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괴자(스타크래프트 시리즈)

1. 개요
3.1. 음성
3.2. 성능
4. 기타
4.1. 한국어판 명칭에 대해

1. 개요




스타크래프트 초상화.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초상화.[1]

파괴자 (Reaver)

  • 역할 : 중장갑 자주포 (Heavy Mobile Artillery)
  • 무장 : 갑충탄 제작 (Manufactures Scarab Drones)

주로 지상 화력 지원을 위해 사용되는 이 거대한 기계 덩어리는 순식간에 적의 기지를 괴멸시킬 수 있는 파괴력으로 잘 알려져 있다.

파괴자는 원래 민간용 이동식 생산 공장 로봇으로 프로토스의 인력 보조를 목적으로 개발되었으나 이동식 포격 병기가 필요한 프로토스 기사단의 요구와 더불어 적의 기지를 공격할 때 프로토스 전사자들을 줄이기 위해 군사 목적으로 재개발되었다. 이후 파괴자들은 프로토스의 모든 전장에서 나타났고 프로토스의 식민지들을 개척하는 데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명성이 자자하다.

  • 갑충탄 생산 (Build Scarab)

파괴자 자체에는 어떠한 무기도 장착되어 있지 않다. 대신 파괴자는 우주모함과 비슷한 초소형 마이크로 단위 생산 공장들을 내부에 갖추고 있어 전투 시 작은 고성능 무인 자폭 로봇 갑충탄을 제작, 탑재할 수 있다.

갑충탄은 적 목표물이나 기지를 향해 단체로 발사된다. 갑충탄은 프로토스 우주모함에 탑재되는 요격기와는 달리 공격이 끝난 후 본체로 돌아오지 않는다. 대신, 적에게 돌진한 후 폭발한 뒤 파괴적인 전자기장을 뿜어내어 적들에게 엄청난 피해를 준다.

Reaver. 스타크래프트에 등장하는 프로토스의 장거리 공격 지상 유닛. 리버의 굼벵이 같은 생김새는 '바람계곡의 나우시카'에 등장하는 오무에서 따온 것. 스타크래프트 오리지널 엔딩 후 스텝 롤이 지나가는 부분에서 'Special Thanks' 란에 미야자키 하야오의 이름이 있다.[2]

네임드 영웅 리버로는 전쟁인도자가 있다.

처음 스타크래프트 2 홈페이지에서 거신 소개 때는 기갑충이라는 이름으로 나왔다가 파괴자라는 이름으로 다시 직역됐다. 파괴자의 공격 수단인 갑충탄은 기갑충이던 시기의 흔적이고 scarab의 번역이기도 하다.

2. 스타크래프트

스타크래프트 프로토스의 유닛, 건물

넥서스

프로브

게이트웨이

질럿

드라군

하이 템플러

다크 템플러

아콘

다크 아콘

로보틱스 퍼실리티

-

셔틀

리버

옵저버

스타게이트

-

스카웃

캐리어

아비터

커세어

인터셉터

기타 건물들

파일런

어시밀레이터

포지

포톤 캐논

사이버네틱스 코어

실드 배터리

시타델 오브 아둔

로보틱스 서포트 베이

플릿 비콘

템플러 아카이브

옵저버토리

아비터 트리뷰널

2.1. 음성

왕복선과 마찬가지로 기계음만 들릴 뿐 대사는 없다. 다만 기계음은 사람이 낸 것이라 성우는 있다. 17년만인 블리즈컨 2015의 스2 음향 패널 코너에서 밝혀진 바로는 블리자드의 수석 작곡가이기도 한 글렌 스태퍼드. 참조

2.2. 성능

생산 비용

단축키

V

생산 건물

로보틱스 퍼실리티

요구사항

로보틱스 서포트 베이

생명력

100 80

방어력

0 (+1)

크기

대형

특성

지상, 기계, 로봇

무기 이름

갑충탄(Scarab)

공격 대상

지상

공격력

100 → 125 (방사)

피해 유형

일반형

공격 주기

60

사거리

8

이동 속도

0.833

시야

10

능력

스캐럽 생산

리버의 인구 수가 4인 이유...?[3]

아콘과 함께 프저전의 비밀병기 중 하나이자 거의 모든 저그 지상유닛의 재앙

허나 몇 가지 나사빠진 점이 프로토스 유저를 뒷목잡게 하는 애물단지

일단 기본적인 전투 능력은 전혀 없다. 원래 설정상 처음부터 군용 병기로 만든 것이 아니라 프로토스의 이동식 생산 공장 로봇이었기 때문에 그렇다. 하지만 교전 시에는 내부 공장에서 자폭로봇스캐럽을 만들고 그것을 발사하는 것으로 공격을 한다. 스캐럽이 반짝이면서 날아가는 이펙트는 나름대로 예쁘긴 하지만[4] 그건 쏘고 있는 프로토스 입장에서 봐서 그런 거고 얻어맞을 적 입장이라면 지뢰스톰 걸린 것과 맞먹는 충격과 공포를 맛본다. 저그 유저라면 더더욱 저놈이 빌어먹을 해충으로 보일 것이다.

스캐럽의 생산에는 게임 속도 보통 기준으로 7초(가장 빠름에서 약 4.4초)가 걸리며, 4초(가장 빠름에서 2.5초)마다 한 번 발사하기 때문에 계속 채워 줘도 결국에는 스캐럽의 소모를 생산이 못 따라간다. 따라서 그냥 넋 놓고 떨궈 두면 이후 스캐럽이 떨어져서 무방비 상태가 되기 때문에 스캐럽을 계속 채워 줘야 하며, 스캐럽 한 개를 생산하는데 15의 광물이 필요하다. 의외로 광물 부족의 원흉. 한 부대만 운용해도 벌써 질럿 1부대 하고도 6기 생산량이며, 이 때문에 엘리전이 벌어지면 영 못 쓸 물건이 된다.

그래서인지 스캐럽 용량을 늘려 주는 업그레이드가 있는데 초기에는 5개, 업그레이드하면 10개로 늘릴 수 있다. 얼핏 생각하기엔 리버의 쿨타임보다 스캐럽 생산 시간이 더 길다는 약점을 보완할 수도 있을 것 같다. 하지만, 리버가 10발을 다 쏠 만큼 오래 싸우는 전투는 거의 없고, 결정적으로 리버는 전투에서 항상 점사 1순위인데다가 수리도 못 하기 때문에 다 쏘기 힘들다. 게다가 셔틀에 태우기 전에 눌러 놓으면 아케이드를 하는 동안에도 안에서 리버가 스캐럽을 생산할 수 있어서 스캐럽 개수 업그레이드는 사장되었다. 효용성이 높은 셔틀 속업도 그 이상의 피해를 주지 않는 한 안 누르니만 못한 상황에서 돈이 남아 돈다거나 관광 용도라면 모를까, 실질적인 플러스 요인을 주지 못하는 스캐럽 용량 업글을 할 시엔 중수 vs 중수 수준만 가더라도 필패를 예약하는 행위가 된다.

