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바(혹성탈출 시리즈)

1. 개요
2. 작중 행적
3. 평가
4. 기타

1. 개요

혹성탈출 시리즈의 등장인물

이름

코바
Koba

성별

수컷

종족

보노보

소속

젠시스 → 유인원 거주지

관련 인물

시저 (우두머리)
마일로 (친구)

등장 작품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

담당 배우

크리스토퍼 고든 (1편)
토비 케벌[1] (2편)

혹성탈출 : 진화의 시작에 등장하는 회사 GEN-SYS에서 ALZ-113을 실험하려고 데려온 인상 험악하게 생긴 보노보이다.

한 쪽 눈이 먼 것으로 보이며, 얼굴이 언뜻 보면 해골처럼 생겼다.

2. 작중 행적

2.1.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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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부터 계속 각종 약물 실험을 받아왔다. 'JACOBS'(=제이컵스) 라고 글자를 써서 스티븐 제이컵스가 ALZ-113에 관심을 가지게 만든다. 온순한 척 각종 실험을 다 받다가[2] 후반부에 시저가 GEN-SYS 사를 습격할 때 탈출에 성공, 후반부에 시저와 모리스, 로켓과 같이 금문교에서 사투를 벌이고, 시저의 3단 입체 공격을 짜서, 인간에게 반격을 한다.

시저는 코바에게 다리 위로 향한 다음 바로 내려와서 반격을 하라고 선동을 한다. 그 지시에 따른 코바는 수많은 유인원(=침팬지)부대를 이끌고 다리 위쪽으로 향하고, 아래쪽은 오랑우탄부대인 모리스가 이끈다. 그리고 다리 정면으로는 고릴라 부대와 을 비롯한 시저가 직접 통솔을 한다. 그 후 막판에는 시저에게 처형을 허가하고, 나중에 제이컵스가 탄 추락한 헬기발로 밀어 바다에 떨어뜨림으로서 복수한다.[3]

이후 시저를 쫓아 삼나무 숲까지 온 윌 로드먼을 죽이려 하나[4] 시저에게 저지된다. 젠시스 사에서 탈출당시 시저와 정반대방향으로 나갔던 것으로 암시되었듯 후속작에서는 시저와 대립하게 되었다.

참고로, DVD와 블루레이에 첨부된 삭제장면 중에는 코바가 혼자 숲에서 샷건을 주워서 이리저리 살펴보다가 한번 쏴보는 짧은 장면이 있다. 아마도 엔딩 스태프롤 뒤에 나올 쿠키로 넣을 셈이었던 듯.

2.2.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

2편의 티저인 '코바의 무기'에선 인간 저항군 세력 문지기들로 보이는 2인조에게 약먹은 원숭이(...)마냥 접근해 방심하게 한 뒤[5], 순식간에 총을 가져가더니 본색을 드러내어 1초 만에 난사해 한 명을 끔살해 버린다. 그리고 남은 한 명이자 뺏은 총의 주인에게 섬뜩한 미소를 한 방 날리고 마져 사살한다. 삭제 장면의 샷건을 쏘는 부분이 이 설정을 위한 복선이었던 듯. 추가적으로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시저는 유인원보다 사람을 더 사랑해!" 하고 질투 대립하는 장면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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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 초반부에선 시저와 그 아들을 으로부터 구해주고, 아들 때문에 상심한 시저를 위로하는 등[6] 시저와의 사이가 매우 가까웠으나...

인간들이 실수로[7] 유인원 무리에 들어오다가 애쉬를 총으로 쏴 다치게 하면서부터 성격이 꼬이기 시작한다. 코바는 인간에 대한 증오심으로 인해 죽이려고 날뛰었으나, 시저가 고의가 아님을 알아차리고 그냥 인간집단을 보내자 이때부터 틀어질 조짐을 보내지만, 시저가 일행들을 딸려 코바를 보내자 다시 기분좋아져서 바로 쫒아간다.물론 염탐이었지만

그 후 의 재가동을 위해 인간집단이 등장하자 유인원 집단의 회의에서 마구 증오심을 드러내고 인간은 다 죽여야된다고 주장, 이에 반대하는 시저를 그래도 우두머리로서 존중하며 그럼 우리의 힘이라도 보여주자고 해서 시저는 그 다음날 유인원 집단을 끌고 생존자 집단에게 우리 영역에 들어오지말라 경고하고 물러선다.

