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기스칸(가수)

1. 소개
2. 영상
3. 원곡 징기스칸
4. 다른 버전의 징기스칸
4.1. 한국
4.1.1. 조경수 버전
4.1.2. 나미 버전
4.1.3. 기타
4.2. 홍콩
4.3. 일본
4.4. 몽골

이름

볼프강 하이헬

헨리에테 하이헬

에디나 팝

루이스 헨드릭
포트기터

레슬리 만도키

스티브 벤더

생년월일

1950.11.4

1953.11.13

1941.2.4

1951.4.4

1953.1.7

1942.11.2

신체

188cm

171cm

170cm

190cm

178cm

171cm

역할

前 리더

특이사항

기혼[1]

1993년 사망[2]

2007년 탈퇴

2006년 사망

1. 소개

Dschinghis Khan.

남성 4명, 여성 2명의 6인조 밴드 이름. 이름은 칭기즈 칸의 독일어식 표기에서 유래. 대표곡으로는 징기스칸, 모스크바#, 마추픽추가 있다.

멤버 6명 중 스티브 벤더를 제외한 5명의 체격이 정말 크다. 여자 멤버들조차 루이스 핸드릭 포트기터와 볼프강 하이헬이 190cm 언저리의 장신이라 상대적으로 작아보일 뿐, 둘 다 170cm을 웃도는 장신들이다.

1981년에 발표한 피스톨레로는 서부개척시대의 멕시코 기믹 같은 데 웬일인지 레슬리 만도키는 황야의 무법자 컨셉인데 이 노래에서만 스티브 벤더 없이 5명만 활동했다.

1979년 독일의 프로듀서 겸 작곡가인 랄프 지젤과 경제학 박사 겸 작사가인 베른드 마이넹거에 의해 프로듀싱된 그룹이다. 그들은 보니엠의 성공을 지켜보며 유럽의 보니엠을 만들겠다는 컨셉으로 먼저 본인들의 곡 '징기스칸' 의 데모 테입을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에 보내 예선을 통과했다. 이후 루이스 헨드릭을 포함하여 6명의 멤버를 오디션을 통하여 선발하여 1979년 3월 17일 독일의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에서 그들의 대표곡 '징기스칸' 으로 4위에 입상하며 데뷔하였으며 순식간에 유럽 차트를 석권하며 히트 가수의 위치에 올랐다.

이와 비슷한 풍의 디스코 그룹으로는 상술한 보니엠, 아라베스크[3] 등이 있다.

그 유명한 "지친 놈이 비틀비틀 출근길 어제밤. 우! 하! 우!" 로 유명했던 노래를 부른 가수가 바로 이 가수이다.

깨알같이 등장하는 몬더그린 그리고 2007년 6월20일에 모스크바의 몬더그린이 나왔다# 몬더그린이 칭기스칸은 한국어인데 모스크바는 일본어

처음 결성할 당시부터 모티브를 세계정복으로 정했던것같다. 밴드 이름서부터 징기스칸이라고 지은 데다가 발표곡들도 대략 이런 식이다. 만도키의 인터뷰에 따르면 먼저 곡을 써놓고 거기에 맞는 가사를 찾다보니 징기스칸이 되었다고.

세계 각국의 지명 또는 문화 등이 그들의 노래의 주 제목이 되었다. 그런데 이들은 작곡을 할 때 머리를 어떻게 굴려서 작곡하는지 전부 중독성이 강하다. 그 중에 '모스크바' 와 '피스톨레로', '마추픽추' 의 중독성은 압권이다.

이들의 특징은 대다수 곡이 자국어, 즉 독일어로 씌어진다는 점이다. 글로벌한 음악 밴드들이 좋든 싫든 영어로 음악을 만들고 심지어 아바 마저도 영어였던 것을 감안하면 특별한 경우라고 할 수 있겠다.

2. 영상

위 영상은 그들의 대표곡 '모스크바' 다. 어떤 러시아인이 이 노래를 듣고 난 반응은 "가사가 어쩐지 웃긴다" 였다(...) 잘 보면 합창단원들도 무언가 웃긴가보다 댄서들이 진짜 웃는거였다 모스크바 올림픽을 1년여 앞둔 시점에서 촬영했는데 러시아인들은 독일과 징기즈칸이 둘 다 러시아를 초토화 시킨 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곡이 마음에 들었는지 2013년 새해 축제 방송에도 이 음악을 틀고 아예 원작을 초월한 댄스 쇼까지 벌였다. 그것도 붉은 군대 합창단까지 초청해서!! 1절은 "모스카우(Moskau)", 2절은 "마스크바(Москва)"라며 각각 독일어러시아어로 부르는 센스까지 발휘했다.

