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서 중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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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2. 유형 및 특징
3. D&D 내 예시
4. 관련 문서

1. 소개

Lawful Neutral

판관(Judge)

질서, 사회와 법을 무엇보다도 중시하는 형사나 검사 같은 성향이다. 정의, 질서, 공공의 이익을 절대적인 가치로 믿고, 그를 위해서는 개개인의 개성을 무시하는 경우도 볼 수 있다. 극단적으로 가면 법과 규칙을 만든 의도를 생각하지 않고 법을 지키기 위해 법을 강제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1]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단순히 "질서"를 중시하는 성향이다. 질서 앞에서는 개인적인 선도 악도 없고, 만약 있더라도 어느쪽도 상관하지 않는 성향. 질서 중립 캐릭터는 자신이 따르는 법, 규칙, 신념등을 무조건 옳다고 생각해서 실행하는 경우도 있지만, 옳고 그름을 아예 신경조차 쓰지 않고 그저 해야하는 일이니 한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많다.

2. 유형 및 특징

  • 무골 유형 - 권위를 무엇보다도 중시하는 경우. 실의보다 명분을 중시하며, 규칙은 사회에 질서를 주기 때문에 지킨다고 믿는다. 본래 질서 중립은 법과 원리원칙이야말로 사회의 질서와 도덕을 유지하는 최선의 수단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대를 위해 소를 희생한다'라는 미명 하에[2] 도덕을 일정부분 무시하고서라도 법을 따르는 것이지만, 이 중에서 그게 지나쳐서 단지 법을 지키기 위해 법을 지키는 경우도 많다. 흔히 성기사 하면 떠올리는 lawful stupid 유형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경우 상관이 규칙에 어긋나는 부당한 명령을 내리더라도 항의는 할지언정 시스템 자체를 뒤엎으려는 시도는 잘 하지 않는 편이다. 부하 캐릭터의 경우에는 충성심이 매우 높으며, 전장에 임해 명령에 무조건 복종하는 병사들까지도 해당될 수 있다. 민간인 등 비무장 상대를 향한 발포같이 명백한 전쟁범죄일 경우에는 거부하지만 도덕보다도 국제법이라는 더 큰 명분이 더 크다. 국제법이나 법을 무시할만한 명분이 있거나 지휘관의 지위가 위법성을 조각할 수 있는 등 권위만 있다면 이야기가 달라지는데, 성향이 질서 선쪽으로 얼마나 기울었느냐에 따라 주저할 수도 있고 그냥 해버릴 수도 있다.
  • 충신 유형 - 위와 거의 비슷하지만 권위나, 법규칙보다 충성을 중시하는 성향이다. D&D에서 충성심은 질서로 분류된다. 충성의 대상은 신이건, 국가건, 단체건, 인물이건 가리지 않는다. 주군의 명령이라면 망설이지 않고 실행하는 캐릭터가 여기에 해당한다. 그래도 역시 선을 넘으면 안되는데 주군의 정적을 암살하는 암살자나, 반란을 일으킨 마을 주민을 몰살하는 기사라면 질서 중립이 될 수 있겠지만, 재미삼아 영주민을 학살하는 영주를 적극적으로 돕는다면 간신 질서 악이 될 수 있다. 물론, 충신 캐릭터가 선량하기까지하면 질서 선으로 분류된다.
  • 판관 유형 - 규칙은 누구한테나 예외 없이 해당된다고 믿는 경우. 친구든 가족이든 적이든 상사든 부하든 자기 자신이든 모두 해당되며, 공과 사를 철저히 구분하고 신상필벌을 엄격하게 적용한다. 좋게 보면 공정하다는 평가를 받지만 나쁘게 보면 피도 눈물도 없다는 소리를 들을 수도 있다. 사실 진지하게 생각해본다면 사회가 제대로 돌아가려면 필요한 유형이라고 볼 수 있다. 만약 자기가 실수로라도 규칙을 어긴다면 심하게 고뇌하며 심한 케이스에서는 자살까지 고려하는 경우도 있다.
  • 자경단 유형 - 기존의 법에 한계를 느끼고 자신만의 규칙을 따르는 경우. 정의에 입각하여 자신의 신념에 따라 만든 자신의 규칙을 철저하게 따른다. 이 경우 위와는 달리 이미 정해진 사회의 법과 질서와 어긋나면 충돌할 수도 있는 유형이다. 물론 충돌하지 않는다면야 그런 법들 역시 존중하며, 충돌한다고 해도 가능한 존중하려고 하는 편이다. 로어셰크퍼니셔처럼 법의 영역에서 벗어나 범죄자를 상대로 무자비한 사적제재를 가하는 다크 히어로들이 여기에 속한다.
  • 입법자 유형 - 질서를 스스로 만드는 경우. 주로 지도자에 해당되는 캐릭터가 혼란스러운 현실을 해결해야 할 때 생기는 유형으로, 과거를 참조하거나 새로운 규칙을 만드는 등의 방법으로 새로운 질서를 만들고 그 질서에 따라 융통성 없이 지배한다. 이 경우 반대하는 인물들을 찍어누르게 돼야 하는 상황도 많기 위해 수틀리면 독재자가 된 영웅, 질서 악으로 흘러갈 가능성도 있다.