여기까지라면 코바도 더 이상 사고를 치지 않고 끝날 수 있었겠지만 댐의 재가동은 현재 도시에 남은 생존자 집단에게 꼭 필요한 일이었고 말콤을 포함한 인간집단이 다시 영역에 들어서자 말콤을 죽여야된다고 강력히 주장한다. 하지만 시저는 또 이것을 거부하고 댐의 재가동을 허락한다. 코바는 왜 인간을 돕냐고 반발하지만 시저는 인간들은 지금 절박한 상황이고 막으면 전쟁을 시작할 것이니 인간의 일을 끝내게 두고 보내버리자고 반박한다. 그러자 코바는 자신이 실험을 당하면서 생긴 상처를 하나하나 보여주며 "인간의 일! 인간의 일!"이라고 폭발하지만 슬슬 화가 나기 시작한 시저가 조용히 코바를 노려보며 일어서자 깨갱하여 용서를 구한다.

여기서부터 사이가 틀어져서 코바는 다음날 자신을 따르는 몇몇 유인원과 함께 인간의 도시에 잠입 그곳에서 인간들이 대량의 무기를 보유하고 시험 중이라는 것을 알게되고 시저에게 돌아와 그것을 알리려 한다[8] .

그러나 그의 눈앞에 펼쳐진 광경은 유인원들마저 인간들의 댐 재가동 작업을 도와주는 모습. 화가 난 코바는 마침 지나가던 말콤의 아들을 때리려 하지만 모리스에게 가로막히자 시저를 찾는다. 모습을 드러낸 시저에게 코바는 왜 인간을 돕냐며 "시저 유인원보다 인간을 더 사랑해! 자식들보다 더!"라고 대들지만 결국 분노한 시저에게 얻어맞는다. 시저는 코바를 죽이기 직전 자제하고 코바는 시저에게 유인원식의 용서를 구하지만, 시저가 용서를 하자 그것을 받는둥마는둥 하며 뒤도 안 돌아보고 사라짐으로서 상심했다는것을 표현하고, 한편 함께 무기고를 염탐했던 동료들에게는 시저에게 인간들의 무기에 대해 알리지 말라고 입단속을 시킨다.

이후 코바는 유인원 군락에 불을 지르고 탈취해온 총으로 시저를 저격한 후 그 총을 증거품인냥 들고나와 시저가 인간에게 살해됐다며 푸른 눈을 비롯한 유인원들에게 시저의 복수를 해야한다고 선동한 뒤 유인원 군단을 이끌고 도시를 습격 제일 먼저 무기고를 약탈한뒤 도시를 점령한다.[9] 그리고 계단에서 인간들 몇몇을 잡아 애쉬에게 망치로 저들을 죽여 복수하라 부추기지만, 애쉬는 시저가 원하던건 이런것이 아니에요라고 반대한다. 그 말에 잠시 멈칫하더니... 목덜미를 잡고 올라가 난간에서 애쉬를 떨어뜨려 시저의 율법인 '유인원은 유인원을 죽이지 않는다'를 어긴다. 그리곤 시저는 없으며, 이제 자기 자신이 유인원들을 다스리겠다고 선언한다. 심지어 인간을 옹호하고 시저를 따르는 유인원들을 우리와 버스에 가두면서까지 우두머리로 군림해 제일 큰 타워의 꼭대기에서 폭정을 펼치지만, 생존해 있던 시저가 말콤 일행과 아들의 도움으로 귀환하여 둘은 결투를 하게 된다.

후반부 둘이서 처절하게 결투를 벌이다가 드레이퍼스 떼문에 건물이 파손되자, 코바는 이 싸움에서도 패색이 짙어지자 코바는 화풀이로 총을 난사하여 같은 유인원까지 쏘는 등 추태를 부렸다.[10] 하지만 결국 시저[11]에게 제압당해 높은곳에서 간신히 매달려 시저에게 '유인원은 유인원을 죽이지 않는다'는 법을 언급하며 목숨을 구걸하나 시저의 "너는 유인원이 아니다"라는 말과 함께, 시저는 손 잡았던 코바를 벼랑으로 추락시켜버린다.[12]

