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루리

くるり (Quruli)

공식 홈페이지 : http://www.quruli.net/

2012년도의 4인조 시절. 왼쪽에서부터 팬팬, 사토 마사시, 키시다 시게루, 요시다 쇼넨[1].

*로마자 표기로 적으면 Kururi가 돼야 하지만, 저게 공식 표기다.

일본 록 밴드. 1996년 쿄토에서 결성되었다. 메이저 데뷔는 1998년 싱글 "도쿄"

일명 시모키타자와 계라는 일본 록 필드의 거물 중 하나. 서정적인 멜로디와 가사, 전자 음악도 받아들이는 유연함으로 높은 평가를 받으며 금세 일본 국민 밴드 중 하나가 되었다. (미스치루, 범프 오브 치킨 등등..) 단적으로 니코니코 동화를 가보면 쿠루리의 뮤직비디오는 웬만한 영미권 인기 록 밴드 뮤직비디오의 코멘트 수를 상회한다.

90~2000년대 사이의 음악들은 시부야계니 뭐니 하면서 여러가지 장르명을 붙이곤 하는데, 일본에서는 로컬락을 다루던 rockin'on japan 에서 따서 '로키논계'라고도 한다.

넘버 걸과 묶여셔 97세대라고 하기도.

한국에서는 일본 영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의 테마 곡인 'ハイウェイ' (고속도로)가 실리면서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고, 이후 나오는 앨범은 모조리 라이센스 되었다. 북오프에서 중고 매물도 구하기 쉬운 편이다.

여담인데 2집, 3집 프로듀싱은 짐 오루크라는 미국 인디록 계의 거물 프로듀서가 맡았다.

만화가 우스타 쿄스케하고도 친분이 있다. 삐리리 불어봐 재규어 후기 보면 항상 감사의 말에 쿠루리를 집어 넣고 있다.

결성당시에는 3인조였으나 꽤나 복잡한 멤버들의 가입과 탈퇴를 거치며 2014년 2월 현재 보컬과 기타에 키시다 시게루, 베이스에 사토 마사시, 트럼펫과 키보드에 팬팬의 3인조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탈옥의 끝은 순정.

(쿠루리 멤버교체 타임테이블)

한국에서는 희안하게 조제 호랑이 그리고~ .. 의 ost를 부른 그룹으로'만' 아는 사람이 많은데, 굉장히 입지가 단단한 그룹이다. 비교하기 애매하지만 패닉이나 토이같은 포지션? ..티비엔 거의 안나오지만.

'TEAM ROCK' , 'The world is mine' 앨범에서 일렉트로니카적인 색깔을 보여주는데, SUPERCAR와 친분이 있다고 한다. 현 ZAZEN BOYS, 구 넘버 걸의 리더 무카이 슈토쿠와도 친분이 있다. rei harakami가 리믹스를 해준 적도 있다.

시이나 링고가 친목질에 실패한 밴드이기도 하다. 데뷔 초에 BLANKEY JET CITY나 NUMBER GIRL이나 흔들흔들제국등의 밴드를 좋아한다고 본인의 라디오나 잡지 인터뷰등에서 어필하곤 했는데, 쿠루리역시 좋아한다고 길가다 만난적이 있다고 난리를 친 적이 있으나 일본의 2ch에 '키시다가 cocco랑 노는거 보면 모르겠냐, 링고는 가식적이라 싫어한데' 라는 소문만 돌 뿐이다 .... (어디까지나 소문이지만, 링고가 친목질을 하면 모든 뮤지션들이 친해졌으므로 ....)

보컬/기타의 키시다 시게루에 관한 여러가지 여담들. 자신들의 밴드의 공식 홈페이지에 연재되는 "키시다 일기"에 왕따(이지메)에 관한 자신의 생각을 전하면서 '나는 초등학교때 왕따를 당했고, 거기서 벗어나기 위해서 사립학교 시험을 쳤다' ...그게 관서지역 명문인 리츠메이칸. 실제로 대학교까지 리츠메이칸으로 진학.

그리고 키시다는 변기 오타쿠라고 한다. 변기의 물 내리는 소리만으로 그 변기가 어느 메이커의 어느 모델인지 맞출 수 있다고 .... 현재도 이 내용들은 쿠루리 공식홈페이지 (http://quruli.net) 의 diary란에서 확인 가능하다. (아주 초기쪽 일기를 보면 확인할 수 있다. 일본어지만.)

철덕이기도 하다. 타모리 클럽에서 녹음기를 들고 바닥에 귀를대며 전차소리를 녹음한 적도.... '빨간 전차' 싱글을 들어보면 알 수 있다. 밴드명도 교토 시영 지하철의 안내판 화살표에서 따온거라고 한다. 최근에 증언도 나왔다.유니트 멤버의 증언[2]

만 사십이 다 되어가도록 운전면허를 안 땄다고 한다. 과연 철덕

야노 아키코(YMO의 사카모토 류이치의 전처), 마츠토야 유미등의 나이많은 여성 뮤지션들과의 친분도 돈독하다. [3]

2011년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을 통해 첫 내한 확정. 인지도에 비하면 좀 늦은 감이 없잖아 있다. 그리고 2012년 坩堝の電圧를 녹음하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고 한다.


  1. [1] 2013년 5월 탈퇴
  2. [2] 키시다는 2015년에 오쿠다 타미오, 이토 다이치와 함께 '산부인즈'라는 유니트 음반을 정식으로 발매하게 되었다. 밴드 활동중엔 예명을 쓰는데 저 트위터의 '수의 라몬'이 키시다의 예명
  3. [3] 야노 아키코와 함께 듀엣활동을 했던 레이 하라카미가 키시단의 절친이었다. 2011년에 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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