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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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안(慰安) - 위로

근현대 중국 화폐 변천사

지리구분


~
1866

1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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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4

1895
~
1897

1898
~
1901

19XX 년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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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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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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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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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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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중국 대륙

청 왕조의 화폐

중화민국 위안

사설은행권

중화인민공화국 위안(런민비)

만주

중화민국 위안

만주
위안

사설은행권

티베트

티베트 스랑

칭다오

청 왕조의 화폐

키아우
초우
달러
1

청 왕조의 화폐

중화민국 위안

사설은행권

진마 지구

청 왕조의 화폐

진먼마쭈다천 전용지폐

신 대만 달러

대만

청 왕조의 화폐

타이완 엔 (일본)

구 대만 달러

신 대만 달러

홍콩

청 왕조의 화폐

홍콩 달러 (영국)

홍콩 달러

마카오

청 왕조의 화폐

마카오 파타카 (포르투갈)

마카오
파타카

1. Kiau Chau Dollar. 당시 칭다오 자오저우 만을 점령, 키아우초우라는 조차지로 만든 독일 제국 측에서 설립한 독화은행(독일-중국 은행)의 통화다.

국제통화기금(IMF) 특별인출권(SDR)

$
미국
달러

(USD)


유럽 연합
유로

(EUR)

£
영국
파운드 스털링

(GBP)

¥
일본

(JPY)

¥
중국
위안

(CNY)

런민비(인민폐)

圆(元)

ISO 4217 코드

CNY

중앙은행

중국인민은행

공식 사용국

중국

비공식 사용국

홍콩
마카오
북한

기호

¥

단위

¥0.1, ¥0.5, ¥1
¥5, ¥10, ¥20, ¥50, ¥100

1. 개요
2. 시리즈
2.1. 1기(1차)
2.2. 2기(2차)
2.3. 2기(3차)
2.4. 2기(4차)
2.5. 2기(5차, 현행권)
2.6. 2019년 발행 신권 앞면
2.7. 주화
4. 이미테이션
5. 기념권
6. 위조지폐 문제
7. 이야기거리

圆(元) / Yuan

  • 이 문서에서 설명하는 것은 人民币(Renminbi, 인민폐), 즉 "런민비"라는 것으로 1949년 이후 중국 정부에서 통합적으로 관리하도록 만들어진 중화인민공화국의 위안을 가리킨다. 나머지 위안화는 위 표에서 참고하자.

1. 개요

위안(런민비, 인민폐)은 중국의 통화로, ISO 4217코드는 CNY이다. 그러나 중국어권을 중심으로 중국어 표현인 런민비(人民幣, Renminbi)의 약자 RMB를 대중적으로 사용하고 있고, 이걸 코드와 혼동하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위안'의 중국어 표기 또한 제각각이다. 지폐를 보면 한자로 분명 圆이라고 쓰여 있는데, 일상적으로 쓸때는 대개 元으로 쓰고, 구어체로는 말할 때에는 또 콰이(块)[1]라고 하는 경우가 많다.

yuan을 중국어 외래어 표기법으로는 '위안'이라 표기하지만 실제 중국어 발음으로는 위안이 아니라 '위앤'이나 '위엔' 등에 가깝게 읽힌다.

기호는 일본 엔과 같은 ¥ 기호인데, 사실 중국이 먼저 사용한 기호를 일본이 받아들여 중국 것을 따라서 사용한 것.

현존하는 통화 중 요르단 디나르와 함께 보조단위가 2종류로 존재하는 두 개밖에 없는 통화다. 1/10 단위인 자오(角, Jiao)[2]와 1/100단위인 펀(分, Fen). 발권은 중앙은행중국인민은행(中国人民银行)이 전량 담당하고 있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보조단위는 한 종류만 있다고 봐도 무방한데, 펀 단위 지폐나 동전은 발행되지 않은지 오래되었고 가치도 너무 낮아졌기 때문이다. 그래서 펀은 한국의 전 단위나 1원 동전, 5원 동전처럼 실질적으로 사용되지 않고 그저 환율계산이나 세금계산을 할때에나 가끔 등장하는 수준이며, 중국 경제가 성장하고 그에 따라 소득수준과 물가가 지속적으로 오르면서 1마오나 2마오도 가치가 떨어져서 현재는 한국의 10원권 동전이나 50원권 동전과 비슷한 취급을 받고 있다. 단적인 예로 1980년대에는 한 달 월급이 28위안 정도였기때문에 1위안도 값어치가 상당해서 하루 일당에 해당하는 금액이었으며 쌀 3.6kg을 살 수 있었고, 당시 신흥 부유층을 뜻하는 단어였던 완위안후(万元户 만원호)라는 단어에서도 1년에 1만위안 벌면 부자라는 뜻이 담겨져 있지만, 지금은 1년에 1만위안 벌면 빈곤층 취급받고, 1위안 가지고는 지하철이나 버스도 못 탄다.[3] 그만큼 중국도 물가가 많이 올랐다는 얘기다.