이들의 노래 중에는 '코리아' 도 있다. 정확히 말하면 징기스칸이 아니라 레슬리 만도키와 뉴튼 패밀리의 리드보컬 에바의 듀엣 곡이다. 88 올림픽을 앞두고 MBC 서울 국제 가요제 관련으로 이들이 서울을 방문하였다. 뉴튼 패밀리는 가요제에 직접 참여했었고 징기스칸은 게스트 가수로 초청되었다. 이때 둘이 사귀게 되어 만들어진 곡. 당시 국내 TV에서는 대놓고 사랑의 듀엣 운운했었다. 하지만 결혼은 딴 사람과 했다 홍콩이나 일본 아이돌의 리메이크판도 있다. 리메이크도 되었다. 그래서 일본 음악이 금지되던 시절에 내한 방송했다. 사실 '일본어' 가 금지였었고 일본인 자체를 금지하지는 않았다. 그래서 이 당시에도 핑크레이디마츠다 세이코의 영어 앨범은 국내 발매가 되었었다.

한국내에서는 소녀대 버젼이 더 널리 알려져 있었다.[4] 만도키와 에바 선이 초대받았던 서울 국제 가요제에서 출연했던 한국 공중파를 탄 최초의 일본인 가수가 바로 소녀대였을 정도로 이미 한국내 인기가 좋았기 때문. 사실 일본노래가 금지된 시절이었기 때문에 소녀대를 아는 사람만 알았고 소녀대가 원래 우리나라에서 인기가 폭발적이었다기보다 이 노래를 리메이크 한 덕분에 우리나라에 더 알려지고 인기를 더 많이 얻는 계기가 되었다는 표현이 맞다. 이 노래를 리메이크 했기에 한국 공중파에도 자주 언급 되었고 일본의 아이돌 그룹이 유럽 친한파 가수들의 노래를 불렀다는게 화제가 될 수 밖에 없었기에 조명을 더 많이 받았으며 우리나라에서 소녀대가 홍보가 많이 된 계기가 된 것이다. 그래서 소녀대가 리메이크를 하자마자 방송에 언급되고 원곡을 초월하는 인기로 순식간에 퍼져버렸다. 검은 고양이 네로로 유명한 박혜령은 우리나라 판으로 번안해서 불렀다.

그리고 이들은 죽을 때까지 가수를 한다. 루이스 헨드릭 포트기터와 스티브 벤더는 그렇다 치더라도 볼프강 하이헬, 헨리에테 하이헬, 에디나 팝이 그렇다. 에디나 팝은 칠순이 넘었는데도 아직도 가수를 한다. 이들이 환갑이 넘는 고령에도 불구하고 계속 가수를 하는 이유는 후학을 양성하기 위함인 것이고 백댄서로 활동하는 가수들을 이들의 후계자로서 칭기즈 칸의 원래 멤버들이 수명이 다해 죽게 될 경우 그룹을 물려받아서 활동하기로 되어있다.

2012년 1월 1일 징기스칸 라이브. 칸이 웬 잭 스패로우로 바뀌었다.

현재는 루이스 헨드릭 포트기터가 1993년에 향년 42살의 나이로, 스티브 벤더가 2006년에 향년 65살의 나이로 각각 세상을 떠나고 2007년에 레슬리 만도키가 탈퇴하여 현재는 에디나 팝과 볼프강 하이헬, 헨리에테 스트로벨(헨리에테 하이헬)이 남아서 활동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 모두가 고령이 되어버려서, 특히 에디나 팝은 이미 칠순이 넘어가버리는 바람에 격렬한 댄스는 하지 못하고 대신 백댄서들에게 담당시키고 자신들은 노래만 부른다.

헨리에테 하이헬은 젊은 시절 굉장한 미인이였다. 나이를 먹고도 매우 곱게 늙었다. 레슬리 만도키는 솔로로 나와서 코리아라는 노래로 한국에 알려진 바 있다. 뮤직비디오를 보면 한국에 대하여 꽤 찬양하면서 한복이나 여러 가지 한국 모습도 나왔다.

