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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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1. 통계
2. 발견
3. 이름
4. 식물과 구조
4.1. 집에서 파인애플을 키우는 방법
5. 음식으로서
5.1. 맛있게 먹는 법
6. 여담
7. 기타 창작물

1. 개요

"이것은 정말이지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과일(frutta)[1]이다." - 안토니오 피가페타(마젤란 함대의 선원)

-『최초의 세계일주 항해기』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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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열대과일 중 하나. CAM 광합성을 하는 외떡잎식물 벼목 파인애플과의 식물이다. 초본성 여러해살이풀에서 나오는 작물이라, 초본성에 바나나와 함께 채소로 보는 시각도 존재하나, 대체론 여러해살이 풀에서 나기에 바나나와 함께 과일로 분류한다. [2]

1.1. 통계

1961년부터 2017년까지 국가별 파인애플 생산량 통계는 아래와 같다 (단위, 톤)

2. 발견

중앙아메리카와 남아메리카 북부 원산으로 그곳에서는 오래 전부터 재배했고, 포르투갈, 스페인을 통해 세계 각지에 퍼졌다. 루이 14세가 껍질도 안 벗기고 손으로 집어먹었다가 혀를 다쳐 분노한 나머지 이 과일을 먹는 것을 금지하기도 했다.

처음 유럽에 소개된 것은 크리스토퍼 콜럼버스스페인으로 들고 왔을 때다(1493년). 스페인 왕실과 귀족들이 이를 나눠 먹어보고 너무나 달고 맛있다며 유럽에서 재배를 시도했지만 유럽의 기후에서는 파인애플이 자라지 않았기에 실패. 대서양을 건너 배로 수송하는 수밖에 없었으며, 당연히 엄청난 고가품이었다.

17세기에 네덜란드영국에서 몇몇 업자들이 온실 재배에 성공해, 그나마 널리 보급되기 시작했다. 허나 공급량이 적은데다 수요가 높아 엄청난 고가품이었으며(대략 지금 돈으로 하나에 500~900만원 정도), 귀족들조차도 쉽게 접할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때문에 당시에는 파인애플은 부의 상징이었으며, 전신 초상화를 그릴 때 파인애플을 들고 있는 모습을 그리는 것이 유행이었다(예:파인애플을 받는 찰스 2세). 심지어 18세기에 지어진, 파인애플 조형물을 얹은 석조 저택도 있다.

3. 이름

한국어: 파인애플

어차피 아나나스라고 부르자고 할거면 왜 굳이 이름 붙여달라 부탁한거지... 답정너

포르투갈어인 ananas는 카리브 지역 토착어인 nanas(거북열매)에 접두어를 붙인 형태다. 영문명인 파인애플은 pine(소나무)+apple(사과)이고, 사실 영어권과 스페인어권을 제외한 대부분의 서구권에서는 anana와 비슷한 이름으로 부른다.

파인애플이란 명칭은 열매의 모양이 솔방울과 비슷하다 하여 스페인에서 piña라고 한 게 어원으로[3] 이를 영국과 미국을 비롯한 영어권에서 그대로 받아들인 것이다. 물론 한국과 일본에도 이 명칭으로 들어왔다.

중국어에서는 보뤄(菠萝/대륙, 홍콩, 마카오), 펑리(鳳梨/대만), 황리(黃梨[4]/말레이시아, 싱가포르)라고 표기한다. 보뤄는 바라밀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

4. 식물과 구조

들이 모여 합체한 겹열매(複果)이다. 줄기 하나에 열매 여러 개가 달린 형태로, 겉의 알맹이 하나가 열매 한 개이고, 꼭지는 줄기의 연장선이다. 시중에 파는 파인애플은 열매 송이를 줄기째 잘라낸 것이다. 덕분에 특이하기 짝이 없는 모양새를 가졌는데, 이걸 처음 봤던 사람들이 대부분 솔방울 혹은 거북 쪽을 연상해서 이름도 그쪽으로 지어졌다. 생김새 때문에 과일 부분은 감자처럼 땅에 박혀서 자라고 위에 풀때기만 땅 위에 솟아서 자란다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

4.1. 집에서 파인애플을 키우는 방법

파인애플 꼭지는 그냥 줄기이므로 꺾꽂이하여 키울 수 있다.

