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크

1. Punk

'폐물', '못쓰는 것'을 뜻하는 영단어. 보통 현실과는 다른, 비틀리고 우울한 분위기를 가진 것들을 펑크스럽다고 표현한다. 한때는 욕설인 적이 있었다. 뜻은 대략 불한당, 양아치 정도. 요즘은 영어에서 이 단어를 욕으로 쓰기에는 좀 촌스럽거나 기성세대의 느낌이 난다고 한다. 대표적인 예로 더티 해리[1]의 명대사 "Well, do you Punk?" 등이 있다.

펑크록펑크 문화의 준어로 많이 쓰인다.

  • 펑크 록
  • 펑크 문화
  • 스톤펑크
  • 브론즈펑크
  • 아이언펑크
  • 파피루스펑크
  • 샌들펑크
  • 토가펑크
  • 캔들펑크
  • 퓨덜펑크
  • 클락펑크
  • 세일펑크
  • 로코코펑크
  • 스팀펑크
  • 테슬라펑크
  • 레이펑크
  • 플래퍼펑크
  • 디젤펑크
  • 블리츠펑크
  • 데코펑크
  • 트랜지스터펑크
  • 아톰펑크
  • 포마이카펑크
  • 스틸펑크
  • 나우펑크
  • 사이버펑크
  • 바이오펑크
  • 나노펑크
  • 솔라펑크
  • 다프트 펑크 - 다프트 펑크라니, 그럴 줄 알았다. CM 펑크.
다프트 펑크는 펑크의 사전적 뜻, CM 펑크는 펑크 문화에서 각각 따온 이름이다. CM 펑크 본인이 펑크 문화에 영향을 받았다고 말한 바 있다.

2. Funk

이 문단에서의 표기는 문서명인 "펑크"로 통일합니다.

흑인 음악 장르 중 하나다.

F에 해당하는 발음이 한국어에는 없어서 P발음과의 차이를 표기할 수 없는 탓에 일어나는, 엄연히 다른 장르인 Punk rock과의 혼동 때문에 국내 한정으로 펑키(Funky)라고 하기도 한다. 하지만 펑키는 Funk적인 느낌을 뜻하는 것이지 장르의 이름은 아니므로 잘못된 단어 사용이다. Punk적인 느낌을 뜻하는 Punky도 펑키라고 하기 때문에 이러나 저러나 혼동을 안겨줄 수밖에 없다.[2] 그렇기 때문에 의식적으로 Punk와 구분짓기 위해 일부러 '훵크'라고 쓰는 경우가 많아졌으나, 외래어 표기법상 p나 f는 ㅍ으로 적도록 되어 있으므로 올바른 일은 아니다.

음악의 기원은 저 멀리 아프리카 시절 원주민들의 전통 음악의 리듬에서 시작되었다. 이것을 리틀 리차드의 공연에서 영감을 받은 제임스 브라운이 소울에 접목하면서 펑크라는 장르의 문법을 완성했다.[3]

록 음악계에서는 소울의 쇠퇴로 인해 대두 되었으며, 60년대 말에는 슬라이 앤 더 패밀리 스톤지미 헨드릭스, 70년대에는 조지 클린턴과 그가 이끄는 팔리아먼트와 펑카델릭[4], Earth Wind&Fire, 80년대부터는 릭 제임스, 프린스가 펑크를 계승한 대표적인 뮤지션들이다.

이 음악 장르의 가장 큰 특색이며 매력이라 할 수 있는 끈적끈적한 리듬감을 이야기할 때 주로 쫀득하다는 표현을 사용한다.(영어로는 tight.)