다른 그룹 조이의 '코리안 걸'이란 노랠 부른 적이 있다. 노래 시작 전에 작게 "안녕하세요, 한국 아가씨" 이런 한국말까지 직접 했다. 이 노래와 더불어 한국 찬양하는 팝송이라고 오래 전 꽤 인기가 있었다. 그러나 조이의 경우 일본에서는 'Japanese Girl' 로 노래 제목을 바꾸고 일본어로 인사를 하는 등 아시아 각국에서 이런 식으로 돈을 벌어먹었다(...) 정확히는, Joy의 노래는 Japanese Girl이 원곡이며, 한국에 발매한 앨범에만 Korean Girl로 바꾸어 부른 버전을 수록한 것. (그래도, 당시 인기그룹이 한국에 와서 콘서트를 한 예 자체가 Joy 외에는 거의 없는 것을 보면 신경을 쓰긴 쓴 모양)

가수로 활동하면서 노래는 노래대로, 퍼포먼스는 퍼포먼스 대로 보여주면서 팬들에게 2중의 재미를 안겨주었다. 특히 이라는 시스템을 적용하여 노래 부르는 중간중간마다 칸이 각종 퍼포먼스를 보여주도록 하고 있다. 이 칸의 역할을 평소에는 루이스 헨드릭 포트기터가 담당해왔으나 그가 사망한 후에는 스테판 트랙이 대신했다. 지금은 스테판 트랙도 탈퇴하고 백댄서가 칸의 역할을 대신 하고 있다. 그런데 이렇게 운영하는데도 가창력이 떨어지지도 않다. 정상급 가창력을 선보이면서도 이런 퍼포먼스를 보여주기 때문에 매 공연마다 팬들에게 극찬을 받았다.

독일 현대 문학에도 가끔씩 '추억의 노래' 로 등장하는 걸 보면 이 곡은 독일에서도 대박 친듯하다.. 위에서 말했듯이 내용은 약간 까는 투라고...

3. 원곡 징기스칸

그들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노래 '징기스칸' 이다.

원문 독일어 가사와 음독, 해석.

1절

Sie ritten um die Wette mit dem Steppenwind, tausend Mann (HA! HU! HA!)

지 리텐 움 디 베테 밋 뎀 슈테펜빈트, 타우젠트 만 (하! 후! 하!)

지친놈이 비틀비틀 출근길 어젯밤

질풍노도와 같이 질주하는 수천명의 기마대 (하! 후! 하)

Und einer ritt voran, dem folgten alle blind, Dschingis Khan (HA! HU! HA!)

운트 아이너 리트 포란, 뎀 폴크텐 알레 블린트, 징기스 칸 (하! 후! 하)

모두들 맹목적으로 따르는 인솔자, 그 이름 징기스칸 (하! 후! 하)

Die Hufe ihrer Pferde die peitschten den Sand

디 후페 이어러 페어데 디 파이치텐 덴 잔트

광야를 울리는 그들의 말발굽은

Sie trugen Angst und Schrecken in jedes Land

지 트루겐 앙스트 운트 슈레켄 인 예데스 란트

전세계를 공포와 경악에 떨게 하였고

Und weder Blitz noch Donner hielt sie auf

운트 베더 블리츠 노흐 도너 힐트 지 아우프

천둥도, 번개도 그들을 막을 수 없었다.

후렴

Dsching, Dsching, Dschingis Khan

징, 징, 징기스칸

He Reiter - Ho Reiter - He Reiter - Immer weiter!

헤 라이터 - 호 라이터 - 헤 라이터 - 이머 바이터!

달려라 기마대, 나가라 기마대, 계속 전진하라

Dsching, Dsching, Dschingis Khan

징, 징, 징기스칸

Auf Brüder! - Sauft Brüder! - Rauft Brüder! - Immer wieder!

아우프 브뤼더! - 자우프트 브뤼더! - 라우프트 브뤼더! - 이머 비더!

가자 형제여, 마시자 형제여, 싸우자 형제여

Lasst noch Wodka holen (HOHOHOHO!)

라스트 노흐 보드카 홀렌 (호호호호!)

술을 더 가져오거라

Denn wir sind Mongolen (HAHAHAHA!)

덴 비어 진트 몽골렌 (하하하하!)

우리는 몽골의 전사들이다

Und der Teufel kriegt uns früh genug!

운트 데어 토이펠 크릭트 운스 프뤼 게누크!

어차피 인생은 짧지 않느냐.[5]

Dsching, Dsching, Dschingis Khan

징, 징, 징기스칸

He Reiter - Ho Reiter - He Reiter - Immer weiter!