스캐럽 채워 주는 게 귀찮고 발사 속도도 느려터졌지만 스캐럽의 기본 공격력이 아크라이트 공성 전차의 공성 모드 공격력을 뛰어넘는 100[5]이나 되며, 아군 오폭이 없는 스플래시[6] + 유닛 타입에 관계 없이 일정한 데미지를 가하는 일반형 데미지를 주는데다가 업그레이드하면 125로 데미지가 상승한다. 스플래시 최대 범위도 사이오닉 스톰과 비교할 시 4:5 비율로 더 넓다. 업리버 4기의 데미지는 125 x 4 = 500으로 이는 핵의 기본 데미지와 같다. 거기다가 자동 유도 성능까지 갖추고 있어서 일꾼 사냥용 으로 악명[7]이 높으며 사정거리가 길어서[8] 포톤 캐논이나 성큰 콜로니 같은 고정 포대를 파괴하는 데도 아주 좋다. 게다가 스캐럽은 폭발하는 모션을 취해 폭발형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무늬만 폭발형이고 실질적인 공격 형태는 일반형이어서 소형 유닛에게도 강한 면모를 보여 준다.[9] 때문에 불발이 되지 않는 이상 소형, 대형 가릴 것 없이 순식간에 떡실신.

테프전에서 하이 템플러사이오닉 폭풍과 더불어 테란이 바이오닉 테란 체제로 갈 수 없는 원흉이기도 하다. 폭발형이라 소형한테 50만 준다 해도 결코 작은 타격이 아닌데 일반형이라 100을 다 준다고 생각하면… 특히 오리지날부터 초기 브루드워 시절까지는 초기 본진 방어가 허술한 것을 노린 리버 드랍이 꽤 유행했었다.[10]

그런데 이 스캐럽은 자체적으로 하나의 지상 유닛이기 때문에[11] 언덕 위, 아래로 날아가지 못하고 미네랄이나 각종 구조물들을 통과할 수도 없으며 리버 자체 사정거리는 길어도 물이나 우주 공간 등을 뚫고 지나갈 수도 없기에 전면전에서 쓰기에 상당히 곤란한 면이 있다. [12]언덕 위에서 빵빵 쏘는 시즈 탱크러커와 대비되는 점. 특수한 지형에 특수한 위치에서 발사하면 바로 언덕에서 스캐럽이 발사되긴 하지만 대부분의 지형지물에서 불리하게 작용한다.

구조물을 통과만 못 하면 그러려니 하겠건만 제대로 피하지도 못한다. 프로토스 유닛 중 드라군 다음으로 인공지능이 개떡인 물건. 하지만 가끔씩 맵을 다 통과하고 지나가기도 한다. 리버로 일꾼을 잡을 때 스캐럽이 미네랄에 걸려서 제대로 나가지 못하는 속 터지는 상황도 발생한다. 스캐럽이 너무 오랫동안 터지지 못하고 맴돌고 있기만 하면 일정 시간이 흐른 후 데미지를 입히지 못하고 그냥 터진다. 그리고 일정 확률로 불발 효과가 난다.[13] 하지만 터지기 전에 중지 명령(S)을 내리면 스캐럽이 자폭을 하며, 이 때에는 폭발 범위 내에 데미지를 주지 않는 대신 빠르게 재공격을 할 수 있다.

거기에다가 본체인 리버가 끔찍할 정도로 느려서 셔틀에 태워 운용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는 유닛이나 다름없다. 만에 하나 리버가 기어서 자신의 기지에 올 정도로 전황이 불리하면 게임을 포기하는 것이 좋다.

리버 자체는 원거리 유닛이지만, 공격 방식은 '스캐럽이 가서 자폭'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원거리 공격을 무효화하는 다크 스웜을 무시한다. 게다가 다크 스웜 안에서도 스플래시 데미지가 평소와 다름없이 그대로 다 들어가니 저그 유저 측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충공깽. 저프전에서 프로토스가 그나마 버티는 이유가 하템과 리버 때문인데, 브루들링에 잡힐 수 있는 하템과는 달리 리버는 생체가 아예 존재하지 않는 100% 기계 유닛이라 그딴 거 없다.[14] 이래저래 저그한테는 악몽같은 존재가 아닐 수 없다. 그래서 프로토스와 저그의 경기가 후반부로 진행되면 저그의 디파일러 동반 멀티 테러를 막기 위해 멀티 기지에 로보틱스를 지어서 리버를 뽑아 놓거나 미리 리버를 배치해서 저그의 테러를 무산시키기도 한다. 이게 성공한 대표적인 예로 클럽데이 온라인 MSL 16강 윤용태 vs 이제동 3경기가 있다.

테크상 꽤 일찍 나올 수도 있지만 들어가는 인구수와 자원량이 많고 견제를 필히 성공해야 되기 때문에 부담이 된다. 저그전에서 빠르게 리버를 쓰려면 스커지 때문에 커세어가 필수인데 이 조합에 들어가는 로보틱스, 셔틀, 리버에 스타게이트와 커세어 값을 생각하면 이 조합으로 별 피해를 못 줄 경우 자원 격차가 상당하기 때문이다.[15]

게다가 리버는 교전시 일점사 일순위에 꼽혀 관리가 좀 까다로우며 정교한 셔틀 아케이드 컨트롤을 요구하는 상급자용 유닛이라 그만큼 유저들의 손을 많이 탄다는 단점이 있다. 셔틀 + 리버 숫자가 더 많아질수록 컨트롤 난이도도 올라가며 특히 저그전에서 다수 리버를 운영하는 커세어 리버 운영법은 준최상급자용 빌드. 후방 지원용으로 사용할 때 그나마 손이 덜 가지만 같은 후방 지원 유닛인 하이 템플러에 비해서는 컨트롤이 많이 필요하고 인공지능이 낮아서 공격/홀드를 적절히 사용해야 하며 왕복선의 가속도가 워낙 느린 바람에 왕복선도 꾸준히 움직여줘야 아케이드에 용이하다는 등 컨트롤 난이도가 프로들도 학을 뗄 정도. 또 위에 말한 것처럼 지형도 꽤 타기 때문에...

