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 어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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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 어벤져 (2011)
Captain America: The First Avenger

[1]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장편 영화

토르: 천둥의 신

퍼스트 어벤져

어벤져스

감독

조 존스턴

제작

케빈 파이기

각본

크리스토퍼 마커스, 스티븐 맥필리[2]

출연

크리스 에반스, 세바스찬 스탠, 휴고 위빙,
도미닉 쿠퍼, 토미 리 존스, 헤일리 앳웰

장르

슈퍼히어로, 액션

제작사

배급사

파라마운트 픽처스
CJ엔터테인먼트

촬영 기간

2010년 6월 28일 ~ 2010년 12월 3일[3]

개봉일

2011년 7월 22일
2011년 7월 28일

음악

앨런 실베스트리[4]

상영 시간

124분

제작비

1억 4000만 달러

북미 박스오피스

$176,654,505

월드 박스오피스

$370,569,774

국내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1. 개요
2. 예고편
3. 등장인물
4. 줄거리
5. 평가
5.1. 호평
5.1.1. 원작의 재해석
5.1.2. 로맨스 스토리
5.1.3. 타 MCU 작품과의 연계
5.2. 혹평
5.2.1. 지나친 B급 테이스트의 연출
5.2.2. 떨어지는 액션 퀄리티
5.2.3. 주인공의 빈약한 캐릭터성
5.3. 패권주의 영화다?
6. 흥행
7. 떡밥
9. 기타
10. 둘러보기

1. 개요

Captain America: The First Avenger

캡틴 아메리카 실사영화 시리즈의 첫번째 작품이자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페이즈 1의 다섯번째 작품이다.

원제는 《캡틴 아메리카: 퍼스트 어벤져(Captain America : The First Avenger, 첫번째 어벤져)》인데, 한국러시아, 우크라이나 그리고 독일에서는 '아메리카=미국'이라는 공식 아닌 공식이 거부감을 불러 일으킬 수도 있다고 생각해 부제인 '퍼스트 어벤져'로 개봉했다. 국내 개봉일은 2011년 7월 28일.

다만 국내에서는 《어벤져스》의 인기 덕분인지 이후엔 공식 블로그에서도 사용 안 하던 '캡틴 아메리카'란 호칭을 적극 사용하고 후속작의 제목 또한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로 표기하면서 캡틴 아메리카라는 이름이 들어가게 됐다.

진주만 공습을 겪은 미국추축국에 선전포고를 하고 제2차 세계대전에 발을 들인다. 주인공 스티브 로저스는 조국을 위해 군에 입대하려 하나, 허약한 몸 체질 때문에 실격 판정을 받는다.[5] 그러나 스티브는 포기를 모르고 계속 도전한다. 그러한 도전 끝에 스티브는 우연한 기회로 입대하게 되는데, 훈련 중에 포기를 모르는 근성과 용기를 드러내는 스티브는 슈퍼 솔저 프로젝트에 스카우트된다.

슈퍼 솔져 프로젝트에서 하워드 스타크에이브러햄 어스킨 박사를 비롯한 과학자들에게 시술을 받게 된 스티브는 인간을 초월한 신체 능력을 가지게 되고, 캡틴 아메리카라 불리며 영웅으로서 활약하게 되면서, 나치 독일의 비밀군사조직인 하이드라와 대립하게 된다.

한편, 레드 스컬이라는 인물이 중심이 된 하이드라는, 세계를 정복하기 위해 최후의 전쟁을 준비하게 되는데…

제2차 세계대전을 무대로 캡틴 아메리카의 탄생을 다루고 있는 영화이며, 주연 배우 크리스 에반스는 인터뷰에서 밝히길 "캡틴의 이름을 '캡틴 어스'나 '캡틴 저스티스(justice)'로 바꿔도 될 정도로 선하고 도덕적인 영웅이며, 미국 패권주의와는 거리를 두는 캐릭터가 될 것"이라 한다. 이것은 원작의 캡틴 아메리카 성향을 모르는 해외 관객들을 위한 발언으로 보인다.[6] 또한 이 영화는 《어벤져스》 전의 마지막 작품으로, 이 다음 작품이 《어벤져스》가 된다.

디즈니가 마블을 인수하기 직전이었으며, 고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최후의 파라마운트 픽쳐스 단독 배급 작품이다. 어벤져스와 아이언맨 3까진 디즈니와 수익을 일정부분 나누어 가졌으며, 토르 다크월드부터 디즈니 단독으로 배급되었다.

2. 예고편

공식 예고편

2차 공식 예고편

3. 등장인물

4. 줄거리

  자세한 내용은 퍼스트 어벤져/줄거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1. 쿠키 영상

  자세한 내용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쿠키 영상 문서의 해당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5. 평가

로튼 토마토

신선도 80%

관객 점수 74%

퍼스트 어벤져는 마블 영화 내에서도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영화다. 호평하는 측은 이후 나온 어벤져스 시리즈와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를 보고 나면 여러가지 관련 요소가 존재하기 때문에 마블 영화를 보면 볼수록 더욱 재밌어지는 영화라 호평하고, 혹평하는 측은 후속작을 모르고 처음 접할 경우 그냥 평범하고 심지어 지루할수도 있는 영화란 점을 지적한다. 다만 다소 심심한 액션을 제외한다면, 드라마의 배치와 서사적 완성도 등은 다른 마블 영화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그래서인지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개봉 이후 퍼스트 어벤져의 로튼 평점이 1% 상승하였다고 한다.

