쿵푸팬더

KUNG FU PANDA

1. 개요
2. 스토리
3. 등장인물
4. '무협'인가?
5. 흥행
6. 그 외 설명
7. 스포일러
8. 주제
9. 명대사

1. 개요

드림웍스의 전성기를 안겨준 작품.

식상할 수 있는 소재로 높은 완성도와 깊은 메시지를 갖춘 명작.

2008년 개봉한 미국의 극장판 애니메이션. 제작은 슈렉, 마다가스카 등으로 유명한 드림웍스. 음악 감독에 한스 짐머존 파웰이 함께 참여했다.

한국에서는 6월 5일 개봉했으며 외화 애니메이션 영화 최초로 전 세계 최초 개봉했다. 2편의 감독은 한국계 미국인인 제니퍼 여 넬슨(여인영)이다. 2011년 5월 26일 (대한민국 기준) 후속작인 쿵푸팬더 2가 개봉되었다. 2016년 1월 28일 쿵푸팬더 3가 개봉되었다.

후속작 계획은 최대 6편까지 있다고.

2. 스토리

/줄거리 항목으로.

3. 등장인물

/시리즈 등장인물 항목으로.

4. '무협'인가?

/무협 논란 항목으로.

5. 흥행

흥행은 성공했지만 다소 아쉬운 성공이었다. 제작비 1억 4천만 달러로 북미 수익은 2억 1천만 달러였고 해외 수익은 4억 2천만 달러였기에 북미 4억 4천만, 해외 5억 달러를 벌며 9억 달러라는 가공할 대박을 거둔 슈렉 2에 못 미쳤다. 다만 같은 시기 개봉한 월트 디즈니픽사월-E를 총 흥행으로 1억 달러 정도 제치며(북미 수익은 월-E가 조금 높다) 판정승을 거둔 게 위안이 되었을 듯.

개봉 당시 한국에선 극장 개봉 애니메이션 사상 최대 대박(첫주 126만, 개봉 10일 200만, 개봉 17일 300만, 개봉 27일 400만, 최종 전국 관객 460만)을 거둔 작품이었다. 종전 애니메이션 최대 대박 작품은 슈렉 2(전국 330만 관객). 그리고 이 기록을 깬 것도 속편인 쿵푸팬더2로 전국 507만 관객이 관람했다. CG가 아닌 셀 애니메이션 개봉 애니 최고 기록이라면 하울의 움직이는 성.(전국 300만 관객) 그러나 2016년에 개봉한 쿵푸팬더 3은 전국 400만도 못 넘기면서 전편들의 명성을 이어받지 못했다. 또한 2014년 먼저 개봉한 겨울왕국이 2014년 전국 1029만 관객을 기록하며 쿵푸팬더 1, 2를 합친 흥행 기록보다 더 많은 흥행을 거두며 역대 한국개봉 애니 흥행 기록을 깨버렸다.

일본에서는 흥행이 그냥 그랬는데 픽사 애니가 더 인기 있는 곳이라 그런 모양이다. 참고로 일본에선 월-E가 쿵푸팬더의 3배 가까운 흥행이다. 반대로 월-E는 중국에서 상영 금지를 당했다.