선진국이나 주요 강대국 중에서는 드물게 고정환율제를 오랫동안 유지해와서, 미국의 항의를 자주 받아왔다. 2005년 7월 21일에 고정환율제(8.2元/USD)를 폐지하고 11개 통화[4]를 바스켓으로 묶은 뒤 이들 통화의 환율 움직임을 반영하여 가중 평균 방식으로 적정 환율을 산출해 고시하는 관리변동 환율제도로 전환했다. 그러나 2008년 세계 금융 위기를 이유로 2008년 7월부터 사실상 달러 페그제로 돌아갔다가 2010년 관리변동환율제도로 복귀했다. 2015년 중국외환거래센터(CFETS)가 무역 비중을 고려해 13개 통화 환율로 구성한 'CFETS 위안화 환율지수'를 발표하면서 13개국의 통화바스켓을 사용하게 된다.[5] 이후 2017년 CFETS 위안화 환율지수에 통화 바스켓에 원화를 포함한 11개 통화가 추가되어 총 24개국 통화로 늘어났으며 원화의 비중은 10.8%로 달러화와 유로화, 엔화에 이어 4번째 비중을 가진다. 그러나 이는 명목상이고, 여전히 달러화에 위안화를 사실상 고정한 소프트 페그제라는 비판이 있다.

2007년 5월 20일에 변동폭을 종전의 ±0.3%에서 ±0.5%로 확대, 2008년 7월부터 6.83元/USD로 수정적용하였다. 이후 2010년 6월 19일에 중국인민은행이 위안화 환율형성체제를 다시 관리변동환율체제로 전환하였다. 2010년 최종 고시 환율[6]은 6.6227元/USD, 2011년은 6.3009元/USD이었다. 2012년 4월 16일, 변동폭을 ±0.5%에서 ±1%로 더욱 확대했다.

위안화 국제화 추진 정책으로 2010년 이후 무역결제에서의 원(KRW)화-위안(CNY)화 직접 결제를 서비스하는 국내 주요 은행이 늘어나고 있다. FX마진을 취급하는 회사에서는 일본 엔화, 원화에서만 미국식 호가로 표기[7]하며 나머지는 유럽식 호가로 표기다.[8]

하지만 아직까지 외환 시장, 무역결제 대금 등으로 사용되는 위안화는 적은 편이다. 국제 거래에서 사용되는 위안화 관련 기사 # ## 기존 SDR인 미국 달러, 유로, 영국 파운드, 엔화는 물론이고 캐나다 달러에도 밀리고 있다고 한다. 또한 유통량(200%기준) 순서대로 미국 달러, 유로, 일본 엔, 오스트레일리아 달러, 스위스 프랑, 캐나다 달러, 홍콩 달러, 스웨덴 크로나, 뉴질랜드 달러, 대한민국 원, 싱가포르 달러, 노르웨이 크로네, 멕시코 페소, 인도 루피보다 약간 아래인 정도다.

2015년 12월 1일, 중국의 위안화를 IMF가 5번째 특별인출권으로 편입했다. # 미국 달러, 유로에 이은 3위의 비율을 차지하고 일본 엔, 영국 파운드를 밀어냈다.Value definition 2016–2020

한국어로 번역하면 문자 그대로 '원'이라서, 조선족이나 한국인들끼리는 그냥 원이라고 부르는 경우도 많다. 이런 현상은 일본도 마찬가지다. (심지어 화폐 기호가 ¥로 같으니까) 대만, 홍콩, 말레이시아싱가포르 화교들이 자국 화폐를 중국어로 元이라고 해도 영어로는 dollar라고 하는 것과는 다르게, 중국 위안은 영어로 말할 때에도 "달러"라고 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중국미국 달러를 美元(메이위안)으로 표기하는 판에..... 四美元!

한국에서 중국 위안을 환전할 때는 50위안권(조차 없는 경우도 부지기수) 및 100위안권이 주류를 이룬다. 하지만 이 둘은 위폐의 비율이 굉장히 높은 데다가 위폐 사기치기에도 딱 좋은 것들이고, 숙박비, 고급 식사비, 입장료, 마트 등지에서만 간간히 쓰일 뿐인 나름 규모가 있는 돈이다. 저렴한 로컬 식당, 마트, 택시 등에서 내면 위폐인지 불빛에 비춰보고 만져서 질감을 확인한다. 호텔이나 고급 식당 등에는 높은 확률로 위폐를 감별할 수 있는 지폐 계수기가 있다. 특히 배낭여행같은 저예산이라면 1위안, 5위안같은 저액권이 반드시 다량으로 필요하다. 예로 버스같은 경우는 비싸야 한 사람에 2위안인데 큰돈 냈다고 거스름돈을 주지 않으므로, 다른 사람이 같이 내주거나 교환해 줄 때까지 계속 기다려야 할 지도 모른다. 이 글을 읽는 위키러가 중국어로 말하는 게 가능하다면 달러도 약간 바꿔 두었다가 중국 내 사설 환전소에서 소액권을 잔뜩 만들어 두면 매우 유용하게 쓰일 것이다. 급할 땐 원화도 괜찮게 받아 주기도 하고, 환율도 대개의 국내 환전보다 유리하다. 영토가 크고 사람이 너무 많다 보니 통제가 되지 않아서 일종의 노가다를 하면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기적을 해낼 수 있다.