5.1. 호평

5.1.1. 원작의 재해석

현실성 있는 슈퍼 히어로를 강조한 다크 나이트 같은 영화와는 대조적으로, 시대적 배경인 제2차 세계대전 시절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 활극을 그 시대 분위기에 맞게 적당히 유치하면서도 현대적으로 잘 그려낸 편이다. 같은 해에 나왔지만 경쟁사인 DC 코믹스'희대의 졸작'이라고 평가되는 《그린 랜턴: 반지의 선택》(2011)과는 비교 자체가 실례이고[8], 같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토르: 천둥의 신》(2011)보다도 낫다는 평이다.[9] 토르 시리즈는 3편 라그나로크 이전 두 편 모두 관객 평이 상당히 나쁜 편이라, 아이언맨이 캐리하고 캡틴 아메리카가 잘 서폿해서 어벤저스의 성공으로 이어지지 않았다면 지금의 성공으로 이어졌을지도 의문.

영화상에서는 원작 초기의 캡틴 아메리카의 복장과 카이트 쉴드형 방패가 무대 의상이었다는 설정으로 나오며,[10] 영화 내에서 캡틴이 사용하는 방패는 비브라늄 100%로 제작된 것으로 설정되어 있다. 그 외에도 버키가 캡틴 아메리카와 친구 사이였다는 등 원작의 설정과 달라진 것들이 많다.[11]

5.1.2. 로맨스 스토리

퍼스트 어벤져에서 주인공인 캡틴 아메리카와 히로인인 페기 카터는 마초적 기질의 군대에서 서로 약골, 여자라는 선입견 속에 차별을 겪는 인물로 묘사된다. 거기서 둘은 공통점을 발견하고 서서히 가까워지게 되는데, 마지막 엔딩이 애절하게 끝나면서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덕분에 원작에선 그저 지나간 캡틴 아메리카의 옛 사랑 정도로 인식되던 페기 카터가 이 영화로 인해 그 존재감을 확실하게 자리매김하게 되었고, 그 기세를 몰아 이후 본인 주연의 단독 드라마까지 런칭하게 된다.

5.1.3. 타 MCU 작품과의 연계

윈터 솔져[12]와 관련된 암시를 보여준다.[13]

히어로 '캡틴 아메리카'로 다시 태어난 스티브에게 비브라늄 방패를 비롯해 여러 가지 장비를 만들어서 그를 도와준 괴짜 천재 과학자가 바로 토니 스타크의 아버지인 하워드 스타크다.[14] 이 역시 원작에는 없는 MCU판에서의 새로운 설정이다.

레드 스컬이 애매하게 사라지는 장면[15]을 보면 본작의 후속작은 생각하지 않고 《어벤져스》로 바로 이어버릴 계획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다른 MCU 영화들처럼 이번에도 엔딩 크레딧[16] 이후에 쿠키 영상이 나온다. 일종의 《어벤져스》 예고편이기 때문에 《어벤져스》를 기다리는 팬이라면 반드시 봐야 할 영상들이다.

5.2. 혹평

5.2.1. 지나친 B급 테이스트의 연출

영화 자체는 히어로물로서의 재미 요소가 다른 MCU 작품들에 비하면 부족했기 때문에, 이후 나온 후속작들과의 연계 덕을 많이 봤다고 볼 수 있다. B급 연출에 골몰해서 걸출한 전투씬이 상대적으로 많이 부족했다. 아무리 의도적으로 B급 연출을 노렸다해도 영화 막판에 나오는, 마치 스타워즈의 한장면을 연상케 하는 히드라 군대의 컨셉은 무리수였다는 말도 나온다.

이런 쌈마이한 연출은 의도된 것으로 해석된다. 본작의 액션 시퀀스들이 전후에 나온 기존의 마블 영화들에 비해서 다소 과장되거나 조금은 유치하면서도 어설픈 것 또한 오히려 캡틴 아메리카라는 캐릭터 자체를 풍자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그렇게 연출한 것이라는 평이 지배적이다.

사실 퍼벤져의 호불호성의 태반은 이에 기인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고전 SF나 특촬물을 연상시키는 연출에 대한 평가는 세대의 차이나 팬덤의 성향에 따라서 극단적으로 갈릴 수 밖에 없기 때문. 현대적인 느낌으로 일괄적인 고평가를 받은 아이언맨이나 윈터 솔져와는 정 반대의 상황인 것.

5.2.2. 떨어지는 액션 퀄리티

만장일치로 비판받는 본작 최대의 문제점. B급 테이스트야 평가가 갈리지만 퍼벤져의 부족한 액션성에 대해선 이견이 거의 없다. 슈퍼솔져인 캡틴의 초인적인 능력이 거의 드러나지 않는다. 어벤져스 1편같이 굴욕적인 모습을 보여줄 정도는 아니고 시종일관 활약하지만 초인으로서의 스펙이 전혀 돋보이지 않는 점이 아쉽다. 방패 액션 역시 나오기는 하지만 루소 형제가 후에 보여주는 아크로바틱하고 기상천외한 액션은 전혀 나오지 못하는 단순한 투척병기 정도의 효과밖엔 못 보여준다.

물론 MCU에서 본작보다 액션성이 부족한 영화는 더러 있다. 하지만 주요 빌런인 레드 스컬과 캡틴이 제대로 된 전투를 벌이지 않고 대부분은 일반 병사를 양학하는 부분이라는 점이 문제. 즉 기억에 남을 만한 액션이 없다는 점이 최대의 문제다.

단 후속작들에서도 보여주지만 캡틴의 성장기라는 점을 생각하면 어느정도 맞아떨어지는 부분도 있다. 캡틴은 슈퍼 솔져 혈청으로 인해 초인이 되었지만 초반에는 자신의 힘이 얼마나 강한지 조차 모르고 있었다. 그리고 스티브가 초인이 되기전에는 항상 얻어 맞기만 했던 약골중에 약골이라는걸 기억한다면 이제 막 힘을 얻어 무식하게 싸우는 면은 이해를 못할 정도는 아니다.[17] 그 짧은 기간에 레드스컬과 비슷하게 싸울 수 있는 수준이 된게 놀라울 정도.