프로토스가 저그 상대로 지상군 위주의 운영을 한다면 아콘과 굉장히 궁합이 잘 맞는데 아콘은 높은 보호막 수치로 생존력이 약한 리버를 잘 보호해 주며 가스만 많이 먹는 아콘과는 달리 리버는 미네랄을 지속적으로 소모해서 자원 궁합도 잘 맞는다. 게다가 리버의 발인 셔틀을 위협하는 스커지 처리에도 일가견이 있다. 뮤탈리스크 떼가 저격하려 와도 아콘 여러 기가 뭉쳐있다면 끝내 입맛을 다시며 빼야할 판. 특히 공격 들어갈 때 병력에 하이 템플러 소수와 리버 2~3기만 조합해 줘도 가히 무쌍에 가까운 위력을 보여 주기도 한다. 저그 입장에서 지상군과 같이 돌아다니는 리버가 4기가 넘어가면 자원 차이가 크지 않은 이상 정면 충돌은 꿈도 못 꾼다. 특히 아콘 리버 조합은 저그 상대로 꿈의 조합으로 유명하다.[16]

테란 상대로는 리버를 쓸 경우 질럿와 함께 견제를 하거나 초중반 타이밍 러시를 막는 데 쓰인다. 일꾼 학살에 적극적으로 이용되는 동족전이나 주력으로 쓰이는 저그전과 다르게 주로 시간을 버는 용도로 사용한다. 의외로 토스전이나 저그전에 비해 일꾼 견제가 잘 먹히는 편은 아니다. 테란은 방어에 좋기도 하며 일꾼도 드론이나 프로브에 비해 크고 맷집도 세서 스플래시 피해를 덜 받는 편. 시즈 탱크가 리버보다 사정거리가 아득하게 길기도 하고, 후반으로 흐를 때 쯤이면 리버보다 컨트롤도 편하고 범위도 더 넓은 사이오닉 스톰을 사용하는 하이 템플러가 나오기 때문이다. 게다가 테란이 미사일 터렛이나 골리앗으로 미리 대비를 해 둔 상황이면 리버는 통하기 어렵다. 물론 중후반이라도 방비가 허술할 경우 셔틀 리버로 기습을 하면 꽤나 피해를 줄 수 있다.

이렇게 강한 물건이 원래는 병기도 아니고 이동식 생산 공장이라는 점에서 프로토스라는 종족의 괴상한 취미를 엿볼 수 있다. 아니 오히려 효율적인 건가? 대체 평상시에는 뭘 생산하고 다녔는지 그 용도가 심히 궁금해지는 물건이다.

유즈맵에서는 동맹 플레이어의 유닛을 날려먹기 딱 좋은 유닛. 시즈 탱크는 요리조리 클릭질만 잘 해주면 피해를 줄일 수 있고 파이어뱃은 서로 멀찍이 떨어지면 그만이고 러커는 기본적인 상식만 있다면 아군 피해를 최소화시킬 위치를 잡는 것은 큰 어려움이 아니다. 스파이더 마인도 그냥 아군 진영 저 앞에 매설하면 끝. 하지만 리버의 스캐럽은 지형을 기어가기 때문에 저 뒤편의 유닛을 공격하려면 앞 유닛에 막혀 우왕좌왕하다 불발되거나 앞 유닛을 공격하면 동맹의 근접 유닛의 희생은 불가피하다. 셔틀이 주어지는 경우라면 좀 수월하긴 하다. 특히 적쪽이나 팀쪽이나 근접 유닛이 한 쪽이라도 있다면 터질 때마다 진풍경이다.

김택용테프전에서 최고의 토스 유저치고는 리버 운용을 비교적 못 한다. 오죽하면 김택용이 리버를 그냥 헌납할 때마다 나오는 드립이 태어나보니 애비가 김씨.[17] 기적의 군악대라는 별명을 수상한 vs 故우정호 전이라거나... 하지만 이런 시선에 반박하듯이 2008년 신한은행 프로리그에서 게이트 유닛을 거의 안 쓰고 커세어 리버 그리고 캐리어만으로 이제동보내버린 적도 있다. 다만 이 경우는 김택용 특유의 신들린 커세어 컨트롤에 리버 캐리어가 더해졌다고 보는 게 맞을 것이다.

여담으로 리버 특유의 삐빅거리는 기계음과 함께 더듬이를 흔들며 커다란 쇳덩이 몸을 꿈지럭꿈지럭 움직이는 모습이 무척 귀엽다는 평을 받기도 하지만 프로토스 유저들에게는 사거리보다 더욱 접근해서 공격하다가 얻어맞거나 스캐럽 불발을 내는 등의 행동을 포함한 현상으로 토스 유저가 뒷목을 잡고 쓰러지게 하기도 하고, 또 그걸 얻어맞고 기를 쓰고 막으려고 하는 저그나 테란 입장에서는 이를 가는 원인이 되기도 하고...여러모로 애증이 섞인 유닛.

2.2.1. 리버 아케이드

해당 문서 참조.

2.2.2. 스플래시 프로토스

커세어 + 리버 + 아콘이라는 프로토스의 스플래시 공격 유닛만을 모은 조합으로 저그의 모든 조합을 상대할 수 있는 전법이다. 커세어, 리버로 저그 멀티를 순회관광하면서 아콘을 모아서 결정타를 날리는 형태. 하지만 로보틱스 + 스타게이트 + 템플러 아카이브라는 서로 다른 3개의 테크를 타야 하는데다가 가스 소모량이 무지막지하기 때문에 사실상 실전에서 운용하기는 힘들다. 기본적으로 커세어 + 리버 체제에서 멀티를 먹으면서 캐논으로 수비하고 남는 가스로 하이 템플러를 뽑아서 스톰 쓰고 다니다가 아콘으로 합체해서 병력을 조합하는 양상으로 진행이 된다. 그야말로 로망의 조합.

2.2.3. 커세어 리버

기존의 스플래시와는 다른 점이라면 굳이 아콘을 모으지 않아도 된다는 것. 테크트리 선택이 자유롭고 쓰기 편해서 스플래시 프로토스보다는 안정적이다. 김택용이 커세어 다크를 접은 후에 한동안 커세어 리버 견제 + 지상군 한 방으로 큰 재미를 보았으나 상당히 잘 휘둘러도 저그들이 버텨내고, 거기다 커세어 리버라는 체계 자체가 엄청난 자원량을 요구하며 한번 무너지면 두번 다시 재기가 불가능할만큼 하이리스크 성격이 강하기 때문에 현재는 잘 사용하지 않는다. 하지만 가끔씩 깜짝 빌드로 사용하면 저그는 밑도 끝도 없이 휘둘린다. 하이 템플러질럿드랍을 주로하는 요즘 메타의 프로토스는 견제를 와도 대부분 일꾼털이가 전부나, 이 빌드는 대처가 조금이라도 늦으면 해처리 날아가는 건 금방이다.

그리고 대부분의 섬맵에서의 저프전에서는 흉악한 위용을 자랑한다.

2.3. 상성

흉악한 일반형 100(업그레이드시 +25)공격력과 스플래시, 긴 사거리 덕에 리버가 대규모로 있을 시에는 시즈 탱크 외에는 거의 모든 일반 지상 유닛을 상대로 상성상 우위이다. 그 녀석도 초반에 몇 기 없을 때는 친구와 함께 컨트롤로 농락할 수 있다.

단, 리버의 대량 생산에는 자원이 많이 소모되며 특히 스캐럽 생산이 미네랄를 퍼먹으며, 끔찍한 이속과 공속 때문에 소규모로 생산해서 셔틀 아케이드 컨트롤로 운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유닛이라서 신중하게 다뤄야 한다. 리버는 수비시에도 혼자 운용하는 유닛이 절대 아니다.