환전시 스프레드율이 꽤 큰 편이다. 국내 은행에서 환전할 경우 스프레드율은 최고 7%(한국씨티은행)에서 낮을 경우 3%(SC제일은행)며, 평균적으로 5~6% 내외의 스프레드율을 보여 준다. 국내 사설 환전소나 서울역에 있는 은행 환전센터에서 하면 싸게 살 수 있지만, 위조지폐만 조심하면 된다. 여러 가지 위험 때문에, 일부 은행 지점에서는 아예 위안을 취급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2016년 1월 29일 현금 사실 때 SC제일은행(스프레드 3%) 기준 필요한 금액[9]

1위안당 시세: 186.72

작성 당시 10년 전후 대비 최고치: 229.85원, 최저치 :115.87원

1위안: 190원

5위안: 930원

10위안: 1,870원

20위안: 3,730원

50위안: 9,340원

100위안: 18,670원

2015년 한중일 3국 정상회담 결과에 따라 2016년 1월부터 한국 서울외환시장과 중국 상하이외환시장간 직행외환시장(청산은행은 상하이교통은행 서울지점)이 생기면서[10] 드디어 중국 위안화와 대한민국 원화 간 직거래 시세가 표출되기 시작하였다. 2016년 1월 4일부터 직행시장 거래가 개방되었으며, 2016년 3월 2일부터는 일반인이 은행에서 거래하는 시세도 삼각계산법에서 시장환율로 변경되었다. 대한민국 원화로써는 미국 달러화 이외에 3번째로 생긴 직행거래쌍이다.(1990년대 원-100엔 직행 시장이 생겼던 적이 있으므로 원-위안화는 3번째. 첫번째는 당연히 원-미국 달러)

2. 시리즈

송나라 시절부터 세계 최초로 지폐를 사용한 동양권 화폐 제도의 선구자인 만큼, 중화인민공화국이 건국되기 이전까지인 중화민국 시절때까지는 중앙 정부의 입김이 세질 않아서 각 성(省)별이나 기관별로 지폐를 발행했었다. 이게 정말 얼마나 크고 다양한지, 근대지폐만 단순히 모아놓아도 백과사전 두께급의 도감이 만들어질 정도.(...) 그리고 졸부 수집가가 많은 중국에서 실제로 팔리고 있다. 중화인민공화국이 건국된 이후 중국인민은행이 출범한 뒤부터는 중앙 정부의 힘이 다시 막강해져서 천하통일 전국 공통으로 바뀌었다. 중국인민은행권지폐, 줄여서 인민폐, 그러므로 런민비라 불린다. 화폐가 바뀌는 과정도 화끈하게 단번에 갈아엎는 대륙 스타일.[11] 화폐개혁은 초창기에 1회 거친 적이 있다.

2.1. 1기(1차)

첫 런민비로, 건국 직후인 1948년12월 1일부터 1953년12월31일까지 발행된 것이다. 목적은 당연히 춘추전국급의 화폐를 통일시키는 것. 특이하게도 초기 발행권은 한자로 中華民國三十七年(1948), 中華民國三十八年(1949)년 표기가 지폐 밑 중앙에 표시되어있으나, 1949년 중국인민공화국 정부수립 이후로는 서기 표기인 1949年, 1950年, 1951年, 1952年, 1953年으로 바뀌었다. 1955년 5월10일 유통정지. 인쇄는 평판 (옵셋) 인쇄 방식으로 중국 국내에서 제작되어 위폐 문제에 상당히 취약하다.

그런데 이 시리즈...아무래도 1판인지라 체계가 무진장 복잡하다. 수준이 어느정도냐 하면, 사실 중국의 화폐도감 중에서도 문제집 두께만한 것으로 인민폐만 다루는 도감이 있는데, 책의 절반이 이 시리즈일 정도.

디자인으로 분류하면 62종류이며, 액면으로만 분류해도 무려 12종류(1, 5, 10, 20, 50, 100, 200, 500, 1000, 5000, 10000, 50000). 더군다나 크기나 디자인이 일정하지 않고, 발행순서도 액면을 따라가지 않고 자비롭지 못하게 마구 섞여나와서...[12] 여튼 이곳에 모두 정리하기엔 화면이 너무 좁다. 자세히 분류하면 85종이나 된다.

동전은 발행되지 않았으며, 진품인 경우, 가격대가 무지막지하게 비싸고, 85종 전종에 연도에 보충권까지 모두 세트로 맞춘 미사용 PMG 65등급이상의 풀 세트라면 몇십억원은 거뜬하게 잡아먹기에, 대부분의 수집가들은 저렴한 복사본으로 때우는 경우가 많다.

2.2. 2기(2차)

1953년에 도입된 시리즈로, 1956년에 일부 디자인이 바뀐 것이 있다. 혼란스러운 1차 권종을 대체하여 통일된 시스템을 구축한 첫 시리즈로, 구권과의 교환비율은 신 1위안 = 구 10,000위안이었다. 중국 특유의 3단 보조단위개념이 정착한 것도 이 시기.(1위안 = 10자오 = 100펀)

종류는 지폐만 총 11가지이며 상세 분류로는 16종. 각각 5/2/1단위의 위안(원)/자오(각)/펀(분)과 3위안권이 먼저 만들어졌고, 10위안이 나중에 추가되었다.(1957) 외국인이 본다면 상당히 혼란스러운 시스템이었겠지만...당시엔 완벽한 사회주의국가였기에 해당사항이 없다.

저액권인 펀(分), 자오(角)권 6종은 중국에서 평판으로 인쇄되었고, 고액권 위안권 5종(1, 2, 3, 5, 10위안)은 구소련에서 요판으로 인쇄되었다.

전반적으로 지폐 치고는 크기가 너무 제각각이다. 가장 작은 1펀의 경우는 가로 9cm, 세로 4.25cm인데 반해 가장 큰 10위안은 무려 가로 21cm, 세로 8.5cm(!).

대략 이 정도 크기.

1자오권 이상의 지폐는 1964년경에 통용이 중지되었고, 1999년에 화폐로서의 효력이 상실되었다. 단, 3위안은 너무 애매한 단위였고, 10위안은 너무 고액권이었던 탓인지, 1964년 중지조치 1달만에 폐지시켜버렸다. 다만 화폐상에 매물로 팔면, 환율가보다 훨씬 더 비싼값에 팔 수 있으니 상관 없다. 1953년 10위안권은 2019년 현재 200,000~250,000위안 정도의 시세를 자랑한다. 펀권은 2003년 통용이 중지되었고, 2007년에서야 폐지되었다.