5.2.3. 주인공의 빈약한 캐릭터성

후속작들을 거쳐 인기 캐릭터로 거듭난 캡틴 아메리카지만, 첫 작품에서는 그리 평가가 좋지 못했다. 퍼스트 어벤져에서 묘사된 캡틴의 캐릭터는 '조국과 동료들을 위해서라면 무엇도 두려워하지 않는 사나이' 이외에 특별한 캐릭터성이 없었다. 또 캡틴의 참전 열망은 옳고 그름을 떠나 그의 열렬한 애국심에 공감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매력이 반감될 수 있는 모습이었다.[18]

과거사에 대한 묘사는 버키가 추락한 뒤에 술 마시면서 페기에게 몇 마디 하는 정도가 전부. 투지가 충분한데도 불구하고 빈약한 체격 때문에 군대에 가지 못한다는 불행한 과거사는 있지만, 정작 실험을 통해 슈퍼 솔저로 거듭나고 나서는 그런 과거를 극복한 희열이라든가 혹은 반대로 과거에 차별받은 트라우마 등의 심정 변화는 거의 묘사되지 않는다. 즉, 슈퍼 솔저가 되기 전에는 몸만 약하고 정신적으로는 사실상 완성된 캐릭터였고, 슈퍼 솔저가 된 뒤에는 아예 몸도 정신도 강한 완전체가 되어버린 것.

다만 본작에서 구축한 캡틴의 캐릭터성은 후속작에 가서도 흔들린 적이 없다. 고뇌하고 괴로워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지 않지만 원래 그런 정신적 초인을 묘사한 영화기 때문에 그런 것이다. 이 작품에서 구축된 캡틴의 캐릭터성은 엔드게임에 이르기 까지 전혀 변하지 않았다. 괜히 본작이 캡틴이라는 캐릭터를 이해하기 위해선 반드시 봐야 하는 영화라 불리고 국내에서 캡틴의 인기가 떨어지는 것도 본작이 인기가 없었기 때문이란 해석이 자주 나오는 것이 아니다.

결국 퍼스트 어벤져는 캡틴 아메리카란 캐릭터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평범한 히어로물로 느껴지기에, 원작을 보지 못한 사람들 사이에선 어벤져스 이전까지만 해도 많은 비판을 받았다. 하지만 이후 MCU 영화들이 진행되며 캡틴이란 캐릭터성이 완성, 이후엔 퍼스트 어벤져가 재평가되는 계기도 만들어졌다.

5.3. 패권주의 영화다?

개봉 당시에는 한국에서 캡틴 아메리카가 유명하지 않았던지라 미국 패권주의 미화 영화란 평과 미국 패권주의와는 관계없는 정의로운 개인의 이야기라는 평이 동시에 존재했었다. 실제 평론가들 평론을 봐도, 전쟁 프로파간다이면서 프로파간다를 비판한다거나 노골적인 미국적 애국주의와 영웅주의라고 평이 갈렸다. 재미있는 건 주로 캡틴 아메리카라는 영웅의 의미를 아는 사람은 호평을 하고, 영화로 처음 접한 사람은 악평을 한다는 점이다. 정훈교육 영화라는 비아냥적인 평도 있었다.

사실 미국 문화를 잘 이해하지 못했거나 영화를 수박 겉핥기 식으로 대충 봤다면 국뽕 내지는 정훈영화로 인식할 여지는 있다. 하지만 영화 곳곳에 드러나는 요소들은 의연중에 당시 여성을 하대하던 사회상, 국뽕과 미국의 고질적인 반지성주의와 관료주의를 비판하는 시각이 깔려 있다. 주인공이 스스로를 원숭이에 빗대어서 그린 자화상이 이 모두를 함축해서 보여준다. 평범한 미국인에게 물어보면 “시대를 감안하면 적절한 묘사”란 의견이 제일 흔하다. 간간히 미군의 유구한 관료주의 전통(...)을 까고 이에 염증을 느끼는 캡틴의 묘사는 덤.

실제 상기되어있듯 주연인 크리스 에반스는 캡틴 아메리카는 미국 패권주의와는 거리를 두는 캐릭터라고 밝힌 바 있고, 이것은 원작을 모르는 해외 관객들을 위한 발언으로 보인다. 오히려 어벤져스와 이후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에서 보여주는 캡틴의 모습은 미국 패권주의를 정면에서 비판하는 캐릭터로, 패권주의의 악용에 대립하는 모습을 보여주며[스포일러] 이런 논란은 많이 불식된 편. 물론 퍼스트 어벤져만 보면 미국식 패권주의를 미화하는 것 아니냔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이때도 보면 아무리 양산을 못하게 됐어도 뛰어난 슈퍼 솔저높으신 분들은 고작 채권팔이에 이용하며 안전권인 본토에서 쇼를 벌이는 등 다소 풍자적인 면이 있었다.

