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신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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板橋新都市 / Pangyo New Town

평면도

조감도

1. 개요
2. 교통
3. 분당신도시와의 관계
3.1. 분당구 분구 문제
4. 서판교
5. 동판교
5.1. 판교테크노밸리
6. 기타
7. 하위 문서

1. 개요

2001년부터 2016년까지 판교 지역 위성사진

대한민국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2기 신도시. 분당신도시와 바로 맞붙어 있다. 부지는 분당구 백현동, 삼평동, 판교동, 운중동의 4개 동에 해당된다.[1] 시가지가 경부고속도로를 중심으로 동서로 나뉘어 있어서 상호 연결성이 떨어지는 편. 이 때문에 경부고속도로를 중심으로 동쪽 지역인 백현동, 삼평동을 "동판교", 서쪽 지역인 판교동, 운중동을 "서판교"라 부른다.

베드 타운으로서의 역할, 테크노밸리 유치로 인한 경제적 자립, 신분당선/경강선을 통한 교통의 편의성, 서울 및 경기도 주요 도시로의 접근성을 모두 잡은 몇 안 되는 2기 신도시의 롤모델이다.

1973년 성남시 승격 이전 광주군 낙생면 지역이었다. '판교'라는 지명은 이 지역에 널빤지(板)로 놓은 다리(橋)가 있었다는 데서 유래했다. 전라남도 보성군에 있는 벌교읍도 비슷한 지명 유래를 갖고 있다. 이쪽은 뗏목(筏) 버전.

경기도의 중심에 가장 가까운 지역으로, 검단산과 청계산으로 둘러싸인 분지 지형이다. 이로 인해 상당기간 그린벨트로 묶여 있었으나, 신분당선 철도도 지을 겸 신도시 계획이 발표되었다.

사업기간은 2003년부터 2011년까지로 되어 있었으나, 2008년 금융위기가 터지면서 티스푼 공사가 발생, 완공은 상당기간 늦춰진 상태이다. 일단 입주 자체는 2009년부터 시작되었다.

수용인구는 3만여 세대, 9만 명가량이다. 1기 신도시에서 수용인구가 가장 적었던 산본신도시(17만명)의 절반 수준으로, 주거지역의 밀집도가 그다지 높지 않다. 서판교 지역 판교동과 운중동 일대엔 수십억 대의 고가 타운하우스와 고급 단독주택필지들이 즐비한데, 이런 저밀도 주택 위주의 주택분포비율은 분당신도시와는 성격이 많이 다르다.

본래 판교신도시는 분당신도시 개발 이후 판교동, 운중동 일대의 그린벨트 해제 후 대규모 개발이 이어질 것이라는 예측이 이미 많이 되었고, 따라서 이 지역의 부동산은 이전부터 외지인의 투자가 많아 토지가격이 많이 상승한 상태였다. 토지가격이 상승한 상태에서 분당신도시와 같이 저렴한 분양가에 아파트를 대량 공급하는 사업 방식은 무리라는 판단이 있었고, 신도시의 성격을 설정하는 과정에서 이러한 사항을 반영하여 고급형 타운하우스나 저밀도주택필지의 비율을 높이고 삼평동 일대에 대규모 컨텐츠산업단지를 유치하여 비싼 토지가격을 상쇄할 수 있는 방향으로 개발되었다. 실제로 분당신도시의 아파트단지 크기나 분포와 판교신도시의 그것을 비교해 보면 판교신도시가 더 작고 오밀조밀하며 그 비율도 더 낮은 걸 느낄 수 있다.

이러한 개발 방향은 주거적인 면에 있어서는 큰 효율성을 보였지만, 문제는 상업적인 면에서는 상당히 큰 부진을 보였는데 자체적으로 형성할 수 있는 상권 자체가 크지 않았음에도 지나치게 큰 상가들과 많은 상가주택들이 들어선 바람[2]에 공실률이 다소 높아 이 지역 상권은 큰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일단 판교테크노밸리가 포함된 동판교는 상황이 나은 편이지만, 서판교 지역은 판교테크노밸리에 정착하지 못한 중견기업[3]이 대거 이주하고 경강선이라도 들어서야 본 궤도에 들어설 듯.

2. 교통

판교신도시 주민들이 입주금에 교통분담금(약 5천억. 신분당선 강남-정자구간 전체 사업비의 약 1/3)을 내어 신분당선이 건설되었다. 판교역에서는 2016년 9월부터 수도권 전철 경강선으로 환승이 가능하고 추후 서울 지하철 8호선과의 환승도 예정되어 있다. 판교역에서 한 정거장만 가면 이매역에서 분당선으로 환승할 수 있다. 경부고속도로 판교나들목도 판교신도시를 위한 교통 대책 중 하나.