  • 파인애플 꼭지를 옆으로 몇 바퀴 돌려 과육 부분과 분리한다. 칼로 자르는 것보다 훨씬 간편하고 꼭지에 과육이 남지 않아 좋다. 과육이 남아 있으면 꼭지가 썩어버린다.
  • 아랫쪽의 잎을 따낸다. 나중에 이곳에서 뿌리가 나온다. 그러고 나서 짧게는 2∼3일, 길게는 1주일 정도 그늘에서 말린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꼭지에 있는 상처를 아물게 하기 위해서이다.
  • 파인애플 꼭지를 물꽂이하거나, 화분에 심으면 끝이다. 물꽂이를 했을 때는 이틀마다 주기적으로 물을 갈아주어야 좋다. 물꽂이는 뿌리가 자라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물꽂이 후 뿌리가 난 꼭지는 화분에 심는다.

과정은 쉽지만 이렇게 해서 파인애플이 자랄 때까지는 최소 2년에서 최대 5년 이상의 긴 시간이 필요하며, 파인애플은 열대성 식물이라 기온이 20~25도가 유지되지 않으면 얼어죽으므로 겨울에는 반드시 온도 조절을 해주어야 한다.

5. 음식으로서

파인애플의 과즙 내에는 다량의 과 단백질 분해 효소인 브로멜린이 있기에 많이 먹으면 입 안이 따갑고 얼얼해지며, 입천장 까지는 건 다반사요, 심하면 입이 헐어 아예 피가 날 수도 있다. 개인차가 있지만

심한경우 화장실에서 피 섞인 침을 뱉었는데 살인현장을 방불케 할 정도로 피가 많이 나기도 한다.그러니까 일단 빨리 씹고 삼키는 것이 좋다. 는 애초에 산을 내뱉는 곳이고 단백질 분해 효소도 위벽의 점액이 보호해주므로 뱃속에 들어가면 괜찮다. 다만 이는 개인차가 상당해서 파인애플 한 조각만 먹어도 입 안에 통증을 호소할 정도로 민감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자리잡고 앉아서 한통을 해치워도 아무렇지 않은 사람이 있을 정도다.

파인애플 효소는 위에서 죄다 무력화된다고 일반적으로 알려져왔으나 꼭 그런 것만은 아니고 많은 비율이 살아남아 인간의 신체에 유익한 작용을 한다고 한다. (참고) 다만 이 글의 연구진이 유명한 파인애플 회사인지라 마케팅의 일환일 가능성도 있다.

단백질을 분해하는 브로멜린의 특성을 이용해 질긴 고기의 연육에 파인애플이 쓰이기도 한다. 파인애플은 비슷한 종류의 분해 효소를 가진 , 와는 비교를 불허할 정도로 그 효력이 차원을 달리한다. 이에 필적할 만한 상대는 파파인 성분을 함유한 파파야키위. 참고로 파파인은 육질 연하게 한다고 도살 전에 주사했다고 유명해진 효소다.

이 브로멜린이 비문증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

'손님 접대하려고 파인애플에 고기를 재워뒀는데 정작 손님이 오니 고기는 없어지고 물만 남았더라'는 괴담도 전해진다. 물론 이건 과장이 좀 있다고는 하지만 "많이 넣으면 더 부드러워 지겠지?" 같은 생각에 잔뜩 집어넣었다가 다진고기처럼 되버리는 것은 목격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실제로 파인애플로 고기를 잴 때 너무 오래 놔두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1시간 정도가 적당. 파인애플에 재둔 상태로 너무 오래 놔두면 고기의 질감이 질척거려서, 무슨 매쉬 포테이토같은 느낌의 끔찍한 식감을 맛볼 수 있다...