앞면

1펀

트럭

2펀

비행기

5펀

1자오

트랙터

2자오

기관차

5자오

1위안

톈안먼 (=천안문, 베이징)

2위안

바오타산 (=보탑산, 산시성 옌안)

3위안

징강산 (=정강산[13], 장시성 지안)

5위안

민중대집결[14]

10위안[15]

농부 부부

  • 펀 단위는 동전으로도 나오긴 했는데, 사실상 거의 쓰이질 않았다.
  • 공통적으로 뒷면에는 중화인민국국장과 당초무늬, 액면의 한자 표기와 숫자가 뒷면 가운데에 있고 알록달록한 꽃 중앙에 있다.

2.3. 2기(3차)

1960년에 도입된 시리즈로, 실질 발행은 1962~1966년이며, 디자인만 변경하였다. (그리고 이후로도 계속.) 주로 노동에 관련된 것이 많이 그려져 있어, 노동을 강조하기 위해 도입한게 아니냐 하는 이야기도 있다.[16] 동전의 경우, 기존 구성에 자오권 전체와 1위안권(1962, 1965)이 추가되었다.

이 시리즈의 지폐는 2000년 7월 1일부터 효력이 상실되었지만, 아주 간혹가다가 악덕상인들이 외국인 엿먹으라고 거스름돈으로 이걸 주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은행가서 왜 안 바꿔주냐고 징징거리지 말자. 화폐상에 팔아도 얼마 안 되는게 대부분이니 조심하자.

  • 2차 펀권은 이때도 계속 발행되었는데, 1981년 8월부터 발행된 것은 로마숫자만 이어지고 아라비아 숫자가 잘려나가 구분이 용이하다. 당연하지만 희소성으로는 아라비아 숫자가 살아있는 쪽이 훨씬 희귀하다. 그러다보니 일부러 숫자를 추가로 박아서 위폐를 만들어 팔아먹는 사례까지 등장했다(...).
  • 1 자오 초판을 제외하고는 최초에는 3로마 7자리 일련번호 시스템이나, 중기 (1975년) 부터 발행된 지폐는 2로마 8자리 일련번호 시스템으로 변경되었다.
  • 이 시리즈 부터 보충권 (인쇄가 잘못된 지폐를 제거하고 대신 끼우는 보충권 기호와 일련번호의 지폐) 이 존재한다.
  • 이 시리즈는 1자오[角] 초판 지폐가 최종보스 역할을 하고 있다. 사용기간도 1년 남짓하고 2차 고액권인 1위안~10위안권을 소련에서 인쇄했듯이, 이 지폐 역시 소련애서 인쇄를 하였다. 2019년 기준으로 이 지폐는 미사용 A급 (PMG 그레이딩 65등급 이상) 이면 150~200만원을 호가하는데, 이 시리즈의 가장 작은 액면과 지폐 크기를 보면 작은 고추가 맵다라는 속담이 진리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으며, 1자오권 도안변경 지폐도 버라이어티가 많으며, 뒷면 녹색지도 미사용 진폐라면 50~70만원 정도의 가치를 지니고 있다.
  • 2위안짜리가 10위안짜리보다 구경하기 훨씬 어렵다.

앞면

뒷면

1자오 (초판)

인민공사 가는 마을주민들

액면 숫자와 기호(3로마)와 일련번호 7자리 숫자

1자오

인민공사[17]가는 마을주민들

액면 숫자와 당초무늬. 1자오 초기권은 도안이 다르고, 뒷면 당초 무늬가 부분적으로 녹색으로 변한 것과 일련번호가 파란색과 빨간색이 있으며(1자오), 중화인민공화국 국장과 액면 숫자

2자오

우한(武漢) 장강대교

5자오

섬유공장과 노동자들

1위안

최초 여성 트랙터 운전자, 량준(梁军)[18]

양떼 목축, 중화인민공화국 국장과 액면 숫자

2위안

기계공

석유채유현장, 중화인민공화국 국장과 액면 숫자

5위안

주물공장 근로자

광석채광현장, 중화인민공화국 국장과 액면 숫자

10위안

인민대회당에 모인 남녀 대의원들

톈안먼, 중화인민공화국 국장과 액면 숫자

2.4. 2기(4차)

1980년에 도입되었으나, 실질 발행은 1987년부터 하였다.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30주년을 맞이해 중국의 여러 소수민족들의 초상을 실어서 "소수민족 시리즈"라고 불리기도 한다. (영어로는 Ethnicities라고 표현한다.) 소수민족을 화폐에 넣어 분리독립을 막기 위한 의도가 있다는 분석도 있다.

4차 지폐는 2018년 5월 1일부로 모두 유통정지가 되어 사용할 수 없다. 1980년 50위안 지폐가 이 시리즈에서 미친 존재감을 보여 주고 있으며, 동년 발행된 50위안의 보충권은 미사용 A급의 평가액이 무려 3000 위안이다! 1980년 100위안권도 동년에 발행된 50위안보다 못하나, 만만치 않은 존재감을 보여 주고 있다.

동전은 기존의 것을 갈아엎고 1991년부터 1999년까지 1자오, 5자오, 1위안 딱 3종류만 발행하여 2018년 4월 30일까지 통용되었으며 당시 발행된 1자오 주화는 현재 회수중이다.

