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차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작중 모습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본명

트차카
T'Chaka

종족

인간

국적

와칸다

가족관계

라몬다 (아내)
트찰라 (아들)
슈리 (딸)
은조부 (동생)
스포일러 (조카)

등장 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블랙 팬서

담당 배우

존 카니
아탄드와 카니[1] (젊은 시절)

담당 성우

유동균(한국)[2], 사사키 빈(일본)

1. 개요
2. 작중 행적
3. 기타

1. 개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등장인물로 페이즈 3의 첫 작품인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블랙 팬서에 등장하였다.

2. 작중 행적

2.1.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나이지리아에서 어벤저스의 실수로 와칸다 사절단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자 인터뷰를 통해 어벤저스를 비판하면서 등장한다.

이후 소코비아 협정 발표 당일 아들인 트찰라와 함께 회담장소에 나타난다. 아들을 따스하게 격려하는 등 좋은 아버지의 모습을 보여준 후 회담장에서 발표를 하지만, 누군가의 공작으로 발생한 폭탄 테러 사건으로 인해 휘말려버리고 달려간 아들이 구해낼 틈도 없이 폭발에 휘말려 사망한다.[3]

2.2. 블랙 팬서

영화의 도입부의 과거 장면에서 블랙 팬서인 모습으로 등장해, 자신의 동생인 은조부를 추궁하는 모습으로 재등장한다. 은조부가 율리시스 클로에게 비브라늄에 대한 정보를 넘기는 배신행위를 저지른 것을 규탄하며, 그동안 동생을 감시해오던 주리의 정체를 드러내게 해 자신이 모든 것을 알고 있음을 밝힌다. 그리고 은조부에게 모든 죄를 원로들 앞에서 스스로 자백하라고 말하는 것으로 끝.

현재 시점에서는 전작에서 사망한 관계로, 트찰라가 하트 허브를 먹고 잠시 가사상태에서 이동한 과거의 블랙 팬서들이 모인 환영의 공간에서 재회를 하게 된다. 여기서 아버지를 보내줄 자신이 없는 아들을 만든 아버지는 실패한 자라고 말하며, 트찰라에게 넌 착한 사람이지만 착하기만 해서는 훌륭한 왕이 될 수 없다고 말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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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자다카가 극단적 행위를 저지르는 가해자가 된 피해자를 만들어낸 간접적인 원흉.

왕으로서는 유능했으나, 본인도 닫힌 사회의 한계에 부딪혀 증오의 사슬을 만든 가해자.

자신이 선대 블랙팬서였던 1992년 당일, 자기 나라를 바꾸겠답시고 율리시스에게 비브라늄을 밀매하던 자신의 동생 은조부를 찾아가게 되는데, 그에게 죄를 묻던 도중 자신이 풀어놓은 스파이인 주리를 쏘려는 것을[4] 막으려고 죽여버린다.[5][6] 그리고 이 때 은조부의 죽음의 원인이 와칸다에 알려지는 것을 막고자 죽은 동생의 시체를 그대로 버려뒀으며, 은조부의 아들 은자다카 역시 그대로 버려두고 왔고, 와칸다에 돌아온 후 은조부의 죽음을 은폐하고 에릭의 존재도 알리지 않음으로서 사실상 동생의 집안을 지워버리게 되고,[7] 이는 결국 에릭이 복수귀가 되는 원인을 낳게 된다.

결국 이 사실은 트차카와 주리를 제외한 누구도 모르다가, 에릭이 찬 목걸이에 걸린 와칸다 왕가의 반지를 본 트찰라가 주리에게 추궁을 하며 드러나게 되고,[8] 결국 아버지가 와칸다의 비밀을 지키기 위해 친동생을 죽이고 그 어린 아들마저 버려두고 왔다는 사실을 알게 된 트찰라가 아버지에게 실망하게 되는 계기를 만들어 버린다.[9]

