콰이어트 플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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콰이어트 플레이스 (2018)
A Quiet Place

감독

존 크래신스키

제작

마이클 베이
앤드류 폼
브래들리 퓰러

각본

스콧 벡
브라이언 우즈
존 크래신스키

출연

존 크래신스키, 에밀리 블런트

장르

드라마, 공포, 스릴러, 서스펜스

제작사

선데이 나이트
플래티넘 듄스

배급사

파라마운트 픽처스

롯데엔터테인먼트

개봉일

2018년 4월 6일

2018년 4월 12일

음악

마르코 벨트라미

러닝 타임

95분

제작비

1,700만 달러

북미 박스오피스

$164,962,634 (2018년 5월 11일 기준)

월드 박스오피스

$261,698,425 (2018년 5월 11일 기준)

총 관객수

519,044명 (5월 8일 기준)

국내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1. 개요
2. 출연진
3. 예고편
4. 줄거리
5. 괴생명체
6. 평가
7. 흥행
7.1. 북미
7.2. 대한민국
8. 기타

1. 개요

4명의 일가족이 소리를 내면 공격하는 괴생명체를 피해 숨죽여 살던 중 그들의 위협을 받게 되자 생사를 건 사투를 벌인다. 공포 영화, 재난 영화 내지는 스릴러라고 볼 수 있으며, 가족 영화로도 분류할 수 있다.

콰이어트 플레이스라는 제목처럼, 영화 내내 인물의 음성대화는 정말 드물게 등장한다. 등장인물들도 대부분 수화를 써서 짧게 짧게 말하고, 목소리를 사용해서 말하는 일은 거의 없다. 비명소리 몇 개나 중간에 가족들끼리 안전지대에서 짧게 대화를 나누는 게 전부다. 배경음악도 마찬가지로 드물게 등장하며, 효과음도 괴물이 갑자기 출현하는 부분을 제외하면 적은 편. 이 때문에 다른 재난 영화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세계관이나 상황을 설명해주는 '해설역 캐릭터'가 없고 화면에 보이는 것들을 통해 관람객이 직접 설정을 짐작해야 한다.

관람객 중 일부는 답답함을 느낄 수 있다. 영화 특성 상 작은 소리도 거슬릴 수 있기 때문. 이미 팝콘 버리는 영화로 꽤 유명세를 탔으며, 사전정보 없이 나초 들고 입에 물었다가 수십 분 동안 씹지 못했다는 평도 존재한다(...). 그래서 CGV에서 영화표를 가져오면 스몰 세트를 공짜로 주는 이벤트를 하기도 했다.

존 크래신스키와 에밀리 블런트 부부가 첫 동반출연하였다. 존 크래신스키는 남자 주인공 역할 외에도 연출, 각본까지 담당했다.

2018년 3월 9일 SXSW(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1] 영화 부문 밤 개막작으로 상영되었다.

2. 출연진

3. 예고편

국내 1차 예고편[4]

국내 메인 예고편

공식 티저 예고편 (한국어 자막)

예고편의 음악의 스타일이나 효과음 등이 에일리언 1, 프로메테우스(영화)의 트레일러와 유사한 편인데 에일리언 1 예고편 영상

실제로 에이리언: 커버넌트의 OST를 삽입한 것이다.[5]

공식 예고편 (한국어 자막)

마지막 예고편 (한국어 자막)

4.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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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사건 발생 89일째. 어느 황량한 마트에서 아이들이 조용하게 물건들을 담고 있다. 그 사이 에블린(에밀리 블런트)은 둘째 마커스에게 줄 약을 찾아낸다. 그동안 막내인 보가 가장 높은 선반에 있던 우주선 장난감을 꺼내려다가 떨어트리게 되는 순간 첫째인 리건이 떨어지기 전 아슬아슬하게 잡아낸다[6]. 약과 필요한 물건들을 찾은 가족들은 마트를 떠나기 직전 아버지인 리(존 크래신스키)는 보가 가진 장난감이 소리를 크게 낼 수 있으니 안 된다며 건전지를 빼서 계산대에 올려둔다.[7] 부모님들이 나가고 몰래 리건이 장난감을 웃으며 보에게 주고 부모님을 뒤따라간다. 리건이 나간 후 보는 건전지까지 몰래 집어서 가족을 따라간다. 거리엔 아무도 없다. 길가에 굴러다니는 신문에는 전 세계가 괴생명체에게 침공 당했다는 기사들과 괴생명체가 소리에 반응하므로, 소리를 내지 않으면 살 수 있다는 기사가 쓰여있다. 가족들은 발소리를 죽이기 위해 모래를 뿌려둔 길 위를 맨발로 걸어간다. 집으로 가는 다리 위에서 정적을 깨는 커다란 소리가 들린다. 리와 에블린이 뒤로 돌아선다. 보가 아까 그 장난감에 건전지를 넣은 뒤 작동시켜 큰 소리가 나고 있었다.[8] 리가 최대한 달려가는 그 순간 풀숲에서 무언가 거칠게 달려오는 소리가 들린다. 리는 달려와 보를 데려가려 하나, 괴생명체가 먼저 보를 덮쳐버리며 영화 타이틀이 등장한다.