  • 리버 >> 마린, 고스트
    • 하이 템플러와 더불어 테프전에서의 테란 바이오닉 봉인술. 리버의 100 일반형 광역 공격은 체력이 낮고 체격이 작아 스플래쉬에 취약한 바이오닉 유닛들을 한번에 몰살시킬 수 있다. 그나마 고스트가 락다운으로 대처할 수 있긴 한데 고스트가 나올 때까지 바이오닉으로 리버 뽑은 토스를 상대할 수 있을 리가.[18]그리고 마린은 일반형이라 딜이 다 박히기라도 하지 진동형인 고스트의 평타는 잡는 데 한세월이다. 이렇듯 바이오닉 자체에게도 악랄한데 슈팅 리버까지 탑재했던 과거 시절에는 스팀팩 먹은 마린으로 셔틀을 노리는 방식으로 대응했는데, 이 당시에는 터렛의 가격이 미네랄 100이었고 메카닉 테란이 아직 정립되지 않은 시기이기 때문이다. 즉, 마린이 셔틀 리버를 잘 상대하기 때문에 쓴 것이 아니라, 마린 말고는 셔틀을 요격할 수단이 없었기 때문.
  • 리버 >>> 파이어뱃
    • 위의 둘보다 더 하다. 그럴 상황도 없겠지만 파이어뱃 가지고는 상대할 생각도 않는 것이 좋다. 일반형 + 연사력의 힘으로 억지로라도 대응이 가능한 마린이나 락다운으로 묶을 여지라도 있는 고스트와 달리 진동형 데미지로 생채기도 못 내는데 근접이라 그냥 달라붙을 수 밖에 없어서 스캐럽에 단체로 폭삭 터져나가는 등 답도 없다. 거기다가 마린이나 같은 근접 유닛인 저글링과는 다르게 이쪽은 가스까지 집어먹기 때문에[19] 파이어뱃으로 리버를 잡겠다는 생각은 접어두자. 스캐럽 비용을 생각해도 파이어뱃으로는 답이 안 나온다.
  • 리버 > 벌쳐
    • 벌처의 체력과 방어력은 히드라와 같아 뭉쳐있으면 한방에 싸그리 터트릴 수 있다. 하지만 벌처 기동성이 엄청나게 빨라 스캐럽이 잘 안 맞는 편이고, 히드라처럼 잘 뭉쳐 다니지 않는 편이라 싸그리 터지는 경우도 적다. 게다가 값도 히드라보다 싸기 때문에 자원 피해량도 적은 편. 리버의 위력 자체는 무시무시하지만 그만큼 빈틈도 많아서 우월한 기동성에 농락당하다가 주변에 매설하는 마인에 역관광당하기도 한다. 다만 벌처가 급습하더라도 주위에 셔틀이 없을 리는 없으니 바로 태워주면 된다. 아예 마인만 허공에 터뜨리고 리버만 태우는 컨트롤도 있다.[20]
  • 리버 < 시즈 탱크
    • 저그에게만큼 테란에겐 큰 위협이 되지 못하는 이유. 공격력과 체력에서 리버가 앞서지만, 사거리에서 탱크가 압도한다. 게다가 리버가 꾸물꾸물 기어오면서 탱크를 쏘거나 탱크가 그냥 퉁퉁포로 상대할 이유도 없으니, 여기서는 셔틀에서 리버를 떨구는 토스 유저의 리버 컨트롤에 승패가 갈린다. 리버가 스캐럽을 쏘게 자리를 잘 잡고 쏘자마자 바로 셔틀에 태우면서 리버를 잘 보호한다면 토스의 승, 그 타이밍이 늦어 리버가 다치면 테란의 승이다. 다만 탱크가 많을 경우 리버가 스캐럽을 쏘기도 전에 탱크의 포격에 터질 수 있으니 주의. 탱크가 점점 쌓일수록 제대로 힘을 쓰지 못한다. 테란전에서 초중반 외에 리버 쓰기 힘든 가장 큰 이유. 그래서 리버를 테란전에서 쓰고 싶다면 다른 종족전과는 다르게 2리버보다는 1리버에 질럿 1~2기나 드라군 1기를 태워 보조 유닛들이 공격을 받아주는 게 중요하다. 탱크가 다가오면 방패 역할을 해준 뒤 리버가 뒤에서 쏘는 식. 그러다 보니 리버는 테란전에서는 적극적으로 피해를 주는 것보단 탱크나 일꾼, 병력을 야금야금 갉아먹고 병력을 리버 쪽으로 묶어두며 시간을 끄는 게 목적이다. 탱크나 방어 수단들이 쌓이면 쓰기 힘드니... 상술한 고급 컨트롤로 시즈 포격이 돌아가는 시간을 이용, 포격 자체를 흡수하고 피해 없이 태우는 컨트롤이 있지만 난이도가 높다.
  • 리버 ≥ 골리앗
    • 골리앗은 맷집과 데미지가 좀 약해진 테란 버전 드라군이라 보면 딱이다. 체력이 있어 그나마 한 방은 버티지만, 지상 공격 방식이 별로인 골리앗이 리버를 상대로는 매우 좋지 않다. 스플래시가 없다고 쳐도 리버가 유리하다. 하지만 문제는 셔틀. 그 강력한 대공 공격 능력으로 셔틀을 격추시키고 운 좋으면, 리버가 탄 셔틀째로 잡을 수도 있다.
  • 리버 >>>> 저글링
    • 약한 스펙을 물량으로 커버하는 저글링에게 스캐럽의 스플래시 피해는 재앙이다. 불발만 나지 않는다면 저글링의 업그레이드 여부에 상관 없이 무조건 한 방에 대량으로 죽는다. 근접 공격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달라붙어야 하는데, 한 방만 제대로 맞아도 5~6마리는 허무하게 죽는다. 마린은 러커 잡듯이 이리저리 펼쳐서 잡으면 손해를 보면서라도 억지로 잡을 수 있기는 하지만 저글링은 정말로 답이 없다. 느려터진 공속 딜레이 덕에 1~2기 먼저 보내서 스캐럽 미끼로 던져주고 달려오는 저글링에게 프리딜을 허용하면 리버가 터지는 광경을 종종 볼 수야 있으나, 정상적인 토스라면 셔틀을 대동하거나 심시티한 건물들 뒤에 숨길 테니 저글링만으로 리버를 잡으려는 생각은 별로 좋지 않다. 저글링의 물량과 저렴한 가격도 리버를 상대로는 손해일 뿐이다. 차라리 히드라로 상대하는 게 그나마 낫다.