그리고 왕위에 도전한 에릭 킬몽거와의 결투에 패배하여 빈사상태에 빠진 트찰라가, 허브를 마시고 다시 환영의 세계에서 재회하게 되는데, 트차카는 트찰라에게 우리에게 합류해 안식을 얻으라고 하지만, 트차카가 저지른 잘못을 알게 된 트찰라의 추궁에 자신은 와칸다를 지키기 위해 한 일이라며 항변한다. 그러나 트찰라는 격렬하게 아버지는 틀렸으며, 아버지를 비롯한 모든 선대 블랙 팬서들이 틀렸다고 말하고, 자신은 여기서 안식을 얻을 수 없고, 적이 왕좌에 앉아있으니 되돌아가야 한다고 말하며, 더 이상 와칸다를 닫힌 사회로 내버려두지 않겠다고 선언당하면서 결별한다.[10][11]

3. 기타

1차 쿠키영상에서 트찰라가 지혜로운 자는 다리를 놓지만, 어리석은 자는 벽을 만든다라고 말하는데, 이는 자신의 아버지에 대한 비판이 담긴것으로 보인다.[12] 또한 벽이란 단어를 택한것으로 보아 감독이 도널드 트럼프에 대한 비판을 한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감독은 굳이 트럼프에 대해 말했다기보다는 속담을 인용한거라고 밝힌 바 있다.

에고타노스, 오딘 등과 더불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최악의 아버지라는 평가를 받는 인물이라는 서술도 있었으나, 그러한 비판은 지극히 극단적이고 주관적이다. 오딘의 예를 보아도, 공과 과의 차이가 뚜렷히 있는 인물이며, 트차카도 그과에 속한 편이다. 자신의 오만함과 타인에 대한 경시 때문에 자식 학살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에고와 비교하는 것은 무리. 트차카가 동생의 사실을 숨긴 것은 일단 동생이 저지른 엄청난 범죄가 있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트차카를 비판할때 이 사실을 그냥 넘겨짚는데, 트차카의 동생은 와칸다의 비브라늄을 빼돌려 스파이들에게 넘겨주어 대의를 위한 학살을 하려고 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또한 트차카가 와칸다로 돌아와 심판을 받아라라고 말을 했을때, 총을 꺼내들어 같은 동포죽이려하였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최소한 동생의 명예는 지키려고 이 일에 대해 암묵하고, 동생의 자식을 냅둔 것이다. 이 잘못된 행동이 결국 나쁜 결과로 이루어졌지만, 트차카의 경우는 의도는 좋았다의 영역과, 오딘처럼 명암이 뚜렷한 인물로 보아야 할 것이다. 자신이 말한대로 그는 와칸다의 좋은 왕 이었지만 삼촌이나 형으로써는 나쁜 가족이 될 수 밖에 없었기 때문.

하지만 트차카가 비판받는 진짜 원인은 은조부의 살인을 숨겼기 때문이 아니라, 어린 조카를 미국 땅에 버려놓고 왔기 때문이다. 애초에 트찰라도 은조부에 대해 탓하는게 아닌, 사건 당시 어린아이였던 사촌을 버려뒀다는 이유로 아버지를 비난했다. 은조부야 반역죄로 즉결처분했다고 넘어갈 수 있어도,[13] 조카인 은자다카는 무슨 죄인가? 만약 에릭이 많은 하류층 흑인들이 그렇듯이 무일푼으로 비참하게 살다가 마약이나 술에 쩔어서 도시 길거리나 우범지대에서 사망했거나 강도나 도둑, 소매치기 같은 범죄자가 되어서 감옥에 가거나 경찰 총탄에 맞아 죽었으면 어쩔 셈인가? 그나마 블랙 팬서 오피셜 가이드에 의하면 은자다카는 길바닥에서 자란 건 아니고 아동보호국을 통해 가정 위탁 보호를 받았다고 하고, 작중에선 에릭이 부단히 노력해서 엘리트 코스를 밟았다고 나오지만, 사실 가난하기 그지없는 오클랜드의 흑인 동네에서 부모 없이 자신의 힘만으로 MIT를 졸업하고 해군사관학교를 나오는 것은 그야말로 영화 속에나 가능한 전개다. 특히 당시 흑인에 대한 차별이 심했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에릭이 비참한 최후를 맞지 않은게 용할 정도다. 즉 이 양반은 자신의 조카가 죽든 말든 신경 안 썼다는 것이고, 심지어 죽을 확률이 매우매우 높았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생판 남도 연민을 가질 정도인데 사촌인 트찰라가 비록 영화 작중에서 적이 되어서 싸우긴 했어도 에릭에게 큰 죄책감을 가지는 것은 당연하다.