사건 발생 472일째,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소리를 내지 않으며 생활을 하는 가족들. 이들은 옥수수밭과 곡물창고 등이 있는 시골에서 살고 있다.[9] 저녁을 먹는 장면이 인상적이다. 소리가 나지 않게 식기구는 일절 사용하지 않으며, 뜨거운 음식을 담는 접시로는 잎사귀를 사용한다.[10] 리는 주파수를 수도 없이 바꿔가면서 구조신호 발신을 계속하지만 헛수고일 뿐이다.[11] 저녁을 먹은 후 첫째 리건과 둘째 마커스가 모노폴리를 즐기는 도중[12] 마커스가 리건에 소유지에 들어와 임대료를 내려는 순간 빡친 마커스가 실수로 랜턴을 넘어뜨려 큰 소음과 함께 화재가 난다. 다행히 큰 불은 아니라서 아버지 리가 금세 진화하지만 문제는 소리. 아니나 다를까 랜턴을 넘어뜨리고 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무엇인가가 지붕 위에서 움직이는 소리가 들리는데 그 정체는 바로...

너구리였다. 안심하는 가족들 과 김샌 관객들 을 뒤로 한 채 유유히 지나가는 너구리들... 하지만 가족들의 눈이 닿지 않는 곳에서 너구리를 괴생명체가 순식간에 뭉개 버린다!!

사건 발생 473일째. 리는 귀가 안 들리는 리건을 위해 지하 작업실에서 계속 딸을 위한 보청기 개발에 몰두한다. 이 장면에서 현재까지 리가 괴생명체에 대해서 알아낸 몇 가지 정보가 드러난다. 현재까지 집 근처에는 3마리가 발견되었으며 시각은 없지만 소리에 민감하다는 것, 그리고 외피가 단단하다는 것이 적혀 있다. 또한 집 근처 곳곳에 감시 카메라를 설치하였다. 만삭이 된 에블린이 리에게 이어폰을 끼워주고[13] 둘은 서로 무언의 춤을 춘다.

장면이 바뀌고 에블린이 마커스에게 수학 공부를 지도한다. [14] 그러는 와중에 리는 마커스를 데리고 생선 잡는 법을 알려주려 나가자고 하지만 마커스는 괴생명체가 무서워서 집에 있겠다고 고집을 피운다. 이에 에블린은 리가 마커스를 데리고 가려는 이유[15]를 설명하며 마커스를 설득한다. 겁을 내는 마커스를 본 리건은 리에게 차라리 나를 데리고 가달라 하지만 리는 '너는 집에서 엄마를 도와야 해' 라며 자신이 새로 개발한 보청기를 리건에게 건네준다.[16] 이에 리건은 화를 내며 '어차피 작동되지도 않을 보청기 필요없다'며 뿌리치지만 일단 주머니에 넣는다. 화난 리건은 엄마를 돌보라는 말을 무시하고 이것저것 챙겨서 어디론가 조용히 나간다.

그 시각 강에서 물고기를 잡던 리와 마커스. 리는 마커스에게 다른 소리가 매우 큰 곳에서는 말소리를 내도 된다고 하며 안심시킨다. 두 사람은 폭포 근처로 가서 대화를 나눈다. 마커스는 리건이 아직도 자책하고 있다고 얘기하면서 아직도 누나를 사랑하냐고 리에게 묻는다. 이에 리는 누구의 잘못도 아니고 당연히 리건을 사랑한다고 말해준다. 그러자 마커스는 그 말을 누나에게 해줘야 한다고 하며 두 사람의 관계를 걱정한다.

이후 강에서 잡은 물고기를 가지고 집으로 돌아가려 했지만, 도중에 두 사람은 참혹하게 사망한 노파의 시체와 그 옆에서 넋을 잃고 선 노인과 마주친다.[17] 천천히 이성이 무너져가는 듯한 노인에게 리는 소리를 내지 말라고 몸짓하지만, 노인은 결국 고함을 지르며 괴생명체를 불러들인다. 괴생명체가 달려 와 노인을 덮쳐 죽이고, 그 직전에 리는 마커스를 안아 들고 필사적으로 달아나 몸을 숨긴 뒤, 공포에 떠는 마커스가 비명을 지를까 봐 마커스의 입를 막고 진정시키려 애쓴다.

한편, 리건은 보가 괴생명체에게 죽은 다리 위에 도착한다. 그곳엔 나무판자로 조촐하게 만든 십자가[18]가 있었고, 그 아래엔 보의 사진과 장난감이 놓여 있다. 리건은 보가 가지고 놀던 우주왕복선 장난감을 소리가 나지 않게 내부의 선을 절단한 채[19]로 장난감에 불이 들어오게 한 다음 십자가 아래에 놓아둔다.