헤 라이터 - 호 라이터 - 헤 라이터 - 이머 바이터!

달려라 기마대, 나가라 기마대, 계속 전진하라

Dsching, Dsching, Dschingis Khan

징, 징, 징기스칸

He Männer - Ho Männer - Tanzt Männer - So wie immer!

헤 매너 - 호 매너 - 탄쯔트 매너 - 조 비 이머!

가자 사나이여, 나가자 사나이여, 춤추자 사나이여, 언제나 그렇듯이

Und man hört ihn lachen (HOHOHOHO!)

운트 만 회르트 인 라헨 (호호호호!)

그의 웃음소리가 들린다 (호호호호!)

Immer lauter lachen (HAHAHAHA!)

이머 라우터 라헨 (하하하하!)

갈수록 크게 들린다. (하하하하!)

Und er leert den Krug in einem Zug

운트 에어 레르트 덴 크루크 인 아이넴 쭈크

그리고 그는 큰잔을 원샷으로 넘겼다

2절 (19금)

Und jedes Weib, das ihm gefiel, das nahm er sich in sein Zelt (HA! HU! HA!)

운트 예데스 바입, 다스 임 게필, 다스 남 에어 지히 인 자인 쩰트 (하! 후! 하!)

마음에 드는 여자를 모조리 텐트로 끌고갔고 (하! 후! 하!)

Es hieß, die Frau, die ihn nicht liebte, gab es nicht auf der Welt (HA! HU! HA!)

에스 히스, 디 프라우, 디 인 니히트 립테, 갑 에스 니히트 아우프 데어 벨트 (하! 후! 하!)

그 후 그를 사랑하지 않는 여자는 세상에 없었다나 (하! 후! 하!)

Er zeugte sieben Kinder in einer Nacht

에어 쪼익테 지벤 킨더 인 아이너 나흐트

하루밤에 일곱명의 아이를 잉태시켰고,

Und über seine Feinde hat er nur gelacht

운트 위버 자이네 프라인데 하트 에어 누어 게라흐트

적이라 하는 존재는 그에게 웃음거리에 불과했다.

Denn seiner Kraft konnt keiner widerstehen

덴 자이너 크라프트 콘트 카이너 비더슈테엔

매사에 그의 위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했기에...

참고로 영어버전 가사도 있다.

내용은 독일어 가사와 같다. 칭기즈칸이 갠지스 강으로 들리지만 신경 쓰지 말자

(1절)

They rode the fastest horses

Left the wind behind, thousand men

And one man lead the way, the others followed blind, Genghis Kahn

They galloped over mountains, and desert sands

They carried desolation throughout the land

And nothing there could stop them in this world

(후렴)

Geng, Geng, Genghis Kahn!

Hey rider, Ho rider, Go riger, let us follow

Geng, Geng, Gengis Kahn!

Hey brother, Ho brother, Hey brother, hear us holler

Who cares where we're going (Ho-ho-ho-ho)

There's no way of knowing (Ha-ha-ha-ha)

And we'll let the Devil take our souls

Geng, Geng, Genghis Kahn!

Hey rider, Ho rider, Go riger, let us follow

Geng, Geng, Gengis Kahn!

Go brother, drink brother, dance brother, hear us holler

You can hear his laughter (Ho-ho-ho-ho)

Now and ever after (Ha-ha-ha-ha)

When he lifts his glass up in the air

(2절)

He was the greatest lover

And the strongest man of his day

And we have heard that

All the women fell for him, so they say

And he bred seven children in one long night

He had his girls around him at his very sight

And nothing that could stop him in this world

(후렴)

4. 다른 버전의 징기스칸

4.1. 한국

4.1.1. 조경수 버전

대히트를 친 원곡이 나온지 몇개월 안된 1979년 8월, 한국에선 같은 노래를 개사해서 칭기즈 칸을 찬양하는 노래를 만들었다. 가수는 조경수(배우 조승우의 아버지). 그러나 이 개사곡은 고려왕조 시대때 한국을 침략한 몽골, 무엇보다 당시 공산국가였던 몽골을 찬양하는 노래라고 해서 금지곡이 되었다. 차라리 원래 가사 뜻대로 번역했더라면 사실 7, 80년대 한국 사회 분위기를 생각하면 술 퍼먹고 남들 때려죽이고, 여자들 잡아다가 훌륭한 힘(...)으로 여자들이 그를 좋아하게 되었고 하룻밤에 일곱 명을 임신시킨다는(...) 원래 가사를 그대로 쓰기도 어려웠을 것이다. 아니 지금이라고 가능한가

1990년대 초반부터 실질적으로 금지곡에서 해제되었다. 조경수가 콘서트에서 이 곡을 부른 적이 있었고 그것이 TV에서 중계된 적도 있으며 90년대 초에 단체 응원가로 사용된 적이 있을 정도.