파인애플에 함유된 이 브로멜린의 본래 목적은 기생충을 처리하는 것으로, 과육을 먹기 위해 기생하는 애벌레들을 녹여버리기 위해 분비하는 것이다. 물론 자연에서의 이런 싸움들이 늘 그렇듯이 열대지방에는 이 효소에 내성을 가진 벌레가 있다.

다른 과일들이 비타민 C가 많은 반면에 파인애플은 비타민 B1이 많다.

베트남에 가면 이걸 껍질을 벗긴 채로 노점에서 판다. 지그재그처럼 돌리듯 껍질을 까면서 그야말로 최소한만 버리고 철저하게 먹는다. 한국 노점에서도 길쭉하게 토막내어 나무 꼬치나 젓가락에 꽂아 팔기도 한다. 여름에 큰 얼음 위에 올려놓은 모습이 많이 보인다.

스테이크 등을 구워먹을 때 함께 그릴에 얹어두고 구워먹어도 맛있다고 한다. 실제로 스테이크 조각과 파인애플 등을 꼬치에 꽂아서 들고 다니면서 먹기도 한다.

파인애플 모양의 헤어스타일을 파인애플머리라고 부른다. 대표적으로 실사로는 2000년도 신화 3집 후속곡 All your dreams 활동 당시의 신혜성.

틈새라면에서는 단무지를 부를 때 쓰는 이름이다.

하와이는 파인애플 세계 수확량의 1/3가량을 차지하는 손꼽는 주산지. 여러 파인애플 농장이 있고, 특히나 플랜테이션 같은 유명 농장은 거의 필수코스 같은 관광지다[5]. 수확할 때 다치기 쉬워서 교포들은 개불알이라 불렀다고 한다. 파인애플이 알려지기 전부터 개불알이라고 불렀으니 어쩌면 순 우리말일 수도 있다. 여튼 하와이와 연관이 깊다는 면에서 파인애플이 들어간 배리이이션 메뉴에 높은 확률로 '하와이안'이라는 이름이 붙는다.

일본 오키나와에는 보골파인(일명 '스낵 파인')이라고 해서 손으로 조각조각 찢어 떼어서 먹는 파인애플이 있다. 모야시몬에서 소개된 바 있다. 이런 식으로 집합과를 한 개씩 뽑아 떼어 먹는다.

대만 음식 중에서는 파인애플 이 든 쿠키인 펑리수(鳳梨酥)가 유명하다.

과일 회사 중 제일 큰 Dole사는 하와이의 파인애플 이권다툼 틈바구니에서 성장했다. Dole사의 창업주인 제임스 돌의 사촌이 바로 하와이의 마지막 여왕 릴리오칼라니를 무력으로 왕위에서 퇴위시키고 대통령 자리에 오른 샌퍼드 돌이다. 샌퍼드 돌이 권력을 잡고 하와이의 막대한 농업 이권을 다 백인들에게 뿌릴 때, 사촌형제가 아주 큰 파인애플 농장을 받았다. 이일 뿐만 아니라, 이후에 벌어지는 다른 구설수들로 인해 Dole사는 세계에서 가장 추악하고 부도덕한 회사를 논할 때 항상 수위권에 오르는 회사 중 하나다. 참고로 이후 파인애플 수확에 필요한 인력을 충당하기 위해 시작된 인력 모집이라 쓰고 노예 필요라고 읽는다으로 인해 건너간 조선 인부들이 한반도 역사상 첫 하와이 이민으로 기록된다.

임산부가 먹어서는 안 되는 과일이라는 설도 있는데, 단백질 분해 효소가 유산을 유발한다는 이야기다. 전문가의 말에 따르면 하루에 파인애플 7~8통을 먹어치운다면 안 좋을 수도 있다고 하는데 일반적으로는 그렇게 먹을 일이 없으므로 그다지 신경쓰지 않아도 되고, 간혹 파인애플을 광적으로 좋아하는 사람에게나 한마디 던져주면 좋을 수준의 정보다.