앞면

뒷면

1자오

고산족, 만주족 1980

중화인민공화국 국장과 1980, 액면과 액면 영문표기

2자오

토가족[19], 조선족[20] 1980

5자오

먀오족, 좡족 1980

1위안

동족, 야오족 1980, 1990, 1996

만리장성

2위안

이족, 위구르족 1980, 1990

남천일주(南天一柱)

5위안

티베트족, 후이족 1980, 1990

장강삼협

10위안

한족, 몽골족 1980

초모룽마
(히말라야 산맥)

50위안

지식인, 농민, 노동인 1980, 1990

황하

100위안

마오쩌둥, 저우언라이,
류사오치, 주더의 측면상 1980, 1990

징강산

2.5. 2기(5차, 현행권)

(앞면 공통 모습. 색깔은 뒷면 색깔과 동일하나, 100위안은 1999년, 2005년, 2015년 발행분마다 조금씩 차이가 나며, 2015년판은 숫자 폰트마저 다르며, 사진은 2005년 발행분.)

2015년 발행 100위안

1999년 10월 18일부터 도입된 시리즈로, 앞면 도안은 전부 마오쩌둥의 초상이라 마오비(모폐)라는 별칭이 있다. 흔히 중국 돈이라 하면 많은 사람들이 위에 저것을 떠올릴 것이다. 중국 돈이나 환율에 관한 뉴스가 뜨면 항상 저것이 계수기에 돌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니까... 처음으로 "위안" 이외의 단위가 모두 잘려 버린 시리즈이기도 하다. 2005년에 1위안짜리만 빼고, 위폐방지용 강화판을 내놓았다. 뒷면에는 시리즈의 일환으로 중국을 대표하는 풍경을 그려 넣었다.

중국인민은행에서 100위안의 보안강화판을 2015년 11월 12일에 발행하였고, 500위안 신권 발행은 부정하면서 뜬소문으로 막을 내렸다.

2019년 8월30일, 색상을 더 밝고 화사하게 하고 위조방지요소를 추가한 1, 10, 20, 50 위안이 발행 되었다. 1위안은 1999년 발행된지 20년만에 발행이 되었고, 10, 20, 50위안은 지폐 오른쪽에 세로 일련번호 항목이 추가되고 세로 일련번호 왼쪽에 진분홍빛의 세로줄의 은선이 추가 되었다. 도안은 현행과 동일하나, 오른쪽 상단의 액면 숫자 바로 밑에 있는 무늬가 없어지고, 1위안을 제외한 10, 20, 50 위안은 액면 숫자를 상하로 기울이면 색상이 다르게 보인다. 1위안권을 제외하고는 2015년 발행 100위안권과 같은 체제가 되었다. 중국 정부와 중국인민은행이 중국 내부의 심각한 위조지폐 문제 때문에 골머리를 앓아서 이런 결정을 내렸다. 5위안권은 폴리머로 바뀌어서 2019년 11월 발행 예정.

앞면

뒷면

1위안

마오쩌둥

시후(=서호, 항저우 서쪽 호수)의 산탄인위에, 1999년, 2019년 발행

5위안

산둥성타이산(태산) 1999년, 2005년 발행 [21]

10위안

창장싼샤(장강삼협)의 구당협 1999년, 2005년, 2019년 발행 [22]

20위안

구이린 황보다이잉(계림 황포도영) - 리강 1999년, 2005년, 2019년 발행

50위안

포탈라궁 (티베트, 중국어로는 부다라궁) 1999년, 2005년, 2019년 발행

100위안

베이징 톈안먼인민대회당 1999년, 2005년, 2015년 발헹

  • 동전은 4차와 동일하게 1자오, 5자오, 1위안 3종류가 통용된다. 동전 재료는 1위안은 니켈 코팅된 강철, 5자오는 황동 코팅된 강철, 1자오는 정상적으로알루미늄 합금이었으나, 2005년부로 스테인레스로 바뀌었다. 따라서 1자오 알루미늄 발행분을 제외한 모든 5차 동전은 자석에 붙는다. 5자오와 1위안은 4차와 같은 크기로 발행하지만, 1자오는 4차보다 크기를 줄여 발행하였다.[23] 신 1자오, 5자오, 1위안 동전이 2019년 8월30일부로 발매되었다.

2.6. 2019년 발행 신권 앞면

뒷면은 기존 발행분과 동일

2.7. 주화

10펀(分)=1자오(角), 10자오(角)=1위안(元).

1元

변천사

▲1991~1999년

▲1999~2019년

추가 바람

▲2019~

도안

국화

직경

25mm

5角

변천사

▲1991~1999년

▲1999~2019년

추가 바람

▲2019~

도안

연꽃

직경

20.5mm

1角

변천사

▲1991~1999년

▲1999~2019년

추가 바람

▲2019~

도안

난초

직경

22.5mm
→19mm(1999~)

액면

사진

직경

도안

5分

24mm

앞면: 이삭
뒷면: 중국 국장

2分

21mm

1分

18mm

3. 태환권

완전한 개방을 꺼리던 사회주의시절인 1979년부터 1994년까지 사용된 것으로, 외국인들이 환전하면 받을 수 있었던 돈이다.

종류는 지폐만 7종류이다. (100, 50, 10, 5, 1, 0.50, 0.10)

특이한 것은 0.50과 0.10위안권의 경우 앞면의 한자 표기는 각각 伍角과 壹角으로 일반 인민폐와 동일했지만, 뒷면의 영어 표기는 일반 인민폐와 달리 각각 Five Jiao, One Jiao가 아닌, 각각 Fifty Fen, Ten Fen이라고 되어 있었고, 50위안과 100위안권은 1979년판(6자리 일련번호)과, 1988년판(8자리 일련번호)의 두 가지가 있으며, 특히 50위안권은 1979년판과 1988년판이 앞면 도안이 전혀 다르기에 8종류 취급하며, 이 시리즈의 최종보스는 1979년 50위안권.