6. 그 외 설명

  • 2008년 칸 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되어 첫 상영되었다.
  • 한국어판도 영어판 만만치 않게 성우진이 매우 좋은데 주인공인 포는 엄상현, 스승인 시푸(레서팬더)는 김기현, 5인방 중 타이그리스는 소연, 바이퍼는 양정화, 크레인(학)은 전광주 등. 반면 일본판은 연예인 더빙. 전문 성우가 더빙한 캐릭터는 핑, 우그웨이, 몽키, 크레인 정도.
  • 더빙판이 아니라 자막을 입힌 것을 보면 언어를 잘 구사한 것을 느낄 수가 있는데 우그웨이 대사부가 말하는 "어제는 역사, 내일은 미지, 하지만 오늘은 선물이다. 그것이 현재라고 불리는 까닭이다" 라는 대사의 원문은 "Yesterday is history, tomorrow is a mystery, but today is a gift. That is why it is called the present" 이다. present의 뜻이 단순히 선물 뿐만이 아니라 살아가는 현재를 내포하는 단어를 이용한 선문답적 대사를 이끌어가는 센스가 엿보이는 부분. 단 이것은 이 작품 오리지널이 아니고 유명한 영어 격언 중 하나다. 우그웨이도 'There is a saying...' 이란 서두로 인용했다. 하지만 작품 내에서 너무나 적절하게 인용하였다. 게다가 연출상으로도 이 말이 끝나자마자 우그웨이 대사부가 나무를 한번 톡, 하고 치는데 포의 손에 복숭아 하나가 선물인 양 톡하고 떨어져 내린다.
  • 영화의 내용도 내용이지만 OST 역시 이게 정말 애니메이션 영화인가 의심이 저절로 갈 정도로 휼륭하다. 그도 그럴 것이, 이 영화의 음악을 담당한 사람이 바로 그 한스 짐머다.
  • 중국에선 정작 이 애니의 대박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다. 국영 영어 신문인 차이나 데일리에서 중국 유명 영화인이 중국풍 애니메이션 이미지를 헐리우드에게 빼앗긴 걸 분개하는 긴 글을 쓰며 성토할 정도다. 이는 하필이면 2008 베이징 올림픽을 두고 외국인이 감독하고 기획한 애니메이션으로 중국풍 문화를 잘 그려낸 것이 배 아파했다는 반응이 지배적이었다. 물론 호평도 많았지만 중국 흥행은 한국에게도 밀렸다. 여담인데 이 쿵푸팬더 덕분인지 2012년 중국은 4500억 이상을 투자하여 국영 애니메이션 센터를 둔다고 발표했으나 이에 대하여 세계 애니메이션계는 비관적으로 보고 있다. 중국이 애니 강국이라고는 하지만, 그렇다고 이렇게 돈만 많이 써서 해결이 될 문제는 아니기 때문.(월-E 개봉 금지를 비롯한 꼴을 보인 중국 정부의 해외 애니메이션 검열이 미국 정부보다도 엄청 까다로운데 자국 애니도 자유롭게 만들 수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속편은 더 대박을 거둔다. 다만 그렇기는 해도, 가족들이 보기에는 딱 좋은 작품이기 때문에 후속작들은 중국에서 지속적으로 흥행을 기록하고 있는 중이라 드림웍스사도 짭짤하게 돈벌이 하고 있다는 후문.
  • 작중 작명은 굉장히 단순한 편이다. 포는 보물이란 뜻의 중국어 宝. 포의 아버지 핑은 평화라는 뜻의 중국어 平. 이때 포의 풀네임인 '포 핑(宝平)[1] ' 은 통틀어서 '귀중한 보물' 이라는 의미다. 마스터 우그웨이는 거북이를 뜻하는 중국어 烏龜. 마스터 시푸는 사부를 뜻하는 중국어 師傅. 나머지 인물은 평선생을 제외한 모두가 동물(종)명이다. 다만 종이 스노우 레오파드인 타이렁은 태룡의 중국어 太龍이 이름이다. 또한 쿵푸팬더2의 알비노 공작 셴은 신의 중국어 神 외에 불꽃의 중국어 焴, 깊은 사고(思考)의 중국어 深의 삼중 의미가 붙여져 있다.
  • 한국어 더빙도 은근히 말장난이 있는데 좋은 예가 초반에 나오는 대사인 '떼거지처럼 몰려온 떨거지들', '전설로 전해지는 전설의 전사. 그만큼이나 전설적인 쿵푸.'
  • 이 작품 최강의 기술로 보이는 우시 손가락 기술은 제3왕조의 쿵푸 마스터 우시에 의해서 창안된 기술이다. 그런데 작품 내 우시는 이미 존재하지 않으며 쿵푸는 마스터 우그웨이가 '신의 눈물샘' 에서 만든 것으로 시푸가 언급했었다. 그럼 우그웨이의 나이는 그야말로 어마어마한 수준. 3편에서 500년 전에 나라의 장군이라고 언급했으니 실제 나이는 500살보다 더 많을 것이다. 더빙판에서도 신의 눈물샘을 쿵푸의 산실(産室)이라고 언급한다.
  • 분명 아동층도 거리낌 없이 볼 수 있게 만든 애니메이션일 텐데 의외로 등장인물들이 뻥뻥 잘 죽어나간다. 타이렁은 포의 손가락 기술로 1편에서 이미 천상계로 가버렸다. 다시 감옥으로 돌려보내졌겠거니 싶었던 타이렁도 추수감사절 특집에서는 끔살당한 것으로 언급되고 코뿔소 사부도 대포 맞고 끔살, 공작새 셴도 끔살. 다만 코뿔소 사부나 셴과 마찬가지로 달리 타이렁은 직접적인 죽음 묘사는 없었기에 후속작에 돌아올 가능성도 없잖아 있다. 후속작에서도 볼 일이 없다.