홀로 집에 남은 에블린은 지하층에서 빨래 후 1층으로 올라오려 하지만 빨래감을 담은 자루가 계단의 못에 걸린다. 힘으로 당겨서 자루를 빼내지만 누워있던 못이 수직으로 바로 서게 된다. 집안일을 하던 중 하필 가족이 없을 때, 예정일보다 이르게[20] 양수가 터지고 산통을 느낀 에블린은 필사적으로 비명과 신음을 참으며 지하층으로 이동한다. 저녁이라 어두워지기도 했고, 산통으로 인해 주의력이 떨어진 상황이라 앞서의 못을 밟는 바람에(!!) 결국 비명을 지르고 물건을 떨어뜨리며 큰 소리를 내게 된다.[21] 괴생명체는 순식간에 집안으로 진입하고, 에블린은 야외의 조명을 붉은 등으로[22] 바꾼 다음 괴생명체의 주의를 돌리기 위해 알람시계를 맞춰 떨어진 곳에 놓는다. 지하층으로 내려와서 수색하던 괴생명체가 시계의 알람 소리에 정신이 팔린 틈을 타 달아나려 했지만, 또 다른 괴생명체가 현관에서 나타나자 집 밖으로 탈출하는 것을 포기하고 2층으로 올라가 욕조에서 출산을 준비한다. 그리고 필사적으로 고통을 참는 에블린 뒤로 천천히 괴생명체가 욕실로 들어온다.

집 근처로 돌아온 리와 마커스는 야외의 등이 붉은 색으로 바뀐 것을 보고 상황을 파악한다. 리는 에블린을 구하기 위해 샷건으로 무장한 뒤 집으로 진입하고, 마커스는 미리 야외에 설치해둔 폭죽을 터뜨려 괴생명체의 주의를 먼 곳으로 돌린다. 에블린은 결국 산통을 참지 못하고 비명을 질렀지만, 절묘한 타이밍에 터진 폭죽소리에 묻혀 순산할 수 있었다.[23] 리는 사실상 실신한 에블린과 갓난 아들을 발견하고 괴생명체의 추적을 따돌린 다음 무사히 벙커[24]로 대피한다.

에블린은 간신히 몸 상태가 진정되었고 아기도 무사했지만, 에블린은 리건과 마커스가 보이지 않는다며 걱정한다. 이에 리는 아이들이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를 알 것이라 말하고, 자신이 나가서 데려올 것이라고 안심시킨다. 이에 에블린은 오래 전 보가 죽었을 때를 자책하며 이번에는 꼭 아이들을 무사히 지켜달라고 부탁한다.

마커스는 폭죽을 터뜨리고 돌아오는 도중 경작지에서 괴생명체의 기척을 감지하고 트랙터 뒤로 숨는다. 보의 무덤에 누워있던 리건은 폭죽을 목격하고 급히 집으로 돌아오다 경작지 한켠에 마커스가 떨어뜨린 손전등을 발견한다. 이때 리건의 뒤로 괴생명체가 등장하나, 리가 만들어준 보청기에서 발생한 갑작스러운 노이즈[25]에 버티지 못하고 달아났으며[26], 남매는 무사히 재회한다. 남매는 곡물창고 옥상으로 이동하여 아버지에게 자신들의 위치를 알리려 불을 피우지만 기름이 떨어져 불은 꺼지고, 리는 불이 꺼진 이후에 아이들을 찾으러 막 벙커에서 올라온 터라 신호를 보지 못한다.

헌데 리가 벙커에서 나간 직후 에블린은 벙커가 천천히 침수되고 있었다는 사실을 뒤늦게 확인하고, 어느 틈엔가 괴생명체까지 진입해있는 아찔한 상황에 직면한다. 불과 몇 걸음만을 사이에 둔 채 에블린은 최대한 조용히 아기를 안고 흘러내리는 물 뒤로 피신하지만, 괴생명체가 천천히 접근하는 상황인데...

마커스는 곡물창고 위에서 아버지를 기다리자고 하고 리건은 몸을 숨길 곳을 찾아야 한다며 수화로 실랑이를 벌이다가, 노후된 옥상문을 밟은 탓에 마커스가 창고 안으로 추락하고 만다. 이후 덜컹거리던 문짝 역시 떨어지며 소음을 내자 인근에 있던 괴생명체들이 즉각 곡물창고로 달려간다. 에블린의 코 앞까지 온 괴생명체 또한 이 소리를 듣고 뛰쳐나갔다. 한편, 아이들을 찾다가 경작지에서 뜻밖의 움직임을 목격한 리 역시 그들이 무엇을 쫓는지를 눈치채고 곧장 곡물창고로 달려간다.

한편 리건은 마커스를 구하려 곡물이 쌓인 곳으로 뛰어들었고, 그러던 와중에 둘 다 곡물 속에 파묻혀 질식할 위기도 겪지만 떨어진 문짝을 뗏목(...) 삼아 겨우겨우 버틴다. 괴생명체가 아이들을 잡으러 창고로 들어오자 남매는 이번엔 또 문짝을 방패로 삼아가면서 괴물에 맞서다가, 또 다시 리건의 보청기에서 발생한 노이즈에 괴생명체가 괴로워하며 벽을 부수고 뛰쳐나가버린 덕에 목숨을 건진다. 괴물에 의해 만들어진 탈출로를 통해 곡물창고를 나와 아버지와 마주쳐 집으로 향하는 세 사람. 그러나 가까운 곳에서 괴생명체의 울음소리가 들리며 집으로 직행하기 어려워진다. 리는 아이들에게 근처 길에 세워져 있는 트럭에 몸을 숨기라고 지시하며 이들을 먼저 보낸다. 자신 또한 주변을 경계하며 천천히 뒤를 따르다가, 개방형 창고에 있던 공구통에 도끼가 들어있는 것을 보고 무기로 삼기 위해 집어들었으나...

