. 여담
4. 관련 문서
4.1. 개인적 레벨
4.2. 집단

1. 일반적인 의미

一般人

보통 평범사람을 뜻하는 단어로 사용되며, 표준국어대사전의 정의는 1. 특별한 지위나 신분을 갖지 아니하는 보통의 사람, 2. 어떤 일에 특별한 관계가 없는 사람이다.

여기에서 '특별한 지위나 신분을 갖지 아니하는'이라는 말은 평범한 지위와 신분을 갖는다는 말이 아니라, 특정한 지위나 신분에 대해서 말할 때 그 지위나 신분을 갖지 않는 사람을 지칭하는 것을 말한다. 즉 어떤 집단에 속하는 사람들을 구별할 때 '그 집단에 속하지 않는 사람들'이라는 의미로 사용한다는 뜻이다. 예컨대 과학자에 대해서 설명하는 중이라면 과학자 이외의 사람들(설령 대통령, 사장, 교수, 군인 등의 신분이더라도 어쨌든 과학자만 아니면)을 일반인이라고 부르는 식이다.

예외적으로 군인에 대비되는 호칭의 경우에는 군인의 직업적인 면을 부각시킬 때만 일반인이라고 하고 군인의 사회적, 법무적 위치나 역할을 부각시킬 때는 민간인이라는 말을 쓴다.

대중매체에서는 연예인이나 운동선수 등 대중매체에서 자주 모습을 드러내는 사람들과 대조하는 의미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이 일반인이냐 아니냐 경계를 어떻게 긋느냐 가지고 VS놀이 떡밥이 심심하면 나온다. "일반인이 야구공 140km/h 던지면 프로야구 가나요?" 같은 질문 같은 게 대표적[1].

개인이 부동산 등기 업무를 한 경우 등기필정보 및 등기완료통지서 상단에 '일반인 ○○○'으로 나온다. 물론 여기서의 일반인은 법률관계인이 아니라는 의미다. 보통은 등기업무를 전문가에게 의뢰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경우는 '법무사 ○○○' 혹은 '변호사 ○○○'으로 표기된다.

한국에선 서민과 혼동되어 쓰이는 경우가 꽤 많은 듯 하다. 이러한 오용은 중산층, 상류층을 일반적이지 않다고 매도하거나, 특권을 누리는 층이라며 비아냥거리는 투로 오해될 수 있으니 조심하도록 하자. 분류하는 법에 따라서는 최상류층이나 최하류층도 얼마든지 일반인으로 구분이 될 수 있다.

특정인의 반대말로 쓰이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 특정인을 제외한 나머지를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불특정다수의 사람들 전반을 지칭하는 경우일 수 있으므로 구분할 필요가 있다. 가령 행정입법의 정의 중 일반을 대상으로 한다는 부분은 특정집단을 규율하지 않는다는 의미가 아니라 국민 모두를 규율한다는 의미이다.

2. 주의해야 할 점

2.1. 정말로 일반적인 경우

단어 자체의 사전적인 의미만으로 따지면 장애인이나 특정 계층에 대비되는 개념으로써 이 단어를 사용해도 맞긴 하지만, 실제로 그렇게 사용할 경우에는 이를 차별로 받아들일 수도 있으니 주의를 요한다. 이는 일반인이라는 단어의 특성상 그 집단에 속하는 사람들이 일반적이지 않다는 정의를 정상인의 범주를 벗어난 비정상이라는 의미로 부정적으로 해석할 수도 있기 때문.

그러나 그 집단에 속하는 사람이 일반적general이지 않다는 시각 자체는 잘못된 표현은 분명 아니므로 맥락상 비하의 늬앙스나 의도가 없다면 딱히 문제삼을 표현은 아니다. 문제가 되는 경우는 규범적인 차원에서 '특정 계층에 해당하는 사람들은 비정상적이다'라는 시각이 될 때 뿐이며, 이를 잘 구별하지 않으면 과도한 정치적 올바름 강요나, 혹은 과도한 비하발언이 등장하게 되는 결과를 낳는다.[2]

중요한 것은 화자의 의도와 언어의 맥락을 파악하는 것이지, 자구에만 얽매이는 것이 아님에 주의하자.