  • 리버 > 히드라리스크
    • 저글링처럼 히드라리스크 역시 우르르 몰려다니는 데에 의의가 있는데, 스캐럽 몇 방만에 히드라 부대가 죄다 생선회가 되어버리는 광경을 종종 볼 수 있다. 게다가 리버 자체는 원거리 유닛이지만 스캐럽이 가서 자폭하는 방식이라 다크 스웜이 먹히지 않는다. 지형까지 잘 타면 히드라 입장에서는 죽을 맛. 다만 히드라가 산개를 잘 하면 몇 마리만 죽고 리버를 제거 할 수 있으며, 그나마 저그 지상 유닛 중에는 히드라가 리버를 가장 잘 상대하는 유닛이다. 히드라의 기동성도 좋아 셔틀로 도주하려 해도 중간에 격추시킬 수도 있다.
  • 리버 >> 러커
    • 디텍터가 없다면 그냥 당하지만 옵저버가 동원된다면 사거리가 더 긴 리버가 유리하다. 일단 러커는 리버를 터치하지도 못하며 스웜도 씹어먹기 때문에 스웜 치고 농성하는 것도 무의미. 게다가 리버는 셔틀이 옆에 붙어 있기 때문에 리버 앞에 버로우해도 뒤로 빼주면 그만이다. 애초에 러커라인 최대 카운터가 드라군/리버/하이 템플러다. 오히려 진화하고도 더 힘을 못 쓰는 케이스.
저프전에서의 프로토스 결전병기인 이유 1
  • 아콘과 더불어 울트라리스크를 1:1로 대적할 수 있는 둘뿐인 유닛. 원거리 공격에 100이나 되는 대미지를 주기 때문에 울트라리스크의 방업에 무관하게 정타로 4~5방이면 울트라리스크를 쓰러뜨릴 수 있다.[21] 그래도 울트라의 이속이 꽤 빠른 편이고, 화력도 괜찮은데다 리버의 체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지기에 이속 업글까지 하면 1:1로 붙었을 경우 빨리 리버 쪽으로 붙어 도끼질을 해대기 때문에 웬만하면 울트라가 이긴다. 하지만 이건 1:1로 붙였을 때 얘기고, 숫자가 쌓이며 다수 대 다수로 붙이면 원거리에 스플래시 대미지가 있는 리버가 압살해버린다. 게다가 리버가 대놓고 몸빵하는 경우는 거의 없고, 질럿이나 아콘이 앞에 막고 있어서 비싼 울트라가 줄줄이 피떡이 되는 광경이 나올 것이다. 특히 리버는 스웜을 씹고 때리기에 울트라를 상대하는 데 안성맞춤이다. 괜히 아콘 + 리버 조합이 대저그전 필승의 조합이 되는 게 아니다.
저프전에서의 프로토스 결전병기인 이유2
  • 프로토스를 가장 빡치게 하는 디파일러에게도 강하다. 리버의 공격 방식이 다크 스웜에 아무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이다. 저프전 후반 디파일러가 멀티를 공격하려고 다크스웜 치려다 스캐럽 한 방에 끔살당하는 경우도 종종 나온다. 그래도 플레이그는 조심.
  • 리버 >> 질럿
    • 리버의 100 일반형 대미지는 질럿에게 상당히 위협적이다. 게다가 질럿은 근접 공격을 하니, 리버에게 접근하기도 전에 칼라의 품으로 돌아가기 쉽다. 그나마 한 방을 버티기는 하지만, 저글링과 딱히 차이는 없다.
  • 리버 ≥ 드라군
    • 프프전에서 드라군 좋다고 함부로 땡드라군 가면 안 되는 이유. 아무리 드라군이 충돌 크기가 크고 스플래시 데미지가 잘 안 먹힌다고 해도 일반형 100데미지는 무시무시하고, 몇 대 맞다보면 순식간에 아이스크림 떼가 되기도 한다. 하지만 사거리가 길기 떄문에 조금만 다가가서 리버만 점사하면 잘 죽는다. 적어도 히드라보단 사정이 낫다. 셔틀과 같이 다니긴 하지만 셔틀의 체력이 낮은 편에 가속도도 느린 편이라 속업을 안 했거나 파일럿이 손을 잠깐 놓았다면 순식간에 펑.
  • 리버 < 하이 템플러
    • 리버의 스캐럽 공업이나 하템의 방업에 관계없이 스캐럽 1방이면 하템이 죽는다. 하지만 리버 역시 느려서 스톰을 잘 피하지 못한다. 머리 위로 스톰이 떨어지면 어지간히 손이 좋지 않고서야 피해가 고스란히 가며, 사거리 또한 스톰이 더 길어 하이템플러 쪽이 컨트롤하기 편하다. 무엇보다도 셔틀과 리버가 동시에 피격당해 아케이드 컨트롤 자체가 봉쇄당한다. 프로토스 후반 조합이 드라군 + 리버에서 질럿 + 아콘 + 템플러로 바뀌는 원인 중 하나.[22]
  • 리버 > 다크 템플러
    • 옵저버가 없다면 일방적으로 리버가 썰리겠지만, 발각되면 다크 템플러는 발이 느린데다 워낙에 유리몸이라 리버에 접근하기도 전에 1~2방만에 죽고, 난전 중에서도 스플래시 대미지에 휩싸여 죽는 경우도 많다.
  • 리버 ≥ 아콘
    • 프로토스 버전 울트라. 노업 스캐럽 4방, 업글 스캐럽 3방이면 방업에 관계없이 아콘이 터진다. 하지만 리버의 스캐럽 발사속도가 꽤 느린데다 불발도 잦기 때문에 아콘이 들러붙어 리버가 터질 수도 있다. 게다가 리버의 맷집과 이동속도를 생각하면... 셔틀에 태워도 아콘이 공중 공격이 가능하기에 속업이 된 셔틀이 아닌 이상 큰 차이는 없다. 하지만 역시 울트라처럼 리버가 쌓이기 시작하면 아콘 쪽이 녹아내린다. 울트라보다 사거리가 길고 스플래시가 있어 좀 낫긴 하지만 큰 차이는 없다.
  • 리버 << 다크 아콘
    • 모든 고급 유닛들의 천적 다크 아콘에게는 당연히 취약하다. 셔틀 타고 다니다가 같이 뺏겨버릴 수도 있다.