단맛이 강해 칼로리가 높을 것 같지만 100g당 약 50kcal[6]정도이다. 수분이 많으니까 뭐... 다른 초본성 과일인 딸기, 수박, 멜론 등에 비하면 칼로리가 높지만 바나나 보다는 낮다.[7]

파인애플 잎사귀를 이용한 가죽 피나텍스(Pinatex)가 신소재로 각광받고 있다. 파인애플 약 16개 분량 또는 480개의 잎사귀로, 1평방미터의 피나텍스를 생산할 수 있으며, 가죽에 비해 1/4 수준으로 가볍고 30% 가량 단가가 낮다고 한다. 왁스 가공을 통해 방화기능, 견고한 내구성을 가지게 된다고 한다.

파인애플에 들어있는 브로멜린이란 성분은 단백질 소화를 도와준다. 그래서 소화불량이나 복부팽창 등의 증상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염증을 완화시켜 주기에 특히 갑상선 건강에 도움을 준다. 그리고 항산화 성분 이 풍부하여 피로회복과 근육회복에도 도움을 주며 100g에 23kcal로 칼로리는 낮고 식이섬유는 풍부하려 다이어트와 피부미용에도 도움이 된다.

5.1. 맛있게 먹는 법

과거에는 주로 통조림이 유통되었지만 오늘날은 마트 등지에서 비싸지 않게 살 수 있다. 마트에서 사도 그리 비싼 과일이 아닌데, 인터넷 마켓에선 충공깽하게 싸다. 마트의 1/4~1/6 가격. [8]

파인애플은 후숙해야 더 맛있다. 설익으면 초록색, 익으면 노란색에 가까운 주황색인데 후숙하면 식감도 부드러워지고 단맛도 자연과일을 넘어서 가공식품의 단맛에도 밀리지 않을만큼 강해진다. 후숙법은 이렇다. 서늘하고 햇빛이 들지 않는 장소에 세우지 말고 눕혀놓는다. 가만히 계속 놔두면 당분이 한쪽으로 쏠리므로 며칠에 한 번씩 몇 번 정도는 뒤집어 주어야 좋다. 완전히 초록색일 때를 기준으로 일주일 정도 후숙하면 적당하다. 전체가 어느 정도 주황색이 돌면 먹는다. 겉이 약간 시들어 보여도 괜찮다. 후숙이 되어 꽤나 노란빛이 돈다면 파인애플 과육의 심 부분도 상당히 부드러워져 굳이 제거할 필요없이 먹어도 된다. 어느 과일이나 마찬가지로 너무 오래 후숙하면 상한다. 특히나 단냄새와 과일냄새에 환장하는완벽한 콤보 초파리가 엄청나게 꼬인다. [9] 후숙상태와는 관계없이 껍질을 깐 상태에서는 통에 넣어 냉장고에 보관하면 꽤 오래간다. 유리병이나 플라스틱통에 파인애플과 설탕을 6:4정도로 재워 파인애플 으로 만들어 먹으면 엄청나게 나오는 수분과 함께 오래오래 먹을 수 있다. 탄산수나 물과 1:1정도로 타먹으면 맛있다.

싸고 맛좋은 과일이지만 가장 큰 난관은 껍질 까기. 껍질이 억세고 두꺼워서 작은 과도로 까기는 좀 어렵고 큰 식칼로 잘라야 한다. 과육이 아깝다고 껍질을 얇게 발라내려고하지 말고 뭉텅뭉텅 잘라내는 게 요령. 파인애플 자르는 법. 요즘은 아예 파인애플 자르는 데 쓰는 전용 커터도 있고 마트 등에 보면 파인애플 판매대 옆에 전용 커터를 배치해놓고 껍질을 벗겨주는 곳도 있다.

대한민국에선 필리핀산과 태국산이 주로 유통되는데, 태국산이 더 맛있다고 한다.

마트에서 껍질이 벗겨진 채로 파는 제품이 있다. 통조림이 아니더라도 구연산 등의 감미료가 첨가된 물건이 많다.