3. 평가

행적을 보면 알겠지만 마냥 악당이라하기도 애매한 드레이퍼스와 달리, 이놈은 확실한 악당이다. 초반부를 보면 분명 시저에게 충성하는 등 악역이 아닌 녀석의 면모를 보여주지만, 인간에 대한 증오를 억누르지 못한 후부터는 막나가기 시작해서 같은 유인원 살해까지 저지르고 자기 맘에 안 드는 유인원들은 잡아 가둬버리는 등, 적어도 자신의 신념은 끝까지 지켰던 드레이퍼스와 달리 신념까지 저버리는 행동은 추해보이기까지 하다. 이 작품에서 가장 입체적인 캐릭터이긴 하지만 사실 어떻게 보면 전형적인 타락형 악당. 물론 풀려나기 전까지 인간들이 복구시키려는 전력을 이용한 기구들을 통해 온갖 생체실험을 당했다. 이상황은 대인배가 아닌 이상 누구라도 복수심을 가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 다만 코바가 자신의 사적 복수와 화풀이를 위해 종족 전체를 이용하고 위기로 몰아간 것은 당연히 용서 받을 수 없다. [13] [14]

그 성질머리 때문에 일을 저질러 놓고 좀 쫄리자 바로 용서를 구하는 걸 몇 차례나 하는 모습은 가히 상찌질이. 시저와 결투를 하면서 시저는 약하고 인간을 위해 싸우지만 자신은 동족을 위해 동족을 자유로이 하고자 싸운다고 궤변을 늘어놓는데 이게 자기 명령에 거역한다고 동족, 그것도 생판 남도 아니고 친구 아들을 자기 손으로 죽인 유인원 입에서 나오는 소리다. 게다가 코바는 그 말을 하고 얼마 지나지도 않아 무너진 잔해에 깔린 동족은 생까고 총만 꺼내서 시저를 공격하고 이 과정에서 다른 동족이 맞는 것도 개의치않고 그냥 갈겨버린다. 그러고는 결국 궁지에 몰리자 정작 자기는 쉽게 깨버린 "유인원은 유인원을 죽이면 안 된다"라는 규칙을 들먹이며 살기 위해 발악하는 가히 궁상, 추태의 끝을 있는대로 다 보여준다. 일진에서 찌질한 셔틀로 전락했다가 시저님의 능력과 관대함에 감동받아(…) 정신 차리고 시저의 충성스러운 부관이 된 로켓과 참 비교되는 부분.

그렇다고 강하기라도 했냐 하면 그것도 아니라서 심지어 최종보스 포지션인 주제에 전투력도 그닥이다. 양손으로 기관총 발사란 간지를 보여주기도 하지만 위에 나온 자식드립후 시저에게 말그대로 쳐맞았으며 총에 맞기까지 한 시저를 상대로도 확실한 우위를 점하지 못했으며 결국 졌다. 아니면 그냥 시저가 엄청 강한걸지도 물론 건물 파편에 맞아 다치는 불운이 있긴 했지만 상대는 총 맞고 부상당해 사다리 오르는 것조차 버거워할 정도로 컨디션이 나쁜 환자였다. 시저가 워낙 강인한 육체와 정신력의 소유자기 때문이라고도 할수 있다. 게다가 나쁜 일 꾸미는 머리는 비상한 주제에 전투지휘력은 형편없다. 후반의 도시습격은 인간전투원에 비해 월등히 많은 머리수와 우월한 신체능력빨로 성공한거지 전략이랄 것도 없이 그냥 대놓고 기관총부대에 닥돌한 꼴. 전차가 나타나자 그 안으로 들어가 탈취하고 양손으로 기관총을 쏘는 등 돌격대장으로는 뛰어나지만 리더로서 적절한 지시를 내리고 전투를 지휘하는 능력은 시저에게 비할바가 못된다. 특히 인간에 대한 지나친 분노로 판단력을 종종 상실하니 코바가 이끄는 유인원 집단은 그저…..