3. 스타크래프트 2

스타크래프트 II 프로토스의 유닛, 건물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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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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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구현:하늘군주)

※ 진영명 옆의 괄호 내 라틴 문자는 생산 단축키.

※ 기본 유닛은 밑줄 처리.

게임 내 모습

초상화

야전교범에 수록된 모습

후술할 초기 디자인과는 달리 리버의 둥글고 부드러운 디자인에서 큰 틀을 벗어 나지 않은 채, 현대적인 메카닉의 디테일들을 추가하였다. 차이가 가장 큰 건 머리 부분의 디자인인데, 머리 아래에 입 비슷한 사출구가 추가되어 생산된 갑충탄을 이 곳에서 사출하는 디자인이 되었다. 전작에 있던 입가의 촉수를 연상시키는 부품은 사출구의 발판으로 재해석되었고, 공격시 머리가 조금 후퇴하고 사출구를 벌려 갑충탄이 나올 통로를 만들어주는 기믹이 추가되었다.

3.1. 음성

1편과 비슷한 이펙트의 음성이지만 전체적으로 웅웅거리고 낮은 기계음이 합성되어 중후한 보이스로 재탄생 된 게 특징. 잘 들어보면 심히 변조된 소리로 'Executor' 'Terminate' 같은 말이 들린다. 일단 대사는 있는 셈.. 확실하게 들리는 단어로는 Executor, Terminate, Immediately, Engaged, Initiating 등이 있다 그리고 생산 시 잘 들어보면 Reaver 라는 발음은 들린다.[23]

3.2. 성능

비용

생산 단축키

C

생명력

200

보호막

150

방어력

1[24]

특성

중장갑/기계/거대

시야

10

공격력

100 (구조물 150)[25](방사 피해)

공격 가능

지상

사정거리

9

공격 속도

2

이동 속도

2

생산 건물

로봇공학 시설

수송칸

4

능력

갑충탄 생성

  • 파괴자는 대공 공격을 받지 않습니다.
  • 공격방식이 갑충탄을 발사하는 것으로 대체됩니다. 갑충탄은 지상에서 굴러가 폭발하여 적에게 피해를 줍니다. 건물에게 추가피해를 가합니다.
  • 갑충탄은 5발까지 장전되며, 하나 생성하는데 8초가 소요됩니다.

한 때 이동식 생산 로봇이었던 파괴자는 전쟁 목적으로 개량되면서 공성 능력이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카락스가 아둔의 창 우주 제련소에서 자동 갑충탄 생성 기능을 추가하여 개량했습니다.

캠페인 진행 시 해금방법은 과거의 봉인을 풀고 임무 완료하는 것이다.

용기병, 정찰기, 중재자와 함께 공허의 유산 캠페인에 등장이 확정되었다. # 동맹사령관 모드가 공개되면서 파괴자의 모습도 스크린샷에 찍혔는데, 모습이 다시 1편과 비슷한 둥근 모습으로 바뀌었다. 싱글플레이나 멀티플레이 동맹사령관 모드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참고로 멀티플레이 섬멸전에는 파괴자의 갑충탄과 비슷한 역할을 하는 분열기가 추가되었다.

협동전에서는 아르타니스로 사령관 레벨 5를 달성하면 생산할 수 있다. 관련 업그레이드는 9레벨에 풀리는데, 하나는 1편에도 있었던 갑충탄 최대 장전량 2배 업그레이드이며 또 하나는 폭발 반경 25% 증가.

캠페인에서는 아둔의 창에서 로봇 공격 유닛으로 정화자의 유닛 거신 대신 아이어의 파괴자를 선택하면 생산할 수 있다. 전작처럼 로봇공학 지원소 티어의 유닛이다. 캠페인에서의 성능은 우주모함이 요격기를 자동생산하는 것처럼 갑충탄을 일일이 생산할 필요 없이 자동으로 5개까지 채워주고, 건물에 추가 피해를 준다. 거신과 동일하게 가격과 인구수가 상승한 만큼(미네랄 300 / 가스 200, 인구수 6) 보호막과 체력 수치도 거신의 것을 그대로 가져왔는데, 거신이나 분노수호자와 달리 이쪽은 대공공격을 받지 않아서 생존성이 훨씬 높다. 그리고 눈에 띄게 큰 변경점으로 이동속도가 거신과 불멸자의 2.25와 비슷한 수준인 2.0으로 상향되었다. 여전히 빠른 속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주력군과 보조를 맞출 수 있는 수준은 되며, 어차피 대열의 최후미에 두는 유닛이므로 운용하는데 있어 큰 불편은 없다. 그런데 꾸물꾸물 기어가는 애니메이션과 이동속도에 괴리감이 크다. 그냥 주욱 미끄러지면서 빠르게 이동하는데 왜 꾸물거리는지 모를 정도로 어색하게 표현됐다. 성능 외적인 변경점으로 다소 밋밋했던 갑충탄의 폭발 이펙트가 갑충탄이 터진 자리에 잠시 공간이 일그러진듯한 이펙트가 생기는 연출로 바뀌었는데, 갑충탄의 강력한 공격력이나 강력한 전자기장을 발생시킨다는 설정과 어울려서 상당히 호평받았다.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거신의 언덕 이동은 할 수 없고, 충돌크기를 공유하지 않는 거신이나 분노 수호자와는 달리 지상유닛이 지나갈 수 없는 충돌크기를 가지게 되어 거신보다는 밀집화력이 떨어진다. 그대신 갑충탄이 지형을 타고 올라가 때리기에 고 지형의 적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하지 않는다. 상술한 공중 공격도 안 받는 장점 때문에 안정성에서는 월등. 또한 스타크래프트1과 달리 갑충탄에 충돌크기가 없어서 1처럼 부비적거리다가 오발탄이 일어나는 일은 없다. 타겟팅된 유닛을 향해 아군유닛을 관통하여 그대로 적중한다.

이렇듯 티어만 같지 거신이나 분노수호자와는 다른 유닛으로 분노수호자의 강한 단일 딜과 거신의 광역 딜링은 조금씩 가져온데다 생존률은 훨씬 좋고 공격력 또한 100+15(구조물 대상 150+30)인 무식한 딜이 버텨주는지라 운용이 어렵다고 느껴지진 않는다. 공업을 별도 업그레이드가 아닌 일반 업그레이드를 받게 된다는 것만도 어디겠냐만,[26] 그래도 리버 아케이드도 불가능한 마당에 갑충탄 갯수 업그레이드까지 짤렸다는 게 살짝 아쉬운 점.

협동전 임무에서는 아르타니스가 사용하는 로봇 공성 유닛으로 등장한다. 전작의 갑충탄 갯수 업그레이드가 존재하며 추가로 공격의 스플래시 반경 25%를 늘려주는 업그레이드도 따로 존재한다. 전작에서는 최대 갑충탄 갯수 증가 업그레이드가 쓰레기 취급을 받았지만, 처음부터 갑충탄을 다 채우고 생산되는 본작에서는 이 업그레이드 유무에 따라 처음 뽑을때 장전되어 있는 갑충탄의 숫자가 달라지므로 굉장히 유용한 업그레이드가 되었다. 게다가 주로 게릴라용으로 쓰였기 때문에 한두발 쏘고 왕복선에 들어가면 다음에 내릴때 알아서 채워져 있었던 전작과 달리, 본작에서는 파괴자가 주병력의 주요 화력 중 하나인만큼 대규모 교전에도 자주 참여하며 당연히 5발 넘게 쏘는 일도 많다. 파괴자 공속이 2인데 갑충탄 빌드타임은 8이라서 갑충탄이 소진되면 전투력이 급감하므로, 이 '현자타임'이 도래하는 타이밍을 크게 늦춰주는 갑충탄 충전량 업그레이드는 사실상 필수 업그레이드 취급.