한국 노래방인 TJ(태진)노래방에도 수록되어 있다. 번호는 3818번이다.[6]

가사는 다음과 같다.

그 언젠가 누군가 들려주는 이야기 후!하!후!하!

나라위해 몸을 바친 아름다운 이야기 후!하!후!하!

약한자를 도우며 사랑했네

슬픈자는 용기를 주었다네

내 맘 속의 영웅이었네~ 후!하!

-후렴구-

징, 징, 징기스칸

하늘의 별처럼 모두가 사랑했네

징, 징, 징기스칸

내 작은 가슴에 용기를 심어줬네

겁이 많던 내게 워허허허

용기를 주었네 워허허허

내 맘 속의 영웅이었네~ 후!하!

후렴구 1회 반복

(내 맘 속이 영웅이었내 대신)꿈과 용기 간직하리라~

사실 이 번안 가사가 완전히 틀렸다고 볼 수는 없는 게 칭기즈 칸의 업적을 보면 계급 폐지, 종교의 자유 보장, 약탈혼 금지, 인종차별 금지 같은 생각보다 선진적인 정책을 많이 시행했던 자신의 백성들에게는 자애로운 군주였다. 즉 적어도 몽골인들에게는 마음 속의 영웅이 맞다. 더불어 고문을 법적으로 금지하고 선전포고 없이 쳐들어간 적이 단 한번도 없으며 무조건적으로 피정복지의 주민들을 죽이지 않고 그들에게 자신들에게 완벽하게 복속할 기회를 주기도 하는 등, 모두를 공포에 떨게 했던 무시무시한 정복군주는 맞지만 사람에 따라 성군으로 비칠 만한 모습이 있다. 이런 업적들 덕에 징기스칸은 적어도 몽골에서는 하늘의 별처럼 모두가 사랑하는 인물이 맞고 약한 자를 도우며 사랑한 사람이 맞다. 다만 그러한 내용의 노래를 한국인이 하고 있다는 게 아이러니할 뿐.[7]

4.1.2. 나미 버전

나미도 개사해서 부른 적이 있는데 이쪽은 아예 가사가 안드로메다로 가 버렸다.

우리 모두 좋아하는 그 이름 징기스칸

우리 모두 사랑하는 그 이름 징기스칸

가슴에 별을 달고 나타나서

구름을 헤치고 나타나서

우리들에게 용기를 주는

징징 징기스칸

거짓을 모르는 정의의 사나이

징 징 징기스칸

세계를 꿈꾸는 의리의 사나이

너는 나의 친구

나는 너의 친구

온 세상이 너를 좋아해

4.1.3. 기타

코요태의 2004년 7집 앨범 'Rainbow'에 수록된 '아자! 아자!'라는 곡에 샘플링되어 있다. 그런데 곡 대부분은 Moskau 멜로디다.

2001년에는 의류 브랜드 지오다노의 CF에서 원곡 그대로 쓰였다.

2007년에는 조인성과 고릴라가 등장하는 KT 국제전화 001의 광고음악으로 사용되었다.

2016년에는 KFC의 와일드핫/마일드핫 징거버거 CF에서 개사되어 쓰였다.

포도밭 그 사나이에서 장택기가 즐겨 부르는 노래지만 가사를 모르기 때문에 대충 개사해서 불렀다. 드라마가 나름 선방한 덕분에 나름 유명한 버전(?).

LG 트윈스에서 뛰었던 용병인 로베르토 페타지니의 응원가로 쓰였고, 이 이후로 한국어 이름이 4음절인 LG 용병의 전용 응원가로 자리잡았다. 페타지니가 떠난 후 브래드 스나이더, 2015년 히메네스 등이 썼고 2010 시즌 마무리투수 오카모토 신야의 등장곡으로도 쓰였다.

한화 이글스에선 오선진이 응원가로 쓴다.

kt wiz 팀 응원가로도 쓰였다.

역사 배우기란 제목의 개사곡도 한때 유행하였다. 후렴구에 맞춰 부르면 된다.