질서 선과의 차이점은 일단 질서 선은 기본적으로 법과 규칙은 사람들을 위해 존재한다는 생각이 근본에 자리하고 있기 때문에 선을 긋지만, 질서 중립은 세상을 철저하게 옳은 것과 아닌 것의 이분법[3]으로 보며 법과 규칙을 지킨다는 생각이 강박증 수준으로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타협하지 않고 철저하게 공과 사를 구분한다. 이해하기 쉽게 현실에서 예시를 들자면 타이타닉호 침몰 사고에서 "여자와 아이 먼저"라는 명령을 듣고 여자와 아이가 없으면 어른 남자도 집어넣은 1등 항해사와 거의 무조건 여자와 아이만 집어넣은 2등 항해사의 차이로 볼 수 있다.

자경단 유형의 캐릭터는 악당을 응징한다는 점에서 선 성향 캐릭터와 유사하게 보일 수도 있지만, 동기나 행동방식에서 분명 차이가 있다. 선성향 캐릭터가 자경활동을 하는 건 남을 돕겠다는 선의에서 비롯된 행동이지만, 질서 중립 캐릭터가 자경활동을 하는 건 자신의 신념에 따라 비롯된 행동이다. 예를들어 혼돈 선 캐릭터가 자경활동을 한다면 신념이 아니라 '악당을 내버려두면 사람들을 해칠 테니 막아야 한다'처럼 선의에서 비롯된 행동이지만, 질서 중립의 캐릭터는 '악은 멸한다', '악당은 심판한다' 같은 자신의 신념에 따라 행동한다. 물론 질서 중립도 약간의 선의가 없지는 않지만 어느 걸 중시하느냐의 문제이다. 만약 신념도 확고하고, 선의도 분명하다면 그 캐릭터는 질서 선으로 분류된다.

이처럼 질서 중립 캐릭터는 선악에 무관심하고 신념을 중시하므로 설사 악당이 용서를 빈다해도 자비를 베푸는 일은 거의 없다. 또, 임무수행에 따르는 희생에 무감각한 면도 있다. 예를 들어 수많은 인명을 학살하려는 악당을 궁지에 몰아넣고 보니 인질을 잡고 있을 때 선성향 캐릭터는 심지어 놓아주거나, 망설이거나, 어쩔 수 없이 인질을 희생시킬 경우 자책이나 후회를 한다. 반면, 질서 중립 캐릭터는 구할 수 없다고 판단되면 주저없이 인질을 희생하고는 '불가피한 희생일 뿐'이라 여긴다. 다만, 이것도 선을 넘어서는 안되며 아무리 목적을 위해서라 할지라도 대량 학살 수준의 희생자를 내거나, 구할 수 있는데도 불필요하게 인질을 희생시킬 경우에는 질서 악으로 여겨질 수 있다.

위의 질서 선 성향에서도 나오지만 자신을 질서 선이라고 생각하는 성기사 계열 캐릭터들의 행동을 따져보면 질서 중립인 경우가 아주 많으며 이런 상황에 질린 나머지 질서 선 가치관인데도 성기사를 포기하는 경우도 드물지 않다. 그래도 일단 "정의"라는 가치에 따라 움직이기 때문에 악보다는 선에 좀 더 가깝다.