  • 애니메이션계의 어사일럼 영화사 비디오 브린쿠에도(브라질)도 빨리 아류작이랍시고 리틀 팬더 파이터라는 괴작을 만들었다. 그야말로 눈튀어나올 개판 완성도를 보여준다! 쿵후팬더 - 영웅의 탄생이 훨씬 잘 만들었고 당연히 가공하게 낫다!
  • '레전드 오브 래빗'이라는 중국산 짝퉁영화가 있는데 팬더가 아닌 토끼다. 그런데 한국 더빙판에서 토끼 성우가 엄상현.
  • 절대로 쿵'후'팬더가 아니다. 2013년 7월 4일 중국산 3D 애니메이션 '진바오의 모험'이 한국에서 이 제목(쿵후팬더: 영웅의 탄생)을 달고 개봉했으니 낚이지 말자.[2]
  • 카카오게임과 제휴를 맺고 "쿵푸팬더 3 for KaKao"라는 이름으로 출시되었다.[3]
  • 이 작품과 연관된 음료수가 세븐일레븐에서 1200원에 판매되고 있다. 크림소다와 애플소다가 있으며, 제조사는 OKF, 판매사는 프로엠홀딩스.

7. 스포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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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 문서엔 아무것도 없다. 그저 반사되어 자신의 얼굴이 비치는 선명한 백지뿐.

용의 문서를 읽으면 우주의 기운을 읽고 나비의 날개짓 소리를 들을 수 있으며 어두운 동굴 안에서도 빛을 볼 수 있다는 등의 전설이 내려왔지만, 사실 용의 문서는 텅 빈 백지였다.

이에 포와 이를 비롯한 시푸 등등은 크게 낙심한다. 시푸는 결국 5인방과 포에게 전 마을주민을 대피시키고 자신이 혼자 남아 타이렁과 싸우겠다고 한다. 포는 쉽사리 발을 떼지 못하고 풀 죽은채 주민들과 함께 대피하다 아버지를 다시 만난다. 이때 아버지가 낙심한 포를 위해서였는지 자기 국수의 비밀비법을 알려주겠다고 하고 포는 이에 귀를 기울인다. 아버지는 굉장히 조심스럽게 뜸을 들이다 드디어 비밀비법의 재료를 말한다. 비밀국수의 재료는 "nothing(아무것도 없다)"였다. 이에 포는 그 맛있었던 국수가 그저 그냥 국수였냐며 황당해하자 이에 아버지는 이렇게 말한다. "to make something special you just have to believe it`s special(무언가를 특별하게 만들려면 그저 그걸 특별하다 믿으면 돼.)" 이에 영감이 온 포는 다시 한 번 텅빈 용비법서를 펼치고 그 문서에 자기얼굴이 반사돼 비치는걸 보며 깨달음을 얻는다. 진짜 비법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자기 자신이 전설 속에 나오는 용의 전사(특별한 존재)라고 믿으면 된다는 것.