하필 바로 그 지붕 위에 괴생명체가 대기하고 있었다.[27] 리는 본능적으로 도끼를 휘둘러 저항하지만, 괴생명체의 단단한 외피에 막혀 피해를 주기는커녕 되려 중상을 입으며 쓰러진다. 트럭 안에서 이를 보고 마커스가 비명을 지르자, 괴생명체는 타겟을 바꿔 트럭을 덮친다. 하지만 리건의 보청기에서 발생한 노이즈로 인해 괴생물체가 공격을 잇지 못하며 괴로워하였으나, 전원이 다 된 보청기가 픽 하고 꺼져 버린다.[28] 청력이 회복된 괴생물체가 문을 들이받고 천장을 내려치는 등 남매는 위기에 직면한다. 이때 간신히 정신을 차린 리가 일어서서 도끼를 땅에 내던지고, 그 소리를 들은 괴생명체가 잠시 리 쪽으로 고개를 돌린다.

아주 잠깐의 시간 동안 리는 트럭 안의 아이들에게 "나는 너를 사랑해. 언제나 너를 사랑했어."라는 의미의 수화를 보여주고 고함을 질러 괴생명체의 주의를 자신에게 돌린다. 괴생명체는 단숨에 리에게 달려들어 그를 살해하고, 그 틈을 타 마커스는 트럭의 사이드 브레이크를 풀어서 트럭이 언덕 아래로 미끄러져 내려오도록 해 그 자리를 벗어난다.[29]

미끄러지는 트럭을 타고 간신히 집에 돌아온 남매를 보고 에블린은 그들을 끌어안은 채 울음을 터뜨리지만 슬퍼할 틈도 없었던 것이, 차 소리를 들은 괴생명체가 집으로 접근해오고 있었다. 세 사람은 다시 지하실로 내려가고, 에블린은 아기를 마커스에게 맡겨 구석으로 가게 한 다음 자신은 샷건을 들고 괴생명체를 겨눈다. 아주 작은 소리만 나도 남은 가족 모두가 죽게 될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괴생명체는 천천히 에블린 쪽으로 접근하다가 노이즈를 내뿜는 스크린 하나를 신경질적으로 부순다. 코앞에서 이 모습을 본 리건은 아버지가 기록한 괴생명체의 세 가지 특징, 소리에 반응한다는 문장이 쓰여진 스크랩, 그리고 약점은 무엇인가?(weakness?)라고 적힌 칠판에 차례로 시선을 옮긴 후, 무언가를 직감한 듯 자신의 보청기에 전원을 넣는다.

앞서와 마찬가지로 보청기의 노이즈에 괴생명체는 끔찍하게 괴로워하고 몸 관절 곳곳을 뒤틀며 발버둥쳤으나, 리건이 보청기를 마이크에 들이밀고 노이즈를 증폭시키자 아예 그로기 상태가 되어 의식을 잃기 직전까지 간다. 그런 꼴로도 기어코 모녀를 죽이려고 버르적거리며 달려들지만, 에블린이 가차없이 갈긴 샷건에 치명상을 입고 마침내 쓰러진다.[30]

이렇게 에블린, 리건, 마커스 그리고 아기는 최악의 위기를 회피하고, 완전히 정체불명이었던 괴생명체의 약점이 무엇인지도 대강 힌트를 얻는다. 샷건이 격발하는 소리에 이끌린 다른 수많은 괴생명체들[31]이 고속으로 지하실에 접근하는 모습이 감시 카메라에 잡힌다. 이에 리건은 천천히 보청기와 마이크를 손에 쥐고,[32] 에블린이 샷건의 슬라이드를 당기며 맞서 싸울 준비를 하는 것으로 영화는 끝이 난다.순간 에블린에게 엘렌 리플리의 모습이 보인다 사라 코너가 아니고?

5. 괴생명체

괴생명체들이 사람과 너구리 같은 무언가를 잡아먹는 장면은 전혀 등장하지 않는다. 죽여 버리는게 끝. 만약 먹는 장면까지 등장했다면 15세에서 19세 등급으로 올라갔을지도 모르지만, 그 정도는 적당히 가려서 묘사하는 것으로도 충분했을 것이다. 덕분에 영화에서는 덩치도 크고 속도도 엄청나게 빠른 괴물이 무엇을 먹고 사는지는 설명되지 않았다.

영화의 마지막에는 괴생명체의 약점이 밝혀진다. 괴생명체가 귀를 활짝 열고 박쥐돌고래처럼 특정 고주역대의 음파를 발산하며 자신의 청력을 극대화시키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리건의 보청기가 이 음파를 매우 고통스러운 시그널로 변환해 증폭시키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전화기 2대에 서로 통화를 걸고 두 수화기를 역으로 붙여놓았을때 생기는 '노이즈 누적 현상'과 비슷하다. '발산→증폭→발산→증폭'의 과정이 급격히 누적되며 극심한 음파공해를 만들기 때문.

