킥스타터

1. 내연기관의 시동장치
2. 미국의 창작물을 위한 크라우드펀딩 사이트
2.1. 상세
2.2. 후원 방법
2.3. 주의사항
2.3.1. 개별 문서가 작성된 킥스타터 프로젝트
2.3.1.1. 게임
2.3.1.2. 애니메이션/영화
2.3.1.3. 기타

1. 내연기관의 시동장치

Kickstarter

페달을 밟는 식으로 시동을 거는 장치라는 뜻이다. 스타트 모터가 따로 없는 소형 오토바이의 시동을 걸 때 쓰는 장치가 바로 이 킥스타터. 힘차게 몇 번 밟아주면 엔진이 점화되며 시동이 걸린다. 단순한 클래식 취향 또는 차량 무게절감[1], 갑작스런 방전 등의 비상 사태를 대비하여 아직도 킥스타터가 달린 오토바이가 많다.

다만, 압축비가 높거나 배기량이 큰 엔진은 이 장치가 있어봤자 사람의 체중으로 돌릴 수 없기 때문에 배기량이 작은 엔진에만 쓸 수 있다.

2. 미국의 창작물을 위한 크라우드펀딩 사이트

홈페이지

어원은 상기한 1번 문단의 'kickstarter'이다.

2.1. 상세

2009년 4월 28일 탄생한 미국의 크라우드펀딩 사이트로, 자금이 없는 창작자가 작품을 소개하고 불특정 다수에게 후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이트이다.

이렇게 개인에게 후원을 받으면 거대 자본에게 강요받지 않고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다. 브라이언 파고: 퍼블리셔와 함께 한 암흑기 후원자들의 Q&A 부서 역할과 입소문도 강력한 장점. 라리안 롱 인터뷰 모금액도 적지만은 않아 중소기업을 위기에서 구하기도 했다. 킥스타터는 어떻게 옵시디언을 살렸나

덕후들의 지갑을 속절없이 털어가는 새로운 요소로 부상하는 중이다. 또 돈을 많이 후원하는 사람에게는 정말 확실하게 그 값에 해당하는 특전들을 주는 경우가 많다. 출판 분야에서는 역덕후를 위한 역사서나 유명 일러스트레이터의 일러스트집 등이 성공적으로 모금되었으며 게임 분야 역시 비디오 게임, 테이블 게임 등 모두 잘 모금되고 있다. 만화 분야에서는 데즈카 오사무의 더 크레이터가 한정판을 위해 모금하였고, 이외 수많은 인디 만화들 역시도 모금을 하지만 인디 만화는 후원금이 잘 모이지 않는 편.

특히 게임은 거액의 후원자가 아이디어를 내어 게임 내에 아이템이나 NPC를 등장시켜 주는 등의 특전이 있다. FTL을 보면 선원들의 랜덤 생성 이름 중 상당수가 이런 후원자의 이름들이다.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는 이들이 조연 NPC들로 등장하고, 이것으로 재미를 봤는지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2에서는 아예 거액 후원자가 항해 중 등장하는 해적 무리나 여관을 설계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았다.

성공 사례를 들자면 게임 분야에서는 앞서 말한 FTL과 브로큰 에이지가 있다. 모금에 성공하고 게임을 내서 스팀GOG.com에서 판매 중이다. 옵시디언 엔터테인먼트프로젝트 이터니티의 모금을 벌였는데, 목표액인 100만 달러의 4배 가까이 되는 390만 달러 이상[2]을 후원받는 쾌거를 이루었다.

보통 사람들이 어느 정도 값을 지불할 만하다고 판단하는 프로젝트들은 처음에 후원금이 크게 증가하고, 얼마 지난 후에는 천천히 증가하다가 마지막 4일 정도에 후원금이 다시 크게 증가하는 패턴이 있다. 로그함수이다가 지수함수 후원을 보류 중이던 사람이 이 때 결정을 내리고[3], 거기에 더해 이미 후원한 사람들이 더 좋은 보상에 돈을 더 투자하기 때문.

통계적으로 살펴보자면 총 371,825개의 프로젝트가 킥스타터 내에서 이루어졌으며, 그 중 4,305개가 현재 진행중이고, 모든 프로젝트를 총합해 32억 8468만여 달러가 모였고 이 중 28억 9천여 달러가 성공한 프로젝트이다. 그러나 성공한 프로젝트 비율은 35.83%에 지나지 않으며 한 푼도 못 받은 프로젝트들도 51,890개나 존재한다. 게임 펀딩으로 유명하지만 정작 게임보다 많은 프로젝트가 만들어지고 성공했던 분야는 음악과 영화/비디오 분야이다. 펀딩 금액 자체도 게임 분야의 프로젝트가 더 적다(영화 분야보다 2배 정도 적다).[4]

2.2. 후원 방법

스트라이프(Stripe)라는 결제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으며 킥스타터 사이트에서 투자할 만한 프로젝트를 찾은 뒤 'Back This Project'라고 적힌 초록색 버튼을 클릭한 후, 최소 1달러 이상의 금액을 넣어서 보상을 선택하고 나서 'Continue to Next step' 버튼을 누르고 결제 과정을 거치면 된다.