포는 다시 시푸가 있는 곳으로 가고 시푸를 궁지로 몰아넣던 타이렁에게 싸움을 건다. 포는 용의 전사 선택식에서 문을 넘으려 썼던 방법들과 시푸와의 훈련을 통해 얻은 방법을 쓰는 등 변칙적인 방법으로 타이렁을 고전하게 하지만[4] 결국 타이렁의 발차기+몸통박치기로 쓰러진다. 그리고 타이렁은 포의 손에서 떨어진 용의 비법서를 주워들고는 드디어 용의 비법서의 힘은 내 것이 되었다며 들뜬 마음으로 쫙 펼쳤다. 하지만 역시 비법서 속엔 아무 것도 없었다.[5] 이에 분노한 타이렁은 다시 포에게 달려들어 신경마비공격을 쓰지만 침도 잘 안 통하는 포의 살집 때문에 통하지 않게 된다. 포는 이 기세를 몰아 타이렁을 계속해서 몰아붙이고[6] 결국 타이렁을 쓰러트린다.

애초에 포가 후계자로 선택된 것도 자기 자신의 장기를 자랑하는 다른 무술가들과 달리 포는 남들의 모습을 보며 부러워만 하고 흉내내려고 했기 때문. 즉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찾고 강해질 잠재력은 포에게 있었던 것이다.[7]

따라서 결론은 특별한 비법은 없다. 특별한 '용의 전사'도 없다. 만일 그런게 있다면, 그건 스스로 특별하다고 믿으면 그렇게 될 뿐. 뚱뚱한 팬더 '포'도 '무적의 5인방'도 심지어 악당 '타이렁'도. 누구에게나 기회는 있고 누가 그리 되라고 말해주지 않아도 된다. 그저 자신을 믿으라. 중요한 건 지금(Present)이다. 지금의 모습을 믿고 노력하라. 그게 바로 '용의 전사'다.

스탭롤이 올라간 후에 작은 쿠키영상이 있다. 포와 시푸가 사이좋게 만두를 나누어먹고 있는 뒷모습과 우그웨이가 떠나기 전 심었던 복숭아나무의 새싹이 돋아난 모습이 나온다.

8. 주제

이 영화의 주제는 매뉴얼로부터의 탈피다. 미국이나 일본이나 독일이나 서구화 됐다는 나라는 예외없이 죄다 매뉴얼에 의존해 생계를 유지했다. 그런 메뉴얼이 무수히 오랜 세월 쌓이고 쌓이면 결국 비법이 되고 보물이 된다는 모티브에서 출발한 것이 바로 쿵푸 궁극의 두루마리였다. 근데 영화는 뭐라고 하는가? 비법은 없다고 말한다. 다들 그토록 비법에만 목을 매달고 살아왔는데 결국 비법은 없었다고. 비법이 뻔히 없다고 보여주는데도 관객들과 등장인물들은 그래도 어딘가에 비법은 있을거야라며 죽어라 미련을 버리지 못한다.

이 영화는 이런 미련을 통렬히 까부순다. 정말 궁극의 비법이 있다면 지금까지 뼈를 깎고 피를 토하며 노력해 왔던 건 대체 뭐냐는 거다. 타고난 본성과 재능과 유전자는 대체 뭐냐는 거다. 비법은 결국 너 자신이라는 뜻이다. 너의 유전자, 너의 혈통, 너의 성격, 본능, 교육, 노력, 경험, 고민, 번뇌, 즐거움, 희망... 비법이라는 그 질긴 미신과 편견에서 벗어나란 게 영화 제작진이 영화에서 하고 싶은 말이다.

이 외에도 영화에서 보여주는 여러 주제를 철학적으로 풀어 설명한 리뷰가 있어 소개한다.네이버 영화

9. 명대사

To make something special, you just have to believe it`s special.

특별한 것을 만들고 싶다면, 그것을 특별하다고 믿으면 되는 거야. - 포의 아버지, 핑.

Yesterday is history, Tomorrow is a mystery, But today is a gift. That's why we call it the present.

어제는 역사가 되고, 내일은 알 수 없지. 하지만 오늘은 선물이야. 그렇기에 우리는 오늘을 present[8]라고 부르지. - 우그웨이, 포에게.

Master, master! It's a bad news.

시푸: 대사부님, 나쁜 소식입니다!

Ah, Shifu. There is just news. There is no good or bad.

우그웨이 : 아아, 시푸... 소식은 소식일 뿐이지, 나쁜 소식, 좋은 소식이란 없다네.

Master, your vision, your vision was right! Tai Lung has broken out of prison! He's on it's way!