광, 광, 광개토왕 우리나라 제일의 땅따먹기 챔피언

의, 의, 의자왕 삼천궁녀 데리고서 이리저리 왔다갔다

낙화암에 풍덩 으하하하 낙화암에 풍덩 아하하하

문익점은 목화 밀수범 음빠 음빠 음빠 음빠

세, 세, 세종대왕 천사백사십육년 한글을 창제하고

세, 세, 세종대왕 해시계 물시계 모래시계 전자시계

오리엔트[8] 카파[9] 아날로그 오리엔트 카파 아날로그

별별 시계 다 만드셨네 음빠 음빠 음빠 음빠

선, 선, 선덕여왕 여자의 몸으로 나라를 다스렸지

선, 선, 선덕여왕 고구려 멸망 당연하지 백제 멸망 당연하지

이순신은 쪽발이 킬러 음빠 음빠 음빠 음빠

4.2. 홍콩

1979년 남아당자강을 불렀던 가수 임자상이 광동어로 번안해 불렀다. 이 곡 이외에도 징기스칸의 노래들 중 '로마(古都羅馬)' 나 '모스크바(世運在莫斯科)' 등의 다른 곡들도 번안해 불렀다. 한국어 개사곡과는 달리 무시무시하고 하늘조차(...) 무서워하지 않는 절대권력자 칭기즈 칸의 용맹스러움을 그대로 묘사하고 있다. 고려 시대 원나라 강점기가 머나먼 옛날 이야기처럼 느껴지는 우리나라와는 달리, 중국내몽골자치구가 아직도 자국의 소수민족 자치구로 버티고 있고 아예 몽골인 황족이 중원에 자리잡고 살아서 무시무시한 침략자의 인식이 더 강하기 때문이라 추정된다. 근데 정작 칭기즈 칸보다도 파워풀한 광동어의 발음이 더욱 강렬하게 느껴진다.

가사

HOO HA HOO HA HOO HA HOO HA

HOO HA HOO HA HOO HA HOO HA

風沙之中 追追趕趕

뽕싸지쫑 쭤이쭤이꼰꼰

彼此熱烈在歌唱 HA HOO HA

뻬이치윗릿쪼이꼬청 HA HOO HA

不識擔憂 摔跤飲酒

빳씩땀야우 썻까아우얌자우

彼此面上盡歡暢 HA HOO HA

뻬이치민쒕짠뿐췅 HA HOO HA

奔奔跑跑沙丘上 馬壯牛強

빤빤빠우빠우싸까우쒕 마쩡아우컹

威威風風馬背上 胸襟開朗

와이와이뽕뽕마뿌이쒕 훙캄호이렁

我高聲歡呼 我是熱與光 HOO HA

응오꼬우씽뿐뿌 응오씨윗위꿩 HOO HA

DSCHIN DSCHIN DISHINGUSKHAN

生不怕 死不怕 天不怕 天生英勇

쌍밧파 쎄이밧파 틴밧파 틴쌍잉홍

DSCHIN DSCHIN DISHINGUSKHAN

心向上 心向上 心向上 堅心向上

쌈헝쒕 쌈헝쒕 쌈헝쒕 낀삼헝쒕

我決意他鄉往 WO HOO......

응오낏이타헝웡 WO HOO......

大地任我闖蕩 WA HA......

다이떼이얌응오춍동 WA HA......

不可阻擋

빳호죠동

我願獨霸一方

응오윈똑파얏뽕

DSCHIN DSCHIN DISHINGUSKHAN

生不怕 死不怕 天不怕 天生英勇

쌍밧파 쎄이밧파 틴밧파 틴쌍잉홍

DSCHIN DSCHIN DISHINGUSKHAN

心向上 心向上 心向上 堅心向上

쌈헝쒕 쌈헝쒕 쌈헝쒕 낀삼헝쒕

我決意他鄉往 WO HOO......

응오낏이타헝웡 WO HOO......

大地任我闖蕩 WA HA......

다이떼이얌응오춍동 WA HA......

不可阻擋

빳호죠동

只想我是王(1절)

지썽응워씨웡

力量服四方(2절) HOO HA HOO

랙렁뿍세이뽕 HOO HA HOO

광동어 라이브 버전. 엄청나게 신나게 부른다(...)