물론 캡틴 아메리카란 캐릭터 자체는 1940년대에 만들어진 것이므로, 사회적 인식이 진화한 21세기 기준으로 보면 복장부터(...) 꽤나 국뽕이 섞여 있는 캐릭터인 것은 맞지만, 원작과 함께 2011년에 만들어진 본작과 그 주인공인 'MCU판 캡'의 경우 이런 패권주의와 거리가 멀다[20]. 당장 독일인인 어스킨 박사는 전적으로 선량한 인물이자 짧은 시간 함께 했지만 캡틴의 은인이자 정신적 지주(아이언맨으로 따지면 호 인센 같은 위치) 역할을 해주며 그의 입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잘 모르는데 히틀러가 침공한 첫 국가는 독일이라네"란 대사를 통해 "국가vs국가"가 아닌 "선vs악"의 문제라는 걸 강조한다. 스티브 역시 "왜 나치를 죽이고 싶어하나"라는 질문에 "전 불량배들(bullies)이 싫습니다. 어느 나라에서 왔는지는 상관없어요"라고 한다. 게다가 하울링 코만도스의 일원은 백인 미국인들 뿐만이 아니라 영국인, 프랑스인, 일본계 미국인, 흑인까지 포함되어 있다. 결국 영화를 제대로 봤다면 이 영화가 그냥 닥치고 "미국만세"인 영화는 애초에 아니라는 점을 알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내 평론가들이 뜬금없는 미국 패권주의를 들이민 이유는 애초에 영화 평론이라고 써놓은 것이 그 영화가 뭔지 알려고도 하지 않은 채 자기 입맛에 맞지 않는다는 이야기와 정치적 스탠스를 대강 버무려 그럴듯하게 써놓은 악담에 가까웠기 때문이라는 것이 중론.[21]

거기에 한 술 더 떠, 패권주의 미화 영화가 아니라는 사실이 밝혀졌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현실의 미군의 행보를 영화와 연결지어서 미국에서 2차 대전 관련 영화를 만들었다는 것 자체가 불편하다거나 사실 여부를 떠나서 불편하게 볼 수 있는 것도 아니냐는 등의 정신승리성 주장이 이어지기도 한다. 물론 미국에 대한 불편감을 가진 사람이 영화에 그 감정을 투영하여 불편하게 보는 것은 자유지만, 그것이 사실이라고 날조하는 것까지 정당화되는 것이 아니라는 반론도 있다. 판단은 알아서.

6. 흥행

전세계 흥행은 평범한 수준으로, 개봉한 지 3주가 지나서야 제작비 1억 4,000만 달러를 회수했다. 북미 최종수익은 1억 7765만 달러. 해외 수익은 1억 9천만 달러 수준으로 망한 건 아니지만, 겨우 제작비를 뽑은 기대치엔 미치지 못한 흥행이었다. 국외에서 가장 대박을 친 나라는 브라질로 총 2,068만 달러를 벌었다. 그 다음은 멕시코(2,022만 달러), 영국(1,460만 달러), 프랑스(1,000만 달러) 정도. 반면 영화 내에서 악역들이 많이 등장한 (나치 독일과는 다르지만 하여튼) 독일에선 흥행에 실패했고, 일본은 한국보다 더 망한 340만 달러로 막을 내렸는데 겨우 보름 동안만 상영했다.

한국에서는 전국 51만으로 흥행에 대실패 하였다. 수입 담당인 CGV가 자사 영화인 《》과 《7광구》에 주력하느라, 홍보도 제대로 되지 않아서, 개봉한 지 겨우 열흘 만에 막을 내렸을 정도로 흥행은 참패했다. 이후의 MCU 영화 성적을 생각하면 매우 초라한 성적. 그러나 정작 CGV가 그토록 주력했던 《7광구》의 운명은 알다시피... 퍼스트 어벤져는 개봉 2주차인 퀵, 고지전, 그리고 개봉 3주차인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2부에 밀려서 4위로 데뷔했으나 앞의 세 영화가 좌석점유율 10위권이었던 반면 퍼스트 어벤져는 좌석 점유율 15위 19%로 출발해서 극장수가 확확 줄었고... 다음주 월요일날 좌석점유율 19위 18%였다. 게다가 이런 저조한 좌석 점유율에도 스크린을 그다지 줄이지 않은 배급사에 고마워해야 할 지경이었다. 배급 때문에 망했다는 이야기를 끄집어내기 미안한 상황.