시푸: 사부님이 앞일을 보신 게 맞았어요. 타이렁이 감옥을 탈출했답니다! 지금 이쪽으로 오고 있다고요![9]

...That IS bad news... If you don't believe that dragon warrior could stop him.

우그웨이 : (잠시 놀란 표정으로 뜸을 들이며)...그건 나쁜 소식이군... (시푸를 그윽히 바라보며 밝은 목소리로)만일 자네가 용의 전사를 믿지 않는다면 말이야.

- 타이렁 탈옥 직후 우그웨이와 시푸의 대화(1)

Look at this tree, Shifu. I cannot make it blossom when it suits me, nor make it bear fruit before its time.

우그웨이: 이 나무를 보게, 시푸. 내 마음에 든 때라고 꽃을 피우게 할 순 없지. 때가 오기 전에 열매를 맺게 할 수도 없어.

But there are things we *can* control. I can control where to plant the seed! That is no illusion!

시푸: 바꿀 수 있는 것도 있습니다. (나무를 차서 떨어지는 열매를 받아 그 씨를 땅에 심으며) 원하는 곳에 씨를 뿌릴 수도 있죠! 그리고 그건 환상이 아닙니다!

But no matter what you do, that seed will grow to be a peach tree.

우그웨이: 하지만 어떻게 하든지 그 열매는 결국 복숭아 나무가 될 거야.

But a peach... Cannot defeat Tai Lung...

시푸: 복숭아가... 타이렁을 물리칠 수는 없잖습니까...

Maybe it *can*. If you are willing to guide it, to nurture it. To believe in it.

우그웨이: 할 수 있을지도 몰라. 자네가... 잘 가르치고. 기르고. 믿어줄 의지가 있다면. (손으로 흙을 부드럽게 밀어서 씨앗을 덮으며)

But how? How? I need your help, Master.

시푸: 하지만 어떻게요? 어떻게? 도움이 필요합니다, 사부님.

No, you just need to believe. Promise me, Shifu. Promise me you will believe.

우그웨이: 아니, 믿음이 필요할 뿐이네. 약속해주게, 시푸. 믿음을 가지겠다고 내게 약속해주게나.

You must believe.

우그웨이: 믿음을 가져야 하네.

- 타이렁 탈옥 직후 우그웨이와 시푸의 대화(2)[10]

Shifu loved Tai Lung like he had never loved anyone before, or since... - 타이그리스

시푸 사부님은 타이렁을 아끼셨어, 이전에도, 이후에도 그만큼 아끼셨던 이는 아무도 없었지.

Shifu taught you well. But he didn't teach you everything.

시푸가 잘 가르쳤겠다만.. 모든 걸 가르쳐주지는 않았구나. - 타이렁, 무적 5인방을 쓰러뜨리기 직전.[11]

"There are no accidents."

"우연은 없다네." - 우그웨이 대사부.[12]

"There is no secrets in ingredients!"

"그 국물맛의 비법은 없어!"[13] - 핑(아버지). 대피 도중, 비법에 대해 설교할 때.

I have come home. Master.

돌아왔습니다. 사부님. - 타이렁, 시푸를 대면하며.[14]

Not your fault??? Who filled my head with dreams? Who drove me to train until my bones cracked? Who denied me my Destiny!

당신 탓이 아니라고??? 누가 내 머리 속에 꿈을 심어줬지? 누가 내 뼈들이 부서지도록 날 혹독한 훈련으로 내몰았고? 누가 내 운명을 부정했냔 말이냐! - 타이렁

All I ever did, I did to make you proud! Tell me how proud you are Shifu! Tell me! TELL ME!

내가 한 모든 것들은, 당신을 기쁘게 하기 위함이었어! 얼마나 자랑스러웠는지 말해보시지, 시푸. 말해! 말해보란 말이야! - 타이렁

I... I have always been proud of you. From the first... Moment I've been... Proud of you. And it was my pride that blinded me. I loved you too much to see what you were becoming. What I... Was turning you into. I am sorry.