펑크 계의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중 하나인 어스 윈드 앤 파이어는 흑인 특유의 그루비한 느낌으로 펑크 자체에 엄청난 영향을 미친 밴드이다. 1970년대에 최고의 인기를 누린 밴드이지만 그 이후에 태어난 사람들도 이 밴드의 이름은 몰라도 곡은 한번쯤 들어본 적이 있을 정도. 우리나라에서는 삼성의 갤럭시 노트 2 광고에 September가 삽입곡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펑크 레전드 중 가장 젊은 축에 속하는 프린스는 제임스 브라운을 중심으로 슬라이 앤 더 패밀리 스톤, 조지 클린턴의 펑크를 현대적으로 바꾸어서 완성도 높고 전위적인 음악을 했다.[5] 프린스는 펑크라는 장르를 대중음악의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렸고 전세계에 펑크라는 장르를 알린 공이 크다.

현재까지도 명맥을 이으면서 앞서 언급된 음악가들 만큼 인지도가 있는 펑크 록 밴드로, 조지 클린턴의 P-Funk에 영향을 받은 레드 핫 칠리 페퍼스[6]가 있다.

팝스타 브루노 마스의 음악들도 많은 부분을 펑크에 기반하고 있다. 실제로 어스 윈드 앤 파이어는 인터뷰에서 '펑크의 맥을 잇는 젊은 음악가로는 누가 있다고 생각하는가'는 질문에 그를 언급했다.

한국에서는 사랑과 평화가 대표적인 펑크 락 밴드라고 할 수 있겠으며, 최근 들어서는 글래스톤베리 등 세계적으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술탄 오브 더 디스코가 있다.

후일 디스코하고 연결되었으며, 힙합/하우스의 근본 뿌리를 마련해준 음악 장르다.[7] 심지어 재즈계에도 영향을 미쳤다. 마일즈 데이비스웨더 리포트가 그 예.

장르라고 보기에는 이단아 성격에 가까운 실험음악사조인 베이퍼웨이브가 음악적으로는 80~90년대 디스코팝을 소재로 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일각에서는 퓨처 펑크라고 불린다.

3. 재플리시

パンク

'구멍을 내다'라는 뜻의 영어 Puncture에서 비롯된 말. 이것과 비슷한 유래로 만들어진 재플리시로는 콘센트가 있다.

같은 구멍이지만 주로 타이어튜브 등에 구멍이 나 터질 때 이런 말을 주로 사용하는데,[8] 아무래도 흔히 터지는 소리를 '펑'이라고 묘사하는 것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물론 진실은 불명.

한국에서는, 일본에서 들여온 탓인지 주로 일본식으로 빵꾸라고 표기한다.[9]

한국에서는 원래의 의미보다 훨씬 더 의미가 확장되었는데, 바퀴나 튜브뿐만 아니라 소설/만화계, 방송계 등에서도 사용하게 되었다. 소설/만화계에서는 만화가나 번역가, 작가 등이 제 때(즉 마감시간에) 원고를 출판사에 못 넘길 때, 방송계에서는 출연하기로 했던 연예인이 불시에 출연을 못 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하여 출연시킬 수 없을 때 사용하게 된다. 즉, 뭔가를 하고자 하는데 필요한 중요한 것이 제시간에 충족되지 않은 경우 전반을 일컫는 말로 확대해석된 것이다.

여담이지만 90년대 당시 MBC 예능 작가들 사이에서 개그맨 박명수의 별명이 '펑크명수'였다고 한다. 박명수가 펑크를 자주 내서 그런 것이 아니고, 프로그램을 할 때 연예인이 펑크를 내면 즉각 땜빵으로 박명수를 불러왔기 때문이라고.[10] 박명수가 땜빵 취급이나 받던 시절이 있었음을 보여주는 별명이자, 동시에 박명수가 아무리 상황이 궁색해도 얼마나 자기 일에 충실했었는지를 다시금 보여주는 별명이기도 하다.

대학입시취업(주로 공무원 시험) 용어로도 사용된다. 수시나 정시에서는 어느 대학 학과의 컷이 전년도의 수준에 한참 못 미치는 경우를 말하고, 공시에서는 문제가 존나게 어렵게 나와서 많은 수험생들이 저득점을 맞고 과락까지 많이 받은 그야말로 평균 점수(합격선도 포함)가 확확 내려간 것을 가리킨다.[11] 보통 펑크보다는 빵꾸로 불리며 자를 붙여서 강조하기도 한다. 예를 들면 "2012 정시 설사과 핵빵꾸임. 중앙대 성적으로도 1차 붙었다는데?"와 같다. 또는 특정 과목을 망쳤을 때도 학점 빵꾸라 하기도 한다. 반대말은 폭발.