개봉 전, 감독이 밝힌 바에 따르면, 영화에 등장하는 괴생명체는 외계인으로, 빛이 없는 행성에서 살면서 시각 대신 청각에 의존해 사냥하도록 진화되었다. 강력한 외피를 갖고 있어 원래 살던 행성이 폭발했을 때 운석을 타고 지구까지 날아오는 동안 살아남을 수 있었다고 한다. 마지막에 샷건을 맞고 죽은 개체처럼 스스로 외피를 분리해서 신체 내부를 드러내지 않는 이상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사살이 거의 불가능한 듯 하다. 그렇다면 인류의 군대가 불과 몇 개월도 안 되는 기간에 속수무책으로 털려나간 것도 어느 정도 설명이 된다.#

작중에는 "미군이 패배", "더이상 시민들을 지킬 수 없다"는 보도가 담긴 신문도 등장하고, 합동참모의장이 총알도, 폭탄도 놈들을 관통시킬 수 없다고 발언한 내용 역시 등장한다. 결말부를 생각하면 현대병기가 그 정도로 무력한가 싶기도 하지만, 강철일 터인 곡물창고의 벽을 찢어발겨 버리고 탈출하는 괴생명체의 능력 등을 감안하면 어떻게 각국의 기갑세력까지 무력화하고 끝내 군대를 무너뜨렸는지 추측이 가능할 것이다.

다만, 괴물이 행성폭발 및 우주비행에도 견딜 수 있는 무시무시한 외피를 갖고 있다는 설정이라고 해도[33][34] 문제가 두 가지 있다. 첫째, 괴물이 스스로 약점을 너무 자주 드러내는데 소리를 듣기 위해 스스로 머리 부분의 외피를 열고 유일한 약점 부위를 노출하는 장면이 굉장히 자주, 아니 등장할 때마다 나온다. 이러면 괴물이 소리 탐지를 위해 약점을 드러냈을 때 폭격을 하든 멀찌감치에서 저격을 하든 잡지 못할 이유가 없다. 소리를 탐지할 때만 외피를 열고 본격 전투모드일 때는 외피를 완전봉쇄할 수도 있겠지만, 어지간한 현대무기는 기본적으로 초음속이다(...). 어슬렁거리는 괴물을 소리가 닿기도 전에 죽이는 건 어렵지 않을 것이다. 둘째, 괴물이 시력이 전혀 없으며 엄청나게 발달한 청각만으로 활동하는 생물임을 일개 민간인인 주인공도 아는데, 인류 멸망의 위기에 봉착한 무기개발자, 과학자 등등 엘리트들이 '소리'를 역으로 이용해서 괴물을 공격해볼 발상을 누구도 해보지 못했다면 이상하다. 하물며 미국은 그 화성침공이 만들어진 나라다 이 부분은 딸에게 보청기를 만들어주려 각고의 노력을 하던 주인공이 우연히 괴물에게 효과가 있는 주파수의 노이즈를 만들어냈다고 해명할 수도 있겠지만, 인류가 허무할 정도로 무력하게 당했다는 사실은 부인할 수 없다.

물론, 영화 내에서 의도적으로 괴물에 대한 자세한 설정이나 배경스토리를 언급하지 않는고로, 워낙 괴물들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여 (작중 주인공들이 거주하는 곳은 한적한 시골이라 3마리뿐이지만, 대도시에는 수백, 수천 마리가 날뛰었을 수도 있으니) 미처 손 쓸 새도 없이 도심의 주요 인프라가 파괴당했을 가능성도 있고, 괴물들이 번식을 해서 수를 늘렸을 가능성도 있긴 하다. 그렇다고 해도 작중에 묘사된 3마리 괴물들의 스펙만으로 보면 고개를 갸웃하게 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사실.

6. 평가

메타크리틱

82/100

로튼 토마토

신선도 95%

관객 점수 85%

IMDb

평점 8.0/10

레터박스

사용자 평균 별점 3.9 / 5.0

왓챠

사용자 평균 별점 3.5 / 5.0

SXSW에서 최초 공개된 이후 현지에서는 반응이 좋다. 공포의 몰입도가 높으며, 드라마적인 요소도 훌륭하다고 한다.

크리스 스턱만은 간만에 괜찮은 클래식한 호러 영화라는 평가와 함께 A- 를 주었다.

국내 평론가의 평가도 대체적으로 호의적이다. 1시간 30분이라는 시간동안 불필요한 부분 없이[35] 완급조절에 성공하고, 적당한 공포, 섬세한 연출과 군더더기 없는 전개를 보여주며 인과관계가 뚜렷해 작위적인 전개가 적다는 평이다. 에밀리 블런트의 뛰어난 연기 역시 호평을 받고 있다.

또, 공포영화이지만 의외로 따뜻한 영화라고 호평하는 평론가도 있다. 제프 니콜스 감독의 테이크 쉘터와 비교하는 평들도 있다.