게다가 에릭이 비뚤어진 원인은 거의 100% 트차카의 책임이다. 어린 시절 눈앞에서 아버지를 잃은 충격으로 정신 상태가 망가진 케이스는 수도없이 많다. 현실도 그렇고 당장 DC 코믹스의 배트맨도 어린 시절 부모님이 죽은 충격으로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고, 정신적으로 건강하지 않은 점을 생각해보자. 그나마 브루스 웨인은 돈이라도 많았고 무엇보다 알프레드 페니워스 같은 보호자가 곁에 있었다. 에릭에게 트차카가 무슨 도움을 줬는가? 좋지 않은 형편에 심지어 그의 유일한 가족인 아버지를 살해해 천애고아로 만들어놓고 와칸다로 돌아가 방치한 것은 한 사람의 인생을 송두리째 작살낸 것이다. 비밀을 엄수할 필요가 있었지만 일개 국가의 국왕, 그것도 와칸다의 왕 정도면 얼마든지 비밀리에 에릭을 후원하는 식으로 돌봐주는 게 가능한데도 안 했다. 에릭이 천성적으로 사이코패스의 성향을 타고난 것이 아닌 이상, 장성해 수많은 사람을 죽인 복수귀로 만든 데는 트차카가 크게 관여한 셈이다.

요약하자면 은조부는 반역죄, 전쟁범죄와 학살을 저지를 음모로 형에게 마땅히 처형을 당하고,[14][15] 이로 인해 고아가 된 은자다카를 킬몽거로 만든건 빼도박도 못하는 트차카의 책임이고, (의도친 않았지만) 그 업보를 제모의 테러에 죽임을 당함으로써 돌려받은 셈이다.

오딘과 비슷한 인물로 평가됐지만 아들의 위기에 대처한 방식때문에 평가가 더 낮아지고있다. 둘 다 아들이 죽을 위기에 처하자 환상으로 재회했는데 오딘은 토르를 일으켜 세우고 각성시켜 준 반면 트차카는 이제 그만 애비 곁에 와서 편히 쉬라고 한다(...). 게다가 토르는 헬라에게 죽을 수 밖에 없던 상황이었다면 트찰라는 허브를 먹고 살아날 수 있는 상황이었다. 아내, 딸, 며느리가 힘들게 살려놓은 아들에게 이제 그만 죽어서 편히 쉬라는 판단을 내린 아버지는...덕분에 더 뻔뻔해보인다

더구나 어벤져스를 분열시키고 약화시켜 결과적으로 지구 전체에 닥쳐온 엄청난 재해를 막지 못하게 했던 소코비아 협정의 계기를 마련한 당사자라는 점에서도 그 업보는 적다고 할 수 없다. 이것도 역시 좋은 의도로, 물론 자국민이 희생된 사건에 대해 지도자로서 아무 것도 하지 않을 수는 없었고, 다시는 자국의 비브라늄이 이런 형태로 쓰여지는것을 막으려고 했었지만, 우주로부터의 위협이 현실적으로 존재하는 상황에서 지구 전체의 수호자로서의 어벤져스의 존재의의를 과소평가한 채 어벤져스에 대한 과도한 비난 여론을 주도하고 썬더볼트 로스 장군의 태두를 허용했으며 결과적으로 자신의 죽음마저 악인에게 이용당하는 최악의 결과를 불러왔다.

[스포일러]

왼쪽 눈이 약간 사시인데, 배우 카니가 과거에 경찰에게 폭행 당하면서 한쪽 눈을 잃어서 그런거다.