상기하였듯 영어가 일본식으로 꼬여져서 탄생한 재플리시이므로, 영어를 사용하는 사람 앞에서 사용하면 이를 전혀 알아듣지 못한다. '물건의 구멍'의 의미로 쓸 경우는 'I got flat ~'의 형태로, '마감/출연 시간을 못 맞춤'의 의미로 쓸 경우에는 'Out of Deadline'과 비슷한 표현을 사용한다. 그리고 일본에서도 '마감/출연시간을 못 맞춤'이나 '시험을 망침'의 경우는 '落とす'[12]라 표현하니 참고할 것.

4. 록맨 시리즈

  자세한 내용은 펑크(록맨 클래식 시리즈)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 록맨 에그제 시리즈의 등장인물

  자세한 내용은 펑크.EXE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 프로레슬러

  자세한 내용은 CM 펑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7. 네이버 웹툰 신의 탑의 등장 단역

Punk

블러드 타마라를 만든 장본인이자 공방의 제자 중 한 명으로 이오와 함께 E급 공방전 진행자를 맡고 있다. 이 녀석과 이오는 당연히 다프트 펑크의 패러디로 보인다. 도토리 공방에 있던 에밀리를 몰래 빼돌리기 위해 FUG의 공방전 개입을 묵인해 주는 것을 대가로 거래를 함으로써 공방전이 개판이 되도록 만든 원흉 중 하나. 공방전의 막바지에 마도라코에게 배신당하였는데, 사망한 것으로 추정. 물론 본인들 역시 공방에서 온갖 더러운 짓들을 꾸몄던 공범인데다가, FUG가 공방전에 개입하도록 하게 내버려 뒀으니 어찌됐든 자업자득인 셈.

8.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 프로게이머

  자세한 내용은 펑크(프로게이머)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 [1] 1971년 작.
  2. [2] 사실 펑키라고 하면 Punky를 떠올리는 사람이 훨씬 많다.
  3. [3] 아프리카 본토에서는 미국 펑크를 다시 수입해서 자기 것으로 체화시킨 '아프로비트'라는 새로운 음악도 있는 듯.
  4. [4] 이 둘을 묶어서 P-Funk라고 부른다.
  5. [5] 그래서 프린스의 펑크를 그의 출신지를 따서 미네아폴리스 사운드라고 따로 칭하기도 한다
  6. [6] 이들은 이제 딱히 하나의 장르에 국한되는 밴드라 하긴 힘들며 다양한 음악적 장르를 혼합하는 시도들을 꾸준히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다만, 이들의 음악적 실험이 뿌리를 내리고 있는 기반은 Funk다.
  7. [7] 힙합에서 사용하는 샘플링의 상당수는 70년대 펑크 음악이다.
  8. [8] 자동차의 경우 영어로는 flat tire라고 번역해야 한다.
  9. [9] 옛날 일본어 외래어 표기는 죄다 이런 식으로 된소리를 썼다. "다나까"라든가 "나미꼬"라든가.
  10. [10] 당시 박명수가 살던 곳이 여의도여서 방송사와 가까웠던 것도 한몫했다
  11. [11] 이를테면 2018년 5급 공개경쟁채용시험 1차에서 헌법 과목이 매우 어렵게 나와 PSAT를 잘 본 수험생들도 헌법에서 대거 과락을 맞아 상당수 직렬에서 합격컷이 크게 떨어졌다. 특히 재경직의 경우 7점 가까이 떨어졌다. 공무원 시험 응시생들의 표본 수준, 특히 그중에서도 최상위권을 차지하는 재경직의 표본 수준을 감안하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12. [12] 예 : 原稿を落とす(원고를 펑크내다), 単位を落とす(학점을 펑크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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