악평 또한 존재한다. 러닝타임이 짧아 전개 상 생략과 암시로 때우는 부분이 많아 혼란과 의문도 많다. 네이버 관람객 평에서도 '왜 못을 뽑지 않냐', '그럼 폭포 근처에 살면 되는 것 아니냐' '도끼를 멀리 던졌으면 그 곳으로 괴물을 유인할 수 있지 않느냐, '소리를 내고 다른 곳으로 도망가면 되지, 왜 우두커니 서있느냐', '샷건으로 죽일 정돈데 인류가 망할 이유가 없지 않냐', '생략된 내용이 많아 내용이해가 힘들다'는 평도 적지 않다. 다만 못은 뽑을 시간이 없었고, 자식들에게 못에 대해 경고했으니 괜찮다는 반론을, 폭포는 이미 전기설비나 가구 등 모든 것이 있는 집을 포기하고 집을 옮기는 것은 힘들뿐만 아니라 그런 상황에서 폭포 근처에 새로 집을 짓기는 어렵다는 반론을 할 수 있다. 임신은 죽은 셋째의 빈자리를 채우려고 의도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자세히 보면 괴물이 샷건으로 잡힌건 보청기의 소음 탓에 괴로워하던 괴물이 드러낸 내부에 맞춰서 그런 것이다. 명확한 사전 설명이 없고 대부분 암시를 통하다보니 내용 이해에 혼선이 생길 수 있는 부분이 많다.

7. 흥행

2012년[36]부터 들어서서 흥행 면에서 침체기 상태인 파라마운트 픽처스에게는 클로버필드 시리즈,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트랜스포머 시네마틱 유니버스, 대디스 홈 시리즈를 제외하고 단독영화로 오랜만에 흥행한 영화가 되었다.[37]

제작비 1700만 달러에 불과한 저예산 영화임에도 흥행 매출이 1억 달러를 넘겨버렸다.

그리고 속편 제작을 확정했다.

7.1. 북미

북미 박스오피스 1위 영화

2018년 13주차

2018년 14주차

2018년 15주차

레디 플레이어 원

콰이어트 플레이스

램페이지

2018년 15주차

2018년 16주차

2018년 17주차

램페이지

콰이어트 플레이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아마존 박스오피스 모조 주말 박스오피스 집계 기준

개봉 첫 주에 5천만 달러를 벌어들어 손익분기점을 넘겨버렸다. 이는 공포 영화의 오프닝 흥행 수입이 5천만 달러를 넘은 것은 파라노말 액티비티 3 이후이다.

그리고 4월 15일에 1억 달러를 돌파하였으며, 이례적으로 렘페이지에게 넘겨질 듯하였으나 입소문이 통해 좋은 평이 퍼지자 흥행을 이끌어냈다. 인피니티 워 개봉으로 2위로 내려왔지만, 천만 달러 수준의 주말 성적을 유지했다.

7.2. 대한민국

램페이지바람 바람 바람에 밀려 박스오피스 3위로 시작했다가 바람 바람 바람을 재치고 2위로 올랐다. 그날 바다와 2~3위를 다투다가 인피니티 워 개봉으로 인해 10위권 아래로 떨어진 상태이다.