여담이지만 독일어 버전의 몬더그린보다 아주 약간 더 전에 광동어 버전의 몬더그린이 반짝 뜬 적이 있었다. 무려 10년도 더 전인 2005년경. 당시에는 전설의 레전드인 식섭송을 필두로 뚫훍송누마누마송등 한 세대를 풍미했던 몬더그린들이 아직 당당하게 건재하던 시절이고, 몬더그린 항목의 많은 예시들이 우루루 발굴되기도 한 골드러시 황금세대였기 때문에 징기스칸 광동어판은 상대적으로 묻혔다. 문제는 이 광동어 몬더그린이 여러가지 의미로(...) 너무 강렬하고 충격적이라는 것이다.

확인하며 들어보자.

흙 하 흙 하

흙 하 흙 하

흙 흙 하 흙!

뽕사지 쬼쬴됼굑곡밍 지미김 됴됴쉐 (흙 하 흙 하)

악쒱따 묡쇽까오왕좌줵 지미셀 정부춰 (흙 하 흙 하)

말뽤파오화사양쉘 맞어 퀄퀄

와이와이뽕뿡빠뉴쉐 훟햫화훃

오 뽕 쉥 돌 무 거 시 기 밀 뽕↗ (...)

흑!!! 하!!!

쟁 쟁 쟁기스가

쌍벌파 쎙이벌파 튀긴벌파 찡쌍겡굥

쟁 쟁 쟁기스가

쌂젧젧 쌂젧젧 쌂젧젧 잏쌈헯젧

목크기가 해머 (↗와 ↘하 허 호~)

나 이젠 양말 적어 (↗와 ↘하 하 학~)

박고 좆도 오늘도 박기오 리뽕

쟁 쟁 쟁기스가

쌍벌파 쎙이벌파 튀긴벌파 찡쌍겡굥

쟁 쟁 쟁기스가

쌂젧젧 쌂젧젧 쌂젧젧 잏쌈헯젧

목크기가 해머 (↗와 ↘하 허 호~)

나 이젠 양말 적어 (↗와 ↘하 하 학~)

박고 조또 귀쉐모씨봉

(x2)

흙!!! 흑하!!! 흙!!!

정말 여러모로 대단하다 (...)

몬데그린 때문에 우스개 가사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가사를 정작 읽어 보면 生不怕 死不怕 天不怕 天生英勇 (삶도 죽음도 하늘도 겁내지 않는 타고난 영웅다움!) 같은 가사가 압권이다.

4.3. 일본

한국과 비슷하게, 일본에서도 몬더그린 영상으로 유명해 졌다.

아이돌 그룹 베리즈코보가 2008년에 리메이크 했다. 코러스가 브래지어를 찬양하는 걸로 들린다면 기분 탓이다[10]

가사와 해석

チャンスを 待つよじゃ アイツに 負ける

잔스오 마쓰요자 아이쓰니 마케루

찬스를 기다려선 녀석에게 져버려

Huu! Haa! Huu! Haa!

二度とは 燃えない 嵐が 吹くぜ

니도토하 모에나이 아라시가 후쿠제

두번다신 불타오르지 않는 폭풍우가 불어

Huu! Haa! Huu! Haa!

キラキラ 輝く 御殿

기라키라 가가야쿠 고텐

반짝반짝 빛나는 호화주택

一目 惚れした あの女

히토메 보레시타 아노온나

한눈에 반해버린 저 여자

黃金を 攫むのさ

고가네오 쓰카무노사

황금을 휘어잡는거야

Huu! Haa!

ジンジンジンギスカン

진-진-진기스칸

ヘイ ブラザー ホー ブラザー , ナイス ブラザー ゴー ブラザー

헤이 브라자 호 브라자 나이스 브라자 고 브라자

ジンジンジンギスカン

진-진-진기스칸

ヘイ ライダー ホー ライダー, ナイス ライダー ゴー ライダー

헤이 라이다 호 라이다 나이스 라이다 고 라이다

若者なら Wa ha ha ha!

와카모노나라 와하하하

젊은이라면 Wa ha ha ha!

チャンスが 今 Wa ha ha ha!

잔스가 이마 와하하하

찬스가 지금 Wa ha ha ha!

一緖に 手を かざせ

잇쇼니 데오 가자세

함께 손을 들어올려

ジンジンジンギスカン

진-진-진기스칸

ヘイ ブラザー ホー ブラザー , ナイス ブラザー ゴー ブラザー

헤이 브라자 호 브라자 나이스 브라자 고 브라자

ジンジンジンギスカン

진-진-진기스칸

ヘイ ライダー ホー ライダー, ナイス ライダー ゴー ライダー

헤이 라이다 호 라이다 나이스 라이다 고 라이다

若者なら Wa ha ha ha!