D&D에서 기계유형은 컨스트럭트(Construct)로 분류되며[4] 골렘이나 리빙 아머가 대표적인 예이다. 자아가 없이 프로그램이나 명령대로만 움직이는 기계의 가치관은 3판까지는 중립(Neutral)으로 분류되고, 4판 이후는 가치관 없음(unaligned)으로 분류된다. 예를 들면 5판 기준으로 살로 만들어진 플레시 골렘중립 가치관을 갖고, 스톤 골렘이나 아이언 골렘 등 대부분의 골렘은 가치관 없음이다. 반면에, 자아가 있는 기계의 경우는 가치관을 가질 수 있는데, 질서 중립을 갖는 경우가 많지만[5] 반드시 질서 중립으로 한정되지는 않는다. 아낙심처럼 기계이면서 질서 중립을 갖는 경우도 있지만, 리트리버(Retriever)처럼 기계거미이면서 악 성향[6]인 경우도 있고, 싸이크리스탈(Psicrystal)은 아예 만든 사람의 가치관에 따른다.

3. D&D 내 예시

  • 네버윈터 나이츠2
  • 포가튼 렐름
    • 제르갈: 제르갈은 질서 중립 성향의 존재 중에서도 매우 독특한 케이스인데, 본래 제르갈은 살인, 죽음, 포학 등의 영역을 가진 강대한 악신으로서 본질적으로 사악한 성질을 가진 존재이기 때문에 정상적으로라면 성향이 질서 악으로 고정되어 있어야 했다. 하지만 태고적부터 존재했던 신이다 보니 한없는 세월을 살아오면서 악행을 저지르기보다는 다른 신들과 충돌을 일으키지 않으며 편하게 사는 것을 선호하게 된 데다가 자신이 만들어낸 카오스 하운드 케제프가 전우주적인 난동을 부린 일 등으로 후회를 거치면서 질서 중립 성향이 되었다.
  • 플레인스케이프 토먼트
    • 다콘
    • 베일러: 상대가 죄를 지었으면서 정당한 처벌을 받지 않았다면 그게 살해당하기 전에 참회한 인물이든, 동료로서 동행하던 인물이든 무조건 죽여서 처벌하는 극단적인 정의. 심지어 베일러 자신에게 죄가 있다는 사실을 설득해내면 스스로 죽어버린다.
    • 훨 후럼 그레이스: 일반적인 AD&D 판본의 서큐버스(혼돈 악)와는 정반대의 성향을 가진 굉장히 특이한 경우. 본편에서는 주변인에게 무척이나 다정하고, 선 성향의 성직자가 사용하는 치유 마법을 사용하며 불의를 지나치지 못하는 모습으로 묘사되나 중립 성향으로 표기되는데, 이는 그녀의 타나리로서의 본질 때문으로 추정된다.

4.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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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1] 흔히 이런 극단적인 질서 성향의 인물을 영미권에선 lawful stupid(질서 병신)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앞뒤 안 따지고 그냥 생각 없이 질서만 따지는 게 제 3자 입장에서는 그냥 병맛 넘치는 병신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2. [2] 질서 선 역시 도덕을 위한다는 점에서 같은 성향 아닌가 싶겠지만, 선한 성향이라면 이런 미명 자체를 부정적으로 본다.
  3. [3] 이 옳은 것과 아닌 것의 기준이 마음에서 우러나는 선악이 아니라 법, 질서, 신념, 관습 등등이다.
  4. [4] 정확히 컨스트럭트는 기계유형이라기보다는 인공물, 인공생명체를 통틀어 분류한다. 기계라고는 도저히 말할 수 없는 호문쿨루스(순수 중립 성향)도 컨스트럭트이다. D&D에서 기계유형만 따로 분류하지는 않는다.
  5. [5] 예를 들면 플레인스케이프에 등장하는 질서 중립 플레인인 미케너스에 거주하는 로봇 종족 모드론이 있으며 거주하는 플레인에 걸맞게 질서 중립 성향이다. 3판부터는 컨스트럭트 종족으로 분류되지만 AD&D 시절 모드론은 아예 아웃사이더로 분류되었다.
  6. [6] 3판 혼돈 악, 4판 가치관 없음, 5판 질서 악
  7. [7] 질서 선일 경우도 존재한다.
  8. [8] 질서 악이나 중립 악일 때도 적지 않으며, 둘 중 하나로 변질될 수도 있다. 혼돈 선일 경우 또한 많은 편이다.
  9. [9] 권선징악처럼 질서 선일 때도 존재한다.
  10. [10] 악은 악으로 클리셰와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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