8. 기타

  • 예고편이 침묵과 소리의 대비를 극명하게 강조하며 특유의 강렬한 느낌을 뿜어내다 보니, 사람들 사이에서 '극장에서 틀어주면 영화상영중에 소음 내지 말라는 공익광고로 최고일듯'이라는 드립이 흥하고 있다.
  • 제작자 목록 중에 마이클 베이 감독이 들어가있다. 영화에 직접 손을 대는 위치는 아니니 별 문제는 없다는 반응이 대다수지만 마이클 베이가 제작자로 참여했던 목록에는 닌자터틀 같이 대차게 망한 작품이 꽤 있다보니, 이 영화도 예고편과 영 다르게 나와서 말아먹는 거 아니냐고 비관적으로 바라보는 의견도 있었지만 다행히도 꽤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정신차렸나 보다
  • 감독 겸 주연 배우인 존 크래신스키는 유명 시트콤 더 오피스의 제임스 역할로 유명한데 이후 연기변신을 해서 근육질 특수부대원으로 마이클 베이13시간에 출연하더니 또 감독으로 변신해서는 공포영화도 찍었다. 여러 모로 다재다능한 사람.
  • 에밀리 블런트는 작품의 초고를 보고 남편 존 크래신스키에게 이 작품을 연출해볼 것을 권유했었고, 주인공으로 적합한 여자 배우까지 추천해줬다. 그러나 존이 감독으로 결정된 후 그가 수정한 각본을 읽어본 에밀리는 문득 여주인공 역할을 다른 사람이 하게 되면 후회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그녀는 존에게 "내가 이 작품 자기랑 같이 하면 좀 이상할까?"라고 물어봤고, 존은 기쁨의 미소를 지었다고. #
  • 장녀 리건은 트러블 메이커인 동시에 괴물을 물리칠수 있는 능력을 처음으로 발견하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초반에 동생 보에게 소리나는 장난감을 주어 동생을 죽게 하기도 했고[38], 엄마를 지켜주라는 아빠의 말을 무시[39]하고 밖으로 나갔다가 집에 난리가 나는 동안 엄마에게 도움을 주지 못했다. 그러나 최후반부에는 아버지가 남긴 기계의 사용법을 깨닫고 지하실까지 내려온 괴물에게 역습을 가한다.
  • 국내에서는 개봉 전주 주말인 4월 7일, 8일에 유료 시사회를 진행하였다.
  • 이 영화는 원래 J.J. 에이브럼스의 클로버필드 시리즈 중의 영화로 갈 뻔했다.
  • 이미 속편 스크립트 진행 중이며, 영화에서도 속편을 암시하는 장면들이 있다.
  • 괴생명체의 모습이 기묘한 이야기의 괴물을 닮았다. 얼굴이 여러 갈래로 쪼개지고 2족보행과 4족보행을 섞어 쓴다.
  • 나름 공돌이의 위엄(..)을 볼 수 있는 영화이기도 하다. 사실 재난 영화에서 공돌이가 큰 일 하는 건 2012를 포함해 많았지만. 여기서는 소박(?)하게 아버지가 딸의 보청기를 개발하고, 여기저기 구조신호 돌리고, 전기설비 만드는 정도.
  • 괴물의 감청 능력이 약간 제멋대로라는 빈틈이 있다. 가령 벙커에 물이 새고 있는 중후반부나, 엄마와 딸, 아들, 아기가 벙커에 피신한 최후반부 상황에서는 괴물이 무슨 큰 소리를 잡아내고 벙커까지 진입했는지 알기 어렵다. 그냥 떠돌다가 들어왔나 보지 뭐 폭포나 옥수수밭, 바람 등의 자연 지물이 내는 소리는 아무리 커도 무시할 수 있는 반면 그 외의 소리는 작아도 포착할 수 있는 듯 하지만, 어디까지 작은 소리를 잡아낼수 있는지 다소 기준이 애매하다.
  • 아포칼립스 분위기의 배경, 오프닝에서의 소중한 아이의 죽음, 어른아이의 조합 - 일방적으로 지켜주기만 하던 사이에서 서로 도와주는 사이로 발전하기, '소리'에 민감한 괴물, 결정타로 '장난감'을 건네주는 등, 게임 더 라스트 오브 어스를 떠올리게 하는 요소들이 많다.