나... 나는 언제나 네가 자랑스러웠단다. 첫... 순간부터 네가... 자랑스러웠어. 그리고 나의 그러한 긍지가 나의 눈을 멀게 했지. 나는 너를 너무나도 사랑한 나머지 네가 무엇으로 변모하는지도 몰랐다. 내가... 너를 무엇으로 만드는지도 모른 채. 미안하구나. - 시푸가 타이렁에게.

It's just you.

"중요한 건 너 자신이야."

I'm not a big fat panda. I'm THE BIG FAT PANDA.

"난 평범한 살찐 팬더가 아냐. 특별한 살찐 팬더지."[15] The의 의미에 대해선 여기의 번역 관련 부분으로.

"우시 손가락 기술!?"(The Wuxi Finger Hold?")

"오~ 이거 아는구나?"(Oh, you know this hold?")

"허...허풍이겠지!!! 시푸가 그걸 가르쳐줬을 리 없어!"(You're bluffing, you're bluffing. Shifu didn't teach you that.)

"맞아. 혼자 터득했지. 스카두쉬!"(Nope, I figured it out. Skadoosh.")[16]

더빙판에선 위의 대사가

"히익, 우시 손가락 권법!?"

"너 뭘 좀 아는구나?"

"거짓말, 거짓말 마!!! 나도 시푸한테 못 배웠는데!!!"

"배우긴, 혼자 독학했어. 뻥튀기뻥~"[17]

"Master."[18] - 타이렁에게 승리한 후, 무적의 5인방.