2016.2.24일의 "스타크래프트 II: 공허의 유산 3.1.3 패치 노트"로 인해, 협동전에서 어려움 난이도서부터 사도, 분열기, 불멸자 등과 함께 적 프로토스 병력에 무작위 확률로 나온다. 통칭 '로공토스'라고 불리는 악명높은 조합으로, 적 프로토스가 이것임이 확인될 경우(=매우 어려움 기준 2번째 웨이브에서 사도+파수기 등장)에는 지상군으로 힘싸움을 걸기보단 공대지 유닛을 생산하는 것이 낫다.

캠페인 중에선 아이어에서 적으로 등장하고 카락스로 교화시켜 사용할 수 있는데, 교화를 시도하다 카락스가 비명횡사할 정도로 황당한 딜을 자랑한다.[27] 1편 오리지널 미션7에서 적 파괴자가 4대만 모이면 제라툴이나 피닉스같은 영웅들마저 관광당하는 악몽을 재현하고 있지만, 숫자도 줄었고 불멸자나 탈란다르같은 탱커들도 있는 덕분인지 그때만큼 악랄하진 않다는 게 그나마 위안거리. 가격이 오른만큼 전작에서의 허약한 생존력이 대폭 보완되어, 지상유닛의 약간의 엄호를 받으면 안정된 딜링을 할 수 있다. 체감상 전작의 전쟁인도자를 양산이라도 하는 듯한 느낌.

여담으로 상술한 성능 사항을 봤겠지만, 거대 속성 유닛이다. 이는 거신이 거대 속성이기 때문에, 같은 로봇 공성유닛인 파괴자에게도 능력치와 비용을 비슷하게 맞춘 것처럼 거대 속성을 그대로 옮겨놓은 거라고 봐야 한다. 어쨌든 역장을 밟아서 부술 수 있다는 얘기이긴 한데...아쉽게도 캠페인에선 아군 파수기/동력기가 아닌 이상 역장 밟을 일이 없고, 협동전에서는 AI가 쓰는 역장 자체는 자주 볼 수 있으나 그걸 파괴자로 부술 리 없으므로[28] 파괴자로 역장을 부수는 광경은 거의 볼 수 없다.

캠페인이나 협동전에서는 수송수단이 없기 때문에 확인이 불가능하지만 사용자 지정 게임에서 모드 설정에서 확인해보면 같은 테크의 로봇 공성유닛인 거신이나 분노수호자와는 다르게 수송용량이 4이므로 차원 분광기에 파괴자를 전작처럼 두 기 실을 수 있다. 다만 전작과 달리 갑충탄이 폭발하기 전에 파괴자가 수송선 안에 들어가버리면 갑충탄이 폭발하지 않고 목표지점에서 그대로 사라져버린다.

3.12 패치에서 갑충탄 폭발 반경 증가 업그레이드가 안 되는 버그가 있었으나 3.13패치에서 고쳐졌다.

4. 기타

2편 개발 당시의 모습은 이런 모습이었다. 1편의 둥근 애벌레 같은 모습과 상당히 다르다. 뾰족뾰족해서 찔릴 것 같은 디자인으로 바뀌었다.


'sc2mapster'에서 팬이 만든 초상화.[29]

G-STAR 2017에서 리버를 코스프레한 사람이 우수상을 차지했다. 리버의 외형과 느린 움직임 뿐만 아니라 스캐럽까지 발사하는 등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주었다.코스프레한 사람의 후기, 더 자세한 후기

벌처로 리버를 꺾을 수 있는 버그가 있다고 한다. 벌처가 시계방향으로 움직여야만 한다.

4.1. 한국어판 명칭에 대해

애벌레 같은 모양 때문인지 스타크래프트 2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기갑충으로 번역되었다가 파괴자로 바뀌었다. 여기에는 스타크래프트 2의 번역 추세가 모양/행동 기준이었다가 슬슬 직역에 가까운 원래 이름 뜻 존중으로 돌아섰기 때문이라는 설명이 있다. 스캐럽은 여전히 갑충탄으로 번역되었다. 스캐럽이 쇠똥구리라는 의미이므로 이건 원문에서 벗어나지 않은 번역.#

원래 reaver는 약탈을 위해 공격을 퍼붓는 행위를 일컫는 것으로써 그냥 '파괴'가 아니다. 파괴는 보통 destroy의 번역어로 사용된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reaver = 파괴자란 번역은 상당히 원문에서 벗어난 번역인데다가 나중에 destroy라는 이름이 들어갈 유닛이 나올 가능성은 비디오 게임 특성상 높고 실제로 공허의 유산에서 등장한 탈다림공허 포격기의 명칭이 하필 Destroyer가 됨으로써 우려는 현실이 되었다. Destroyer를 파멸자라는 그리 어울리지 않는(...) 이름으로 번역함으로써 어떻게 넘어갔다. 그런데 Hybrid Destroyer같은 경우는 혼종 파괴자로 번역되고, Hybrid Reaver는 혼종 약탈자로 번역되는 등 뭔가 뒤죽박죽이다. 사실 "파멸"은 워크래프트 시리즈,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에선 Doom[30]이나 Defile[31]의 번역어로 자주 쓰여왔으니 좀 이상하기도 하다. Destroyer가 공중유닛이니까 "구축함"으로 번역하는 방법을 떠올릴 수도 있겠지만[32], Destroyer는 프로토스 함선이라서 인류의 함종 분류 명칭을 그대로 붙이자니 좀 부자연스러운 문제가 있다.