와카모노나라 와하하하

젊은이라면 Wa ha ha ha!

チャンスが 今 Wa ha ha ha!

잔스가 이마 와하하하

찬스가 지금 Wa ha ha ha!

前も 手を かざせ

오마에모 데오 가자세

너도 손을 들어올려

打ったら 攻めろ 迎えうち つぶせ

웃타라 세메로 무카에우치 쓰부세

당하면 공격해 맞서 싸워 부셔버려

後には 引かない トツゲキ ジンギスカン

아토니하 히카나이 도쓰게키 진기스칸

뒤론 물러서지 않는 돌격 징기스칸

Huu! Haa! Huu! Haa!

骨まで しゃぶる 惡玉を

호네마데 샤부루 아쿠다마오

뼈까지 핥아 악인을

右や 左で 切り刻み

미기야 히다리데 기리키자미

오른쪽과 왼쪽에서 난도질해

勝利を 攫むのさ

쇼리오 쓰카무노사

승리를 휘어잡는거야

Huu! Haa!

ジンジンジンギスカン

진-진-긴기스칸

ヘイ ブラザー ホー ブラザー , ナイス ブラザー ゴー ブラザー

헤이 브라자 호 브라자 나이스 브라자 고 브라자

ジンジンジンギスカン

진-진-진기스칸

ヘイ ライダー ホー ライダー, ナイス ライダー ゴー ライダー

헤이 라이다 호 라이다 나이스 라이다 고 라이다

若者なら Wa ha ha ha!

와카모노나라 와하하하

젊은이라면 Wa ha ha ha!

チャンスが 今 Wa ha ha ha!

잔스가 이마 와하하하

찬스가 지금 Wa ha ha ha!

一緖に 手を かざせ

잇쇼니 데오 가자세

함께 손을 들어올려

ジンジンジンギスカン

진-진-진기스칸

ヘイ ブラザー ホー ブラザー , ナイス ブラザー ゴー ブラザー

헤이 브라자 호 브라자 나이스 브라자 고 브라자

ジンジンジンギスカン

징-징-징기스칸

ヘイ ライダー ホー ライダー, ナイス ライダー ゴー ライダー

헤이 라이다 호 라이다 나이스 라이다 고 라이다

若者なら Wa ha ha ha!

와카모노나라 와하하하

젊은이라면 Wa ha ha ha!

チャンスが 今 Wa ha ha ha!

잔스가 이마 와하하하

찬스가 지금 Wa ha ha ha!

前も 手を かざせ

오마에모 데오 가자세

너도 손을 들어올려

Huu! Haa! Huu! Haa! Huu!

젊은이라면 사랑에빠져 브라쟈 난도질이요?

4.4. 몽골

가사에도 칭기즈 칸에 대한 찬양일색이다.국뽕[11]


  1. [1] 결혼 전 헨리에테 스트로벨에서 개명. 이름에서도 보이듯이 볼프강과 부부 사이였는데, 1986년에 이혼 후에는 다시 예전 이름인 '스트로벨'로 활동하고 있다.
  2. [2] 프레디 머큐리처럼 에이즈로 이른 나이에 사망했다.
  3. [3] 그 유명한 헬로 헬로 미스터 몽키~를 부른 가수다.
  4. [4] 이 소녀대를 패러디해서 만든 한국의 걸그룹이 그 유명한 세또래다.
  5. [5] 직역하면 "우린 진작에 악마에 홀렸지 않느냐!"
  6. [6] 금영노래방에는 미수록.
  7. [7] 고려는 몽골과의 전쟁과 이후 원 간섭기때 막대한 피해와 손실을 입고 고통에 겨워 한 나라였지만, 현대 한국인에게 몽골제국과 원의 인식은 좋은 편이다.
  8. [8] 7,80년대에 대중적인 손목시계 제조회사였다. 지금은 해외수출 위주로 판매.
  9. [9] 삼성시계의 캐주얼 시계 상표명이었다. 삼성시계는 외환위기 이후 삼성그룹에서 분사되어 SWC란 이름으로 영업중.
  10. [10] 그게 아니라, 브라더(형제)라고 번역해야 한다.
  11. [11] 원래 동아시아 역사의 주류에서 벗어난 곳 이었지만 징기스칸 한명으로 인해 동아시아를 넘어서 전 세계 패권국이 되었다. 현대 몽골에서도 징기스칸을 제외한다면 별다른 브랜드화 할 것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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