게다가 사실 시저가 아니었으면 유인원 집단을 다 몰살시킬 뻔하기도 하였다. 코바의 인간 습격은 언뜻 보면 성공한듯 보였으나 가장 높은 타워의 지하에 인간 지도자인 드레이퍼스가 폭약을 잔뜩 설치해서 타워 전체를 다 날려버리려 했기 때문이다. 이렇게 됐을 경우 인간 군대와 유인원 사이에 전쟁이 벌어지는 게 아니라 싸울 수 있는 수컷을 거의 잃은 유인원들이 암컷과 새끼만 남아 인간들에게 일방적으로 학살당하는 참극이 벌어졌을 것이다. 이 계획은 시저와 함께 도시로 들어온 말콤에 의해 미처 폭약을 다 설치 못하고 드레이퍼스가 자폭하다시피 실행되어서 유인원 집단은 몰살을 면할 수 있었다.

코바 자신은 죽었지만 유인원이 인간보다 낫다고 생각하던 시저에게 결국 인간도 유인원도 거기서 거기라는것을 깨닫게하고 산에서 평화로이 살던 유인원의 군락을 태워 차후 몰려오는 군대에 맞서기 위해 시저가 도시에 살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면서 유인원 대부분을 총기로 무장시켜 유인원의 군사력과 생활방식에 큰 변화를 가져오면서 인간과 화친을 주장하던 시저의 등을 인간과의 대전쟁이라는 선택으로 떠밀은 셈이다.

또한 코바의 배신 전까지 유인원 집단은 씨족사회에 가까웠으며 유대가 매우 강한 집단이었다. 일원들이 가족처럼 지냈으며, 단 한명의 지도자인 시저를 제외하고는 상하관계가 거의 없다. 푸른 눈의 경우에도 말을 타는 등 어느 정도 특별대우를 받지만 "왕자" 대접과는 거리가 멀고 기본적으로 모든 일원들이 거의 평등하다. 유인원들끼리 서로 죽이면 안된다는 철칙 정도를 제외하고는 법체계 자체도 갖추지 않고, 필요도 느끼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말 그대로 "사회"보다는 "대가족"에 가까운 것.

그러나 코바의 케이스로 "유인원도 인간보다 나을게 없다"는 것을 깨달은 시저가 훗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규칙을 강화 및 체계화할 가능성이 있고 [15] 이는 이후 법 제정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 법 집행 과정에서 오는 지도부의 인력부족을 막기 위해 시저의 1인 지도자체제를 벗어나 초보적인 정부가 출범하고, 점점 원시부족에서 근대화 사회로 발전할 수도 있는 것이다. 게다가 원시인들의 발전과정과 달리 (쓸줄은 몰라도) 도시에 자리를 잡은 유인원들은 첨단기기들이 어느 정도 있고 서적 등을 통해 현대사회의 지식을 접할 수도 있으니 발전속도가 더욱 빠를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시저가 예전 시리즈에 나오던 인간의 위치를 차지한 유인원들의 시작이 되는 캐릭터라면 코바는 그 유인원들의 문명을 급속도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된 셈. 여기서 재밌는 점은, '코바'란 이름은 소비에트 연방의 2대 서기장인 이오시프 스탈린이 썼던 가명이란 거다. 수많은 인민을 희생시켜가며 소련을 농업국가에서 2위의 공업국가로 탈바꿈시킨 스탈린과, 인간과 다를 바 없는 행동으로 유인원의 인간화를 촉발시킨 코바의 모습에서, 어느 정도 공통점이 보인다.물론 스탈린은 코바보다 수백 배는 더 유능했다

4. 기타

반격의 서막 스태프롤이 지나간 후에 일종의 쿠키 개념으로 잠시 동안 거친 숨소리가 들리는데, 코바의 생존을 암시하는 것일 가능성이 있다. 탑에서 떨어질 때 패널 위로 떨어졌고, 시체도 나오지 않았기에 개연성은 충분하다. 만약 그렇다면 3편에서도 시저에 대항하는 적으로 등장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코바 배우 본인도 3편에서 코바역으로 복귀하고 싶다는 발언을 했기 때문에 코바가 3편에 나올 가능성은 충분해 보인다.