2.2. 특정 분야와 관련된 경우

특정 분야의 동호회, 동호인, 애호가와 그것이 아닌 경우다. 탈것을 예로 들면 철도 동호인, 자동차 애호가, 오토바이 동호인들처럼 탈것을 좋아하고 즐기는 경우와 관련된 경우인데, 이들을 비교해서 일반인인 경우에는 그저 탈것을 대충 아는 수준인 경우다. 리듬게이머들이 일반인을 싫어합니다.[3]

2.2.1. 서브컬처와 관련된 경우

서브컬쳐 계열에서는 오타쿠가 아닌 사람을 빗대어 일반인이라고 표현하기도 한다.[4] 서브컬처라는 분야에 관련된 것인만큼 바로 윗 문단과 마찬가지로 범위 바깥을 의미하는 것도 비슷하고, 보는 관점에 따라서는 열광하는 정도에 따른 구분이라 비슷한 형식으로 쓰이기는 한다. 다만 윗 항목과 달리 뚜렷한 경계선이 없고, 사람마다 오타쿠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기준이 다른 탓에 일반인의 범위도 화자마다 제각각이다. 굳이 분류를 하지만 (화자의 관점에서) 오타쿠가 아닌 사람들을 의미한다고 보면 된다.

오타쿠들 사이에서 자조적으로 일반인이라는 의미가 쓰이는 경우가 많기는 하나, 어디까지나 상대적인 관점으로 쓰이는 표현이고, 오타쿠가 아닌 이와의 대화에서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 단어이므로 이 단어를 사용한다고 특정 방향으로 편가르기를 할 수는 없다.

3. 여담

각종 성인물에서는 왠지 일반인이라는 말이 들어가면 기대감이 올라간다. 이 경우는 '전문 배우'가 아닌 일반인이 출연했다는 뜻이기 때문. 구글에서 세이프서치 풀고 '일반인'이란 단어로 이미지 검색을 해 보면 어떤 의미인지 바로 이해할 수 있다. 한마디로 '아마추어물'이란 뜻. 일본어로는 '시로오토(素人)'라고 한다.

무한걸스 3에서 황보가 밀고 있는 캐릭터이며 복불복 특집에서 카메라를 전혀 의식하지 않고 멍때린 이후로 생긴 일반인 기믹을 밀고 가는 것. 가끔 안영미연예인 기믹으로 놓고 상황극 콩트를 한다.

일본 성우계에서는 여성 성우들이 결혼 발표를 할 때 상대 남성을 '일반인', '일반 남성' 등으로 소개하는 일이 자주 있어서, '도대체 그 일반인들은 어떤 사람들이냐', '성우와 결혼하려면 일반인이어야 한다'는 드립이 나오고 있다.(...)

창작물에서는 보통 사람과 다른 무언가의 특성을 가지고 있거나 능력의 범주가 보통 사람을 넘었을 경우로 일반인 여부를 구분한다.

4.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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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개인적 레벨

4.2. 집단


  1. [1] 굳이 답변을 하자면 살아남은 투수 중 속구가 140 이하인 경우가 있지만, 단순히 빠른공이 140이상이 나온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프로에서 살아남은 사람은 없다. 제구 견제 수비 변화구 부상을 견디는 능력 등 다양한 재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2. [2] 일반인 개념과 정반대되는 개념의 이반이라는 은어에는 자기비하적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비장애인이라는 신조어는 정치적 올바름을 위해 의도적으로 만들어낸 말이므로 자기비하적 의미가 전혀 들어 있지 않다.
  3. [3] 리듬게임을 잘 모르는 일반인들은 하이힐을 신고 펌프를 한다든지, EZ2DJ 페달을 쾅쾅 밟는다든지, 테크니카유비트 터치스크린을 쾅쾅 때린다든지, 드럼매니아 드럼이나 태고의 달인 시리즈 북채를 지나치게 세게 때리는 등의 행동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만약 리듬게이머인데 이런 행위를 한다면 다른 리듬게이머들에게 머신 브레이커 내지는 거병으로 취급된다.
  4. [4] 참고로 영미권에서는 weeb(일뽕)의 반댓말로 normie가 쓰인다
  5. [5] 일제강점기 때 국민/비국민이라는 식으로 사람을 차별했다.
  6. [6] 각종 작품에 등장하는 비범한 캐릭터들 사이의 일반인 캐릭터에 대한 내용들이 정리되어 있다.
  7. [7] 라스에서의 기믹이 일반인(여성)만 만나고 다니는 연예인.
  8. [8] 대부분 일반인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하는데, 여기서 말하는 일반인은 범죄자가 출신이 아닌 사람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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