현재 1달러도 단순 기부의 의미로 남길 수 있으며 기본적으로는 주어진 목록에서 후원 보상에 따른 금액을 확인한 뒤 후원을 결정하면 된다.

후원 보상은 프로젝트의 기획자가 프로젝트를 후원해준 이들에게 감사의 표시로 주는 것으로 금액마다 구성이 다르기 때문에 잘 확인해야 한다. 참고로 미국 거주자가 아닌 사람들은 배송료가 더 붙는다. 보상 아래에 보면 'Add '배송료'$ USD to ship outside the US'라고 적혀 있다.

여타 크라우드 펀딩처럼 후원하는 순간에는 돈이 지불되지 않고, 프로젝트의 모금 마감일까지 금액이 목표액를 넘겼을 때 후원자들 모두 같이 결제된다. 이런 방식 덕분에 모금 마감일 전까지 마음대로 모금액을 더 추가하거나 뺄 수 있다. 만약 후원금이 목표액에 도달하지 못했을 경우 프로젝트는 취소되고 결제는 이루어지지 않는다.

2.3. 주의사항

킥스타터의 역할은 프로젝트 기획자와 후원자를 연결하는 데에서 끝난다. 즉 자신이 지원한 프로젝트가 실패로 끝나거나 아예 기획자가 돈을 먹고 잠적해도 킥스타터 측에서 환불해주지 않고, 책임도 전혀 지지 않는다.[5] 이는 사이트 안내 사항에 분명하게 표시되어 있는 사항이며,[6] 결제 시에 약관을 체크하면 자동으로 이에 동의한 것으로 처리된다.

기획자가 킥스타터로 사기를 치는 것은 이미 실제 사례가 있다. 일본의 최고급 소고기 와규육포를 만든다고 하여 12만 달러 가량을 모았다가, 미심쩍게 여기던 몇몇 사람들이 조사한 결과 페이지에 올려진 정보가 위조됐다는 것이 폭로되어 프로젝트가 성사되기 몇 분 전에 극적으로 중단된 경우도 있다. 이 경우엔 킥스타터에서 직접 개입해서 실질적인 피해는 없이 끝났지만, 그 외에 후원이 끝나고 나서 소식이 없다든가, 프로젝트의 결과물이 공고했던 것과 다르게 나오는 등 원래 프로젝트에서 어긋나는 사례는 매우 많다.

그러니 후원하기 전에 '과연 이 주체를 신뢰할 수 있을까'하는 생각을 염두에 두고 꼼꼼히 검토해보자. 그 분야의 경력 많은 유명인이 관여한다고 해서 프로젝트의 성공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며, 미리 공지했던 계획대로 흘러간다고 누구도 장담할 수 없다. 만약 짊어질 위험 부담이 크게 느껴지고 후원 특전에 연연하지 않는다면, 킥스타터 후원을 하지 않고 나중에 납득할 만한 결과물이 나올 때까지 기다려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크라우드펀딩을 이용해 자금을 모아놓고는 엉뚱한 곳에 소비하는 악성 기획자도 있기에 신원 확인은 필수다. 미국의 블랙 코미디인 사우스 파크에서도 이를 비판하는 에피소드를 만들었는데, 주인공들이 킥스타터에 아무 것도 안하는 회사를 만들고 신나게 펀딩만 받는다는(...) 이야기이다.

2012년에는 킥스타터 관리 측에서 "킥스타터는 온라인 스토어가 아닙니다"라며 정책에 칼을 대기 시작했다. 원래 정책은 후원자가 어떤 위험을 감수하는 지에 대해 기획자가 설명해야할 의무가 전혀 없었지만,[7] 후원자를 모을 때 프로젝트가 완성 단계에 있는지, 이미 생산 가능한지 혹은 실험 단계에 있다면 어떤 위험를 감수해야 하는지에 대해 확실히 명시하도록 바꾼 것이다. 마찬가지로 프로토타입이나 목업이 없는 제품은 렌더링된 이미지를 제품 이미지로 사용할 수 없게 하는 등 정책에 전면적인 수정이 있었다.