박스오피스 모조

7. 떡밥

쿠키 영상에서 등장한 테서랙트는 본래 오딘의 보물 창고에 전시되어 있었던 것으로, 누군가의 손에 의해 고대의 지구로 옮겨진 것으로 보이지만, 그 자세한 과정은 불명이다.[22] 슈미트는 테서택트를 수색하면서 '세계수(위그드라실)'에 대해 언급하는데, 마블 코믹스 세계관에서는 이 세계수 자체가 아스가르드와 지구를 포함한 일종의 우주지도 개념으로 설정되어있다.[23] 또한 작중에서 슈미트가 테서랙트를 만졌을 때에 잠깐 펼쳐진 우주의 광경은 《토르: 천둥의 신》에서 헤임달비프로스트를 열 때에 나온 우주와 유사하다. 윈터 솔져 완구라인에 뜬금없이 레드 스컬이 등장한 것을 두고 부활 떡밥일지도 모른다는 의견도 있었다.[24][스포일러2]
토니 스타크의 아버지인 하워드 스타크가 청년 실업가로 등장한다. 누가 토니 아버지 아니랄까봐 뛰어난 공학적 재능을 발휘하여 1940년대에 시대를 앞서 간 각종 발명품들을 만들어냈으며[26], 능글맞은 유머감각을 소유하고 있다. 거기다 미군에 가장 많은 무기들을 납품하고 있는 인물이기도 하다. 아들과 마찬가지로 하워드 휴스에서 이미지를 따왔기 때문인지 스스로 비행기 조종을 하기도 한다.[27] 슈퍼 솔져 프로그램에 참가하여 기계를 조작했고, 스티브에게 특수강화복과 비브라늄 방패를 만들어주기도 하는 등 작중에서 안 끼는 데가 없다. 초반에는 과학박람회에서 반중력차를 선보이다가 실패하는데, 이 장치는 훗날 《에이전트 오브 쉴드》에 등장하는 '롤라'에 응용되게 된다. 또한, 이 세계박람회 장면에서 《아이언맨 2》에 나왔던 스타크 엑스포 주제곡이 잠깐 흘러나온다. 그리고 마지막에 스티브의 행방을 수색하다가 바다에 떨어진 테서랙트를 줍게 되는데, 《토르: 천둥의 신》 쿠키 영상을 통해서 쉴드가 이 테서랙트를 관리하고 있었음이 밝혀진다.《아이언맨 2》에서 캡틴 아메리카의 방패와 유사한 방패가 토니의 차고에서 굴러다니다 새 물질을 합성하기 위한 가속기 깔개로 쓰이게 된다. 참고로 이 방패가 처음 나왔을 때 옆에서 지켜보던 쉴드 요원이 "이게 왜 여기 있죠?"라며 벙찌는데, 진짜 방패는 캡틴 아메리카 본인과 함께 얼음 속에 묻혀 있었음을 생각하면 토니가 갖고 있던 방패는 비브라늄과는 상관없는 다른 소재로 만들어진 시험제작품이거나 레플리카인 것으로 여겨진다. 애초에 작중 묘사를 보면 그냥 플라스틱 쪼가리 정도였다. 그 외에도 토니 스타크가 닉 퓨리에게 건네받은 하워드 스타크의 소지품이 든 가방 안의 물건을 꺼낼 때 캡틴 아메리카 만화가 슬쩍 나왔다.
마지막 장면에서 캡틴 아메리카가 깨어났을 때 닉 퓨리가 그에게 분명히 '70년 후'라고 말했다. 대충 잡아서 영화 속에서 묘사된 제2차 세계대전 때의 하워드 스타크가 30살 내외이고, 《아이언맨》, 《어벤져스》에서 등장한 토니 스타크 역시 30살 내외이다.[28] 그런데 퓨리의 말대로 시간이 70년이나 흐른 것이라면, 하워드는 70대 때 토니를 얻은 것이 되는데, 《아이언맨》에서 토니가 회상하는 아버지는 노인이 아니다. 당시에 하워드 스타크와 동갑이었을 조력자인 오베디아 스탠도 없고, 아이언맨이 처음 설정대로 베트남 전쟁 시기였으면 맞겠지만, 그렇지 않으니... 그러나 토니 스타크 역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외모가 30대라고 보기 어려운 외모이고, 실제 나이도 40대 정도이기 때문에[29] 토니 스타크가 60~70년대생이고 늦둥이라고 생각한다면 별 문제는 없다.[30] 퍼스트 어벤져의 '퐁듀'씬에서 하워드 스타크 본인 입으로 (여성과의 문제가 아니라) 일에만 집중한다는 대사[31]가 있는데, 이를 나이 문제에 대한 복선 쯤으로 볼 수도 있다. S.H.I.E.L.D 파일에서는 하워드 스타크 1917년생, 토니 스타크 1970년생으로 나오니 즉 토니는 하워드가 53세일 때 낳은 늦둥이 맞는다. 그리고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70년 시간 여행에서 자기 나이또래와 비슷한 아버지를 만나는 것으로 완벽하게 회수된다.
슈퍼 솔져 프로그램 자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의 헐크는 유실된 슈퍼 솔져 계획의 재현을 모색하던 도중의 사고로 태어난 존재인 것으로 그려진다. 용병 에밀 블론스키로스 장군의 주선으로 주입받은 육체 강화 약물도 슈퍼 솔져 계획의 부산물이지만, 역시 진품이 아닌 데다가 헐크와의 승부를 열망한 블론스키가 덤으로 헐크의 감마선 혈액까지 주입받는 바람에 여러 가지 부작용이 일어나서 어보미네이션이 되어 버린다. 이 영화의 DVD 판에 수록된 'Alternate Opening'에서는 극 지방의 빙하가 무너져 내리면서 얼음 속에 갇힌 캡틴 아메리카의 실루엣이 스쳐 지나가는 장면이 있는데, 《퍼스트 어벤져》를 통해서 '캡틴 아메리카는 히드라의 공중요새 '발키리'와 함께 얼음 속에 묻혔다.'라는 공식설정이 확립되었기 때문에, 《인크레더블 헐크》의 이 삭제장면은 공식설정과 제대로 연결되진 않는다. 애초에 미수록 장면인데다가 《인크레더블 헐크》가 이 설정이 나오기 이전에 나온 작품이니 당연한 거지만...다만, 끼워 맞추는 것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캡틴 아메리카: 퍼스트 어벤져》의 시작부에서 캡틴을 지금껏 찾아내지 못한 이유가 계속해서 지형이 변화한다는 이유 때문이라고 언급된다. 추락할 당시에 캡틴이 있었던 곳은 발키리의 장갑이 없는 곳이며, 그 위에 얼음이 덮혀 있었다가 빙하가 무너지면서 그 모습이 보이게 되었다고 하면 말이 안 되는 것도 아니다. 또한 이후로 또 지형이 변화했을 테니 그 위로 얼음이 다시 덮히고, 《퍼스트 어벤져》의 초반부 장면처럼 발키리 위쪽의 장갑에 구멍을 뚫고 탐사대가 진입했다고 하면 어느 정도 공식설정과 연결된다.
  • 마블 코믹스 일반 떡밥
초반부의 박람회 장면에서 유리관 안에 서 있는 마네킹 비슷한 물체가 나오는데, 이는 원작 코믹스에서 캡틴 아메리카가 데뷔했을 당시에 같이 활약했던 마블 코믹스의 고참 히어로인 원조 휴먼 토치를 오마쥬한 것으로 생각된다. 아마 팬서비스인 듯하다. 그런데 네이머는 잘렸다. 재미있는 사실은 실사판 판타스틱 포 시리즈에서 2대 휴먼 토치를 맡았던 배우가 바로 스티브 로저스/캡틴 아메리카 역의 크리스 에반스라는 사실이다.[32]