  1. [1] 존 카니의 실제 아들이다. 아버지 배역의 젊은 시절을 아들이 맡은 셈.리얼 트찰라
  2. [2] 클린트 바튼도 담당.
  3. [3] 선대 블랙 팬서였지만 이미 블랙 팬서의 지위를 트찰라에게 넘기며 힘을 없앴을 가능성이 높다. 아무리 선대라도 블랙 팬서의 지위와 힘은 오직 한 사람에게만 허용되는것으로 보인다.
  4. [4] 주리랑 거의 베스트 프랜드로 지내고 있었는데, 그 친구가 사실은 자신을 감시하는 스파이였다는 것을 알고 엄청난 배신감을 느꼈다.
  5. [5] 허나 영화상의 묘사로는 총을 치워버린 시점에서 이미 제압되었기 때문에 아무리봐도 과잉대처(즉결심판)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6. [6] 이에 대한 다른 시각이 기타 목록에 쓰여저있다
  7. [7] 트찰라는 주리의 입으로 진상을 듣기 전까지 자신의 삼촌인 은조부는 실종됐다고만 알고 있었다. 당연히 사촌인 에릭에 대해선 존재조차 알지 못했다.
  8. [8] 주리는 끝까지 잡아뗐으나 트찰라가 자기가 왕이라며 윽박지르자 결국 진실을 밝힌다.
  9. [9] 시빌 워에서 이미 캡틴 아메리카토니 스타크를 위해 진실을 숨겼다가 스타크의 분노를 사는 사례가 있었고 트찰라는 비록 그 장면을 직접 보지는 못했으나 나중에 캡틴을 와칸다에 숨겨주면서 간접적으로나마 전해들었을 가능성이 있다. 거기서 교훈을 얻은 트찰라로서는 아버지의 행위가 도저히 용납될 수가 없었을 것이다.
  10. [10] 토르 라그나로크와 대조를 이루는 모습이다. 둘 다 결말에서 왕이 되었지만, 토르는 환영에서 아버지의 조언을 듣고 힘을 각성하며, 백성을 지킨다는 오딘의 뜻을 이어나갔지만 트찰라는 환영 속에서 아버지의 잘못을 추궁하며, 아버지와는 다른 길을 걷겠다고 선언한다. 이 두 존경받는 아버지들 중에서 엄격하고 강압적이던 오딘은 결국엔 아들의 멘토가 되지만, 자애롭고 사랑을 표현하는데 주저하지 않던 트차카는 아들의 맹비난을 받는 역설을 보여준다.
  11. [11] 이는 오딘과 트차카의 태도의 차이에서 일어난 일인데, 트차카는 끝까지 자신의 과오를 인정하지 않고 정당화했지만 오딘은 자신의 과오를 인정하고 덮어버렸을지언정 이를 고쳐나가려고 했으며, 겉으론 따뜻한 사람 같아보이던 트차카는 사실 속으론 차갑고 냉정한 지도자였지만 겉으론 엄격하고 진지한 오딘은 속은 따뜻하고 인간성을 지킨 지도자였기 때문.
  12. [12] 하지만 환영의 공간에서 아버지를 포함한 선대 블랙 팬서들 모두가 틀렸다고 지적했었으니 이 발언은 아버지뿐 아니라 선대 모두에 대한 비판이기도 하다.
  13. [13] 은조부가 저지른 행동은 와칸다의 중요한 군사기밀이자 자원인 비브라늄을 멋대로 외지인에게 넘긴 것으로 우리나라의 기준으로 보면 명백한 군사기밀보호법 위반이자 사안에 따라선 외환죄가 적용될 수도 있었다.
  14. [14] 그러나 이 당시 트차카는 슈트를 입고 있었기에 충분히 제압한다는 선택지도 있었다.
  15. [15] 허나 옆의 의견은 동정의 시선으로 보았을 때이다. 비판의 시선으로 본다면, 이미 은조부는 클로를 도와 수많은 죄없는 자국민을 죽임으로 보낸자이다. 아무리 제압한다는 선택지가 있었다고 보나, 이정도의 살상과 위에 이미 쓰여진 범죄의 목록을 보면 사형당다고도 남는다. 물론 위에서도 썼지만 아무 잘못도 없는 조카를 그렇게 만든건 변명의 여지가 없다.
  16. [스포일러] 16.1 인피니티 워에서 트찰라가 먼지가 되어 사망함으로 인해 이런 드립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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