아몬드와 궁합이 매우 나쁘다. 파인애플을 먹고 아몬드를 먹으면 마치 땅콩껍질을 씹는 듯한 맛과 식감이 된다. 아몬드 특유의 질감과 고소함은 견과류답지 않은 높은 단백질 함량에서 나오는데, 파인애플의 브로멜린이 단백질을 분해하므로 아몬드 특유의 맛이 사라지는 것이다. 하지만 반대로 아몬드를 먼저 먹고 파인애플을 후에 먹으면 오히려 아몬드의 텁텁함이 파인애플의 상큼함으로 바뀐다.

구워 먹어도 맛있다. 익으면서 특유의 신맛이 적어지고 단맛이 진해지며 고기나 기름기와 잘 어울리므로 피자햄버거에 이걸 얹은 메뉴를 종종 볼 수 있다. 브라질의 꼬치 요리 슈하스코 중에는 파인애플을 통으로 껍질만 벗겨서 꼬치에 꽂아 빙글빙글 돌려 구운 뒤 계피가루와 설탕을 뿌리고 잘라 먹는 요리도 있다. 그런데 이 '따뜻한 파인애플'을 올린 피자인 하와이안 피자는 호불호가 극심히 갈리는 요리방법이기도 하다. 아이슬란드 대통령이 "파인애플 토핑 금지법을 만들고 싶다"고 농담을 하기도 했으며 고든 램지는 트위터에 "파인애플은 피자에 올리는 것이 아니다"라고 적어 격한 호응을 불러 일으키기도 했다. 사실 하와이안은 해외에서도 굉장히 보편적인 피자 메뉴중 하나이고, 딱히 냄새를 풍기는 것도 아니고 먹기 싫으면 다른 피자를 주문하면 그만인데도 키배의 주제가 자주 되는 것을 보면 탕수육 논란과 비슷하게 어느 정도 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할 수 있다. 참고로 하와이안 피자는 이름과 다르게 그리스계 캐나다인이 만든거라고 한다. (...)

하지만 스테이크와 파인애플의 궁합은 매우 훌륭하다. 파인애플이 스테이크의 육질을 부드럽게 개선해주기 때문에 레스토랑에 가면 아마 스테이크와 함께 구운 파인애플을 본적이 몇 번 있을것이다.

6. 여담

파인애플이 어떤 모습으로 나는 지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이는 또복이 만화일기에서 파인애플 화분이 나오는 에피소드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그러나 열대과일, 그리고 알로에 코스프레를 하고 있는 딱딱하고 뾰죡한 이파리(?)들 때문인지, 야자처럼 생긴 나무에서 야자처럼 파인애플이 달린다고 생각했던그것도 이상한데? 뿌리 아니었음? 어디 있어도 이상한데? 많은 한국인들에게 이 사진은 충격과 공포를 선사한다. 비슷한 예로 바나나 송이가 있다.

번화가 식당이나 술집에서 식사를 하고 있으면 파인애플 반쯤 자른 거랑 칼들고 무단으로 들어와 손님들에게 영업하는 인간들이 간혹 있다. 식당 주인이 신고한다고하면 욕하면서 나가기 일쑤라고 한다. 게다가 아이스박스에 넣어 가지고 다니는 것도 아닌고로 저 파인애플은 외부로 노출된 이상 부패하기 쉬우므로 먹으면 배탈날 가능성이 매우 높다. 특히 여름에는 그냥 100% 상했다고 보면 된다.