2.3.1. 개별 문서가 작성된 킥스타터 프로젝트

2.3.1.1. 게임

2.3.1.2. 애니메이션/영화
2.3.1.3. 기타


  1. [1] 시동모터와 배터리가 필요없어 무게를 줄일 수 있다. 오프로드 레이싱 바이크에 이런 사유로 적용된다
  2. [2] 페이팔 금액까지 합치면 400만 달러를 넘었다고 한다.
  3. [3] 킥스타터에 후원금을 모금할 당시에는 컨셉이나 알파 버전만 내놓고 모금 기간 중에 제작자가 돈을 더 모으기 위해 업데이트를 지속적으로 하는 경우가 많다. 이것을 종합적으로 보고 결정하는 합리적인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돈도 합리적으로 왕창 쓴다
  4. [4] 2017년 9월 23일 토요일 6:17pm UTC +09:00 기준. #
  5. [5] 물론 누가 진짜로 작정하고 돈 먹고 튄다면 사기죄가 성립되어 형사처벌을 받는 것은 물론 민사소송도 피할 수 없다. 단지 킥스타터에서 그러한 소송 및 분쟁에 일절 관여하지 않겠다는 뜻이다.
  6. [6] 킥스타터는 환불을 제공하지 않습니다(Kickstarter does not offer refunds. A Project Creator is not required to grant a Backer’s request for a refund unless the Project Creator is unable or unwilling to fulfill the reward.). 프로젝트 생성자는 언제나 어떠한 이유로도 후원자와의 약속을 취소시키거나 환불할 수 있고, 만약 그들이 원한다면 보상을 주지 않아도 상관 없습니다(Project Creators may cancel or refund a Backer’s pledge at any time and for any reason, and if they do so, are not required to fulfill the reward).
  7. [7] 한동안 킥스타터는 이를 두고 후원자가 프로젝트에 관심이 있었다면 충분한 조사를 해 봤을 것이라며 책임을 후원자에게 돌렸다. 위의 와규 육포 사건도 그렇고 매체에서 공개적으로 킥스타터가 사기꾼을 의도적으로 보호하는 것이라고 비아냥받기 시작한지 한참이 지나서야 움직인 것이다.
  8. [8] 이가라시 코지가 주도하는 악마성 시리즈의 정신적 후속작이라고 할 만한 작품으로, 여러 킥스타터 후원 게임들의 부진함을 볼 때 놀라울 만큼의 관심과 후원을 받았으며, 정식 출시된 결과물도 호평을 받고 있다.
  9. [9] 정확히는 게임에 삽입될 영화 제작을 위해 킥스타터를 열었다.
  10. [10] 킥스타터 최고의 성공사례 중 하나. 정식 출시 이후 게임은 메타크리틱 91점을 기록했으며, GOTY 8개를 따냈다. 또한 엄청난 2차창작 팬덤이 생겼다.
  11. [11] 크라우드펀딩의 대표적 먹튀 사례 중 하나. 2014년 5월 31일 얼리 액세스로 출시했으나 제작자의 잠적으로 인해 정식 출시도 하지 못하고 개발이 중단됐다.
  12. [12] 킥스타터로 가장 성공한 게임 중 하나이다.
  13. [13] 전작과 마찬가지로 킥스타터의 대표적 성공 사례 중 하나.
  14. [14] 캡콤을 나오고 독립회사를 세운 이나후네 케이지록맨 시리즈를 계승하기 위해 발표한 작품으로, 유명세에 무려 400만 달러를 끌어모았으나, 개발비 운용에 실패하여 제작을 제대로 마치지 않고 발매해 최악의 평가를 받았다.
  15. [15] 킥스타터의 모범적인 사례이자 긍정적인 사례. 애초에 샨테 시리즈라는 믿음직한 IP와 개발사 웨이포워드 테크놀로지의 역량은 이전부터 널리 알려진 부분이고, PV를 비롯해서 실제 발매 이후에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16. [16] 킥스타터 외에 자체적으로 1억 달러라는 거대한 후원금을 모았으며, 기네스북에도 올라갔다. 메이저 개발자+초대형 자본이 들어간 탓에 분량이 매우 늘어나 베타를 공개한 후에도 개발진척이 느리게 진행중이다.
  17. [17] 6백만 달러라는 거대한 비용을 모았으나 펀딩 과정에서 퍼블리셔를 둘러싼 구설, 낮은 게임 퀄리티, 에픽게임즈 스토어 독점 전환 및 환불 거부 등 여러 가지 논란이 있으며 제 2의 마이티 넘버 나인이 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18. [18] 킥스타터 후원의 실패작들 중 하나.
  19. [19] 킥스타터에 의해 만들어진 부정적 결과물의 대표적인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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