형용사의 최상급을 쓰지 못한다는 카더라가 있다


  1. [1] 이 후에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에서 듀로탄목소리 성우를 담당을 한다.
  2. [2] 코바가 인체실험 하는 그 과정에서 실수로, 로버트 프랭클린이 '시미안 플루'에 감염이 되고 말았다.
  3. [3] 보노보는 흔히 침팬지와 달리 온순하고 폭력을 싫어한다고 알려져 왔지만, 최신 연구 결과에 따르면 보노보가 침팬지보다 더 잔혹한 면이 있다고 한다. 이를 반영한 설정인 듯.
  4. [4] 코바 자신이 실험을 받을 당시 제이컵스와 윌이 의견대립하는 장면을 보고서 그 둘을 원수(들 중의 양대 우두머리)로 인식했던 듯.
  5. [5] 어째 이 표정이 마치 존나좋군 같은 표정이다(....)
  6. [6] 예를 들어서 에게 습격을 받은 '푸른 눈'이 마음에 상심을 받자, 유인원들의 집에 도착을 해서는 풀이 죽은 푸른 눈을 보고서는, "기운 풀어, '푸른 눈' 싸움의 흉터는 우리들을 더욱 강하게 만든다." 수화로 말을 하면서, 풀이 죽은 푸른 눈을 크게 위로하기도 해주고 그랬었다.
  7. [7] 그 중에서 카버 라는 인물이 특히 문제.
  8. [8] 처음에 인간의 세력의 보초 문지기들 2명에게 들켰지만, 일부러 바보처럼 하고, 그들에게 메롱을 시전한다(....).
  9. [9] 자신들의 거주지를 방어하는 인간들에 대한 전략은 닥치고 닥돌. 결국 쉽게 발리는가 했더니... 자신이 쌍총을 들고 난사를 해대거나, 인간들의 장갑차를 뺏어서 역습을 가하기도 했다. 전략이 쓰레기면 어떠냐, 이기면 됐지
  10. [10] 여기서 시저는 건물 잔해에 깔린 동족들을 열심히 구하는 반면 코바는 똑같이 유인원을 깔아뭉개던 잔해를 들지만 동족을 구하긴 커녕 총만 빼내고 도로 내려놓는다.
  11. [11] 높은곳에서 코바를 향해 뛰어내린다.
  12. [12] 떨어지는 장면은 나오지만 직접 사망한 장면이나 시체는 나오지 않았다. 훨씬 낮은 높이에서 떨어진 애쉬는 바로 사망확정이었는지라 죽었을 확률이 높지만, 어쩌면 살아있어서 다음 편에 나올 가능성도 있다. 이는 코바와 또 다른 대척점에 서 있는 드레이퍼스도 마찬가지.
  13. [13] 로켓 역시 아들이 총에 맞아 복수심을 가질만한 상황이었지만 코바같이 막나가지는 않았다. 또 아무리 복수를 위했다고는 하지만 반대파는 가두고, 명령에 거역하는 부하를 살해하는 것은 변명의 여지가 없는 독재이며 폭정이다.
  14. [14] 하지만 반대로 생각해 보면 유인원에게 우호적인 인간인 말콤은 인간 집단에서는 영향력이나 발언권이 거의 없다. 실질적으로 인간 집단을 통제하고 지휘하는 리더는 드레퓌스이며 그는 유인원에 대해 매우 적대적이다. 또한 말콤이 유인원들과, 시저와 우호적인 것과는 별개로 인간 집단에서는 코바가 목격한 것처럼 무기와 군대를 소집시키고 있었으며, 댐의 보수를 통해 전력이 생산되어 통신이 복구되면 어차피 유인원들과의 대규모 대전은 불가피하며 통신과 전력이 복구되어 대규모로 소집된 군대와 유인원이 전투를 벌인다면 유인원들의 몰살은 피할수 없으며, 말콤은 그 두 집단을 중재할 방법도, 막을 힘도 없다. 코바의 선제공격을 통한 주도권 선점의 판단은 유인원들 입장에서라면 옳았을 수도 있으며 실제로 기습 선제공격을 통해 비록 유인원들의 희생도 컸지만 결과적으로는 승리하였을 뿐 아니라 인간의 무기를 노획하여 전력증강도 이룰 수 있었다. 반면 이후 보여준 독재적인 통치는 결과적으로 코바의 빠른 몰락을 초래하게 되었다.
  15. [15] "유인원은 유인원을 죽이면 안된다"이지 "유인원을 죽이면 ~한다"는 등 처벌에 대한 문구가 없다는 걸 주목하자. 그전까지는 선례가 없어 처벌 자체가 필요 없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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