판교테크노밸리 내의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하여 판교트램의 건설이 추진되고 있다만 사실상 무산 된 모양새.

문제는 판교역이 동판교 쪽에 치우쳐 있어서 서판교 쪽은 철도 방면에서는 교통이 아직 불편한 상황이다. 심지어 서판교 (판교동기준)는 동판교보다 수내동과 더 가깝다. 그나마 서판교 지역의 희망이라면, 경강선이 인덕원 방면에서 넘어와 서판교를 가로 지른다는 것.

다만 버스 쪽의 교통 면에서는 한국학중앙연구원 앞에 차고지가 있는 서판교가 더 앞서 있다. 직행좌석버스인 성남 버스 9003 (서울역), 성남 버스 9004 (강남)이 모두 서판교만 통과하여 서울로 향하고, 동판교를 통과하는 노선은 판교테크노밸리를 경유하는 성남 버스 9007 (서울역) 밖에 없다. 출퇴근 시간이 아니라면 강남과 한남동까지 종종 20분 수준으로 주파하기도. 다만 출퇴근 시간대 경부고속도로의 상황은 트래픽이 심하기로 유명하고, 주변 부동산 시장에 있어 호재는 지하철 건설로 인한 역세권 획득인지라 대부분 서판교 주민들은 빠른 지하철 건설을 원하고 있다. 전철 있는 지역 살다 이 지역 오면 체감 확 된다. 정말이다

3. 분당신도시와의 관계

사실상 서로 떼어내기 힘든 같은 구로 편성된 다방면에서 공생 관계의 도시이다. 판교신도시의 상당수가 분당신도시 지역에서 이사를 왔고 동일한 생활권이기에 큰 문제는 없는 편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봉합되는 추세이지만 판교신도시가 본 궤도에 들어간 초창기부터 일찌감치 지역적 이권 문제로 인한 갈등이 존재하고 있으며, 일부는 현재 진행형인 상황. 판교 사람들도 서현 가서 놀고 분당 사람들도 동판교 오는 등 생활권은 같다.

분당구 분구 문제라든가 신분당선 철도 문제라든가. 분구 문제는 아래에 설명.

3.1. 분당구 분구 문제

분당구/판교신도시 분구 논란 참고.

4. 서판교

경부고속도로의 서쪽부터 금토산 계곡 바깥쪽의 동네. 주거지로는 대규모의 고급 단독주택 부지 및 소규모 아파트, 타운하우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낙생고등학교, 낙원중학교, 낙생초등학교, 판교도서관과 같은 교육시설이 몰려있다.
계곡을 따라 들어가는 청계산 자락의 가장 안쪽 동네로 고급 단독주택 부지로 유명하다. 서쪽 끝에 한국학중앙연구원이 있다. 하오고개를 통해 의왕시 청계동을 거쳐 안양으로 가는 길목이다.

5. 동판교

판교역과 백현마을 아파트 단지가 위치해있다. 남쪽 끝에는 소규모 상업지구가 있는데 고급 레스토랑, 카페, 자동차 튜닝샵등이 몰려있어 백현동 카페거리라 부르고 있다. 판교역을 주변으로 현대백화점 판교점이 있고, 알파돔시티가 한창 건설 중.
판교역을 기준으로 북쪽에 위치해 있으며 동쪽은 봇들마을 아파트단지, 서쪽은 판교 테크노밸리다. 봇들마을 쪽으로는 아브뉴프랑과 롯데마트 판교점이 위치해 있다. 서쪽 끝으로 가면 화랑공원과 열병합 시설, 판교IC 요금소가 있다.

5.1. 판교테크노밸리

단순한 베드타운이 아니라 자족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식산업센터(아파트공장)를 대거 갖춘 산업단지판교테크노밸리가 신도시 내부에 위치하여 있다. 판교테크노밸리 종사자 수가 판교 세대수의 두배가 넘을 정도로 성공한 사업이며, 중앙정부에서 인근 시흥동, 금토동 일대에 제2 판교테크노밸리로 불리는 판교창조경제밸리를 추가로 조성하고 있다. 판교신도시만 가지고 판교테크노밸리주거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고 있다 보니 성남고등공공주택지구성남판교대장도시개발사업 등 주변 그린벨트 지역 개발이 급속히 진행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문서 참조.