4. 이미테이션

이베이나, 중국의 화폐 관련 사이트에서는 1차, 2차, 3차까지의 이미테이션을 염가에 판매하고 있다. 이베이 기준으로 1차 $ 10~15, 2차 $ 9~15, 3차 $ 9~15 정도면 중국인민은행 발행 지폐의 과반이 넘는 85종을 $ 40 남짓하는 저렴한 값으로 입수가 가능하다.

짝퉁의 천국 중국답게, 이미테이션이라고 품질이 조악한 것이 아니고, 일부 투문이 없고 도안이 약간 다른 것을 제외하면, 감상하는데는 전혀 지장이 없으며, 어떤 지폐는 당시에는 존재하지도 않았던 UV 투문이 있는 오버 테크놀로지한 것도 있다.

수많은 지폐첩도 보이며, 중국인민은행은 1991년까지 이러한 첩을 발행한 적이 없기에, 100% 가짜이다. 2019년 7월부터 태환권도 이미테이션이 출몰하기 시작했으며, 값도 $ 12 정도로 저렴하다.

5. 기념권

중국인민은행에서 발행한 기념권은 2019년 5월 현재, 아래 5가지다.

앞면

뒷면

발행년도

http://image.auction.co.kr/itemimage/eb/c6/bf/ebc6bf586.jpg

중화인민공화국 성립 50주년 50위안(폴리머)

1999년

https://i.ebayimg.com/images/g/~T4AAOSwcBhWZrYp/s-l300.jpg

새천년 100위안(폴리머)

2000년

http://newsroom.etomato.com/userfiles/NISI20080712_0007180590.jpg

베이징 올림픽 기념 10위안

2008년

http://image.auction.co.kr/itemimage/e2/93/40/e29340716.jpg

중국 우주산업 기념 100위안

2015년

https://img.yzcdn.cn/upload_files/2018/11/30/Fnij55FpKahh43RSy-b3SVhneU9W.jpg?imageView2/2/w/580/h/580/q/75/format/jpg

중국 위안화 발행 70주년 기념 50위안

2018년

위 세가지 모두 최하 5만원은 호가한다. 특히 베이징 올림픽 기념권은 졸부들의 독과점이 발생하여 원가 1,800원짜리가 거의 100만원까지 올라갔다. 과연 대륙의 기상!

6. 위조지폐 문제

위조지폐가 미친 듯이 많이 돌아다닌다. 발퀄 부터 고퀄까지 위폐가 대량으로 돌아다니기 때문에, 은행에서 받았다고 안심하면 안 된다(...).

중국 100위안 위조지폐. 위쪽 C9F5가 위조지폐다. 일련번호[26] 밑에 초록색 100이라는 글자의 색이 변하지 않는 것이 해당 위폐의 특징이다. 이 위폐를 손에 넣은 한국인 거주민은 황당하게도 저 위폐ATM에서 당당하게 출금됐다고 한다. 링크 아예 진폐와 위폐가 당당하게 섞여서 돌아다니는 나라가 된 것(...).

또다른 위조지폐. 아래가 가짜이다. 놀랍게도 은화(숨은그림)까지 위조하여 다닌다.

요판인쇄로 만든 은화는 위조가 어려워 아래쪽엔 100이란 숫자가 보이지 않는다. 그리고 점선이 빛에 비춰 보면 실선으로 보여야 하는데(위쪽의 진폐 참조) 그렇지 않다.

위조지폐 에도 대륙의 기상이 엿보인다. 은화가 보인다고 안심은 금물인 이유가 여기 있다.

ATM에서 간혹 발견(...)되는 위폐는 보통 지폐 양면 중 한면은 위폐가 아닌 진폐 (!!)인 경우이다. 지폐가 앞 뒷면 두장으로 구성된 것을 악용하여, 고액권 한장을 두장으로 만드는 수법을 보통 사용하며, 구형 입출금 겸용 ATM은 보통 위폐검사를 한면만 하게끔 되어있어 입금이 된다. 그래서 현지 은행 창구에서 인민폐를 입금할 경우, 계수기로 두번 세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자세히 보면 앞면으로 한번 뒷면으로 한번 센다. 그리고 요즘 ATM들은 대부분 앞뒷면 모두 위폐 검사를 하게끔 설계되어 있다. 그래도 꺼림찍 하다면 입출금 겸용기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100위안 신권 기준으로 관광객이 쉽게 위폐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1. 마오쩌둥 초상 부분의 돌기 (선들이 오돌토돌하다)

2. (2005년판) 마오쩌둥 초상 우측 부분의 ~ 표시 돌기 (마찬가지 오돌토돌하다)

3. (2005년판) 앞면 가운데 액면 숫자 바로 왼쪽 아래 원형 표식을 빛에 비추어 봤을때, 적색면과 녹색면이 일치해서 하나의 원을 이루는지 여부 (어긋나면 위폐. 앞뒷면을 나눠서 위폐 2장을 만든 경우, 이 원형을 맞추는게 쉽지 않다.)

4. (2005년판) 앞면 오른쪽 위(액면 숫자 100 아래, 마오쩌둥 오른쪽, ~ 표시 바로 위)에 있는 무늬에 숫자 100이 숨겨져 있다. 각도를 잘 맞춰서 보면 보인다. 어떤 위폐는 이 100이 보이지 않거나, 아예 대놓고 아무렇게나 봐도 보이게 만든다.