"죽긴 누가 죽어 이 미련한...! 음... 용의 전사여...[19] " - 시푸 사부


  1. [1] 정말 중국식으로 하면 우리나라처럼 성이 앞에 와서 핑포(平寶)가 된다.
  2. [2] 진바오의 모험 주인공 진바오까지 엄상현으로 쿵푸팬더 주인공 포랑 목소리가 같다. 방학에 가까운 기한과 아이들이 많이 봐서인지 총관객 전국 74,153명으로 그럭저럭 짝퉁치곤 조금은 선전했다. 그래도 브린쿠에도의 괴작 리틀 팬더 파이터에 견주면 진바오의 모험은 걸작이다.
  3. [3] 돈 밝히는 카카오게임답게 현질유도가 심하다.
  4. [4] 물론 타이렁의 자업자득이 매우 컸다. 포가 들고 있는 용의 문서를 보자마자 포를 땅에 쳐박기 전까지는 거의 포가 용의 문서를 들고 있을 때만 공격했고 용의 문서가 포에게서 떨어져있을 때는 괜히 용의 문서만 탐내다가 포에게 연속으로 저지당한다. 그러다 보니 용의 문서를 손에 넣을 때는 이미 숨을 헐떡일 정도로 지쳐있었다. 만약 타이렁이 용의 문서에 집착하지 않고 포와 대결에만 집중했으면 그리 고전하지 않았을 것이다.
  5. [5] 이때 포 曰 "it`s okay. I didn`t get it the first time either.(괜찮아. 나도 처음엔 이해 못했어.) There is no secret ingredient...(비법따윈 없었던 거야...)... It`s just you..(단지 너일뿐이야.)"
  6. [6] 이전까지 포는 정면대결을 피하고 각종 지형지물과 도구를 이용해 타이렁을 농락하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이 시점부터 나름 각 잡힌 공방이 오가기 시작한다.
  7. [7] 우그웨이가 타이렁도 전설의 5인방도 모두 자질이 없다고 판단한 까닭도 보면 둘 다 작중 역할은 각각 악역,선역이지만 한가지는 일치한다. 용의 전사 자리와 용문서를 원하는것이다. 만일 이 6인중 누구 하나라도 용의 전사가 되고 용문서를 얻었다고 치자 반응이 어떨까 실망감이 아주 대단할것이다. 실제로 용문서의 실체를 안 타이렁은 이성을 상실하기까지 했다. 즉 굳이 빈깡통 용문서를 만들고 이를 얘기한것은 대다수는 용문서에 목매달겠지만 모든 사람이 다르듯이 누구는 또 용문서에 매달리지 않고 스스로의 수련으로 길을 걸어갈 인물도 있을텐데 우그웨이의 눈에는 그런 이가 바로 포였던 모양이다.
  8. [8] 선물과 현재라는 두가지 뜻을 가지고 있다. 이를 우그웨이가 언어유희로 시전한 것.
  9. [9] 사실 우그웨이가 직접 예언을 하지 않았다면, 시푸는 그 예언을 듣고 감옥에 거위를 보낼 일도 없었다. 결국 예언을 듣고 감옥에 보낸 그 거위의 깃털하나가 타이렁앞에 떨어져서 타이렁의 탈출을 도와주는 열쇠가 돼서 예언이 적중되는 계기가 됐다.
  10. [10] '포'를 믿지 못 하는 시푸는 자신의 제자5인방이 아니면 그 누구도 타이렁과 대적할 수 없다고 보기에 가망 없는 뚱보팬더'포'는 '용의 문서(dragon scroll)'를 볼 자격이 없으니 '용 전사(dragon warrior)'의 교체를 강하게 주장이지만 우그웨이는 그런 시푸에게 어쩔수없음을 받아들이고 '포'의 자질을 믿어 훈련시켜달란 뜻에서 빗대어 말하고 있다.
  11. [11] 그러나 이것도 결국 배운 기술이 어느 정도인지의 차이가 있을 뿐 타이렁도 5인방과 다를 바가 없음을 보여주는 장면이다. 하지만 배운 기술에서의 차이가 드러나기 전에도 타이렁은 무적 5인방 중 3인까지 압도하며 실력차를 보여줬다. 잘 가르쳤구나. 는 어쩌면 자신이 시푸에게 수련을 받던 기준일 것이다.
  12. [12] 믿음을 가지라는 우그웨이의 이 대사는 이후에 시푸의 포에 대한 편견이 사라지게 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된다.
  13. [13] "국물맛의 비법 같은 것은 애시당초 없어." "아니 잠깐만요. 그럼 그냥 국물이란 말이에요? 특별한 재료나 소스를 안 넣었어요?" "당연하지! 특별하게 만들려면 특별하다고 믿으면 되거든!"
  14. [14] 둘이 대면하는 이 장면의 연출이 인상적이다. 천둥이 칠 때 아주 잠깐 눈을 감았다 뜬 시푸의 바로 앞에 타이렁이 나타나 있는데, 주로 개그로 가득했던 이전까지의 밝은 분위기와는 달리 어둡고 긴장감이 엄청 느껴진다. 처음의 탈옥과 이 장면을 포함한 시푸와의 대결에서 보여진 타이렁의 포스는 차기작의 셴이나 카이가 따라잡지도 못했다는 것에 많은 팬들이 동의하는 바다.
  15. [15] 이 말을 하기 전에 타이렁이 "You're just a big... fat... panda!" 라고 하는데 A는 평범한 아무나를 의미하고 THE는 단 하나뿐인 걸 의미한다. 더빙판에선 "그래, 난 뚱보 팬더야. 근데 난 뚱보 팬더야!"
  16. [16] 타이렁과 5인방이 '스승이 가르친 것을 잘 익히는' 선에서 머무른 반면, 포는 '가르쳐주지 않은 것까지 어깨 너머로 익히고 체득'하려 했다는 점에서 양자의 차이가 드러나는 셈. '가르쳐주지 않는 것을 배워라'는 무협물에서도 전통적으로 써먹는 클리셰다.
  17. [17] Skadoosh 자체가 원래 별 의미없는 기합소리에 가깝다. 참고로 이 대사는 2편에서도 나온다. 3편의 경우엔 왠 돼지가 갑자기 나타나서 시크하게 무미건조한 음으로 "스카두시." 라고 하는데 빨리 나왔다 다음장면으로 넘기는걸 고려해서인지 자막은 "빠샤."로 바뀌었다.
  18. [18] 국내 더빙판 번역은 대사형. 번역자에게 무협지에 대한 센스가 조금만 더 있었더라면 대사형이 아니라 대협이라고 했어야 될 부분. 실제로 드래곤 워리어의 작품 공식 한자 역어는 2편의 극중의 포스터에 표기된 신룡대협(神龍大俠)
  19. [19] 영문판에서는 'You idiot'과 '.....Dragon Warrior'의 리듬을 똑같이 해서 말하는것이 일품 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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