6. 기타

  • 입주초기 타 지역 주민들이 판교 신도시를 비하할때 '불꺼진 도시'라는 별명을 많이 붙였는데 이는 성남 구 시가지 재개발 사업의 좌초로 인해 벌어진 문제에 근원하고 있다. 애초 계획대로라면 성남 구 시가지 재개발 사업동안 판교내 임대아파트인 백현동 휴먼시아 3-4단지로 주민들을 이주 시킬 계획이었으나 사업이 사실상 좌초되면서 이곳으로 주민들이 이주하지 못하게 되었었기 때문. 이 분쟁은 2013년에도 계속 이어져 성남시한국토지주택공사공무원을 파견하는 등 물리적 충돌로 비화되었던 적이 있다. #.[4]
문제는 성남시는 사업을 재개 시키면 이곳으로 다시 주민들을 이주시킬 계획이니 계속 비워놓고 있으라는 입장을 내세웠고, 인근 주민들과 한국토지주택공사는 그냥 분양해라! 라는 입장이었기 때문이다. 덕분에 이 주변 상가들은 한동안 망했어요 상태가 되었고, 아파트는 끝없이 세금으로 비싼 관리비등을 축내며 비워져 있었던 상황이었다. 문제는 이런 아파트들이 수도권 최대 교통 요지중 하나인 '분당-내곡간 도시 고속화도로'와 '분당-수서간 도시 고속화도로'에 붙어 있다보니 완공된 뒤에도 몇 년동안 완전히 불이 꺼져있는 이 동네를 보며 이 지역을 지나가던 운전자들을 중심으로 판교는 '불꺼진 도시', '유령도시'라는 오해가 섞인 별명을 붙이게 된 것. 현재 백현동 휴먼시아 3-4단지는 정상적으로 입주가 완료된 상황이다.[5]
  • 서판교 지역 운중동 일대의 아파트들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와 너무 가까이 붙어있는 위치에 지어져 소음 문제 등으로 인해 주민들이 민원을 제기하기도 했다. 실제로 일부 아파트들은 약 15층 높이에 왕복 8차로인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운중교 교각에서 불과 33미터밖에 떨어지지 않은 곳에 있었으며, 심지어 이 구간에는 방음벽조차도 없었다. 소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방음벽을 설치하려다가, 해당 교량이 방음벽의 하중을 견디지 못한다는 진단이 나왔고, 결국 판교 통과 구간 일부를 110m 북쪽으로 이설하는 것으로 결정하였다.# 문제는 이설되어 용도 폐기되는 교량인 운중교가 2007년 14억원을 들여서 내진 보강공사까지 한 교량이라는 것(...). 2013년 공사가 시작되어, 2015년 10월까지 이설하기로 했으나 # 2016년 9월 까지도 공사중이었다. 이설되는 구간의 시점과 종점에는 선형개량 공사 표지판이 붙어있다. # 현재 공사가 완료되어, 양방향 모두 새로운 교량으로 통행중이다.
  • 친일파 이완용의 생가 터가 이 곳에 있었다. 당연히 보존 따위는 없이 그 위에 아파트가 들어섰다.
  • 판교 땅부자로 유명한 인물 중에 연정훈의 아버지인 원로배우 연규진씨가 있다. 판교에서 연규진 땅을 안 밟고는 못 지나다닌다는 말이 있었을 정도.
  • 판교신도시 개발 이전에는 현대사회연구소[6]와 LG정유(현 GS칼텍스)의 사내연수시설[7]이 있었다.

7. 하위 문서


  1. [1] 참고로 판교신도시 개발을 위해 수정구 사송동의 일부가 분당구 삼평동으로 편입되었다.
  2. [2] 고급형 타운하우스나 저밀도주택필지의 경우 자체적인 가격도 높고, 이상은 좋지만 결국 수익성은 역시 떨어졌을 것이기에 무리하게 상업 용지를 배정한게 아니냐는 말이 많다.
  3. [3] 몇몇 회사가 이런식으로 서판교에 정착했다. 대표적으로 바이오기업 젬벡스나 아에 사옥을 지어 올린 티엠씨 사등.
  4. [4] 참고로 성남 구 시가지 재개발 사업은 2017년 시점에서 단대구역, 중3구역이 완료되었으며 2단계 사업인 신흥2구역, 중1구역, 금광 1구역이 이주를 시작하였거나 앞두고 있다.
  5. [5] 현재는 위례신도시 31단지 아파트가 구시가지 재개발 순환임대 아파트로 제공되고 있다.
  6. [6] 현 산운마을 7단지 휴먼시아 자리에 있었다.
  7. [7] 현 산운마을 리가4단지 인근에 있었으며 한때 벚꽃 터널로 유명했었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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