5. (2015년판) 빛에 비춰 보면 앞면 왼쪽 아래(일련번호 바로 위)와 뒷면 오른쪽 아래의 그림이 합쳐져서 숫자 100으로 보인다.

6. (2015년판) 앞면 가운데 액면 숫자는 보는 방향에 따라 노랑에서 녹색까지 변화한다.

이 정도 까지 확인했는데 위폐가 걸렸다면 그건 본인 운이 더럽게 없는 거다. (...)

저런 고액 지폐뿐만 아니라 소액 지폐, 위조동전이 심각하게 범람하고 있어 중앙 정부가 골머리를 앓는 중이다. 오죽하면 한낱 동전 한 푼까지도 위조가 돌아다니니...

위폐를 전문적으로 파는 사이트도 있는 모양이다. 그래서 중국 돈을 검색하면 환전 요령은 당연하고 "위폐 가려내는 법"을 친절히라 쓰고 그냥 웹에서 그대로 퍼 온 안내하는 글을 많이 볼 수 있다. 오죽하면 공항 환전소에서도 한가한가 싶으면 안내해 줄 정도.

그런데 아무리 열심히 공부하고 가봤자 위폐를 가려내는 게 절대 만만하지 않은 게, 대체 어떻게 하면 멀쩡하던 지폐가 이 지경이 되는 건지 궁금할 정도로 돈을 참 더럽게 쓴다(...). 그냥 단순히 구겨진 것도 아니고, 마치 쓰레기통에서 뒤져 건져낸 듯한 지폐도 간간히 보일 정도에(...) 어떤 건 잘못 건드렸다간 찢어질 지도 모를 위태로운 돈도 돌아다닌다. 1위안 같은 푼돈이라면 그나마 멀쩡한 걸 찾기도 10장에 1장 찾을까 말까고, 20위안이나 50위안같은 고액권이라도 예외가 아니라서 서너 장에 한 장 꼴로 무시무시한 녀석이 나온다. 이런 폐급돈은 위폐 방지 요소들도 무사하지 않아서 아무리 만져보든 빛에 비춰보든 위폐와 거의 구별이 되지 않아 애를 먹게 된다. 왜 이렇게 험한 돈들이 돌아다니는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지만 소액전일수록 험한 곳에 쓰이는 일이 많기 때문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 예를 들어 소원 빌겠다고 우물에다가 지폐를 던지는 일이 많은데 그것들 대부분이 1자오, 5자오 및 1위안짜리다. 중국뿐만 아니라 개도국 전반에서 카드나 간편결제서비스 등이 활성화되지 않아서 생기는 현상이다.[27]

소액권은 워낙 지저분하기도 하고, 퀄리티가 조잡한 경우가 많아 위폐에 잘 당하지 않는다. 100위안은 ATM만 피하면 (...) 거스름돈으로 100위안을 받을 일은 없으니 바꿔치기만 조심하면 당할 일이 없다. 의외로 많이 당하는 액면은 20위안과 50위안인데, 50위안권은 디테일하게 위폐를 만들어도 수익이 남아서, 퀄리티가 100위안 위폐 수준으로 높다. 따라서 거스름돈을 50위안으로 받는다면 꼭 한번 확인 해보는게 좋다. 마오쩌둥 초상 부분 정도는 만저보는게 좋다. 깨끗한데 그 부분만 반질반질하면 99% 확률로 위폐다. 20위안은 딱 보는 순간 디테일이 떨어지고, 종이 질 자체가 다르다. 조금만 신경 쓴다면 피할 수 있긴 한데...

간혹 일련번호 폰트가 진폐와 달라서 잡아내는 경우도 있다. 소액권(20 이하) 일련번호의 1은 꼭지가 없다.

위조지폐가 하도 판치다 보니 현금거래를 하는것이 매우 불편해졌고, ATM 설치가 지지부진한 현실과 맞물려 전자화폐 보급률이 급속히 높아지고 동부 대도시 지역에서는 노점상들도 전자화폐 결제를 받는 수준에 이르게 되어 버렸다. 물론 전국적으로 그런 건 아니라서, 대도시 지역이라 할지라도 도심 중심지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일일히 지폐를 가려내는 노점상들이 대부분이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스마트폰이 대중화된 지역이 늘고 있고 지폐를 일일히 가려내도 위폐가 나오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전자화폐로 결제하는 비율도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중이다. 중국은 옆나라 인도와 함께 핀테크 도입 지수가 가장 높은 나라로 꼽히기도 한다.

현금결제를 거부하는 곳들이 많아지면서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노인들은 불편을 겪고 있고, 중국 정부에서도 현금결제를 거부하는 곳들을 단속하고 있다.관련기사

위조지폐 위험성이 큰 화폐이기도 해서, 대한민국에서 환전할 때도 은행의 일부 지점에서는 아예 위안의 취급을 안 하는 경우가 있다.