8. 사운드트랙

  자세한 내용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사운드트랙 문서의 해당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9. 기타

  • 마블 측에서 속편이 2014년 4월 4일 개봉을 목표로 제작 중이라고 발표했는데, 이 작품이 바로 2012년 5월 개봉한 《어벤져스》에서 바로 이어지는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였다.
  • 작중에서 스티브 로저스는 첫 등장 시에는 깡마른 몸이었다가 약물시술을 받은 이후 근육남으로 변하는데, 초반부의 마른 몸의 로저스가 나오는 장면들은 CGI와 대역 배우를 이용해서 촬영했으며, 깡마른 로저스를 연기한 사람은 리앤더 디니(Leander Deeny)라는 배우라고 한다. 작중에서도 실제로 한번 출연한다. 하울링 코만도스 결성 시 모인 술집의 바텐더가 바로 리앤더 디니. 참고로 초반에 스티브와 버키가 대화를 나누는 장면을 촬영할 때에는 스티브를 작게 보이게 하기 위해서 버키를 상자 위에 올라가게 했다고 한다. 이번 영화 뿐만 아니라 MCU에서 노년 배우의 젊은 시절을 표현할 때 이 방법을 사용한다. 대표적으로 앤트맨에서 행크 핌을 연기한 마이클 더글라스의 젊은 시절이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에서 에고를 연기한 커트 러셀의 젊은 시절 등.
  • 국내에서는 어떻게든 군에 가려고 기를 쓰는 스티브의 초반 모습이 공감이 안 된다는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이는 사실 당시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하는 것을 젊은 남성 국민의 미덕으로 여겼던 미국의 분위기를 반영한 장면이다. 밴드 오브 브라더스 1화의 참전자 증언에서 신체 검사에 불합격하는 바람에 전쟁에 참가하지 못하게 된 마을 청년 셋이 자살했다는 얘기를 들려주며, 그 당시엔 전쟁에 참가하는 것을 해야 할 일이자 당연한 일로 여겼다고 말하는 부분이 있다. 그리고 《더 퍼시픽》의 유진 슬레지도 허약한 체질임에도 불구하고 해병대에 입대하기 위해 기를 썼었다. 또한 전쟁의 실상이 대중에 제대로 전달되지 않았던 당시 언론의 한계도 한몫한다.
  • 퍼스트 어벤져와 이후 캡틴 아메리카가 등장하는 후속작에서의 액션에 많은 차이가 있다. 퍼스트 어벤져에서 캡틴은 주로 방패로 때리거나 방패를 던지는 방식으로 싸우기 때문에 동작이 단순하고 속도감과 역동성이 많이 떨어지는 편이지만 후속작들에서는 방패는 물론이고 다양한 격투기술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전투가 훨씬 화려하고 근접 격투술의 달인이라는 설정에 걸맞은 모습으로 탈바꿈한다.
  • 스티브가 인간인데도 이렇게 강한 건 대마법사(동정남이라는 의미)이기 때문이라는 농담이 있다.[33]
  • 다른 마블 영화들처럼 당연히 이 영화에서도 스탠 리가 등장한다. 작중에서는 레드 스컬로부터 병사들을 구한 캡틴 아메리카의 시상식에 참여한 군인으로 등장하는데, 양 어깨에 은색 별이 각각 4개씩 있고 확인된 훈장만 3개가 넘는다. 대사도 한마디 하신다. 등장 시간은 약 3초 정도 된다.
  • 사실 캡틴 아메리카는 이 영화의 시대, 즉 제2차 세계대전 즈음에 나온 캐릭터이다.[34] 원작 코믹스에서도 히틀러를 무찌를 수 있다고 기대를 한 아름 받고 있는 정의의 사도로 나오는데, 대전이 끝나고 난 후에는 공산주의자등과 싸웠지만 인기가 시들해졌다[35]. 그러던 것이 공산주의자들과 싸우던 캡틴은 가짜였고[36] 진짜 캡틴은 빙하속에 갇혀있었다는 이야기가 나오며 어벤저스의 대장으로서 점점 시리즈의 한 축이 되었다. 그러면서 캡틴의 캐릭터성에 살이 더 붙고 동시에 인기도 점점 더 많아졌다. 캡틴이 오랬동안 듣보잡 캐릭터였다는 식으로 인식되는 경우도 있는데, 실제로는 70~80년대를 거치면서 캐릭터성이 발전했고[37] 코믹스 팬들 사이에선 인지도가 있었는데 대중적으로 인기가 폭발한건 21세기라고 보면 된다.
  • 작중 요한 슈미트가 타고 도망가는 비행선을 따라잡기 위해서 체스터 필립스가 자동차의 부스터를 작동시키는 장면에서, 부스터 버튼 주위에 씌여져있는 글귀는 '위험! 누르지 마시오(Gefahr Nicht Drucken)' 라는 뜻의 독일어이며, 버튼의 K는 체스터 필립스의 배우인 토미 리 존스의 다른 출연작품 맨 인 블랙K요원을 의미한다.(...)
  • OCN에서 2013년 6월 1일에 방영했는데, 크레딧 이후 쿠키 영상을 통째로 잘라 버리는 만행을 저질렀다.
  • 엔딩 크레딧 영상에서 인터넷에 자주 패러디되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의 전쟁 포스터들을 볼 수 있다.[38]
다만 그대로 구현한 것은 아니고, 실제 포스터와 다른 면도 있다. 예로 들어 연합군의 국기가 그려진 대포들이 있는 장면의 경우, 중화민국의 청천백일만지홍기가 있어야 할 위치에 영국의 유니언 잭이 있으며 대신 맨 왼쪽으로 옮겨졌다, 오른쪽에 소련의 국기가 있어야 할 위치에는 체코의 국기가 그려져 있으며 소련 국기는 아예 잘려나갔다. 단순히 그림을 넣어 놓은 게 아니고, 당대의 포스터들을 3D CG로 구현한 것이다.[39] 영상으로 보기
물론 진짜 히드라 기지인 것은 아니고, 나치의 비밀기지다. 참고로 이 기지의 원형의 복도가 작중에서 나온 레드 스컬의 마지막 비밀기지의 복도와 형태가 비슷하다. 《캡틴 아메리카: 퍼스트 어벤져》는 본의 아니게(?) 고증에 충실한 영화였다.[40]
  • 영화 개봉에 맞춰 콘솔과 모바일용 게임이 각각 출시되었다. 콘솔용은 아이언맨, 아이언맨 2, 인크레더블 헐크, 토르: 천둥의 신 공식 게임을 제작한 세가 게임즈인데 이번에는 영화 공식 게임은 아니나 영화 코스튬이 포함되어 있다. 모바일용 게임도 영화 제목과 이름은 다르나 이쪽이 좀 더 영화 공식 게임에 가깝다. 세가는 이 게임을 끝으로 마블 영화 게임에서 손을 뗀다. 이후 어벤져스를 건너뛰고 아이언맨 3부터는 게임로프트에서 영화 공식 게임을 제작해 모바일용으로만 나오게 됐다.