  1. [1] 많이 바뀌었거나 적어도 배경은 생긴 다른 유닛들과 다르게 정말 바뀐 것이 화질과 기체의 흔들림밖에 없다.
  2. [2] 다만 나우시카의 오무는 작중 거대한 체구로 강력한 돌파력을 보여주긴 하지만, 단순한 로봇인 파괴자와는 달리 '숲의 큰 어른이자 지적인 현자'의 이미지를 보여준다. 파괴자의 디자인이 오무에게서 따왔다고 컨셉까지 똑같이 볼 순 없다. 다만 원작 오무는 구세계 소멸을 위해 만들어진 말 그대로 파괴자이다.
  3. [3] 물론 저건 우스갯소리이고, 실제로 파괴자는 100% 기계 유닛이다. 이 점 때문에 브루들링에 걸리지 않는다.
  4. [4] 특히 눈맵(Ice)에서는 그 특유의 하늘색이 더욱 도드라져 상당히 멋지게 보인다.
  5. [5] 특수 능력이나 영웅 등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면 감염된 테란, 스커지, 스파이더 마인과 함께 공격력이 세 자리 수인 몇 안 되는 유닛 중 하나다.
  6. [6] 공성전차가 매우 강력한 데미지와 사거리를 가졌음에도 까딱 잘못 박으면 아군까지 다 쓸려나간다는 걸 생각하면 엄청난 메리트다. 다만 주의해야 할 것은 아군 오폭만 없고 동맹은 스플래쉬에 맞는다는 것이다.
  7. [7] 이건 공격측과 방어측 모두에게 해당된다. 공격 측에서는 불발이라는 요소와 방어측에서는 학살이라는 요소 때문.
  8. [8] 대부분의 포탑의 사거리는 7이며 리버는 8이다. 조작을 잘못하면 포탑 앞에서 쏘려다가 포탑 사정거리까지 기어가서 포탑에 얻어맞는 수도 있으니 주의. 포탑을 멀리서 부수려는 용도로 쓰려면 꼭 계속 봐 줘야 한다.
  9. [9] 덕분에 공격력이 50%, 25%만 들어가는 스플래시 범위 외곽에 있다 하더라도 데미지가 50(공업 시 62.5)이나 들어가기에 한 방으로 일꾼 십여 마리를 잡을 수도 있다.
  10. [10] 스커지로 셔틀을 커트할 수 있는 저그와 달리 테란의 초중반 대공 화력이 취약한 것도 한 원인이다. 지나치게 가까운 유닛은 못 때리며 장전 속도가 긴 시즈 탱크미사일 터렛의 방어선으로는 1리버 2질럿이나 1리버 1드라군 드랍을 막기 까다로우며 레이스를 뽑자니 대캐리어 외엔 딱히 쓸 데도 없으며 테크를 올리는 것도 부담스럽다.
  11. [11] 스캐럽 발사 시 미니맵에 포착이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12. [12] 스캐럽이 아군 유닛 뒤에서 어버버 거리다 혼자 터지거나 이미 적 유닛 죽었는데 뒷북치는거 보면 속이 터진다. 그렇다고 리버를 앞에다 둘 수도 없는 노릇이고...여기에 셔틀에 태웠다 내렸다 컨트롤 하는 것까지 생각하면 그야말로 헬이다.
  13. [13] 이것은 정확히 설명하자면 스1의 멍청한 길찾기 AI 때문에 몇 픽셀을 왔다갔다하다가 시간이 다 돼서 터지는 것이다.
  14. [14] 설정상 퀸이 쏜 브루들링의 알은 생체에 주입된 뒤 뚫고 나오는 식이므로 조종사가 있는 테란의 메카닉 유닛과 드라군에는 브루들링이 먹히지만, 리버는 완전한 인공지능 로봇, 즉 조종사가 없으므로 브루들링이 통하지 않는다. 이는 프로브도 마찬가지. 기계 유닛은 아니지만 아콘 또한 생체가 아니라 일종의 정신체라는 설정이기 때문에 브루들링이 통하지 않는다.
  15. [15] 상대가 스파이어가 늦거나 올리지 않을 거라 예상하고 커세어를 뽑지 않고 드라군 리버로 타이밍 러시를 가는 전략이 있다. 예측이 틀렸을 경우 게임이 상당히 힘들어지지만.
  16. [16] 일단 리버 아콘 조합을 완성하면 저그의 어떤 조합이든 상대할 수 있다. 저 쪽에서 작정하고 가디언과 디바우러만 주구장창 뽑았다면야 질 수도 있지만, 애초에 가디언조차도 벤치 신세인 점을 감안하면 그럴 이유가 거의 없다. 저그의 생명인 회전력+기동력 싸움을 완전히 포기하는 꼴이 되니.
  17. [17] 변형판으로 마린의 경우 자대배치 받아보니 사령관이 정씨가 있다.
  18. [18] 고스트 나오기 한참 전에 하이 템플러가 나오기 때문이다.
  19. [19] 동인구수 대비 파이어뱃은 리버와 같은 양의 자원을 소모한다.
  20. [20] 이는 리버만 해당되는 게 아니라 게이트웨이 유닛으로도 가능하다.
  21. [21] 정확히는 기본 5방, 스캐럽 피해량 업그레이드 시 4방. 다만 스캐럽 피해량 업그레이드를 잘 하지 않는다는 점을 들면 실제로는 5~6타 정도에 제압할 수 있다.
  22. [22] 그러나 섬맵에서는 얘기가 달라지는데, 애초에 셔틀에 수송 가능한 양이 제한적이고 태울 수 있는 유닛 중 가장 위력적인 유닛들이 리버, 아콘인지라 자원 많은 섬맵에서는 자원이 받쳐주는 리버가 템플러에게 확실히 우위를 점한다. 템플러는 스톰으로 마나를 모두 소비하면 그냥 빈 깡통. 실제로 역대 스타리그 에서의 프프전을 보면 중후반부 핵심 유닛은 리버, 아콘으로 귀결됨을 알 수 있다.
  23. [23] 뒤에 잉잉거리는 높은 톤의 기계음을 무시하고 들어보면 불곰, 불멸자 같은 매우 굵은 말소리로 뭔가 말하고 있다는 느낌이 날 것이다.
  24. [24] 지상 장갑 업그레이드마다 +1 → 최대 4.
  25. [25] 지상 무기 업그레이드마다 +5 (구조물 +5) → 최대 115 (구조물 180).
  26. [26] 하지만 공격력 업그레이드를 다 해도 비건물 대상으로 한 피해량은 1편에 비해 더 적기에 동력기를 넣어서 공격 속도를 보충해주자.
  27. [27] 보통 난이도에서 광전사 둘 + 불멸자 하나 + 파괴자 둘을 교화시켜야 하는데 조금씩 유인하려고 해도 어그로 끄는 순간 집중포화를 받게 되므로 조금 편하게 하려면 광전사와 불멸자를 포기하고 파괴자만 교화시키면 된다. 아니면 파괴자를 교화시키러 가기 전에 8시 방향의 건물들을 먼저 교화시키면 파괴자들이 카락스를 추적해오지 않고 건물들을 먼저 공격하기 때문에 불멸자를 빼앗고 광전사들을 처리해 준 뒤에 카락스가 건물 공격하는 파괴자 두 기를 차례대로 빼앗아 주면 된다.
  28. [28] 파수기가 나오는 조합이면 로공토스라는 얘기인데 불사조나 폭풍함으로 편하게 잡을 수 있는 조합을 상대로 굳이 맞로공을 가는 일은 거의 없다. 그게 아니더라도 역장 좀 부수겠다고 그 비싼 파괴자를 최전방으로 밀어넣을 이유가 없다.
  29. [29] 자세히 보면 알겠지만 특징적인 애벌레얼굴 뒷부분이 거신의 초상화 뒷부분과 동일하다. 팬이 만든 거니 모델링 복붙에 의해 그럴 수밖에 없겠지만...
  30. [30] 파멸수호병, 흑마법사지옥의 군주의 능력 '파멸', 파멸의 인도자 등.
  31. [31] 파멸자 아키몬드, 죽음의 기사리치 왕의 능력 '파멸', 파멸충 등.
  32. [32] Destroyer가 '구축함'으로 번역되는 이유는 구축함 항목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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