7. 이야기거리

  • 대륙의 스님께서 1자오 동전 223,840개(=22,384위안, 한화 약 400만원)로 온수기 16대를 구매한 기사가 실렸다. 사찰에 들른 사람들이 시주한 동전이며, 구매 전에 미리 전화를 걸어서 가능여부를 확인하고 진행한 것이라 가게 측도 볼멘소리는 내지 않았다. 다음엔 에어컨을 사러 오겠다고 말하기 전까진 말이다(...).
  • 어느 낡은 집에서 위안스카이 동전이 무더기로 발굴되어 저장성의 작은 마을이 한때 난리가 났었다. 현 중국 위안은 아니고 옛 청나라~중화민국 극초반의 동전, 그러니까 굉장한 희귀품이라 그 가치는 상당했기에 낡은 집의 원주인과 새 주인 사이의 소유권 문제로 분쟁을 일으킨 것도 모자라 뜬금없이 촌장까지 소유권 분쟁에 가세하는 바람에 법적 분쟁이 벌여졌으나, 전례에 따라 소유권 입증에 실패하여 결국 국고로 회수되고 말았다.
  • 관광지나 일반 택시 등을 이용할 때는 알아서 잔돈 줄 거라 생각하고 대충 100콰이[28], 50콰이 퉁쳐서 주면 잔돈을 못 받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그러므로 중국 위안으로 환전할 때는 잔돈을 많이 만드는 것이 좋다.


  1. [1] 덩어리, 덩이라는 뜻이다.
  2. [2] 구어체로 마오(毛, mao)라고도 한다.
  3. [3] 베이징 기준으로 지하철 기본요금이 3위안. 버스 기본료도 2위안이다.
  4. [4] 미국 달러(USD), 유로(EUR), (JPY), (KRW)을 주요 통화로, 호주 달러(AUD), 캐나다 달러(CAD), 그레이트브리튼 파운드 스털링(GBP), 말레이시아 링깃(MYR), 러시아 루블(RUB), 싱가포르 달러(SGD), 태국 바트(THB)를 기타 통화로 통화바스켓이 구성되어 있다.
  5. [5] 한국 원화는 CFETS 위안화 환율지수의 통화바스켓에 포함되지 않았으며, 당시 원/위안 직거래시장이 개설되지 않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6. [6] 베이징 기준 12월 31일 9시 15분. 동시간 한국은 10시 15분이다.
  7. [7] 예: 1元 = 11.352 ¥
  8. [8] 예: 1£=9.8742元
  9. [9] 지폐만 기준으로 하며, 소수점이나 5원이상 경우 반올림 처리한다.
  10. [10] 이전에 1990년대대한민국 원화와 일본 엔화 간에 직행외환시장(서울-도쿄)이 생겼던 적이 있다. 당시 청산은행은 미쓰이은행. 1997년 외환 위기로 없어졌다.
  11. [11] 북한이 이와 비슷한데, 북한과는 다르게 직전구권까지는 사용이 가능하다.
  12. [12] 그래도 잘만 정리하면 어느정도 패턴은 잡을 수 있다.
  13. [13] 중국인민해방군의 전신인 홍군의 탄생지라고 한다.
  14. [14] 특별히 어느 사건을 모티프로 한 것은 아니라고 한다. 황록색은 나중에 나온 버전.
  15. [15] 2019년 시세로 따지면 이 한 장으로 벤츠를 살 수 있는 액수가 된다.
  16. [16] 확실한 테마가 잡혀있는 4차와 5차의 영향으로 추측한 논리에 의한다.
  17. [17] 협동농장 비스무리한거
  18. [18] 1930년 헤이룽장성 출신, 1950년에 최초로 운전기사 자격증 타이틀을 국가로부터 받아냈다. 모범근로자의 대표로도 선정되어 마오쩌둥과 저우언라이가 직접 그녀를 만나기도 한 스타덤으로 순식간에 간부에 준하는 자리까지 올랐고, 그대로 일반인(?) 화폐 모델이 되었다.
  19. [19] 본명 黃其萍, 1959년생. 현재 후난성 농업청부장으로 지내고 있다. 처음에 이 지폐가 소개되었을 땐(1980년 5월 10일) 중앙당국의 실수로 부이족(布依-)이라 소개했었다. 그리고 이게 정정되기까지 무려 30년이나 걸렸다(...).
  20. [20] 본명, 소춘희, 1963년생. 당시에는 연변조선족자치구박물관에서 일하던 17세(!) 평범한 소녀로 주위에선 그녀가 돈의 주인공인 줄 몰랐다고 한다. 현재 베이징대학에서 외국어 교육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21. [21] 중국 오악에서 동쪽을 책임지는 산. "태산이 높다하되..." 및 "티끌모아 태산"의 그 태산이다.
  22. [22] 충칭시후베이성 사이, 장강의 절경 중 하나.
  23. [23] 기존의 크기로 발행하자니 액면가보다 발행단가가 너무 많이 들기 때문이다. 한국에서도 비슷한 이유로 2006년부터 크기를 줄인 새 10원 주화를 발행한 바 있다.
  24. [24] 상술했듯 모두 철제라 자석에 붙는다. 다만 2003년 이전까지 발행된 1자오 주화는 알루미늄 재질이라 붙지 않는다.
  25. [25] 현재 1펀(分), 2펀(分), 5펀(分)은 발행되지 않고 민트세트에만 포함된다. 우리나라의 1원, 5원과 비슷한 처지. 특이한 사항은 국가명이 번체자인 中人民共和으로 나오고 있다는 것. 이쪽은 첫 발행연도가 무려 1955년이라 장수만세인 주화다.
  26. [26] 마오쩌둥 나오는 현행권은 일련번호가 10자리로 되어 있고 첫 번째와 2, 3, 4번째 중 어느 하나, 즉 두 글자는 라틴 문자이며 나머지는 아라비아 숫자다.
  27. [27] 한국도 옛날 시장 바닥이 주류를 이뤘을 땐 돈의 상태가 많이 좋지 않았다. 돈이 깨끗해진 건 신용카드가 보급되고 나서.
  28. [28] '위안'을 다르게 말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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