10. 둘러보기


  1. [1] 원판
  2. [2] 크리스토퍼 마커스와 스티븐 맥필리는 나니아 연대기 실사영화 시리즈의 각본을 맡은 것을 시작으로 이번 영화를 통해서 캡틴 아메리카 실사영화 시리즈 전체의 각본을 맡았고,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어벤져스: 엔드게임의 각본까지 맡게 되었다.
  3. [3] 2011년 4월 11일 ~ 2011년 4월 23일 일부 장면 재촬영.
  4. [4] 작중에 캡틴 아메리카가 순회 공연을 펼치는 장면에서 등장하는 노래 'Star Spangled Man'은 앨런 멩컨이 작곡하였다.
  5. [5] 작중 진단받은 질병만 해도 천식, 성홍열, 류머티스 질병, 심장병 등 거의 걸어다니는 병원(...) 수준이다.
  6. [6] 사실 이런 사전 정보가 없으면 캡틴 아메리카라는 이름도 그렇고 전형적인 미국 만세를 외치는 캐릭터라는 선입견이 생길 만 하다. 크리스 에반스의 말처럼 캡틴 아메리카는 영화든 원작이든 오히려 미국의 패권주의를 정면에서 비판하는 캐릭터로, 아메리카라는 국가명이 붙은 것은 무조건 미국의 국익을 우선하기 위함이 아니라 미국이 진정으로 추구해야 할 가치관과 신념 등을 상징하기 위함이다.
  7. [7] 재미교포 출신의 한국계 미국인 배우. 후에 스파이더맨: 홈커밍에서 교장 역을 맡았는데 이 배역은 짐 모리타의 후손이라는 설정이다. 영화에서 잘보면 그의 교장실에 군인으로 보이는 사람의 사진과 훈장이 걸려있다.
  8. [8] 그린 랜턴의 로튼지수 26%, 퍼스트 어벤져의 로튼지수 80%
  9. [9] 토르 1편의 로튼지수 77%
  10. [10] 그렇기 때문에 어찌보면 다소 유치해보일 수 있는 현재의 코스튬이 비교적 자연스레 받아들여졌다. 원작에서야 원래 코믹스 초기 히어로들 복장이 저런 식이었으니 그냥 처음부터 전투복이라는 설정으로 나와도 별 문제 없었지만 여기서도 그랬다면...
  11. [11] 본래 버키는 원작 코믹스판에서는 지구-616(메인 유니버스)에서는 캡틴의 사이드킥이었고, 얼티밋 유니버스에서는 영화에서처럼 소꿉친구였다. 얼티밋 판에서 빙하에 갇혀 잠들어 있다가 현대(2002년)에 깨어난 캡틴 아메리카가 버키를 찾았을 때 노인이 된 버키가 캡틴 아메리카를 맞아준다.
  12. [12] 원작에서 버키가 생사불명이 된 이후, 소련에 회수되어서 슈퍼 솔져에 준한 상태로 되살아났을 때의 이름.
  13. [13] 영화 내에서 버키가 잡혀 있던 곳도 실험실이었는데, 이곳에서 어떤 실험을 받은 듯한 모습으로 묶여 있었다.
  14. [14] 배우는 도미닉 쿠퍼.
  15. [15] 레드 스컬이 사라질 때, 《토르: 천둥의 신》에서 선보인 비슷한 현상이 일어났다. 애초에 테서랙트아스가르드 신족의 물건이다.
  16. [16] 참고로 엔딩 스탭롤을 보면 제2차 세계대전 당시에 실제로 사용되었던 선전 포스터들이 올라오는데, 그중에서 매우 익숙한 아저씨 그림이 등장한다. 엉클 샘 얘기가 아니다.
  17. [17] 싸움도 자주 해야 늘어나는 법인데 스티브는 초인 이전에는 제대로 싸워본 적도없고, 초인이 되고 나서도 한참을 그냥 홍보용으로 돌아다녔다.
  18. [18] 물론 상기했듯 크리스 에반스는 캡틴 아메리카가 미국 패권주의와는 거리를 두는 캐릭터가 될 것이라고 얘기한 바 있다.
  19. [스포일러] 19.1 나치의 사상에 한계를 느낀 히드라는 1940년대 이후 쉴드에 숨어들어 패권주의를 이용해왔다. 더불어 악용하진 않아도 닉 퓨리 등의 일부 선역들도 이런 행보에 물들어있었고, 결과적으로 캡틴 아메리카의 의견으로 그런 패권주의의 상징이나 다름없던 쉴드가 공중분해된다.
  20. [20] 덤으로 캡틴 아메리카 코믹스가 첫 출판한 것은 1940년 12월 20일(잡지에는 1941년 3월로 되어있지만)로 진주만 습격 이전이다. 즉, 아직 미국이 2차 대전에 본격적으로 개입하기 전이었다. 또한 캡틴 아메리카를 창조한 작가들은 유대인이었는데, 표지에 캡틴이 히틀러의 죽빨을 날리는 그림을 그리면서 나치 반대를 노골적으로 표현해서 미국 내의 친 나치주의자들에게 위협당하기도 했다. 그래서 경찰이 와서 작가들을 호위해줘야 했었다.
  21. [21] 이는 국내 영화평론가들의 뿌리 깊은 반미 정서 때문으로, 과거 라이언 일병 구하기 같은 걸작에 대해서도 국내 평론에서는 패권주의라는 꼬리표가 항상 따라다녔다. 심하게 말해 미군만 나오면 다 패권주의라고 했을 정도.