파인애플 잡상인 피해사례

7. 기타 창작물

  • 네모바지 스폰지밥에서 스폰지밥의 집이 파인애플로 등장한다. 원래는 스폰지밥이 비키니 시티로 상경해 집을 찾고 있을때 바다 위 배의 선상에 있던 파인애플이 떨어져 집이 된것이다.
  • 레드벨벳 여름 미니 1집의 빨간 맛에서 멤버들을 상징하는 과일이 등장하는 데 그 중 슬기의 과일 포지션이 파인애플이다.
  • 마크로스 시리즈에서 이걸로 만든 샐러드는 뒷끝이 안 좋은 플래그로 통한다(...).
  • 미국 히어로물 중에 '파인애플 맨'(Pineapple Man)이란 작품이 있다. (영문 위키 항목) 일종의 다크 히어로 물로, 마치 어느 거미남이 사는 동네의 심비오트같은 느낌마저 주는 외견.
  • 로맨티컬리 아포칼립틱의 등장인물인 파일럿이 죽도록 싫어하는 음식이다. 아니 그는 과일이라면 아주 질색을 하는데, 이는 그의 과거와 연관이 있다.
  • 스튜디오 지브리 작품인 추억은 방울방울에서는 60년대 고도성장기의 흔한 일본 가정에서 이 미지의 남국 열대과일을 어떻게 먹는지 문화컬쳐 가족들이 궁금해하는 장면이 나온다. 그리고 막상 먹어보니 그렇게까지 맛이 없어서 실망한다 사실 90년대 한국 가정에서도 저랬다
  • 영화 중경삼림의 첫 번째 이야기 주인공 하지무(금성무 분)는 유통기한이 1994년 5월 1일자인 파인애플 통조림을 모은다. 파인애플 통조림을 좋아하는 자신의 연인 메이가 헤어질 때 5월 1일까지 시간을 갖자고 했기 때문. 그러나 막상 5월 1일이 되어 메이에게 전화를 걸어보니 웬 남자가 받는다. 열받은 하지무는 하룻밤사이에 20통이 넘는 파인애플 통조림을 한꺼번에 먹어치운다. 처음에는 맛있게 먹는 표정을 보이더니 결국은 당연히 질렸다는 표정을 하고는 자기 집 개한테도 권해보지만 말그대로 개도 안 먹는다(...). 그래도 꾸역꾸역 굴소스까지 쳐가면서 파인애플 통조림을 모두 비우고는 술집가서 술 마시고 모두 토해버린다. 그리고는 술집에 들어온 임청하에게 5개국어로 "파인애플 통조림 좋아하세요?"라는 대사를 친다.
  • 파인애플에 펜을 꽂으면 파인애플 펜이 된다
  • 메탈기어 2 솔리드 스네이크에선 초록색 파인애플이라며 언급을한다
  • 이달의 소녀 멤버 고원의 상징과일이 파인애플이다.
  • 쿵야 캐치마인드파인애플쿵야의 모티브...지만 파인애플과 닮지 않았다는 평을 듣는다.
  • 랑그릿사 모바일에서 디하르트를 파인애플이라 부른다. 함정SSR이라고 부르는거와 동급인 맥락으로 놀리는셈


  1. [1] 서구권의 fruit/frutta의 개념은 모든 열매에 해당하여 이렇게 해석되나, 한국어론 과일/채소 분류가 엄격하여 논란이 있다.
  2. [2] 반면 한해살이 식물인 멜론, 참외, 수박, 토마토는 엄밀하겐 채소의 사전적 정의에 가까운편
  3. [3] 스페인어에서는 국가에 따라 piña와 ananás를 혼용하기도 하고, 둘 중 하나만 쓰기도 한다.
  4. [4] 대륙에서는 를 뜻한다.
  5. [5] 참고로 이놈의 파인애플 관련 이권 문제때문에 오세아니아의 강대국이었던 하와이는 순식간에 미국의 일개 주로 전락하고 말았다. 하와이 문서의 역사 항목 참조.
  6. [6] 출처: USDA, National Nutrient Database for Standard Reference Legacy Release
  7. [7] 100g당 딸기, 수박, 멜론은 약 30kcal 정도이며 바나나는 약 90kcal이다.
  8. [8] 마트에선 6000원 가량이지만, 인터넷에선 1500원 정도라서 하나만 사도 이득이다. 단, 크기에 따라 가격 차이가 꽤 나므로 유의할 것.
  9. [9] 식초를 담글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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