  1. [1] 텍사스에서 매년 봄 열리는 미디어 컨퍼런스.
  2. [2] 원더에서 주인공 어기의 친구 '잭 윌' 역할을 맡았었다.
  3. [3] 실제로 농인이며, 원더스트럭에서도 농인 주인공을 맡았다.
  4. [4] 슈퍼볼 예고편과 같은 것이다.
  5. [5] 제드 커젤(Jed Kurzel)의 Spores.#
  6. [6] 맨발로 평범하게 걷는 다른 가족과 달리 리건은 귀신이라도 들린 것 마냥 발을 발레리나처럼 세우고 다니는데, 추후 유추할 수 있지만 이렇게 걷는 이유는 딸이 청각장애인이기 때문에 소리를 듣지 못하기 때문이다. 실수로 소리를 내도 감지하지 못하므로 최대한 소리를 내지 않게 지면과의 접촉 면적을 줄인 것.
  7. [7] 수화로 말한다. 리건의 오른쪽 귀에 보청기가 있는데, 이로 인해 가족들 모두가 수화를 할 수 있다. 수화를 할 수 있다는 점이 가족의 생존에 도움이 되었을 듯.
  8. [8] 이때 리건에 초점을 맞춘 화면에만 전혀 소리가 안 들리는데 리건이 청각장애를 가지고 있음을 알려준다.
  9. [9] 모든 대화를 수화로 진행하고 생활공간에는 두꺼운 카펫을 깔았으며, 나무로 된 계단엔 소리가 안 나는 부분을 표시한 것이 인상적이다.
  10. [10] 물고기를 쪄 먹는다. 소리를 감지하는 괴물이 사람만 죽이진 않으므로, 사람이 사냥하거나 사육할 만한 육상동물은 괴물에게 죽고, 소리를 내지 못하는 물고기는 괴물로부터 안전하다.
  11. [11] 목록에서 응답이 없는 주파수는 하나하나 지워나가는데, 각 주파수 옆에는 해당하는 국가들의 이름이 적혀있다. 미국뿐만이 아니라 인류가 사실상 멸망 직전에 놓인 듯하다.
  12. [12] 소리가 나지 않게 원작의 캐릭터 말을 사용하지 않고 털실로 만든 캐릭터 말을 사용하며, 주사위는 카펫 위에 굴린다.
  13. [13] 이 때 작 중에서 거의 유일하게 낭만적인 배경음악이 크게 흘러나온다. 음악은 닐 영의 Harvest Moon.
  14. [14] 간단한 세 자리수 더하기이다. 저 정도의 계산은 생존에 필요하다고 생각한 듯.
  15. [15] 리나 에블린이나 결국은 늙고 연약해질 텐데 그렇게 되면 가족을 책임져야 할 의무가 마커스에게 맡겨질 것이라는 말. 누나인 리건은 청각장애인이라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책임이 마커스에게 집중된다.
  16. [16] 리건은 청각장애인이라 소리를 감지하지 못하므로 위험으로부터 안전하지 못해 데리고 가지 않은 것이다. 실수로 소리를 내도 딸은 감지할 수 없기 때문이다. 동생이 켠 로켓의 소리를 듣지 못한 것도 이 때문. 딸을 죽게 하지 않으려는 아버지의 배려이긴 하지만 리건은 아버지가 (동생의 죽음의 책임까지 포함해) 자신을 미워한다고 생각했다.
  17. [17] 정황상 노파는 괴생명체에 의해 살해당했고, 노인은 노파의 남편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노인은 아내의 죽음을 막 발견한 참인듯.
  18. [18] 왼편에는 보의 출생년도인 2016이, 오른편에는 사망년도인 2020이 쓰여 있다.
  19. [19] 이 장면은 사실 리건의 반항이라고 볼 수 있다. 소리를 듣지 못하는데 회로만 믿고 장난감을 킨 것은 큰 도박이기 때문이다. 즉 절단한 선이 소리를 연결한 회로가 아니였으면 괴생명체가 와서 죽일 때까지 본인은 알지도 못했을 것이다.
  20. [20] 매일 혈압을 체크해두고 예정일을 표시한 달력이 있다. 약 2~3주 가까이 빠른 출산이 된 셈.
  21. [21] 관람객들은 괴물보다 못 하나가 가장 무섭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한다 카더라.(...)
  22. [22] 일종의 비상 신호. 시놉시스에도 '붉은 등이 켜지면 무조건 도망갈 것'이라는 규칙이 적혀 있다.
  23. [23] 폭죽이 터지며 괴물의 위협에서 벗어나는 장면은 이 영화 전체를 통틀어 가장 시끄러운 부분이다.
  24. [24] 임시적인 방음 설비를 하고 매트리스로 천장을 얹었다. 아기를 위한 잠자리와 호흡기도 비치해뒀다.
  25. [25] 보청기가 발산하는 파동과 괴생명체가 주위의 소리를 감지하기 위해 발동시키는 슈퍼청력(...)의 파동이 충돌한 것인지 괴생명체나 리건이나 둘 다 귀속에 삐이이이익거리는 소음이 발생해서 괴로워한다.
  26. [26] 리건은 소리를 듣지 못해 귓속에 울리는 노이즈만 인식했을 뿐, 괴물이 왔다가 제압당하고 도망갔다는 건 전혀 알지 못했다. 그리고 이 점은 추후 전개에서...
  27. [27] 이것이 괴생명체가 지능적으로 의도한 매복이었는지, 혹은 리가 운 나쁘게 걸려든 것인지는 정확히 묘사되지 않는다.
  28. [28] 이는 나중에 리건의 연구실에서 배터리를 꺼내 넣는 걸로 해결된다.
  29. [29] 집에 남아있던 에블린은 이 모든 과정을 지켜보고 있었다. 벙커에서 나온 뒤 사태를 파악하기 위해 감시 카메라로 촬영되는 스크린이 있는 방으로 와 있었는데, 그렇게 목격하게 된 것이 하필이면...
  30. [30] 이때 괴생명체가 피탄당한 부위는 사람으로 치면 두뇌에 해당하는 모양이다.
  31. [31] 이전에는 두 마리로 서술하였으나 잘못. 스크린에 나오는 괴물들만 4~5마리였다. 즉 샷건 총소리가 온 사방의 괴생명체들을 불러모았다는 연출이라고 보면 된다.
  32. [32] 이때 마이크 볼륨을 최고로 돌린다
  33. [33] 작중에서 실질적으로 총이나 기타 등등 강력한 무기에 외피를 공격당하는 장면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방어력을 지녔는지는 설정으로밖에 알 수 없다.
  34. [34] 물론 리가 휘두른 도끼가 씨알도 안먹히는 장면이 나오지만 도끼를 총이랑 비교할수 없으니...
  35. [35] 이 때문에 자세한 세계관 설명이 없다. 이 재난이 언제,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나 괴물의 특성 등에 대해서는 스크랩한 신문 기사나 주인공이 쓴 기록을 카메라가 잠깐 비추는 정도로 줄였다.
  36. [36] 드림웍스 애니메이션과 결별한 해이다.
  37. [37] 공동합작까지 포함하면 인터스텔라 이후이다. 2번째 스펀지밥 극장판도 있지만 2004년에 개봉한 1번째 스펀지밥이 있기 때문에 예외로 해두었다.
  38. [38] 그러나 리건은 건전지를 뺀 장난감 몸체만 준 것이라 이걸 직접적인 잘못이라고 보긴 어렵다. 보가 가족들 몰래 마트에서 건전지를 갖고 나오는 바람에 나중에 문제가 된 것.
  39. [39] 동생이 자기 잘못 때문에 죽었다고 여기는 데서 오는 죄책감 + 동생의 죽음 이후 아빠와 서먹해진 사이 + 보청기가 제대로 기능하지 않아 계속 소리를 들을 수 없는 데서 오는 스트레스 등 요소가 겹쳐 화가 폭발한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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