  22. [22] 일단 《토르: 천둥의 신》의 내용을 봐서는 아무래도 로키의 짓으로 추정되지만, 일단 현재서로는 진실을 알고 있는 것은 제작진들뿐이다.
  23. [23] '신화나 마법으로 여겨지던 것이 사실은 과학이었다.'는 슈미트의 주장도 토르제인 포스터에게 '나는 마법과 과학이 하나라고 보는 곳에서 왔다.'고 말하던 장면을 연상시킨다.
  24. [24]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서 테서랙트와 같은 인피니티 스톤 중 하나인 '오브'를 평범한 사람이 만졌을 때에는 폭발했는데, 이와는 달리 레드 스컬은 폭발하지 않고 어딘가로 이송된 듯한 연출을 보여주었다.
  25. [스포일러2] 25.1 그리고 실제로 레드 스컬은 윈터 솔저가 아닌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스톤 키퍼로 재등장한다.
  26. [26] 본인의 말에 따르자면 '겸손하게 말하자면 국내 최고의 공학자'라고 한다.
  27. [27] 페기 카터에 따르면 '최고의 민간 조종사'라고 한다.
  28. [28] 사실 작중에서 하워드 스타크의 나이는 20대여야 하고 토니는 40대 중반이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하워드는 토니를 너무 늦은 나이에 보게 된 것이 되기 때문이다. 만일 그가 작중에서 30대 정도였다면 '스타크 EXPO 74' 때의 그의 나이는 64세인데, 스타크 EXPO 74 영상 속에서 잠깐 보이는 토니의 모습은 잘 해봐야 5~9살 정도로밖에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29. [29] 1965년생이다.
  30. [30] 《아이언맨 2》 시작 부분의 '스타크 EXPO' 영상 중 하워드 스타크가 나오는 부분의 영상은 '스타크 EXPO 74'의 영상이다. 중반부에 이 영상을 촬영하던 중에 5~9살 전후인 것으로 추측되는 어린 토니가 나와 촬영이 중단되는 장면이 있는 것을 보면 토니 스타크의 출생연도는 65~70년 사이인 것으로 짐작된다. 또한 《아이언맨 3》 쿠키 영상에서 자기 얘기를 브루스 배너가 안 듣고 졸고 었었다는 걸 안 토니 스타크가 1983년으로 거슬러 올라가 다시 이야기를 시작하면서 "14살 때…"라 한 것을 보면 토니는 대략 1969년생인 것으로 보인다.
  31. [31] "Me, I concentrated on the work~"
  32. [32] 참고로 크리스 에반스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실제 배우의 성격은 딱딱한 캡틴 아메리카보다는 깐족대는(...) 휴먼 토치 쪽에 더 가깝다.
  33. [33] 후에 감독이 저 얼굴에 저 몸매인데 전국을 순회하며 같이 채권 팔이 쇼를 하던 쇼걸들이 그냥 뒀을 것 같냐는 말을 하며 동정남 의혹은 종식되었다.
  34. [34] 영화 내에서 이 당시에 나온 초창기 캡틴 아메리카 코믹스가 잠깐 등장한다. 참고로 제2차 세계대전 시기인 1944년에 캡틴 아메리카 첫 번째 실사 영화가 나오기도 하였다.
  35. [35] 사실 이 당시에는 모든 히어로 코믹스의 인기가 죽기 시작했다. 이 당시 유일하게 인기를 유지하던 히어로 코믹스는 슈퍼맨뿐이었다
  36. [36] 이쪽은 이후 인종차별주의자 악당이 되서 진짜 캡틴과 싸우게 된다
  37. [37] 이런 과정에서 미국 대통령이 악당 집단의 흑막이라 캡틴 앞에서 자살하고 이에 회의감을 느낀 캡틴이 히어로 일을 그만두는 이야기도 나왔다
  38. [38] 대표적으로 엉클 샘이나 다 좋은데 말야 자네만 없으면 좋겟군이 있다.
  39. [39] 이 포스터들이 나올 때 카메라가 입체적으로 돌아가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이쪽 참고.
  40. [40] 코멘터리를 들어 보면 실제 고증에 신경 많이 쓴 게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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